::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03 00:08
25%로 2위 예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홍준표 처음 출마했을때 비웃음산거에 비하면 엄청난 득표죠. 전 지금까지 나온 새누리 일당 후보중에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열세에서 이만큼 회복한거에 대해 MB보다 높게 봅니다.지금까지 새누리에서 언론 등을 통해 우세하면 했지, 불리한 지점에서 시작한 경우가 거의 없어서..)
17/05/03 00:30
자한당 지지자들은 원래 홍준표에게 표를 줄 사람들이어서 저런 배신자 응징쇼에 시원하다 할 수 있는데,,,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고 홍준표에게 표 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겐 글쎄요......
17/05/03 00:09
오늘 홍준표는 거의 지난 대선 이정희급 실책을 했네요. 지금까지 전략적으로 토론 잘 했는데요.. 물론 저쪽 지지율이 많이 빠지지는 않겠지만, 먹을 수 있던 안철수표는 못 끌어올 거 같습니다.
17/05/03 00:13
홍준표 절대 30% 못찍습니다. 홍준표 지금도 TK계열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호불호 갈리는 편입니다. 지금 대구에서 엄청 유세뽕 맞고 계시던데, 실제 표심이 얼마나 갈지는 까봐야 나오겠죠. 안철수가 너무 삽질해서 홍준표로 다시 돌아섰지만 차라리 투표를 안하고 말지 하는 부류도 꽤나 되는 편이라서요.
17/05/03 00:14
오늘 전략이 이게 아니었을까요??
유승민 극딜해서 불쌍하게 만든 뒤 문재인에게서 유승민으로 이탈표가 생기게 만들고 자신은 지지율 더 결집해서 대선 때 골든크로스;;; 하도 홍준표가 무섭게 나오니까 별의별 생각을 다 하게 됩니다.
17/05/03 00:22
유승민이 스스로 부덕한 탓이다라 말했으니,
홍준표 입장에선 대규모 탈당은 정치력 부족을 뜻하는 것이 아니냐 이 정도 하면 노리던바 전부 이룰 수 있었죠. 헌데, 탈당자들과 어제 얘기해봤더니 니가 덕이 없어서라고들 하더라. 이게 사실이라 해도 뒷담화를 대선토론에서 일러바치려 한다는건 내 수준 이정도요 밖에 안되는 매우 심각한 자폭 발언입니다. 탈당자들까지 엿먹이는거구요.
17/05/03 00:26
홍준표 후보는 원래 20 ~25% 짜리 후보입니다.
정당지지율 20%에 무당층 반문 5% 정도가 맥시멈이죠. 그렇게 될겁니다. 그전에 미친사람한테 당한게 있기 때문에 오눌이고점일 수도 있겠군요..
17/05/03 00:35
이미지 메이킹 해왔지만 지지율 상승뽕에 취한 것인지 오늘은 확실히 본래의 그다운 모습으로 돌아가더군요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오늘이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늘 그래왔으니까요.
17/05/03 00:35
저도 오늘 유승민 몰아붙이는 홍준표 보면서 지난 대선토론의 이정희 생각이 나더군요.
그리고 홍준표의 태도에 묻히긴 했지만 심상정의 태도도 좀... 별로였습니다. 위로하는거 같아 보였지만 자신의 지지율이 유승민보다 높은걸 벗삼아 돌려서 멕이는 느낌도 났어요. 뭐 그게 어떻게 분위기가 잘 풀려서 유승민 위로하는 분위기로 가서 망정이지.
17/05/03 00:47
유승민 스스로가 탈당의원들을 비난할 입장이 안되니
국민의 다수가 원하는 그 비난을 누군가 대신해주긴 했어야 했는데 문,안,심 중 누가 했어도 말씀하신 오해를 원천 봉쇄할 수는 없는거죠. 그렇다해서 나는 오해사지 않겠다 몸사린답시고 아무도 유승민 편을 들어주지 않는 분위기였다면 셋 모두에게 매우 실망했을듯 싶네요. 웃긴게 유승민과 바른정당이 의기소침해져서 그만두거나 남은기간 대충 떼우려한다면 가장 이득보는 쪽은 심상정이죠. 누군가가 먼저 해주길 기다리지 않고 앞장서서 총대맨 이유는 원래 아닌거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지만 당장 몇%에 몇십억씩 달려있다 해도 정략적으로 모른채 하는 사람으로 비쳐지는건 정말 싫다 이 점도 작용했을 겁니다.
17/05/03 00:51
이정희와 홍준표는 그 내용의 '극단성'은 비슷해도 지지자들의 성향이 너무 다르다고 봅니다.
전 오늘 일로 유승민 지지율은 다소 올라간다고 봐도(그닥 영향 없을거라 보지만) 홍준표 지지율은 전혀 영향 없을거라 예상합니다. 애초에 홍준표 비토 세력이나 비난하게되겠죠.
17/05/03 00:51
25%가 최대치가 되지 않을까 봅니다. 30%도 가능한 기세였는데 막말대잔치로 다 까묵네요. 특히 유승민 대놓고 조롱한 부분 땜에 약간의 지지층 이탈이 분명 있을겁니다.
17/05/03 02:37
저는 홍준표 25이상 30예상 합니다. 소위 콘크리트 51퍼가 싸가지 없다고 생각하는건 약자가 강자에 저항하는거에요. 강자가 약자 짓밟는거 신경도 안씁니다.
17/05/03 03:10
아뇨. 같은편은 그런생각안합니다.
저번 대선에 이정희가 박근혜 깔때 어땠습니까? 와 속 시원하다 팩트폭력이다. 근데 어르신들이 보기에 저거저거 싸가지가 없네 하셨죠. 우리가 홍준표 저거 싸가지가 없네 하는거랑 똑같아요. 어르신들은 속시원하다 배신자 처단 잘한다 이럴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