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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2 01:20
그게 좋은 인용인가요? 저 난리 피울만한 증거가 있냐는 거에 국민이 판단할 일이다? 그냥 말 돌리기로밖에 안보이는데요? 증거는 있다.하지만 밝힐수는 없다 정도라면 모를까 아예 있는지 자체조차 모르겠네요
12/12/12 01:21
그 증거가 인정되었으니 경찰, 선관위가 출동한거고
국민이 판단할 일이라는 말은 국정원에서 꼬리자르기를 한다면 어떻게 할거냐는 말에 대한 대답이지요.
12/12/12 01:24
저 난리는 국정원 70명이 연관되어있는 그 의혹에서 출발하여,
직원 김모씨의 거짓말과 비협조로 말 그대로 저 난리가 된겁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발단 자체가 그 지역에서 수상한 활동을 하는 "민간인" 이 있다는 제보가 아니라 "국정원 직원" 이라는 제보이고, 경찰, 선관위까지 출동한 상황에서의 비협조가 일을 키운겁니다. 민간인의 악플에 대응한 소동이 아니에요.
12/12/12 01:26
거짓말이라고는 하지만 위애 국정원 직원은 자신의 신분을 숨겨야한다는 철칙이 있는걸로 아는데요.모르는 사람이 국정원 직원입니까? 물으면 당연히 자신의 신분을 숨겨야하는게 국정원 직원 아닌가요?
12/12/12 01:27
'경찰'이 함께 가서 신분 밝히고 요청한 거였습니다. 지금 무슨 아이리스 찍나요? 경찰 앞에서도 나 국정원 직원 아니라고 오리발 내밀고 발뺌하게?
12/12/12 01:28
지금 요점은 쳐들어갔을때의 거짓말이 아닙니다.
국정원 직원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행위를 했다는 것 자체가 이 일의 발단이에요. 그건 동의하시죠?
12/12/12 01:28
경찰, 선관위, 민주당 국회의원이 있는데 숨겨야할이유가있나요?
민간인 상대로야 숨기는게 맞다고하지만 이미 신분이 밝힌 위의 관계자들에게 숨긴게 더 이상하다고봅니다
12/12/12 01:34
국정원 직원은 자신의 신분을 어떤 상황에서든 숨겨야 하지는 않죠.
오로지 공무수행 중일 떄 그것도 직렬에 따라서 신분을 숨기고 말고를 하죠.명백하게 선관위와 경찰을 대동해서 신분을 밝혀달라고 요구받았고, 어떠한 이유로 신분증명을 요구하는 지 설명을 들었으면 당연히 자신의 신분을 밝혀야죠. 국정원 직원이면 무조건 신분을 숨기라는 철칙은 존재하지 않죠. 국가정보원직원법 뒤져보세요 그런 내용이 있나~ 내부지침이더라도 이미 국가기관에서 수사를 위하여 요구한 이상 성실히 응답해야 하는게 공무원이죠.
12/12/12 01:23
꼬리자르기에 들어갈때 내세울수 있는 증거가 있냐고 들은거같은데.. 그럼 꼬리 잘라도 빼도박도 못할 증거가 있다고 해야죠.국민이 판단할 일이다? 결국 있다는 말인가요? 없다는말인가요?
12/12/12 01:30
개인 집은 사생활이고 컴퓨터는 그 사생활의 핵심입니다.저분 컴퓨터에 뭐 남에게 보여주기 어려운 은밀한 무엇인가가 있는지는 어떻게 알까요.
그걸 수색영장도 안들고온 경찰과 자기 사정이 있으니 절대로 저사람이 조작했다는 증거를 보여줄수 없는 민주당에게 자신 사생활의 모든것을 드러내라고요? 정 그렇게 확고한 증거가 있으면 수색영장 받아서 오면 됩니다.
12/12/12 01:38
쉴드도 참 어지간히...
그럼 지금 남에게 보여주기 어려운 은밀한 무엇인가를 감출려고 이렇게 몇시간동안 전국민이 보고있는데 문잠그고 있는거네요
12/12/12 01:26
지금까지 보인 시간끌기, 팩트만으로도 뒤가 구리고, 캥기는게 눈에보이는 상황이고, 앞으로의 상황이 어찌 변할지 모르는데 왜 굳이 민주당이 더많은 증거를 보여줘야하나요?
김현 대변인의 말이 말돌리기라고 생각하시는게 당췌 이해가 안됩니다만?
12/12/12 01:20
정치부 기자들이 간게 아니라 어디 인터넷 허접 언론사들 만능 기자들이 가서 질문 수준이 개판이네요. 대변인 이름도 몰라서 물어보는거 보니.
12/12/12 01:21
경찰이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알바에 지나지 않았다. 경찰이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국정원 직원이 되었다.
12/12/12 01:21
대선중에 이런걸로 파이어 될줄은 몰랐습니다.. 이런말 하면 아니꼽게 보시겠지만 정말 흥미진진 하네요.....저기 당사자들은 정치생명과 사회생활이 왔다갔다 하는 중대한 문제이지만.........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합니다. 정말로
12/12/12 01:21
아오 했던말또하고 했던말또하고.... 대변인 정말 아무나 못하겠네요. 한 4-5 번 반복하고나면 저같으면 빡쳐서 박차고 나갈텐데
꾸준히 고분히 잘정리해서 말씀하시는거보면
12/12/12 01:26
이번 불판으로 기존엔 논조가 좀 강한 그냥 새누리 지지자로 알고 있던 분도 앞으론 그냥 스킵해야하는 리스트에 올려두었습니다. 모든 현상을 어쩜 그렇게 새누리 입장에선 긍정적으로 민주당 입장에선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우기는지...
12/12/12 01:25
선관위랑 경찰이 국정원 직원 아니니깐 나가라고 했을때 그냥 나오면 안되는거 였는데... 아오...
그때 문닫힌후로 안열리잖아요.
12/12/12 01:25
그렇죠;. 별다른 건 아니었죠. 기자들 했던 질문 하고 또 하고..아 진짜 대변인 존경스러울 정도네요. 제 유리멘탈이었으면 벌써 담배와 함께 산산조각났을 듯;;
12/12/12 01:26
흠....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이 저 건물명의의 IP로 나온 악플 목록일겁니다. 그 정도의 준비도 없지는 않을 겁니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현 상황에서 의심을 안할래야 안 할수도 없네요. 하나하나는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데 저 것들이 '동시에' 일어날 확률은 제가 보기에는 너무 낮게 느껴집니다.
12/12/12 01:26
이건 외통수에요..
빨대 제대로 꼽고 들어온거라면.. 의원들을 폭력해산시키지 않는이상에 이런 호기를 그냥 넘길이유가 없죠. 민주당이..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해결의 키는 문재인씨 지지율이 박근혜씨 지지율을 얼마나 넘어서냐가 되겠네요... 박근혜씨가 문재인씨를 넘어선다면 국정원 경찰 선관위 합심해서 물타기 할것이고... 문재인씨가 박근혜씨를 넘어선다면. 일주일뒤에는 국정원 경찰 위쪽부터 목아지 날아가기 때문에 민주당에 협조하겠고 그러겠네요..
12/12/12 01:27
국정원에 대한 압박은 좋은데, 왜 자꾸 경찰을 압박하는 무리수를 두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들도 영장 받기 어려운 상황인 걸 뻔히 알면서 경찰이 초반에 컴퓨터 수색 못했다고 책임을 전가하려 들면 안되죠. 그렇다고 경찰이 영장 내주는 집단도 아닌데 왜 경찰서에 전화해서 압박을 합니까. -_-
12/12/12 01:29
수사주체는 일단 경찰입니다.
처음에는 경찰 대동하고 선관위 직원이랑 같이 간 겁니다. 문제는 경찰이 처음에 신분 대충 물어보고 끝내버린게 문제죠. 일단 신고는 선관위에 들어갔고, 선관위가 경찰에 고발했으니 경찰이 우선 해결해야 하는 사안이죠.
12/12/12 01:46
아까도 비슷한 얘기 한 거 같은데, 저 상황에서 무슨 수사가 되냐는겁니다.
영장 청구도 못했고 댓글 달다 걸린 것도 아니니 현행범도 아니죠. 강제수사 자체가 안됩니다. 압수수색 못하는 것도 당연하고요. 강제수사가 아니니 임의동행도 안되고 경찰 질문에 대답해 줄 필요도 없어요. 심문 당사자가 퇴거해달라고 하면 그냥 나가야 하고요. 민주당 브리핑에서도 나왔지만, 그냥 직원이 문닫고 대꾸 안해도 아무 상관없었던 상황인겁니다. 그냥 '니네가 경찰이니까 해결해라' 말하긴 쉽죠. 근데 아무 권한도 없는 상황에서 무슨 해결이 됩니까.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측이 선거전략상 최소한의 정보만 제시하지 않는 건 상관없는데, 그러면서 경찰에 책임을 돌리지는 말아야죠.
12/12/12 01:28
s23sesw 님께서는 뭐지 아까부터 불판갈면서 주욱 보고있는데 ...시비거시는거같네요
괜히 파이어 하기 싫으니 이거 말고 추가적인 글은 안달겠습니다만 기자가 억지에 가까운 주장"제보자 밝혀라 공유하자. 만약에 증거 인멸되면 어쩔거냐?" 그리고 여러가지의 정황으로 봐서도 김모씨(국정원직원) 분이 당당하게 팩트를 까지않고 문걸어잠그고 침묵하는 상황에서 저런식의 도발/선동을 반복하는 기자에게 결과는 국민이 판단하는거다. 라는 말을 한 부분의 어디가 그리 아니꼬우신지 모르겠네요.
12/12/12 01:33
이 게시판에 3페이지 안쪽으로 쓰여졌을..그 분이 쓰신 게시물이 생각나는군요. 은근슬쩍 제목 본문 다 삭제해버린...
12/12/12 01:29
아 이거 시작 초기에 치킨을 시키느냐 마느냐 고민했는데
시낄껄 하고 후회되네요. 아 시간이 지나서 출출한데.... 아무튼 지금 영장 발부해서 가져오고 있는 중인건 맞나요//?
12/12/12 01:29
문득 아무 생각없이 든 생각인데, 97년 대선에서 북풍사건인가 처럼 북한이 저 건물에 미사일을 날리거나 아니면 어떤 식으로든 저 건물이 폭파되면 어떻게 될까요? 너무 지루하니 별별 뻘 생각이 다 드네요. 그냥 야식이나 시킬걸 그랬습니다.
12/12/12 01:30
역풍불것도 없어요.
선거법위반사항을 제보받았으면 그에 대해 조사, 수사하는 거 당연한겁니다. 현재 민주통합당의 주장이 맞든 틀리든 수사를 해보면 되는 것이고 아니면 아닌대로 정당한 대응을 한겁니다. 역풍 불기를 바라는거 아니면 그런 걱정은 넣어 두는게 편할겁니다. 증거가 있으면 체포를 해야지 뭐하러 저러고 수사하자 하고 있나요. 말이 되는 질문을 해야죠.
12/12/12 01:33
그쵸. 야당인 정당에서 '선거법 위반'을 제보 받고 수사하는거로 뭐라고 하면 안되죠;;
그래서 선관위 제보 해서 선관위 직원 끌고 왔고 경찰 끌고 왔고 기본적인 자세를 다 하고 하는건데요.. 역풍 불게 없습니다. 이게 미풍인지 강풍인지 태풍인지는 이제 민주당이 증거와 정황 그리고 사실관계에 의해 이루어질텐데.. 개인적으로 강풍 이상 같습니다.
12/12/12 01:38
선거법위반 사항을 제보받은 것이 아니라 국가정보원법위반 사항을 제보받았고, 특정후보를 국정원 직원으로서 비방했다고 내새우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닌가요?
12/12/12 01:34
성지 예상합니다.
Z양 X군 비디오나 우리나라 S급 연예인의 막장 사생활 폭로급이어여 뭍혀질거 같아요... 누가 희생양이 될 것인가..궁금하기도 하네요..
12/12/12 01:32
상식적으로 바라봐도 이번 상황은 뻔히 보이는 이야기네요!
정말 대박이네요! 이건 뭐 언론이든 정부기관이든 가능한 부분은 총출동한 필사적인 느낌이네요! 아! 이정도 였구나하고 느낍니다. 정말 확 갈아 엎고 싶어지네요!
12/12/12 01:32
선관위는 그렇다 쳐도 선관위 고발 받고 간 경찰도 참 답답하네요.
신분 제대로 확인 안하고 그냥 넘어가다니 참... 지들이 우선 확인해야 하는 사안인데 뭐하자는 건지...
12/12/12 01:32
저는 일단 틀어놓고 자야 될 거 같네요... 내일 아침 기상은 참 쉬울 거 같습니다. 소식이 궁금해서 알람 듣자마자 벌떡 일어날 듯..
12/12/12 01:33
노태우 이후로는 여러 기관들이 편향성...이라는것을 나타낼수는 있어도 "정부기관"이 특정 세력을 밀어준다는 것 자체가 상상이 안됬는데
제 2의 12.12사건으로 불러야 하는건지 이런일이 있을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12/12/12 01:33
607호 안에 무언가 있으면 대박인거고
건지는 것 하나 없어도 시간이 이렇게 흐르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는 이상 야권은 큰 무기를 손에 넣었네요.
12/12/12 01:34
이렇게 흐른이상 무언가 나오는 건 희박하고, 증거 없지? vs 인멸 했지?로 결국 엄대엄 나올거 같네요. 역풍까진 안맞겠네요.
12/12/12 01:36
정리좀 해볼까요?
기자 질문 : 국정원에서 SNS로 조직적으로 악플을 올렸다는 데, 어떤 악플을 말하는 건가. 민주당 대변인 : 그러니까 IP추적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기자 질문 : 증거는 있는가? 민주당 대변인 : 그러니까 제보가 들어온 것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다양한 제보가 들어왔는데, 국정원이 아니라고만 하면서 직원 내버려두면 곤란. 딱 이겁니다.참 사람마다 리딩이 크게 다를수도 있군요
12/12/12 01:40
s23sesw 님께서 무리한 주장을 하셨다고 해도 이런 댓글은 좀 아니지 않나요;; 차라리 그냥 댓글을 달지를 마시죠 먹이를 주지말라니;;
12/12/12 01:39
민주당 자체적으로 의혹을 가질만한 자료, 정황은 있는 상황에서
그 의혹이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행동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대고 "증거는?" 이라고 묻는건 민주당 내부에서 확보한 정황, 자료를 까라는 말이죠. 거기에 대해 답변을 할 의무는 없어보입니다. 어디까지나 공권력은 국정원쪽입니다. 이건 공권력에 대한 질문이 아니에요. 말씀대로 사람마다 리딩, 관점이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s23sesw님이 민주당을 보는 관점이 제가 정부, 공권력을 보는 관점과 비슷한 듯 하군요.
12/12/12 01:41
의혹은 증거가 없으면 의혹일 뿐이죠.
만약 제가 님 집을 수색해야 한다.증거는 나한테 있지만 밝힐수 없고 일단 수색해야 겠다고 하면 어떻게 움직이시겠습니까? 인정하시겠습니까? 국정원 직원 이전에 한 개인일 뿐이며 저 국정원 직원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단체의 일원이라는건 그야말로 민주당의 주장입니다. 민주당의 주장이 확실한 증거를 갖춰서 설득력 있게 행해지는 행동이 아니라면 그저 개인을(그것이 국정원 직원 상대라 하더라도)거대 야당이 짓밟는 행위 그 이상이 아니고 무엇인가요?
12/12/12 01:43
그건 의혹이 아니죠 예와는 달라보입니다.
선거법 위반이라는 제보가 있음 선관위와 경찰 대동 국정원 직원이 아니라고 했는데 국정원 직원임 국정원 측은사생활이라고 주장했으나 국정원이 밝힌 집과 다름 협조한다고 했으나 말이 바뀜
12/12/12 01:43
님이 온다면 당연히 인정못하죠.
님은 수사권이 없잖습니까 님의 제보가 경찰이나 선관위에 받아들여져서 그들이 수사에 협조를 요구한다면, 그건 다른 차원의 문제가 되는겁니다. 왜 비유를 그렇게 하시는지, 현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시는지 궁금하군요. 거대야당이든 뭐든 수사기관에 제보를 할 수 있는겁니다. 개인이든 단체든 쫄리면 수사에 협조하게 되는 상황이에요. 영장 없으니 개길 수도 있겠지만요. 다만, 저 상황에서 개기는건 국정원 직원으로서 자신이 속한 단체에 가해질 의혹을 증폭시키기는 합니다. 그게 저 직원의 딜레마죠.
12/12/12 01:46
의혹만으로 협조에 요구할 의무가 없으니까 하는 말이죠.
설사 경찰이라고 하더라도 영장없이 남의 집에 무단 침범해 수사할 근거는 '없습니다' 영장이 없다면 얼마든지 그 수사에 협조를 거부할수 있습니다
12/12/12 01:52
의무는 없어요. 한 개인으로서는.
그런데, 정치적으로는 상당히 의혹이 증폭되는 상황이에요. 그러기에 민주당 대변인도 투트랙으로 압박을 가했죠. 안영선 의원을 통한 검찰에 영장청구? 그리고 저 현장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국정원 압박. 사실, 이제부터는 정치의 영역이긴 합니다. 민주당의 저 행태가 개인을 짓밟는 것으로 보는 사람도 소수나마 있을 것이고, 저 개인이 단순한 개인이 아닌, 공권력과 정보의 핵심에 있는 "권력" 으로 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후자에요. 사실 s23sesw님의 지금 리플정도면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부터 계속 사실관계를 다르게 서술하셔서 반박을 했던거지요.
12/12/12 01:45
네 당연히.
평소와 전혀 다름없이 살고있는데 어느날 경찰이 찾아와서 니가 살인한거같은데 니네집좀 봐도 되겠냐, 라고 물어보면 보라고 하겠습니다. 꿀릴게 없는데요?
12/12/12 01:47
평소에 다름없이 살지만 님의 하드에 아청법에 저촉될 혐의가 높은 성인물이 님의 하드에 들어있다면 과연 어떨까요...
마침 컴퓨터 하드도 싹다 복사해간다고 하네요?
12/12/12 02:17
예전에 굉장히 통찰력이 있는 좋은 글을 썼었는데 최근에 감정적으로 격앙되셔서 글도 엉망, 댓글도 엉망이 되었던 어떤 회원님이 있어서
안타까워했었는데....비슷한 느낌이네요 오늘 다신 댓글들에서는 안타깝게도 아집이 느껴집니다. 안타깝습니다....
12/12/12 02:01
이건 또 뭔소린지..
경찰이 영장없이 수색 할 수 없는거 알지만 제가 떳떳하면 영장없이도 수색하라고 할 수 있단 말인데 뭔놈의 비겁에 공격이 나오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만.. 지례짐작으로 비겁한놈 만들지 마시죠?
12/12/12 01:46
아니 지금 민주당이 정확한 팩트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있는상태,
근데 기자가 그것을 공유하자고 하니 대변인은 그것은 곤란하며,국민이 판단할일이다라고 했습니다. 최초고발자를 공유한다는게 말이됩니까?
12/12/12 01:43
증거가 있으면 체포를 해야죠.
정황이 감지되었으니 지금 조사, 수사를 하자는거 아닙니까. 당연한 권리와 절차를 밟고 있는 중 입니다.
12/12/12 01:36
증거인멸이냐 아니냐로 가게 되었네요 이제는...
정말 대단합니다.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국정원... 거기에 선관위, 경찰도 한통속...
12/12/12 01:36
지금 문제되는 것이 그거죠.
1. 경찰이 맨처음 607여성에게 신분확인을 했으나, 국정원 직원이 아닌 걸로 판명하고 수사 잠정 종료 2. 알고보니 607여성은 국정원 직원 3. 그럼 맨처음 경찰 수사는 부실했다는게 사실 4. 607여성은 그 이후로 폐관수련 다시 말하자면 앞에서 경찰 수사에서 607여성이 거짓말을 했고, 그 거짓말에 대해서 의심을 살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점이네요.
12/12/12 01:49
몇몇 분이 자꾸 경찰 수사가 부실했다는 쪽으로 몰아가는데,
영장도 없고 현행범도 아니었던 상황에서 경찰이 수사할 수 있는 영역 자체가 없었다는 걸 인정하고 가야 합니다. 애당초 '당신들 뭐야?' '경찰인데요' '영장 없으면 얘기 안 해'로 상황 종료되어도 할 말 없는 상황이었어요. 왜 여기서 부실 얘기가 나옵니까.
12/12/12 04:36
그런데 그렇게 안됐죠. 경찰이 국정원 직원이냐고 물어보고 아니라고 답변하자 그냥 중단한게 문제죠. 수사대상의 증언을 곧이곧대로 믿고 수사종료하는게 말이 되나요. 누가 영장없이 문열고 들어가거나 체포하라고 했나요. 대한민국 경찰이 가진 합법적인 신분확인 방법이 당사자에게 물어보는것밖에 없다는 말입니까?
12/12/12 01:37
명색이 국정원 직원인데 KT나 SK브로드밴드 이런 것 안쓰겠죠. 무선 와이브로를 이용하거나 밖에서 쉽게 추적 못하게 했겠죠. 그래서 노트북이 필요한 것이구요.
12/12/12 01:36
저도 살짝 역풍 걱정했었는데 오히려 시간을 과도하게 이렇게 까지 질질 끌게 되면서 별게 안나온다해도 증거은멸하기 충분한 시간이다. 떳떳했으면 나와서 우릴 엿먹였으면 될일이였다고 할 명분이 생겨버렸네요.
적어도 민주당이 손해보진 않을꺼 같습니다. 남은 변수는 공중파와 종편들의 무자비한 편향보도 정도일까요?
12/12/12 01:39
적어도 오늘 저녁...자정 공중파 뉴스에서는 국정원의 국자도 안나왔습니다...
공중파에서는 정말 너무나도 평화로운.....박근혜와 문재인이었씁니다.....
12/12/12 01:37
민주통합당에서는 국정원의 안가라고 해서 쳐들어 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정원 여직원이 살고 있는 주거공간은 여직원의 어머니 소유라고 합니다.
12/12/12 01:37
아무리 막장이어도 이 정도 막장일까 했는데... 그 쪽 분들을 과소평가한 저 스스로를 반성합니다. 역풍이고 나발이고 이건 언론에서 묻는 것도 힘들 정도로 큰일이 된 것 같네요.
12/12/12 01:43
에그라면 와이브로 ->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긴 합니다만, 직접 접속되는 모뎀 쓰면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것 없이 바로 접속 됩니다.
12/12/12 01:39
이런 류의 공작이 바로바로 영장이 발부될 정도로 꼬리를 쉽게 잡히는 경우가 더 드물죠.
지난번에 강원도에서 잡을 때도 정황 잡아서 결국 선관위랑 같이 현장을 덥쳐서 잡은 건데, 이번에도 선관위랑 경찰이랑 같이 의혹이 있으니 조사해보려고 간 것 같은데 경찰이랑 선관위의 초동 대응 문제로 일이 꼬인 것 같네요.
12/12/12 01:41
그런데 저 여직원의 정치적 스탠스가 어떻든 선거법 위반사항을 지시받아 실제로 했던 간에 더 이상 국정원에서 일하기는 곤란하겠네요. 이름, 주소, 가족관계가 다 꺼내졌으니 앞으로 다른 직장을 잡아도 애로사항은 있겠네요. 정말 피말리며 어렵게 준비해서 들어간 곳일텐데, 개인적으로는 안타깝네요.
12/12/12 01:41
자다가 일어나서봤는데 그냥 쉽게 생각하면되는거 아닌가요?
안에 있는 국정원 직원이 정말 상부 지시로 악플을 달았는가? 만약 개인적으로 악플을 달았다면 이 시간까지 끌 필요없이 당당히 나와서 공개하고(수사과장,선관위 민주당원 다 입회하에) 악플단건 내 개인적으로 단거다 라고 밝히면 끝인데 왜? 이 시간까지 가족 모두를 총 동원하며 공개 못 한다고 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네요
12/12/12 01:44
상식적으로 정보기관 직원이 자기 컴퓨터를 제3자들에게 넘겨준다는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것도 포렌식을 전문가들에게요. 정보기관 직원이라면 마땅히 영장 없이는 자기 컴퓨터를 넘겨주지 않는 것이 에프엠 아닐까요.
12/12/12 01:47
제 3자가 아니라 공권력을 가진 기관들입니다(경찰,선관위)
거기에 제보를 한 민주당원들 이미 직원이란걸 국정원에서 밝힌 이상 그게 개인적이든 조직적이든 이렇게까지 시간 끌 만한 일은 아니라는거죠 시간을 끈다 < 이 자체적으로 의심받기 충분합니다 - 이미 국정원과 경찰 그리고 언론 모두 알고 있는 상황이고 국정원으로부터 직원이라는 답변도 받았죠 정보직원이니 남에게 나의 정보를 넘길 수 없다 이걸 최대한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죠
12/12/12 01:52
공권력이 있다고 마음대로 수색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국정원 말단직원이 자기 혼자 판단해서 기밀정보를 해제하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경찰이 수사하려 한다고 해서 함부로 정보를 넘겨주면 정보기관 그만둬야죠. 그러니까 영장을 가져와야합니다. 이건 마치 영장도 없이 국정원을 수색할 것을 협조요청하는거랑 비슷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되죠.
12/12/12 02:07
이것도 말씀드렸다시피 협조 라고 말씀드렸고
경찰도 해야 할 수사가 있고 선관위도 해야 할 조사가 있고 국정원도 지켜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 분명 경찰과 선관위 국정원 세 기관이 협조만 하면 쉽게 되는 상황 아닌가요? 국정원에서 직원인걸 확인해준것 보면요 이것처럼 정보를 모두 공개하는게 아니고 그 부분에 대해서만 공개를 하면됩니다. 저희가 궁금한건 악플을 단게 맞는가? 국정원 상부 지시로 했는가? 정말로 정치개입이 있었는가? 이런것들이죠 대선 정국인 상황에서 악플 이라는 경찰의 수사 및 선관위의 조사 그리고 지켜야할 국정원의 정보 - 말단이라고해서 지켜야할 정보가 없다는 뜻은 아니지만 이정도 이슈가 되어버렸다는건 이미 개인적인 일이 아니라는거죠 - 어느걸 우선시 해야할지 세 기관이 선택해야겠죠 물론 국민의 알권리도요 정말 만약에 숨기는게 없고 정말 당당했고 그랬다 하더라도 너무 FM 대로 해서 의혹을 키운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12/12/12 01:51
위에도 달았는데 영장은 강제성을 지닌거고
공권력을 가진 기관들이 협조를 요청했고 그 협조에 응하기만 하면되는겁니다.(떳떳하다면 혹은 개인적으로라면) 자기집을 포위하는게 저나 누님이고 너 개인적인 컴퓨터 좀 보자 라고 넘기라고 하면 넘기는게 당연히 미친짓이죠
12/12/12 01:43
지금 몇분에게 정말 궁금한데...저 여자분의 행동이 정말 상식적인가요? 이해가 가시나요?
처음부터 말도 계속 바뀌고 시간만 쭉 끄는데... 절대 연약한 여자분은 아닌거 같네요.
12/12/12 01:45
위법이 있었다고 가정한다면, 지금 상황에서 영장 나올때까지 버티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위법이 없거나, 증거인멸의 확신이 있다면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긴 합니다.
12/12/12 01:45
만약 공권력이 없는 민간인이 물어봤다면 말씀하신것처럼 상관없겠지만.
선관위와 경찰이 대동하여 신분조사를 했지만 밝히지 않은것은 거짓말이라고 말할수밖에 없죠.
12/12/12 01:50
http://www.nis.go.kr/svc/introduction.do?method=content&cmid=11786
국가정보원 규정을 아무리 뒤져봐도....그런 내용은 없는데... 제가 못찾은 누설해서는 안되는 규정이 혹시 있나요?
12/12/12 02:02
신분누설이 비밀로 지정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비밀로 지정되어 있으면 경찰에게도 발설해서 안되는건 맞죠. 국가정보원직원법 17조에 나와있네요.
12/12/12 02:08
이건 신분의 비밀에 대한 조항이 아니라..
공무원 비밀에 대한 조항입니다.....업무상 알게된 비밀을 말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요....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에게 적용되어있는 조항입니다....
12/12/12 01:52
제말을 잘 들어보세요.
제보를 받고 민주당이 선관위에 경위 설명 같이 출동합니다. 경찰이랑... 607호에 대기 합니다. 여자가 커피들고 옵니다. 내곡동다니냐 국직원 이냐 묻습니다. 아니라고 합니다. 여자가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갑니다. 따라 들어갑니다. 주거침입이니깐 나가라고 합니다. 경찰이랑 선관위 직원 나갑니다. (일단 민주당사람은 나와야 하는게 맞지만 경찰이랑 선관위는 제보 받고 들어갔는데 나가라고 신원확인도 없이 거짓된 주장을 믿고 그냥 나온게 잘못입니다.) 그리고 여자는 안에서 문을 잠급니다. 수서 경찰서 수사과장 여자분 오십니다. 문 두드립니다. 묵묵부답....그러는 사이 기자들 옵니다. 안에 여자분이 나중에 직접 경찰서 가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고 수사과장 발표합니다. 이부분은 아마 민주당측에서 거부한걸로 보입니다.(잘 못들어서) 그러다 여자가 불안하다고 합니다. 오빠를 불렀으니 오면 오빠가 오면 협조해 준다고 합니다. 오빠 옵니다. 대략 오고 나서도 2시간 넘게 시간이 걸리고... 그사이 다시 부모님 오십니다. 컴퓨터를 겉으로 보여주는건 되지만 하드확인은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민주당은 겉만 보는건 소용없고 하드를 봐야하니 영장이라도 받아서 보겠다고 하는중
12/12/12 01:43
어차피 지금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바로 잡혀들어가도 실질적으로
재판이 끝날려면 엄청난 시간이 흘러야 합니다. 즉 법적으로 저것이 증명이 될려면 어차피 시간이 많이 지나야 한다 이것이죠. 결국 이제 아무리 증거인멸을 했더라도 그 증거인멸한 흔적만 있더라도 일주일동안 죽어라 공격할수 있고, 여기서 시간만 더 끈다면 효과는 배가 될거라 봅니다. 그냥 다 필요없이 표로 심판해서 저런 짓거리 다시는 하지 못하게 검찰이든 국정원이든 개혁하는게 정답입니다.
12/12/12 01:45
현행범도 아닙니다.현행범이라고 했다가 왜 그럼 현행범인데 지금 직접 법집행을 못하냐고 물으니까 '현행범에 가깝다고 대단히 의심이 높은'이라고 말을 바꾸는 것 못들으셨나요?
진짜 현행범이면 저기서 진치고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따고 들어가서 진입해도 문제없습니다.
12/12/12 01:47
가정입니다.
지금 상황이 민주당쪽에 최상으로 흘러가도 어차피 법원에서 판결 안나면 그냥 우기면 그만입니다. 결국 그냥 깔 명분만 있으면 충분하다는게 제 논지입니다.
12/12/12 01:56
동감합니다. 어차피 민주당 쪽에서도 오늘 컴퓨터 가져가서 조사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했을겁니다. 그래야했다면 영장을 가져왔겠죠.
그렇지 않고서야 불심검문을 거부해도 범죄가 아닌 시대에 경찰이 가면 노트북을 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겠죠. 당내 율사출신이 몇인데요. 아까 이종걸 의원도 보이던데....
12/12/12 01:44
근데 원래 영장이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걸 확인안하고 그냥 되겠지하고 무대뽀로 간건가요? 사전에 그정도 확인은 하고갔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본인들이 생각하는 의혹이 맞다면 상대가 당연히 순순히 내줄리 없을테니.
12/12/12 01:45
민주당이 밝히고 싶은건
국정원 직원 70명이 3팀으로 나뉘어서 문재인에 대한 비방의 글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이죠. 그 비방의 내용이 "문재인은 문재문재해~" 정도의 의미없는 글이라도 일단 그런 팀을 만들어서 운영했다는 것 자체가 큰 문제가 되니까요. 그래서 비방의 내용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607호의 여자직원 하나 잡는다고 과연 저 팀의 존재를 밝힐 수 있을 것이냐..
12/12/12 01:47
적어도 그것이 존재 했다는 '실체' 는 밝힐수 있겠죠
최소한 민주당의 소설이 아니란것이 입증되는 셈이니 조직적이냐 개인적이냐 , 소수냐 국정원 다수냐, 상부의 개입지시가 있었냐 독자적이냐는 차치하더라도
12/12/12 01:47
솔직히 그 고급인력으로 그 짓을 한다는게 믿기지는 않지만 진짜 그런 팀이 있다고 밝혀지면 정말 국정원 이미지는 무슨 댓글 알바모임정도로 떨어
지겠네요.
12/12/12 01:46
근데 민주당이 어디가지 패를 쥐고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와이브로를 사용하는 국정원 직원의 거처를 정확하게 찾아갈 정도로 정확한 제보(혹은 추적)가 있었다는건 사실인 것 같은데 그 이상을 알 수 없네요...
12/12/12 01:48
박지원이아니라 이명박이 와야죠, 원세훈이나
야당에선 문재인 후보 정도 안오는 이상 저쪽에서 꼼짝도 안할겁니다. 아까 정세균 대표 대행이 와도 해결이 안되던데
12/12/12 01:48
아.. 차라리 국정원 직원이 아닌, 다른 부서에서 댓글팀을 진행을 했었고 그걸 수사하는 과정이였으면 이렇게 답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정원 직원이기 때문에, 해당 내부 매뉴얼 대로 했다 라고 할 수도 있고, 실제 매뉴얼이 그런 것일 수도 있겠죠. 진행이 너무 안되니 답답하네요
12/12/12 01:48
사실 근데 국정원 직원이라면 경찰이든 선관위직원이든지 간에 신분 밝히거나 인정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직위니까요..
12/12/12 01:49
사실... 모든 패는 민주당이 다 쥐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정원에 꼽은 빨대중에 가장 튼실하고. 제대로된 빨대에게 내부 자료 문건 다 준비해서 커밍아웃 시킬수도 있으니까요.. 돈이 되었든. 다음 총선 비례를 약속하든... 다민 이패는 최대한 대선 가까울때 꺼내들겠죠.. 그전에 국정원에서 백기 들면.. 이정도까지 가지 않겠지만요..
12/12/12 01:49
민주당은 지금 제보에 따라 정황증거를 잡고 담당 국가 기관에 조사를 신청한거고, 그 다음은 국가 기관의 몫입니다.
민주당에 증거 내노라고 뭐라 하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 국가 기관이 미적거리니까 민주당이 빨리 조사하라고 저러고 있는 거 같은데...
12/12/12 01:49
어차피 박후보 지지자들중 50대 이상분들은 상관없어할테고. .
언론에서 별거아니었다 or 트집이다 이런정도로 포장하려나요? 20-30대는 문후보쪽을 더 지지하는 모양인데 중도층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없이 언론 그대로만 믿는다면 뭐야 별거 아니었네? 라고도 믿지 싶네요. .
12/12/12 01:50
악플에 대한 단순 IP 추적이 아니라
국정원 직원이란것 까지 밝혀낸거 보면, 민주당이 쥐고 있는 패가 더 많을거 같습니다. 그 정도 준비도 안하고 이 정도 난리를 피운다면, 제1야당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_-;
12/12/12 01:51
이건 뭐가 어떻게 되건 민주당이 역풍 맞을 상황은 아니네요.
실제 매뉴얼이 어떻건 간에 국정원에 너무 안 좋은 그림이 나오고 있습니다.
12/12/12 01:52
확실히 시간이 갈수록 민주당에 유리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까 다른 양상으로 흘렀다면 모르겠지만. 현 시점에서 봤을 때 이 건이 선거에서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은 낮아 보이네요,
12/12/12 01:51
홍준표 편지사건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이게 민주당 자작극이 아닌 이상에 역풍이고 나발이고 뭐가 나올게 없어요. 설사 자작극이라 해도 대선까지 시간이 없죠. 뭐 언제나 힘쓰던 양반들이야 꾸준히 노력하겠지만 국정원 직원이라고 밝혀진 시점에서 민주당은 넘어야 할 고지는 이미 넘은 겁니다. 여기서 더 진격하냐 퍼지냐는 보너스 스테이지 같은 거죠.
12/12/12 01:52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심각히 침해할수 있는 만큼 그에 걸맞는 증거가 있다는 근거라도 말해달라(민주당 패 다 까라는 것도 아니고 증거가 있다는 사실 만이라도 확인할수 있도록) 이런 요구가 도데체 뭐가 문제라는 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제 컴퓨터 하드만 하더라도 제 성적 취향과 정치성향,그리고 개인 사생활까지 전부 담겨있습니다.이걸 불특정 다수에게 까보이라고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민주당의 증거 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이 부분 아니면 솔찍히 다른 쪽은 딱히 말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12/12/12 01:55
1. 증거가 있다는 것은 밝혔고 때가 아니라고 위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
2. 증거가 있다는 근거라는것은 캡쳐나 디테일한 내용을 말하는것이죠? 지금 그런 디테일한 것을 밝힐 때는 아니라고 보고, 대변인도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3. 불특정 다수에게 보이는 것이 아닌 공권력을 가진 경찰에게 보이는것 입니다. 4. 607호 국정원 여인이 몇가지 조건을 지키면 컴퓨터를 제공한다고 스스로 약속했지만 조건을 지켰음에도 지금은 깨어진 상태입니다. 민주당은 그 약속을 지키라는것을 강조하고있구요.
12/12/12 01:57
1.밝혔는데 그 근거는 1G도 제시 안했으니 그 신빙성을 의심한다는 것입니다.
2.그건 민주당 사정이지 심각한 사생활 침해를 받을수 있는 저 여직원 사정은 아닙니다 3.공권력 뿐만 아니라 민주당 관계자도 동석합니다.그리고 민주당 동석 안하면 어차피 경찰이 은폐 했다고 떠들거잖아요? 게다가 냄새 맡은 기자까지... 4.그리고 국정원 여인은 처음부터 컴퓨터는 보여주지만 하드내용까지 보여줄수 없다고 말한게 대치 중반쯤부터 나왔습니다.
12/12/12 02:01
1. 근거에 대하여 신빙성을 의심하는것은 s23sesw 님의 자유입니다. 그것은 각자 판단에 맞겨야 할 문제같군요. 제가 아무리 설명해도 신빙성이 채워질리는 없어 보입니다. 거기에 대해 밝힐수 없는 이유는 대변인이 수차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제 상식으로도 제 패를 왜 제가 먼저 까야하는지도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2. 저 여직원 사정과.....증거가 있다는 근거를 보여달라는것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요? 3. 공권력이 동행하고 있는데 그것이 뭐가 문제인것인가요? 민주당원의 단독행동이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선관위+수사과장+민주당이 함께 동행하기로 합의도 했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4. 여인이 처음에는 컴퓨터를 보여준다고 약속했고 동행으로 민주당에서 IT전문가가 동행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드내용을 보여줄수 없다. 즉 케이스를 보여준다는것은 부모님이 등장한 후에 나온 워딩입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2/12/12 02:02
확증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확증은 없을겁니다.
확증에 가까운 심증, 정황상 증거나 캡쳐 같은 것이 있고, 그것이 확증이 되려면 컴퓨터 분석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함부로 말할 수는 없는겁니다. 컴퓨터를 다른 이에게 보여줄 수 없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나, 현재의 상황에서 프라이버시 때문에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국정원과의 관계가 없다고 할지라도, 개인적으로 남긴 악플이 우려된다면 심정적으로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확증을 잡을 수 없는 단계임에도 불구하고(지금 확증 잡으려고 이렇게 집 앞에서 대치하는거죠), 확증을 내놓으라는 요구는 이해가 안되는게 맞는거죠. 조금 상황을 편향적으로 보시는 듯 합니다.
12/12/12 01:53
롤 몇판 하고 왔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 후덜덜
잠깐 머리를 식히고 나니 이 사건에서 거리감을 두고 살펴보게 되니까 하는 말인데 지금 영장도 없이 저 국정원 여직원 어택하고 있는 형세인데 이거 나중에 문제 없는건가요? 현행범도 그냥 막 한다고 되는게 아닌거 같은데 그냥 영장 나올때까지 기자들 버티고 있는건가요? 누가 이기나 해보자 모드인가?
12/12/12 01:54
역풍이 불기엔 너무 늦었습니다...
증거가 나오지 않더라도 민주당에서는 시간 끌면서 증거 인멸 한거 아니냐? 라고 말하면 되니까요....
12/12/12 01:54
퇴근하고 기숙사 방에 들어왔는데 상황은 전혀 진전된 게 없군요.
일단 야권 지지자임을 밝히고, 이 사건은 지리한 대치국면을 계속하다가 컴퓨터를 조사하더라도 결국 대단한 것이 나오지 않을 것 같고, 이로 인해 민주당 측에서는 증거인멸 및 국정원의 조직적 선거공작 의혹을 제기할 것이고, 새누리당 측에서는 선거마다 되풀이되는 민주당의 네거티브 공세로 몰아가면서 무시할 것이고, 그 아웅다웅이 계속되는 동안 정치에 관심이 적은 계층은 피로함을 느끼는 상태에서 대선을 맞이하게 될 것 같네요. 매우 드라마틱하게 이 모든 것이 국정원의 조직적인 야당 정치공세라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나는 상황이 없지 않는 이상 저는 이게 별로 야권에 뭔가 굉장히 좋다 이런 생각이 들지를 않습니다. 결국 어중간해서는 정치무관심 중도층에게는 그냥 뻔한 의혹제기에 네거티브일 뿐이죠.
12/12/12 02:00
저도 사건은 지금 흥미진진해서 재밌게 보고있는데 야권이 이걸 오늘 이후로 계속 언급하진 않았으면 좋겠네요.DEICIDE 님 말씀에 많은 부분을 공감합니다.
12/12/12 01:54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7423916
이 시간에 클리앙에선 607호에 피자 보냄. ;;; 사실인지는 모르겠음.
12/12/12 01:55
전 지지입니다. 노트북 외피라도 구경하려고 했지만, 그만 자야겠네요. 가는 김에 제 사견이나 하나 써보면
아까도 썻지만, 이제 하드에 그 자료가 있는게 별로 중요한게 아닌 것 같아요. 어쨌든 민주당은 증거를 하나 잡았다는게 현재로써 확실히 보이고 (물론 아닐 수도 있는데 제 상식선에서는 이정도로 판을 키우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거기에 일반인이 아닌 국정원 직원이죠. 그간 네거티브의 흐름을 봤을 때, 일개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SNS에 해당 비방글을 올렸다라고 기사가 뜨면, 내일 뜬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했다라고 생각할 것 같네요. 이게 별 것 아닐 지 몰라도 이게 문재인 의자건으로 인한 꼴을 보면 꽤나 타격이 있을 겁니다. 설사 개인이 비방을 했더라도요. 민주당 측은 개인의 비방건을 잡았으니 설사 '국정원측'의 개입이 아니더라도 '국정원의 직원 개입'을 언론에 설파 할 것이고, 여기에 하드가 터지면 뭐 이건 대형사건이죠. 지운 흔적이 있다면 역시나 여론에 설파 가능하고, 지운 흔적이 없다면(하드를 교체했다거나 뭐 기타등등 확실하지 않다면), 가지고 있는 증거를 제출하면 될 것 같네요. 제가 걱정되는 건 언론이 이 사건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키가 달린다고 봅니다.
12/12/12 01:56
민주당은 진실을 파헤치는것도 중요하지만
이걸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어필할까를 고민하는게 더 중요하긴 하죠. 시기가 시기인 만큼. -_-;;
12/12/12 01:58
집을 뒤져본 건 아니고, 그냥 질문을 했던 걸로 보입니다. 그 정도는 직원분의 의향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다만 언제든지 질문을 받는 사람은 질문을 끊을 수 있습니다. 경찰의 수사를 초기 부실이라고 볼 수 없는 이유가 이거죠. 그냥 더 이상 말하기 싫다고 하고 문 닫아버리면 할 말 없어지는 상황에서 거짓말을 못 밝혀냈다고 부실이라니 이건 아니죠.
12/12/12 01:59
그게 좀 이상한게 만약 진짜로 조직적으로 악플링 중이었다면 처음부터 질문이나 그런걸 일체 무시하고 그냥 집에 들어가지 않았을까요...
12/12/12 02:00
국정원 여자분이 직접 비밀번호 누르고 집으로 들어갔고..
집을 뒤지지는 못하고 같이 들어갔다가 여자분이 나가라고해서 나왔다고 했죠.
12/12/12 01:56
이게 별거 아닌 걸로 보일 수도 있다는게 좀 그렇습니다.
민간인 사찰도 그렇고, 좀 사람들에게 자유에 대한 위기의 불감증 비슷한 뭔가가 있는것같네요.
12/12/12 01:56
결국 저집은 국정원과 관계 없이 부모님명의고, 악플은 IP추적을 통한 근거확보가 어려워 노트북을 압수수색해야한다.
이거 같은데 증거 없이 유야무야 끝나면 역풍 불겠네요.
12/12/12 01:59
이미 저 국정원 직원이 대략 10시간 가까이 보인 행동만으로도 역풍 불 확률은 없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행동들이 많았으니깐요.
12/12/12 01:58
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불판 갑니다.
12/12/12 01:59
음 처음부터 못봐서 잘 모르는데 그 직원 이라는 분이 사생활 침해라 협조 할 수 없다고 했나요? 그렇게 주장하고 문 꽝 닫겠는거라면 이해는 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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