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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2 01:59
민주통합당이 선관위 경찰 대동하고 나설 수 있었던 이유
공직선거법 272조의 2 ②각급선거관리위원회 위원·직원은 선거범죄 현장에서 선거범죄에 사용된 증거물품으로서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조사에 필요한 범위 안에서 현장에서 이를 수거할 수 있다. 그래서 경찰에 고발하고 경찰이랑 선관위 직원이 같이 간 것이죠. 하지만 경찰의 초동대응부터 미숙했고 거기서부터 사건이 이리 온 것이죠. 이게 단타냐 홈런이냐 정도만 남은 것 같네요. 역풍이야 이미 저쪽이 증거인멸 했다라는 걸로 막아지는 것이고...
12/12/12 08:50
법해석 잘못하고 들어갔네요.
저런 권한이 있는 것은 맞는데, 그건 현수막처럼 누가봐도 뻔한걸 단속하기 위한 규정이지 컴퓨터처럼 까봐야 아는 것까지 쓸어갈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규정이 아닙니다. 그리고 어제 자기전에 잠깐 들으니까 민주당측 변호사는 현행범이라고 주장하는 것 같은데 막 덧글달고 있는 현장이 아닌 다음에서야 자기 사는 집이라는 이유만으로 현행범이 될 수가 없습니다.
12/12/12 02:00
음 처음부터 못봐서 잘 모르는데 그 직원 이라는 분이 사생활 침해라 협조 할 수 없다고 확실히 밝혔나요? 그렇게 주장하고 문 꽝 닫는거라면 이해는 하겠는데.
12/12/12 02:02
오빠 오면 협조해준다고 했는데... 컴퓨터 겉으로보는건 되는데 안에 보는건 안된다고 했답니다.
문은 안열고 계속 저 여자분도 버티고 민주당도 버티는중...
12/12/12 02:04
중요한건 10시 30분쯤에 오빠라는 사람이 와주면 문열고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오빠라는 인간이 믱기적 거리고 오다가 또 갑자기 신경질 내며 내려갔다가 30분 걸려 겨우 델꼬오니까 카메라 다 치우라 했다가 겨우 한다는 이야기가 컴퓨터 외장은 보여주겠다 .내용은 공개할수 없다는 희대의 개드립으로 지켜보고 잇던 모두의 혈압을 올립니다. 시간 제대로 끈거죠, 거기다 이후 국정원 직원의 부모등장 한바탕 소란.... 그 이후로 변한게 없습니다. 수사에 협조 하지도 않았을 뿐더라 민주통합당이 지속적으로 요구하는건 10시 30분쯤의 약속을 지켜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는데 가로막히고 있습니다.
12/12/12 02:02
근데 전 딱히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으신분들은 이런걸로 움직이지 않거든요. 야권이 이 사건에 너무 신경쓰면 지금 좋은 분위기 다 망친다고 보구요 사건은 흥미진진해서 재밌게 보고는 있는데 오늘 이후로는 윗쪽에서는 가급적 이 사건에 대해서 언급을 자제하고 다시 새정치와 민생 정권교체를 이야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2/12/12 02:02
현재로썬 민주당에게 최고는 아닐지언정 손해보는 상황은 아닙니다. 박근혜 후보 개인을 때리는 것이 아닌 인지도 높은 권력 기관인 국정원이 대상인 것부터 해서 국정원 직원임이 확인되어 일정 수준의 신뢰도도 얻었고, 국정원 내부 메뉴얼 때문일지는 모르나 어쨌든 시간이 질질 끌린 결과 의혹이 짙어졌습니다. 안타는 확정이죠.
이정도 공을 들였는데 1루타가 나오면 맥빠지겠지만.
12/12/12 02:03
와이브로라니까 갑자기 모든게 다 꼬이는 것 같습니다. (뭔가 의심할 부분이 많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민주당은 어떻게 607호로 특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이죠? - 와이브로는 ip추적/위치추적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 내부제보자가 있다면, 국정원 내부에서 주소록이 있다는 것인지요?
12/12/12 02:04
주소록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회사에서 직원들 어디 사는지는 다 파악해 놓지 않습니까. 근데 민주당이 입수한 정보는 직원이 어디사는지가 아니라 국정원이 문재인을 비방하기 위한 팀을 운영중이며 그 팀이 운영되는 장소가 역삼동 그 빌라 607호더라. 라는 정보였겠죠.
12/12/12 02:04
호수로 특정한게 아니라 이미 신상에 대해선 파악이 됬고
몇가지 질문으로 한번 떠봤는데 거짓말한게 걸린거 아닌가요?. 내곡동에서 오셨죠?. 국정원 직원인가요?. 컴퓨터 없다고 했는데 있네요
12/12/12 02:05
와이브로도 ip추적 가능합니다~
어자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ip의 수는 한정되어 있어요. 껐다 켰다 반복해도 10여개가 안될겁니다. 는 LTE 모뎀 쓰는 1인..
12/12/12 02:08
그니까 음... 저 경우는 좀 특이하죠.
옮겨다니면서 쓰면 당연히 안 되고요, 한 곳에서만 썼다고 하면 한 기지국(?!) 에서 뽑아낼 수 있는 ip 들에서 하나를 받게 됩니다. 그러면.... 다른 정황적 증거 등이 합쳐지고, 물증등이 생겨난다면 추적이 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여기서 중요한건 저 분이 쓴 댓글은 607호에서만 나온다는점?
12/12/12 02:04
딴지일보 파토 @patoworld
현장에 알려야 RT @biguse: 공직선거법상 선관위 직원의 선거범죄 수사권한에 대한 규정을 찾아봤습니다. http://flip.it/6KNUM 현장에 선관위 직원만 있으면 만사해결이네요. 딴지일보 파토 @patoworld 지금 현장의 김인성씨와 문자했는데 현장에 선관위 직원이 아무도 없다고 함. 선관위 직원이 있으면 법에 따라 검찰의 영장 없이 진입 및 수사 가능. 이 문제 트위터가 해결할 수 없을까. 선관위는 국정원직원이냐고 물어보고 아니라고 하니까 그냥 갔습니다. 이건 의지가 없는거죠.
12/12/12 02:12
브리핑을 보면 협조를 요청할 생각 자체를 못했다는 걸 알 수 있죠.
아마 이 규정이 있다는 것도 몰랐던가, 이 규정으로 적용될 수 없는 사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12/12/12 02:08
그만큼 선거라는게 중요한 것이라는게 다시 와닿습니다.
아래 글에서 저도 의견을 나누다가 '그래.. 아무리 선거관련 범죄라고 해도 영장을 받아야 강제력이 있겠지..' 했는데, 선관위의 권한이 생각보다도 훨씬 큰 것이었군요. 이런거라면, 민주당측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수사권을 갖고있는 경찰, 선관위가 조사의지가 전혀 없다고 해도 좋을정도였으니..
12/12/12 02:07
민주당이 밝혀야 할건..
저 여자가 인터넷에서 문재인에 대해 심한 욕을 했더라가 아닙니다. 이거야 개인 잘못으로 꼬리자르기 하면 그만인거고 국정원이 문재인을 비방하기 위한 팀을 운영했더라를 밝혀야 하는거죠.
12/12/12 02:10
수사기관이 판단하는 것입니다. 현행범인은 .... 그리고 준현행범인으로도 체포할 수도 있고....그리고 긴급체포도....크크 뭐 할 의지가 없으니 문제죠...수사과장 자러갔나 보네요 크크
12/12/12 02:11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와중이 아니라.. 과거에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지금 현행범으로 체포할수가 있나요? 그게 현행범이 맞아요?
수사기관한테 그 정도의 재량을 주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12/12/12 02:14
형사소송법 제211조 (현행범인과 준현행범인)
①범죄의 실행중이거나 실행의 즉후인 자를 현행범인이라 한다. ②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자는 현행범인으로 간주한다 1. 범인으로 호창되어 추적되고 있는 때 2. 장물이나 범죄에 사용되었다고 인정함에 충분한 흉기 기타의 물건을 소지하고 있는 때 3. 신체 또는 의복류에 현저한 증적이 있는 때 4. 누구임을 물음에 대하여 도망하려 하는 때 곧 범행중 또는 범행실행 즉후인 자입니다.
12/12/12 02:20
현행범을 체포하는 이유가 증거인멸의 염려와 도망의 염려가 있을 때 하는 것입니다. 증거가 없어서 수사(체포)를 못한다면 저 규정은 무의미 하죠
12/12/12 02:25
그러니까 '현행범'이라고 단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 식의 논리나면 경찰이 아무나 붙잡고 수사하고 소지품 걷어가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12/12/12 02:29
수사기관이 보았을 때 객관적인 혐의가 있어야지요 당연히.....그것을 수사기관이 판단하는 것이고요...!!
위험성의 판단을 객관적으로 명백하게 판단하는 것은 명백한 증거로만 이루어진다면 그게 무슨 수사기관입니까....법원만 있으면 되지...
12/12/12 02:31
수사기관 주관적으로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객관적이라는건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동의할 수 있어야 하는거죠. 현행범으로 판단할만한 객관적인 혐의는 없습니다.
12/12/12 02:09
여러분 클리앙 글 1:44 글입니다.
7판 구우려면 시간 좀 걸리는데, 2시 반까지 못 기다리시는 분들은 그냥 자는게 좋을거 같아요. -_-; 주문 안하고, 캡쳐만 한거 일수도 있고 ;;
12/12/12 02:10
아..............먹방 보고 잘라고 했는데..
저는 이제 들어가겠습니다.... 모두들 제발....역사의 현장을 지켜봐주세요!!!!! 저는 아님~~!!!크
12/12/12 02:10
이상호 go발뉴스 @leesanghoC
0158 오피스텔 뒤로 가봤음. 메트리스 두겹으로 깔려있고, 607호는 커튼이 쳐 있음. 밖으로 노트북을 빼돌릴 가능성 있음. 경찰차 한대가 와있기는 함. 벌써 빼돌리지 않았을까? 607호 조금전 불을 껐다켰었는데. 늦은감 있지만 뒷쪽 대비해야 할듯. 이런 꼼꼼한 쉐...
12/12/12 02:10
사실 '정말 대단한 음모가 밝혀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에 저도 기웃기웃 거리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지 않을까요. 결국 그러면 아무리 답답하리만치 이상한 정황이라고 하더라도, 확실한 증거없는 의혹에 불과하죠. 결국 새누리당은 간편하게 이것을 구태의연한 네거티브로 정의해버리고 묵살해버리면 되고 민주당은 아무리 이상하고 답답해도 이것만 가지고 대선까지 물고늘어지기에는 중도층이 피로함을 느껴버립니다. 즉 야당지지자들이 그냥 여당 욕할거리 하나 늘어난거지 이게 대선향방에는 도움 안될것 같아요.
12/12/12 02:16
아랫글 찾아가 리플 읽었습니다. (+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뭔가 아쉽긴 해도(?) 차라리 이건 그냥 빠르게 처리하고 넘어가야 하지 않나 싶은데 이미 벌집을 쑤신 것처럼 해 두어서 그러기도 쉽지 않고... 제 솔직한 느낌은 민주당이 뭔가 자충수에 걸린 느낌입니다. 홀덤으로 따지면 AK 를 쥐었는데 프리플랍에서 팟에 돈을 너무 많이 밀어넣었어요. 지금 쥐고 있는게 넛츠가 아니라고요.
12/12/12 02:19
저도 오늘 이후로 문재인 캠프차원에서는 이 언급을 안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투표안하신분들이 이거보고 문재인에게 투표해야겠네 이런 나쁜놈들 하실가능성은 0.1%도 아니고 0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오늘은 기왕 파고들었으니 할수있는 최선을 한 다음에 내일부터는 다시 새 정치와 정권교체 민생을 이야기 해야한다고 봅니다.
12/12/12 02:22
하지만 오늘 이후로 민주당이 이 이야기를 안 할수가 있을까요?
판이 너무 크게 벌어졌어요... 문재인 후보는 아무 말도 안하겠지만, 민주당은 이 이야기를 계속 할겁니다. 그래서 자충수 말씀을 드린겁니다. 득될 게 없는데 민주당이 발을 뺼수는 없거든요.
12/12/12 02:10
이상호 go발뉴스@leesanghoC 4분 전
0158 오피스텔 뒤로 가봤음. 메트리스 두겹으로 깔려있고, 607호는 커튼이 쳐 있음. 밖으로 노트북을 빼돌릴 가능성 있음. 경찰차 한대가 와있기는 함. 벌써 빼돌리지 않았을까? 607호 조금전 불을 껐다켰었는데. 늦은감 있지만 뒷쪽 대비해야 할듯. 이상호 go발뉴스@leesanghoC 1분 전 0208 이곳이 오피스텔 뒷쪽임. 607호가 불을 껐다켜는 행동을 반복해 이상하게 생각했으나, 이제 생각해보니, 노트북을 빼돌리기 위한 행동이었을 것으로 의심됨. photonui.com/3X9E 뒤! 뒤! 뒤!
12/12/12 02:20
근데 이걸 아무도 생각을 안했다면 정말...이 사건소식 듣자마자 시간끌기 들어간다고 할때부터...이 생각부터 들었는데...
몇 시간째 버티는데...진즉 작업끝내고도 남은 시간 아닌가요?? 아놔....설마 ??
12/12/12 02:11
저는 민주당에 상황이 불리하게 전개될 것 같습니다.
국정원 여직원을 포함해서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나서서 문재인 후보를 비방했고 여론을 조작했다는 증거를 찾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모가 마련해줬다는 국정원 여직원의 주거공간을 국정원의 안가라고 주장하고 한 것도 사실과 다를 것 같습니다.
12/12/12 02:13
역풍이랄게 있나요? 선거에 대해 부정의혹이 있으면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새누리당에서 이런 저런 것으로 막 찔러대는 것보단 훨씬 팩트와 정황이 수상하네요.
12/12/12 02:11
여성(과 가족)개인의 행동이 의혹이라는 건 그렇다고 처도(...) 이렇게 되면 이해가 안되는건 국정원의 행동입니다. 국정원의 개입이 없다면 최악의 경우의 수는 국정원 직원이 일베녀-_- 인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잘 처야 1루타고 솔직히 말하면 번트죠. 걍 국정원 직원 시말서 쓰는 걸로 끝(자신이 국정원이라는 걸 안 밝혔으면 안써도 됩니다.)
국정원의 개입이 없다면, 당연히 지금쯤 국정원의 행동이 있어야 됩니다. 솔직히 지금은 이미 늦었고(증거인멸 의심 당연히 가죠) 시간이 지날수록 의혹이 증폭될 수 밖에 없습니다. 몇몇 분들은 어떻게든 직원의 행동을 정당화 하려고 하는데, 그럼 국정원의 행동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12/12/12 02:14
개인적으로 직원의 행동도, 국정원의 대응도 잘 이해는 안 갑니다.
다만 우리가 모르는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12/12/12 02:17
만약 국정원 직원이 일베녀면 이건 삼중살이죠. 개인 사생활침해, 국정원 요원 정보 유출등 한두개가 아닌데요.
다만 국정원행동 보니 정말 그런게 없거나, 혹은 시간끌면서 상황이 달라지길 기다리거나, 내부제보자를 찾아 뿌리부터 정보를 바꾼다거나 세가지중 하나라고 봐요~
12/12/12 02:17
그건 오히려 저쪽이 역풍 부는게 이미 노트북 외피를 보여주겠다는 소리를 했습니다.
이건 있다는 것이죠. 만약 없다고 하면 문제가 있는 것이고 어차피 다른 걸로 교체가 되었다면 이른바 증거인멸 소리가 나오겠지요.
12/12/12 02:19
처음에 방에 들어갔을때 분명 컴퓨터가 있는걸 확인을 했는데..
그게 없어졌다면.. 민주당이 무능한것과는 별개로하고.. 그걸로 선거때까지는 공격할 수 있겠죠.
12/12/12 02:20
외형이 똑같은 컴퓨터가 애초에 두대였다면?
국정원이 떳떳하지 못한 작업을 하는 도중이었습니다.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방안과 메뉴얼이 있었을수도 있죠.
12/12/12 02:16
그나저나..
결과적으로 저 여직원은 인생 참.. 피곤해지겠습니다. 저 여직원을 살려줄 수 있는 곳이 딱 2군데 떠오르는데, 하나가 국정원이고, 하나가 민주당입니다. 민주당이 저 여자 하나 죽이려고 달려들었다는 것도 설득력이 없고, 반대로 저 여자 하나 살려주려고 선거 버리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국정원은.. 저 여자를 살리는게 낫다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죽이는게 낫다고 생각할까요? 그게 궁금합니다.
12/12/12 02:22
제가 지시를 내린 사람이라면,
입이 무서워서라도 일단은 살려주는척 할거같습니다. 그런데, 입이 열릴 낌새가 보인다거나... 입을 열지 않더라도 뭔가 증거잡힐듯 하다.. 그러면 죽여야겠죠.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면야 뭐.. 말씀하신대로 혼자 알아서 죽든 살든 냅두는게 맞겠네요.
12/12/12 02:21
국정원은 싫든 좋든 저여자를 안아야죠.. ;;
내치는 순간 돌변해서 국정원 물어버리죠.. 지금까지 어찌어찌해서 댓글어찌어찌 달고 위에 누가 시켜서 했다.. 이런식으로.. 끌어안아야 하는데. 하이에나처럼 민주당에서 눈을 번뜩이며 노리고 있으니.. 국정원 돌아버릴겁니다. 국정원도 이미 알고 있을거에요.. 내부 빨대가 있고 민주당이 필요한 정보 대부분을 쥐고 있다는걸.. 거기에 추측입니다만.. 문재인씨 실제 여론조사 데이터도 박근혜씨를 앞지르고 있다고 보고있고요... (박지만씨 회사 주가폭락중이라고하더군요) 그럼 딱 국정원 수명이 1주일 남은거라..
12/12/12 02:24
아.. 그렇군요..;;
제가 지시한 상급자라고 해도 저 여자 입이 가장 무서울 듯 해요.. 그래서 정말 저걸 어떡해야할까.. 생각이 많을거 같습니다;; 좋은 의견(예상;) 감사합니다.
12/12/12 02:16
근데 지금 상황이 단순히 대치중인건가요??
뭐 선관위 위원이 오기를 기다린다던가 영장발급을 기다린다던가의 법적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건가요??
12/12/12 02:19
지금 검찰에 수사의뢰 해놨고 지방에서 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의원이 현장으로 달려오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상호 기자는 노트북을 뺴돌렸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조사중이며 대부분의 기자들은 일명 '뻗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12/12/12 02:18
작업 떄문에 휴대폰으로 눈팅만 하다 이제 참여하게 됐네요.
전 밤새서 사건을 지켜보겠습니다. 음원 징수규정 변경때문에... 연말에 작업이라니 연말에 작업이라니 를 외치면서 ... 짜증 냈는데.. 이렇게 고마울 떄가 없네요 .;;;;
12/12/12 02:22
역풍이고 자시고 이렇게 지연되고, 대치하고 상황에 진행되지 않는 것만으로 충분히 의혹꺼리라 생각합니다.
리포터가 진입하려고 하는 듯 하네요???
12/12/12 02:28
두 대 준비했다가 하나 버렸다면 대박이겠군요.
그래도 정황은 확보해뒀고, 이런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다른 증거들 미리 확보해 뒀길 바래야 겠군요.
12/12/12 02:30
아.. 정말이네요. 그냥 민주통합당 당비로 뒤쪽에 주차되어있는 모든차량 블랙박스 사드리고 좋은걸로 다 사줘버리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이런건 선점해야지... 만약에 컴퓨터 빼돌리기가 있었으면.. .. 결코 비싼돈이 아니죠.
12/12/12 02:29
영장청구는 경찰이 하는 사안이죠.
또 선관위 입회하면 그냥 선관위가 뒤질 수도 있죠. 하지만 선관위는 어디론가 내뺐고, 경찰은 현행범이 아니다 뒷짐만 쥐고 있었으니... 역시 수사기관들의 도움이 영 아니네요.
12/12/12 02:31
그 영장을 청구해달라고 민주당 의원들이 경찰서 가서 따지고 있잖습니까.
애당초 직원을 처음 만났을 때 민주당측 변호사가 같이 갔으니 그 자리에서 선거법 인용해서 선관위 직원에게 요청했으면 그만이었고요. 애당초 272조2가 적용이 안되는 상황이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었더라면 민주당이 멍청했던거고.
12/12/12 02:33
선관위 직원이 내뺐잖아요. 경찰에 고발하면 거기서 선관위는 빠진다고 하겠죠.
그러면 결국 경찰과 그 사람과의 대처과정만 남은 겁니다. 초동대처의 문제죠. 즉 처음부터 제대로 된 신분확인을 하고 잡아들였으면 다 되는 사안인 겁니다. 하지만 상대 신분확인도 대충 하고, 그 다음에는 차일피일 미루는 것이죠. 민주당이 뭘 더 합니까? 민주당은 정당이에요. 수사기관이 아닙니다.
12/12/12 02:37
처음에 선관위 측과 민통당 관계자가 직원을 같이 만났다면서요. 여기서 내빼고 말 게 뭐 있습니까.
272조 2가 적용이 되는 상황이고, 민주당 측이 요청을 했는데 선관위 직원이 도망갔다면 민주당측이 그걸 얘기를 안했을거라 보시는겁니까? 그리고 전 글에도 달았지만, 경찰이 어떻게 잡아들입니까. 영장도 없고 현행범도 아닌데. 이 시점에서 경찰에 의한 강제수사가 가능합니까? 지금이 무슨 쌍팔년대도 아니고 불심검문 거부도 처벌 못하는 나라에서 그 자리에서 잡아들인다고요? 생각을 좀 하세요. 생각을. 그리고 모르면 좀 듣던가.
12/12/12 02:44
참고로 선관위 직원과 민주당 의원이 들어갔을 때 선관위 직원이 한 것은 신분 확인이었습니다.
그러고 아니다 해서 나온 것이죠. 그 다음에 문 닫은 것이구요. 그때부터는 선관위 입장에서도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는 사안이 되는 겁니다. 상대가 완강히 저항하잖아요. 선관위 혼자 할 수 있나요? 당연히 이후에는 경찰로 가는 절차를 밟았겠죠. 이후에 선관위는 사건 넘겼으니 굳이 나설 필요는 없는 겁니다. 그리고 경찰은 님이 말씀하신대로 영장 없이 못 가는 것이니까요. 누가 경찰보고 잡으라 했나요? 처음에 선관위 직원이 신분확인 제대로 하고 거기서 현장 덮쳤으면 되는 일이었죠. 선관위 직원은 그런 권한이 있잖아요.
12/12/12 02:58
그 때 왜 나왔습니까. 선거의혹 조사하겠다고 간 민주당 관계자가 272조2를 몰라서 그냥 아니라는 말에 쫄래쫄래 따라나왔습니까? 그걸 지금 믿으라고 하는 말입니까? 애당초 272조2가 적용이 된다는 것부터가 확실치 않은 상황입니다. 그게 되면 내일 아침 영장청구도 할 필요없어요. 그냥 선관위 관계자 데리고 나와서 바로 문따버리면 되는거지. 기본적인 사실관계부터나 좀 확실하게 해야 할 상황이에요. 아시겠습니까?
12/12/12 02:30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나보네요.
저는 시간대가 달라서 저녁예능 보는 기분으로 기다려야 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달리신분들은 푹 자고 일어나시면 되겠어요. 고생들 하셨어요. 전 이미 투표를 마친 상태라 뭐... 편한 마음으로 추후를 지켜보겠습니다.
12/12/12 02:31
정정사항이 있네요.
오피스텔에 들어갔던 것은 [선관위 + 경찰]이 아니고 [선관위 + 민통당 관계자]였다나봅니다. 그렇다면 (선관위와는 별개로) 경찰의 초기대응을 비판할 여지가 없는 것 아닌가 싶네요.
12/12/12 02:35
아이고 결국 이렇게 끝나는군요. 아침되서 영장들고 조사라니 민주당 입장에서도 이제는 뭐가 튀어나오리라고는 별 기대 안할거같네요.
벌써 노트북을 빼돌렸느니 이런 음모론이 나오는데 결국 별거 안나왔을때의 정당한 의혹제기들이 극단적인 음모론과 뒤섞여서 한통속으로 치부되고 새누리당은 며칠 안남은 선거 질질 끌면서 네거티브 민주당 비난하면서 흙탕물 만들게 눈에 선하군요
12/12/12 02:35
진짜 수사를 이따위로 합니까.
솔직히 민주당에서 받았다는 제보 못미더웠는데 대응하는거 보니 진짜 뭐가 있나 싶네요. 영장 아침에 발부한다는데 발부하기 전에 컴퓨터 훼손하면 증거인멸로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12/12/12 02:35
경찰 답변이 컴퓨터가 켜져있거나 타자를 두드리는 장면이 아니기 때문에 현행범인이라 볼 수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다른 사안도 아니고 대통령선거관련 범죄인데....
12/12/12 02:42
그게 경찰로선 합당한 대답이라고 봅니다. 제보자의 존재만으로 바로 현행범 취급받는다면 그만한 헬게이트도 없을것이라 생각하거든요.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12/12/12 02:47
물론 지구대에서 저런 사건 들어오면 통상적으로 저렇게 처리하죠...들어가면 사생활침해라고 난리난리,,..안들어가면 직무유기...
근데요..지금은 저 국정원 직원이 진술을 번복하고 있고 또한 고발이 있었으니 임의동행에 대해 신중하게 물어봤어야 했고, 아니면 관할 검사에게 연락해서 긴급체포건의를 하던가 해서 관련 증거를 유지했어야 .... 또한 고발을 받은 선관위는 해당 규정에 맞게 관련사건이 범죄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12/12/12 03:02
그 놈의 긴급체포 참 꺾이지도 않네요. 현행범이 아닌데 무슨 긴급체포를 합니까.
그럼 또 준현행범 얘기 꺼내실까봐 미리 말씀해두는데, 악플 다는 준현행범은 긴급체포 대상이 아니에요. 이젠 좀 아셨길 바랍니다. -_-;
12/12/12 02:45
사건이 경찰로 넘어갔을 때부터 이런 상황이 지속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상대는 합의하겠다라는 이유로 온갖 시간을 끌어서 영장청구도 제대로 못했고... 뭐 그런 식이 된 것이죠.
12/12/12 02:37
영장이 안나온다해도, 버텨서 못잡아도, 혹은 노트북을 이미 빼돌렸어도 안 깐 패를 민통당이 아직 쥐고 있으니 알아서 잘 하길 바래야죠.
12/12/12 02:39
도대체 무슨 댓글이 달린지도 이야기 못 하는 사람들이 현행범이라고 들이닥쳐서 기자들 질문이 잘못됐다고 하질 않나. 동네 아줌마들이 저년이 우리 남편이랑 바람폈네 하면서 집앞에 진 칠 꼴이네요. 국민공감대 타령.
12/12/12 02:39
현행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몇주 전에 저지른 범행을 현행범이라고 할 수는 없죠.
그나저나 지금까지 확인된 팩트는 그러니까 607호에 국정원직원이 산다는거 하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12/12/12 02:43
전 증거 대라고 하니까 다굴 맞았습니다.크크
민주당이 못대는거야(거 국정원이 대응하니 못밝힌다고 주장하던데)민주당 사정이고 남의 집앞에서 저렇게 깽판치고 있을 정도면 누구도 거부못할 확고한 증거라도 가지고 있는줄 알았는데 끝내 증거의 증자도 못대더군요. 결국 민주당은 증거도 없이 남의 일주일간이나 미행,추적하고 무단주거침입까지 하는 집단이라는 거외는 결론이 안나오네요
12/12/12 02:46
다굴 맞으실만 합니다.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데 불을 안 땠다고 하시니 그렇죠~ 민통당은 연기를 스스로 피워놓고 불 땐놈 찾는 것에 도가 텄죠.
12/12/12 02:44
악플다는게 현행범으로 체포 되나요??
그리고 처음에는 70명으로 조직적으로 조작했다고 했는데 결국엔 개인이였고, 자기 신분을 드러내고 선동을 했다면 당연 문제가 되겠지만, 인터넷 공간에서 개인이 익명으로 글 쓰는것이 문제가 됩니까?
12/12/12 02:48
현행범이 아니면서 영장도 없이 개인주택을 포위하고 남에 사생활이 담겨있는 노트북을 달라고 하게는 맞는지 -_-
더군다나 처음에는 국정원 명의로 집이라고 했죠? 그런데 부모님 명의라고 밝혀졌구요.
12/12/12 02:51
애초부터 불확실한 근거로 국정원 직원의 하드디스크를 털겠다는 발상 자체가 도데체 누구 발상인지 -_-
그 하드디스크에 외부로 새어나가면 안되는 기밀 자료라도 있으면 누가 책임져요?
12/12/12 02:44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7425225
피자 배달 상황 업데이트 입니다. 배달 완료 되었는데, 민주당 분들은 먹으면 선거법 위반이라 기자들이 먹는다네요. 크크
12/12/12 02:44
국정원 의혹까진 이해합니다. 정황이란게 있으니까요. 경찰수사가 개판인거보니 의심이 증폭이니 뭐니 하시는 분들 물타기좀 적당히하시죠. 음모론도 적당히 해야지 진짜...
12/12/12 02:52
초유의 사건이 될 수 있으니 가능한 모든 상황을 대비해야죠. 음모론이 아니라 충분히 가능한 일 아니겠습니까? 사학에 감사하게 장부 내놓으라니까 장부 불태워버린 사건도 있었는데요.
12/12/12 03:01
현재 본질이 국정원 개입 의혹이 본질 아니던가요? 근데 경찰의행동을 납득할 만한 여러 댓글들 보고도 경찰들이 수상하니 마니 하는게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 아니던가요. 제가 잘못알고 있다면 수정할 단어 가르쳐주시길 바랍니다. 몰라서 물어봅니다.
12/12/12 02:49
선관위의 초동 대처 미숙
경찰 투입 이후에는 상대가 무지 대처를 잘 한 것이죠. 경찰이야 현행범으로 취급할 수 없으니 상대가 하는 말을 들어주는 선에서 할 수 있는 것이고 그 때부터는 상대에게 놀아날 수 밖에 없는 사안이 된 것이죠. 오빠가 오면 경찰, 민주당 관계자, IT 관계자가 함께 들어가서 확인하겠다. 기자도 들어가겠다. 이랬는데 오빠가 왔음에도 무소식, 거기다 부모도 왔고... 이후에는 입회 불가능, 컴퓨터 수색 불가능... 뭐 그런 것입니다. 상대의 대처가 상당히 좋았고... 결국 선관위의 초동대처 미숙이 크다고 봐야죠. 상대 말만 믿고 그쪽에서 빠진 것...
12/12/12 02:50
민주당 결국 이렇게 파울만 치고 물러날것 같습니다. 패가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니고...
이쯤되니까 제보받아서 위치추적한게 신기할 지경이네요
12/12/12 02:51
역풍까지 불 일은 없다고 봅니다. 국정원 직원임이 드러난 이상...
이제는 그냥 공방전만 가열되겠죠. 초동대처미숙이 이런 결과를 가져오긴 하네요.
12/12/12 02:53
일단 민통당 입장에선 오늘 저 직원을 잡아가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고 봐야겠지요. 무슨 조문 몇 개 뒤져서 그게 다인 줄 아는
법 모르는 일반인들도 아니고, 당내 쟁쟁한 율사출신이 즐비한 상황에서 영장 없어도 그냥 경찰이 대충 다 잡아갈 수 있는 거 아니었어? 라는 멍청한 생각을 했을리는 없으니까요. 설령 경찰로 넘겨진다고 하더라도 그럼 민통당은 제3자가 되고, 사실이 밝혀지지 않는 상황에서 수사결과를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됩니다. 그러기에 경찰 대신 본인들이 직접 등장하고 기자들을 불러 문을 사이에 놓고 대치하는 절호의 구도를 포착하는 전략으로 나왔고, 훨씬 자극적인 영상을 얻어냈다고 봅니다. 이제와서는 그 노트북에 국정원 개입의 흔적이 있든 없든은 물론이고, 그 여직원이 실제 악플을 달았는지 달지 않았는지조차 전혀 중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영장을 가져오라'는 기본적인 요청조차도 시간끌기라고 공격할 수 있으니까요. 이 사건을 통해서 문 캠프가 확실히 역전했을 거라는데는 많은 분들이 이견의 여지가 없을거라고 봅니다. 바로 오늘 아침에 변수가 없어서 참 어렵다.... 라는 댓글을 달았는데, 그 댓글이 바로 민망하게 되었군요. 이쯤되면 선거역사를 통틀어도 가장 큰 수준의 변수가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오늘 리포터 분, 정말 훈훈했습니다. 덕분에 이 시간까지 졸면서도 버틸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12/12/12 02:54
그 정도가 안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피지알 여론조차 시간이 지날수록 무리수 아니었나 쪽으로 기우는것 같은데.. 조중동이나 공중파로 접하는 일반 여론은 분위기가 더 안 좋을것 같은데요. 해프닝으로 끝날수 있다고 봅니다.
12/12/12 02:54
리포터분 정말 훈훈했죠.
그리고 ... 그 국정원 여자분이 예쁜지 보고싶다는 댓글이 많다는 부분에서 대동단결의 남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하
12/12/12 02:58
저는 밝혀진거 아무것도 없이 의혹으로만 끝날지도 모르는 사건이 어떻게 중도 지지자들의 표심을 끌어오는 선거 역전의 변수가 될수 있나 궁금합니다.
12/12/12 02:53
오늘의 요약.
아..... 아이패드 아... 진짜... 아놔........ 아.... 쉬... 스토킹하던 국정원 가스나 집에나 처들어가자.
12/12/12 02:53
애초에 선관위가 초동대처로 수사해야 할 사안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그 다음부턴 민주당이 할게 없습니다.
패 다 까지 않는 이상에야 경찰이랑 선관위가 조사해주는거 옆에서 달달 볶는 것 밖에 없죠. 증명의 공은 경찰과 선관위로 넘어간 상태에서 민주당 보고 증거 내노라고 하는건 번짓수를 잘못 찾은 것 같네요.
12/12/12 02:57
1차때 가방주의줬는데
2차는 왜 가지고 들어간건지.. 2차토론에서 박후보가 "사회자한테 주의받았잖아요" 하고 이정희후보한테 말까지했는데..
12/12/12 02:55
결국 자기와 비슷한 의견을 가진 사람만 커뮤니티에 놓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배척하겠다...
어찌 어느 커뮤니티를 막론하고 진보를 자징하시는 분들중에는 이렇게 편협한 분들이 계신지 모르겠네요.진보의 가치는 민주주의라면서요? 의견과 표현의 자유라면서요? 소수자를 존중한다면서요? 님의 태도는 진보의 가치와 그 어느것도 부합하지 않습니다
12/12/12 02:58
같이 가세요~ 님이 저격하는 사람들이나 님이나 다를 바 없어 보이네요
놓고 댓글 다시던가 하시지 어설픈 저격 댓글은 뭔가요?
12/12/12 02:55
뭔가 흐지부지 끝날 것 같아서 아쉽네요. 국정원이 만만한 집단은 아니니 쉬울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국정원뿐만이 아니라 선관위나 경찰 간부 중에 새누리당쪽 인사나 동조하는 인물들이 야당쪽 인물들보다는 많겠죠.
12/12/12 02:58
오늘의 나의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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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2 02:58
솔직히 몇몇분 너무 어거지 아닌가요?
정리된 상황만 보세요. 팩트만 보고요. 아무리 자기 보고 싶은것만 본다지만 정말 심하네요.
12/12/12 02:59
현재 변호사로 있는 분 의견으로는 법 해석에 따라 현행범으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길 가다가 경찰 보고 도망치기만 해도 현행범체포가 가능한데 경찰에 왔음에도 문을 열지 않았다는 건 현행체포가능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군요. 법률상 범인으로 호창된 자가 대상이기 때문에 문제 없답니다. 하지만 법 해석의 논란이 있는만큼 그 자리에 있는 법 집행자의 의지가 중요하겠죠. 선관위도, 경찰도 의지가 없었다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12/12/12 03:02
경찰이 오면 무조건 문 열어줘야 하나요? 문 안열어주면 현행범 체포인가요?
왜 영화나 드라마 보면.. 경찰 오더라도 영장 가져오라고 하고 문 안열어주잖아요. 문 안열어줬다고 체포가 가능하면.. 영장이 왜 필요하지.. 이건 좀 이상한데..
12/12/12 03:04
현직 변호사의 의견이라 그런 질문에 답을 할 수 없습니다.
제보가 있고 대상이 있으면 수사를 해야하는 것이고 수색영장없이 수사를 할 수 있는게 현행범여부겠죠. 그 현행범대상이 가능하냐가 문제겠죠.
12/12/12 03:06
이상합니다. 범인으로 호창이 무슨 뜻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민주당은 저 여자분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온거 아니잖아요. 누군지 모르고 왔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저 여자분이 범인이 될수 있죠.. 아무런 증거도 정황도 없는데.. 단지 문을 안 열어줬을뿐.. 밖에 기자들과 카메라가 저렇게 들이대는데.. 일반인이라도 문 안열어주는것도 당연히 이해가 가거든요.. 무리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2/12/12 03:08
그 방 거주인을 대상으로 호창한거죠.
그래서 그 방에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거법위반으로 조사를 하러왔다고 했고 그 국정원여직원은 그 방이 내방이라고 말했죠. 그 순간 그 여자분은 호창의 대상이 되는 겁니다.
12/12/12 03:12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 범인이 되는거에요?
저분 직업이 국정원이면 저분 컴터는 못 보여주는게 당연하거든요. 뭐가 들어있을줄 알고. 일반인이라도 문 열어달라면 무조건 열어주고 컴터 보여달라면 무조건 보여줘야 하는건가요? 그럼 영장제도는 왜 있는거죠? 역시 문외한에게 법의 세계는 심오하군요..
12/12/12 03:18
불심검문이 아닌 이상 제보가 들어왔고 그 이유가 타당하다면 조사에 응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설령 저 여자분이 국정원직원이라해도 현행법을 초월할 수 있는것은 아닐겁니다. 국정원직원이고 노트북에 국가기밀이 있다면 그거라도 피상적 파악할수 있도록 제시해야죠. 무조건 국가기밀이 있어서 못보여준다는 말은 어떻게 믿어야 하나요. 영장제도는 수사대상이 현행범이 아닌 대상을 조사하기 위해 영장을 청구해야죠.
12/12/12 03:25
국정원 직원이..
저 국정원 직원이라서 노트북 보여드리면 안돼요. 이렇게 말할수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법은 모르겠는데.. 상식적으로 봐서 아무리 생각해도 현행범 아닌것 같습니다.
12/12/12 03:33
마바라님이 그리 생각된다는 것에 대해 이견은 없습니다.
다만 법의 해석에 따라 현행범 가능여부가 갈린다는 것이고 설령 현행범이 아니라서 이런 상황이 왔다고 생각한들 현행범이 아니라도 조사 가능했던 선관위원들의 행태는 사뭇 심각한 문제죠.
12/12/12 09:27
법 해석이 갈릴만한 사안도 아닙니다. 절대 현행범 규정 적용안되니 마바라님께서는 상식과 법 사이의 괴리에 대해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2/12/12 03:46
?? 어떤 변호사가 그런 소릴합니까? 그리고 "길가다 경찰보고 도망"과 "경찰이 왔는데 문을 안 열어줌"이 비슷하기나 한가요? 법률상 범인으로 호창된 자라는 건 소매치기가 도망갈 때 뒤에서 쫓아오는 사람이 저놈 잡아라 하는 걸 보고 훔치는 건 못봤지만 '범인으로 호창되는' 걸 봤으니 현행범 체포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멀쩡히 자기집에 있는 사람 집 앞에서 이 집 사람이 범인이다 라고 소리친다고 거기 해당하는 게 아니에요. 이 사안에 대해서는 밝혀진 게 없으니 말할만한 게 없습니다만 그 변호사라는 사람의 주장은 확실하게 틀렸습니다.
12/12/12 03:01
그 증거가 먼데요?
그리고... 증거도 없이 제보만으로 여자 혼자사는 오피스텔 포위하고 노트북 달라고 하면 줘야되나요? 진지하게 묻고 싶네요(2)
12/12/12 03:02
그럼 litmus도 모르는 이유로 여자 혼자사는 오피스텔을 포위하고 컴퓨터와 휴대폰을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아요?
......거 진짜 무섭네요.
12/12/12 03:06
아무런 이유없이 대놓고 내 놓으란 말이 아닙니다. 제보가 있었고 그것에 대해 수사를 하자는 거잖아요.
이게 무서우면 이명박정권에서 어떻게 지냈나요. 무서운 일 천지였겠네요. 엄살이 아니기 바랍니다.
12/12/12 03:07
아니 그러니까 litmus 님은 제보만으로 남의 집에 당 관계자와 기자 수십명을 대동하고 남의 집을 뒤지는건 물론이고 컴퓨터 하드디스크까지 전부 내놓으라는 요구에 응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12/12/12 03:09
당연하죠. 제보가 있으면 선거법위반으로 조사해보는 건 당연한거죠.
그럼 증거가 없으면 조사자체가 불가능하겠네요? 증거있으면 체포하지 뭐하러 조사합니까.
12/12/12 03:12
제가 지금 옆방사람에게 의심(혹은 앙심)을 품고 '제 옆방 사람이 선거법위반하고 있어요'라고 신고하면 옆방 사람은 조사에 응해야 할까요? 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영장제도가 괜히 있는 게 아니죠.
12/12/12 03:19
무슨말인가요. 제보가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냥 길가는 사람 불심검문하자는게 아니잖아요.
상대측캠프에서 제보를 받았고 그걸 선관위에 신고해서 조사하는게 부당한건가요?
12/12/12 03:39
누가 압수수색을 주장하던가요?
내 생각 물을 필요 없어요. 현행법상 현장조사, 수사는 현행범으로 간주되면 가능하고 선거법위반의 경우 선관위에서도 가능합니다.
12/12/12 03:10
처음부터 기자 수십명 대동한게 아니죠. 기자오기까진 최소 2시간은 시간이 있었는데 문을잠그고 대치했죠. 그러다 기자들도 온거고
12/12/12 03:13
처음 보도된게 오마이뉴스였는데 이미 첫 보도시에만 해도 오마이뉴스 기자와 민주당 관계자로 복도는 이미 꽉 차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때가 7시 쯤이었죠
12/12/12 03:03
전 궁금한 게 이미 중대한 사항이라 신원이 밝혀져 버렸고, (국정원이라고 해서 처음에 아니라고 한 것까지 이해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컴퓨터가 없다고 했는데 있고, 그 다음에 한 번 들어간 다음에 다시 나온 후 다시 들어오지 못하게 한 이유를 알고 싶네요.
어떤가요?
12/12/12 03:08
같은말 계속 하게 만드네요 정말 어이 없네요.
국정원이 조적적으로 여론조작 한다는 제보 받고 출동 집앞서 대기 그여자 외출후 올때 선관위 직원 들어감 신분확인 자긴 국정원 직원 아니라고 함 그냥 나옴. 그러나 나중에 국정원 직원 밝혀짐. 거짓말로 판명 다시 진입할려하자 문잠그고 안열어줌. 묵묵부답. 나중에 경찰서에가서 협조한다고 함 그러다 불안해서 오빠 불렀으니 오면 협조한다고 함 오빠오고 나서도 오랜시간이 지남 당초 약속과 달리 컴퓨터 외형은 보여줄수 있지만 안에 하드를 보여줄수는 없다고함 민주당은 하드를 못보면 들어가는건 의미가 없다고 함 압수수색영장 발부 받기로 결정 경찰은 아침에 받아서 수사하겠다고 함. 그때까지 민주당이랑 같이 지키기로... 문을 잠근후 7시간정도를 대치하고 꼼짝도 안하는데 보통 여자는 아닌건 확실한듯하네요.
12/12/12 03:03
선거법 위반 증거가 타당하다면 선관위, 경찰에게 말하고 체포하고 압수 하면 됩니다.
아니면 지극히 당연하게 영장이 있어야 하겠죠?
12/12/12 03:07
전 의문이 드는 게 정말 아무 상관이 없으면 확인해보라고 하는 게 힘든가요?
몇 시간 동안 저렇게 닫고 있는게 단지 개인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 옳은 거에요? 주민들이 그것때문에 엄청나게 피해를 입었는데 확인하라고 하면 몇 분이면 끝날 걸 몇 시간 저렇게 끌 이유가 되나요?
12/12/12 03:09
저도 내막이 궁금하긴 합니다만, 그거야 우리가 개인의 사정을 다 알지 못하니 아직 뭐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농담처럼 '아청법에 걸리는 야동' 얘기가 나왔지만, 뭐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개인정보나 남들에게 보여줄 수 없는 국정원 자료들이 있을 수도 있는 노릇이구요.
12/12/12 03:17
국정원 여성 아닙니까? 가족이 오면 열겠다고 한 건 그 본인 아닌가요?
차라리 그냥 안 열겠다는 것도 아니고 계속 다른 말 하면서 시간을 끄는 게 정상적입니까? 그냥 안 열겠다고 하고 버티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12/12/12 03:14
물론 합리적인 설명이 되지 않고, 저 역시도 607호의 국정원 직원은 무언가 숨기는게 있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그러나 그런 단편들만 가지고 영장도 업이 집을 수색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2/12/12 03:07
선거범죄가 있다는 혐의에 대해 상당하다고 인정되면 선관위 직원은 질문이나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고 거절하는 것도 본인 권리입니다.
다만 어제 일의 경우 선관위 직원이 애초에 저런 요구조차 안 한듯 하네요/
12/12/12 03:04
이상하게 진보쪽 사이트는 저런 행동을 좀해요.엠팍에서도 '님 아이디 기억하겠습니다"는 유명하잖아요?
논리 싸움에는 그때 그때 논리싸움하고 잊고 다음에는 다시 다른 의견 교환하면 되는건데 꼭 저렇게 뒤끝 쩌는 멘트를 날려야하는건지 전 이해가 잘 안갑니다
12/12/12 03:10
PGR이 진보 사이트라는 건 아니고요.진보적 성향의 분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곳에는 저런 반응이 흔히 나온다는거죠.당연히 pgr에는 보수적인 분들도 계십니다.
12/12/12 03:15
글쎄요. 진보보수 정책 테스트 같은 거 했을 때 진보적 성향이 강한 분들이 많은 건 확실하죠.
모든 분야에서 전부 진보성향을 띠어야 진보라고 부를 수 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의 개념으로 보는 게 합당하지 않을까요.
12/12/12 03:16
예를들어 복지정책을 찬성하는 분들이 많으면 진보적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그게 정말 본인이 세금을 더 낼 각오를 하고 복지를 늘리자는 건지는 또 애매하거든요. 직장인들 매달 세금 더 내고 반값등록금 하자고 하면.. 반대가 더 많을걸요. -_-;; 이것도 설문해 보면 알겠지만.. 스스로 진보라고 자칭하는 분들이 많진 않을거에요. 오히려 보수인데 새누리는 싫다는 분들이 더 많을듯. 피지알에서 가장 많은 정치적 포지션은 반 새누리 비 민주가 아닐까..
12/12/12 03:25
음. 그 뭐더라. 사분면에 개인/국가, 좌파/우파 나눠놓은 테스트 있잖습니까.
그걸 보면 대충 진보/보수 성향이 판가름이 나죠. 그 글에 달린 댓글들을 봐도 pgr에는 전반적으로 진보성향이 훨씬 많습니다. 다만 한국의 특성상 한두군데 걸리는 분야가 있을 뿐이죠. 그리고 일단 이 얘기가 너무 길어져서 잠깐 끊어보자면, 진보/보수를 떠나 오늘 몇몇 회원분들이 보여주신 행태는 실망스럽다는 말 이외에는 따로 표현할 말이 없더군요. 게시판을 특정 의견을 가진 사람들만의 공간으로 사유화하려하고, 이에 거슬리는 회원에 대해 '기억해두겠다', '다른 데 가라'는 의견은 어떤 성향을 떠나서 결코 용납되어선 안될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논의의 기본을 부정하는 행위죠. 이에 대해선 합당한 대응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pgr이 pgr로 존속하기 위한, 가장 기본이 아닐까 싶네요.
12/12/12 03:29
테스트를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본인이 진보가 아니라는데 다른 사람이 넌 진보야 하는것도 우습지 않겠습니까.. ^^;; 피지알 오래 있었고 특히 정치글에 열심히 참여했는데.. 본인을 진보라고 자칭하는 분들 보다 본인을 진보라고 규정짓는걸 싫어하는 분들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정도가 지나치면 운영진분들의 제재가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12/12/12 03:13
엠팍의 경우 실제 fishing을 노리고 가입하는 인사들이 빈번하게 걸려서 강퇴당하는 만큼 그런 반응 이해 못 할 건 아니죠.
그리고 엠팍의 마초적인 성향을 생각해보면 거기가 딱히 진보 인 건지는...
12/12/12 03:20
분명히 군대나 사형제 존속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이 많으시긴 하죠.
그런데 또 외국인 불법체류자에 관해서는 굉장히 진보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하시더라구요. 딱히 성향을 뭐라 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동성연애자를 바라보는 시점에 대해서도 많이 관대해지셨고,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에 대해서도 따뜻한 온정주의를 내세우시는 분들이 많아서라.. 제가 알기로는 이런 건 진보적인 스탠스인 걸로 아는데 또 사형제 존속이나 법적 처벌 강화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기도 하시고~ PGR은 딱히 성향을 확정짓기 어려운 커뮤니티라고 봅니다.
12/12/12 03:22
본인의 성향이 보수입니까 중도입니까 진보입니까 물어보면
진보란 의견이 제일 많이 나오진 않을겁니다. (가장 적게 나올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피지알을 진보로 규정짓기는 어렵죠.
12/12/12 03:26
전에 PGR에 올라온 글이 하나 있는데요..
중도라는 계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즉 반사형제 찬성,반 복지 찬성.이런 계층은 실제적으로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죠. 어떤 주제는 진보적 태도,어떤 주제는 보수적 태도 이거 +- 하면 중도가 되는 거지..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됩니다.
12/12/12 03:27
요즘 커뮤니티는 친OO당보다 반OO당으로 정의하면 깔끔한 것 같아요.
PGR, 엠팍, SLR, 오유 - 반새누리 반통진 일베, DC - 반민주 반통진 친OO당이어야 훨씬 건설적인 얘기가 오갈텐데 반OO당으로 점철되어 선거보다도 더 네거티브로 범벅인 것이 요즘의 커뮤니티인 것 같네요.
12/12/12 03:28
동성연애는 모르겠는데 불체자 문제에 관해서는 피지알 정말 보수적입장을 가지신 분들이 많지않나요. 예전에 관련글과 댓글들 봤을때 거의 극우에 가까운 내용들이 많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2/12/12 03:46
그런가요? 제가 봐온 게시물에 한해서는, 외국인 불체자들을 비난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호모포비아나 다름없다. 네오나찌를 한국에서 보는 것 같다. 불체자들이 오히려 공장에서 산업인력으로 경제에 기여하는 것이 더 많다, 이 모든 것들이 젊은 사람들이 눈이 높아서 공장에 가지 않으니 불체자들을 채용할 수 밖에 없다는 댓글들만 봤습니다.
12/12/12 03:20
보수(?)쪽 사이트라고 볼수있는 정사갤이나 일베같은 경우는 웬만한 용기없으면 들어가보기 쉽지않죠.
거기서 분탕질치기도 쉽지않구요. 하지만 일반적인 커뮤니티에서 저런 사이트 유저들이 유입되어 분탕질치면 당할 수 밖에 없죠. 대처법은 무시하는건데 그래서 님께서 말하신 "아이디 기억하겠습니다" 이런 말이 나오는 거구요. 그런 분탕질에 당한 피해의식에서 나오는 현상이긴한데.. 이게 딜레마이긴 하죠.
12/12/12 03:26
여태까지 쓰신 글 읽어왔지만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씀들인것 같네요. 피지알이 진보사이트인지 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아이디 기억은 속으로만 해야지 공개적으로 주홍글씨 씌우는것은 별로 좋지 않은 일이라는 것에 동감합니다.
저는 이런 경우를 승부욕이 강해서 그러는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12/12/12 03:07
처음부터 경찰이 국정원직원 말만 믿고 기다리게 할 시간에 미리 검사에게 압수수색영장 신청을 했어야 옳지요..
경험미숙이냐 고의냐는 알수 없는 것이지만... 아침에 영장신청한다는 말은 들은 순간...기사, 통합민주당, 국민,,,등등 .....놀아났구나 생각이 드네요...
12/12/12 03:09
애초에 민통당이 경찰에 어제든 오늘 아침이든 수사의뢰 미리 해놓고 영장 가지고 찾아가면 아무 문제 없는거였습니다. 그렇게 할 생각이 없었죠.
12/12/12 03:08
일베로 가라느니 마니 아이디를 걸러내라느니마니 적어도 이 게시판 내에 다수의견에 반대하는 분들 모두가 일베운운할 수준의 댓글을 다신게 아닌데 심하네요 반응들이.
12/12/12 03:11
전 민주당 대변인에게 이의를 제기하는 기자편을 들어봤다가 don't feed 까지 들어봤습니다.크크 뭐 그분은 벌점 잡수시긴 했지만요.도데체 누가 일베운운할 수준인지 모르겠더군요
12/12/12 03:13
이사건 관련 쭉 댓글 다시는걸로 봐서는 제가 볼땐 님은 무조건적인 물타기로만 보이네요. 뭐 저 여자분의 모든행동과 국정원의 행동이 다 님의 생각에서는 지극히 합리적이고 상식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생각의 차이겠죠.
12/12/12 03:14
한번도 국정원과 저 여자의 행동이 모두 상식적이라고 말한적이 없습니다.한 글자라도 가져와보시죠.당연히 이상한 부분은 있죠.
그러나 확실한건 민주당의 행동 역시 결코 상식적인 행동은 아니라는 것입니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지적하는 분이 없을뿐 아니라 오히려 칭찬받는다는게 신기할 지경이더군요.
12/12/12 03:21
왜 민주당 행동이 상식적이지 않죠?
국정원이 여론조작한다는 첩보를 받고 민주당은 10월부터 주시하고 있었고 오늘 구체적 장소를 제보를 받고 그내용을 선관위 경찰에 알린후에... 그 입회하에 어느 불법도 없이 들어간겁니다. 그런데 조사권이 있는 선관위직원이 국정원 직원이 아니라는 말만 믿고 그냥 나와 버린거죠. 그런데 알고보니 국정원 직원이 맞았던겁니다. 그럼 여기서 물러나야 하나요? 당연히 다시 문 열어달라고 해야죠. 그러나 저 여자분은 기자가 안왔을 당시에도 문을 잠그고 경찰의 요청에도 묵묵부답으로 대치하고 있었습니다. 뭐가 민주당이 잘못한건가요?
12/12/12 03:25
다시 문열어달라고 할대 여자측은 열어줘야할 근거가 없습니다.열고 싶다고요? 정당한 증거 제시 아래에 수색영장 들고 오면 됩니다.
자신의 사생활을 침해가 우려되는 경찰의 요구에 응해야할 근거는 또 무엇인가요? 사생활 문제가 아니면 국정원직원으로써 절대로 유출되어서는 안되는 자료가 있을수도 있습니다.어느쪽이든 수색영장도 없는 조사협조 요청만으로 자료를 통채로 넘기라는 거 자체가...
12/12/12 03:31
저랑 님이랑 생각이 너무 차이가 크네요. 전 선관위측에서 직원이냐고 물어봐서 아니라고 한거까지는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고 해도
쫒아낸후에 문을 잠그고 한참을 안에 뻔히 있는데도 잠수 탄건 잘 이해가 안가네요. 자기가 떳떳하면 분명 그냥 헤프닝 정도로 끝날 상황이였는데 말입니다. 뭐 생각의 차이겠네요. 오빠오고 나서 말을 바꾸는것도 석연찮고요.
12/12/12 03:34
일반인이면 떳떳한 태도 정도로 끝날 정도지만 저 여자는 국정원 직원입니다.특수 신분인 만큼 떳떳해서 자기꺼 다 내보낼 정도의 입장이 아니라는거죠.
12/12/12 03:53
문을 잠그고 한동안 잠수탄게 이해가 안되네요. 너무 국정원 직원에 초점을 맞추는데 불법행위에 초점을 맞춰서 연결해보는게 더 자연스러워 보여요.
12/12/12 03:31
현재 국정원 직원이 명확하게 여론조작을 했다는 증거가 없지 않습니까. 아니 그 증거가 있었다면 미리 영장 청구해서 갔겠지요. 하지만 지금 민주당의 행동은 누가 무슨무슨 일을 한다 정도만 듣고 가서 실제로 떠보니까 반응이 심상치않은게 제대로 걸렸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저도 그 반응이 매우 이상하고 따라서 분명 뭔가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현재 민주당의 행동에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2/12/12 03:21
s23sesw 님과 모든 의견을 같이 하는건 아니지만 현행범 부분이나 민주당의 근거 부분에는 비슷한 생각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몇몇 분들의 댓글들은 참 당황스러웠었습니다.의견을 달진 안않았지만 저도 그분들 눈에는 일베유저로 보였을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요
12/12/12 03:10
역풍으로 번질 수도 있지 않나요.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섣불리 움직이면 안되는 거였는데..
오히려 상대 진영에게 덜미 잡히기 좋을 것 같은데요.
12/12/12 03:11
오늘 사건은 잊죠 뭐 이게 선거전까지 밝혀지기도 힘든사안이고 밝혀져도 뭐 별 영향은 없을거 같아보이구요 처음 나올때부터 그냥 헤프닝으로 끝날거 같았는데 결국 그렇게 되네요
12/12/12 03:15
새누리는 구태 네거티브 한다고 공격할거고, 민주당은 집권층 비리와 조직적 선거 방해 프레임을 가져 가겠죠.
처음 이야기 나왔을 때부터 이럴 것 같았는데 중간에 대응이 이상해지는 바람에 이런 결과까지 도달하는데 오래 걸렸네요.
12/12/12 03:19
그걸 가져가긴하는데 그게 지금까지 지지층을 안정한분들에겐 그다지 영향이 없어 보여서요 저도 처음 터졌을때 이럴거 같긴했는데. 흘러가는 과정이 재밌었고 혹시나해서 흥미진진하게 보긴했는데 뭐 역시나네요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크크
12/12/12 03:24
중간에 국정원의 자살골로 부동층에까지 영향을 주는 사건으로 확대되나 했는데 그 정도까진 안 간 것 같고...
본래 이런 류의 사건은 지지층 결집 시키는 용도 정도밖에 안되니까요.(범죄 현장을 덥치지 않는 이상 결론 나는데 오래 걸리고 꼬리자르기 위협도 있고 해서)
12/12/12 03:16
안돼!!! 이럴 순 없어.. 내가 이거 어떻게 되나 궁금해서 학점까지 포기하고 눈팅했건만 ㅠㅠ
어떻게든 결론을 맺지.... 어헣 ㅠㅠ
12/12/12 03:19
영장도 없고 수십명이 집을 포위하고 자기도 모르게 자기 신분을 밖에 사람들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과정을 인터넷에 생중계 하고 있구요, 해당 국정원 여성에게 사전 동의는 없었겠죠. 처음의 혐의 대로 "70명의 조직적 여론조작" 증거가 확실하다면 해당 내용을 선관위, 경찰에 고발 후 처리하면 됩니다.
12/12/12 03:21
예 맞습니다.이게 상식적이고 정당한 행위죠.그러나 민주당의 행위는 분명한 언플,여론몰이 행위였습니다.
이런 민주당의 행위를 비판했다고 물타기 소리까지 들어야하는게 참 처량하네요.
12/12/12 03:26
왜 두분다 다 물타기 하시죠?
처음 팩트는 국정원 직원이 선관위 직원에게 거짓말을 하고 쫒아 낸겁니다. 그리고 안에서 문을 잠궈 버린거죠. 그 후에 문을 열어달라고 경찰이 요구 했는데도 대답을 안하거고요. 나중에 자기가 찾아가서 경찰에 협조하겠다는 말을 한거고요. 기자가 처음부터 온게 아니였습니다. 분명 저 여자분과 처음 만난건 6시쯤이였다고 했습니다. 대충봐도 기자들은 1시간은 더 뒤에 온거 같고요. 뭐가 처음부터 포위인가요 기본 인과관계 부터 아셔야 하지 않을까요?
12/12/12 03:27
그 여자의 직원이 국정원 직원이었다는게 중요하죠.국정원 직원은 자신의 신분을 숨겨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하급직 경찰 하나 왔다고 국정원 직원이 자신의 신분을 술술 불어야합니까?
12/12/12 03:33
선관위에서 제보를 받고 왔다고 밝혔는데 왜 직원임을 숨겨야 하죠?
그냥 일반인이 물어보면 숨길수 있죠. 그러나 대선시기에 선거 관련해서 제보 받고 온 선관위 직원에게 신분을 숨기라는 의무는 없을텐데요.
12/12/12 03:35
선관위 직원에게는 신분을 드러내야한다는 규칙이 있습니까? 말씀하시는거보니 그런 근거가 있는거 같은데 소스를 제시해주시길 바랍니다.
국정원은 신분을 숨겨야한다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상식인 만큼 따로 제시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12/12/12 03:39
국정원 직원이 신분을 숨겨야 한다는게 왜 상식적이죠? 그거부터 제시해 보시죠. 국정원직원은 모든 법위에 있나요?
어떤 경우에도 국정원 직원임을 밝히면 안되다는 규정이 있는건가요? 제 상식에는 불법행위 의혹이 직위와 관련해서 의심을 받고 있다면 자신이 누군지는 밝혀야 된다고 보는데요. 그사람이 법위에 있지 않다면 말이죠.
12/12/12 03:45
그거랑은 전혀 별게 문제죠. 직위와 관련해서 불법행위 의심을 받는건데요. 우리나라 국정원 관련해서 무슨 베일에 쌓여서 엄청 신비로운 집단이라고 취급하는데 그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국정원 관련해서는 카더라도 너무 많고요.
12/12/12 04:03
직위와 관련된 불법행위라는 말은 좀 안맞는듯 싶구요.. 일단은 신분이 법률로 정해져서 보호를 받는 건데
그리 쉽게 밝힐 의무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자세한건 법조문을 찾아봐야 되는데 졸려서 이만..
12/12/12 03:40
뒤집어 말하면 선관위 직원이 제대로 일을 안했다는 의미지요. 그러니 이 사단이 나는거겠고요. 민주당이 저러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어떤 당이라도 그럴 걸요. 선거법 위반 사례 제보 해달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던데 다 헛거네요. 그냥 아니라고 하면 되니까.
12/12/12 03:31
그러니깐 해당 증거가 확실하면 경찰이 "요청"을 할께 아니라 강제로 집행하면 되죠.
문제 있나요? 그리고 첫줄에 수식은 빼고 얘기하세요.
12/12/12 03:37
그 증거를 잡기 위해 선관위와 경찰을 대동하고 온거 잖아요. 중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 제대로 일을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근데 제대로 안하고 미적대다 그냥 갔으니 이 사단이 난 것이죠.
12/12/12 03:38
답답하네요. 증거는 확보해야하는거죠.
누가 민주당에 내부고발해준건지... 아니면 다른건지... 여튼 나름 민주당쪽도 확실한 소스를 가지고 불법행위가 있다는 제보를 선관위랑 경찰에 했고 그 신뢰성이 어느정도 인정되서 출동한거 아닌가요. 구체적 제보자나 소스를 기자들한테는 밝힐필욘없죠.
12/12/12 03:50
네 증거 확보해야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제보만 듣고 바로 경찰 출동해서 압수수색하나요? 경찰쪽에서도 해당 제보가 믿어볼만한건지 의심해보고 또 법원에서 영장 받은 후에 조사하는 것이 순서 아닌가요?
이번 사안에서도 처음에 국정원소속 아니라고 했다고 바로 다시 문따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이 사람이 거짓말하는게 뭔가 의심이 간다. 영장 내달라. 하고는 영장 받은 후 조사하는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12/12/12 03:58
인과관계를 전혀 모르시네요.
처음에 문잠고 들어가서 침묵하다 여자 수사과장에게 자기가 경찰서 가서 추후에 협조를 하겠다고 하다가...(이건 못들었는데 민주당쪽에서 추후에 경찰서에 간다고 하는건 못받아들인다고 했다고 생각됩니다. 며칠지나서 가면 무슨소용인가요) 그러다 오빠를 불렀으니 오빠가 오면 들어와서 협조를 해주겠다고 하다가 오빠가 왔는데도 시간만 끌고 당초 했던 말을 번복했죠. 그러니깐 그때 민주당이 영장을 내달라고 한거죠. 그 여자가 하자는 대로 하면 협조해준다고 해서 그말을 믿었는데 그걸 순진하게 믿었던게 잘못이라면 잘못이네요.
12/12/12 04:09
말씀하신 과정 모두 인터넷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분명 국정원 직원이 계속적으로 말을 바꾸면서 시간을 끄는 것이 눈에 보이고 충분히 이상한 일입니다. 하지만 직원이 했던 약속들에 강제력이 있는지요? 그 약속들을 안지켰다고 바로 들어갈 수는 없는 노릇이지안않습니까. 저는 계속 그런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마지막 줄을 보면 그 부분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순순히 도와준다면 좋지만 안도와주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죄송하지만 저도 이제 자야 할 것 같아서 더 이상의 피드백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내일 계속 이어서 대화하면 좋겠습니다.
12/12/12 03:50
현수막에도 붙어있습니다. 선거법 위반 사례가 있으면 신고하라고. 그래서 민주당이 신고해서 경찰과 선관위 대동해서 갔는데 얘네 선관위가 초동 수사를 개판으로 했죠. 이런 마당에 선관위 경찰 고발 후 처리? 그게 잘 될리가 없다는 걸 얘네도 아니까 저 난리를 벌인 거라고 봅니다. 심지어 민간기관도 아니고 무려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초유의 의혹인데 말이죠. 엄펜션이 어떻게 진행되어서 밝혀질 수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12/12/12 03:26
뭐 ..민주당에서 영장 없이 어거지로 몰아붙이려다 실패한 감은 있습니다.
국정원 직원이라는 특수한 직위에 있는 사람인 이상 일반인의 상식으로 행동을 하지 않았으니 수상하다 라는 식으로 이해를 하면 안되겠죠.. 경찰이건 선관위 직원이건 누구든지 간에 절대로 신분 밝히지 않는게 매뉴얼일 수도 있고 .. 아마 국가정보원직원법에 뭐든간에 자신이 증인으로 된다거나 업무에 관한 내용을 밝혀야 할 경우에 국정원장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고 봤던거 같네요 애초에 한 약속을 왜 안 지키느냐로 몰고가는건 좀 적절치가 않은 듯 싶네요. 빨리 내일 중으로 영장이 나와서 결판이 났으면 좋겠네요
12/12/12 03:30
그냥 퇴근 한다고 할걸 그랬네요...
이럴라고 밤샌다고 한게 아니야!!! 해장국이라도 먹고 아침까지 좀 자야 겠습니다. 내일 영장 나올떄까진 한없이 기다려야 하는게 맞죠 ?
12/12/12 04:01
전 그 직원분의 처음부터 대치하면서 8~9시간이 지나는 동안의 모든행동과 그과정에서 달랑 성명서 하나 발표하고 가만히 있는 국정원의 태도등이 다 이해가 안가서 불법행위쪽에 더 심증이 실리지만...
국정원 직원이였기때문에 그 여자분의 모든행동이 이해된다는 분의 생각도 차이로 인정하고 저도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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