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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2 03:51
5번 6번에서 문을 잠그고 들어간후 수서 경찰서 여자 수사과장이 도착해서 문을 열어달라고 했는데 반응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있었죠.
12/12/12 03:55
이상호 go발뉴스 @leesanghoC
이곳이 607홉니다. 닫힌 창과 커튼. 아무일도 하지 않았다고, 댓글 공작없었다고 떳떳하게 보여주면 좋을텐데.. 문은 열리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 밤. 대선 일주일전, 2012년 서울 새벽 3시40분.. http://photonui.com/3X9Z 빨라야 정오는 되야 영장이 떨어질텐데 ... 고생하십니다 다들... 뭔 똥고집女 하나때문에 이리들 시달리는지.. 켕기는건 확실하네요
12/12/12 04:12
1번 불판부터 눈팅한 사람으로서 몇가지 의문이 있는데 pgr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 민주당은 '서울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 소재한 이 사무실에서 조직적으로 여론조작을 해왔다' 라고 했는데, 반면에 오마이뉴스를 보면 '오피스텔 안에는 침대와 작은 거울, 옷걸이에 걸린 옷들만 단촐하게 있었다.' 라고 하는데, 보통 사무실이라고 함은 엄기영 콜센터 사건 처럼 책상이 몇개씩 놓여져 있는 곳이 아닌가요? 2. 기사마다 '며칠간 추적 끝에 이곳을 포착', '미리 파악해서 일주일 간 미행', '저녁 6시에 제보를 받았다'는 등 '제보'에 대한 사실관계가 서로 다른데, 어떤게 진짜인지 궁금합니다. 3. 분명, 대변인 브리핑에서는 '국정원 직원인거 모르고 이곳에 왔고, 도착하고 국정원 직원인것을 알았다'고 하는 걸 들었는데, 전체적인 사건 개요와 모순되는 내용 같은데 브리핑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네요. 4. 초반에 보니까, 국정원 직원의 주소지와 오피스텔 주소지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 거주지는 따로 집이 있고 사무실에서 공작활동을 벌였다고 하는데, 아침에 국정원 출근 -> 저녁에 사무실 출근 -> 밤늦게 실제 거주지로... 이런 패턴인건가요? 침대도 있는데 그냥 사무실에서 자면 안되나요? 5. 4번과 비슷한데 "관련 국에서 매일 아침마다 회의를 하고 SNS와 관련한 문재인 후보 네거티브 지침을 매일 받아 공작을 벌이고 있다" 라고 하는데, 저는 이걸 처음 듣는 순간 "문제의 오피스텔이 국정원 직원이 일하는 장소"구나... 했는데, 민주당이 추적한 결과 이 국정원 직원이 매일 국정원 출근하는 모습을 포착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았고, 퇴근은 6시에 한다고 하는데 만약 "오피스텔"이 이 직원의 주요 활동지라면, 국정원에서는 무슨 일을 하고, 오피스텔에서는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6. 압수수색에서 뭐가 나와야 결정적인건지 궁금합니다. 여론조작 문건 파일 정도는 되어야 문제인건지, 아니면 일베 수준으로 댓글을 단게 문제인건지, 아니면 악플 몇개 단게 문제인건지 말입니다. 7. 이건 진짜 모르는 부분이라 핀트가 어긋날 수도 있는데, 상식적으로 국정원 수준이면 대놓고 악플을 썼을까요? 제가 그런 공작하는 사람이라면 프록시 서버? 미러 서버 같은 걸로 몇차례 우회해서 올렸을거고,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있었다는 생각도 드는데, 동시에... 국정원 사찰 하는거 보면 그렇게 똑똑한 집단이 아닌 것 같기도 하구요. 8. 포탈이나 SNS 상에서 악플을 많이 썼다고 하는데, 포탈 같은 경우에는 다음은 그러한 악플 자체가 잘 노출될 수 없기 때문에 잘 안할테고, 네이버도 요새 영향력이 확 줄어들었고, 네이트도 일베의 일명 산업화 작업을 펼치고 있는데, 어느 사이트에서 악플을 썼다는 건지 궁금하네요 이래저래 의문가는 부분이 많네요... 오피스텔의 목적(사는 곳인지, 사무실인지)부터, 직원이 일은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 어느 수준의 악플인지(아예 의혹제기인지 기존에 있던 의혹을 퍼다나르는 건지), 민주당의 설명이 처음과 달라진 부분이 어떻게 된건지 말이죠... 이래저래 궁금증이 증폭되네요. 8시간 뒤면 모든것이 밝혀질까요?
12/12/12 04:37
의혹이 어느정도 사실이라 전제하고 7번만 생각해 보자면 공구리 마인드의 윗선이 직원들에게 여론조작 성과나 실적을 내라고 지시했다고 생각해 봅니다.
허술한 이유는 시킨 일 자체가 수준 낮다보니 마음가짐이 그 수준 따라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사태 자체가 황당해서 합당한 이유는 못찾겠습니다. 보스가 어리석어 조직이 종합적으로 바보가 되는 상황 같습니다.
12/12/12 04:54
사무실에서는 조작을 하다가 ip추적등으로 밝혀지면 곤란하니까 거주지에서 활동하도록 한게 아닐까 싶은데..
대변인 얘기 중에 전국적으로 70여명을 동원해서 조작한 정황이 있다는 말도 있었구요. 만약 압수수색에서 조직적인 동원을 한 증거가 나오면 결정적인거겠죠. 그냥 개인이 활동한 증거가 나와도 큰 문제이기는 하구요. 저도 7번 부분에 대해서는 참..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이미 거주지가 밝혀진 부분에서 바보라는 설명밖에 할 수가 없네요.
12/12/12 04:45
해당 국정원 직원 인터뷰나왔네요 엠팍에 있더라고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644754&cpage=1&mbsW=&select=&opt=&keyword=
12/12/12 05:00
설마 이 상황에까지 와서 거짓말을 하는건 아니겠죠? 거짓말을 한다면 믿는 구석이 있는거겠구요.
정말 모르겠네요, 공식 발표 나올 때 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12/12/12 05:17
그러면 경찰 수사에 협조하기로 해놓고 돌연 취소하는건가요 왜?
아니 그렇게 결백하다면 일이 커지기전에 최소한 경찰과 선관위의 협조에 왜 응하지 않아 영장 발부 까지 받게 하는걸까요 경찰이 수사협조 구하면 일반인들 다 영장 발부될때까지 기다리는건가요, 그것도 공직에 있는 사람이 공무집행 방해? 것도 수많은 기자들과 경찰, 소방관을 풍찬노숙하게 만든게 정상이라고 보이지는 않는데요
12/12/12 05:07
애초에 70명이 있을수 없는 공간에 70명 운운 한거 부터가 문제죠.
헛다리를 짚은거에요. 70명이 일하는 공간이 실제로 있으면 그 70명이 일하는 사무실을 찾아가야지 왜 만만해 보이는 여자 한명을 붙잡고 늘어집니까. 이것부터 틀렸는데 어떻게 민주당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는건가요. 방송분 처음부터 복기해보면 민주당에서도 확실치 않는 정보가지고 심증만 가지고 우기다가 앞뒤가 안맞으니 말바꾸는거 보입니다. 이건 확실하게 사실이 아닌겁니다. 거기다가 국정원 직원은 월급조차 비밀인데 직원의 개인신상을 저렇게 만천하에 공개해버린 민주당은 애국심도 문제고 개인에 대한 인권의식도 문제네요. 저렇게 수십명이 몰려가고 국회의원까지 현관문앞에서 점거하고 있는 상황을 보자니. 자기 지지자들만 인권이 있고 반대자로 의심되는 사람은 아예 인권에 대한 생각이 없는게 아닌건지 딱하기만합니다.
12/12/12 05:21
그런데 그 70여명이 모 십자군 알바단 형태 처럼 정보전사로 한 사무실에 모여 싸울수도 있지만 지역마다일지
재택근무일지, 아니면 점조직 형태로 존재하는건지 알수 없죠 일단 첩보의 팩트는" 국정원 산하에 조직적으로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인원이 70명이 된다" 이지 70명의 근무형태에 대해선 아직 안나왔으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틀린것 같지는 않는데요
12/12/12 05:26
음모론치고는 너무 빈약하네요.
국정원정도 되는 고급인력을 점조직 형태로 운영한다는게 과연 얼마나 효율적일까요? 그리고 저 사람이 그 70명중 한명이라면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영장을 받아서 조사하는게 법치주의에 맞는게 아닙니까? 법치주의도 무시하고 심증만으로 국회의원까지 몰려가서 난리치는게 정상적인 건가요.
12/12/12 05:35
효율적이고 비료율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국정원 조직을 안운영해봐서
그리고 비효율 적이더라도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 셈이니 조직의 구성에 논하는것은 의미 없으니 패스 근데 종합적으로 사실 관계를 도출해서 의심이 간다 이거죠, 특히나 선거 사범이 의심되는 상황에선 선관위가 독자적인 수사권을 가지게 되어있는데 행사 안했습니다. 그리고 사이버 범죄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증거를 수집하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요 오후 7시 분위기만해도 증거인멸을 할시간을 주냐 마냐의 싸움이었는데 경찰 조사에 협조만 했어도 이지경으로 일 안커졌습니다. 미심쩍은 이유로 미루고 미루고 미뤘죠, 수사 협조 한다했다가 컴퓨터 껍데기만 보여주겠다. 오빠 올때까지 기다리겠다. 오빠오면 응하겠다. 오빠와도 안한다... 불판 10개 도 넘게 갈면서 지켜봐온 바로는 정상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인터넷 중계 동접만 13만 이었습니다. 저는 이같은 상황에 평정심을 유지한다는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2/12/12 05:40
끼워맞추니까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죠.
보안이 생명이여야 하는 국정원 직원이 자기 신상이 다 까발려지고 집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문두들기면서 난리피는데 그 상황에서 국정원에 도움 요청하면 더 오해소지가 있을거 같고 이런저런 갈등이 밀려올텐데 멘붕안되는게 비정상일거라는 가능성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국정원 직원이 함부로 노트북을 내주길 바라는거도 문제입니다. 설마 야동보다가 국가 비밀 노출시킨 일본 자위대 이지스 조함요원 같은 수준의 보안의식을 바라시는건지요. 영장없으면 절대 내주면 안되는게 그네들 철칙입니다.
12/12/12 05:10
잘잘못을 떠나서 정치공학적으로만 볼 때,
1. 국정원팀이 실제로 존재하고 민주당이 제대로 짚었다 2. 국정원팀이 실제로 존재하지만 민주당이 밝혀낼 방법은 없고 결과적으로 헛다리 짚었다 3. 국정원팀은 존재하지 않고 민주당은 뻘짓 중이다 4. 국정원팀은 존재하지 않고 이 모든 것이 새누리당의 역공작이다 이 네 가지 중에 하나일 텐데, 그 중 뭘 시나리오로 채택해봐도 영.... 돌아가는 상황하고 맞아 떨어지지가 않네요. 어떻게 될 런지...
12/12/12 05:18
1번은 절대 아닙니다.
일단 제대로 짚으면 저길 찾아가면 안됩니다. 그 70명이 존재하는 사무실로 가야 했던거죠. 그리고 2, 3,4 어느쪽이던 민주당은 역풍맞게 되어 있습니다. 그냥 일반 공무원이 아니라 국정원 직원이고 위 인터뷰에도 어느정도 보이지만 국정원은 보안이 생명인 곳입니다. 국정원 간부와 이혼하는 상황에 마누라가 위자료 청구하려고 월급 공개해달라고 소송하는데 법원에서 거절할정도로 국정원 직원의 신상정보는 비밀이니까요. 그런데 확실치도 않는 정보로 국정원 정도 되는 곳의 직원 개인신상을 마구 파헤치는 민주당이 집권하면 내가 민주당에 비판적인 글 올릴때 개인신상 안파헤칠거라는 보장이 있나요? 역으로 생각하면 노무현 정부때 민간인 사찰이야기가 그냥 웃어넘길게 아니게 됩니다. 이게 새누리당의 덫이엿다면 제대로 걸린거고 그냥 민주당 삽질이라고해도 섬뜩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개인 정보 누출시키면서 국정원을 털거면 정답아니면 무조건 역효과가 날수 밖에 없는거죠.
12/12/12 05:26
1번일 가능성도 아직은 배제하기 힘든 게, 70명이 일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한 곳에서 일할 이유는 별로 없지요. 1번이라면 일단 생방송으로 강한 비주얼 좀 땡겨주고, 이후에 터뜨릴 증거가 많이 비축되어있다는 건데.... 뭐 일단 오늘 하루 지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12/12/12 05:43
아니 제대로 짚었다면 70명이 있는 곳이여야 했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지...... 그런 움직임이 확인되는 증거가 나와야 제대로 짚은 것인데 희망사항인듯해요
12/12/12 05:51
그럼 그 70명의 요원과 저 여직원의 연관관계 부터 한번 이야기해보세요.
전부 설이지 증거 나온게 없지않습니까? 저 여직원의 직업상 공개가 불가능하니 설만 난무한 상황이죠. 심지어는 오랫동안 추적해왔다는 민주당에서조차 저 여직원이 국정원 직원이라는거 빼고는 팩트가 하나도 없습니다.
12/12/12 06:07
무엇보다 일단 아직 민주당에서 갖고 있다는 정보가 얼마나 신뢰할 만 한지 잘 모르기때문에 이번 일이 민주당의 삽질인지 공인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고, 저도 영장 제대로 받아서 갔어야 했다고 생각하난 사람입니다. 라지만 좀 웃긴건 상당히 강한 어조로 그건 절대 안될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니 어이가 없는겁니다. 지금 그 70명이라는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모르는 것이고 지급 이번 사건의 화두는 국정원에서 조직적으로 문재인 후보 비방을 했느냐 인데 방에 70명이 못들어가니 말도 안되는 소리다 이렇게 말씀하시는건 처등학교 수준 논리 아닌가요?
말씀대로 그 팩트, 그 관계가 나오지 않았기에 민주당에서는 경찰과 선관위 사람을 동반해서 적법하게 조사하려고 했었다는 건 기억하시나요? 민주당에서 뭐 강제로 들어갔다 하면 지금 그런 관계가 밝혀지지 않은게 정말 욕 먹을 일이지만 그렇게 하지도 않았거든요. 제말이 틀립니까?
12/12/12 06:13
방에 70명 이야기하기전에 그 여직원이 실제 선거법상 구속이 될정도로 악플을 달았느냐는
노트북을 압수안해도 ip 추적하면 다 되는 문제입니다. 방송중의 인터뷰 잘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변인이 뭘 위반한건지도 제대로 모르고 버벅이는 장면 기억하십니까? 경찰, 선관위 대동하고 간거는 그냥 요식행위에 불과한겁니다. 위반한 곳이 있으니 같이 가서 조사해달라고 하면 경찰이던 선관위던 일단 가봐야죠. 그리고 그 여직원이 문안열어준거도 아니지 않습니까? 여기가 그런 일 벌일만한 공간이 아니라는거 확인해줬는데 증거도 없는 상황에 어떤 국가 비밀이 있는지도 모르는 국정원의 노트북을 가져가겠다고 하면 당연히 안된다고 할테니까 설설 붙이는게 지금 민주당 행태죠. 애초에 그 노트북 없어도 ip 추적하면 그 여성이 글 올린건지 안올린건지 다 알수 있다는걸 알면 지금 얼마나 민주당이 생때부리는건지 알 수 있는겁니다.
12/12/12 06:21
개인적인 의견차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말씀하시는 게 모두 자기 주관을 너무 많이 섞으신 거라 솔직히 공감가지 않네요. 삽질인지 아닌지는 이제 권한 받고 나서 조사하면 나올 일을 성급하게 쌩때다 억지다 이러시니..
제 주관대로 말씀드리면 대선이 일주일 남은 시점 지지율도 따라잡는 추세에 확실한 근거도 없이 이런 큰 일을 벌이지 않았을거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기엔 말마따마 정말 쌩때로 보이기도 쉽고 영향이 크니깐요. 슈퍼엘프님이라도 그러실 것 같지 않으시가요? 그리고 김현 대변인님은 말씀 잘하셨는데 어디서 말을 못하셨는지는.. 아 그리고 덧붙히면 선관위 사람이 동석하면 조사가 가능한데, 맨 처음 같이 동석했을때 제대로 된 신분 조사 의지도 없었고, 그렇기에 적법한 과정으로 조사하기위에 계속 기다리게 된 상황에서 뭐 동석은 걍 예의차린 수준이다 민간인 컴퓨터를 불법으로 보려고했다 아러시면 곤란하죠
12/12/12 06:33
일단 객관적인것만 제시하죠.
어떤 인터넷을 쓰던 ip가 남으며 무선인터넷이라고 해도 고정된 공간에서 사용할때는 ip 추적이 가능합니다. 특히 와이브로라면 가입자 정보가 남을테니 ip 추적하는건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인터뷰를 보면 무조건 집안에 노트북만 탓하고 있죠. 증거 인멸 운운하면서요. 증거는 그 노트북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해당 비난글을 올린 웹서버에도 있고 통신사의 통신망에 있는거죠. 여기서 문 안열어준다고 저런 행동을 하는건 쑈라는겁니다. 실제 컴퓨터 접속할수 있는 노트북이 있는걸 확인했으면 통신사측에서 ip 분배내역같은 접속했다는 증거 확보한다음에 법원에서 노트북에 대한 압수 영장을 발부받아야 하는게 정상적인 수순입니다. 정말 정상적이라면 이 여성을 방문하기전에 이 모든 조사가 끝나 있어야 하는거고요.
12/12/12 06:43
개인적으로는 그런 자료들 혹은 조직 내 고발에 의한 상세 내역을 현재 민통당이 어느정도 들고 있기에 저렇게 주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주관이니 강요할 순 없다고 보구요. 민통당이 현재 어느정도의 확실한 근거가 있는지는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전혀 없었잖아요. 몇달간 인터넷 로그 추적 정도는 당연히 했겠고, 이게 국정원의 조식적 지시인지 혹은 그냥 엘리트 일베인지를 가리기 위해 노트북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그런 발표가 없는데 마냥 주관적으로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으니 한말씀 드립니다
아 그리고 저도 좀 더 깔끔하게 일처리가 되었어야 한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12/12/12 06:51
역으로 되물어보면 노트북에 국정원의 조직적 지식인지 아닌지 가릴 증거가
어떤게 존재할까요? 설마 그안에 국정원 차장 명령서를 다운로드해서 보관할까요? 그게 존재한다고해도 보안이 철저한 국정원안에 있을테고 노트북에 남아 있는건 그냥 집에서 인터넷에 접속한 기록뿐일텐데요. 그런데 그건 웹서버상에도 남은거이지 않습니까?
12/12/12 07:05
아니 계속 말씀하시는 게 그냥 다 추측 아니신가요? 이 분야의 전문가이셔서 뭐 딱 보면 안다 이런 인증된 발언이면 모를까 과연 이럴까 말도 안되는거 같은데 이런 식으로 계속 접근하시는건 아니 떳떳하면 문열고 조사받으면 될것이지 켕기는게 있구만 이수준의 발언과 똑같아요. 있는 걸 입증하기 위한 게정을 법을 어겨가며 진행한것도 아닌데 왜이리 벌써부터 호들갑이고 단정적인지 모르겠어요. 그건 내일 영장 이후 밝혀질 사실들 아닌가요? 논점을 흐리시는것 같은데 저는 실제로 조작을 했다 안했다를 논하는게 아니라 현재 말씀하시는 단정적 어조의 주장이 근거가 없고 오직 추측뿐이라는겁니다. 지금 밝혀진 팩트가지곤 심증밖에 못내세우실것같은데 왜이리 단정적이고 확실하신지요?
12/12/12 05:26
1.중요한건 607호 국정원 처자가 조직적, 지속적으로 비방글을 올렸는지 여부 (개인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묻자는게 아닙니다)
2. 노트북 내용을 삭제, 증거 인멸하려 했는지의 여부 (흔적이 남아있다면 증거 인멸을 위한 시간끌기, 깨끗하다면 단순히 겁먹거나 혼란스러워서) 다른건 다 제쳐두고 딱 두개만 사실 관계 가려지면 됩니다. 2달 넘게 추적했다는데 여기서 헛다리 짚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12/12/12 05:30
인터넷에 글올리는건 애초에 ip추적만 해도 다 나오는겁니다.
와이파이라고 해도 결국은 라우터에서 받는거니 라인을 쭉 역추적해서 해당 건물안의 라우터에서 물려있다는거 확인하고 어떤 아이디로 글쓴건지 대조만 하면 노트북 확인하고 뭐하고 할것도 없어요. 이 건물 안에서 누군가 글쓴게 확실한거니 그 단계에서 영장받고 노트북 압수해서 최종적으로 접속기록만 살피면 되는건데 증거가 없으니까 영장도 안받고 저짓하는거 아닙니까?
12/12/12 05:34
와이브로는 중계기 없습니까? 휴대폰은 그럼 어떻게 추적하나요?
결국은 똑같다는거죠. 어떤 중계기에서 어떤 ip를 부여받아서 접속했다 그건 노트북 압수 안해도 다 알수 있는 문제입니다. ip를 알면 어떤시간에 어떤 사람이 어떤 지역안에서 인터넷 접속했다는걸 다 알수 있게 되는거고요. 거기까지 추적이 되었으면 그상황에서 영장을 받아야죠.
12/12/12 05:47
정확히 이야기하면 해당 지역내 누군가 무선으로 접속해 잇다는겁니다.
일반 랜선으로 접속하면 어느집인지까지 정확히 알수 잇지만 와이파이나 와이브로로 접속을 하면 중계기의 전파 범위안에 있는 누군가가 되는것이죠. 그렇기에 이동하면서 이용하는것에 대해서는 추적하기가 무척 힘들지만 이렇게 오피스텔 같은곳에서 장기간 이용하는것은 범위가 한정되기때문에 추적이 불가능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와이브로의 경우에는 가입자 정보가 나올테니 좀더 확실히 알수가 있죠.
12/12/12 06:00
가입자 정보가 나오면 사용 대조 가능하겠군요. 궁금했는데 말씀해주신 내용 잘 이해 됩니다. 인터넷을 무엇으로 접속했든 기록은 건질 수 있겠네요.
12/12/12 05:48
제 생각에도 그 정도가 민주당이 대선 전에 뽑아낼 수 있는 최대치 같습니다. 그런데 그거 뽑아내자고 이 정도 위험을 감수했다는 게 이해가 잘 가질 않아서요...
12/12/12 05:56
이걸로 뭔가를 얻어내려면 적어도 엄기영 콜센터 정도는 되었어야 합니다.
그때 강원도에서 그걸 발견해내서 민주당이 이득을 많이 봤죠. 모종의 정보로 그정도 급 대박을 노리고 들어간건데 이건 대 실패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12/12/12 05:55
확증이 없다면... 정말 질질 끄는게 아니면 무조건 민주당쪽이 망하는 시나리오인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면 안원장이 부르짖던 안티 네거티브나 문후보의 메인 타이틀 '사람이 먼저다'를 정면으로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니까요.. )
물론 그동안 항상 중요할때마다 큰삽을 드는 '무능의 민주당'이긴 했으나, 과연 이런 무리수를 증거도 없이 던졌을까.. 싶어서 지켜보고있는데 과연 또다시 무능의 민주당일지, 아니면 진짜 뭐가 있어서 '부패의 정부여당'쪽이 맞게 될지,... 아무튼 대선 1주일전 꽤나 큰 이정표가 될거 같습니다 말 그대로 아닌쪽은 손모가지 날라가는 거죠...
12/12/12 06:03
70명의 악플요원이 존재한다고 가정해도, 그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서 악플다는건 상당히 멍청한 사업 운용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반대로 말해 70명이 안 모여있었으니 헛짚은거다 라는 건 이상한 논리가 되지요. 걍 별 증거가 없다 한마디면 될 문제.
12/12/12 06:05
제가 국정원이라도, 70명을 동원한다면 신분이 알려지지 않은 70명을 나눠서 지휘하겠네요.
지금과 같이 (물론 지금 확정된 사안이 아니지만 국정원 직원임이) 걸려도 그냥 개인의 의견처럼 보일 수도 있고요.
12/12/12 06:08
사실 일베인들에게 적당한 떡밥 던지면서 부추기는게 더 효과적일겁니다.
자기는 나서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걸 70명이나 동원해서 한다는건 사람이 많아질수록 보안이 취약해지는 속성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
12/12/12 06:29
일베는 아이디에 정체성을 드러내거나 일베인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특이성이 있어 의견이 배척당하기에
그들이 못미더워 직접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먼산( ")
12/12/12 06:03
현재로써는 민주당이 불리한게 맞습니다. 슬슬 억지로 보일 수가 있거든요.
그래도 대한민국 제 1야당인데 동네 어린애들 장난으로 일을 크게 벌리지 않았겠지요. 3개월 동안 추적했다고 했고, 국정원 직원의 이름, 나이, 직책, 사는 곳 까지 알아낼 정도라면 언론에 아직 공개하지 않은 정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변인도 그렇게 말했구요. 또 하나의 문제점은 이러한 증거가 설령 있다고 해도 영장이 없는 한 합법적인 수사가 불가능하죠. 그렇다고 정보소스를 밝힐 수는 없구요. 그냥 "뒤가 구리니까 끝까지 수사 거부한다"라는 자기만족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영장이 나와도 오늘 정오라니 기다려봐야죠.
12/12/12 06:05
앞서서 저도 흥분해 비판에 동조하긴 했는데 일하면서 머리식히며 되뇌어보니 민주당 측도 구멍 여기저기 있고 생각해보면 얘들이 엄펜션때 기억으로 일단 언론 죄다 불러서 난리친 감은 있어보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집권 경험있고 법 빠삭한 사람 많고 각종 정치 공작 경험많은 사람들이 모인 제 1 야당이긴하지만... 설마 그 때 대박만 생각하고 일단 거하게 지르고 본거라면 민주당 이 친구들 다 허당이고 집권못해도 할 말 없겠죠. FTA 날치기 당했을때 삽질 떠올려보면 머리가 아파오네요. 상대는 민간인 사찰을 역풍으로 만든 공작 마스터들인데... 언론 보도가 너무너무 기다려집니다. 대박이냐 역관광이냐. 아드레날린이 막 분비되는 듯 해서 잠 싹 달아나니 박카스가 안먹어도 되서 너무 좋네요. 근데 의외로 별 언급 없이 일개 해프닝 취급으로 싱겁게 넘어갈 수도 있으려나요-_-
12/12/12 06:06
민주당 수준에서 일어난 헤프닝으로 보입니다. 아무런 혐의가 없어도 국정원,댓글조작 등의 단어는 뇌리에 남기때문에 여론조사가 밀리는 지금 뭐라도 해보자해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12/12/12 06:11
종합해보면 지금 우리가 알수있는건 고작 오피스텔녀가 국정원소속이 맞다는것 하나뿐이네요.
다른것은 추측에 불과하구요... 물론 신원속인것이나 노트북 공개 안한 것이나 나름 일리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민주당이하는 정도로 봐서 뭔가 하나 건져오지 않았나 생각하는게 좀더 타당해 보입니다... 그냥 단순한 익명의 제보자만 믿고 왔다기에는 수준떨어지는 네거티브같아서요. 진실확인이 시급합니다.
12/12/12 06:15
김현 대변인이 워낙 자신감있게 질러대니 오늘 사태는 시선집중용이고, 최악의 상황엔 봐라 이놈들아~ 하고 뒤통수를 강타할 카드를 아직 안꺼냈단 생각도 듭니다.
중박이상 안터지면 대선 한방에 보내버릴 사건인데 히든카드 없이 허술하게 지른 일이라면 간이 제대로 부은 호구 민주당 인증이 되겠죠.. 관전자 입장에선 양측 사정을 모르니 추측밖에 할 수가 없군요. 사태 재미있게 마무리 되도록 기대하는 반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2/12/12 06:28
상황을 보다보니 점점 회의적으로 보이네요. 설령 사실이라고 해도 상대가 다른 곳도 아니고 국정원인데 크게 캘 것 같아 보이지도 않네요.-_- 시간 끌면 끌수록 불리한 싸움입니다. 어젯밤에 결판을 냈어야죠.
12/12/12 06:31
애초에 모씨가 협조 의사가 없다고 분명히 밝혔으면 영장요구가 더 빨랐겠죠.
그리고 민주당이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영장 없이 협조만으로 컴퓨터를 확보가 가능했다고 생각했을리가 없습니다. 지난 강원지사 보궐선거에서 불법선거운동 제보를 받고 펜션에 갔을때도 일반인들이 문 안열어줬고, 경찰이 와서 연행해갔죠. 하물며 국정원 직원일거라는 예상이 되는 사람이 순순히 여기 컴퓨터 있습니다 가져가세요하고 협력해줄거라고 생각했다면...... 아, 그리고 영장 받는다고 해도 법적으로 강제집행이 가능한건지나 모르겠네요. 청와대는 영장집행 거부로 끝이었는데. 마지막으로 선거공학적으로만 봤을때 이게 사실로 밝혀진다고 해도 문재인후보에게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에 다른분이 박근혜 숨은 자식이 있다고 해도 당선될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정도는 별 영향 못줄것 같습니다. 이 사건으로 잃는 표나 보수 결집 표나 비슷하지 않을까요. 이게 인터넷 상에서나 큰 이슈지, 오프라인에서는" 국정원이 선거여론에 개입했다고? 그게 뭐 어때서, 그럴수도 있지"정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12/12/12 06:45
정상적인 추적이였다면 이 여성이 어떤 사이트에 어떤 글을 올렸으며 그 ip를 역추적해서 거주지를 발견했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모두 나와야 합니다. ip 추적이라는게 그런거니까요. 인터넷 활동은 넷망을 타고 이뤄지는거고 역 추적역시 그 흐름의 역순인거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 모종의 제보를 받고 직원을 미행해서 발견했다고 알고 있는데 이건 민주당의 말의 앞뒤가 안맞는다고 봅니다. 악플 추적이라면 사람이 아니라 넷망 증거가 먼저 확보되어 있어야 하는거니까요.
12/12/12 06:37
사실로 밝혀지면 세대별로 50대 이상은 어차피 웬만해선 자신의 선택을 바꾸지 않는 보수적인 성향의 지지층이라 새누리에서 이탈할 가능성은 적고 2-30대는 이런 이슈에 신경을 쏟는 정치 관심층이라면 애초에 민주당 지지자일 확률이 높죠. 40대가 관건이겠네요.
12/12/12 06:43
글쎄요..제가 봤을땐 지금까지 드러난 팩트만 보면 민주당이 득될게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인터뷰 내용도 그렇고,
물론 민주당이 뭘 숨겨놓고 터뜨렸는진 모르겠지만요
12/12/12 06:44
애초에 이게 그냥 개인집이면 자신의 정치적 성향 때문에 악플을 달았는지 아닌지가 구별이 안 되지않나요? 전 국정원 직원을 이렇게 쉽게 언론에 노출시키는 것도 이상하고 민주당이 직접간건 더 이상하고 죄가 없으면 하드웨어 미리 내놓았음 되는거 아니냐고 말하는 저 중간에 있는 기자 트윗은 더 웃기네요. 꿇리는거 없음 뭐뭐해도 상관 없는거아닌가~라고 말하는건...그건 가해자 마인드고.
12/12/12 06:54
전 국정원 직원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장없이 노트북을 내놔야한다는 논리가 상당히 무섭네요.--;
다른 직업도 아니고 국정원인데요. 일반인이라도 줄까말까한거 아닌가요.
12/12/12 07:10
오늘 영장이 발부되는지만 보면 어느정도 알 수 있을거 같네요.
영장이 아무런 증거도 없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오늘 통과가 된다면 어느정도 수집해 놓은 증거가 있다는 방증이 되겠죠.
12/12/12 07:18
조작적 개입이 확실하면 새누리당 지지를 철회할꺼지만 영장 기각되면 떡판이니 모니 사끄러워질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얼마나 많은 증거가 있나 그리고 새누리당 대응이 무엇인지 정황을 보고 판단을 내야될 것 같네요
12/12/12 07:16
그동안 민주당이 모아두었던 증거들 풀면 압수수색영장 나올겁니다. 그리고 노트북 압수해서 조직적 가담이 확인 된다면 이번 대선은 반쯤 끝난거고 아무 증거없이 들어갔으면 역풍이죠. 오늘도 스팩타클한 하루가 될것 같네요.
12/12/12 07:21
결국 딱 대선 1주일 남은 지금에서,
'이도저도 아니게 흐지부지 되면서 서로 주장이 엇갈리고 질질끌리는 상황'만 아니라면 어디든 현상황에서 승부가 나지 싶네요 사실 흐지부지 된다 손 쳐도.. 결국 높은 젊은층의 투표율이 살길인 민주당쪽은 꽤나 손해를 보게 될지도 모르지만요..
12/12/12 07:28
저만 바보처럼 이해했나요?
일단 선관위하고 경찰이 왔음에 민주당에서 신고했겠죠. 그럼 어떻게 신고를 했냐인데 조직적인 악플을 단다고 신고를 했을까요? 아니면 국정원이 개입된 여론몰이라고 신고를 했을까요? 일반적인 악플이야 일베나 오유나 어디든 존재하는 것이니 신고사유는 되지 않을 듯 하고 후자쪽으로 신고를 했겠죠. 물론 저질 악의적인 거면 신고가능하겠지만 애매하게 흐르는 글들일테니까 나름 엘리트인데 욕하고 그러진 않았겠죠. 그래서 선관위는 국정원직원이냐 물어보고 아니라고 하니까 그냥 돌아간거고. 이제 확인된건 국정원여직원이 있다. 인데 아마도 저기 아이피로 악플이나 여론몰이 내용은 분명 있는 거겠죠. 이게 없다는 건 애초에 거길 갈 이유가 없으니까 분명 악플이나 여론몰이를 했는데 그게 위에 지시사항이었느냐가 쟁점아닌가요? 그래서 노트북이 필요한거구요. 이메일이든 자기네들이 쓰는 거든 위에 지시사항이 있냐 없냐가 쟁점아닌가요? 없다면 그냥 일반 국정원 엘리트 여직원 일베인. 있다면 국정원의 조직적인 선거개입인거죠. 지금 민주당이 주장하는건 후자아닌가요? 그래서 노트북이 필요한거고 노트북에 아이디든 머든 있겠죠. 일베 엘리트면 그냥 면직이고 끝날일이고 물론 여론은 꼬리자르기라고도 할꺼고 후자면 대박인거고 민주당입장에서는 일단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게 되었네요 국정원 여직원이 확인된마당에는요. 왜 민주당이 불리한지 이유는 모르겠네요. 아무리 없어도 분명 여론몰이든 악플이든 글은 썼다고 생각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없이 민주당이 언론사 다 모아서 저런 행동을 한다?? 에이 그건 말도안돼죠.
12/12/12 07:30
근데 아이피 공개와 포털 서버 수색 영장이 먼저 아닌가요 노트북 뒤지는건 조직적 개입이 있을것이라고 추정해서 인가요
집 뒤져봐야 모가 나올것 같지 않은데요 컴퓨터 여러대라고 있나 찾아보려 그런걸까요
12/12/12 07:30
흠.. 신고를 받았을때 선관위의 선거관련 수사권한이 생각보다 막강한거 같습니다.
http://biguse.net/673 권한이 너무 지나친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근데 이 정도는 되야 선거법 위반사례 신고 독려 현수막에 부끄럽지 않은 일을 할 수 있는거 같기도 하고.. 한편으론 악용에 가까운 사례가 있었던 것도 같고... 근데 막상 난리났을때 현장엔 선관위 직원이 없었다는데 정말인가요?
12/12/12 08:02
간만에 소식 하나 올라왔네요.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9569 저 안에 계신 분... 일이 어찌 끝맺어 질지 모르지만 ... 얼마나 무서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2/12/12 08:04
추...출근 아니었을까요..;; 평일인데 출근은 해야 -0-;;
농담입니다.;; 진짜 저 여성분 정말 얼마나 무서우실까요 -0-;; 민주당 말이 다 맞더라도 그냥 위에서 시키는대로 했을 뿐인데
12/12/12 09:31
상황이 이 지경인데 이 상황에 출근 안 한다고 상사가 뭐라고 할리가...
도주인지는 몰라도 저건 정상 출근이 아닌건 확실합니다....-_-;;
12/12/12 08:17
더.... 더이상 .... 볼 미드가 없어 버틸수가 없다 ...
9시 30분에 퇴근하려고 하는데 ;; 집에 가는중에 뭔가 이슈 나오면 멘붕할 거 같네요. 라고 적다가 ... 제가 스마트폰이란걸 가지고 있다는걸 ... 눈치 챘습니다. 제가 왜 .... 이걸 밤새 기다 렸을까요 ;;
12/12/12 08:20
아직인가 보네요...
민주당이 삽질하고 있다..의견도 보이는데. 이건. 민주당이 무조건 남는 싸움이죠..전세도 살짝 기울었고요. 애초에 저 여자가 국정원 여자임을 확인시켜 줄 이유가 없었습니다. 국정원. 행안부에서요.. 지금 컴퓨터 못주겠다 뻣대는 것처럼, 애초에 난 그런사람아니다, 이걸로 뻣댈수 있었죠. 이걸로 지금 이시간까지 뻣대고 있었으면. 지금의 여론은 훨씬 않좋았을겁니다. 저렇게 할 명분자체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국정원 행안부에서, 스스로 확인시켜줬죠.. 저 여자 신원을요.. .. 이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국정원이 양쪽줄을 잡은거라고 봅니다. 뻣대고 오리발 내밀다가 1주일 뒤에 문재인씨 들어오고 행정부 개편하는데 x될수도 있다고 판단했으니까. 저런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는거라봅니다. 현 정부에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나중에 어느 정권이 들어오더라도 여지가있는상황을 만드려고 하는 스탠스가 보입니다.
12/12/12 08:24
양쪽줄을 잡은게 아니라면,
민주당이 뭔가 빼도박도 못할 증거를 숨기고 있고, 이를 국정원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12/12/12 08:29
그렇죠.. 양쪽줄이던. 약점을 잡혔던. 이미 민주당이 국정원을 잡고 흔들만한 위치에 있음이 변하지 않죠...
아무리 민주당이 병x 같아 보여도 국회의원만 120명인 정당이죠. 이전 10년 집권 여당이고요. 지금 국정원 내부는 엑스레이 찍듯이 보고있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그러니까 저사람 소속... 몇명이 저 댓글 작업하는가 까지 언론에 나올수있는거죠.
12/12/12 08:26
애초에 들어갈 수 없지 않나요..
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떳떳하면 나와서 얘기 해야 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_-; (사실이 아니면 굳이 나와서 얘기 할 필요 없죠, 국정원이고 뭐고를 떠나서 개인의 사람인데 정치인도 아니고, 이걸 주장하는 분들을 보니 옛날 타블로 사건이 그대로 떠오릅니다.) 애초에 이런건 조금더 확실하게 잡아두다가 키워야 하는데.. 처음부터 저길가가지고 중계하고 밝혀내겠다고 했다는것 자체가 좀 그렇더라고요.. 일단 뭔가 확실한게 있긴 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어제건은 처음부터 좀 아쉽더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12/12/12 08:54
저도 역풍은 없을 것 같네요. 증거가 안나와도 '켕기는 게 있으니 그랬겠지 검경선관위가 다 저 쪽편이라 증거인멸했다. 타블로랑은 다르지'로 끝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묘하게 국정원은 저런 엉성한 짓거리를 할 조직으로 치부되는 반면 민주당은 제1야당인데 근거도 없이 그랬겠냐 뭐가 있을 거다 라는 의견이 많네요. 흐흐 뭐 이렇게 생각하면 이쪽이 천하에 멍청한 놈들이고 저렇게 생각하면 저쪽이 천하에 멍청한 놈들이니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긴 하네요. ps- 만약 민주당에서 확실한 증거를 댄다면 전 문재인 찍을 겁니다.
12/12/12 08:33
확인된건 국정원 직원이라는 것 하나 뿐..
오피스텔도 민주당의 추측과는 달리 진짜 본인이 거주하는 집인것 같고.. 정말 최소한.. 저 여자가 인터넷으로 문재인 욕했대요.. 요 정도 증거는 확보하고 이 소란을 떨었길 바랍니다. 노트북 뺐어도 국정원의 조직적인 가담 이딴건 못 밝혀낼것 같거든요.
12/12/12 08:36
강용석 의원이 박원순 시장의 아들인 박주신 씨를 상대로 싸웠던 것도 나중에는 상당한 역풍이 불었는데
이것은 민주당이 선거기간에 여론몰이를 위해서 싸우고 있는 것이니 역풍이 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2/12/12 08:41
역풍이 불 수도 있는 것은 맞는데 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건 뭔지..
어떻게 추적하고 왔는지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역풍이 불 수도 있고 반대로 실존하고 드러나져서 꼬리자르기도 못하고 훅갈 수도 있는겁니다.. 어느쪽이든 지금 이런 추측하는 분들(게시판보니 양쪽모두 상당수인데)이 굉장히 많은데, 아무도 확언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말이 그대로 실현된다고 추측은 그만좀.
12/12/12 08:38
아침에 일어나 보니 대략 현장정리는 된 모양이군요.
압수수색영장 기다린다고 하는데, 안 나올 수도 있어요. 압수수색영장은 필요성만 있다고 나오는 게 아니라 범죄사실의 소명도 어느 정도 있어야 합니다. 민주당측이 가진 자료가 뭔가가 중요한데,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으로는 영장 안 나와도 법적으로는 할 말이 없습니다. 법원까지 가기 전에 검사나 통과할 수 있을지 궁금. 그리고 어제밤 민주당측 변호사라는 사람은 괴악한 논리를 펼쳤군요. 나중에 영장 받으면 된다? 형소법 216~217에 다 나와 있는건데, 사법연수생이나 법전원생도 다 알고 있을 만한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형사 공부한지 오래돼서 잊어버렸나요. 그 사람을 체포할 때에만 그러한 압수수색이 가능합니다. 압수수색 해놓고 일단 경찰서로 끌고가야 된다는 게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체포 안하면서 나중에 사후영장 받겠다고 긴급압수수색하면 불법. 현행범체포는 안 되는 게, 막 덧글을 쓰고 있는 상황이 아니면 현행범이 될 수가 없습니다. 현행범이 아니면 긴급체포가 있겠네요. 긴급체포는 어느 정도 혐의가 확실한 사람을 갑자기 발견해서 잡는 게 긴급체포지 아직 범죄사실도 특정이 안돼서 조문상 장기 3년 이상인지 알 수 없는데 긴급체포를 어케합니까. 그럼 길가다가 경찰관한테 저기 지나가는 저 사람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는 모르지만 수상한 회사 직원이고 자료는 내가 따로 확보해 놨지만 뭔가 수상한 짓을 하고 있거든요 일단 체포부터 해주시면 굽신굽신이라는 말만 가지고면 다 긴급체포해도 할말 없게요.
12/12/12 09:15
솔직히 지금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영장이 나올 수 없죠. 영장이 나온다면 민주당에서 가지고 있다는 증거를 경찰 측에 넘겨주고 그게 영장이 나올만한 증거여야 할텐데 민주당은 넘겨주지 않을 것 같네요. 증거가 없으면 없으니 못주고 있어도 있는대로 영장기각을 한번 시켜서 다 한통속이다 언론플레이를 하고 나중에 따로 터트리는 것이 효과가 좋을테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정쩡한 증거는 있을지 몰라도 확실한 증거는 없을 것으로 예측을 합니다. 확실한 증거가 있으면 내면 이기는 거거든요. 안 낼 이유가 없죠. 그런 이유에서라도 증거는 안내고 영장은 기각되게 냅두고 저 여성을 계속 가둬둘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나가게 될테고 검경선관위가 자기 일 안해서 나중엔 증거인멸해서 없어졌다 우린 이런 증거도 있었다 라고 어정쩡한 증거(저 여직원의 악플정도. 어쩌면 저 오피스텔 와이브로 찍히는 아이피 악플들 정도? 딱 저 여성으로 특정되지도 않을 것 같고..)를 제출하겠죠. 흐흐 비공개 예상엔 가치가 없으니 일단 적어보는데 결과는 알 수 없죠. 관심을 최대한 모은뒤 증거를 내 파괴력을 극대화하려는 생각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한가지 바로잡자면 자꾸 현행범 체포/수색을 말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법률적으로 전혀 근거없는 주장입니다. 반대로 저 국정원 여직원이 불법감금당하고 있다고 신고하면 앞에 지키고 있는 사람들은 다 현행범 체포도 가능할 것 같네요. -_-
12/12/12 11:09
음... 실제로 그렇게 할거 같네요. 인터뷰하는데 갖고 있는데 차차 내놓겠다 하는 걸 보니...
그리고 일 순서도 좀 그래요. 국정원 직원인지 알았더라도 그거만 숨긴 다음에 드러난 게 확실한 선거법위반으로 고발을 먼저 하고, 일단 압수수색 진행되게 한 다음에 한방을 날리면 될 것 같은데, 증거제시도 없이(선관위에서는 못 받았다고 함) 일단 털면 나올거임 수준으로 접근한 것이 보도를 노리고 한 게 눈에 보이거든요. 오늘이 공표가능한 여론조사 막날이라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어제 일은 정황이 있으니 저지르고 보자 수준인데 과연 법률적으로 조금이라도 검토를 하긴 한건지 의문이 듭니다. 저도 사악군님과 같이 예측 하나 해 보면, 경찰이 영장신청 자체를 못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에서 자료 안 주면 경찰로서는 혐의사실을 특정을 못하니 영장신청을 할 방법이 없죠. 그럼 경찰이 수사의지가 없다면서 까면 되긴 하네요;;;
12/12/12 08:41
여기저기 다녀보니 역풍을 부채질하려는 사람들도 보이긴 하더군요. 뭐 패턴이 항상 하던대로라 눈에도 안 들어오던데..
솔직히 역풍을 바랄려면 위에 피티님 리플과 같은 맥락으로 국정원 직원임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여야 하드카운터를 맞는 상황이었거든요. 근데 그게 밝혀진데다 어제 문 잠그고 버틴 행동 덕분에 그쪽이 더 의심을 사는 상황이 됬으니까요. 어찌됬든 민주당이 목소리 못 낼 상황은 없겠죠.
12/12/12 08:43
민주당이 IP추적으로 저 사람을 찾아낸거면.. 그동안 저 IP로 문재인 비방한 자료나 캡쳐 등을 가지고 있겠지만..
만약 저 사람이나 저 장소에서 대한 제보를 받고 급히 현장을 덮친거라면.. 저 IP로 문재인을 비방한 자료나 캡쳐 등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일 수도 있겠군요. 거기다 노트북 뺐어봤더니 증거가 안나온다.. 이러면 뭐.. 차라리 영장 안 나와서.. 핑계거리라도 댈수 있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12/12/12 08:48
영장 나와서 노트북 뺐었는데.. 아무것도 없더라.
근데 그동안 민주당이 확보한 확실한 증거가 있느냐 그것도 아니더라. 그럼 지금까지 뭐한거냐.. 이게 최악의 경우겠죠.
12/12/12 08:45
현재까지 대치중............. 휴......;;
언제 끝나려나.. 그리고 수사라는게 일주일만에 뚝딱 나올지도 의문이고..
12/12/12 08:45
근데 민주당이 역풍을 맞을건덕지가 있나요?박후보나 새누리당 공격한것도 아니고. .일단 국정원 직원인건 확인됐으며 최악의 경우 유야무야 되도 큰영향을 미칠지. .아직까진 여론도 크게 나오지 않고있구요
12/12/12 08:47
국정원 직원 집을 찾아낸거지.. 국정원 직원이 문재인 욕했다는 자료나 이런걸 보여준건 아니니까요.
걍 우리가 설마 민주당이 그런거 없이 일을 벌였겠어라고 막연히 믿고 있을뿐.. 정말 그런거 없이 일단 일을 벌인걸지도 모르는거죠. =_=;;
12/12/12 08:51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근데 꺼내지 않는 이유는,
사실 개인이 누굴 욕하고 말고는 자유지만, 그게 국가 권력을 지닌 기관이 계획적으로 저질렀다는 것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건이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방지하고자 굳이 꺼내지 않는것 같네요. 사실 욕캡쳐 자료는 크게 의미가 없긴 하죠.
12/12/12 08:53
저는 노트북 뺐는다고 조직적 가담 이딴거 밝혀내기는 이미 물건너 갔다고 보기 때문에..
역풍이라도 면해보려면 저 여자분 IP로 문재인 욕한 캡쳐라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진짜 그것조차 없이 일을 벌였다면.. 망할수 있는거죠.
12/12/12 08:54
국가기관의 조직적인 개입이 포인트인데 그 증거를 꺼낸다 해서 사건이 다른 방향으로 흐를 수 없죠.
이 사건의 포인트 아닙니까. 조직이냐 개인이냐. 이거에 따라 판 크기가 달라질텐데요.
12/12/12 08:49
이게 유야무야넘어가면 그냥 멀쩡한 국정원 신상 까발리고, 감금한꼴이되잖아요.
더군다나 직접적으로 언급은 안했지만 새누리를 깐거나 마찬가지죠.
12/12/12 08:50
국정원이 안가를 마련하고 70명의 인원을 투입해서 조직적이고 불법적으로 선거여론에 개입했다는 것이 민주당의 주장이었습니다.
그래서 난리가 난거 아니겠습니까? 상당수 피지알 회원님들께서도 민주당의 주장에 놀라움을 금치못하셨는데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역풍이 가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거에서 이겨보려고 국정원 개입 주장을 한건데 아니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12/12/12 08:51
저 여자분 노트북 뺐는다고.. 조직적인 가담의 증거를 찾기는 어려울거라고 봅니다.
최소한 저 여자분이 인터넷에서 문재인 욕한 캡쳐화면이라도 확보하고 이런 일을 벌이는 거면 좋겠습니다.
12/12/12 08:54
자고 일어나도 쌩쌩하군요. 그나저나 딴 게시판의 최근 글들에선 알바라는 표현 대신 [어느 오피스텔에서 일하시나요 크크크] 같은 조롱까지...
12/12/12 08:54
쩝 70명이 얼마나 많은 인원인데 이 사람들이 한군데 모여있을거라고 생각을 하는지..
70명이면 큰 건물 한층을 통채로 빌려야 할만한 규모입니다. 작은 건물이면 2층 이상 빌려야 하구요.. 무슨 회사도 아닌데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건물 한층을 통채로 빌려서 출근을 한다? 간판도 없는데? 피라미드 아니면 상식적으로 불가능하죠. 금방 소문나고 들통납니다. 어차피 다 인터넷으로 하는 일인데 세상에 누가 이렇게 비밀스럽게 운영해야 하는 조직을 그렇게 대놓고 운영합니까? 뭐 조직이라니 좀 우습고 아마 국정원 직원들 일부한테 오더 떨어졌을테고 집에서 작업 했겠죠. IP추적하기 어렵게 와이브로 썼다는 것부터가 이미 거의 사실인걸로 보이는군요. 와이브로도 IP 추적 가능하다는 억지를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애초에 본인 명의로 와이브로 가입했을때 얘기겠죠? 친구나 가족 명의로 가입해서 썼다면? IP추적은 가능할지 몰라도 국정원 직원 본인한테 타겟이 갈일은 없겠죠? 와이브로 가입 절차가 얼마나 허술한지 아신다면 저 와이브로가 국정원 직원 본인 명의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사실 죽은 사람 이름으로도 가입 가능해요. 제가 해봐서 압니다. 가입절차에서 신분증 복사조차 안받고 그냥 개인정보 입력만으로 온라인으로 와이브로 가입시켜주던 적도 있구요. 솔직히 무슨 대포차 대포폰하고 거의 비슷한 레벨인거죠. 저도 필요가 없어서 안할뿐 필요가 필요가 생긴다면 와이브로 통해서 IP추적은 완벽 차단할 자신이 있습니다. 애초에 저 국정원 직원 잡은 것도 IP추적으로 잡은건 아닐겁니다. 다른 정보 소스가 있었겠죠. 국정원은 보안때문에 스마트폰도 카메라 좋은 3G폰도 못쓰게 해서 제 친구도 아직 구닥다리 2G폰을 몇년째 못바꾸고 있어요. 그렇게 폐쇄적이고 보안에 철저한 조직이 70명을 한군데 모아놓고 운영한다니.. 쩝.. 뭐 이걸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저 노트북을 압수해서 다른 사람과 통신한 이메일이나 통신기록을 입수하는거겠습니다만.. 아마 그런건 벌써 지웠겠죠. 와이브로 명의나 조사해봐야 하는데.. 와이브로가 본인 명의가 아니라는걸로 별로 타격은 못주겠죠. 다만 와이브로 요금이 지금은 명의를 숨겨야 하니까 그냥 고지서 받아서 납부하는 식으로 하고 있겠지만 최초 가입단계에서는 일단 자동계좌이체를 해야하거든요. 그때 최초 가입 계좌를 보면 이 와이브로의 실제 명의를 알 수 있을겁니다. 본인 명의도 아닌 와이브로를 본인 계좌로 가입했다면 그걸로 증명할 수 있고 만약 정말 조직이 있어서 조직 관련자의 계좌로 최초 가입된거라면.. 이건 최고의 증거가 되겠죠.
12/12/12 09:06
제대로 알고 이야기하시죠, ip가 어디사는 누구 이름 달고 부여되는줄 아십니까?
아니면 핸드폰 번호같은걸로 아십니까? ip번호라는게 그런게 아니에요. ip주소는 제한이 있기때문에 무제한으로 받는게 아니라 미국의 Inter NIC가 일정기준으로 부여해주는 겁니다. 제한이 있기때문에 통신사별로 할당된 번호가 있고 다시 이걸 지역 기지국 단위로 할당하는 거고요. 그렇기때문에 특정통신사/ 특정 지역에서 나오는 ip는 고정되게 됩니다. adsl 같은 경우에도 범위안에서 선택되는거고 그거 다 라우터 장비 조사하면 금방 나오는 정보입니다. 와이브로라고 해도 다를게 없습니다. 와이브로 마다 할당된 ip가 있고 그안에서 고정되게 되어 있어요. 그런고로 해당 ip가 어디서 분배되서 와이브로 중계기까지 연결된건지만 알면 게임은 끝입니다. 역순으로 추적하면 누가 어디서 쓴건지 다 알아요. 이렇게 추적할때 가입자 정보는는 어디서 사용한건지 식별역활만 할뿐 중요한게 아닌겁니다. 어차피 글 남길때 글쓴 ip는 남는거고 그 글을 쓸때 그 와이브로 중계기에서 중계된거만 알면 되는거니까요. 이렇게 되는경우 중요한건 Mac 주소고 최종적으로 이 컴퓨터에서 썼다는 확증을 받는데 필요한건데 이건 하드디스크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Mac 주소는 랜카드마다 부여된거지 하드디스크랑은 관련이 없죠. 그래서 실제 악플이 남겨진 웹서버에 저장된 자료와 와이브로 에 기록된 무선랜 접속 정보 그리고 실제 그 정보와 맞는 와이브로가 지원되는 무선 랜카드만 확보하면 끝나는거에요.
12/12/12 09:13
허어.. 님이야말로 뭘 모르시네요.. 님이 말하는 IP추적은 일단 유선망 추적일때의 얘기구요..
위에서도 얘기된 것 같은데 무선망은 애초에 위치 특정이 안됩니다. 어느 기지국에 붙어있는지를 알아도 기지국 반경이 반경 1Km는 되는데 그 안에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잡습니까? 무선망은 결국 발급된 IP가 누구 명의로 된 장비로 갔는지를 볼 수 밖에 없는겁니다. 게다가 DHCP로 바뀌는 IP 추적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세요? 실시간 추적이 불가능합니다. 나중에 로그 보고서 그 시간대에 어느 장비에 이 IP가 나가 있었는지 쫓아가서 추적해야 되기 때문에 위치 특정은 더더욱 불가능해요.
12/12/12 09:16
님이야 말로 무선에서 혼동하시는거 같은데 와이브로 장비는 유선망에 연결됩니다.
이용자가 와이브로 장비와 무선으로 연결될 뿐이죠. 결국 와이브로 장비가 유선망으로부터 ip를 부여받는다는건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기는 오피스텔 안입니다. 이동하면서 ip가 변경될 상황이 아니에요. 혹시 이동하면서 인터넷을 했다고 치더라도 차량이동같이 급격한 상황아닌이상 ip가 크게 변할일은 없고 혹시 변하더라도 글쓸때마다 ip가 남으며 그시간대에 ip를 받은 와이브로 장비를 조사하면 mac 주소로 동일 컴퓨터에서 사용했다는거 쉽게 알수 있습니다. 추적이 불가능하지 않아요. 실시간으로 계속 이어지는 통화추적이랑 정확히 특정시간에 증거가 명확히 남는 인터넷으로 게시물 남기는 ip추적은 난이도 자체가 틀립니다. 명확한 로그가 남기때문에 통신사 쪽에서 번거로울 뿐 ip추적이 훨씬 쉬울수 밖에 없는거죠.
12/12/12 09:24
허어.. 그래서 설명하지 않았습니까?
애초에 와이브로 자체가 명의 도용하기가 너무 쉽다고.. 그런 식으로 나중에 추적해서 IP발급 확인해봤자 그 장비가 본인 명의가 아니라면 아무 소용없는겁니다. 와이브로는 죽은 사람 이름으로도 발급되고 개인정보만 좀 알면 그거로도 대리발급이 될만큼 허술해요. 물론 일단 잡고 나서야 저 와이브로로 글썼다는건 간단히 증명이 되겠죠. 로그가 남아있으니까.. 하지만 애초에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인간을 추적해야 잡아야 한다면 와이브로 IP추적으로는 못잡는다는겁니다. 저 직원이 잡힌 것도 IP 추적으로 잡은게 아닐겁니다. 다른데서 꼬리를 잡혔겠죠. 그리고 저 직원의 의도를 증명하는 것도 간단한게 와이브로 가입 명의하고 최초 가입계좌를 확인하면 저 직원이 고의적으로 한건지 진짜 본인 생각을 단지 개인적으로 인터넷에 쓴건지 확인할 수 있는거죠.
12/12/12 09:34
와이브로 명의가 중요한게 아니라 ip가 중요하다고 말했는데요.
지금 로그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 인터넷 장비들은 ip가 변경되고 새로 부여될때마다 모두 로그를 남기게 되어 있습니다. 이건 와이브로 명의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그시간때에 아무개던 와이브로 가입자가 실제 그 장비를 썼다는 사실만 중요한거고 그때 해당 ip가 어느 장소의 와이브로 중계기까지 연결되었다는 사실만 알면 됩니다. 와이브로 가입자가 어떤 사람이던 아무 관련이 없어요. 단지 그시간에 어떤장소의 와이브로 중계기에서 어떤 mac 주소의 랜카드에 특정 ip를 부여했느냐만 알면 이 모든게 log로 남기때문에 그냥 역추적만하면 되는겁니다.
12/12/12 09:38
말씀하신 내용은 모두 맞는데 문제는 mac이든 ip든 607호 사는 사람이 썼는지 알려면 망 사업자여야 한다는거죠.
그게 아니면 해당 노트북이에서 ip를 뭘로 받았는지 확인해 보는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노트북 보려고 하는거죠.
12/12/12 10:27
네 그래서 원래 증거를 수집하려면 국정원 개인을 조사해야하는게 아니라
그쪽으로 정보를 수집을 해야한다는겁니다. 일단 어느 지역까지냐는 굳이 망사업자에게 도움받지 않아도 알수 잇지만 특정사용자로 한정하려면 망사업자에게 정보를 받는수밖에 없으니 그걸 어떻게 수집하느냐는 민주당의 역량이였겠죠.
12/12/12 09:34
와이브로에 ID가 있고, 심지어 기기별로 고유번호 있는건 알고 계십니까?
본인 명의가 아니더라도, 그 IP가 들어간 ID와 기기의 고유번호가 있으면 누가 어디서 썼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12/12/12 09:47
그걸 알아봤자라는거죠.. 어차피 정확한 위치특정이 실시간으로 되는게 아니라면
대포 와이브로가 대충 어디 근처에서 쓰여졌다는걸 나중에 알아도 그정도 정보로 누군가를 추적해서 잡을 수는 없어요. 뭐 인력이 남아 돌고 장시간 고정된 위치에서 쓴다면 특정 기지국 주변을 탐문 수사하는 식으로 범위 좁히는데는 쓰겠죠. 하지만 제가 나 자신을 숨기기 위해 한다면 대포 와이브로까지 쓴다면 고정된 위치에서 작업하진 않을겁니다. 차에 실고서 작업하면 되는데..
12/12/12 08:57
음.. 제가 이해를 잘 못하고있나요?
국정원 여직원의 사생활은 명백히 침해당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혐의가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에 정당한 사법절차에 따르는게 우선이지.. 다짜고짜 찾아와 문 앞에 저렇게 진을 친다면.. 어휴.. 개인이 인터넷에 어떤 글을 올리건 자유 아닙니까? 조직적으로 문후보 비방을 조직적으로 해온 것이 들어나지 않을 경우, 억측만으로 한 개인의 인권을 무시한 처사가 되지 않나요?
12/12/12 09:03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었습니다.
내가 국정원인데-_- 아무것도 모른채 갑자기 저렇게 방문앞에 진치고 온라인에서 몇만명이 보고 있으면 답이 없죠. 그래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건데.. 잘 끝나길 바라야죠.. 하던 공부나 해야겠습니다..
12/12/12 08:59
판사나 검사도 인터넷 등을 통해서 대통령이나 상관을 비판하는 시대입니다.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개입해서 여론조작을 했다는 사실을 민주당에서 밝혀내지 못하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12/12/12 09:00
국정원 PC 제출 하겠다.
게임 끝나나요 ?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9570 내용 다시보니 ...(밤새서 졸려서 글씨가 잘 안보이네요.) 합법적 절차를 거쳐서 오면 준다는 듯 합니다. 이거 ... 아직은 미지수네요.
12/12/12 09:00
뒤늦게 쭈욱 봤는데.... 아직까지는 민주당이 남는 장사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앞으로야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이거 진짜 불판 깔리는 이유가 있네요. =_=
12/12/12 09:03
제 생각엔 역풍은 없을거라 봅니다.
시시껄렁한 사건에 되도 않는 딴지 거는게 아니죠. 대선을 앞두고 정당의 명운을 걸고 던지는 카드인데.. 설사 지금 언론에 밝혀진것으로 부족하다 하여 영장이 안나오고 역풍조짐이 보인다면, 저라면 국정원 빨대 커밍 아웃 시킬겁니다.. 물론 대선 며칠전쯤으로요. 일대소란이 일어나고 채 분위기가 정리되기전에 대선이 있을수 있도록 말이죠.. 그리고 상황상 이미 넘어갔다고 봐요. 애초에 민주당이 한 여자를 찍었는데 그 여자가 20대 국정원 직원이다.. 국정원이 일년에 몇명 인원을 채용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정확한 제보가 아닌이상에 저럴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보시는지.. 일주일 저 여자 따라다녔다고 했으니..변수는 없다고 봅니다.
12/12/12 09:06
이래서 컴퓨터가 좋다는 거죠. 컴퓨터를 파기 빼돌리기 못했으면. 100% 추적이 가능하다는게.. 국정원쪽의 문제겠죠..
인터넷에 야동하나만 잘못받아도 경찰서에서 소환장 날라오는 시대죠... 사람을 찍어서 지켜 보고있었으면. 빠져나갈 방법은 없다고 보는게 타당하죠
12/12/12 09:07
그러니까 그건 컴터를 까보니까 증거가 나왔을때 얘기고..
지금 지켜보는 우리들은 저 여자분이 국정원 직원이라는것 말고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거죠. 지금 국정원의 조직적 가담을 주장하시는 분들의 근거도.. 설마 민주당이 근거 없이 그랬겠냐.. 나는 믿을거야 민주당 믿을거야.. 이거 밖에 없어요. -_-;;
12/12/12 09:12
옙 저 오피스텔 단지까지 나왔답니다. 저여자가 하드디스크 뚜두러 깨고, 메인보드에 붙어있는 랜카드를 일부러 박살내지 않으면. 100%에요.
12/12/12 09:14
문재인을 욕한 IP는 누가 확보한건가요? 민주당인가요?
지금 말씀하시는게 민주당이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이 맞나요? 제가 자기전까지 브리핑 들었을때는 없던 내용이라.
12/12/12 09:17
어디서 뭘 보신거에요? 문용식 대변인이 트위터에 직접 올렸어요. IP추적힘들기 떄문에 노트북이 꼭필요하다구요.
http://twitter.com/green_mun
12/12/12 09:25
저도 어제 보면서 트위터에 오피스텔 단지까지 까지 ip확인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기술적으로 ip추적자체가 그 컴퓨터가 꼭 필요한건 맞죠. 저도 얼치기로 자격증 공부하면서 알았던것 말씀드리는건데. ip라는것은 통신사에서 할당한게 pc방이라던지 저런 주거단지라던지 하는곳에 묶어던져주고 그 안에서 각 컴퓨터로 분배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악플 댓글을 알아차리고 역추적으로 들어가면 저런 단지까지 들어갈수 있는것이고 내부 아이피는.. 밑에 슈퍼엘프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각 컴퓨터 물리적인 랜카드 고유 번호 식별이기 때문에 "노트북이 꼭필요하다"라는거고요
12/12/12 09:30
제 생각엔 민주당 쪽도 기술적으로 잘 모르다 보니 말이 이상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오피스텔까지는 IP 추적으로 잡아냈을 거고 몇 호냐 하는 것을 원래 IP로 알기 힘들어요. 게다가 와이브로라면 더더욱 그렇죠. 그래서 호수를 알 수 없다는 걸 IP 추적 못 한다고 했을겁니다.
12/12/12 09:31
저 여자분을 IP추적해서 따라갔을까요..
아니면 국정원 내부에서 저 여자가 저 집에서 문재인 비방하더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따라갔을까요.. 후자라면 현재 민주당에게 IP 관련해서 확보한 자료는 아무것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12/12/12 09:09
최초 초동조치 후 12시간 넘었는데 이쯤됐으면 지나가는 개도 하드를 지우고 남았을 시간이죠.. 이미 하드 정리는 끝났을 겁니다. 그러니 이제서야 여직원이 인터뷰도 하고 국정원도 저러는 거겠죠.
12/12/12 09:13
하드 안에 내용은 지워도 복구가 가능하다고 하지 않나요?
일부러 파기했다면 이미 게임 끝이고. 아, 다른 기밀자료가 있기 때문에 파기했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12/12/12 09:31
그게 복구 불가능하도록 여러번 다시 쓰기를 해서 완전히 삭제하는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국정원 직원이 그런 프로그램 사용법도 모를 정도로 보안에 무지할 것 같지는 않고.. 하드는 기대안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2/12/12 09:15
중요한 정보는 하드가 아니라 랜카드의 Mac 주소입니다.
어차피 와이브로 중계기까지는 어떤 랜카드와 연결된건지 정보가 남고 와이브로 장비에서 실제로 이컴퓨터와 연결되었다는 근거가 되니까 그 랜카드가 꼽혀있다면 하드디스크는 아무리 지워도 소용이 없습니다. 모든 정보는 인터넷에 존재하니까요. 단 랜카드를 바꿔치기를 했다면 하드디스크가 중요하게 됩니다. 기기 변경에 대한 자료는 하드에 남으니 그걸 찾아야 하는거죠. 이전에 설치되었던 랜카드 Mac 주소를 알아 되는거니까요.
12/12/12 09:32
랜카드든 하드든 14시간이 지난 마당에 바꿔치기를 못했을까요? 아마 증거는 이미 없어졌을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민주당은 이제 자기들이 확보한 증거를 제시함과 동시에 여기까지 온 걸 꼬투리 잡아서 선관위의 초동조치를 까면서 발을 빼는 수순 밖에 안남은 것 같네요.
12/12/12 09:12
지금 상황은 공중파에 크게 노출이 될 건덕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떠들썩하게 노출이 되려면 민주당의 주장대로 강남의 한 오프스텔에 국정원이 70 여명의 인력이 활동할 수 있는 안가를 마련해서 선거철을 앞두고 인터넷을 활용해서 여론조작 활동에 나섰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대대적으로 보도할 명분이 생기겠죠.
12/12/12 09:14
70명이면 떠들썩한 수준이 아니라 국가 기반급 사태고 -_-; 인원수에 상관없이 윗선이 개입했느냐가 문제겠죠.
어쨌건 그것과는 별개로 확실한 팩트가 뜨지 않으면야 공중파에서 다뤄주진 않을것 같습니다.
12/12/12 09:12
상당히 난해한 상황이네요.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판단이 쉽지는 않은데 민주당 측에선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의 게임에 들어간 게 아닌가 싶습니다. 먼저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는 확증을 찾아내는 건 불가능에 가까울 거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정황증거만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확증은 없지만 방증들이 꽤 유의미하게 조합된다면 플러스 알파는 될 겁니다. 얼기설기하지만 나름의 논리는 구성할 수 있다면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가 될 겁니다. 증거가 단편적이라면 마이너스가 될 겁니다. 증거라고 할만한 것이 제대로 없다면 크리티컬 대미지를 입을 겁니다. 제가 보기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의 수준에서 대충 끝나지 않을까 싶은데 네거티브엔 새누리가 민주당보다는 한 수 위이니 대응을 잘해야 본전이고 아니면 약간의 손실을 입지 않을까 싶네요. 더 자세한 판단은 좀 더 구체적인 자료들이 나와봐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냥 관망 외엔 특별히 할 수 있는 게 없을 듯. 특히 섣부른 추측이나 단정은 어느 쪽이든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2/12/12 09:16
뚜렷한 물적 증거 없이 저 쇼를 한 거라면 정말 할 말이 없네요. 새누리당+언론 입장에선 김용민 건보다 더 물어뜯기 좋은 건수를 알아서 가져다 바친 꼴입니다. 부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민통당이 유능하기를 바랍니다.
12/12/12 09:17
민주당에서 아무런 근거 없이 저러겠느냐.
여직원이 캥기니까 하드안주고 뻐팅기는거 아니냐. 이렇게까지 버티는 사이에 다 지우고도 남았다. 는 식의 반응은 조금 놀랍네요. 전 조사결과를 기다려보겠습니다.
12/12/12 09:23
맞습니다. 민주당이 언제부터 능력과 신뢰의 민주당이었습니까..(2)
지금 민주당이 내세우는건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확증 안내놓는 이상 정황증거밖에 안되고 조직적으로 국정원 개입이 있었다는 것 못 밝혀내면 그냥 민간인 사찰에 권력 휘둘러서 20대 여성한테 깽판친것 밖에 안됩니다. 뭘 가지고 있는지... 참 궁금하네요.
12/12/12 09:24
민간인 사찰과 엮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민주당이 무슨 권력기관을 가지고 사찰한것도 아니고 기자의 취재와 비슷한 행동이라고 봐야죠 이걸 민간인 사찰이라고 하시면 기자들은 취재같은거 못하죠;;
12/12/12 09:22
놀랍지도 않은게, 어제의 수성전과 강제 국밍아웃(...)이 가져다준 임팩트가 크니까요.
그것때문에 여직원에게 뭔가 있다, 반작용으로 민주당에게 증거가 있을것이란 얘기가 나오는 거겠죠.
12/12/12 09:21
지금 상황에서는 어떠한 추측, 예측, 판단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조사가 진행되고 앞으로 7일동안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볼겁니다.
12/12/12 09:22
어제부터 계속 떠들던건데 지금 대선 열흘도 안남은 상황에서 중도층은 신경도 안쓸 이슈를 가지고 뭐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은 총선때 민간인사찰이 별 영향 안줬던건 다 까먹었는지. 제발 여기에 민주당의 힘을 더이상 쏟지 않길 바랍니다. 지금 계속 새정치와 그것을 통한 국민삶의향상을 얘기야 아직 고민중인 사람들이 투표장엘 나갈텐데 지금 투표결정 안한 분들은 국정원이 뭘하는지 아에 관심없구요 설사 새누리당을 도왔다는 증거가 나와도 그게 그분들이 투표장에 나갈 동력이안됩니다. 저건으로 결집할 지지층은 이미 다 결집한 상태라고 보구요 지금 대선지면 민주당만 박살나는게 아닌데 참....아 짜증나네요
12/12/12 09:24
많은 분들이 IP 추적에 대해서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인터넷 망 사업자가 아닌 이상 IP로 집주소를 딱 알 수있는게 아닐텐데요? 일반인이 IP 추적 할 수 있는 단위는 대략의 위치입니다. 예를 들어 청와대나 국정원이면 IP의 4단위 중 그 앞의 2-3 단위가 같기 때문에 아 이게 청와대나 국정원이구나 라는 정도 알수 있지 이게 국정원 무슨 부서 몇호실의 무슨 컴퓨터네 이렇게 알 수 있는게 아니란 거죠. 이번 경우도 당연히 IP 추적을 했겠지만 기껏해야 이 오피스텔 안에 누군가라는 걸 알 수 있었던 걸거구요. 그래서 잠복 근무하면서 국정원 직원을 찾았고 최종 증거가 되려면 컴퓨터 상에 설정 된 IP가 추적한 IP가 맞는지 대조를 해 보아야 하는 겁니다. 5분안에 끝날 일인데 저렇게 버티고 있어서 아직 못하고 있는거지요. 문제는 IP도 고정값이 아니라 변경 가능한 값이라는거. 이미 바꿀려면 다 바꾸었겠죠. 인터넷 망 사업자의 협조를 얻으면 확인 할 수는 있을텐데 진짜로 국정원이 개입했으면 여기에 대해서도 뭔가 액션이 들어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시간 질질 끌면 그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진짜 고정된 값은 network card의 mac address죠. 그런데 이런건 추적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구요.
12/12/12 09:25
자고 일어났는데 안끝났군요.
자료 폐기를 하고도 남을 시간이 흘러버렸습니다. 불이다! 해서 달려가서 연기 보고 소리까지 들었는데 들어가보니 불 다 꺼졌고 뒷처리까지 끝났을 법한 상황이죠. 팬스 직격 1루타, 추가타 없음. 무득점 종료에 일단 걸어봅니다.
12/12/12 09:25
혹시나 해서 이야기하는 건데 이 사건은 새로운 팩트가 드러나는게 없고
모든 것이 미지수인 상태에서 논의를 확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이니 혹 댓글이 많이 늘어나더라도 더 이상의 불판은 만들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12/12/12 09:27
이게 120석 야당, 박빙 대선후보를가진 야당이라면 뭔가 캐낸게있을듯한데.. 그게 민주당이라서 헛다리일수도 있지 싶네요 암튼 한쪽에 쏠리게될지 그냥 흐지부지될지궁금하네요
12/12/12 09:30
제가 민주당에게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120석 야당. 박빙 대선후보를 가진 능력과 신뢰의 정당이 아니라 무능하고 툭하면 삽질하고 떠 먹여줘도 못 먹는 정당이라.. -_-;;
12/12/12 09:28
근데 이런일을 할땐 문재인 후보한테 사전에 승인을 득받고 하는건가요 민주당에서는요?
만약 직원일뿐 조직적 조작은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나오면 직격탄을 받게 되나요? 아니면 그냥 캠프에서 사전에 사람 붙여서 미행한 것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현재까지 정황에는 뉴스 보니까 자긴 악플단 적이 없다라고 하던데요. 이걸 포탈 IP에서 확인 못한다는게 문젠데...하려면 이 사람 집을 수색하는거보다 악플 출처부터 조사해야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12/12/12 09:36
국정원 직원의 신상 자체가 비밀이어야 한다는 말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비밀이어야 할 일이 있다면, 국정원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외부와 접촉할 때?) 국정원 직원의 월급은 비밀이 맞고요. 계속 "국정원 직원의 신분은 무조건 감추는 것" 이라는 전제를 깔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아는 국정원 직원이 둘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 한다는 식의 얘기를 단 한번도 한 적이 없어요.
12/12/12 09:37
민통당이 가지고 닜는 증거가 중요하겠군요.
단순히 내부고발자의 증언가지고는 힘들겠고, 내부고발자를 통해 해당 게시글, 선 조치를 통한 게시글의 ip어드레스는 가지고 있어야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도 아니라면 민통당 또 삽질하네.. 정도의 파급효과밖에없을듯하네요;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대선 일주일 남았는데 이 상황이 고착되면 마이너스는 안될지 몰라도 결코 플러스도 안될겁니다.
12/12/12 09:38
그리고 MAC 어드레스에 환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 제가 환상 좀 깨드릴께요..
MAC 어드레스는 분명 모든 네트웍 기기에서 유일해야 하는 값이긴 한데.. 이게 제도적으로만 그런거고 기술적으로 그런건 아니에요. MAC 어드레스는 로컬 네트웍 안에서만 충돌이 없으면 통신하는데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네트웍 기기들이 자기의 MAC어드레스를 맘대로 바꿀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제 LAN카드의 MAC어드레스를 제가 임의로 1:1:1:1:1:1로 바꾼다고 해도 통신이 여전히 잘됩니다. 못믿겠으면 직접 해보세요. 그럼 아실테니.. 그리고 작은 회사들은 라이센스 같은게 귀찮아서 네트웍에 연결되는 장비를 만들더라도 MAC 어드레스 그냥 대충 입력해서 내보냅니다. 왜냐면 그렇게 해도 MAC은 충돌하지 않아요 MAC이 충돌하는 범위는 로컬 네트웍 안쪽일뿐입니다. 많아야 고작 200여대 안에서 충돌 안하면 상관없는 값이에요. 물론 이번 건같은 경우엔 와이브로 기기 인증에 MAC어드레스가 사용될테니 MAC어드레스를 바꿀 수도 없고 (그런건 기기 자체가 허용도 안하죠) 중요한 정보가 되겠지만.. 그냥 보통 일반 인터넷 라인을 쓰는거라면 랜카드의 MAC은 숨길 수가 있습니다. 물론 MAC 좀 숨긴다고 추적 그 자체를 피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아주 정확한 위치 특정은 피할 수 있죠.
12/12/12 09:49
변경해도 어차피 걸리게 되어있는것아닌가요?
포켓토이님말씀대로 많아야 고작 200여개의 맥값중에 안바꿨다면. 저 국정원 여자 컴퓨터에 전원 넣으면 바로 알수 있는것이고. 바꿨다면. 어제 저녁부터 이전과 다른 맥값이 들어온것만 조사하면 끝아닌가요? 뭐가 되었든 랜카드만 물리적으로 깨버리지 않는다면. 추적이 가능할거라보는데.. 얼치기로 배운거라 확실하지 않으니. 잘못알고 있는거라면 말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12/12 09:49
국정원의 노트북이 Mac 주소 변경기능을 지원 하는 기기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지금정도 시간이 지나서는 그게 가능하던 불가능하던 별의미가 없을거 같습니다. 일단 노트북 자체를 입수해야하는데 그게 불가능한 상황이고 저런 기능을 아는 능력자라면 Mac 변경이 지원되지 않는 랜카드라고 해도 교체는 벌써 했겠죠.
12/12/12 09:52
그게 노트북 랜카드는 대부분 MAC 주소 변경이 가능합니다...
아마 슈퍼엘프님 컴퓨터가 데스크탑이든 노트북이든 랜카드 MAC 변경은 가능할껄요? 네트워크 등록 정보 들어가서 확인해보세요.. MAC 주소변경은 거의 기본 기능입니다. 왜냐면 MAC 충돌날때 상대가 못바꾸면 내가 바꿔야 하니까... MAC 변경 기능을 꼭 넣어줍니다. MAC은 그렇게 철저하게 관리되는 값이 아니라서 충돌날 가능성이 항상 있어요.
12/12/12 09:57
일단 펌웨어 업데이트가 되면 Mac 주소 변경이 지원되겠죠.
그런데 지금 생각이 든건데 Mac 주소가 일치하지 않더라도 여기서는 와이브로 명의가 추적에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ip로 어떤 와이브로 기기에서 누군가가 인터넷 연결한것이 확실한데 어디서 쓴건지 모른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특정 기기로 범위가 한정될때는 어떤 명의의 사용자가 쓴건지 금방 추적이 되니 랜카드 Mac 주소와는 별개로 누가쓴건지 금방 알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와이브로기기에서 쓴 와이브로 가입자 명의를 지금 국정원 여직원이 이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랑 비교해보는건 쉬우니까요.
12/12/12 09:38
선관위가 조사권한이 많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체포권이 없습니다. 영장청구권도 없구요. 가장 강력한 권한이 임의동행, 출석요구입니다. 일선 선관위지도계에서는 이거가지고 머하라고 합니다. 일당받고 일하시는 선거사무원에게나 겨우 잇빨먹히는 수준입니다. 여기계신분중에 선관위에서 임의동행해주세요 하면 "네" 하고 따라가실분 몇분이나 있을까요.
12/12/12 09:52
자고 일어났더니 PGR 여론도 그렇고 상황이 처음 접했을때의 불길한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네요.
민주당 상황은 지금 포커로 따지면 팟커밋 상황입니다. 돈을 너무 많이 밀어 넣어서 카드 접고 나올수도 없어요. 지금 기대볼만한 것이 "우리 민주당이 아무 증거 없이 이랬을 리는 없어" 밖에 없는데 사실 별 증거 없다고 봅니다. 뭔가 대단한 반전 증거가 있었다면 상황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 거고요. 그렇다면 확증없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래? 아님 말고. 아닌데 왜 그렇게 뻐팅겼어" 하는 식으로 조용히 넘어가는 것을 오히려 원할것 같은데 그러기에는 너무 일을 크게 벌렸죠. 아무리 국정원 직원이라도 '20대 여성을 별 증거도 없이 밤새 괴롭혔다' 라는 사실을 주요 언론에서 때려버리면 그게 더 이해하기 쉽고 와닿는 팩트인데요. 아니면 이 사건을 조용히 넘어가지 않고 강력하게 이의제기를 할 수 있냐, 별 증거없다면 지독한 무리수가 될 것이거든요. "그런 명확한 증거도 없는 네거티브가 문재인 후보가 말하는 새정치인가?" 또 만들기 손쉬운 이미지이죠. 역풍은 없다, 이건 민주당에게 무조건적으로 좋은 패다. 저는 그냥 바람이라고 봐요. 다시 한 번 기억할 것은 지금 상황을 반전시킬 만한 것은 민주당 측에서 정말 빼도박도 못할 증거를 보유했거나, 실제로 뭔가 조사해서 대단한 것이 튀어나오는 방법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 튀어나온다고 해봤자 무슨 거대한 선거방해공작 선거조작 이런것도 아니고 '인터넷 악플' 이란게 애초부터 한심했는데... 아오 답답합니다.
12/12/12 10:58
말씀드렸다시피 "민통당에 증거가 있으니까 이랬을거야" 라는 가정도 미덥잖고
이 난리를 쳐놓고 "아무리 그래도 역풍은 안불겠지" 라고 위안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한숨나오네요. 좀더 기다려 보긴 하겠지만, 말씀해 주신 것처럼 좋은 방향으로 풀리긴 어려워 보이네요. 질질 끌리는 시간 자체가.
12/12/12 12:03
빨리 안까는거 보니 확실한 수는 없는 것 같은데요.
민통당입장에선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가지고 있는걸 천천히 하나씩 까면서 선거 시점까지 끌고가는게 최선의 전략일 것 같습니다. 시비는 선거가 끝난다음에 가려도 되니까요.
12/12/12 12:27
국정원직원은 신상을 비밀로 해야한다는 원칙도 룰도 없는걸로 압니다.
실재 현재 영국으로 유학간 전직 국정원직원과 한 학원에서 수강했을때 국정원에 대해 자주들었습니다. 그사람의 업무는 국내 산업기술의 보안유지와 해외유출동향을 파악 보호하는 업무인데 국정원직원이라고 아무꺼리김 없이 말하고 그렇게 일한다고 하더군요 국정원직원중 정말 신분을 숨겨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도 있을수 있겠지만 그건 예외일거라 봅니다.
12/12/12 14:23
뭐 그러긴 한데...
규정상 어디까지 노출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실제 그분들 명함 보면 다른 직업 종사자처럼 위장이 되어 있기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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