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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4 18:39
증언이 한둘이 아닌거 보니 실제로 투표용지가 두가지 버전이 있는가...싶긴한데 대체 무슨 생각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솔직히 아직 믿지 못하겠습니다. 설마 이런 뻔한 수작을 부리겠습니까. 듣자하니 권내 권외 구분도 아닌것 같던데요.
17/05/04 18:42
제가 사전투표할 때 위 투표용지는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하였으나, 제 동거인도 방송에 나온 투표용지라고 하니, 제가 잘못 기억한 것 맞습니다.
17/05/04 18:44
저도 기억이 안나네요. 접을때 번질까봐 억지로 세로로 먼저 접은 기억 밖에 안나네요. 이제까지 3번의 대통령 선거 투표중 2번을 한분에게 했네요. 그러고 보니 이제까지 투표한 대통령 후보가 친구네요.
17/05/04 18:46
전 윗사진 형태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장 찍는칸이 비좁다는 느낌이 들긴했는데 정작 가운데 대고 찍으니 충분한 여백도 있었습니다.
17/05/04 18:52
공직선거법 151조 7항
⑦ 제1항 또는 제6항에 따라 투표용지를 작성하는 때에는 각 정당칸 또는 후보자칸 사이에 여백을 두어야 하며, 그 구체적인 작성방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한다 라고 하네요. 여백이 없으면 위반입니다. http://m.1390.go.kr/lawmobile/klwd.jomun.do?REF_RULE_NM=공직선거법제151조
17/05/04 19:28
윗글 어디갔죠?????????????????????????????????????????????????????????????????
왜 삭게로 간거임???
17/05/04 19:28
무효표만 안되길 바랄 뿐입니다. 여기저기서 말이 많이 나오고 문의도 하고 있다니 바로 피드백이 나오겠죠
윗글은...욕설 사용 그런걸로 삭제된 건가?
17/05/04 19:29
걱정스러운건 이해하지만 개표참관인이 개표소마다 정당별로 투입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면 개표시 대부분 즉석에서 처리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개표 참관인이 일방적으로 불리한걸 받아들일리도 없고 차후 대응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7/05/04 19:30
음... 관련글 하나가 삭제된거 같으니 삭제된 이유랑 연계해서 질문좀 할게요
정말 투표용지 사진 찍는게 법 위반인가요? http://news.tf.co.kr/read/photomovie/1688953.htm 이런 기사도 있는데요? 언론사는 위반대상 예외인가요?
17/05/04 19:45
공직선거법
제166조의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 ①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여서는 아니 된다. 제256조(각종제한규정위반죄) ③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 선거질서와 관련하여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 사. 제166조의2제1항(제218조의17제9항에서 준용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투표지를 촬영한 사람 기표소 안에서는 기표 여부와는 관계 없이 촬영 금지입니다. (http://www.hankookilbo.com/v/8f4b3c955d9e492cbe956b952199d1f5) 밖에서는 딱히 금지하는 규정은 없는 것 같네요.
17/05/04 19:32
왠지 내일은 다 떨어져있는 투표지로 증거 나온 다음에 증거가 없으니 '니들 기억탓임' 이라고 넘어가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어쨌든 이런 의심 생겼다는거 자체가 내일 말이 나오게 되있어요. 워낙 어메이징한 대한민국이다보니 이런 일이 생길 수 밖에.
17/05/04 19:33
광주 용동봉 북구청에서 관외거주자 투표한 저는 떨어져 있었네요.
도장 찍는 칸이 좁아서 선에 안걸치게 한답시고 조금 노력을 들였네요.
17/05/04 19:33
같은 글이 연속으로 올라와서 나중에 올라온 글을 삭제한 것 같은데, 먼저 여기 댓글에 추가하고 삭제하셨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7/05/04 19:35
저도 붙어 있었습니다.
투표를 일찍하고 출근하면서 왜 이렇게 도장찍는 공간이 좁지 도장은 왜 이렇게 번지지? 혼자 생각하며 출근했습니다. 다들 저와 같은 용지를 받은 줄만 알았네요. 저는 번진 도장이 제일 찝찝했는데, 설마 접었다고 묻진 않았겠죠...
17/05/04 19:35
관련 증언이 너무 많아서 굉장히 당혹스럽네요, 설마 이렇게 허접스럽게 일처리를 했을까요
사실이라면 수개표 가야 하고 무효표가 되는 일은 없겠죠 박통 이후 워낙 비상식적인 일이 터져서 그런지 말도 안되는 상상마저 하게 되네요 아울러 정말로 붙어 있었다면 당사자분들이 선관위에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17/05/04 19:37
사실이라면 분류기에서 미분류로 빠질테니 알아서 수개표가 될 겁니다..
만약 분류표로 빠진다면(어차피 그렇게 되려면 애초에 분류기 알고리즘에 그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야겠지만) 사람이 분류표 잡고 검표할 때 도장 위치가 왔다갔다해서 제대로 검표할 수가 없을 테니까요.
17/05/04 19:36
어차피 이상한 용지가 있다면 미분류표 아니면 분류표에서 나옵니다.
아니 애초에 그런 용지가 공식일 리가 없을테니 분류가 될 리가 없고 미분류표에서 튀어나오겠죠. 참관인이 다 사시가 아닌 이상 그걸 못 볼 리가 없고.. 사실 별로 그럴 거란 생각은 안 듭니다만 그런 게 있으면 9일에 정체가 나올 테니 그냥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17/05/04 19:36
음; 다른질문인데 오늘 사전투표를 했는데 혹시 투표용지를 인쇄해서 용지에 선관위 도장?을 찍어주나요?
저는 이전에 투표하는 사람이 신분증이 안되는걸 가지고 오셔서 선관위원이 좀 정신 없어서 그런지 그냥 주더라고요 별 생각 없이 투표 하기는 했는데;; 도장이 없으면 무효가 된다는 글을 보니 좀 불안하네요;
17/05/04 19:42
이 글은 남아있고 위의 글이 삭제되었을뿐인데 왜 의구심이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비속어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삭제조치됐을 뿐입니다. 현재 이 내용과 관련해서는 선관위의 어떠한 요구, 피드백도 없었습니다.
17/05/04 20:16
댓글에는 비속어가 없었잖아요? 댓글마저 다 날리는게 전 타당한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댓글이 일정수 이상 달린글은 작성자가 삭제되어도 본문만 지워지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17/05/04 20:22
글에 비속어를 작성했고, 그에 대한 조치가 어떤점에서 이해가 안가는 조치인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갯수와 무관하게 규정 위반으로 삭제된 글들이 삭게에는 많습니다. 스스로 삭제할 때 글의 내용이 사라지고 댓글은 남는건 글의 작성자가 글을 작성했다는 이유로 글 삭제를 통해 동등한 권한을 갖는 회원들의 댓글 또한 삭제할 권한을 막는 것이구요.
규정을 위반한 글을 삭제할 때는 댓글에 대해서는 고려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실 이러한 의문이 왜 위에 작성된 글에서 처음 제기된 것인지 아직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간단히 살펴보니 건의게시판이나 자유게시판을 봐도 글 삭제에 대한 이런 의문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글의 내용은 삭제하고 벌점은 부과하되 댓글은 남기는 시스템도 지향할 법한것 같긴 합니다. 다만 Pgr21의 시스템을 변혁하는 일이니 시스템상으로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추후에 운영진 모임 때 얘기해보겠습니다.
17/05/04 20:24
규정을 위반한 글이라도 댓글까지 날릴 권한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이유로 자삭시에도 댓글은 남도록 되어 있는데, 운영진 삭제는 그렇지 않다니 오늘 처음 안 사실이네요. 잘 알겠습니다.
17/05/04 20:42
움... 댓글을 보전하는 것은 본문과는 무관하게 댓글의 가치를 위한 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글이 좋지 않아도 댓글은 보석같이 빛나는 경우야 PGR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고요.
꼭 운영진 회의를 통해 이 사안을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부탁만 드려 죄송합니다)
17/05/04 19:41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1154984?
https://www.facebook.com/else.funnyone?fref=nf https://twitter.com/zoohyup/with_replies 일단 윤갑희씨 페이스북과 트위터에는 둘다 맞는 거고 기계가 2종류라는 말이 있네요. 그래도 뭐 걱정되는 건 사실입니다. 2종류면 무슨 장난을 칠지 어떻게 압니까.
17/05/04 19:45
위에 다른분께서 댓글로도 달아주셨지만 그럴리가 없습니다..
원래 붙어있던 투표지가 이번처럼 떨어지게 된 것은, 기표도장이 선에 걸쳤을때 타 후보 영역을 침범해서 무효표화 되는걸 막기 위함이라는 명확한 의도하에 변경된 것입니다. 이것은 선관위 내부규정 따위가 아니라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내용이고, 그렇기 때문에 각 후보자칸 사이에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는 공직선거법에 어긋나는 위법한 투표지입니다...
17/05/04 19:48
제1항 또는 제6항에 따라 투표용지를 작성하는 때에는 각 정당칸 또는 후보자칸 사이에 여백을 두어야 하며, 그 구체적인 작성방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한다. <신설 2015.8.13>
17/05/04 19:57
아까 삭제된 글이랑 이 글, 그 댓글들 중에 제일 황당한 얘기네요. [1번 표만 무효표 처리할 것] 은 음모론용으로 그럴싸한 근거 만들기도 어려울 것 같은데요..
17/05/04 19:43
글쎄요.. 어느곳에 잘못된 용지가 나갔는지 전부 파악하고 있고 투표함을 전부 바꿔치기 하는게 아니라면
증거가 사라질 수가 없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보죠. 사실이든 유언비어든 안좋은 일이 생긴건 분명합니다. 다음 정부 부정선거했다고 물밑작업 해놓은 꼴이거든요. 다시 적자면 여의동 주민센터 관내투표 즉석인쇄는 칸이 떨어져있는 문제없는 용지였습니다.
17/05/04 19:49
제가 알기로 개표소 뿐만 아니라 투표소에도 각 정당에서 보낸 참관인들이 있습니다.
일반인들이야 뭐 모를수 있다고 봅니다만 수백개의 투표소에 있는 참관인들중에서 단 한 명도 투표용지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아까 삭제된 글에도 비슷한 글을 달았다가 많은 분들께서 공격적인 대댓글을 다셨는데, 저는 아직 이 사태를 믿지 못 하겠습니다....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엄청난 스캔들일겁니다.
17/05/04 19:56
http://m.ruliweb.com/best/board/300148/read/31155004
요즘 근근웹을 좀 눈팅한다는걸 들키고싶지는 않았지만... 민주당 선대위 입장이라네요.
17/05/04 19:58
공식적으로 나온 민주당 선대위 반응은 아직 없습니다.
그리고 간격에 조금 차이가 있는것과 아예 붙어있는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기계 모델이 다르다고 간격이 다를리도 없을것 같지만 그건 둘째치고요)
17/05/04 19:57
http://m.ruliweb.com/best/board/300148/read/31155004
요즘 근근웹을 좀 눈팅한다는걸 들키고싶지는 않았지만... 민주당 선대위 입장이라네요.
17/05/04 19:53
민주당측에서 모델에 따라 간격에 차이가 날수도 있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착각한거 아닐까요? 유난히 간격이 좁으면 간격없는걸로 느껴질수도..
17/05/04 19:56
저는 붙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기는 하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내일은 확실히 알 수 있겠네요. 이제는 의식하고 확인하는 사람이 많을 테니까요.
어쨌든 선관위에서 빨리 확인을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17/05/04 20:01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55234657
붙어있는 가상의 투표지와 진짜 투표지는 이렇게나 차이가 납니다. 다시한번 진짜 투표지 사진을 잘 보면서 생각해보시지요...
17/05/04 20:11
선명하게 기억하는 사람이 한둘인가요?
답답해서 다시 댓글 답니다. 여러명 바보 만드는 소리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아래 에베레스트 님과 같은 생각으로 기표하고 왔습니다. 뭐 이렇게 딱 붙여서 인쇄했냐, 이러다 중간에 찍히는거 아닌가 싶어서 도장 중심을 기표란 정중앙에 딱 맞춰 찍고나니 다행히 투표마크는 적더라능..
17/05/04 20:12
그래서 제가 올린 사진에서 위쪽 가상의 투표지처럼 생겼었다는건가요?
아래에 여백이 저렇게 많았구요? 그리고 저는 누군가를 바보취급한적 없습니다. 바보만 기억이 헷갈리는게 아닙니다. 인간의 기억은 생각보다 정말 쉽게 왜곡될수도 있는건데요. 제 주변에도 붙어있었던것 같다고 하는 친구들이 몇 있었는데, 저 사진을 보여주니까 내가 잘못생각한것 같다고 인정을 해서 이곳에도 올려본것입니다.
17/05/04 20:15
다닥다닥 여백없이 후보들 다 붙어있었고 아래쪽 여백은 있었습니다.
도장이 다른데 묻을까봐 딱 반으로 접지는 않고 2/5 정도 어중간하게 접어서 봉투에 넣었습니다. 오늘 이 이야기로 핫한데 일단 레일리님께서도 한번 기다려보시는게 어떨까요? 집단이 기억오류 기억편향에 빠진거라 보지 마시구요.
17/05/04 20:04
저도 붙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칸이 붙어있는데 인주찍을때 도장둘레가 너무 커서 아랫칸에 걸치는 실수를 할까봐 그 선부분을 집중해서 보면서 신중하게 찍었거든요. 그런데 찍고 나니 의외로 칸이 넉넉하더라구요. 그래서 괜히 신경썼네라고 생각하면서 봉투에 넣고 투표함에 넣었습니다. 혹시나 떨어져 있었는데 그걸 제가 인식 못한거라면 정말 심각한 기억의 오류겠네요.
17/05/04 20:53
이렇게 얘기했는데 제 기억이 잘못된거면 스스로에게 너무 당황스럽긴 하겠습니다. 겨우 네다섯시간전 일이고 생생한 기억인데 착각하고 있는 거라니...
17/05/04 20:09
진짜 신기하네요..과연 다수의 착각일까, 선관위의 실수일까..
전 아직까지 붙어있는 투표지 인증이 없는걸로 보아 착각일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17/05/04 20:11
http://m.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620
뉴스가 이거 하나인데 루머라...
17/05/04 20:16
일단 이렇게 이슈가 됐으니 내일 보면 답이 나오겠죠. 내일도 이러면 정말 큰 문제니까요,
투표용지 못 찍으니 이런 표가 있을 경우 각 당 사무실로 전화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17/05/04 20:18
궁금한게 투표용지 길이는 고정아닌가요? 칸이 붙어 있든 칸이 떨어져 있든 길이는 고정이었을거고 투표용지 길이는 애초에 같은 사이즈로 프린팅하게 되어 있을텐데요.
결국 기표란이 붙어 있음에도 사람들이 정상적인 투표용지라고 생각하려면 투표용지가 떨어져 있는 것보다 붙어 있는 용지의 세로 길이가 확연하게 짧아야 하거나 또는 투표용지는 똑같은데 기표칸의 세로길이가 크거나 둘중에 하나여야 할것 같은데요. 그리고 세로길이가 크다면 대충 찍어도 칸이 넘어갈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을 거 같고요. 그게 아니면 비정상적인 투표 용지처럼 보일정도로 아래쪽의 여백이 최소 4~5cm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17/05/04 20:29
후보간 간격이 0.5cm이라는 기사(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93413.html)를 참고하면 전부 다닥다닥 붙어있다면 7cm 정도 차이 나겠네요.
17/05/04 20:37
http://mlbpark.donga.com/mp/image.php?u=http%3A%2F%2Fsimg.donga.com%2Fugc%2FMLBPARK%2FBoard%2F14%2F93%2F89%2F77%2F1493897742868.jpg#
제가 아침에 선관위 다니는 친구한테 했던 톡 내용인데요 붙어있던걸로 기억나는데 증거가 하나도 없으니
17/05/04 20:48
일단 뉴스에 뜬 사전투표 용지는 다 떨어져있고 관외투표 하신분들 용지 크기가 봉지보다 크셨을겁니다
붙어있다면 무조건 밑에 여백이 생길수밖에 없고 그냥 없애서 붙인다면 봉지보다 작죠 투표용지가 관외 투표 하신분 한번더 생각해보세요 일단 투표용지밑에 여백이 있었나? 혹은 투표용지가 작았나? 생각해보시면 될것같습니다
17/05/04 20:55
셀 높이가 떨어져 있는 용지보다 넓었던 거 같은데 제가 착각일 수도 있겠죠.
오늘 화제가 됐으니 내일 투표장에서 붙어있는 투표용지가 발견되면 꽤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17/05/04 21:01
사람 기억 믿을 수 없다고 직업 때문에 내내 다른 이에게 말하고 다녔는데, 저도 적어도 간격이 굉장히 좁았다고 생각하는 것 보니, 정부기관의 행태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거나 지난 선거 결과 충격에서 아직도 헤어나고 있질 못하고 있나봅니다.
17/05/04 20:56
대전 유성에서 사전투표했습니다. 유성구 외 거주자 투표 라인으로 들어가서 투표했으며 위의 사진 중 후보들 이름이 붙어있는 투표용지(2번째)로 투표했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후보자들 이름이 붙어있길래, 줄 걸치면 안되니깐 잘 찍어야지 생각하며 찍은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확인하고 받은 투표용지인데 조작이거나 불법일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당황스럽네요.
17/05/04 21:04
전 아예 홍준표 칸으로 도장이 침범했어요.
좁고 붙어있었습니다. 머리카락 만큼 떨어져 있었을 지도 모르지만요. 윗짤은 절대 아니라는거에 제 전재산을 걸수도 있습니다.
17/05/04 21:36
근데, 투표용지가 다른 것이 있고, 법률위반이 맞다면 사전투표 취소하고 재선거 해야할 사안인 것 같은데요.
요즘 하도 말도 안되는 사건들이 현실화되고 있어서 굉장히 불안하네요.
17/05/04 21:37
https://twitter.com/KwonCW84/status/860101773125496832
"의구심이 들어 투표용지 서식에 대해 방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통화했는데, 투표용지 서식이 두 가지라는 제보를 여러 번 받았으나 이는 허위사실이며, 최초 유포자를 찾는 즉시 고발할 예정이고 보도자료도 낼 거라네요. 일단 선관위 입장은 이렇습니다." 내일 사전 투표하시는 분들은 현장에서 확인하시고 문제 있을때 곧바로 항의하고 제보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투표지 촬영하는건 불법이다보니 (불법인데 자꾸 투표지 인증하는 분들도 안타깝고, 그것도 다 간격이 있는 용지이긴 하더군요) 문제가 확실할 경우에만 그러시길 바라구요. 제가 사전투표 참관인이라 어제 사전투표 예행을 보고왔을때 출력된 투표지는 분명히 간격이 있는 용지이긴 했습니다. 근데 오늘 그렇지 않다는 분들이 여기만해도 한둘이 아니라서 그런 일이 흔치 않을건데 왜이러나 싶긴하네요.
17/05/04 22:18
선관위의 반응을 보니 최악의 케이스를 가정한다면, 사전투표 조작질하려다가 걸려서 으름장 놓는 쓰레기들의 수법이 드러나는 것 같이 느껴지네요.
걸렸으니 내일부터는 조작질 당연히 안하고 못할테고, 이미 진행된 사전투표와 재외국인투표까지 복합적으로 얽혀있다면 최대 10%이상의 표가 무효 또는 논란의 표가 될텐데 이 사안이 어떻게 처리될지 궁금합니다. 저는 제 자신이 보고 느낀 복합적 기억에 대해서 자신에게 어느정도 신뢰성을 갖고 있기에, 위에서 혹자들 또는 선관위가 주장하는 음모론에 흔들릴 정도로 지적수준이 부족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니, 이 것이 그냥 넘어가는 헤프닝으로 결론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17/05/04 21:4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4&oid=025&aid=0002712896
일단 중앙선관위 공식입장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입니다 https://twitter.com/DrPyo/status/860110031290736640 표창원 의원도 사실 아닐거라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17/05/04 21:48
상식적으로 붙어있으면 나이드신분이 실수할확률이 젤 높아지는데 고령층이 주지지층인 여권에서 왜 그런짓을 하겠어요;;
아니면 어처구니없는 실수거나 솔직히 이런거보면 더플랜같은 어처구니없는 선거관련 음모론이 왜 먹히는지 알겠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음모론자들이 저절로 생기는데 그럴듯하게 뻥좀쳐주면 뭐;
17/05/04 21:50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31&b=bullpen&id=201705040003027763&select=sct&query=%ED%88%AC%ED%91%9C%EC%9A%A9%EC%A7%80&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XSY2ghhRRKfX@hca9Sg-Yghlq
해당사안 관련해서 눈팅을 좀 하고 있는데 두 종류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는데 붙어 있었다는 분들이 같은 의견을 말씀하시지는 않네요. 여백이 많았다는 분들도 있고 용지가 작았다는 분들도 있는데 명확하게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음모론이든 아니든 선관위가 그동안 참 신뢰를 많이 잃었으니 이런 이슈가 생기고 있는거겠죠. 깔끔하게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17/05/04 21:54
진짜 그쪽 지지자들 음모론은...... 에효;;;;
설사 붙어있었다고 칩시다. 그럼 손떨리는 노인들 표가 제일 무효 많이 나올텐데, 선관위가 뭐하러 주작하죠? 그놈의 선관위 음모론이 맞다고 치면 가장 의심해봐야 되는 사람은 문재인이에요. 가장 이득보는 사람이니까.
17/05/04 22:00
이런식의 편가르기는 좀 자제합시다. 뭐만하면 지지자탓 이제 지겹지도 않으십니까? 저는 이건에 대해서 신중한 입장인데 도매급으로 묶는거 아주 별로네요.
17/05/04 21:56
일단 오늘 투표용지 관련해서
투표하기 전에 언론사에서 용지 촬영은 가능한데, 오늘 나온 그 수많은 투표전 용지 촬영 기사에서 아직은 붙어있다는 뉴스는 안보인다고 하네요 일단 해프닝으로 끝날 분위기긴 한데......
17/05/04 21:58
당산2동 주민센터에서 관외 사전투표 시행했습니다.
선관위 말대로라면 제표는 무효표라는거네요. 용지는 후보별 간격없이 붙어있었습니다. 뭐 이런 되도 않는 일이 또....
17/05/04 22:03
네~ 무효표가 되는 일은 없어야는게 정상적인 업무처리일텐데 그럴리가 없다고 하는 선관위가 못미덥다보니..
괜한 걱정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17/05/04 22:15
https://twitter.com/DrPyo/status/860118324704718850
우선 표창원의원은 선관위에서 이런 확답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럴 가능성 굉장히 '적지만',만에 하나 그렇다고 해도 무효표는 안된다고 합니다.
17/05/04 22:27
오늘 기사를 다 뒤져봤는데
선관위에서 '정해진 용지가 아니면 무효표 처리한다'라는 멘션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누가 선관위에 물어봤는데 그렇게 답을 들었더라는 글들만 떠도네요)
17/05/04 23:22
선거법령에 나와있는것과 다른 용지에 투표를 했다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우려가 확산된 걸로 보입니다.
그만큼 선관위가 신뢰를 잃었다는 말로도 표현할 수 있겠지요.
17/05/04 22:20
전 떨어져 있었는데 그래도 좁아서 신경쓰이긴 하더군요. 보자마자 칸넘길까봐 띄어놓는다더니 왜이렇게 좁아? 라고 생각하면서 조심하긴 했는데, 떨어져있긴 했습니다. 저도 일단은 착각을 의심하긴 하는데 뭐 알 수는 없죠. 특히 바로 출력하는건 프린터설정따라 똑같은 파일 컴마다 다르게 출력되는 꼴도 많이 겪긴하니까요.
17/05/04 22:24
사실 붙어있는 투표지에서는 기호1번이 제일 유리합니다.
2번을 찍으려다 잘못찍어서 윗줄에 약간 걸치면 1번칸에도 기표가 들어간 셈이 되어서 무효표가 되는데, 1번을 찍으려다 잘못찍어서 윗줄에 약간 걸치면 다른 후보랑 겹치지 않아서 유효표 인정이거든요....
17/05/04 22:33
그렇긴한데 그래도 1번이 유리합니다.
예컨대 1번-2번 사이에 찍힌것은 1번쪽으로 20%정도만 올라가서 찍혀도 무효표가 될 확률이 높고, 40%이상 넘어가면 거의 확정적으로 무효표입니다. 그런데 1번칸에서 위쪽으로 찍힌것은 90%이상 위로 올라가도 1번 유효표가 되지요.
17/05/04 22:26
저는 떨어져있었습니다. 선거 전에도 확실히 공지했었죠. 그리고 칸이 좀 빠듯하다고 해서 봤는데 딱 들어가는 느낌이더군요. 신중하게 칸 안에 들어가도록 찍었습니다. 그리고 표 받고 나서 유심히 살펴봤습니다. 사퇴한 후보 두명 표시되었고 칸이 띄엄띄엄 있더군요. 간격이 좁긴 했는데 붙어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접을때 도장이 다른 후보 칸에 뭍을까봐 세로 방향으로 먼저 접었죠.
17/05/04 22:47
사전투표함을 미리 바꿔치기하거나, 운송 중에 바꿔치기한다면 어떻게될지.
이번엔 어떻게봐도 '그분들'이 커넥션 및 밑작업 해 놓은 분들(후보연합설이 있던 세분)이 안될게 확실시되니, 최순실사태와 같이 상상을 뛰어넘는 행동을 시도하는게 더 낫겠다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17/05/04 22:53
1. 미리 바꿔치기를 할 수 없는게.. 지금 투표소에서는 경찰들이 경비서고 있습니다.
2. 운송중에 바꿔치기도 힘든게 경찰과 각 후보자에서 배정한 (보통 후보당 2명) 참관인이 같이 움직입니다. 물런 경찰이 에스코트합니다. 너무 걱정이 많으신데 분류기가 헛점이 있다! 선관위 일도 안한다! 이런 소문이 많은데.. 투개표프로세싱에 관련된 사람들이 너무 다양합니다.
17/05/04 23:14
지키고 있는 경찰들의 상급자가 와서 조작을 한다면...
만우님께서 얘기해주신대로 사전투표한 제 표를 잘 지켜준다면 정말 감사하겠지만, 아무리생각해도 붙어있는 투표용지에 투표한 저로서는 걱정이되네요. 제3자였을 땐 설마설마 했었는데 제가 직접 겪어보니... 물론 만우님이 해주신 얘기덕택에 걱정이 조금 진정되긴 했습니다만, 혹여나 누군가 조작하려 했다면 그 조작자들이 인간이 아니라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우리도 대비하는게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17/05/04 22:38
어째 투표때마다 그놈의 부정선거 논란은 빠지지가 않네요. 도대체 몇번째인지 원
매번 논란마다 생각하는데 민주당 참관인들은 전부 장님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가장 민감할 쪽이 그쪽 아닙니까.
17/05/04 22:50
이미 나온 댓글대로 노년층이 제일 많이 실수하게 될 구조고 다른 투표 용지로 딱히 할 수 있는 공작이 없습니다. 무효표 자체를 늘리려는 게 목적이라도 표창원 의원이 말했듯이 재검표 하면 되구요. 저도 순간적으로 동요했는데 집단 착각이 맞을 것 같습니다. 칸 사이보다도 칸 자체가 작기 때문에 찍기 어렵다고 느꼈던 게 선관위에 대한 불신으로 기억조작되지 않았을까... 그래도 내일 투표하면서 열심히 살펴보긴 하겠습니다 ^^;
17/05/04 22:51
지난 9년여 동안 워낙 막장짓을 저질러 온 탓에 생긴 기억의 왜곡이라고 봐요.
선관위마저 한통속이 되어 꼴통 세력들 유리하게 몰고갔던 전적이 많다 보니. 다들 찍는 데만 몰두하다 보니 헷갈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닐 거예요.
17/05/04 23:05
저도 기억이 애매하긴 하지만 떨어져있던것 같습니다. 찍으면서 칸 겁나 좁네 하면서 투덜거리면서 그래도 칸 넘어갈일은 없겠다. 했거든요
17/05/04 23:09
저는 방송국에서 촬영기자 일하는 사람인데 내일 사전투표소 촬영일정 잡히면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나마 방송이니까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으니 확인 가능할 거같기도 하고요
17/05/04 23:28
저는 떨어져 있었는데 기표도구에 비해 간격이 좁아 보여서 약간 걱정(?)을 했는데 도장이 생각보다 작게 찍혀서 별 문제없이 투표 완료했습니다.
17/05/04 23:34
https://www.facebook.com/bluepaper815/posts/716067725232836
김광진 전 의원도 의견을 냈네요. 확인하기 전까지는 유언비어 확산을 자제시켜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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