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06 21:06
이인제가 박정희 닮은 꼴인가요? 피닉제씨가 날아오르셨을 전성기에 저는 꼬꼬마였어서 잘 몰라요. 그런데 그렇게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기도..
17/05/06 21:28
이인제옹 덕분에 민주정부 10년이 있었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지만.. 뭔가 그런 이인제옹이 박정희 카피캣이라는 게 아이러니하네용
17/05/06 21:47
박근혜컴백은 IMF와는 그닥 상관이 없습니다. 박근혜는 신군부에 의해서 재야로 눌려진 건데, 신군부 이후 YS집권하에서도 정치를 할 수가 없었죠. YS와 JP는 박근혜를 상당히 낮게 평가했습니다. 이회창이 당권을 잡으면서 박근혜를 영입한거라서 IMF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박근혜로서는 계속 기회를 보다가 가능해지자마자 올라온거예요.
이인제도 IMF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구요. IMF가 터지기 전에도 경제상황은 안좋았지만, 어쨌든 IMF는 대선 직후에 터졌으니까요.
17/05/06 21:49
네. 저도 솔로12년차님께서 설명해주신 전반적인 사항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중들의 민심이랄까 그런 게 IMF 이후 박정희에게 더 우호적이 되었고 그래서 이것이 박근혜의 컴백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일조하였다.. 정도로 생각하는 정도로는 괜찮을까요?
17/05/06 21:58
박근혜가 컴백한 것도 IMF 이전이라.
다만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라 당의 대표급으로 키워주게 된 데는 박정희에 대한 향수가 작용했겠죠.
17/05/06 21:10
mb의 먹방은 전설이죠.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mb의 먹방만큼은 감히 비난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문제는 시원하게 말아먹던 국밥처럼 국정도...
17/05/06 21:33
그분은 정치를 아니라 아프리카를 했다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아프리카의 대통령이 될 먹방능력이죠. 그게 우리나라를 위해 더 나앗을 것 같다는게 아쉽네요.
17/05/06 21:11
조지 클루니가 차기 민주당 주자 중 한명으로 꼽히던데... 기대중입니다. 만약 되면 한미정상회담이 얼굴 패권주의의 장이 될 지도...
17/05/06 21:11
외모 덕을 따지기 전에 '외모' 자체만 본다면 전 개인적으로 노태우가 원탑처럼 보이더군요. 특히 젊었을 때 사진 보면 그 나이대 최고 미남 수준. 그 다음이 박근혜인 것 같고.....젊었을 때부터 그렇게 맨날 팩 처바르고 관리를 했으니 어찌보면 당연하겠지만.
17/05/06 21:14
양김은 젊은 시절부터 민주화지도자로 부상할 수 있었던 게 외모의 영향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외모가 대통령의 필요충분조건은 아니지만 알게모르게 상당한 버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17/05/06 21:15
대통령 선거에 외모는 가산점이 아니라 예선전의 기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본문처럼 계산하는 게 무의미하게 여겨지는 것이 당선자들을 보면 너무 잘생겨서 +를 받은 경우는 없더라도, 외모가 심각하게 평균 이하인 사람이 없죠. 다들 그점을 조소하는 것이고. 사실상 너무 못생기면 애초에 정치인으로서 부상하는 것조차 불가능한 거 같은데, 예선전 통과한 사람들 모아 놓고 얼마나 덕 봤는지를 재는 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T_T
17/05/06 21:17
아직도 어르신들 중 상당수가 외모를 보는건 사실입니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이 살아온게 대충 드러난다고 생각하는 사람 정말 많아요.
17/05/06 21:17
좋은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건 인간 본능이라고 생각해서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단순 잘생김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직하게 생겼다, 선해보인다, 강해보인다 등)
17/05/06 21:19
그건 개인적으로 확신합니다(?) 김을동 외모였으면 박정희 딸이고 뭐고 간에 대통령 못 됐을 거 같습니다. '가련한 영애' 이미지의 원천이 박근혜 외모였다고 보는지라...
17/05/06 21:18
얼마전에 심리학자가 실험을 했는데
아기들이 침까지 흘리면서 까르르 오래 반응 보였던 원탑이 장동건이라고 합니다 크크 능력만 있다면 잘생김도 도움이 되겠죠 당선 된다면 문재인이 원탑아닐까요 젊을때 사진은 그야말로 넘사벽이던데요 크 개인적으로 정치인중에 인물은 안희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박원순 시장 같은 프레임에 걸리지 좀 마요 크크
17/05/06 21:19
아 전 글을 쓸댄 대통령 당선될 당시만 기준으로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걸어온 길에 외모가 영향이 없을 수 없었을거고 그 걸어온 길이 대통령이 되는 밑바탕이 됬다까지도 염두했어야했는데 그걸 전혀 고려하지 않고 썻네요..ㅠㅠ
17/05/06 21:20
우스개소리고, 사실 외모빨로 대통령이 됬다고 할 인물은 없었죠. 각자 저마다의 매력과 강점, 혈통빨 등등. .
문재인은 외모가 인기에 영향을 미친 건 맞지만, 그것만으로 대선주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 다만 장년층에선 밉상이거나 맘에 안드는 관상은 표를 주기 꺼려들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케이스에선 킹이나 황교안이 이득일듯. 어른분들이 선호할 얼굴. . 반대로 어른들이 밉상이라는 박복한 관상이라는 유승민은 피해자. . 개극혐인 조원진조차도 인물 잘 났다는 어른분들을 제가 주위에서 숱하게 봤거든요. 아니, 어디가? 어른분들은 다소 크고 넙덕한 얼굴을 대통령으로 선호하시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단 저는, 킹도 명왕에게 인물로 결코 후달린다고는 생각 안해요. 킹이 싫어서들 그렇지, 킹 솔직히 잘 생긴 거 팩트
17/05/06 21:22
아 혹시나 외모빨로 대통령이 됬다고 글이 보였다면...정말 죄송합니다 글솜씨가 부족해서..-0-
그냥 사실 본문 처음에 언급했듯이 쓸데없는 글 신뢰할 수 없는 글이긴한데 제가 한가지 간과한 게 영향이 있긴 하지만 외모빨로 되는건 아니다라는 걸 미리 써놓지 않은 점이랑 그렇다고 아예 영향이 없을 순 없고 다만 그게 걸어온 인생과 결합되어 시너지를 냈다고 확실히 써놨어야했는데 안 써놔서....
17/05/06 21:26
그러고 보니 대통령뿐만이 아니라 대중정치인이라고 할 만한 사람 중에 못 생긴 사람이 있나 싶어요. 킹 잘생긴 것도 팩트고....
어르신들이 밉상이라고 한다는 유승민도 여초에 젊은 시절 사진 올라오니까 갓승민 소리 듣던데요... 굳이 아닌 사람을 꼽자면 이정희 정도?
17/05/06 21:29
이정희도 한때는 엠팍에서 수수하고 청순한 여신으로 추앙받던 때가 ㅜㅜ물론 그때는 엠팍에서 이정희에게 호의적이고 우리편이라는 시각이라서. . 그 이후에는 버려졌습니다.
17/05/06 21:23
팔자주름이 대박이죠 크크
근데 그게 20대 중반인가 후반에 생긴거라고 하더군요 노무현이 외모빨을 받았다면 그건 아마 시골촌놈(?)같은 편안함(?)이었지 잘생겼다라는 기준으로 외모빨을 받은 건 아닐 겁니다 사실 그것보다는 (대중들에겐) 5공청문회때의 모습과 경선과 대선과정에서 보여준 모습들이 더 영향이 있었겠죠
17/05/06 21:24
역대 대통령 사이에서는 워스트 1위가 맞긴 하지만.... 그 나이대 일반인하고 비교해 보면 결코 못생겼다고는 못할 거 같습니다(....)
17/05/06 21:25
이명박을 제치고 워스트라니...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인물 참 없긴 하지만 그래도 푸근한 인상이라 명박이보다는 좋았는데 ㅠㅠ 아 물론 mb의 수트빨은 또 다르긴 합니다.
17/05/07 00:01
MB의 강점은, 그 비율이라 봅니다. 옛날에는 구박맞을 얼굴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21세기. 외모에서 비율이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난데다가, 그로 인해 작은 얼굴이 엄청 선호되는데 mb는 얼굴이 작고 갸름했죠. 동년배에 비하면 키도 큰데다가 몸매도 호리호리해서 폭풍간지의 옷빨을 받고. . 여기에 피부도 덤으로. . . 현재의 MB는 잘생겼다고는 할 수 없으나 매력은 있는 정계의 류준열급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17/05/06 23:43
젊무현 시절은 못생겼습니다. 이건 인정. .
하지만 노년의 노무현은 외모를 벗어나 남녀노소를 휘어잡는 매력 충만의 얼굴을 지녔죠. 제가 일베를 3년전에 가보고 안가봤는데, 그 일베에서도 노무현의 얼굴과 그 매력 발산에 대해서는 일심단결로 극찬했어요. 반어법도 아니구요. 진짜. 오히려 일베가 좋아하는 mb 가카가 노무현의 외모 매력의 절반만 되었어도 참 좋았을 거고, 종북좌빨들이 이리 양성되진 않았을 거라고 안타까워 해씀. . 노년 노무현은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최강의 매력을 지닌 인상이에요. 전 진심으로 노년 노무현 얼굴을 닮고싶습니다. 강동원 박보검 필요없어요. 그 얼굴로 모든 여자들을 꼬실 겁니다.
17/05/07 16:11
외모만으로는 노무현 이명박이 워스트 1위다툼이죠. 우열가리긴 좀 힘들지만..
베스트로는 노태우가 탑아닐까 싶어요. 문재인씨가 당선되고나면 탑이 바뀔것같고요.
17/05/06 21:26
외모만 된다고 되는거는 아니겠지만 외모가 소중한 자산은 맞지 않나요? 특히나 오세훈이나 나경원 씨는 얼굴 제외하면 장점이 있나 싶은데도 얼굴로 잘 밀고 나가시던데..
대통령 중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빼고는 다 평균이상으로 잘생긴거같고, 이명박 대통령이 문재인 후보 얼굴이면 60%는 득표했을거같습니다 크크 진보정당은 심상정이나 이정희 얼굴가지고 진보계의 아이유 어쩌고 하는데 에휴.. 택도 없죠. 진보에 인물이 별로 없는건 얼굴 마담으로 내세우는 사람 외모만 봐도 감오죠..
17/05/06 21:34
정치인 중에 리즈시절까지 포함한다면 김종필이 최고로 꼽고 싶네요. 찾아서 다시 보니 분위기가 죽였던 거네요 자세히 보니 제 기억의 외곡이네요.
17/05/06 21:37
3김도 외모덕 좀 많이 보긴 했는데...
그리고 개인적으론 노태우도 외모덕 많이 봤다고 생각합니다. 역대 대통령중 젤 미남이라는 평도 있고 군인치곤(?) 순하게 생겼으니까요. 보통-사람이라는 프레임에 적합했죠.
17/05/06 23:00
역대 유명 정치인중 외모를 개인적으로 평가해보자면
잘생김 1.김종필(선글라스 간지 부동의 원탑) 2. 오세훈(뭔가 세련되게 잘생김) 3. 문재인(약간 5공시절 미남상) 4. 젊대중(근데 고생을 많이하셔서 그런지 노화가 빨리 오심) 못생김 1. 이명박 2. 노무현 3. 박원순
17/05/07 01:17
피지알 연령층이면 대부분 기억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없군요
역대대통령중 외모빨을 내세워 대선에 적극 활용한 사람이 노태우입니다 노태우 인상은 사실 굉장히 중후하고 후덕한 형입니다 거기다 화룡정점으로 노태우 귀가 부처님귀입니다 이양반이 이점을 내세워 자신을 서민친화적인 정치인으로 선전했고 그표어가 보통사람 노태우였습니다 당시 장안에 노태우하면 그의 크고 넓은 귀와 나름 서글서글하면서 구수한면이 깃든 음색 그리고 넓은 이마와 부드럽게 각진 온화한 인상에 대해 칭찬하는 말이 상당했습니다
17/05/07 09:02
제 어릴적입니다. 노태우가 비자금 4천억으로 전국민을 쇼킹하게 만들고 사회 곳곳에서 욕처먹고 지탄을 당했는데. . 대개 어찌 그런 관상과 부처님 귀를 가지고서 도둑질을 하는가, 관상이 아깝다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과연 그럴만 하겠더군요. 노태우 관상은 부처의 현신이라 할 만한데 도둑질을 처하다니. 게다가 쪼잔해서 부하들에게 안 베풀어. .
17/05/07 11:06
일단... 제가 정치무관심러들을 설득할때 쓰던 말이 "얼굴보고 찍어. 잘생긴 사람 뽑는게 맞는거야"라고 했고...
그 예시로 든 게 JFK, 레이건, 클린턴, 오바마......
17/05/07 12:20
외모 매우 중요하죠..
말씀해주신 당선 이유들도 외모가 1순위가 아니었다는 이야기인거지 외모가 영향을 끼치지 못했단 이유는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