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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7 18:55
대형교회 + 노년층 + 영남권... 정말 이 조합을 뚫고 1위를 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는지, 야권은 정말 어려운 전장에서 싸워야하는군요.
최소한 이번 대선에서 영남권만이라도 균열을 내서 기울어진 운동장이 조금이라도 균형을 맞출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7/05/07 18:57
솔직히 떳다방식 여론조사도 별로지만 여론조사 공표금지가 악법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는게 깜깜이 기간동안 각 정당의 네거티브만 강화시키고 불안심리를 자극한다는 생각밖에 안들거든요. 관계자들은 밖에서 애매한 경계선에서 잽만날리고 있고.
17/05/07 20:15
문재인이 20대가 낮다는 기사는 왜곡 기사입니다. 30대에 비해 떨어지지만 낮지 않습니다. 애초에 세대별 조사는 표본이 부족해서 오차가 큽니다.
17/05/07 20:01
제주변만 보몀 문재인 70% 도 가능한 수준이라..
30,40 대 지지가 압도적입니다. 지난선거 60대이상의 박근혜수준. 내주변은 의미없죠
17/05/07 21:27
대학교 동아리 단톡방 보니 17 애들한테는 유승민 후보가 인기가 좋더라구요
개중에는 아직 투표권이 없는 어린 친구들도 있어서 5년뒤에 뽑는다 뭐 이런 이야기도 하던데 크크 뭐 저는 '주변 사람들' 이라는 표본을 객관적으로 생각하진 않지만 제 주변 사람도 유후보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네요
17/05/07 19:08
개인적으로 다자 구도에서 과반 득표는 많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실망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의아하네요. 아무튼 문재인의 승리가 거의 확정적인 현실에서 지지자들에게 보다 더욱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 수 있도록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17/05/07 19:20
꼭 그렇진 않은게, 이명박 당선될때 정동영이 그렇게 하고도 27%인가를 먹었거든요. 자유한국당이 당시 민주당보다는 세가 있어서, 32%는 먹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안, 심이 오르고 있다면 떨어질건 문 밖에 없는데, 문이 30~38%가 될 수도 있거든요...
17/05/07 19:24
갤럽 d-2에 이명박도 여론조사는 40나왔습니다. 최종득표 8프로올랐죠. 정동영 오른걸로 불행회로 돌리시니 다른 행복회로 예도 있다는거 말씀드립니다
17/05/07 19:26
홍준표가 아무리모아봐야 tk빼면 전지역 문이 이길겁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박살나서 표수 싸움이 안될겁니다.
안철수가 2등이었을때도 마찬가지였고
17/05/07 19:27
대한민국 보수 지지층이 칼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 이상, 양자 대결이면 몰라도 현재 구도에서 홍준표가 39퍼센트씩 먹을 수가 없습니다.
저 정도면 그냥 블러핑이죠.
17/05/07 19:28
32로는 못 이깁니다.
홍준표가 32퍼센트가 나오는데 문재인이 그 이하로 나오면 나머지 후보들이 40퍼센트를 가져간다는 말인데, 그럴 각이 안 나옵니다.
17/05/07 19:35
애초에 어대문하면서 유 심 으로 가는 표는 문재인 콘크리트 표가아니라고보고 그 단단하다는 문콘크리트가 다 빠져서 20후반30초반으로 32프로나온 홍한테진다구요? 내일모래면 나오겠지만 이거 판타지소설급 전개아닌가요
17/05/07 19:39
온갖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을 더한 값이 45퍼센트 정도인데 이게 60퍼센트로 갑자기 뛰어오를까요? 여기에 문재인은 10퍼센트가 빠지고요? 퍼센티지로 보면 10~15퍼센트 변동이 쉬워 보일지 모르지만, 이거 표수로 보면 엄청난 숫자입니다. 대한민국에 보수 지지층이 많기는 해도 현 정국에서 60퍼센트에 육박할 정도는 아닙니다. 보수층에 부동층까지 끌어모은 503호가 51.6퍼센트였습니다.
17/05/07 19:59
솔직히 지금 홍준표가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살아있는 권력인 대통령을 끌어내린 국민의 정치 의식 수준을 너무 얕잡아보고 있는 거라고 볼 수밖에 없죠.
홍준표의 지난 한 달 동안의 대선 전략을 보면 아주 일관성이 있습니다. 중도표는 버리고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영남 보수표만 먹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홍준표 선거운동 동선만 봐도 거제, 통영, 마산, 창원, 부산, 울산, 대구 식으로 영남 쪽에 올인한 걸 볼 수가 있어요. 철저하게 영남 보수층 및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나머지 세대, 이념, 계층 성향의 유권자는 버리는 것이 홍준표의 전략인데 이딴 식으로 해도 당선이 된다면 진보세력은 무슨 일이 있어도 선거 못 이깁니다. 여러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비호감도를 보면 거의 80%에 육박합니다. 반문 정서보다 더 압도적인게 반홍 정서란 말입니다. 이런 판에 홍준표가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건 설득력이 현저하게 부족하지요. 이길 수 있는 싸움이라도 방심하지 않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지만 지나친 패배주의적 사고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17/05/07 20:28
저분 제가 질게에 4000만원으로 살 수있는차 추천해달라고 하니 쏘나타 풀옵션 추천해주신분 이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글 삭제 해버리고 벌점 받았죠. 이것만 보더라도 저렇게 글을 쓰는 이유가 이해가 가요.
17/05/07 20:06
홍준표 +기적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ws&oquery=%ED%99%8D%EC%A4%80%ED%91%9C+%EA%B8%B0%EC%A0%81&ie=utf8&query=%ED%99%8D%EC%A4%80%ED%91%9C+%2B%EA%B8%B0%EC%A0%81
안철수 +기적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ws&oquery=%ED%99%8D%EC%A4%80%ED%91%9C+%2B%EA%B8%B0%EC%A0%81&ie=utf8&query=%EC%95%88%EC%B2%A0%EC%88%98+%2B%EA%B8%B0%EC%A0%81 홍준표도 안철수도 얘기하는게 기적의 승리를 한다고.. 그니깐 그쪽도 이기면 기적이라고 생각하는겁니다.
17/05/07 19:16
사전 투표 저희 양가 가족 기준으로는...
문재인 2 홍준표 8 안철수 3 심삼정1 입니다. 장인어른댁 식구들 설득하면서 홍준표 찍을거면 유승민을 찍는게 좋다고 설득하였지만 안되네요. 일단 어른들이 많아서 그런지 홍준표가 압도적입니다. 그래서 슬프네요.. ㅠㅠ
17/05/07 23:39
충청도 사람입니다. ㅠㅡㅠ
사전투표 내용 주위 사람들 들으면 홍준표가 엄청 많아요. 문재인을 안 찍을거라는걸 알아서 4번 유승민이라고 주위 설득하고 했는데 안되네요. 와이프도 그렇게 2번찍을거면 4번이라고... 2번 찍으면 내가 망한다고 하는데도.그놈에 보수 집안 보수타령은.. 홍준표는 다를거여~ 이거죠. 엊그제 충주 유세 왔는데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후...
17/05/07 19:25
IMF 겪고도 천운에 천운이 겹쳐 김대중이 힘겹게 당선되었는데
그러고 나서도 김대중이가 대통령 해먹을라꼬 IMF터뜨려가 뒷거래로 노벨평화상 타먹었다 아이가..;; 라는 얘기를 집에서 들었습니다요.... ;;; 평생 대구에서만 사신 직업이 선생님인 분으로부터;;;;
17/05/07 19:33
홍준표..씨가 당선되면
정치에 관심가질 필요없이 어케든 한국에서 나한몸내가족만 잘먹고잘살려고노력하든가 기회만된다면 일본가서살기위해 노력할려고요.. 이정도..이정도사건에도홍준표가되면.. 어르신들 다돌아가시기전까진 우리나라는 답이없고 마냥기다리기엔 저도 늙어버려서요..
17/05/07 19:41
여론조사 발표금지기간이 온갖 불안한 시간이 될줄이야 미처 생각지도 못했네요.
그나저나 지금 얘기로면 전에 여의도연구소가 안철수는 추락하고 2등이 홍후보에 결국 문후보도 위협할꺼다라고 예측해서 그때는 대부분 여연소에 대한 박한평가와 2등얘기조차 어처구니없는 말도안되는 얘기라고 여겼던거 같은데 지금 분위기만으론 마냥 아무말대잔치로 헛소리 한건 아니였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기존의 대부분의 평가가 맞았으면 좋겠군요.
17/05/07 20:00
피지알에서 봤던 여의도연구소 댓글은 '애널리스트 형을 만났는데 여의도연구소에서 안철수로 게임끝. 우리?!가 맞을거다' (문재인과 큰 차이 안나던 2위 시절) 이 댓글만 봤는데 그런 내용의 댓글도 있었나요?
17/05/07 19:47
홍준표 안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홍이 떨어지고 대신 안,유,심이 어느정도 이상은 나와야 그나마 제대로된 적폐청산이니 정계개편이니 가능할거 같은데 어째 분위기는 예전 거대 양당체제로 돌아갈거 같아서 쎄하네요. 이번이 그 구도 깰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봤는데... 참....
17/05/07 19:50
보수층 결집 소식이 전해지면 문 지지자층도 결집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그럴 유인이 넘쳐날 뿐만 아니라 그 대상이 안철수가 아닌 홍준표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슈퍼스타K도 아니고 대선인데 조문근이 되겠지 이러고만 있지는 않습니다.
17/05/07 20:04
근데 박시영 판세 보면 홍준표가 이길 거라는 말이나 문재인이 질 거라는 말은 한번도 나온적이 없고 격차가 꽤 큰것처럼 얘기하고 있으니 문재인 지지하시는 분들께서는 별로 부정적으로 안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17/05/07 20:54
국회동의를 못받아서 그런거죠. 심지어 여당이 지금 민주당보다 의석도 많았는데도요. 박이 멍청해서 국회의원중에 지명하지 않은탓도 있겠지만 이번에 누가 당선되서 누굴 지명하든 한번에 국회 통과하긴 힘들겁니다.
17/05/07 22:47
그럴리도 없겠지만 그래서 문재인 대신 유승민이 되면 전 좋은거니까요,
지지율 5프로짜리 후보 지지자도 당선을 바라기는 매한가지에요 흐흐
17/05/08 01:41
저도 유승민 지지자인데 문재인 대통령된다에 같이 전재산겁니다.. 당선 정도가 아니라 1분컷 축당선될 것 같은데 이분들 절망회로 너무 돌리신다 크크
17/05/07 21:03
이거 뭐 여론조사 공표 금지만 샥 피할 정도로 던지는 것 같은데 이래도 되나 싶네요.
이런 식이면 공표 금지가 무슨 의미가 있나..
17/05/07 21:04
중립적 평론잘하는 아재가 있는데 계속 하는말은 어대문이지만 안철수가 뒤집을지도? 홍준표가 말은 참 잘하지! 이런 분석도 빼먹진 않아 왔습니다.
들어보면 중립이 절대아닌거 뻔히아는데 따질수도없고.. 이 아재는 탄핵 전까지 정당성을 따지는 대신 태극기도 만만찮다고, 가능성 반반이라고 참 열심히 강조했었습니다.. 아무려면 탄핵때보다 불안하겠습니까.
17/05/07 21:05
우파도 이번 선거 포기했습니다. 행복회로 마음껏 돌리셔도 되고요...
문재인이 대통령 되서 대한민국을 더더욱 발전시켜줬으면 합니다. 국민 의식도 나부터 법치 잘 지켜줬으면 하고요... 그나마 문재인이 심상정, 유승민, 이재명 보다는 오른쪽에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다행이네요. 안철수는 우인지 좌인지 알 수가 없고... 아무튼 미리 축하합니다.
17/05/07 21:16
웹서핑하며 안테나 세워서 짐작해 본 각 후보의 지지율은...
문재인 46% ± α 홍준표 21% ± α 안철수 16% ± α 유승민 8% ± α 심상정 8% ± α 기타 1% ± α 이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지지자들이 '유승민 > 심상정'과 같은 모양세로 빠져나가고 홍준표는 저항이 강해서 올라가지 못할 것 같아요.
17/05/07 22:16
부동층이 많을 수야 있겠지만, 부동층중에는 될 사람 밀어주자도 꽤 많을거 같은데요;;;
20%가량되는 부동층이 일제히 홍준표를 몰아 찍어도 가까스로 역전될까 말까한 각인데..그 정도일까 싶네요 설마..;
17/05/07 22:38
어대문 현실에서 문재인 과반 주장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현재 야당끼리 연대하는 통합정부 이뤄야지요. 단 국민의당은 물음표네요.
17/05/07 22:53
홍준표가 된다고 열심히 뭐라하시는 분이 있는데 불행회로 아무리 돌려도 홍준표가 될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여론조사 너무 호구로 보지 마세요. 대선과 총선은 다릅니다.
큰 이슈도 없는데 지지율 20퍼가 일주일만에 오른다는건 그냥 내뇌망상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홍준표는 비호감도가 압도적인 후보입니다.
17/05/07 22:57
천만표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됩니다. 한나라당 전성기 시절 이회창, 이명박이 그정도 득표했는데
지역몰표도 옅어지고, 당의 상황과 홍준표 후보 개인역량 등을 따져보면 많이 안심되실 겁니다. 설마 문재인 후보가 천만표 못넘을거라 생각하시는건 아닐테구요.
17/05/07 23:25
엄살이 심하면 공감이 안되는 법이죠
홍준표가 될수도 있다, 문재인 위기다 하시는 지지자분들은 구체적으로 어느 가능성을 따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1. 문재인이 30%대 득표를 받고 홍준표도 30%대 득표를 받아 홍준표 당선 => 문재인의 대하락일시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입니다. 그런데 사실 30%대 득표했으면 87년의 노태우vs김영삼-김대중-김종필 경우 아니고서는 대통령 된 역사가 없지요, 30%대 득표율은 국민이 별로 지지안했다는 것이니, 그정도면 애초에 대통령 되기에는 무언가 부족했던 거라 납득해야죠 2. 문재인은 40%대 득표를 받았으나 홍준표가 40%대 득표를 받아 홍준표당선 => 안,유,심,기타후보 에서 아무리 안나와도 15%득표는 나올테니 우주의 기운이 모여서, 홍준표로 모든 표심이 모였을때 나올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홍준표의 기존 지지층 10~20%는 그렇다고 쳐도, 나머지 20%는 어디서 나와서 홍준표를 찍어줄까요? 중도표심을 전부다 빼앗기고도 넘어서 문재인지지자의 표까지 뺏어와야 나올수 있는 지지율인데, 그정도면 외연확장면에서 홍준표라는 인물이 문재인을 이길정도로 크다라는 점이 결론으로 나옵니다. 근데... 그런가요? 숫자만 보다보면 20%니까 잘하면 40%될수도 있겠다 싶겠지만, 기존 거대정당출신이 0%에서 20% 가는것과, 20%에서 40% 가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단 몇일사이에 그정도 지지율을 뻥튀기 할수 있는 능력있는 후보라면... 대한민국 지도자의 자격은 되는것 같으니 이것도 인정해야죠 혹시나 싶은건 알겠지만 엄살은 너무 과하면 보기 그렇습니다. 차라리 과반지지율을 목표로 한다는 거면 납득됩니다만...
17/05/07 23:49
유승민은 확실히 올랐습니다.
1. 토론회 마무리 연설 2. 유담양 성추행사건 으로 인한 동정표 -> 이후 유담양 의연한 대처에 따른 이미지 상승 특히 20대 후반~30대 초반 주변사람들이 홍준표는 절대 싫고 문재인도 껄끄러워서 안철수 지지하다가 유승민으로 갈아타는 케이스가 많더라고요...
17/05/08 00:01
유승민을 보자면 뭐랄까.. 그나마 유승민이라는 것도 인정하는데... 세상 잘 살려면 세탁만 잘 하면 된다는게 느껴집니다.
심정적으로 아무리 그래도 이번 대선에 유승민은 아니지 않나 싶은데... 홍준표를 보면 또 그나마 유승민인거 같기도하고.. 아직 갈길이 멀었나 봅니다.
17/05/08 01:49
홍준표는 하늘이 두쪽 나도 30프로대 못 찍습니다. 진짜 잘 봐줘야 20프로대 초반 정도..
여긴 별로 언급이 안 되는데 홍준표 장인 사건으로 어르신들도 반응 싸늘해요. 문재인지지자분들은 투표는 하되 안심하고 주무셔도 됩니다.
17/05/08 04:33
아무리 그래도 박사모급 아니면 여자들은 홍준표를 찍고 싶을 거 같지가 않는데...
저희 어머니께서도 문홍안 다 비호감이셔서 유심중에 고민하시고 제일 의외인건 송파에 사시는 큰아버지께서 심상정을 찍으실거라고 하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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