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08 06:33
젊은층은 르펜을 지지하는게
프랑스의 청년실업이 외국인 노동자들 때문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있어서.. 젊은층이 살기힘든 분노를 우경화의 길로 표출하는건데 트럼프 영향도 있었겠죠
17/05/08 06:45
다행입니다.
그런데 Economist지 표현을 빌려서 말하자면 르펜 같은 완전 "bigotry mixed with make-believe" 한 사람에게도 30-35%의 표가 몰렸다는 것도 참 안타깝네요. 그래도 전세계적인 극우경화의 흐름이 좀 멈춰진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17/05/08 08:42
한국도 이명박 대통령 집권 직전에는 20대에서 한나라당이 45%쯤 나왔었죠. 재들도 르펜이 정권잡으면 지지율이 급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래 멜랑숑이 1위기도 했구요.(성향은 뭐.. 심상정 지지층과 비슷할겁니다.)
17/05/08 08:23
15년만에 아버지 르펜의 뒤를 이어 딸 르펜이 2배가 되었습니다. 다음 15년후 조카 르펜이 다시 그 2배가 될 수 있을까요?
르펜의 타칭 극우, 자칭 민족주의가 여기까지 왔다는 것에 감탄하고 가겠습니다.
17/05/08 10:02
독일도 총선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같고.... 이제 전세계 경제도 점점 회복되면서 제정신을 찾아가는 것 같아보여 다행입니다.
뭐, 영국은 알아서 자폭했으니 어쩔 수 없지만 트럼프만 어떻게 잘 처리하면 될 듯.
17/05/08 11:46
독일 수작 코미디 영화 <토니 에드만>에서 진보적인 아버지 세대와 경제적으로 보수적인 딸의 갈등과 화해를 다룹니다. 68혁명 세대인 기성세대은 자유분방한 반면 신자유주의에 길들여진 젊은세대는 보수적으로 나옵니다. 이미 선진국은 두드러지는 중이고, 우리나라도 곧 역전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