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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0 01:09
저도 유승민이 강력했다 보지만 경선 통과가 매우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순서'가 아니었죠.
친박과 척을졌고 이미 당내에서도 세력이 아웃오브안중입니다. 김무성이야 총선으로 나가리되었지만 ..
17/05/10 01:20
1 힘들었을겁니다
웃기는게 저당 후보는 누가 나와도 검증이란게 관계가 없어서 반기문이 나왔으면 경상+충청+정부라서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유승민은 그상황이면 못나오죠 2 도지사였던게 당내 경선에 유리한면은 있어도 대선에서 별 차이는 없겠죠 다른 후보로 더 잘나왔을 것 같아요.(2)
17/05/10 01:36
분열이 되지 않았다면 박근혜가 유승민을 용납할리가 없죠. 당외에서라면 반기문, 당내에서라면 오세훈이 후보로 나왔을 겁니다. 반기문이 생각보다 약하긴 했지만, 새누리당이 건재한채 실드친다면 2012 박근혜처럼 어영부영 대통령하지 말란 법은 없죠.
다만 저는 그래도 문재인이 해볼만했다고 봅니다. 애초에, 이번 대선은 분위기가 확실히 중도진보쪽으로 넘어오고 있었다고 보기에
17/05/10 02:00
1. 야권이 굉장히 힘들었을 겁니다.
여권은 단 한 명의 후보. 야권은 최소 3명의 후보가 표를 나눠가지는 상황이죠.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이 낙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보수의 분열, 자멸이 컸습니다. 거기에 중도에 가까웠던 안철수로 보수의 일부분이 옮겨가면서 더더욱 보수의 힘이 약한 대선이 되버렸죠. 만약...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가 없었다면 오히려 진보(야권)의 파열음이 더 컸을 겁니다. 그 모습을 여권은 희희낙락하면서 봤겠죠. 2.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가 중요한 것이지... 홍준표가 경남지사였던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죠. 이번 선거는 사실 박근혜가 말아먹은 겁니다. 이 게이트로 모든 것들이 벌어졌으니까요. 홍준표가 아닌 남재준이나 다른 후보가 자유당 소속으로 나왔어도 별 차이가 없었을 겁니다. 막말하는 자유당 후보라는 이미지를 가져갔을지는 모르겠지만... 홍준표라서 20%를 넘는 득표를 한 것이 아니라 자유당 후보라서 20%를 넘는 득표를 한 것이죠.
17/05/10 02:55
1. 전 이겼을거라고 매우 확신합니다. 근거는 탄핵전에도30프로 까지 지지율이 낮았고 평가도 좋지않아 반기문이미지말고는 좋은대안이나 후보도없는 새누리당 그리고 10년해먹었기때문에 거부반응도 높구요. 5자구도에서 아무리 탄핵정국이지만 40 달성하려면 상당한 내공이필요한데 반기문 총장은 아시다시피 준비도덜되있고 내공도없는 이미지후보였기때문에 충분히 야권 특히 원내1당인 민주당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었죠. 새누리당은 일단 최순실사태를떠나 인물이없고 구태의연한 모습들이많아 그들만의 정당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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