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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0 10:43
덧글 많아서 그냥 자답으로 답니다
문재인은 정책 때문에 노답이라 지지 안 해도 더민주는 지지하고 군소후보는 어차피 안 될거 아는데 그래도 20대 투표율이나 올릴 겸 뽑았습니다. 그렇다고 조원진 같은 친박 쓰레기는 안 뽑았으니 걱정 마시길 본문 내용에 관해서는 더민주 인재풀이 얼마나 좋은데 왜 주사파 딱지 붙은 사람을 인선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데요 역대급 인재영입 하더니 그 기준을 비서실장 정할 때 조금만 쓰지 왜 처음부터 물어뜯길 픽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17/05/10 09:30
압도적인 대선 승리를 가장 가까이서 보좌한 사람이 비서실장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전 임종석 개인에 대한 호오와는 별개로 이번 인사는 정답이라고 봅니다.
17/05/10 09:30
임수경이라면 모를까, 임종석 서울부시장이면 이제 색깔론 공격은 안 먹힐까 생각합니다.
대학 들어가서 처음 들었던 운동권선배들의 후일담이 전대협 3기의 이야기들이었는데, 시간이 참 많이 흘렀네요.
17/05/10 09:31
뭐 10년간 인간 같지 않은 인물들이 다 해먹었는데 일단 시켜보고 평가하죠.
문재인 대통령님 이제 당선됬는데 저런걸로 심력 낭비하고 싶지 않네요.
17/05/10 09:32
내각도 아니고 비서실장 임명가지고 뭐라는건 도대체가. 게다가 임종석 정치한지가 몇년이 지났는데 언제적 주사파 타령인지요. ..//근데 솔직히 임종석은 문재인 최측근이 아니라 박원순쪽이여서 당내부 결속용 임명이긴하죠. 당내 차기 주자들도 다 나를 따르라. 뭐 이런 시그널..일테고요.//주사파 출신이야 자유한국당에 더 많을텐데 무슨 문제가. 그리고 더 골수 NL이였던 안희정도 보수 지지자들 많았었는데요..
17/05/10 09:35
임종석은 정당정치 입문 이후에는 2선 국회의원/열린우리당 대변인/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이번 캠프때도 함께한 주류 정당정치인 아닌가요. 그동안 북한 찬양하며 다닌 것도 아니고...
17/05/10 09:36
임종석 비서실장 큰 문제 없어 보여요. 서울정무부시장에 국회의원2번한 사람에게 색깔론은 무의미해보입니다. 그리거 언제적 이야긴데요.
지금 국제정세, 남북관계 다 바뀌었는데 큰 문제 없어 보입니다. 이낙연 도지사는 무난해서 만족스럽습니다. 이낙연 지사도 더 큰꿈을 꿀만한게 국무총리 이상은 없는데 본인에게도 만족스러울것 같고 호남 지지기반을 굳히고 당내결속과 향후 국정운영에 무난함을 더해줄 수 있어서 괜찮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17/05/10 09:37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9LI4NZWM4Q8J:www.hbyd.org/8724+&cd=1&hl=ko&ct=clnk&gl=kr
2010년 글로 요론게 돌아다니긴하는데;; 본인이쓴건지도 모르니 일단 보류합니다
17/05/10 09:38
임종석 쉴드치는 논리로 김기춘도 쉴드쳐집니다. 비서실장은 최측근인사니 대통령의중이 최우선이라는 논리로..
임종석이 그간 정치하면서 문제없었으니 괜찮다..?? 아니요, 애초에 임종석 같은 인간이 정치판에 들어간것부터가 에러라고 봐요. 그가 뭘 하던 상관없지만, 종북색깔론으로 공격받는건 감수해야죠. 임종석의 과거가 있으니.. 통일부장관에 임수경임명하면 딱이겠네요.
17/05/10 09:49
무슨 용기로 이런 선정적인 댓글을 다시는거신지.. 그때 비판해야지 지금 논할수있다 봅니까? 무슨 문재인정권이 느그들 정권도 아니고, 좋든 싫든 5년간 우리대통령인데 비판도 못하는겁니까? 그리고 그런 재미없는 관심법은 저한테 쓰시지 마세요..
종북색깔론 만큼이나, 양념치는것도 그만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피지알 가입이 14년이고 왕실장이 13~15년까지 했네요. 죄송합니다 그때 활동을 안해서!
17/05/10 09:57
아니 말도 안되는 김기춘 끌고 오니까 그러는겁니다. 임종석하고 김기춘하고 무슨 연관이 있습니까.. 좀 비슷한 사람 끌고 와서 비교를 해야 수긍이 가죠. 김기춘은 끊임없이 문제가 있었던 한국 정치 흑역사의 포레스트 검프입니다. 근데 임종석은 과거 NL 운동권 이였던거 말고 무슨 문제입니까? 이후 제도권정치에 들어와서 20년이상 제도권 정치인으로 산사람인데요. 거기에 2선 선출 국회의원까지 한 사람이고요.
17/05/10 10:00
그래요, 저는 임신임실장님 쪽이 더 문제가 있다고 보니, 비교불가긴 하네요.
근데 그전에 관심법은 그만두시길 바랍니다. 매카시즘이 보이거든요.
17/05/10 10:16
제가 시간을 투자하니 낮은단계의 피지알러로 보이는 것이지.. 단문만 남기고 가면 알바, 국정원정직원으로 찍히거든요. 빨갱이로 낙인찍는 매카시즘이 얼마나 비열하고 무서운것이지 조금이나마 느낄것 같아요.
17/05/10 10:41
....
이런 것을 자기 무덤 판다고 하나요? Mccarthyism 이 뭔지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그냥 막 던지네요. 유식해 보이려고 막 모르는 단어 던지지 말고 그냥 아는 단어나 쓰세요.
17/05/10 09:58
어떤점에서요? 둘다 이적행의했지만 비서실장에 임명되었고, 우리네에게는 실땅님 반대쪽에서는 우리가남이가왕실장, 종북붉으스름한자로 까이는건 비슷해 보이는데요? 아, 차이가있다면 왕실장은 남에서 문제를 야기했다면 신임 임실장은 북에서 트러블메이커였네요
17/05/10 10:02
저는 임종석을 민족반역자 국가반역자로 봅니다. 안타깝습니다. 저와 솔빈님의 의견차이가. 하지만 저는 존중할테니, 아 저놈 생각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주세요.
17/05/10 10:10
그래요 지켜봅시다. 이긴자가 다 해먹는게 맞다가 제 평소 생각이었고, 대통령 애완견이 내각에 들어가도 평소라면 지지했을테니까요. 축하합니다. 어제 같이 일하는 40대 아저씨께서 문재인대통령 당선되는거 보면서 뭉클해하시고 너무 좋아하시는게 문재인이 그래도 많은 사람들 숙원을 해결해주는구나 싶었습니다. 응원합니다.
17/05/10 10:06
저 놈 생각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길 바라시면 그냥 본인 생각만 적으세요. 이상한 논리 내세우지 말고. 이상한 논리로 나는 틀리지 않았어! 라고 외치고 계시는데 그걸 어떻게 그냥 넘어갑니까.. 그냥 넘어가버리면 이 글을 보는 다른 사람들이 님의 말이 옳다고 생각할텐데.
17/05/10 10:11
2. 대한민국에서 간첩신고를 받는 곳
2.1. 국가정보원(111) 2.2. 대한민국 경찰청(113) 2.3. 국군기무사령부(1337)
17/05/10 17:14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학생운동의 대세가 nl이었습니다. 모든 학교 학생회들과 사회과학 동아리의 기본 정체성이 nl이었고, 주체사상도 그와 관련된 범위 내에서 들춰보고 공부하고 그랬었어요. 그게 뭐 그리 특이한 경험도 아니었습니다.
그때 당시 nl, 주체사상 연구 같은 건 서양의 대학생들이 누구나 한번쯤 맑시스트가 되듯, 그런 대학생으로서의 의협심이나 체제반동의 표상에 가까운 거였습니다. 진지한 이적행위나 간첩활동이 아니라요. 당시 거의 대부분의 학교 학생회가 가입해있던, 이름부터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였던 학생운동단체와 학생운동 자체를 탄압하기 위한 구시대 정부, 언론의 프레임이 "주사파"입니다. 주사파 그거 실체는 별 것도 아니에요. 그냥 8,90년대 학생회, 학회 활동 중심으로 시위 열심히 하던 적극 운동권 세력들은 그런 레토릭으로서의 주사파에 거의 해당될걸요. 안희정, 기동민 등등 포함해서요. 그러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맑시즘에서 깨어나듯, nl이나 주체사상에 대한 호기심(?) 내지 경도(?)에서 깨어나게 되는 거죠. 8,90년대 학생운동 탄압의 도구에 가까웠던 "주사파"의 수사가 아직도 유효하다는 것에 오히려 놀랍니다. 임종석도 그냥 그런 과정을 거친 전형적인 80년대 운동권 중 하나일 뿐이라고 봐요. 저는.
17/05/10 09:40
랴 리건 거리는 분들은 무슨...막말하고 다닌 사람이거나 비리 전력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안희정 지사도 주사파경력 있으니 문제라고 하시지 그러나요?
노무현을 왜 잃었는지 그새 까먹은 사람들이 벌써부터 보이니 앞이 깜깜하군요.
17/05/10 09:47
문재인 지지자도 아닌데 모든 것이 아니꼽게 보일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저도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사람도 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므로 첫 정부 인사는 가급적이면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사람만 썼으면 하는 바람 있지만 아무튼 지지자로서 그의 결정을 믿으면서 존중하려고 합니다.
17/05/10 10:10
축자적으로 해석하지 말고 행간의 의미를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임종석 비서실장 지명 반대하지 않지만 첫 인선에서는 기왕이면 반대 진영에서도 군소리가 나오지 않을 만한 무난한 사람을 지명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17/05/10 11:27
Polonaise님이 반대하지 않으시는것은 보였고, 저런 사람이 있을까해서 여쭤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사파는 싫지만, 국회의원 경력도 있는 사람이고 게다가 무슨 총리도 아니고 최측근 비서실장 임명에 반대진영을 고려해야하나 싶긴 합니다.물론 범죄혐의나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안되겠지만요
17/05/10 09:50
서울 성동을 2선 국회의원에다 서울시 정무부시장까지 맡았던 인물인데 이런반응은 좀 당황스럽네요. 캠프구성부터 최측근에 있었던 인물이구요. 박원순이 화도냈을만큼 능력도 있다고 보는데
이낙연 총리인선은 묘수라고 봅니다. 최상에 가까운 수에요. 국당은 반대할 명분이없구요.
17/05/10 09:53
능력우선은 좋은데 일단 물어뜯기기는 딱 좋은소재라서
좀 안정화된후에 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해서요. 어떻게 보면 차라리 지금 가장 강한 시점에 하는게 잡음이 덜날수는 있겠군요.
17/05/10 09:50
임종석이 뭐가 문제죠? 능력이 없다거나 국회의원 배지 달고도 문제 일으킨 전력을 가지고 까는 건 그나마 이해라도 가겠는데
철지난 주사파논쟁으로 까자 그러면 임종석이 통진당에서 배지 단 것도 아니고...
17/05/10 09:56
임종석 안된다는 댓글이 많네요.
근데 뭐 때문에 그런가요? 주사파 어쩌고 댓글을 보니 짐작은 가는데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는 분이 없네요. 그냥 색깔론 하나 인가요?
17/05/10 09:59
국회의원 부시장과는 차원이 다른 자리니까요. 국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자리죠. 과거 언행을 보면 충분히 우려할 만 하죠. 다만 이제는 별 문제 없을꺼라 봅니다. 능력만 써먹고 불필요한 부분에서 휘둘리지 않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그렇게 하리라 봅니다.
17/05/10 09:59
단순히 주사파가 문제라면 사실 안희정지사도 그렇고 자한당,바른정당 등 보수정당들 인사들도 만만치 않죠
특이사항이 더 있다면 달라지겠습니다만 설마 이낙연총리를 국민의당에서 반대하지는 않겠죠, 무난해보이네요
17/05/10 09:59
임종석이 전직 빨갱이라서 반대하는건 철지난색깔론 이겠지만 김경수가 임종석보다 뭐가모자란지는 모르겠군요. 임종석 이라고해봐야 작년말에 캠프로 데리고와서 엄청난 인연이있는 코드인사도 아닌데
참고로 나이도 두살차입니다. 정권초기의 안전성으로보나 성품으로보나 김경수거르고 임종석으로 굳이 갈필요가 있나싶군요.
17/05/10 10:01
현직의원을 비서실장으로 빼가는건 상당히 부담스럽죠.... 거기다 지역구도 경남이라서요. 김경수본인도 대선기간까지만 비서역할맡고 이후엔 지역구에 신경쓰겠다고 말하기도 했구요
17/05/10 10:00
랴 리건
임명장 나온지 2시간만에 벌써 시작 하는군요 크크크 이건 진짜 그냥 궁금한건데 주4파 경력 문제삼는 분들은 안희정은 어떻게 보세요?
17/05/10 10:05
예, 그 부들되는 자가 저같은데, 부디 문대통령이 국민대통합의 길을 걷기를 바랍니다. 언제까지 적폐세력으로 몰순 없지 않습니까.
문재인될줄 누가 몰랐습니까, 근데 되고나서 임종석을 첫 비서실장으로 임명할줄은 솔직히 몰랐습니다!
17/05/10 10:11
아직, 대통령 된지 하루도 안 지났는데요. 님 댓글은 벌써 적폐세력 청산 다 한줄 알겠어요. 냉장고 정리 안 해보셨어요? 오래된 쓰레기 버리고 새 음식 넣듯이 일단 적폐세력 청소먼저 하고 국민대통합 해야죠 크크
17/05/10 10:28
오늘 대통령되었고 아직 적폐청산은 시작도 안 했죠.
그전까지는 문재인은 대선후보 중에 하나였을뿐 하다못해 의원도 아니었고 적폐청산할 위치도 힘도 없었는데요. 국민 대통합 해야죠. 일단 적폐 청산 시작이랑 마무리는 짓구요.
17/05/10 10:07
뭐라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 이래서 안된다 크크 지난정권 지지난정권도 그렇게 행동하시지 임기 첫날부터 난리치시네요 지난 9년간 인사는 엄청 좋은 사람들만 등용했나보네요 크크크크
17/05/10 10:09
당시 학생운동의 주류가 NL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정통성 없는 군사 정권이었고 그들의 무도한 군사독재를 정당화 하는 것이 북한이었기에 통일과 민족해방을 우선하는 그들의 노선이 이해되지 않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아니 어떤 의미에선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당시의 군사 정권에 대항하던 조직과 노선을 민주화가 된 지금에도 유지하며 더욱 더 무도한 북한 정권에 친화적인 그들의 모습이 지금은 이상하지만 당시에는 학생운동의 한 갈래로 충분히 의미있는 활동이었습니다. 문민 정부 수립 이후 전대협 한총련으로 대표 되던 NL 중심의 총학생회 모임은 급속도로 대표성을 잃고 대부분의 총학이 비운동권으로 대체 되었습니다만 그 이전의 학생들의 자치활동인 총학생회에는 NL이 깊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의 그들의 활동은 우리나라 민주화에 분명히 큰 역할을 했습니다. 통진당이 그렇게 해체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아이러니하게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민낯을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과거의 유물을 그대로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으니까요. 과거에 NL활동 경력이 있다해서 주홍글씨를 새겨서는 안됩니다. 정말로 많은 뜻 있는 학생들이 한 때 NL에 몸 담았습니다. 시대상황을 봐야하고 추후의 경력을 봐야 합니다. 좌우를 막론하고 정치권 인사 중 NL출신 당연하게도 너무나 많습니다.
17/05/10 10:09
그리고 사실 임종석이 아직도 주사파 딱지를 못떼고 욕먹는게 임수경 때문인게 크죠. 사무총장 하면서 뭐한다고 임수경을 강력추천 해가지고선..
임수경도 임종석 처럼 일절 그쪽에 대해선 입닫고 의정활동만 열심히 하면 됐는데 탈북자들 있는데서 배신자 새퀴들 하면서 헛소리 하고 다니고..쯧
17/05/10 10:10
비서실장도 자기뜻대로 못세우는건 말도안되죠.
청문회 통과해야하는 장관이나 총리급도아니구요. 그 인사가 문제를 일으켰으면모를까 이제 비서실장 임명하는건데요.
17/05/10 10:10
주사파 출신이라 국가전복세력이 확실하면 간첩신고하면됩니다. 111 로 신고하세요. 인터넷에서 백날떠드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두고 뭐하나요.
17/05/10 10:14
근데 정작 문재인도 진짜 본인 측근은 비서실장으로 임명못하고 당내 역학관계 따져서 임명한건데 말이죠..아마 2기 비서실장은 자기 핵심 측근 임명할거 같죠..
17/05/10 10:15
제 마음속 대통령의 기준은 이명박근혜입니다.
이들을 넘어서는 실정을 하지 않는한 무조건 지지를 보낼 거구요. 어용지지자가 될 겁니다.
17/05/10 10:18
국민 대통합? 그딴건 있었던 적도 없고 있어서도 안됩니다. 파시스트 정권이 들어서길 원하시는분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문재인이 원하는대로 하는게 맞습니다.
17/05/10 10:24
하기는 해야죠... 그 전에 명제가 있어요. 일단 언론 개혁과 자한당 적폐세력 좀 밟아줘야 합니다. 그게 먼저라고 봅니다.
17/05/10 10:22
뭐하러 국민대통합을 해야하나요.
이제 임기 1일차인데 하고싶은대로 하시길.. 걸핏하면 반대집단을 종북좌파빨갱이로 몰아가던 세력들이 국민대통합을 원한다는게 참 웃기죠. 편가르는거 젤 잘하는 사람들이 이제와서 무슨..
17/05/10 10:31
그렇지않아도 여소야대인데 자당 국회의원이 빠지는 것도 부담스러울 테고, 저 정도 인사면 엄청 양보한거 같은데 벌써부터 물어뜯는 사람들 생기니 참 남은 5년이 험난해 보입니다. 아마 지금 인사가지고 물어뜯는 사람들은 안철수 총리 / 박지원 비서실장 / 유승민 경제장관 / 홍준표 법무부 장관 / 김종인 손학규 장관 정도 해야 만족하려나 싶네요.
이해찬 총리 / 노영민 비서실장 / 유시민 보건부장관 / 표창원 국정원장 정도 해야 친문패권이지...
17/05/10 10:34
그러게요 저정도면 엄청 양보한 건데요.
이낙연은 원래 문재인과 관계없는 호남 계열이고 임종석도 마지막에 문재인한테 붙긴 하지만 박원순 측근이었죠
17/05/10 10:58
모르고 저혼자 발광하는 꼴인데 알려주세요. 많이 알고 계시는것 같은데 말이죠. 사실 전대협3기의장으로 임수경 북으로 보낸것 밖에 모릅니다. 뭐 고결한 인생사라고 있나요?
17/05/10 18:37
당시 전대협 3기 의장이 무슨 대단한 반국가단체 경력도 아니에요. 그냥 대학교 총학생회장들 중에서 의장 뽑는 건데. 당시 반"정권"(국가가 아니라 정권입니다)운동의 코어세력 중 하나가 학생운동 세력이었고, 전대협 의장이면 그냥 당시 학생운동 열~심히 했었다, 정도일 뿐입니다.
당시 학생운동이 시대정신으로 여겼던 기조가 nl이었고, 그 일환으로 방북이 추진됐었던 거고요. 물론 실정법 위반이죠. 근데 그 윗세대 학생운동가들이 했었던 위장취업도 실정법 위반이에요. 그냥 그 시대의 젊은이로서 그 세대를 지배했던 시대정신에 따른 무브먼트를 적극적으로 했던 운동권 출신 중 하나일 뿐입니다. 같은 시대에 서양 젊은이들이 흔하게 맑시즘에 심취하듯이, 그거랑 별 다를바도 없는 거에요. 거기에 "주사파"라는 무시무시한 라벨링을 씌워 반정권 학생운동을 탄압했던 게 아직 민주화되기 이전 정권의 여론전이었구요.
17/05/10 10:40
아니 이렇게 3철 범친노 386 참여정부출신 시민단체 폴리페서 민변 민언련 노동조합 기타 등등에 해당되는 인물을 임명직에 임명하다니 큰일이군요 하지만 저는 바빠서 미래로 이만
17/05/10 10:58
깔사람도 분명히 명분이 있겠죠. 깔 자유가 있어야 민주주의죠. 동시에 응원할 자유도 있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메카시즘 들이델 사람은 분명히 있을겁니다. 안보가지고 뭐라그럴 사람도 분명히 있구요. 믿고 싶은데로 믿으면 됩니다.
대신에, 이제는 거짓선동에 쉽게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저부터라도 응원할겁니다.
17/05/10 11:40
"저는 임종석을 민족반역자 국가반역자로 봅니다. 안타깝습니다. 저와 솔빈님의 의견차이가. 하지만 저는 존중할테니, 아 저놈 생각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주세요."
라고 보시는 분이 조심한다고 보기는 힘들군요. 아, 혹시 선관위의 권위주의적인 것에 대한 비판적 댓글을 남긴 것을 가지고 설마 선거용지 집단착각 비호성 글로 호도하시는 것은 아니시겠죠?
17/05/10 13:25
아니요. 저도 딱 그만큼 비판적 견지를 유지하려구요. 곰주님을 일컫는 말은 아니였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사건이였기에 달았을뿐이에요.
17/05/10 11:08
깔 대상이 필요한거지 이유가 필요한건 아니죠.
임종석이 아니라 거기에 누가 들어가도 다 깔 이유를 찾을거 뻔히 모르고 임명하겠습니까. 노통시절그걸 직접 본 사람인데. 눈치보지 말고 그냥 쭉 밀고 나가면서 적폐청산하면 좋겠네요. 말 그대로 법대로 정치만 하면되지 머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임종석씨가 결격사유가 합법적이면 그때 가서 비판하면되는거일텐데.
17/05/10 11:16
댓글 보니, 이제 빨갱이 타령이 예전보다 잘 안먹힐 거라는건 알겠네요.
일부 사람들한테는 먹히겠지만요. 빨갱이 트라우마에서 차츰 벗어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17/05/10 11:48
와... 이거 진짜... 솔까 개나소나 아무데나 신의 한수 거리는거 진짜 짜증났는데, 이낙연 총리야말로 진짜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당과 협력을 확보하면서 호남민심 완전 끌어안는데다 인격이나 능력도 검증된 인사인데... 이거 누가 생각한건지 최고인거 같네요. 문재인 정권 잘 할거라는 기대가 첫 인사부터 무럭무럭 솟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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