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11 16:57
약 한달뒤면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기존 기자들에서 새로운 출입기자들로 다 교체 될텐데, 그때를 기대합니다!!
(출입기자 신원확인에 약 한달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17/05/11 16:59
우리나라 기자들 질문 안 한다는(+질문이 이상하다) 이야기는 꽤 오래전부터 나왔던 것 같은데, 최근에 불통 정부를 겪으면서 더 부각되는 느낌입니다.
17/05/11 17:00
부정청탁금지법 가지고는 개거품을 물더니만....
이런 중요한 때는 꿀먹은 벙어리.... 하긴 오바마 앞에서도 찍소리 못하던 애들이 별 수 있겠냐만....
17/05/11 17:08
얼마전 어느 매체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외신에서 문대통령이랑(당시 후보) 인터뷰한게 번역돼서 돌아다녔는데 거의 완벽하게 답변하는 문재인도 문재인인데 기자의 질문 수준이 정말 높더군요.
우리 언론들도 이제 소통을 중요시 하는 정부가 들어선만큼 일단 질문부터 좀 똑바로 하는걸로 시작해서 본인들이 그렇게 부르짖는 올바른 저널리즘이 뭔지를 좀 보여줘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언론이 됐으면 좋겠어요.
17/05/11 17:15
MB와 503호 10년간 청와대출입기자들이 받아쓰기만 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만든지라...
정권교체에 따라 출입기자가 바뀌는지라 현재 503호에 길들여진 출입기자가 바뀌면 좀 달라지겠죠.
17/05/11 17:21
예전에는 저런거 보면 욕했었는데,
튀지 않고, 평균만 해야 오래가는 직장의 섭리를 깨닫고 나서는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17/05/11 17:24
딱히 기자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질문 가장 안하고, 직장에서 회의할 때도 질문은 안하는 나라인 것 같긴 합니다.
학교에서도 왜 애들이 모르는데 질문은 안하냐며 답답해하시던 교수님들 많았었죠. 직장에서도 의문이 있어도 그냥 알아서 알음알음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