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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1 20:17
정의당에 대한 애정이 메갈 사태때 완전히 사라졌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지금까지 애정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었다면,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 저런짓거리를 하고 있다는데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아야 했을지 -_-....
17/05/11 20:21
지나치게 공포를 조성한걸 비판하는거 까진 동의하는데 그 뒤가 너무 나갔네요... 뭐랄까 좀 적당히 했으면 동의도 많이 받았을거 같은데...
17/05/11 20:23
참여계는 확실히 아닐듯 싶고 진보결집+로 한자리 차지한 당직자인가요?
작년부터 저당은 정신줄 놓은지 오래돼서 그런지 뭐 놀랍지는 않네요.
17/05/11 20:23
왜? 일계 트잉여의 글을 퍼오시지라고 생각하고 댓글을 보니 공동선대위장. 뭐 정의당 공식 논평은 아니니 안본걸로 하렵니다. 대꾸할 가치도 없네요.
17/05/11 20:24
저도 처음에는 일개 네티즌인줄 알았는데 정의당 공동 선대위원장 하셨던분이라는 말 듣고 할말이 없더라구요..
말을 꼭 저렇게 품위없이 해야되는지 강간은 뭡니까 또...... 정의당 측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해야된다고 보네요
17/05/11 20:29
관심에 목마르다고 해서 아무말이나 하면 되는게 아닐텐데....
아무리 악플이 무플보다 낫긴 하다지만 할일과 안할일은 있을덴데요.
17/05/11 20:31
저게 정당입니까 동아리지.
아 근데 40석 국당하는거 보니 비슷한 수준이긴 하네요. 공동정부 암담합니다. 차라리 바른정당이 제일 수준 높은듯
17/05/11 20:35
버릇없는 아이한테 오냐오냐하면 상놈으로 자라기 마련이죠.
더민주와 문재인은 사과할 것 없는데 사과할 필요 없습니다. 자기 잘못 자기가 굽히기 전까지 용서해 줄 필요 없습니다.
17/05/11 20:35
정의당에 대한 반감정은 다 저기 밑에서 일하는 실무진이 만들어내죠. 그런 일탈에 대한 통제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그에 대한 사과라도 제대로 하면 모를까, 그런 것도 없으니 왕언냐 소리나 듣고...
총선 때 던졌던 비례표 진짜 아깝네요...
17/05/11 20:36
게다가 이제 막 출범하는 정부가 몰락한다는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보아야 한다는 이야긴데,
한 정당의 공동선대위원장이 국민들이 받아야 할 고통이나 어려움은 조금도 신경쓰지 않고 그냥 내가 화가 났으니 너희가 저주를 받아야 한다. 라는 자세라니요. 니들이 왜 못크는지를 니가 제일 열심히 보여주고 있는것 같네요.
17/05/11 20:42
오늘자 네이버 웹툰에서, 주인공이 억울하다면 억울하다 볼수 있고 아니라면 아니라고 볼수 있는, 상황에 따라 달리 볼수 있는 상황인데
주인공은 진상을 부리고 상대방은 정중하게 받아주니까 주인공만 바보된 장면이 생각나네요. 당직 달고 저렇게 원색적으로 표현할거면 걍 일반 지지자 중에서 뽑는 게 나을 거 같은데. 저열한 발언이야 어느 당에나 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제일 깨끗함을 추구하는 만큼 제일 깨끗한 모습도 보여줬으면 하네요.
17/05/11 20:45
http://www.nocutnews.co.kr/news/4783000
문병호 "국민의당 장관? 文정권 셋방살이 안 한다" 문병호 최고위원 "내각 참여는 협치 아냐…견제가 진짜 협치" - 창당 1년 만에 21% 득표 의미있어 - "文 잘 못하면 安 그리워질 것" - 통합론? 국민의당 중심 잘 잡아야 - 文, 시대정신과 맞지 않아 곧 추락할 것 아주 난리네요... 죽어라 발목 잡아서 거꾸러뜨리겠다는 거죠... 대체 얘네들은 누구를 위해 정치를 하는지...
17/05/11 21:25
착각을 속된말로 참 오지게 하네요.
이번에 안철수후보가 얻은 표는 구새누리당은 안된다>문재인은 싫다>안철수가 그나마 괜찮은거같다>>>>>>>>국민의당 후보다 인데 뭔 21%득표드립을 하는건지;;
17/05/11 20:46
굳이 왜 이런 트잉여 글까지 퍼오나 하고 봤더니 선대위원장..진짜 원내 정당이라는 작자들이 운동권 동아리 수준만도 못하네요.
17/05/11 20:48
원래 진보는 나 잘난맛에 사는 법..
내가 뭘 좀 아는거 같으면 참을성이 급격히 사라지죠.. 그냥 범죄자도 아닌데..자기 의견이라고 볼렵니다..
17/05/11 20:51
이래서 한나라-새누리를 보수가 아닌 수구라 극혐하지만,
진보를 표방하는 무리들도 싫어하는 이유입니다. 사실 저는 이번 선거 내내 심상정이 토론에 임하는 자세도 맘에 안들었고, 동성애 발언이후 정의당의 행보는 정말로 국당과 다름없이 극혐이었습니다. 사실 자한당은 선거내내 홍준표 말고는 조용한 편이었죠.
17/05/11 20:57
10년간 여당 지지자로써 팁을 드리자면 이런 헛소리엔 반응 주지마세요. 진짜 잘못해서 까는거말고 쓸데없는 트집은 그냥 웃고넘기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17/05/11 21:00
그런데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꼴랑 6석에다가 지역구 선거 돌 때는 더민주 조직에 늘 기대어 가는 처지이면서 어떻게 정권을 몰락시킨다는 건지... 레알 부두교 술사이신 건지;;; 사표론 아니었으면 10퍼센트 정말 먹을 줄 알았던 건지 사표론이 아니라 어차피 될 거라고 사람들 심리 이완시켜가며 표 빼먹은 건 기억도 안나는 건지... 심상정, 노회찬 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저런 낡은 진보들 볼 때마다 정의당의 존재이유가 뭔가 싶습니다. 다음 지선부터는 선거연대 아예 생각도 말아야 해요. 어차피 친박과 비박 싸움은 순간 잦아들기 힘들고 국민의당과 민주당은 안 합치는 게 부울경권역 선거에 유리합니다. 이대로만 가면 필승이에요. 더민주정권을 몰락시키는 게 빠를지, 정의당이 원외정당이 되는 게 빠를지 한번 두고봅시다.
17/05/11 21:11
몰락시킨다고 하는거 보면 이석기처럼 국가전복이나 총기 탈취해서 내란음모 라도 꾸미나 봅니다.
그리고 이석기에 점하나 찍고 비례 1번 달고 비례표 구걸하겠죠
17/05/11 21:00
제가 대표로 뽑았지만 저런 인간들을 진보 통합이랍시고 들여서 힘실어준순간 심상정은 제 지지에서 벗어난겁니다. 뭐 노동운동에서의 공로는 인정하니 덕양구에서 4-5선쯤 하시다가 얌전히 정계 은퇴하세요.
17/05/11 21:01
이제 막 일 시작한 대통령한테 저주?
대통령 망하면 대통령만 망하나 나라가 그만큼 어려워지는건 생각 못하나? 저런게 공당 관계자라니.. 저 당은 저런 인간 그냥 냅두나요? 진짜 얼척없네 와..
17/05/11 21:07
왜 진보정당은 대중에게 다수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안합니다. 어설픈 패션만 남아있죠.
세련된 비주류라도 되어야 어필을 할건데, 이대로 가면 다음 총선땐 증발하겠네요.
17/05/11 21:23
오히려 시작한지 얼마 안된 바른정당이 구 새누리 계열에서 세련된 비주류가 될 것 같습니다. 정의당은 바른정당에 힘내라고 하지만 말고 좀 배우던지 해야 할 것 긑습니다...
17/05/11 21:12
아니 이런식의 사표론 관련으로 저주를 날릴거면 굳세어라 유승민 드립 부터 해서 막판에 유승민을 미는 듯한 모습은 왜 보여준건지... 그냥 본인 선거 운동이나 열심히 했어야죠... 그리고 정의당은 저런 극단적인 사람 컨트롤 못 하면 수권정당은 커녕 유4정당 딱지도 못 뗄겁니다...
17/05/11 21:17
속담 생각나네요. 길 닦아 놓아더니 미친년이 먼저 지나 간다고 9년만에 정권교체 했더니 시작하자마자 몰락 하라는 저주는 어디에서 배운 버르장머리 인가요.
17/05/11 21:20
총선 때 비례표 줬던 것 때문에 매번 이불킥 하고 있습니다... 학부 1학년 때 교내에 만연한 진보진영과 운동권에 대한 혐오를 이해할 수 없었는데 요즘은 왜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이해가 된다는 게 참 씁쓸하네요.
17/05/11 21:22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05110003415429&select=sct&query=%EC%A0%95%EC%9D%98%EB%8B%B9&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XGY2163HRKfX@hca9Sg-gjhlq 이런거 보면 저쪽은 컨트롤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민주당과 제일 말 통하는 것 처럼 보이는게 바른정당이라는 것도 참 웃프네요...
17/05/11 21:26
잘도 국민들이 '아 견제를 잘 하고 있구나' 하겠네요. 같이 힘을 합쳐 적폐청산에 나서서 자신들의 파이를 늘려 나가도 모자랄 판에 취임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벌써 딴지부터 걸면 일 하지 말자는 거죠.
17/05/11 21:48
국민승리21때부터 나름 지지시작해서 쭉 지켜보긴했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정의당의 가장큰 장점은 정권을 잡아본적도 없고 잡을 가능성이 적은 소수정당이라는 것.
앞으로 수권정당이 되려는게 진심이라면 더도말고 문재인처럼 한 5년정도만 야당 대표정당으로 수구 보수언론들 다 탱킹해내고 살아 남으면 인정하리다. 덤으로 민노총+비정규직도 같이. 진보가 곧 정의인줄 착각하는 종자들. 제대로된 진보가 되기위한 자정작용은 이미 상실한지 오래. 당내 민주화측면에서는 더민보다 수구적. 단순히 보수대 진보 구도가 아닌 제대로된 진보대 제대로된 보수가 핵심이라고보는데. 차피 핵심 세력은 조직화된 정규직 노동자이고 지역적 기반 보면 자한당이랑 유사. 참여정부때 처럼 자한당과의 캐미가 기대됨. 탄핵당해 마땅하다고 했던 노통의 정신을 계승한다 했을때는 우디르인줄. 그래도 정의당 진보진영에 대한 환상?만 빼고 보면 그냥 봐줄만한 정당입니다. 안철수와 비슷하다고봄 너무 많이 노출되면 신비감이 떨어져 불리할듯.
17/05/11 21:53
지지자들은 저런 소리 할 만 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정치인이 저렇게 갈무리 되지 못한 언행을 보이면 안되죠. 노무현 대통령 서거 뒤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던 백원우 의원. 그때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고개숙이며 사과했던 문재인. 그 품격은 배워야지요.
17/05/11 22:04
긍정적 기대치가 8할을 웃도는 시점에 악다구니를 쓰는군요.
정의당에 대한 정이야 이미 음수였던지라 새삼 실망같은건 안하지만.. 아니 왜 총선은 3년이나 남은거여..
17/05/11 22:06
당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좋은게 좋은거라고 뭉게고 큰 정당이 아니라서 이슈화 안되서 본인들 내부의 적폐들이 누적되고 있었지만 역시나 스스로를 진보정당 선명성높고 도덕적이며 상향식 공천으로 제일 제도적으로 앞선 정당이라는 선민의식을 가진채로 삽질 열심히 하시더니 1차로 메갈리아 사태로 한번에 터져나오고 2차로 토론회 심상성 지지율 상승 "여론"이 있자 고새를 못참고 한번 더 터져나오고 3차로 정권교체하면서 과하게 숫가락부터 얹으려고 들다보니 저런 무리수가 나오는거 아닌가 싶네요. 일관성있게 줄타기를 잘하면 모르겠는데 지지율 오르는 소리 들리자마자 사표니 뭐니 짜증나느
소리 실컷 해놓으셔놓고 저런 이빨도 안박힐 소리를 어린애처럼 늘어놓고 있는데 거기에 당직자입내 하고 자리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쓰는 단어들은 얼마나 천박한지... 새누리당보다도 당시스템이 후진적이다는건 어제 오늘 나왔던 소리도 아니고 함량미달의 무급당직자들 남발로 훈장질만 열심히 하고 정작 제일 중요한 지지를 얻고 대중세력으로 올라서는데는 전혀 도움안되는 x맨같은 인간들이 문제가 된게 어제 오늘이 아닌데 헛꿈꾸는걸 보면 수권정당이라는 구호는 헛소리에 지나지 않는다는걸 여실히 보여주는거 아닌가 싶네요. 하긴 전신인 통합진보당에서 비례로 국회의원 해먹었다고 아직도 착각속에 사는 (전)국회의원 김재연을 보면...
17/05/11 23:25
그래도 이광수 교수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더 많긴 하더군요. 하지만 정의당 당원 `일부`계파들 중에서 당게는 없어져야하고. 쓰레기장이란 이야기를 한다던데...
17/05/12 03:16
대학 동아리 수준의 아마추어 정당이라니까요 저긴...
당 지도부가 저런 돌출행동을 확인할 능력도, 제제할 능력도 없다는 데 한표 겁니다. 나름 원내정당 경험이 짧은 것도 아닌데 왜 아직도 저 수준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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