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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2 16:04
모바일 인증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그냥 잠잠해서 좋아요. ㅠㅠ; 다를때는 그래도 잘 버티는데 선게에서는 제 벌점을 못지키겠더라고요 크크크
18/04/22 16:12
저도 두번 강등? 당한적 있는데 모두 선게 덕분이었습니다.
14, 16년도는 진짜 그냥 최대한 참으면서 넘어갔는데 지난 대선때는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나서도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사람들 (제 기준에서) 덕분에 강등됐었네요
18/04/22 16:13
각 정당별 후보가 다 결정되야 본격적으로 시작될 겁니다. 선거의 꽃은 네거티브(?) 아니겠습니까? 크크. 지금은 후보들 흠결 조사해서 정리하는 기간인거죠.
18/04/22 16:19
지난 대선과 다르게 몇 개의 허들이 생겼죠.
첫 번째 허들은 [모바일 인증] 이 생겼죠. 중복계정을 이용한 어그로들이 분란 조장글을 쓰는게 일차적으로 걸리고 있죠. 두 번째 허들은 현지 지선관련해서 이슈가 없다시피 합니다. 드루킹 관련해서 이야기가 조금 있을 뿐이죠. 거기에 아직 공천이 마무리가 안된 상황이기 때문에 후보끼리의 아귀다툼이 없기도 했죠. 서울시 후보로 나선 안철수는 박원순을 공격하는게 아니라 김경수-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하고 있으니... 지선관련해서 이슈가 만들어질 수가 없죠. 지금 선게 게시판 관련글에서 이슈가 남북미 정상회담 관련 이슈, 드루킹 관련 이슈(확장하면 경남지사 예측) 두 가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18/04/22 16:23
이게다 북쪽 정은이 때문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북풍을 몰고와서는 우리 선게가 이렇게 조용하게 만드는 것이냐!! ICBM 못 잊어...어떻게...동남풍아!!!
18/04/22 16:28
다른 사이트들은 시끄러운데 PGR만 안시끄러운걸 보면 전과후가 변한게 무엇인지를 살펴봐야겠죠.
전 모바일인증이 제일 큰 부분이랄 봅니다.
18/04/22 16:45
전에 어디서 본 댓글 작업장 얘기엔 한 작업장에서 양 진영 사람을 동시에 돌려서 치고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키배가 길면 길수록 피로감을 유발한다고 했던가.. 아무리봐도 핸드폰 인증이 신의 한 수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18/04/22 17:03
아직 기간 많이 남았어요. 그리고 조만간 정상회담 끝나면 결과에 관계없이 이슈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거와 별개로 일방적인 선거분위기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해요. 이번 선거는 전보다 긴장감이 덜 한거 같아요.
18/04/22 17:14
저번 19대 대선 때도 그렇고, 이번 7회 지방선거도 사실 어느 정도 승패가 정해져 있는 승부라서 그런지
확실히 이전 선거들과는 느낌이 너무 다르네요. 19대 대선 때도 문재인 대세론 따라서 그대로 당선되었고, 이번 7회 지선도 민주당이 승리하고 자한당이 패배한다는 가정하에 민주당이 기본으로 9석에 추가로 몇 석 더 먹을지가 관심사고, 자한당도 원래 자기네 나와바리인 TK (대구 경북) 이외에 경남을 지킬 수 있을지, 내줄지 정도 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되어버렸으니. 저도 지난 19대 대선과 더불어서 이번 지선까지는 민주당 원사이드 승리를 예상합니다. 이후 2020년 총선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18/04/22 18:04
인증도 인증이고 이슈도 이슈지만 선게가 메인화면에서 노출이 안 돼요
따로 피쟐 클릭해서 선게 열어야 한다는 에러사항도 꽤 큰 것 같아요
18/04/22 18:06
가장 큰 이유는 메인화면 노출이 안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제 알았어요. 선거게시판 열린거를...
인증도 큰 이유중 하나지만, 이게 가장 큰게 아닌가 싶습니다.
18/04/22 18:37
지금 신규아이디들 댓글 슬슬 달면서 간보는 시기입니다
특정 사안에만 출몰하는 정치전용 아이디들이 많이 늘었어요 아직 본격적으로 활동개시만 안한거죠
18/04/22 19:03
기간도 많이 남았고 아직 후보도 내정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거기다 위쪽 이슈가 빵빵 터지니 자연스레 딱히 글쓸 게 없기는 하네요. 흐흐
18/04/22 19:03
선거는 끝날 때까지 모르니까요. 20대 총선의 일도 있고 여당 지지자로서 아직 취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고 이슈가 된 경남지사가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곳이기도 하구요.
18/04/22 22:13
전 피지알러가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겠지만야 선게에 오실 정도 분(그것도 보수성향이신 분들)들은 거진 다 거기까지 염두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18/04/22 23:28
근데 뭐 뭘 어떻게 해도 지선 압살은 정해진거라서.. 총선도 마찬가지죠. 총선에서 민주당 절대우위가 뒤집어지려면 그사이 나라에 사단이 나야하는데 그런일이 생기면 안되죠.
다음 총선까지 무난히 민주당이 석권하길 기대하고 그동안 자한당 삽질로 자한당이 더 퍼져야하는데 참 그것조차 기대하기가 어려워보이네요.
18/04/22 22:03
여러가지가 복합된 것 같습니다.
폰인증도 있고, 국정원 특활비 유용 의심 자체가 대통령 모르게 하는것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 것도 있고., 자게 정치 게시물에서 나타나는 일부 튀는 분들도 뭐가 캥기는지 폰인증을 받지 못해 등판 못하는것 같기도 하고..
18/04/22 23:23
그닥 관심가는 곳이 없어서.. 오히려 민주당내 경선이 그나마 제일 볼만했지 싶습니다. 민주당이 거의 모든 데서 압살할거라서 뭐..
바른미래 하는 꼴도 영 맘에도 안들고 합친뒤 내놓는 말들도 되레 퇴보적이라 절레절레..
18/04/22 23:33
가장 큰 이유는, 체감과는 달리 선게가 열린 초기엔 전에도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좀 더 조용한 이유는 일찍 열었다는 것과, 인증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인증의 경우 알바라서 그런 것도 있겠으나, 그냥 귀찮아서 그런것도 있다 생각합니다.
18/04/23 09:13
모바일 인증 영향이 있겠지만 야당의 조작세력이나 알바들이 모바일 인증에 걸러진다는건 어떻게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지금의 pgr 여론에서 야당 편을 드는 입장을 취하는건 과거보다도 훨씬 더 부담스러운 일이기에 본 아이디로 뛰어들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제가 다중이라서 이 점을 이해한다고 오해하시면 곤란해요~
18/04/23 13:46
어케저케 아이디야 만들어서 가입을 한다쳐도 실존하는 스마트폰으로 인증하는 것은, 가입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난이도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중에 어찌저찌 방법을 찾아서 스마트폰 인증은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어요. 그 때문에 발생할 비용이 감수할만한지는 둘째 치고요. 아니면 이미 새로 가입하면서 이미 해결하고 댓글 작성을 위해 유예기간을 견디는 중인지도 모르죠.
18/04/23 19:46
이명박 되기전의 대선을 보는 느낌이랄까
민주당이 다 가져갈 분위기라 거기에 모바일 인증으로 그나마 필터링되니까 조용하니 오히려 낫네요
18/04/24 09:43
A당의 열성? 지지자도 안보이고 B당 당직자나 뉴스 조작러도 안보이네요. 어차피 사실상 끝난 시합이라 서로 힘을 아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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