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2/13 15:38
뜨겁다는 표현보다는 과열됐다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막상 주변에서는 지난 총선때 민간인 사찰이나 이번 대선 국정원 개입에 관심이 아예없는건 아니지만 비중을 크게 두고 있지 않더군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저도 이쯤되면 어느쪽을 얼마나 믿어야할지 혼동이되서 그냥 이 사안은 당분간 관망하기로 했습니다.
12/12/13 15:39
아 이건 이런겁니다.제가 주의깊게 봐서 알죠
일단 TV조선에서 폭행한걸 촬영했잖아요? 민주당 관계자라고 이야기했습니다.당직자라고 했나? 그리고 최종 확인 결과 그 폭행한 사람은 민주당 일반 당원인걸로 최종 결론났고 민주당이 사과하는걸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트위터에서 권기석씨가 그 폭행의 주범이라는 트윗이 돌기 시작하더군요.트위터가 원출처가 아닌거같기는 한데 여기까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그걸 일부 언론에서 받아 쓴 모양이예요. 그걸 권기석씨가 고소하겠다는 거죠
12/12/13 15:45
변희재(보수단일후보 2번 문용린) @pyein2 (12월 13일 - 10:03AM)
TV조선 측에 확인했습니다. 기자 폭행 저지른 인물은 문재인 충북선대위 상황실장 권기석이 맞고, 권기석을 경찰에 고소했답니다. ----------------------------- 변희재가 직접 TV조선 측에 확인했다고 하고 빅뉴스에서 가장 먼저 기사화했었네요 http://www.bignews.co.kr/news/article.html?no=237992
12/12/13 15:50
시간을 보시면 10:03AM이니까 오늘 아침에 뜬 트윗이죠. 저 트윗을 시작으로 기사와 RT가 양산되고, 지목된 권기석 씨께서는 이런 언론사와 네티즌을 고소하겠다고 한 것이 본문의 기사 내용입니다.
12/12/13 15:51
TV 조선에 직접 전화 걸어서 확인해봤습니다.
변희재 씨가 어느분에게 확인했는지 알수 없다면 확인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권기석씨가 기자를 폭행했다는 것이 TV조선의 공식 입장이냐고 재차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아직까지는 '알수 없다'가 정답인듯합니다.TV 조선의 공식적 입장이 아니네요 변희재씨의 주장을 신뢰할수 있는 근거가 아직 부족합니다.
12/12/13 15:54
위에 리플로 쓰신 "그리고 최종 확인 결과 그 폭행한 사람은 민주당 일반 당원인걸로 최종 결론났고 민주당이 사과하는걸로 끝났습니다 "는 사실인가요? 기사로 나온게 있나요?
12/12/13 15:58
민주당에서 해당 당원 인적사항 확인한 후 사과했습니다.
오전중에 대변인이 트윗으로 '일반당원'임을 밝히기도 했구요. http://news.nate.com/view/20121212n35481
12/12/13 15:55
변희재씨도 질러놓고 조금 있다가 확인중이라며 수정했었습니다.
민주당 측에서는 오늘 오전에 이미 해당 인물의 신원 파악을 끝내놓았었죠. 결론적으로는, 변희재씨가 엉뚱한 거 덥석 문거죠...
12/12/13 15:52
변희재 트윗을 지금 가봤는데 완전 가관이네요.
툭하면 고소, 고발에 개xx를 입에 달고 살고... 저런 사람이 자칭 애국보수입니까? 또 웃긴건 자기 생각을 본인이 대표로 있는 인터넷신문에 여과없이 기사로 올리더군요.
12/12/13 15:54
가끔 빡칩니다만.. 그래도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내가 미는 후보의 약점들을 말도 안되는걸 가져오거나 막말을해서 오히려 물타기 해준답니다. 막말로 치면 변희재도 쩌는데.. 왜 '막말'을 안붙여주나 몰라요.
12/12/13 15:54
이건 변희재가 책임지든지 TV조선이 책임지든지 둘 중의 하나가 책임을 져야만 하는 건데
변희재가 TV조선이 그 말을 했다는 걸 입증하지 못한다면 변희재가 책임을 져야만 하는 건이네요. 변희재의 무리수가 그동안은 대략 위기는 피해갔는데 이번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군요.
12/12/13 15:55
변희재(보수단일후보 2번 문용린) @pyein2 12월 12일 - 11:25 PM
민통 기자 폭행 연루자, 문재인 충북 선대위 권기석 상황실장? / 이 분이 술취해서 기자들에 시비건게 발단이던데, 술취한 채, 여자 혼자 사는 집 문따고 들어가려 했다는 거 자체가 놀라운 일이네요. http://bit.ly/VCfe8I 변희재(보수단일후보 2번 문용린) @pyein2 12월 12일 - 10:58 PM 민주통합당과 권기석을 검색하면 충북도당 공보실장으로 나오네요. http://bit.ly/VCcOqD 변희재(보수단일후보 2번 문용린) @pyein2 12월 12일 - 10:57 PM 폭행 직전에 국정원녀의 오빠에게 시비를 걸었고, 이름을 묻자 '권기석'이라고 대답하네요. 권기석은 물론 그 옆의 아주머니도 술이 잔뜩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http://bit.ly/127P18J -------------------- 여기서 시작된거네요
12/12/13 16:04
http://news.naver.com/main/president2012/news/read.nhn?mid=hot&sid1=154&cid=909465&iid=20270725&oid=034&aid=0002450192&ptype=011
결국 컴퓨터를 제출했군요. 물론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고, 민주당에서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겠지요. 전혀 소득도 없고 얻을것도 없고 이미지만 나빠진 이런 짓을, 증거도 확실히 없이 왜 진행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노트북이 아니라 데스크톱이네요?)
12/12/13 16:14
지웠던 어쨋튼 치밀하게 일 준비 못한 민주당이 무능한거고 현실은 여직원 신상명세 공개와 수사권도 없는데 죽치고 있었던 부분이니 그건 분명히 사과해야겠죠.
지웠더라도 흔적을 찾지 못하면 백프로 민주당 잘못이고 조작이라는 물타기는 안했음 좋겠습니다.
12/12/13 16:11
어쨌든 제가 생각하던 최악의 사태는 사태가 장기화되어서 저 여성분이 몸에 이상이라도 생기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저 곳을 빠져 나와서 그것은 면한 것 같습니다. 이건 빼도박도 못하게 민주당이 별다른 증거도 없이 무리수를 뒀다는 것을 인정한 것 밖에 안되네요. 그렇게 중대하고 심각한 일인 것처럼 난리를 피워놓고 여론이 안좋아질 낌새가 보이니 발을 뺴는 모양새가 혐오스러워요 정말.
12/12/13 16:13
발 안뺐죠. 국정원 고발하고 경찰에서 수사하는 중입니다만...
발을 어찌 집어넣죠? 무엇보다 민주통합당은 국정원 여직원임을 특정했습니다. 그 여직원의 행적 역시 확인했습니다. 이건 민주통합당에게 상당히 신빙성 높은 제보가 들어왔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참고로 저 여직원 신분 선관위 직원은 확인 못했습니다. 그걸 알아두셨으면 하네요.
12/12/13 16:22
민주당이 수십시간동안 아무도 오고가지도 못하게 점거하고 농성한건 보지 못하셨나요. 민주당이 왜 그랬나요? 증거인멸 우려때문 아닌가요?
경찰이 조사도 믿지 못하겠고 자기들이 직접 입회하에 복사하고 조사해야겠다는 주장 다 못보신건가요? 그 난리를 치면서 아무도 못들어가고 못나온다고 아우성이다가, 여론이 안좋아지자 슬쩍 점거를 푼게 발을 뺀거죠. 이게 발을 뺀게 아니라면 진작부터 그럼 경찰에 모든 것을 맡기고 여직원을 거기에 가둬놓을 필요가 없었죠. 언급해 주신 그 '신빙성 높은 제보' 가 있을 것이다, 민주당이 주장하는것은 이것밖에 없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논의가 많이 된 것으로 압니다. 확실한 물증 하나 없이, 제보 하나에 목매고 있는 모습이에요. 그게 얼마나 신빙성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민주당이 설마 별 근거 없이 그랬겠어' 하는 막연한 기대감, 추측이 지금 말씀하시는 근거의 전부 아닌가요?
12/12/13 16:24
민주당이 잘못한 것이라면 책임을 져야죠. 근데 발을 뺐다는 말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직원이 컴퓨터를 제출했으니까 당직자들이 철수 한거죠. 그 동안 여직원은 경찰한테도 아무것도 제출하지 않았죠. 그럼 컴퓨터 제출했어도 당직자들이 철수 하지 않아야 하는 건가요?
12/12/13 16:31
당직자들이 철수를 하니까 경찰에 컴퓨터를 제출한거죠.
컴퓨터 제출하고 필요한 거 다 했으면 당연히 당직자는 철수했겠고요. (하지만 여직원 입장에서는 영장도 없는데 그래줄 이유가 없었고요.) 선후관계에 대해 잘못 말씀하시는 듯 하네요.
12/12/13 16:34
그나마 지금 민주당 상황이 좀 나은 건 여직원의 컴퓨터 제출과 상관없이 당직자들이 철수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를 제출해서 당직자들이 철수한거면 더 비판받아야죠. 흔히 하는 말로,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야 합니다. -_- 지금까지 벌인 것도 만만찮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는 게 정말 다행입니다.
12/12/13 16:20
으음...좀 모순적인데요.
국정원 직원분이 문제 생길까봐 걱정하신분이 민주당쪽에서 대치하던 국면을 푸니까 발을 빼니까 혐오스럽다라는 표현이 이상합니다. 달리 표현하면 계속 대치를 해야했던 것인지? 그리고 민주당이 주장한대로 선거부정은 심각한 일이 맞기도 합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12/12/13 16:28
국정원 분의 인권보호와 신변안정은 지켜져야 할 일이고,
민주당이 혐오스러운 이유는 뚜렷한 증거도 없이 이런 무리한 일을 진행한 미련한 무능함과, 여론의 눈치를 보다가 슬쩍 발을 빼는 기회주의적인 모습 떄문입니다. 민주당의 상황은 외통이었죠. 증거 인멸 때문에, 그리고 이 난리를 친 것 때문에 쉽게 점거를 풀고 물러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점거하기에는 사태가 악화되니까 이 대치상황을 계속할 수도 없고요. 두 선택 중에서, 차라리 지금이라도 대치를 푸는 것이 좀더 나은 선택이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일전에 그래야 한다고 댓글도 남겼고요.) 하지만 욕은 먹어야죠. 사태를 명확한 증거도 없이 여기까지 끌고오고, 수십시간이 지나도록 지지부진하게 결정내리지 못하고, 결국 영장청구도 안 되고 증거제시도 못하고 슬쩍 점거를 풀어야만 하는 그 무능력한 기회주의적 모습에 말이죠.
12/12/13 16:35
인권보호와 신변안전도 지켜야할 사항인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이 사안은 처리되지 않았고, 민주당의 고발사건도 완결이 난 상태가 아닙니다. 다른 결과가 나와서 이미 쓴 글이 오판이었다는게 우린 피지알에서도 그런 상황을 많이 겪었고 많이 보았습니다. 결과가 나왔을때 욕해도 충분한 일을 미리 짐작하여 결론을 내리고 DEICIDE 님도 하고 계신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어서 증거를 내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민주당은 잘못된 행동을 하였다'고 하는데, 이건 마치 민주당이 앞에서 진을 친것처럼 '증거를 내놓아라 국정원직원 그렇지 않으면 너는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과 저는 다를 바가 없어보입니다. 선거관련 수사는 빨리 처리되는 편이니 기다리고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12/12/13 16:48
저는 점거 철수라는 결과만 보고 욕하고 있습니다. 점거 철수라는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이거 무리수 아닌가' 하고 우려했었고요.
실제 국정원 여직원의 유죄 여부 결과와 상관없이, 이 사태만으로도 지금 충분히 비판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그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민주당은 '인권침해 및 불법점거'라는 일을 이미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지금 슬쩍 그것을 푼 것은 그게 충분한 증거 없이 무단으로 진행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죠. 민주당이 근거없이 인권을 침해하고 사람을 감금한 행동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지금 민주당이 하고 있는 작태와 동일시하시는 것은, 제가 싫어하는 표현이지만 전형적인 물타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민주당에게 요구하는 것은 "대체 이런 불법적인 일을 자행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증거가 무엇이냐" 라는 정당한 요구고 민주당이 여직원에게 요구하는 것은 영장도 없이 강요하는, 불법의 범주에 속하는 잘못된 요구이죠.
12/12/13 16:54
인권침해와 불법점거의 형태로 보이는 문제가 있는 것이 맞습니다.
이 또한 고발을 하면 법적으로 불법을 했는지(감금죄 여부에 대하여) 판단이 되겠지요. 우리는 불법여부를 개인적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법적체계에서 이루어지겠지요. 이미 불법범주에 들어간 것인양 생각을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더욱이 증거가 있는지 없는지는 민주당외에는 아무도 모르는데 그런 일방적인 추측을 하는지요. 민주당에게 증거를 제시하라는 요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인가도 의문입니다. 그건 경찰이나 검찰 그리고 국정원에서 하겠지요. 물타기라는 과격한 표현을 하셨는데 좀 안타깝습니다. 적법절차와 인권을 중시하는 듯한 말씀을 하셨기때문에 형사법적 절차가 진행중이오니, 아직 민주당에 대한 고발문제 또한 결과가 안나왔기에 그 결과가 나오면 민주당을 욕해도 상관없다는 말을 한겁니다. 그땐 같이 가열차게 민주당을 비난해주겠습니다.
12/12/13 17:08
먼저 물타기라는 표현은 지금 제 주장이 민주당의 태도와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는 말씀때문입니다.
누군가 Winest 님을 가둬놓고 당장 증거물을 내놓으라고 하고 저는 그 사람에게 대체 Winest 님을 가둬놓은 근거가 무엇이냐 묻는데 저랑 그 사람이랑 같다고 취급하시는 것은 오히려 과격한 의견이셨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민주당이 무리하게 난리를 피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꼭 불법 여부가 재판같은걸 통해서 가려져야 시시비비를 논할 수 있다는 주장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충분한 증거 없이 일으킨 지금까지의 사건만으로도 충분히 비판받을 짓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언급해 주신 대로 유죄 무죄가 판결이 나면 그건 그때 가서 또다시 판단할 일입니다.
12/12/13 17:27
네 DEICIDE 님이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가치관일 수 있습니다.
그 판단으로 민주당은 지금 잘못한 일이니까 비난하겠다라면 그에 대한 것은 일응 수긍합니다.
12/12/13 16:15
정말 어제부터 이 문제로 같은얘기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또하는것도 정말 힘든 일인데
대체 여기에서 국정원이랑 경찰이 뭘 잘못한게 있나요. 민주당이 무리수 던지면서 삽질하니까 뭘 어떻게 해볼 상황이 안 되고, 민주당이 슬그머니 발 뺴니까 이제부터 자기 해야 할 일 하는건데요. 아직도 경찰이나 국정원이 민주당 사람들 몰아내고 저 여직원 진작에 구해내는 해결을 했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선거방해공작 한통속이라고 갖은 폭격을 가할것이 뻔한데?
12/12/13 16:37
점거를 푼건 잘한거 아닌가요?
제가 모든 댓글을 다 읽어보지 못해서 앞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정확한 근거없이 무리한 짓을 한건 잘못. 지금이라도 점거를 푼건 잘한거 같은데요.
12/12/13 16:51
죄송한데 제가 같은 말을 많이 반복하게 되어서 개인적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해 주시고,
https://pgr21.net../?b=24&n=392&c=28553 이 글에 달았던 리플로 답변을 대신할게요.
12/12/13 16:25
이런 반응을 기대한다는 사람이 있어서 해줬어요.
길게 풀어서 논쟁을 해보고 싶지만 답이 안나올거 같아서 그냥 지나치고 있는 중입니다. 뭐 기회되면 한번 썰을 풀어보죠.
12/12/13 16:34
'이런 반응을 기대해서 해줬다' 니 무슨 말을 하고싶은 건지 모르겠고
저도 기본적으로 야당지지자 입장이지만 지금 이 건은 지독히도 민주당의 상식밖의 무리수라고 생각되는데 말씀하시는 그 논리적 설명 언젠가 잘 들을 기회 있었으면 좋겠네요. 답이 안나오는 이유는 있지요. 민주당 하는 짓이 지금 답이 없으니까요.
12/12/13 16:15
일부 사람들이 이번 사건에서 중요한 점 몇가지를 잊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우선 국정원녀 신분은 국정원이 확인시켜줬지만 민주통합당이 국정원이 조작한다. 여직원이 지금 저 집에 있다. 이거 확인한건 사실입니다. 선관위 관계자도 못 밝혀낸 그 여직원 신분을 어느 정도 특정하고 있었습니다. 또 저 여직원이 오피스텔에서 20시간 정도 머무르는 것 역시 확인된 사안이라고 합니다. 경찰의 CCTV 분석결과 말이죠. 이 역시 민주통합당이 하는 말과 일치합니다. 이 정도면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고 민주통합당이 움직였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이미 사안은 경찰에 넘어갔으니 여기서 민주통합당이 뭘 더 나서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선관위 관계자와 함께 출동했을 때라면 모를까... 이후에 민주통합당이 할 일은 별로 없죠. 거기다 중간 중간 그 여직원의 대처법에 경찰이랑 같이 당하기도 했구요.
12/12/13 16:19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민주당은 국정원이 조작한다는 그 어떠한 증거 제시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오직 확인되는 사실은 단 하나.민주당이 제보를 받아 그 여직원의 신상이 파악되었고 그 신상이 제보자의 제보와 일치한다 이거 하나 뿐입니다.그외에는 민주당의 주장을 뒷받침할수 있는 증거는 그 어떠한 것도 없습니다.조직적 활동은 물론이고 저 여직원이 악플을 달았다는 것 조차 말이죠
12/12/13 16:21
컴퓨터를 입수했으니 능력자(안철수 전 후보???)께서 잘 파악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민주통합당이 얻은 정보에 의하면 컴퓨터에서는 문재인 후보 비방 이력 아니면 그 이력을 삭제한 이력이 나올 겁니다. 믿고 기다립시다. 개인적으로 16일 토론 전에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12/12/13 16:23
안나올 겁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국정원 직원인데 최소한 삭제 프로그램이나 기타 등등을 이용하면 나오지 않게 다 조치했다고 봅니다.
본인이 할줄 몰라도 누군가 원격으로 조치해주면 나올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2/12/13 16:25
이런 반응이 제일 어이없는거죠. 영장이 나올 정도의 증거도 없이 쳐들어가서 컴퓨터 내놓으라고 생떼쓰고, 법적으로 권리도 없으면서 생떼가 안 통하고 나중에 공권력에다 제출하니까 이제 조작이네! 한다니 참나
12/12/13 16:27
슬슬 반응 나올겁니다. 조작정황이 없어? 그럼 경찰이 장난치는거지. 전문가도 아니래? 그럼 전문가도 돈 먹었겠지!!!!
있을거야 있어야 돼 없으면 나 너무 슬프단말야ㅠ_ㅠ
12/12/13 16:37
저는 민주당 지지자는 아니고 민주당이 주장한게 사실이라 해도 잘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파이어된 글 중에서 민주당을 비판한게 있고..
이번건은 민주당이 다른 증거를 제기하기 전에는 반전될 확률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일개개인에게는 잘못한게 맞습니다. 그리고 입증 못하면 민주당은 고소당해도 싸다고 봅니다.
12/12/13 16:33
조작이네가 아니라 아무것도 안나올 거라는 얘기입니다.
원래 없었든, 조치를 했든 나올리가 없습니다. 저도 정부청사쪽에서 일했었는데 정부꺼 삭제 프로그램 받아서 삭제를 해야지만이 노트북 반출이 가능했습니다. 있든 없었든 당연히 나올리가 없겠지요..(있으면 삭제했을 거고 없으면 원래 없었던 것이니) 하다못해 포맷하고 고스트로 떠서 다시 설치하면 쓴 것처럼 보일수도 있겠네요..
12/12/13 16:21
제보고 뭐고 민통당 본인들이 한 발표를 들어봐도
국정원 문 앞에서부터 여직원 집까지 계속 미행한 모양이던데 국정원 여직원이 그 집 산다는 것, 몇 시간이나 머무르는 것을 모르는 게 바보죠. 그리고 '국정원이 조작한다'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은근슬쩍 끼워넣지 마시고요. 뭔가 제보를 받긴 받았다는 건 다들 알고 있는 사안이지만, 그 제보가 신빙성이 있는지 여부도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직원의 대처니 뭐니하는 쓸데없는 얘기는 더 이상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애당초 영장도 없이 문 앞에서 진 친 상황에서 여직원이 어떻게 대처하든 그건 얘기할 거리조차 안되고, 더구나 오빠 만나면 컴퓨터 제출하겠다고 한 적이 없다는 걸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12/12/13 16:21
지금이야 철수했지만 남의 집 앞에서 농성할 바에야 가진 증거를 내놔야죠. 저 컴퓨터랑 노트북 조사해서 아무것도 안나오면 조작이네 할거 아닌가요?
12/12/13 16:21
신분이 확인되고 집에 오래 있었다는 이유가 수사권도 없이 들이 닥쳐서 못나오게 막고 있는걸 정당화할 수 있나요?
여기서 제출된 컴퓨터에 기록이 없으면 민주당에서 조작 삭제했다라고 우기진 않길 바랍니다...그 정도로 치밀한 여직원였음 시작부터 아마추어로 간 민주당이 잘못한거고 분명한 여직원에 대한 사과를 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국정원 고소도 먹어야지요. 처음부터 확실한 거였으면 접근을 달리 했어야지요. 어제도 예시를 들었지만 70명의 명단이 있음 70명을 다 조사하고 샘플로 10명을 급습하던가...아니면 이런 욕 먹기 싫음 확실한 증거로 경찰서부터 달려가 영장청구를 했어야지요.
12/12/13 16:23
저도 민주당이 설마 아무 증거도 없이 일벌렸을까 싶긴 합니다만, 만약 있었더라도 선후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증거도 없는데, 저 여직원 집앞에서 농성하고 사생활 침해하고 컴퓨터까지 뺏어내는 작태를 보이다니요. 먼저 증거를 제출하고 수색을 해야될꺼 아닙니까. 시작부터 완전 이상합니다.
12/12/13 16:27
밝혀진 바에 의하면 내부정보가 없더라도 신분특정은 어느 정도 가능한 것이니 그것만으로는 별게 될 수가 없습니다.
1주일 따라다녔다는 이야기는 본인들도 하고 있으니까요. 국정원에서 일정시간에 일정하게 나오는 차량들 1주일만 뒤를 따라다니면 국정원 직원임을 확신은 못해도 추정은 할 수 있겠죠. 업무용 차량이 아닌 개인차량을 매일 번호판 바꿔달 리도 없구요. 이거는 삼성전자 앞에서 1주일 동안 지켜보다가 미행차량 다수를 동원해서 삼성전자 직원 하나 찝어낸 것과 별로 다를 게 없습니다.
12/12/13 16:22
민주당이 아직 잘못이 많은 모양새지만
이와는 별개로 대선흐름에 국정원자체가 큰 이슈가 될지 모르겠네요. . 신천지가 더 후끈해보이네요. .근데 부동의 1위는 앤헤서웨이 누님. . 그러게 왜 빤스를 안 입어서. .;
12/12/13 16:28
차분히 컴퓨터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겠군요. 조작된 가능성이 있다면 전문가들이 잡아내 주겠죠. 컴퓨터에 증거가 없다고 해도 근거 없는 음모론은 안 봤으면 합니다. 애초에 했다고 주장하는 쪽이 증명해야 되는 거지 안했다고 주장하는 쪽이 증명을 할 수는 없잖아요?
12/12/13 17:14
시간이 음모를 만드는 거죠. 30시간 넘게 컴퓨터가 있었는데 조작할 마음이 있다면 꽤 많이 했겠죠.
아마 음모론을 만드는 사람들은 그걸 꼬집을 겁니다.
12/12/13 16:41
전 이 건에 대해서 '선거에 별 영향 없을 것이다' 라는 의견이 나오는게 가장 괴이한 것 중의 하나군요.
처음에는 대선의 엄청난 핵폭탄급 이슈가 될 것처럼 터뜨렸다가 일이 지지부진하면서 불리해졌는데 당장 조용하니까 그래, 이건 별거아닌 일이야, 하면서 덮고 넘어가자는 모습이잖아요. 이미 키는 저쪽으로 넘어갔고 마음대로 이 건을 요리해서 터뜨리든 확대하든 언제 이슈화시켜도 될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실제로 이게 영향을 주던지 안 주던지 사안의 유불리에 따른 이중잣대는 이해하기 힘들군요.
12/12/13 16:41
크게 맞겠군요 이제, 민주당이 자기들 말 대로 국정원이 대대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는 명확한 증거 못내놓는 이상 선거 끝났다고 할 정도로 크게 두드려 맞겠군요. 근데 그 명확한 증거가 있으면 이런짓을 애초에 안했겠지만요.
그나저나 조중동이나 새누리당 정말 똑똑하군요. 지켜봐야 할때, 발 담굴때, 발 뺄때를 정확하게 알고 있네요. 무능함에 치가 떨리는 민주당과는 정말 극과극이네요.
12/12/13 16:47
새누리당이나 조선일보와 같은 언론들이 더 두들겼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의 행위가 진실이라면 두들김 속에서 반증을 할 것이고 아무것도 없이 그냥 했으면 두들겨 맞는게 맞다고 봅니다.
12/12/13 16:54
영장없이 집 앞에서 기자들 몰고가서 진치고 나와라 내놔라 한 자체만으로도 사정없이 비판받아야 할 일이지만,
지금이라도 뭔가 증거가 있다면 민주당은 빨리 내놔야 합니다. 이러다 아무 반론거리도 제시 못한 채 내일 아침 조간신문 1면에 이대로 여직원 감금 기사 뜨면 선거 끝나는 겁니다. 선거 6일 남았으니 차츰 제시하겠다 이렇게 느긋한 소리하고 있을때가 아닙니다. -_-
12/12/13 16:58
신천지는 그야말로 네거티브죠. 종교계에 표를 구걸하고 싶나요? 그게 연관이 있었다는 것과 그 종교를 신봉하는 것과 천지차이인데요. 이런 음해성 네거티브쓰는 쪽이 있음 반성해야죠. 김용민 같은...
12/12/13 17:01
이 사건은 드러난 적이 없으니 지나가지도 않았죠.
신천지나 강만희 막말보다 이게 더 먼저였는데 신천지나 강만희 막말이 한참 뜨고나서 이제 시작하니까요.
12/12/13 16:52
그 쪽 업계도 아닌데다가, 정치평론가도 아니고 이 사안이 역풍이 불지 잠잠할지 같은걸 판단하는 깜냥은 안 되서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증거 아무것도 없이 그랬으면 민주당 욕 먹어도 싸구요, 뭐가 있다면 실체가 드러나든지 하겠죠. 당직자가 맞다 아니다 논란도 그렇고, 신천지 논란도 그렇고 양측 지지자분들 정보만 막 뿌려놓고 제대로 거두는게 없으니 드러나는 사실만 보고 얘기하렵니다.
12/12/13 16:56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5988148&date=20121213&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
국정원 여직원 김씨가 고발했네요. 인권에 있어서는 민주당에서 할말 없어야하는 건 분명합니다.
12/12/13 16:57
민주당이 증거를 가지고 있든 없든간에 시간하나는 잘 찔렀네요. 이제 다음주면 대선인데 가짜편지 벤치마킹인건가;; 가진 증거가 없다면 끌었던 시간으로 조작쪽으로 버티기 갈테고 있다면 새누리당에서 대놓고 덤볐을 때 써먹거나 월요일 저녁이나 화요일 아침정도에 써 먹겠죠. 개인적으로 증거가 있다면 마지막 토론회에서 박근혜가 언급하는 걸 기다렸다가 써먹는게 최고라고 봅니다. 어차피 민주당에서 언론 빛보기 힘드니 박근혜와 직접 연결하는게 파괴력은 가장 쎌테니깐요.
12/12/13 17:17
우선 전문가도 아닌 입장에서는 과연 이 정도 시간에 흔적을 말끔히 지울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요.
넷에서 이게 어떻게 전개될지는 예상가능한데, 세상은 모르겠습니다. 우선 극적요소가 없어요. 그 화제의 중심이었던 김용민도 총선때 양당간 지지율 차이를 정체시킨 정도 역할 밖에 못했고, 민간인 사찰은 역풍만 불었습니다. 민주당의 전략이야 조사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공권력 불신 여론에 기댄걸텐데, 보수언론이 잘 뽑히게 만들 콘텐츠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조사 직후에 눈물의 기자회견이라도 하면 모르겠지만, 이럼 너무 속이 보인다는 소리 나올게 뻔하고요. 지금 박근혜는 자기 입으로 네거티브를 하고 있고, 문재인은 기자 질문에 라면 끓이는 정도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차이도 나중에 어떻게 작용할지 흥미롭습니다. 안철수가 결부되거든요.
12/12/13 17:25
보니까 몇몇 방법이 있더군요.
삭제 프로그램도 있고 수십번 덧씌우면 흔적 찾기도 힘들다고 하고 말이죠. 30시간 정도면 뭐 삭제 프로그램 돌려도 몇번을 돌리고 덧씌우고 이런건 일도 아니겠죠.
12/12/13 17:03
신천지 사건은 CBS와 기독교신문들에서 이야기가 나왔는데 왜 김용민을 끌어들여서 물타기하려는지 이해가 안가요
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75566 6월달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12/12/13 17:05
CBS나 기독교 신문을 건드릴 수는 없으니까요.
물론 김용민의 행동이 잘한건 아니지만 본인 스스로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듣고 이제 안한다고 해놨죠. 그래도 계속 물고늘어질게 김용민밖에 없는거니까요.
12/12/13 17:07
김용민이 언급하기 전부터 퍼졌고 저 역시도 타사이트에서 하도 퍼져서 궁금해서 pgr에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바로 어제요.
의견을 피력하시는 것을 좋지만 사실관계는 똑바로 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12/12/13 17:17
기사는 그냥 묻힐거라는게 사실관계 호도라는거죠.
원래 안퍼질만한 것들이 김용민 때문에 퍼졌다는 식으로 사실관계를 호도하셨잖아요.
12/12/13 17:30
여론의 파급력을 박근혜 6억 건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던 사실을 잘 알았다. (무려 공중파 드라마에서조차 언급되었고 그전에도 많이 퍼져 있었죠)라는 분위기였는데 심지어 지지자들도 상당수 알고 있었고, 근데 신천지로 단어 엮는 이런건 CBS에서나 나온걸 일반인들이 제대로 알기나 했을까요? 그걸 영향력있는 누군가 계속 퍼트린 행위를 했고 거의 알려지지 않는 사실이 퍼져 나오는데 일조한 사람을 보고 퍼트린 사실이 없다고 해야 되나요? 뭍힐 것이라는게 왜 사실 호도인지 정확하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2/12/13 17:36
김용민이라는 트위터리안과 공중파 대선토론회, 시청률이 30%에 육박하는 프로그램을 동격으로 보느건 문제죠.
묻힐거이 아니라는것에는 제가 밑에도 썼습니다. 김용민이 네거티브 형식으로 퍼트리기 전에 저 역시도 타 사이트에서 하도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신천지가 뭐냐고 물어봤습니다. 바로 이곳에요. 그러니까 새누리당 지지자분이신지 모르지만 어떤분은, 김용민이 언급하기도 전인데 '더러운 네거티브다.'라고 단정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바로 클리앙 링크를 걸어주셨고 뭐 그랬습니다. 알음알음 나가고 있던 겁니다. pgr에서도 아시는 분은 아셨고 누군가 언급했을 것이고 퍼져나갔을 겁니다. 뭐 중간에 파워트위터리안이라고 할만한 김용민의 역할이 분명 적잖아 있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클리앙 자료같은 것은 김용민이 만든것도 아니고 김용민이 언급하기도 전에 어떤분은 '이건 말도 안되는 네거티브다.'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알고 계셨다는거죠. 묻혔다는건 그리메님만의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묻혔을지 안묻혔을지 알수 없습니다. 그건 그야말로 저희가 알수 없는 곳이니까요. 그런데 그게 묻혔을 거라는걸 누가 증명해야 하나 싶네요. 잘 모르겠으니 그 말을 안하는 저와 묻혔을 거라는 그리메님 사이에서요.
12/12/13 17:08
김용민은 전과가 있죠. 아직도 김용민 막말의 분위기가 있으니,
'아직도 김용민 따위가 설치는거냐? 민주당은 바보냐?' 라고 여론을 몰려는거죠. 머리를 잘 쓰긴 했는데 참 지저분하죠.
12/12/13 17:09
기껏 물고 늘어지는게 김용민이라니 안타깝네요.
CBS가 원출처인건 확실한데 눈물겨운 물타기 중이죠. 근데 웃긴건 지지자들도 CBS가 뻔히 원출처 인건 알지만 감히 CBS 운운하지는 못한다는 점~ 표가 달려 있으니 크크 만만한게 김용민이라 열심히 물어 뜯고 있죠
12/12/13 17:09
네거티브 언급하면서 신천지가 저열한 네거티브라고 하시는 분들이 먼저 네거티브 하시네요.
이정도 사실 관계 호도하고 언급한다면 그거야말로 진짜 네거티브가 아닌가 싶네요. 김용민이 언급하기 전부터 퍼졌습니다.
12/12/13 17:16
뭐 어차피 애당초 의사소통할 생각이 없어보이시니까요. 그냥 댓글 하나 남기고 사라졌다 다시 남기고 또 사라지고.
옹호댓글 들어오면 다행이고, 분위기 안좋다 싶으면 그냥 잠수타다 바뀐 글에서 또 나타나고. 아까도 김용민 한줄 트윗한 것 뿐이라고 거짓정보 내밀다가 아니라고 하니까 반론도 안하시더군요. 그러다 저 아래에서 또 하나 달랑쓰고.
12/12/13 17:09
일단 농성이 풀린 게 다행이구요
아직도 많은 의문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진행과정에서 무리한 부분이 있었지만 국정원의 선거개입이라는 문제의 중차대성을 본다면 정상을 참작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런 정황이 어느 정도 대중적 설득력이 있느냐 하는 것이겠죠.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단정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서로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지켜보면서 의견을 나누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12/12/13 17:11
사실 역풍이 분다면 모든 사람이 납득할만한 뭔가가 나올텐데 과연 그럴까 싶습니다.
뭐 일단 서로간의 지지층은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로만 해석할테고 남은건 중도층인데 중도층의 상당수는 이 사건을 모르고 있죠. 역풍이 불려고 한다면 분명 그 전에 이 사건이 널리 퍼지고 그것과 관련된 바람이 먼저 불어야 역풍이 불던가 말던가 할텐데 그게 아니잖아요.
12/12/13 17:17
그렇죠. pgr정도나 되니 이정도로 화이어하고 그렇지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면 아는 사람 그닥 없을겁니다. 당장 친구나 같이 tv보고 있는 가족들도 모르고 있는게 태반이니;; 역풍이 불려면 처음에 국정원 직원이 아니였던가, 국정원 직원이 바로 조사에 응해서 아무것도 없다고 증명을 하며 역관광을 태웠어야 역풍이 가능한데 시간을 너무 끌어 버렸죠. 민주당은 처음에 국정원 직원이라는 사실을 끌어낸 순간부터 어느정도 이득은 볼 수 있을꺼라는 자신감이 있었을꺼라 봅니다.
12/12/13 17:23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틀려서 역풍이 거세게 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제가 역풍이 안불거라고 생각한것 못지 않게 역풍이 거세게 불거라는 주장도 굉장히 미흡합니다. 언론에서 지금까지도, 심지어 철수하고 나서도 한참 있다가 슬슬 이야기 나오는건 국정원-여론조작 이야기가 퍼지는게 좋은 구도는 아니기때문입니다. 사람들 마음속에 진실외에도 '국정원 직원은 왜 그럼 그 안에 있던거지? 국정원 직원이잖아?'류의 생각을 하실분도 분명 있습니다. 또한 일부 사람들은 '당당하면 바로 해서 하면 될것 가지고 왜 30시간 넘게 버틴거지?'라고 말이죠. 게다가 시간은 음모론도 만듭니다. 바로 해서 역관광이 되었다면 모를까 30시간이라는 시간은 조작하기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할 사람들도 있겠고 그 사람들이 과연 순순히 믿을지 아니면 그걸 음모론으로 만들어서는 조작했다고 할지 말이죠. 저보고 어떤 분이 '역풍이 없을거라는 소망'이라고 하셨는데요. 마찬가지로 저것 역시도 '역풍이 불거라는 소망'에 아직까지는 가깝다고 봅니다. 역풍이 불지 안불지는 별개로 말이죠. 이미 민간인 사찰 이야기가 4월 총선에 있었던 상황에서(이건 어처구니 없게도 역풍이 불었지만요.) 그리고 이명박근혜 고리를 끊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를 절대 연관시키지 않으려는 새누리당 입장에서 국정원 직원 문재인 비방 댓글 이야기이 나오는 것을 과연 달가워할까 그것부터 의문이기도 하고요. 무엇보다도 시간이 없죠. 이제 5일남았습니다.
12/12/13 17:13
이건 또 무슨 사건인가 해서 링크기사 읽고 댓글보는데 댓글은 삼천포로 빠지네요.
다들 너무 열내는거 아닌가요??? 몇일전부터 pgr이 전쟁터가 됐네요. 양쪽진영에서 서로 치고박고 너무 과열된듯합니다.
12/12/13 17:14
새누리당이 민주당에 의혹을 제기했을 땐 메이저 언론에서 '당당하면 조사 받아라. 조사 안받으면 뭐가 구린게 있겠지'라는 논리를 매번 접한 사람으로서 요즘같은 대응은 참 어색합니다.
12/12/13 17:17
그건 애초에 새누리당과 민주당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치가 다를테니까요.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같다면 굳이 민주당을 지지할 사람들이 별로 없을테니까요.
12/12/13 17:19
이 와중에 새누리당 트위터에서는 말 바꾸기 시전하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653792&cpage=1&mbsW=&select=&opt=&keyword= 새누리는 신세계당 으로 발표 -> 이준석은 신국가당 -> 새누리 말바꾸기 시전 신국가당 왜 이러는 걸까요?
12/12/13 17:42
근데 정작 중국 언론에서는 뜻 보고 자기들 마음대로 쓰는 것 같네요.
http://www.chinanews.com/gj/2012/12-13/4405064.shtml 执政党 新世界党 候选人 朴槿惠 하긴 그런 게 따로 있는 것도 우습죠. 우리가 미국 양당을 민주당, 공화당으로 쓰는 걸 미국에서 알기나 할까 모르겠네요.
12/12/13 17:21
Siul_s 님// 트윗에 한줄 썼다는말은 제가 잘못 알았던것 맞습니다.. 근데 10줄쓰나 한줄쓰나 이 사건이 터진게
몇달전부터 CBS와 기독교신문들에서 제기 되었던 문제이고 클리앙에서 어제 터진거죠. 김용민은 그것을 트위터에 올린건데요. 왜 김용민이 욕을 먹는지 이해가 안되는겁니다.
12/12/13 17:29
바로 그 아래 댓글에 제가 아우구스투스님과 얘기하면서 달았습니다. 최초로 퍼뜨린 사람과 퍼뜨린 사람은 동격이 아니라고요.
제가 그 글 쓸 당시 신나서 한 시간 넘게 신천지 새누리 연계설을 퍼뜨리고 있는 건 김용민이었습니다. 비록 최초 유포자가 아니라고 한들, 부화뇌동해서 신나게 네거티브하고 있는 사람이 까이는 게 이해가 안간다고요? 그리고 바로 그 글에 jjohny=Kuma님께서 댓글다신 것처럼, CBS가 한 건 정당으로 세력을 넓혀가려는 신천지에 대한 문제제기와 그에 따른 사실확인이고 '모 당을 찍지 말자'류의 네거티브 주장이 아니라는 반론도 있었습니다. '신천지와 친한 박근혜 찍어도 될까요'식으로 네거티브 했던 건 김용민이라는데는 반론의 여지가 없고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김용민 트윗 내용 다시 복사해드리겠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피드백조차 안하시니까 아래 반론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못보고 같은 말만 되풀이하시는 거죠.
12/12/13 17:32
물론 김용민이 잘한건 아닙니다.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모든 주범을 김용민으로 몰아가고 출처 자체도 김용민으로 몰아가고 있죠. 심지어 인터넷 사이트를 별로 돌아다니지 않던 저 역시도 어제, 김용민이 퍼트리기 전에 모 사이트에서 접하고서는 궁금해서 신천지가 뭐냐고, 지금 난리라고 하면서 pgr에 궁금해서 올렸더니 바로 클리앙 링크가 나오더라고요. 새누리당을 지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분은 바로 '더러운 네거티브'라고 하셨고요. 심지어 김용민이 그런식으로 퍼트리기도 전에요. 바로 그런거죠. 사실을 호도하고 말씀하신 그 네거티브를 현재 몇몇분이 하시는 겁니다. 김용민이 퍼트리기전부터 이 이야기는 대형 커뮤니티 등에서 이슈가 되었고 제가 pgr에 물어보는 순간 네거티브라는 이야기와 함께 링크가 달렸습니다.
12/12/13 17:42
네. 아무도 모르던 사건을 김용민이 터뜨렸다는 것은 당연히 사실이 아니고,
그렇다고 김용민이 네거티브를 하지 않았다거나 김용민의 네거티브가 비판받아야 할 잘못이 아니라는 건 용인될 수 없는 주장이지요. 이 점에 있어서 아우구스투스님과 저와는 어느 정도 의견합치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12/12/13 17:43
그런데 몇몇 분은 이 사건이 묻힐것인데 김용민이 퍼트려서 이렇게 된거다 혹은 김용민이 출처다로 호도하고 있습니다.
이 것 역시 네거티브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12/12/13 17:45
김용민이 원출처라는 건 당연히 사실이 아니죠.
근데 '원래 이 사건이 묻힐 거였는데 김용민이 퍼뜨려서 더 커진거다'라는 것까지 네거티브로 볼 수 있는겁니까? 이건 그냥 개인의 판단 같은데요.
12/12/13 17:49
네. 개인이 새누리=신천지라고 추측한다고 해서 '그렇게 생각하면 문제있는거다'라고 할 수야 없는거죠.
그냥 '뭐 말도 안되는 개그를 치고 있어', '그게 말이 돼? 증거 있냐?' 라고 한다면 모를까.
12/12/13 17:51
뭐 제가 하고 싶은 말이 그겁니다.
새누리=신천지를 보고서 네거티브라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 주장도 충분히 네거티브로 받아들일 수 있겠죠.
12/12/13 17:39
김용민은 민주당원인데. 저런 공세도 못취한다는게 말이 안되는군요. 당연히 정당은 정권을 차지하기 위해서
공격도 하기 마련인데요. 저이야기에서 잘못된 내용이나 부풀린게 아니라면 김용민이 욕을 먹어야할 이유가 없죠
12/12/13 17:22
이정희가 6억을 퍼트린건 순기능이라고 칭찬하면서 신천지 건에 대해서 김용민이 트윗한건 먼저한게 CBS다 라고 말하는 건 무슨 이중 잣대인가요? 박근혜 6억이 사실인건 예전부터 있었고 마찬가지로 새누리당에서 신천지와 관련된 사항이 있었다는 것도 CBS에서 예전에 했었죠. 이슈가 된건 이정희의 토론회와 김용민의 트윗이고 그 전엔 검색어에서조차 없었습니다.
근데 이슈를 훌륭히 풀은 건 이정희의 공이고 역공당하는 부분은 김용민 잘못이 아니다 라고 하고 싶으신건가요? 김용민도 나꼼수로 대중에 노출된 공인 아닌가요? 국회의원 선거까지 나온...
12/12/13 17:24
아뇨 김용민은 잘못한게 맞고 그러니까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에게 한소리 듣고는 더이상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그리메님을 비롯한 몇몇분은 이 사건이 원래 퍼지지도 않을 건데 김용민이 퍼트린거라고 사실 관계를 호도하고 있죠. 새누리당 역시도 비슷한 논조를 펼치고 있으나 새누리=신천지 와 같은 것을 퍼트리지 않기 위해서 이걸 널리 알릴지는 모르겠네요.
12/12/13 17:39
제가 언제 김용민이 CBS걸 뭍힌게 김용민 혼자 다 떠들고 다녔다고 했습니까? 퍼트렸다고 한 것 밖에 없는데요. 그리고 그 퍼트린 것이 이슈몰이가 되는 '김용민'이기 때문에 기사화되고 검색어에도 올랐죠. 이게 김용민이 잘못한게 아니라구요?
그리고 김용민이나 이정희나 민주당원도 아니고 누구를 네거티브한거지 누구를 뽑게하기 위해서 한 행위라고 한 것도 아닌데 필요 이상으로 흥분하시네요. 둘 다 반새누리 입장이지 민주당 소속에서 하는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 사람도 없는데 필요 이상으로 반응하시네요.
12/12/13 17:42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사건이 만일 김용민이 아니었다면 조용히 묻혔을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렇게 확신하고 그걸 근거로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말이죠. 그리메님은 분명히 '묻힐 사건을 김용민이 퍼트려서 이렇게 퍼진거니까'라고 하셨죠.
12/12/13 17:44
네 저도 김용민 트윗때문에 알게 되었으니까요. 김용민 트윗을 구독한게 아니고 김용민이 트윗에 10개 가까이 올리면서 퍼진 걸 네이버에서 봐서 알았습니다. 정확히...실시간 검색 눌러서 본거니까요.
12/12/13 17:49
아뇨. 증명도 안되는 본인의 상상 혹은 생각을 가지고 그럼 지금까지 주장을 펼치신거네요.
그런데 저는 그리메님과 완전히 반례되는 예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검되기전부터 그리고 김용민이 퍼트리기 전에 pgr에 신천지 쓰자마자 네거티브라고 하시는 분부터 클리앙 링크까지 바로 달리더라고요. 가만히 있는 네이버 탓 할 이유는 없는거죠. 그리메님께서는 결국 본인만의 경험을 가지고 '저건 그냥 묻힐 것이었는데 김용민때문에 퍼졌다.'라는 주장을 하신거잖아요. 이게 새누리=신천지랑 다를게 뭐가 있나 싶네요.
12/12/13 17:35
저 신천지건은 자세히 안봐서 모르겠는데 저걸 김용민이 좀 퍼뜨렸다고 뭐가 문제인가요?
선거판에 저 정도 네거티브는 늘상 있어왔던 거 아닌가요? 날조에 가담했다면 모르지만 자기가 접한 정보에 자기 진영에 유리하다 싶어서 떠들어 대는 것이 그렇게 잘못된 건 아닙니다. 누가 봐도 터무니없는 내용이라서 보자 마자 알 수 있는 내용이라면 모를까 어느 정도 근거가 있다면 그것을 퍼뜨렸다는 것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죠.
12/12/13 17:37
가장 문제는 네거티브라고 난리치시는 분들 중에 사실 관계를 호도하거나 본인의 주장을 근거없이 내세우시면서 뭐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는 거라고 봅니다.
과연 네거티브는 어디쪽이 더 네거티브인지 경쟁하자는건가 싶습니다.
12/12/13 17:43
자세히 보시길 추천합니다. 신천지라는 종교집단과 새누리당의 중국어가 신천지이고 모종의 포교활동을 새누리당에 해왔었던 적이 있는걸 빌미로 신천지종교 = 새누리당 해서 기독교등 종교쪽에 새누리당 네거티브 한 사건입니다. 대략의 요지는 그렇고 예전에 CBS에서 관련이 있는 것인가라고 나왔던 기사가 클리앙을 통해 퍼졌고 김용민씨가 트윗에 코멘트를 날렸네요. 지금은 삭제했습니다.
12/12/13 17:45
김용민 역시도 해서는 안될일을 한다면 현재 그리메님도 몇몇 댓글에서는 분명 네거티브성 이야기를 하시고 있죠.
사실 관계를 호도하시면서요.
12/12/13 17:47
그 정도의 허접한 네거티브라면 그게 큰 이슈가 되겠나요?
네거티브는 만능칼이 아닙니다. 엉성하게 하다가는 자폭하는 겁니다. 네거티브 자체에 너무 과민반응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12/12/13 17:49
문제는 실시간 검색어죠. 일반 사람들이 CBS니 모니 아나요...실시간 검색어보고 뉴스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그런 파급력이 가장 무서운 것이구요.
12/12/13 17:58
일베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띄울려고 용을 쓰지만 그게 별 영향력은 못미칩니다.
제 타임라인이나 페북이나 어디에서도 이 건은 이슈가 되지 않고 pgr 에서만 이야기 하는 수준이네요. 그리고 저런 짓거리 하는 인간들은 김용민 아니라 야측이든 여측이든 수없이 많아요. 그들의 행동에 큰 의미를 부여해서 그걸로 후보 자체를 비난하는 건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런 지지자나 당원이 아니라 국회의원이 직접 나서서 노골적인 네거티브를 하는 것도 얼마나 많은데요. 지금 당장 김무성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원하고 있는)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를 대상으로 모종의 자작극을 꾸미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는 소리로 여론을 홀리고 있네요. 네거티브가 좋은 건 아니지만 그런 것들을 일일이 문제삼는 건 별로 소득이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12/12/13 18:11
저는 후보를 비난한 적도 없고, 심지어 김용민이 민주당이라고 해도 당원이 한일을 후보에 얹혀서는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분명히 폭행건도 그래서 대위원이냐 일반 당원 or 지지자냐에 따라서 당에 대한 비판을 해야된다 보구요.
단지 김용민 때문에 더 퍼진 사건을 김용민 때문에 퍼진거라고 호도한다고 하니 제가 이해가 안되서 하는 말이구요. 특정 김용민을 비난하는 것은 맞습니다.
12/12/13 17:37
정말 피지알이 완벽하게 이번 대선으로 양분된 느낌이 있네요.
뭐... 너무 한쪽 편향적인거 보단 낫겠죠. 그래도 대선 이후 다시 예전의 피지알로 돌아갈 수 있겠죠? 이번 대선으로 서로 앙금이 크게 가신 회원분들 사이에, 대선 이후에도 어떤 회원이랑은 댓글도 읽기 싫다 이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전 2007년엔 피지알을 몰랐기 때문에 궁금하긴 하네요. 회원분들 사이에 이정도로 완벽하게 갈라진 시기가 있었습니까? 개인적 의견인데... 대선이 끝난 다음에 대선 뒤풀이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누가 승리하던간에 피지알은 지지자, 즉 그냥 국민들의 커뮤니티였던 만큼 대선 이후에는 다시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의견을 교환하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종종 과열되기도 했기에 요즘 꽤 걱정이 됩니다. 하긴 그만큼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역대급 사건이 터지고 있지만 그바람에 애꿎은 피지알 회원들끼리의 감정 상함이 잦네요.
12/12/13 17:38
선거 게시판이 없어질 거니까 상관없을 겁니다.
선거 게시판 없을때도 몇몇 분들과 분명 논쟁을 했지만 닉네임은 전혀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다.
12/12/13 17:49
재미있는 게 이민드립은 대선 끝나면 항상 나왔죠.. 노무현때나 이명박때나
노무현 당선됐다고 미국으로 유학갈까 한탄하던 분이 기억나네요. 그래도 2002년엔 피지알에 정치이야기가 거의 언급이 안 되던 시절이라 그닥 파급이 없었지만.. 2007년은 난리도 아니었죠 뭐. ㅜㅜ 앙금이야 남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집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에요.
12/12/13 17:56
아마 2002년엔 사이트가 닫혔던걸로 기억합니다. 홈페이지 관리기간이었던가....
저도 당시엔 신입이고 가끔 들어와보던 회원이라 이유까진 잘 기억나지 않는데, 아무튼 대선 때문에만 그랬던 건 아니었고 두세달인가 닫혔었던걸로 기억해요.
12/12/13 17:59
대선 끝나고 나서 서버 문제 때문에 닫힌 게 맞습니다.
제가 그분 글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거든요. 노무현 때문에 유학가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대선 끝나고 아마도 다음해 1월인가에 서버 문제로 닫혔을 거에요. 부활했을 때 어찌나 반갑던지-0-
12/12/13 18:03
크크크 닉세탁이 절실합니다!!
어차피 선거 끝나면 다 잊혀지게 되어있죠. 이민 갈꺼 아니면 박근혜가 되던 문재인이 되던 살아야지 별 수 있나요 유게에 여아이돌 사진 올라오면 위아더월드 될겁니다 크크
12/12/13 18:24
지금 금방 1차 국정원사건에 이어 2차 댓글알바 일명십알단 사무실을 찾아서 증거확보를 하고있다는데 자료는 찾아봐도 없고 달랑 트윗 한줄뿐이고...혹시들으신분 없나요?
12/12/13 18:25
저도 해당 트윗 보고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데 아직 아무 것도 나온 게 없네요.
하필이면 서영석발 트윗이라... 일단은 관망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