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4/30 20:45:54
Name The xian
File #1 P20180430_201812000.jpg (104.9 KB), Download : 9
File #2 P20180430_201826000.jpg (114.7 KB), Download : 0
Subject [일반] [여론조사] 어? 86.1%가 끝이 아니었어?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214&aid=0000830432

방금 공표된 따끈따끈한 MBC 여론조사입니다.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평가

- 긍정평가 88.7% (매우 성과가 있었다 56.9%, 31.8%), 부정평가 8.0%
- 긍정평가자의 이념별 분포 - 진보 97.2%, 중도 87.3%, 보수 78.7% 긍정평가

판문점 선언의 가장 큰 성과

-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35.1% / 올해 종전선언과 항구적 평화를 위한 다자회담 추진 27.0% / 적대행위 중지, 비무장 지대 평화지대전환 11.0% 등

판문점 선언의 '비핵화'에 대해서 상반된 두 가지 평가를 제시하고 어느 쪽에 공감하는지

- ''완전한 비핵화'를 선언문에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66.0%
- '구체적 내용이 없는 원론적 선언에 불과했다' 29.7%

남북관계 발전 방안 중 가장 시급한 과제

- 8.15 이산가족 상봉 32.1%
- 동해선, 경의선 등 철도, 도로 연결 24.9%
- 개성공단 재가동 16.4%
- 남북연락사무소 설치 15.1%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

- 긍정평가 86.3%(!!!) (이달 초 여론조사 대비 8.9%포인트 상승)

정당 지지율

- 더불어민주당 59.6%(!), 자유한국당 11.3%, 정의당 5,5%, 바른미래당 4.6%, 민주평화당 0.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214&aid=0000830433

다음 꼭지 뉴스로 나온 추가 설문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보여준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이 신뢰가 갔는가

- 긍정평가 77.5% (매우 신뢰가 간다 17.1%, 대체로 신뢰가 간다 60.5%)
- 세대별 긍정평가 분포 : 10~20대 65.9%, 30대 83.8%, 40대 85.7%, 50대 81.3%, 60대 이상 72.2%

남북 정상회담에서 가장 인상적 장면은?

- 김 위원장의 깜짝 제안에 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어간 10초 28.9%
- 두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처음으로 악수를 나눈 순간 26.6%
- 도보 다리에서의 30분 단독회담 23.7%

북미 정상회담의 전망

- 긍정적 전망 86.3% (매우 성과 있을 것 29.9%, 어느 정도 성과가 있을 것 56.4%)

선호하는 북미 정상회담 장소 중 국내/외 1위 장소

- 국내: 판문점 21.7%
- 국외: 싱가포르 13%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들어 낸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의 반응은 뜨겁다는 말로도 부족합니다. 지금 몇몇 야당들이나 자신을 자칭 보수라 자처하는 수구 세력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60~70%대의 지지율에 대해서조차 조작이다 뭐다 하면서 현실을 부정하거나 정신승리법을 사용하고 있고, 아직까지도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이번 여론조사를 비롯한 최근의 여론조사들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분단 이후 최고의 합의를 이끌어낸 것을 증명함과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높은 지지율이 결코 허상이나 조작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남북정상회담 대성공에 편승해 60%에 가까운 지지율을 받은 더불어민주당은 요즘 여러 모로 시끄러운데 국정운영에 찬물을 끼얹지 않으려면 여기에 도취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건 그렇고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낮은 것이 10-20대라는 것이 이채롭군요.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 23명을 대상으로 4월 29, 30일 이틀간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2%,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입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의뢰한 회사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nesdc.go.kr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The xian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EKIMEKI
18/04/30 20:46
수정 아이콘
9못쓰
불굴의토스
18/04/30 20:47
수정 아이콘
PK 미드오픈되기 직전.
18/04/30 20:49
수정 아이콘
갓라인 입성조건이 어딨더라...
키무도도
18/04/30 20:51
수정 아이콘
후덜더럭덜
비상의꿈
18/04/30 20:52
수정 아이콘
천장 뚫어버리네요 덜덜덜덜덜덜덜덜
아이오아이
18/04/30 20:55
수정 아이콘
9못쓰라는 말을 쓰게 될 줄이야.... 크크크크크크
이 분위기면 진짜 TK빼고 다 먹을 기세인데... 민주당놈들은 청와대 방향으로 매일 아침에 절해야합니다. 요즘 하는거 보면 정말...(한숨)
18/04/30 2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상황 보면 대통령이 민주당 지지율까지 전부 하드캐리하는 모양새죠. 민주당 내부 내홍까지 남북정상회담으로 봉합하는 모양새니까요.
정말로 잘만 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15:2라는 기적의 스코어 만들어낼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불어 자한당 TK 대구경북 자민련 지역당 확정.
18/04/30 2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0.2% 더 상승했네요. 잘하면 90%대 노릴 수도 있을듯. 5월 한미정상회담과 6월 북미정상회담까지 성공적으로 치루면 가능할지도.
9월5일생
18/04/30 21:03
수정 아이콘
90% 가야지요~~ 가 즈 아 !!!!!!
강동원
18/04/30 21:03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 지지율 3위라니 익숙한 자리로 돌아왔군요. (응?)
18/04/30 21:04
수정 아이콘
음. 그러고 보니까 정의당이 처음으로 바른미래당을 정당 지지도에서 역전했네요. 이것도 관전 포인트인듯.
forangel
18/04/30 21:04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이니 민주당 내홍은 일어날수 밖에 없습니다.
깃발만 꼽으면 당선될 기세니까 어떻게던 출마할려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일테니까요.
이 지지율에 내홍이 없으면 그게 더 비정상이죠.
18/04/30 21:06
수정 아이콘
90프로 안되네요
18/04/30 21:08
수정 아이콘
그렌라간이 끝인줄 알았더니 초은하그렌라간이 나오고

이제 진짜 끝인줄 알았는데 천원돌파가 나오는거임...

이렇게 된 이상 90 가봅시다.
그러지말자
18/04/30 21:11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 떡상을 경험한 사람들이 이런 기분이었을까.. 물론 그 끝은 심히 다를듯 하지만..크크크
로즈마리
18/04/30 21:12
수정 아이콘
80프로대 박스권이라니 실망이네요.더 분발하세욧!!!
안프로
18/04/30 21:21
수정 아이콘
저중에 20정도는 입으로 배설을 쏟아내는 분의 공이려나요 크크크
은이의 뒷통수와 이것봐라 내가 맞지 않았느냐..시나리오에 모든걸 거신것 같은데
계속 입으로 똥싸고 나머지 10도 채워주시길
염력 천만
18/04/30 21:29
수정 아이콘
KBS는 정상회담 긍정평가 90% 넘습니다
18/04/30 21:29
수정 아이콘
어?? 크크크
빵 터졌네요...문프 진심으로 건강좀 챙겼으면 합니다. 오로지 건강만이 걱정됩니다.
뜨와에므와
18/04/30 21:41
수정 아이콘
'구체적 내용이 없는 원론적 선언에 불과했다' 29.7%

이분들만 믿고가려는 홍대표님인데...다들 홍대표님 응원 좀 부탁드립니다.
18/04/30 21:41
수정 아이콘
90% 박스권이야 박스권! 크크크
Multivitamin
18/04/30 21:51
수정 아이콘
90... 90을 봅시다
Cafe_Seokguram
18/04/30 21:52
수정 아이콘
자한당 바미당은 캐리어 가도 답이 없다고 생각할 듯.

아니 이걸 어찌 역전해.
영원한초보
18/04/30 23:43
수정 아이콘
온풍기 밖에 없져
동남품이 따뜻
18/04/30 22:03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꿈의 지지율 90퍼 갑니까..
Sith Lorder
18/04/30 22:03
수정 아이콘
이거 뭐...90%로도 안되는데, 어디에 쓰갔어요...크.
18/04/30 22:18
수정 아이콘
크게 별 의미는 없겠지만 앞자리 9까지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18/04/30 22:24
수정 아이콘
정말 라이브 중계가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파핀폐인
18/04/30 22:26
수정 아이콘
진짜 야당 입장에선 disaster Moon 그 자체 크크크크크크크 그냥 지붕뚫고 하이킥인데요
트리키
18/04/30 22:27
수정 아이콘
보수도 78프로라는게 진짜 대단한거죠. 그만큼 남북 문제는 이념을 떠나서 모두에게 먹히는 문제라는거
18/04/30 22:56
수정 아이콘
이런 기분이군요. 하하하. 박스 아직 남았네요!
말코비치
18/04/30 22:58
수정 아이콘
역시 박스권이군요 구못쓰
루크레티아
18/04/30 23:13
수정 아이콘
꿈과 희망의 군국주의자에 이은 꿈과 희망의 민주독재자 등장
독수리가아니라닭
18/05/01 00:17
수정 아이콘
바미당은 정말 노답이네요
츠라빈스카야
18/05/01 00:26
수정 아이콘
민평당 지지율 0.6프로 실화입니까..? 아무래도 더민주에 넘어가는데 거부감이 없을 지지층이라 그런지 더민주에 쪽쪽 빨린 모양이네요...;;; 아니 암만 그래도 1프로도 안나오는건...;;
Been & hive
18/05/01 09:0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호남에서도 일부(익산시,목포시)지역에서만 영향력 있는 지역당이라 그럴겁니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연합세력인 정의당에 밀리는 지역이 절대다수죠...
정상을위해
18/05/01 10:26
수정 아이콘
민주'평화'의 평화가 사실 뭐 세계평화나 거창하고 추상적인 의미의 평화가 아니라 남북평화인데, 그 의제 자체가 민주당한테 흡수되었으니 뭐... 정치적 지향점을 갖고 세운 정당도 아니라서요
빵놀말
18/05/01 00:34
수정 아이콘
문재앙이 나타나따!!!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등등은 진짜 죽을 맛 이겠네요
추억이란단어
18/05/01 00:5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민주당 저 지지율은.
문통의 힘이라고 생각되네요..
뭐 당연한거지만..
방향성
18/05/01 08:15
수정 아이콘
지지율 50% 정당이 대통령의 발목이나..... 크크크...
세츠나
18/05/01 07:40
수정 아이콘
떡상중...
18/05/01 11:31
수정 아이콘
엥???????? 이거 완전 독재아니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78 [일반] 혜경궁 김씨의 새로운 증거와 과거의 증거들 [174] Bulbasaur12847 18/05/03 12847
3977 [일반] [여론조사] 북한 비핵화 여론조사 + 그래프 가지고 장난질하다 딱 걸린 머니투데이 및 TBS [24] The xian5830 18/05/03 5830
3976 [일반] 리얼미터!! [102] Darwin9893 18/05/03 9893
3975 [일반] 강경화 장관 CNN 인터뷰를 통해 본 북한 관련 정부의 입장 [39] 껀후이7006 18/05/03 7006
3974 [일반] 오늘자 자유한국당 종신대표니뮤ㅠㅠ의 행보 [61] 독수리의습격7796 18/05/02 7796
3973 [일반] 타이밍의 귀재... 손학규.... [49] 송하나 긔여워9602 18/05/02 9602
3972 [일반] 北 "해외항로 늘리고 영공 열겠다" 하늘길 제재풀기 나서 [28] aurelius8560 18/05/02 8560
3971 [일반] [뉴스 모음] 기립박수로 시작한 4월 30일 수석보좌관 회의 외 [16] The xian7901 18/05/02 7901
3970 [일반] 조원진, 文 대통령에 ‘미친 XX’ 욕설 [42] 껀후이7352 18/05/01 7352
3969 [일반] <“메갈 후보 안 돼” 여성전략공천 허위 공격> 기사와 홍미영 후보에 대한 유감. [44] 5988 18/05/01 5988
3968 [일반] 더도말고 딱 1년 전 외교 상황 [86] 길갈10557 18/05/01 10557
3967 [일반] 이명박 VS 아베 [24] 삭제됨6526 18/05/01 6526
3966 [일반] [펌]미국내 현재 여론상황(북미 정상회담,트럼프 노벨상) [58] 자전거도둑9490 18/05/01 9490
3965 [일반] 박용진 “홍준표, 민주당의 산타클로스 같아…만수무강 빌었다”.news [34] 피카츄백만볼트8029 18/05/01 8029
3964 [일반] [뉴스 모음] 사실상 다 이루어진 베를린 구상과 야당의 오만한 훈수 [32] The xian6352 18/05/01 6352
3963 [일반]  과거 선거결과를 바탕으로 보는 충남지사 (불사조 25년의 종지부?) [9] 타마노코시4648 18/05/01 4648
3962 [일반] 종편 하나 정도는 진보쪽으로 허가 해줘도 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40] 마우스질럿5718 18/05/01 5718
3960 [일반] 북미정상회담: 판문점에서 개최할 수 있다고 합니다. [153] 방향성11375 18/04/30 11375
3958 [일반] [여론조사] 어? 86.1%가 끝이 아니었어? [42] The xian7793 18/04/30 7793
3957 [일반] 문 대통령 "노벨상은 트럼프가.. 우리는 평화만 가져오면 돼" [15] JUFAFA5375 18/04/30 5375
3956 [일반] 정상외교를 해본적이 없는 자의 질문 [26] 나이키스트7991 18/04/30 7991
3955 [일반] [토막글] 개인적으로 이번 판문점 선언에서 인상적이었던 문구 [10] aurelius4951 18/04/30 4951
3954 [일반] 만났으니, 다시는 헤어지지 맙시다. [38] 후추통9263 18/04/30 926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