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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7 17:05
이재명 너무 쫄보네요 정면돌파는 못하고 도망다니는 꼴이라니...... 어차피 이번선거는 무조건 이길텐데 욕설이나 혜경궁문제 이번선거에서 터는게 나을텐데요 물론 전 계속 지금처럼 도망다니면서 당원들 분노게이지 높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18/05/17 17:08
이재명씨도 이젠 지킬 것이 있는자 같은 스탠스로 대응하시네요
예전에는 모든것을 바쳐 뛰어드는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보니 정말 느낌만 이었나 봅니다
18/05/17 17:36
초중반까진 짤없이 강퇴를 시키다가 나중에는 '혜경'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면 '지지합니다'란 말이 나오게 했다는군요. 이거 선거법 위반 아닌가?...
18/05/17 17:32
저도 경기도민인데요 사람 안보고 당만 보고 뽑으려구요.
대항마도 경기도의 어떤 아들이 대한민국의 어떤 딸을 지켜주려 하는데 참.. 둘 다 싫긴 하네요.
18/05/17 22:30
이 글을 올린 저부터도 경기도민입니다..(...화성시민..)
제 동생이 나름 이재명 지지자였는데,제가 옆에서 별 쌩난리쳐도 지지율이 저렇게 높은데 음해다..뭐하 하다가.. 요즘들어 양파처럼 계속 까도까도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전까진 손가혁이 나쁜거지..이재명은 문제없다라고도 했던 놈이라서...크크.)
18/05/17 17:32
남경필같은 경우는 결국 공개하든 하지않든 계속 욕설의 존재를 환기시키고 언론타는 것만으로도 큰 이득이네요.
소위 말하는 정면돌파.. 그러니까 직접 tv나와서 눈물좀 흘리며 가족사에 대해 설명하는 식이 아니면 평생 반복이겠네요. 뭐 그렇게 한다고 해도 떨쳐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18/05/17 17:34
직접 안풀었다 뿐이지 이재명이라고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무슨 욕을 했는지 알수 있기 때문에 남경필이 직접 푸는 일은 없겠죠.
문'제'인 토론장으로 나오라던 그 패기는 어따팔아먹고 이하다 추재명
18/05/17 17:56
경기도민 입장에서는 투표할 의욕이 뚝뚝 떨어지네요;;
어쨌든 투표를 하기는 할거지만, 그리고 503을 지키겠다고 설치던 양반이 도지사 연임하는 꼴은 죽어도 보기 싫으니 어쩔 수는 없지만 이재명 이 인간은 참... 나중에 대선 때 경선 기웃거릴거 생각하면 뒷골이 당깁니다.
18/05/17 18:33
공개만으로 지지는 않을겁니다. 나름 수긍할 해명이 있어서 최소한의 타격으로 넘어갈겁니다. 남경필의 목표는 욕파일 공개또는 청취로 친새누리당 표를 집결시키는데 있을겁니다.
집결이 이루어지면 후보등록한 뒤에 바로 혜경궁김씨 의 정체를 터뜨릴 것이라고 봅니다. 민주당 계열표의 이탈로 승리한다는 전략일 거에요. 네거티브라도 승리한다면 남경필이 자유당 다음 대선후보가 되는거니까요.
18/05/17 18:00
경기도민으로서 고민이 참 많이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남경필을 뽑거나 남경필이 당선된다는 상상은 더욱 싫어 그냥 차악을 선택하려 합니다.
언젠가 저도 최선을 넘어 최고의 선택으로 투표할 날이 오겠죠~~~ 아! 생각해보니 지난 최근의 선택은 최고의 선택이었군요~~~
18/05/17 18:02
남경필은 이래지나 저래지나 어차피 지는거 진흙탕으로 가는게 났지않을까요.
본인 아들문제도 이미 이재명건처럼 알사람은 다아는데 사릴 이유도 딱히 없을것 같구요.
18/05/17 18:18
이재명 캠프에서 과연 남경필 뒷조사를 안하고 있을까요? 조만간 한방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거티브 선거전이 이번 ASL 3,4위전 5경기같은 맛이 있거든요
18/05/17 18:22
좀 진지먹으면 남경필 아들이 집유라는게 더 치명적인 것 같아요. 오히려 공직자의 아들로 더 엄격하게 처벌받고 있고 못난 아비로서 자주 면회가는 모습도 보여주고 하면 혹시 동정심이라도 받을텐데 마약도 심하던데 집유는 약하죠.
이재명은 형이 죽었고 얼마전 조카분이 페북으로 법적으로 끝난게 없어서 조심하고 두렵다고 하더군요.
18/05/17 18:42
개인적으로 이재명시장 약점중에 제일 안먹힐게 형수욕설이라고 보는데 이걸 물고 늘어지네요 자극적이라 그런가...다른건이랑은 다르게 이건은 이재명시장의 해명이 상당히 깔끔하져주변에 남보다 못한 형제들 많아서 공감대형성도 어렵지 않구요 남경필지사도 이번선거하고 정치안할거도 아닌데 질때 잘져야지 너무 추하게 가면 뒤가 없을텐데 요즘 너무 막나가는 느낌입니다.
18/05/17 18:54
사실 욕설로 중도 표심을 가져오는 것보단 혜경궁 김씨로 더민주 유권자쪽을 자극하는게 더 유효하죠.
오히려 이쪽이 시한 폭탄인데, 이걸 나중에 각 잡고 터뜨리려나..
18/05/17 19:47
어제 라디오에서는 "남경필 측에서 공개한다고 하던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어차피 인터넷에서 찾으면 다 나오는데 뭐" 라고 대답하던데..
18/05/17 20:03
경기도민분들께 우선 애도를 표합니다.
심정적으로는 이재명이 경기도지사되느니 차라리 남경필이 되라 싶은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정권의 뒷받침을 위해서 민주당이 되긴해야겠지요.
18/05/17 20:14
경기도지사 자리에는 저주라도 붙어있나요... 민선 이래 도지사들이 다...
이인제-임창열-손학규-김문수-남경필에 도전자가 이재명... 거를타선이 없군요
18/05/17 20:26
경기도민으로서는 열받는 일이기는 한데, 진짜 멀쩡한 양반 하나 없네요.
그나마 멀쩡해보이던 사람은 산의 정기를 잘못 받아들여서 그런가 답도 없는 타이밍의 맙소사가 되었고요.
18/05/17 21:31
이번 지방선거과정의 이재명을 보면 지난 대선의 안철수가 보이네요...
과정이 진행되면 될수록 이사람의 밑바닥이 1층이 아니라 지하100층이었구나!!!!아니었네!!내핵까지 뚫고 갈 수도 있구나... 다른점이 있다면 이재명은 당선 확률이 높다는거...
18/05/17 23:52
(수정됨) 근데 다들 절망적이신데 개인적으로는 투표권 얻은 이래로 가장 맘에드는 대진이고 투표할 맛이 납니다. 뭐 개인적 구설수나 단점이야 분명하지만 그래도 선명하게 진보성을 보여주는 후보가 유력한적이 이번이 처음이잖아요 그동안은 투표해봐야 김문수가 이길게 뻔한 선거여서 투표는 했지만 할맛이 안났고
저번은 남경필vs(당시 진보적인 범야권지지자가 보기엔 x맨 그 자체인)김진표...후 이때는 진짜 난죽택이었네요.
18/05/18 09:18
(수정됨) 이재명을 왜 그렇게들 싫어하는지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경기도지사 자리야 대통령 자격 정도의 엄격함을 따질 필요가 없는 자리란 생각이 들거든요.. 개인적으로야 혜경궁이 이재명 본인이라쳐도 그게 뭔 대수인가 싶고. 개나 소나 다 한 노무현 문재인 욕을 이재명이 좀 했다고 뭐 그리 문제일까요..앞으로 정신차리면 되죠.. 그리고 .형수 욕설이나 이런거야 아무런 문제 아니라고 보고요..
다만 음주운전에 대해서 이상한 변명하는거 이런거는 심하게 마음에 안들긴 합니다만.. 근데 의외로 이재명도 지킬게 많아지니 상당히 소심해지긴 하네요..정면승부 할줄 알았더니..
18/05/18 15:33
민주당 지지자들은 전반적으로 내부총질러들한테 학을 때서 그런것 같습니다. 사실 좌익이 힘을 합친지는 얼마 안됐죠 그래서 더 불안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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