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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2 20:48
대구의 중도는 결국 자한당으로 갈거라 생각하긴 하지만, 뭔가를하고, 변화의 조짐이 정말 있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선거에선 정말 깜짝 놀랄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네요.
18/05/22 21:31
마지막까지 방심말고 힘내서 민주당 대승 기대합니다.
지선 승리해서 발판삼아 총선, 대선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변하는것 같아서 기쁘네요.
18/05/22 21:39
지선 압승으로 오만한 야당에게 뭐가 민심인지 철퇴가 내려지길 기대합니다. 아주 막말이 가면 갈수록 더해지는데 선거 결과 나오고도 그런 말이 나올지 한번 봅시다.
18/05/22 21:46
경남은 확실히 박빙우세 이상이라보고, 그래도 TK는 여전히 힘든거같습니다.
저거 무선비율이 80%나 되서, 샤이 진보층보다는 샤이보수층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아요;
18/05/22 21:53
경기도는 5/13일 여론조사가 마지막으로 등재되있습니다.
이재명 53.6 남경필 22.4 김영환 3.7 이홍규 1.4 홍성규 1.5 http://hankookilbo.com/v/4531381e2a5f4833b240e0002c3ebe6d ----------------------- 조사의뢰자: KBS, 한국일보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일시: 2018.5.11 ~ 2018.5.12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바랍니다. 본 게시물은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 공문에 따라 수정조치되었습니다.
관련 공지: https://pgr21.net../?b=8&n=76694
18/05/22 22:07
제가 보기에는 이제 좀 있으면 이재명 형수욕설 육성 담긴 파일 남경필이 유세장에서 틀기 시작하면 남경필이 많이 따라잡을 것 같습니다.
18/05/22 21:59
민주당에게는 미안한 말이자만 제주도는 원희룡에게 내줘야할 듯 합니다. 제주도까지는 원희룡에게 내주고, TK는 자한당에게 내주고 14:2:1 갑니다.
18/05/23 11:13
원희룡이 너무 쎄죠. 4년동안 아무것도 안했다는 평가를 받긴 했어도 제주도 정치계에서는 전설적인 인물인지라 더 지켜보자는 여론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18/05/22 22:13
난리쳐도 자한당을 밀어주다가는 지난 최순실 게이트의 구원이 있다는게 조선-중앙의 딜레마인듯합니다. 중앙쪽 회장은 정상회담 자문위원이기도 헀고 말이죠
18/05/22 22:11
국회의원도 12곳이라 하던데 그것도 여론조사 했으면 좋겠어요. 지선은 어쩌나저쩌나 해도 투표율이 중요한것 같아요. 총선이라면 투표하고 싶어서 미칠것 같아요
18/05/22 22:45
서울 송파을,노원병 더민주 우세
천안갑 더민주 우세 광주 서갑, 전남 영암무안신안 더민주 우세 울산 북구 오차범위 더민주 우세(민중 권오길 후보가 여권표를 18%가량 잠식중입니다. 이전까지는 오히려 반대였는데 더민주세가 급등했죠.) 경북 김천 자한당 vs 무소속 박빙 여론조사가 없는 지역은 천안병,김해을,인천 남동갑,충북 제천-단양,부산 해운대을 인데 제천-단양을 제외하면 더민주가 이길거라 생각이 듭니다.
18/05/23 09:36
그게 예전엔 기장군과 같이 묶여져서 그래요
어촌들도 많이 끼고 있는 동네라 박근혜 대선 때는 100% 득표 나온 동네도 있었다고 들었네요 . 아무튼 16년도부터는 기장군이 따로 분리됐다네요
18/05/23 10:29
해운대가 어촌이 있었다고 상상이 안되요.
부산 놀려가면 포장마차에 작은 배들 있던것이 말씀하신 그곳일수도. 기장 꼼장어 유명해서 생각나요. 박근혜 100%는 대구도 아니고;;;
18/05/23 11:11
해운대을 지역구도 지난 대선에서 문통이 홍준표를 상대로 이겼죠.
뭐 이건 제천-단양도 마찬가집니다만, 해봐야 알듯 합니다. 광역단체장은 더민주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니 그 덕을 볼수도?
18/05/22 22:19
경남쪽은 걱정이었는데 선방중인거 같아 기쁘네요. 하기야 김태호 후보쪽에서 그동안 안하던 드루킹 네거티브까지 시작하는 꼴을 보니 자유당 생각만큼 그림이 안만들어 지긴 했나 봅니다.
18/05/22 22:30
동아일보 어제 헤드라인입니다
드루킹 핵심 측근 둘리 "김경수 앞에서 내가 직접 킹크랩 시연" 이거 어르신들이 이해하실까요? 최순실처럼 입에 착착 붙는 이름도 아닌 드루킹에 둘리 등등 거기에 킹크랩을 시연했다? 암튼 티비조선과 채널에이 보면 패널들이 심각한 얼굴들을 하고 무슨 최순실급 농단으로 몰고 가던데 아니 청와대 실세가 뇌물로 꼴랑 2백만원, 5백만원을 받았다고 하면 누가 믿나요, 억소리는 나야죠
18/05/23 21:30
그렇지 않아도 어르신들은 이거 프로그램으로 인식하는게 아니라 먹는 게로 인식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제가 들은 에피소드 2개를 소개하면 동아일보 저 헤드라인을 보신 후 손주에게 드루킹인지 먼지가 김경수 앞에서 킹크랩을 먹었다는 거냐고 물어보신 것과 양로원 어디에서는 이왕 주려면 영덕대게를 줄것이지 왜 수입산을 줘서 이 사단을 만들었냐고, 크크 아무래도 어르신들에게 진입장벽이 높은가 봅니다
18/05/22 22:51
드루킹은 언론이 너무 어렵게 풀어가고 있어요. 이명박 BBK처럼 한두시간 떠들어야 어느정도 틀이 잡히는 일이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처럼 "박근혜가 최순실 말 듣고 국정 운영했데" 정치권 미투 처럼 "누가 여자를 지위를 이용해 성추행했데" 이렇게 풀어가야하는데 메크로가 뭐고 드루킹이 어떤사람이고..이해가 안가죠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이랑 손 잡는 장켠, 독대하는 장면 등 이런거 훨씬 잘 먹히고, 트럼프와 김정은이 싱가폴에서 전화하는 모습 그리고 외신을 통해서라도 북한 핵실험장 폭파쇼가 훨씬 임팩트가 있을겁니다. 드루킹 계속 떠들어봤자 힘들겁니다. 민주당에서 걱정해야할건 북미정상회담이 망가지는건데 그럴일은 없어보이니..
18/05/22 23:10
이시종지사도 조용하게 대단하네요...
어이...충청의 왕이다... 제주도는 어려울거 같고 혹시나 대구가 디비비는게 오히려 가능성 있을듯 김부겸장관이 선거유세라도 할 수 있으면 좋았을것을
18/05/23 00:38
일단 많이 앞서는 분위기라 다행이네요.
위험한 점은 정당지지도보다 낮은 후보지지율이라는 건데, 후보가 아니라 당을 보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죠. 이럴경우 해당 후보가 별문제가 없더라도 외부요인으로 당지지율이 떨어질 경우 후보가 타격을 고스란히 받을 위험이 있습니다. 모쪼록 여론조사 결과대로 선거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선거와 달리 정말로 유권자들의 지지성향이 변한 것이라면 좋겠고요.
18/05/23 00:42
대구의 경우 다르게 해석합니다.
대구의 권력지형도 변화해야하고, 민주당지지도 올라갔지만, 후보로 나온 사람은 아직 못 믿겠다는 게 아닐까 싶어요. 중도층에 대한 해석에 왜 샤이를 넣은 것이 유행하는지 모르겠는데, 그 층이 부끄러워서 누군가를 지지하지 못한다고 해석하는 건 좀 이상하지않나 싶어요.
18/05/23 01:47
면접조사 형식인 한국갤럽이 자동응답 리얼미터를 서서히 따라가는 전례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문대통령 국정지지율도 그렇고 경남도지사 여론조사도 그랬습니다. 지난 경남도시자 여론조사가 본사랑 경남 엠비씨가 크게 달랐는데, 경남 엠비씨 여론조사를 맡았던 리얼미터측은 이 사안을 보수진영이 강한 지역에서 면접조사에서 부담을 느껴 나타나는 명백하게 샤이진보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본사쪽이 점점 경남 MBC여론조사를 따라가면서 리얼미터쪽 분석이 유효했다는 평입니다.
이번 대구가 어떤식으로 나타날지는 자동응답방식으로 한번 더 해보면 윤곽이 대체적으로 드러나지않을까 생각듭니다.
18/05/23 02:45
전 따라가는 현상은 동의하는데 거기에 샤이라 이름붙이는 걸 동의하지않는거라서요.
여기에 대해 샤이란 말이 들어가려면 후보지지가 아니라 여론조사에 대해 들어가야된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전문가도 뭣도 아닌 사람의 생각입니다만, 면접조사가 그리 나타나는건 전 면접조사의 경우 자동응답과 달리 거부의사를 나타내는 것이 꺼려져서 그렇다고 봅니다. 실제로 면접조사가 응답률이 높죠. 응답률이 갖는 의미는 정치에 대한 관심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크게 보면 낮은 응답률에도 응답한 사람들은 응답하지않은 사람들에 비해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봐도 무방하다봅니다. 즉, 응답자가 특정성향으로 선별되어 전체를 대변한다고 보기 어려워진다는 거죠. 여기서 특정성향이란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들이 선별된다는 것이고요. 전 응답률이 보다 높은 면접조사가, 응답률이 더더욱 높은 실제선거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면접조사가 자동응답을 따라가는건, 시간에 따라 전반적으로 그 방향으로 움직여서라고 생각하고요. 사실 시간이 흘렀다고해서 전에 정직한 응답을 거부하던 사람들이 정직하게 응답한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하죠. 하지만 이런 해석은 결국 여론조사의 한계를 드러내는 부분이라, 여론조사 전문가란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안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상까지는 제대로 이야기하고 분석하면서 이유만 딴이야기를 하고 그 표현이 샤이지지자라는 표현이라 생각해요. 굳이 그러지않아도 여론조사는 중요한데, 왜 굳이 그렇게 하는지 마음에 들지 않아요. 전 부끄럽다보다 무심하다가 어울린다고 봅니다.
18/05/23 14:46
괜히 행복회로 돌리다가 충격받기 싫어서 일단 불행회로 돌리고 열심히 투표하러 가고, 주변사람들에게 투표 독려 하려구요.
보통 이러면 꼭 투표 안하고 놀러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_-;;
18/05/23 16:52
아직도 드루킹 포기못하는게 애잔합니다.
저는 드루킹이 자한당의 쥐약이라고 생각해요. 재편해서 능력을 보여줘야할 시기에 민주당의 작은 흠집을 발견해 개혁시기를 놓쳤습니다. 애초에 홍반장은 그럴 의지도 없었지만요. 드루킹을 외쳐봐야 자한당을 중도층이 찍어줘야할 이유가 되지 못한다는걸 깨닿지 못했어요. 알더라도 방법이 없으니 지푸라기 잡는 심정일수도 있겠죠. 결국 자한당은 다음 총선까지 50석 이하로 쪼그라들고 공천 못받은 민주당 인사들이 분당해서 나올거라봅니다. 이재명이 이쪽 키맨이라고 보구요.
18/05/23 21:51
저도 딱 말씀하신 대로 흘러가는게 제일 유력해보이네요 그래도 지지율 분포상 자한당이 80석은 먹을거 같고 민주당이 200석은 가져갈 거 같습니다 여기서 40~50석 정도가 빠져나가고 그 중심에 이재명이 있지 않을까..생각이 드네요
18/05/25 13:41
본 게시물은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 공문에 따라 수정조치되었습니다.
관련 공지: https://pgr21.net../?b=8&n=76694
18/05/25 13:53
저희도 긴가민가 하다가 '이 정도는 괜찮겠지' 싶었는데 공문이 오네요. 헣헣
이의제기할까 하다가 그게 더 귀찮아서 일단 수정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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