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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4 21:15
(수정됨) 세상에 .....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진짜로 경북 김천 제외하면 민주당이 전부 싹 다 올킬 가능하겠네요.
자유한국당 우세 지역이라고 봤던 충북 제천 단양, 충남 천안, 부산 해운대을까지 민주당이 전부 싹 다 이기다니;;
18/06/04 21:21
왜 몇몇 사람들이 여론조사 왜곡 얘기 하는줄 알겠네요. 진짜 2년전 생각하면 상상할 수 없는 결과들이네요. 진짜 샤이 보수가 있나 걱정스러울 정도로 민주당에게 좋은 결과네요 크크
18/06/04 21:33
최소 10%에서 20% 정도는 숨어있다고 봅니다.
위 조사만 봐도 지역별로 30~40%가 지지후보없음으로 답변한건데 그 중 절반을 보수성향으로 생각하면 정당지지도와도 얼추 비슷하게 떨어질것 같고요.
18/06/04 21:58
11(민주당):0(자한당):1(무소속) 나오는 순간 드루킹이던 뭐던 다 씹어던지고 내부싸움 꿀잼일겁니다.
거기에 대구까지 민주당에게 시장자리 내주면...팝콘 팝콘이 필요해!
18/06/04 22:15
저대로만 된다면 좋겠는데 샤이보수층이 생각보다 견고할 수 있어서 방심말고 다들 투표했으면 좋겠습니다
종편에서는 이번에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 예상하던데 여론조사를 보면 투표하겠다는 비율이 저번 지선보다 15%가량 높게 나오더군요, 누구 예상이 맞을지 이제 다음주에 보면 알겠네요
18/06/04 23:06
지지율 높아진게 1년도 안된터라.
정치인들은 결국 그게 주업인건데, 짧은 시기 지지율로 인생을 걸 수는 없는거죠. 만약 그렇게해서 당선됐다한들, 초선에 그치면 나머지 인생은 뭐. 동네에서 배신자취급받기 쉽고요. 이런 지역은 밑어서부터 생성되는 풀뿌리조직이 아니라, 중앙에서 꽂혀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해당지역에 연이 있는 사람이어야 겠고요. 그게 아니면 제도가 바뀌어야죠. 일정 지지율 확보하면 당선이 안정되어야 지역구도가 좀 변한다고 봅니다.
18/06/05 08:31
저희 고향 동네에 보니 군수는 1번 출마자가 아에 없고 군의원에 딱 1명 있던데 참 이력이 초라하더군요.
수십년간 단 한번도 당선된적이 없다보니 하부조직이란게 괴멸상태였다는거죠. 그나마 이번에 싹이라도 틔울수 있는 여건은 생겼다는데 의의를 둬야죠.
18/06/04 23:15
샤이라는 말은 싫어하는데요.
어쨌든 여론조사는 면접조사도 응답률이 20%수준이라, 어지간하면 50%는 넘는 선거에 비해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의 비율이 높죠. 그래서 지난 선거 결과들과 비교해 조금은 기존에 가깝게 해석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렇게보면 현재 10개선거구 모두 더민주가 확실히 앞서있는 것 같아요. 자한당쪽에서 나온 선거구도 그리 많이 차이나던 선거구들이 아니고, 여론조사 격차도 좀 나 보입니다.
18/06/05 02:42
결론은 당일에 투표를 해야 저 결과가 현실에 반영되겠죠? 사전투표 기간 포함 3일이라는 시간이 있으니 모두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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