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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8 11:06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201746
어제 토론회에서 [포스코]를 본 안철수의 표정...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크크크크
18/06/08 11:43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643
아마 이 건에 대해서 질문을 한 모양입니다.
18/06/08 11:39
역대급 토론회였죠. 본래 유력 후보와 군소 후보가 나뉘어서 정신없기 마련인데 다섯 후보가 나름 균형이 잘 맞았고 대중성도 높았고 각자의 개성이 확실해서 보는 내내 꿀잼이었습니다. 안철수의 자폭과 그걸 꼬집으며 놀리는 홍준표와 유승민의 구도는 개꿀잼이었죠. 특히나 토론회 끝나고 실시간 댓글로 사람들이 안철수 놀리는거 보느라 늦잠잤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리 준비한다 한들 안철수는 토론회 하는 순간 바닥 드러납니다. 다음 대선도 꼭 나와주시길....
18/06/08 11:39
홍준표가 얘기해주는게 킬링파트인데..크크크크
근데 진짜 저 소리하기 직전에 쌓아올린 분위기가 심지어 잘 쌓고 있었거든요? 그래 좋은 얘기하네 미래를 얘기해야지 하며 심지어 설득력있게 관심도와 기대를 최대로 올려둔 순간 갑분싸..크크크크크
18/06/08 11:46
SBS에서 대선즈음에 방영했던 다큐 보면 저 순간 안철수한테 마음이 있던 유권자들 심정이 어땠는지 잘 나오죠. 토론보다 으악 하면서 다 티비앞에서 도망치는 크크크크
https://vimeo.com/218885145 34분 38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아이고 또 봐도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8/06/08 13:08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1위 후보라서 토론회 내내 공격받으면서도 나름 중심을 잡고 침착하게 대응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철수 질문에 진짜 당황한 게 눈에 보이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성공한 질문이었습니다...?
18/06/08 15:00
비록 저 때 유치원 발언으로 지지율 깎아먹는 중이긴 했는데 그래도 직전까지 잠시나마 오차범위 내에서 문통을 앞서기도 했어요.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그걸 사소한 실수도 아니고 자신의 미래 경쟁력까지 왕창 깎아먹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으니...안철수 인생 최악의 날을 뽑자면 저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18/06/08 15:14
난립하던 여론 조사기관에서 문통을 앞선거지, 실제 정례조사하던 리얼미터나 갤럽같은 기관에서는 한 번도 문통을 앞 선 적이 없다고 합니다.
18/06/09 12:27
저 토론회 라이브로 보면서 너무 웃겨서 죽는줄 크크크크
아마 저 토론회가 지난대선 토론회중 시청률도 가장 높았을겁니다 저 토론회직전에 안철수가 사립유치원 터뜨리면서 맘카페 폭발하고 저 토론회로 확인사살 진짜 역대급이었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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