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6/14 07:39
자유한국당은 풀뿌리까지 폭망했네요.
자유한국당을 구해줄 새 인물이 나와야할텐데 없다는게 큰 문제겠네요.... 그냥 종신대표로 가면 안됩니까?!
18/06/14 07:41
보수가 살 길.... 일단 잔존 친박부터 하루빨리 청산해버리고 시작해야죠. 저 가증스런 친박일당이 있는 한 이 당은 지구가 망할때까지 안될것 같고.
그리고 콘크리트 노인표만 붙들려하지말고 다른 세대에까지 외연 확장에 힘써야해요. 20~40대들은 민주당이 싫으면 차라리 무당층이 되거나 제3당을 지지하지, 자한당 만큼은 죽어도 안 뽑겟다는 사람이 많죠. 또 이제 누구처럼 철지난 빨갱이 타령이나 하며 막말이나 일삼는 정치하면 안됩니다. 그게 더이상 안 먹힌다는게 이제 드러났으니...
18/06/14 07:49
자유당이 답이 없는게 종신대표님 물러나신다고 해봐야 그 다음에 기다리는게 친박이라...
역시 종신대표님이 종신대표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18/06/14 07:55
진짜 오늘부터 자한당 내부에서 치열한 싸움이 펼쳐질텐데 친박을 다른 사람들이 이길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나마 홍준표 정도 되니까 억누른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18/06/14 08:01
대구가 아쉽지만 경북에서 그것도 구미에서 민주당이 시장을 당선시킨건 대단한일 같네요
박정희 관련 사업이 너무 많아서 반발이 쌓였던 것도 큰 것 같고요 구미에서 일 잘해서 인정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18/06/14 08:02
굳이 적폐묻은 자한당에서 보수를 찾을 필요가 있나요?
진정한 보수는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자한당은 수구/극우로 밀어내야죠. 오히려 더민당 내에서 보수, 진보의 큰줄기가나뉘는게 맞다고 봅니다.
18/06/14 08:15
광역 비례(비례는 2/3이상을 특정정당이 가져가는 것이 불가합니다.) 당선자 수입니다.
서울(10) 더민주 5 자유 3 바미 1 정의 1 경기(13) 더민주 7 자유 3 바미 1 정의 2 인천(4) 더민주 2 자유 1 정의 1 부산(5) 더민주 2 자유 2 바미 1 경남(6) 더민주 3 자유 2 정의 1 울산(3) 더민주 2 자유 1 대구(3) 더민주 1 자유 2 경북(6) 더민주 2 자유 3 바미 1 대전(3) 더민주 2 자유 1 충남(4) 더민주 2 자유 1 정의1 충북(3) 더민주 2 자유 1 광주(3) 더민주 2 정의 1 전남(6) 더민주 4 민평 1 정의 1 전북(4) 더민주 2 민평 1 정의 1 강원(5) 더민주 3 자유 2 제주(4) 더민주 2 자유 1 정의 1 정의당이 비례에서 강력크하다는걸 감안해도 이번에 미친듯이 당선자를 냈네요 와 덜덜
18/06/14 08:15
사실 지금까지 자칭 보수를 지탱한 것 중 하나가 돈입니다.
지금까지 민주계열이 정권 잡았을때도 자칭 보수들이 잘나간 이유이기도 하죠. 어디나 똑같더군요. 돈 있는 곳에 사람이 모입니다. 그네누나 덕분에 정치자금 박살나서 어렵다는 얘기가 선거전부터 많았죠. 이제 더 빠르게 손절 들어갈테니 새누리 잔당들은 이래저래 망할일만 남았습니다.
18/06/14 08:33
PK 당선자 하나하나 확인했는데, 민주당의 힘이 대단합니다.
과거 PK는 계란으로 바위치듯 노무현류 사람들이 총선과 지선을 번갈아가면서. 계속 두르렸는데요. 이번 지선에는 지난 총선 부산-경남지역 낙선자들이 기초단체장 선거에 거의 출마하지 않았습니다. 빨간당쪽 사람들도 많이 영입된 듯 합니다만, 어쨌든 기존 총선도전자들을 대부분 남겨두고 부딪쳐서 대거 승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론 혹시 그 사람들이 지선으로 빠져서 다음 총선 때 마땅한 인물이 없는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완전 기우였네요. 경이로운건 지난 총선 때 후보도 내지 못하고 새누리의원을 무투표 당선시켰던 통영-고성에서 모두 기초단체장을 당선시켰다는 겁니다. 선수가 없을까 걱정했는데, 선수 충분하네요. 소선거구제가 유지된다면, 수도권만이 아니라 PK도 난리날 듯 합니다.
18/06/14 08:36
경기도는 민주당이 친이재명, 반이재명 나뉘어서 여당, 야당 다 할 거 같고 서울은 박원순 시장 중심으로 위아더월드 할 거 같네요.
18/06/14 10:50
대구 북구지역 자유한국당 선거사무장으로 아르바이트 하면서 구의원 한 명 당선시키는 데 역할을 했네요. 음...
기분이 묘합니다. 흑흑. 확실히 저희 지역구는 민주당이 강세인 것 같아요. 홍의락 의원부터 이번 구의원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됐습니다. 시의원은 세 개 구역 중 한 명만 당선됐지만요. 이번 선거를 통해서 많이 배워갑니다.
18/06/14 11:48
이거보다 더 대단한 것은
광역 의원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없다는 자한당이라는 점이죠. 서울, 경기는 두말 할것도 없고요. 인원 안되어서 박살 난 곳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제 서울시 의회나 경기도 의회는 갸들 다과회만 하고 민주당 하라고 하는대로 해야죠. 크크크크
18/06/14 12:01
4회때는 서울 민주당이 교섭단체를 구성 할 수 없어서 의회의원들에게 '한나라당으로 오십쇼!' 라는 비이냥을 듣는게 방송을 탈 정도였는데
이게 12년만에 이렇게 바뀌네요.
18/06/14 12:22
3회때 하나있던 교섭단체마저 날아갔던게 4회 지선이였죠.
그당시 노통 포지션이 바람몰이 할 수 있는 안철수 포지션이여서...진짜 심하게 망했었습니다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