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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2 18:30
제가 이전에도 말했지만 제발 좀...이 바이러스가 천벌이라는 생각을 안했으면 좋겠어요. 신념이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본인에게는 절대 천벌이 내릴리가 없다는 생각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을 조금이라도 늦출수가 있는 것이거든요. 보수 개신교 목사님들 특히 그런 말씀 요즘 많이 하시던데 전염병이 장난도 아니고...
20/02/22 18:38
지금 누가 봐도 전광훈 집회 강행은 문제 있는데 여기서 전광훈 실드를 보네요. 정치에 얼마나 몰입을 하면 질병에 취약한 노인이 대규모로 전국적으로 이동 모여서 활동해도 옹호를 하는 걸까요.
20/02/22 22:08
저 댓글이 전광훈에 대한 비아냥이 아닌 쉴드로 보인다면 제 글솜씨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본인의 정치몰입에도 한 번 진단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20/02/22 22:40
[(전광훈이) 문재인 정부가 욕먹는 걸 지켜만 볼 수는 없었나 봅니다.] 의도로 쓰셨군요. 제가 오해했습니다.
(이 글을 써서 전광훈을 비판한 본문 글쓴이가) [문재인 정부가 욕먹는 걸 지켜만 볼 수는 없었나 봅니다.]로 착각했습니다.
20/02/23 00:36
이익집단 정도로 생각합니다. 지금 자신의 자리를 놓치면 아무것도 아닌 어쩌면 자기를 바라보는 그들 사이에서 눈에 띠지 않고 공원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테 침뱉는 인생이 될까 걱정하는
20/02/22 22:12
저거때문에 확진자 더 폭증하면 '정부가 관리 못하고 있어서 그렇다', '중국인 입국 금지 안해서 그렇다'고 신나게 까면 되니까 저쪽 입장에서는 가불기죠.
20/02/23 01:13
헌금통 열어제낄 생각에 싱글벙글 할텐데 어차피 이미지야 원래 막장이고 뭐 그런 생각들이나 있겠어요
상식이란게 최소기대치만큼 있는 사람들이면 애초에 저렇게 안살건데..
20/02/22 22:54
전염병도 헌금을 향한 내 의지는 꺽을 수 없다는 건가요? 아니면 신천지로 쏠리는 국민적 관심을 두고 볼 수 없었던 걸까요? 안그래야겠지만 혹시나 안좋은 일이 생긴다면 국민적 관심을 받게 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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