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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7 04:05
설훈이 말을 막해서 그렇지
만나보면 스킨쉽 좋다고 하죠. 손혜원이랑 비슷한 성격이라 할까나요? 아마 둘이 의정활동 하면서 잘 통했을꺼 같습니다.
20/02/27 07:23
이종걸은 지난 총선에서도 경선했으면 떨어졌을거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지역구 관리를 안했던데 4년이 지나도 그대로 였는가 봅니다.
20/02/27 07:41
설훈이 떨어질거라고 보셨다니 참 자신들만의 세상에서 정치 피상적으로 보시는 듯. 설훈은 지역구관리 탄탄하고 당내기반 확실한 강력한 중진입니다. 언에듀케이티드 발언은 디씨 나무위키 엠팍 등 하는 2~30대 남성 일부에게나 중요한 이슈고 아무리 나무위키 항목을 열심히 편집해도 그들 외에는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20/02/27 09:07
이종걸은 지난 총선에서도 경선가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꽤 돌았었는데 줄 잘 서서 내부 분탕질빨로 단수공천 받은걸로 수명연장 했던 것이니...
20/02/27 09:16
김민석이 정말 대단하네요.
2004년에 영등포 선관위에서 알바 했었는데 그게 벌써 16년전... 당시 시장쪽에서 정말 인기 많았었는데, 탄핵 이후 폭망... 2011년인가? 민주당쪽에 최고위원 당선될때 아직 말 잘하네 했었더니만 결국 3선 신경민을 누르고 경선 승리하네요. 정치인생 정말 롤러코스터.
20/02/27 11:06
아 그 김민석이에요? 정치인생 완전 쫑난 줄 알았는데 그걸 기어오르고 기어올라서 16년만에 국회의원 되는건가요....
정치인으로서의 호불호는 없지만 한 인간의 스토리로 보기엔 감동적이네요.
20/02/27 11:10
제가 안호영 의원이 현역인 줄 모르고 제외했는데 추가했습니다.
이석현 의원이 페북에 경선결과 관련 글을 남겼네요. 담담하게 쓰셨네요. "부족한 사람을 지지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표합니다. 안양 동안갑은 지난번 적합성 여론조사의 결과에 관계없이 우리당이 흥행을 위하여 경선지역으로 선포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의정평가 하위 20%에 속한다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경선결과는 득점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개표참관인도 필기구 지참 못하게하니 참관인의 기억에 의존할수 밖에 없네요ㅜ 이번 경선은 시민투표와 권리당원투표를 반반씩 적용하는데 시민투표에서는 제가 51%, 민후보가 34%,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반대로 민후보가55%, 제가 34% 득표 했다더군요. 합산하면 제가 4% 졌죠. 경선에 승리한 분께 축하드리며 본선에서 꼭 미래통합당에 승리하길 바랍니다. 전국적으로도 민주당의 압승을기원합니다." 유승희 의원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의신청 한다고 썼고, 나머지 탈락의원들은 아직 올라온 반응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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