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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 11:24
음.. 그냥 법사위 상정된 다음 쉽게 기각될 것 같습니다
이걸 가지고 미통당이 물고늘어져서 일을 키우면 국민을 바보로 아는 리얼 바보 인증이지요.
20/03/02 11:28
지금 당장 국회에서 이걸 물고 늘어지려고 해도 의석수도 안되고, 국민의 뜻이 이렇다 하면서 대통령 비난 한두 번 하고 끝나겠죠.
어차피 여론조사 상 민주당 지지율은 계속 공고하고 대통령 지지율도 딱히 떨어지지 않고 있으니까요.
20/03/02 11:30
일단 지지율 부분은 이번주까지는 보는게 맞는데 대통령 지지율은 확실히 떨어지고 이제 긍정과 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밖으로 차이납니다.
20/03/02 11:32
집권 4년차에 긍정과 부정이 오차범위 바깥으로 차이가 난다고 해서 그게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일간조사로 봐도 대통령 지지율은 반전 추세에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공고하고요. 호들갑인거죠.
20/03/02 11:37
아직 미약하지만 흐름이 중요한데 원래 쭉 오차범위 안이고 코로나 사태 전에는 일간 역전흐름 가다가 이후 내려와서 주간추세로 차이가 나는 거니까요.
물론 이 부분 역시도 이번주 지지율 조사는 보고는 생각해봐야겠지요.
20/03/02 11:36
3.비례 민주당 당위성
이게 가장 큽니다. 뭐 당연히 꼼수입니다만 단기간에는 결국 [탄핵이 공론화되기에]라면서 비례민주당에 당위성을 부여하겠죠. 이건 동의가 잘 안되는데. 나머진 뭐 그럴수있다 봅니다.
20/03/02 11:40
공론화같은 경우는 댓글 보니까 모르겠지만 탄핵에 대한 이야기는 여당 지도부에서 계속 나오죠.
진짜 오죽하면 심상정 의원이 국민이 원하면 민주당이 과반이라도 탄핵 못 막는다면서 긴급히 이야기한거 보면 확실히 이걸 명분으로 삼는듯 합니다.
20/03/02 11:42
비례민주당의 당위성은 어떤 상황이 와도 나머지 이야기는 저것의 면피용이 되는거지 당위를 부여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법안 만들때부터 전부 비례당 따로 나오면 어쩔꺼냐고 무수히 문제제기를 했으나 고치지 못했죠..
20/03/02 11:45
그거야 민주당이 그 핑계로 캡 20석 주장했는데 정의당이 그런일 없다고 거부한거죠.
하긴 당위성이라는 말은 좀 그렇고 그렇다고 면피성도 맞나 싶은데 어쨌든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명분을 준거죠. 오 명분 이게 제일 맞아보이긴 합니다.
20/03/02 11:37
저 청원 갯수도 좀 이상한게
저번에 자한당 해체 청원과 비교해서 볼 때 저 정도 청원 수가 나오려면 실제 여론조사 결과는 대통령 지지율은 반 정도 하락하고 민주당 미통당 지지율은 숫자가 바뀌는 정도의 역전이 일어나야 납득이 갈 것 같거든요 근데 최근 여론조사 추세는 대통령 지지율만 좀 하락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오히려 올랐습니다? 적어도 저는 저 대통령 탄핵 청원 숫자가 납득이 안 되네요;
20/03/02 11:3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231689
심재철 의원이 이미 1당되면 탄핵 추진하겠다고 한마디 한 상황이라서... 이런말을 안했다면 발 뺄수 있는데 이미 해버려서요
20/03/02 12:16
저 발언 시점에선 본인들도 1당 될거라는 생각 1g도 안했을 듯 크크크크크
뭐 아직도 통합당이 1당 되긴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 오늘 여론조사만 봐도 민주당 지지율은 공고하고 통합당은 또 떨어졌죠.
20/03/02 11:39
엄살작전도 적당히 해야지 민주당이 탄핵으로 엄살작전 부리는 거 보면 작작좀 하라고 하고 싶네요. 탄핵이 무슨 의원내각제에서 다시 총선하는 거랑 같은 비중인 줄 아나...
나 자살한다? 자살한다?(사실 자살할 마음 1도 없으면서)하면서 관심끄는 관심종자가 떠오를 정도입니다....
20/03/02 11:41
저 역시 탄핵 자체는 확실히 엄살이라고 보고요 - 아무리 돌려도 민주당이 100석 이하 얻기는 힘들죠- 탄핵 관련된건 좀 강한 이슈기는 해서 이용하는 거겠죠.
20/03/02 11:44
무슨 이번 선거 지면 문재인 탄핵당한다 비례정당 안 만들어서 1당 내주면 탄핵당한다. 하는데 탄핵무새질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요.
선거진다고 바로 탄핵당해요? 1당 내준다고 바로 탄핵당해요? 비례당 만들고 싶으면 그냥 만들라고 해요. 탄핵무새하면서 문재인 탄핵을 막기 위해 만든다는 소리하지 말고
20/03/02 11:45
뭐 사실 지지자들이 지지하는데 필요한 핑계가 필요한것일 뿐이죠.
뭐 어디든 그렇지만... 좀 양심적으로 꺼려져서 고민했던 지지층들 끌어잡는 용도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사실 중도층도 완벽한 중립도 아니고말이죠.
20/03/02 11:49
대통령 말고는 다 됩니다. 어떻게든 국회 과반만 확보하면 대통령을 제외한 전 국무의원에 대해 탄핵안 발의해 헌재심판 전까지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죠. 이런 대놓고 사보타주 전략은 정치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 여소야대라고 바로 현실화되지는 않겠습니다만, 총선승리해서 문재인 탄핵하겠다는 워딩이 미래통합당 지도부에서 나오는 거 보면 글쎄요..
20/03/02 11:51
생각해보니 이런방법도 있긴 하네요...
지금의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이런건 쓸 수 있다고봅니다. 보건복지부나 국토교통부 같은것부터 해서... 정치적 부담 별로 신경 안쓸꺼라서.
20/03/02 11:56
코로나 이야기하면서 보건복지부, 검찰 이야기하면서 법무부, 경제실정 이야기하면서 기재부, 부동산 이야기하면서 국토교통부, 한도 끝도 없습니다. 미래통합당의 강성 지지층도 이런 주장에 호응해줄 테고 내부 정치인들도 외부 활동가들도 당 지도부도 생각 다 비슷하니 정말로 가능합니다. 본인들이 보기에 참 좋은 사람 임명할 때까지 무한 탄핵소추로 정부기능 마비시키지 않으리란 법 없죠. 애초에 반문연대를 기치로 내세워 온갖 세력을 다 모았는데, 총선 이후 이질적인 집단들 사이의 결속을 유지할 방법이 달리 있겠습니까?
20/03/02 11:53
미통당이 이걸 물어서 전력 투쟁을 한다면야 악재겠습니다만... 그 전까지는 딱히
그리고 이걸 호재라고 하는것도 좀 웃기네요. 지지자들이야 결집할수도 있겠습니다만... 대통령 탄핵건이예요. 저정도 청원이 올라온걸 좋아하면 안되죠. 게다가 이걸 핑계로 비례당을 만든다??? 그냥 본인들 수준인증하는거밖에 안되죠. 결국 연합하는 형식이건 뭐건 비례당을 만들꺼 같긴 한데... 문재인대통령 당선될때 앞으로 차기 차차기 까지는 거뜬할꺼라고 저짝하고는 수준이 다르다~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는데... 점점 그냥 그놈이 그놈이네로 귀결되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20/03/02 12:06
청원이 올라온게 아니라 국회청원은 일정 숫자 넘으면 국회 사무처에서 이걸 해당 상임위에 보고해야죠.
아마 법사위일텐데 법사위원장이 여상규 의원입니다.
20/03/02 13:40
미래통합당이 물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호재죠.
물론 말씀대로 대통령 탄핵이 지난 정권처럼 다수면 다르겠지만 지금 그 상태는 아니죠.
20/03/02 12:38
솔직히 뭐가 겁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탄핵이 가결될 일을 안했으면 안될거고 했으면 되겠죠. 그게 비례당을 만들고 안만들고랑 무슨 상관이죠? 설마 국회의원 수가 야당에 비해 적으면 탄핵을 당할 일을 했다는건가요? 이게 더 이상한 대처라고 봅니다.
20/03/02 17:31
대통령 탄핵이 보통 문제입니까.. 나라의 비극이라 할만한데, 그걸 호재라고 표현하는 글쓴분의 의식을 지적하는 겁니다. 그리고 나라가 뒤집어지다시피 하는 이 상황에서도 미통당이 1당 될 일은 없을테니 엄살 좀 적당히 부리세요. 가벼워 보입니다.
20/03/02 17:42
진짜 탄핵을 한다는게 아니라 청원을 통해서 그런 의견이 나온다는거죠.
10만명 진짜 많은 수치죠. 전국민의 0.2%가 적극적으로 그런 표현했다는건 또한 정부와 여당이 반성해야하고요. 허나 반대로보면 부정평가가 50%가 넘는 상황이고요. 그 중 1% 이하가 적극행동을 한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아니죠. 그럼 여쭤보겠습니다. 대통령 탄핵은 보통 문제가 아닌데 이미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제1당이 되면 시도한다고 합니다. 또한 새로운보수당에 있다 통합당으로 온 전 최고위원도 탄핵에 대해서 방송에서 따로 언급하기도 했죠. 탄핵은 보통 문제가 아닌데 제1야당이 언급하고 그 이후 청원이 온거죠. 많은 국민들의 실망 시그널이지만 또 반대로 더 많은 국민들 입장에서는 반대할 수 있는거겠죠. 선거는 이슈 선점입니다. 2004년에는 탄핵 역풍이었고 2007년은 경제대통령이고 2010년은 무상급식이었죠. 제1야당이 언급했고 국회청원 요건을 만족한 이상 국회로 넘어올건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반성과 별개로 방어는 해야하겠죠. 그런식이면 이 코로나 사태 속에서 대통령 탄핵 청원에 동의한 10만명에 대해서 더 비판을 아니 그 전에 코로나사태 진행중에 탄핵을 언급한 미래통합당에 대해서는 더 강한 비판과 질책이 있어야하겠죠. 그리고 일부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미래한국당의 존재로 제1당은 미래당 계열이 가져갈거라 예측중이죠.
20/03/02 18:02
탄핵 언급이 왜 비판받을 일이에요. 그만큼 이번 사태에 대한 대처에 실망이 크다는 일부의 여론인데. 그걸 두고 '탄핵 운운해봐야 역풍부니 우린 이득'이라는 식으로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고 계시니.. 기분 좀 나쁘시라고 직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내가 지지하는 민주당이 혹시라도 선거에서 지거나 기대만큼 못이길까봐 전전긍긍해서 호들갑 떨고 촐싹대는 모양이고, 아마 미통당 지지하는 분들 보기에 굉장히 꼴사나운 태도일 겁니다. 그리고 최순실게이트급 폭탄이 민주당에 터지지 않는 이상 절대 미통당이 선거 못이깁니다.
20/03/02 18:07
역풍이 분다는 소리는 [아무리 그래도 그건]이겠죠.
이번 사태에 대해서 실망하고 질책하면서 총선 투표를 다르게 한 것이 아니라 탄핵을 한다는 것부터가 이상하다고 봐야죠. 그럼 2월 20일에 제1당 되면 탄핵한다고 한 미래통합당의 원내대표인 심재철의원의 발언이야말로 정치적 공학인거죠. 어떠한 시기에도 정책의 잘못으로 인하여 탄핵이 된적이 없죠. 선거게시판에서 정치적 공학을 따지는게 이상하지도 않고요. 정치적 유불리 따질 수 있죠. 그리고 뭐 그렇게 보시는거야 뭐 알아서 하시는거고 이번 선거 불리하다고 생각하는게 제 예측이고요. 단순 제 예상만이 아닌 여러 여론조사 전문기관들에서도 나온거고요.
20/03/02 18:16
이건 뭐 그냥 드리는 말씀인데, 미시적으로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지역구 확정 내지 예상 대진표 훑어보시면 뭘 어떻게 해도 미통당이 이길 사이즈가 안나와요.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실 겁니다.
20/03/02 18:20
안 그래도 20대총선과 비교해서 쭉 훝어보고 또 당시 접전지역들까지 보고 왔었습니다.
기준이 조금 다를 수 있으나 저는 조금은 이 코로나 사태를 크게 봅니다. 너무나 큰 사태도 정부가 이에 대해서 큰 책임을 져야하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볼 것이라 생각하기에 그렇죠.
20/03/02 18:33
음.. 아우구스투스님이 제 지인이었으면 내기라도 해보고 싶네요. 총선이 3월 15일이었다면 민주당의 신승 가능성도 있었다고 보는데, 3월 중순쯤 지나면서 확산세나 공포심은 많이 누그러질테고, 총선이 연기될지는 모르겠으나 민주당의 압승에 변수는 사실상 없다고 봅니다. 말그대로 '그미(?)찍'입니다. 강자의 여유도 좀 누리시길..
20/03/02 18:35
이런 시기에 내기는 부적절하다고 보기에 동의하지는 않고 아직은 시간이 남아서 변수가 많다고 봅니다.
저는 코로나 완화 시기에 따라 다른데 그 시기가 3월말까지 갈 경우 정부책임론이 대폭 증가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20/03/02 12:53
별로 악재가 아닌거같은데요. 탄핵 청원은 다 민심 반영이죠.
지지율 굳건하다고 믿고 탄핵 청원이 극히 일부가 조직적으로 움직엿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중도의 민주당지지 혹은 투표 포기 라고 생각 하시는 부분은 지지자들의 희망사항 같네요. 어차피 민주장 지지자들은 조국 사건이후 집결된 상태지 흩어져있다고 보기 어렵구요. 여기서 지지자들이 지금 이상으로 결집될 일은 안터질거라고 봅니다. 특히 중도 지지자 입장에서 민주당과 정부가 보여주는 내로남불을 보고 대통령 탄핵을 막기 위해 민주당을 찍는다는 얘기는 설득력이 없어보여요.
20/03/02 13:43
당연히 민심 반영이죠.
전 그래서 미통당이 물지도 모른다는거고요. 의외로 사람들은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을 국회의원이 끌어내린다에 대한 반감이 있고 그 경우에 역풍이 분 경우가 분명 존재하기도 하고요.
20/03/02 12:56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통령지지가 아직 굳건하다, 야당에게 악재다라고 결론내리는 것은 조금은 위험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하는 지표중에 하나가, 일종의 체감 여론대비 실제 여론조사의 탄력성입니다. 저는 보통 온오프라인 관계없이 다양한 주변 집단군, 조국수호 나가는 이들 부터 태극기 부대까지 이야기를 보통 듣기만 하는편이고 말은 꺼내지는 않습니다. 각각 저를 친민주당성향 혹은 반민주당성향 중도층이라고 각각생각하고 편하게 이야기 하는것 같은데.. 아무튼 좌우간 체감하는 여론의 변화와 여론조사결과가 보통은 어느정도는 후행적으로 연동되어 있는데요.. 이게 언제부터인가 상당히 경직되어 있다는 느낌입니다. 이 말은 둘중에 하나일겁니다. 제가 여론을 판단하는 집단 군들이 사실은 전체 여론변화와 따로 노는 갈라파고스들일 가능성, 그게 아니라면 현행 여론조사 방식에 아직까지는 뭔지 모를 문제가 있을 가능성. 개인적으로 이번 총선에서 가장 궁금한 지점이기도합니다.
20/03/02 13:45
1.제 본문 어디에도 현재 지지율에 따른 내용은 들어가 있지는 않죠.
저는 대놓고 지금 여론조사는 허상이다라고 하죠. 2.제가 바로 댓글로 말씀하시는 부분을 주장하고 있고 그래서 정부와 민주당 지지율 하락을 예상하고요.
20/03/02 12:56
탄핵건 2번으로 전부 역풍으로 박살난것을 경험한게 미통당이라 3번은 안하겠죠.
의원들도 선거로 인하여 레임덕 아닌 레임덕이라.. 탄핵 이슈 물고 늘어질수도 없고 딱히 떠들거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늘 레퍼토리로 현정부 심판론으로 선거 운동하겠죠
20/03/02 13:15
이런것도 민통당 악재면 악재아닌게 없을듯. 자기들한테 유리한청원이었으면 국민의 목소리라고 엄청 홍보했을텐데 불리하니깐 이렇게 행복회로돌리는것도 웃기네요.
20/03/02 13:57
국회국민청원이고요.
그리고 지금까지 역대 선거상 악재는 맞아요. 2004년 총선이야 너무 유명한거고, 2010년 지선당시에 3월 천안함 사태 발생 후 지선 직전에 북한 소행으로 밝혔으나 그에 대한 역풍으로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은 기존 지역광역단체장 중 인천시장, 강원도지사, 충북지사, 충남도지사, 경남도지사(사실상 민주당)를 민주당에게, 대전시장은 자유선진당에게 내주었으며 이전에 155개의 기초단체장을 당선시켰으나 2010년에 92개 지역으로 줄었는데 이는 세월호 사건이 있던 2014년에 얻은 117개 지역 당선보다도 적은 수치로 2000년대 이후로 가장 적었죠.
20/03/02 13:47
정의당에게 악재 아닌가요? 미래통합당은 1당되면 탄핵시키겠다. 정의당은 비례민주당 만들지 말고 정의당에 표 줘야할거다 아니면
탄핵당한다. 미통당은 이와중에 탄핵을 논하냐는 논란 정의당은 표 얻으려고 정권 협박 두 당에게 모두 안좋지만 그래도 탄탄한 지지기반을 갖은 미통당은 걱정이 덜하지만 정의당은 휘청할 것 같습니다.
20/03/02 14:02
정의당같은 경우는 기존에 민주당 지지자들의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정의당을 (이건 정의당도 비슷하기는 한데 수치가 다르죠) 많이 해왔었는데 어려워지죠.
이상태로면 기존 선거법대로 가는것보다도 정의당 의석의 더 줄어들 수도 있다고 봅니다.
20/03/02 14:01
일단 미래통합당이 최소한의 상황판단이 된다면 이 미끼는 안 물것 같네요.
그것과 별개로 청원을 탄핵요구의 용도로 사용하는 건 위헌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1. 개정된 국회법(법률 제16325호, 2019. 4. 16., 일부개정)의 원래 취지는 의원소개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청원을 일정 수 이상의 국민이 같이 청원하면 검토, 심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었습니다. http://lawpro.nanet.go.kr/law/summary/lawSummary.do?summarySid=18338&spGubun=S 2. 말씀해주신 대로 10만명이 넘은 청원은 소관 위원회에서 의무적으로 심사를 해서 90일 이내에 국회의장에게 보고되어야 합니다. (일단 이것때문에 총선 넘기고 심사 하는 척만 할겁니다.) 문제는 대통령 탄핵의 경우 헌법에 따라 국회재적의원 1/3 이상의 발의가 필요하고, 발의 후 첫 본회의의 의결로 법사위원회의 조사를 거칠 수 있습니다. 즉 국민 10만명 = 국회재적의원 1/3 이상의 발의 라는 공식이 나온다는 것이죠. 이건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20/03/02 14:06
기사에 따르면 오늘 보고가 들어가고 2~3일 내로 관련 위원회로 회부될거라네요.
뭐 하긴 머리가 있다면 이걸 물지는 않을거 같죠. 상식적으로 16년전에 탄핵시도했다가 역사에 길이 남을 대패를 한 적이 있으니까요.
20/03/02 14:08
심재철이 이 미끼를 문다면 당연히 민주당에 호재죠.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할텐데요. 이번 총선은 코로나때문에 중도층은 투표장에 많이 안나올 것으로 보여(신천지가 어그로를 끌어 마스크만 제대로 보급된다는 가정하에) 결국 누구세가 결집되느냐의 싸움이 될 겁니다.
20/03/02 14:11
성난 민심 표출이라고 생각합니다
미통당이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이걸 물까요,,, 그냥 이렇게 유야무야 끝나겠지요 문통/민주당이 다만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기를~
20/03/02 14:11
애매한 변수죠. 생각이 있다면 노무현 전대통령 탄핵발의 당시 역풍으로 열린우리당이 1당이 되었던 때를 잊지는 않았을거라 봅니다.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문재인 현 대통령이 지지율 및 지지기반이 굳건한 상황에서 탄핵 카드 만지작 거리다간 골로갑니다. 솔직히 국정운영이 맘에 안드는 수준일지언정 탄핵감은 아니잖아요.
다만, 여당 야당 할 거 없이 지지층 결집용으로는 쓰겠죠. 미통당은 이렇게 정부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라는 선전용이고, 민주당은 이러한 상황이므로 과반 정당을 상실하는 경우 대통령이 위험하니 비례민주당 만들겁니다! 뭐 이런 식일거 같은데, 이슈화 하면 아무래도 민주당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어찌됐건 비례민주당 만드는 명분이 생기는거니까요.
20/03/02 14:19
미통당에서 이 카드 만지작거리는건 비례민주당 만드는게 상수라고 봤을 때일거 같은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민주당이 비례민주당 만드는건 확실히 예상되는 부분이기는 해서 결국에는 쟁점화되긴 할 거 같네요.
20/03/02 14:20
이미 2월 20일 경에 심재철 원내대표가 이야기했고 하태경 의원도 방송에서 언급했었죠.
민주당 입장에서는 아주 땡큐인거고요 사실.
20/03/02 14:22
개인의 자유와 생명의 존엄을 최선의 가치로 삼는 건강한 보수가 자리잡길 바라는 쪽에서는 이번 선거에 보수가 이기든 지든 좌절할것 같습니다. 저 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제 주변엔 좀 많네요.
20/03/02 14:23
솔직히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좀 나은 면에서, 그리고 젊은 남성을 대표할 수 있을까해서 새로운보수당의 존재가 안타깝기는 하죠.
물론 워낙 멤버들 보자마자 얘네 못 버티겠구나했지만 그정도일줄 몰랐죠.
20/03/02 16:30
역설적인게 아니라 저는 실제로 민주당 상황이 지극히 좋지 않다고 봅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향후 악재만 가득한 상황에서 총선에서 뭔가 반전을 꾀하기 힘들고 또 각 지역의 워딩과 당의 대응을 봐도 겉으로 보이는 지지율과는 다른 부분이 있기에 상황이 눈에 보이는 것보다 상황이 안좋다고 개인적으로 예상합니다. 그와 별개로 3달은 너무 긴게 주예지 강사인가 그 분 용접공 비하발언이 올해지만 이제는 기억도 안나는게 다이나믹 코리아니까요.
20/03/02 16:07
민주당 지지자의 입장에서 대통령 탄핵건이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쓰셨군요.
글쓴님은 지지정당을 고른 근거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지지정당에서 나온 대통령이 불과 4일만에 탄핵 청원을 10만개나 받은 것이면 국정운영에 문제가 있구나란 생각을 먼저 해볼법도 한데 말입니다. 현 상황이 어떻든 정권연장이 최우선이라고 보시는가요? 그렇다면 정당이 사이비 종교와 결탁하는 것은 안된다고 말한건 도대체 무슨 의미인가요? 4405번 글에서 저와 얘기를 나눌때 쓴 댓글을 보고 저는 글쓴분께서 정당의 역할이나 행동, 의무에 관한 기준 같은 걸 가지고 계신줄 알았습니다. 10만 이상의 분들이 짧은 시간에 탄핵 청원을 하셨다고 하면 대통령의 국정운영으로 인해 불편을 겪거나 불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라도 봐야합니다. 저만 하더라도 당장 일할 때 써야하는 마스크를 구하는데 고민을 해야하는 것 때문에 매우 불편합니다. 이런 국민들의 불편함, 불만에 관해선 별 생각이 없으신가요? 사람이 먼저다,란 문재인 정권의 구호에 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한때는 문대통령을 믿었던 만큼 지금의 이 상황이 안타깝다고 느끼는데, 자칭 지지층이라고 하는 분께서 지지정당에서 나온 대통령의 국정운영의 결과에 관한 언급없이 선거만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글쓴님은 지지정당을 고른 근거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국민의 삶에 더 도움이 될거라고 해서 고르신건가요? 다른 이유가 있으신 건가요? 사람이 먼저인가요? 지지율이 먼저인가요?
20/03/02 16:27
글을 읽었을 때의 반응은 사람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글쓴이가 읽는 사람에게 이런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가질 수 없다라고 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당 지지 여부를 떠나, 현 상황으로 불편함,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 관한 생각을 해보시고 글을 쓰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제대로 읽지 않았다는 건 제 글의 어떤 부분을 보고서 말씀하시는지 알려주세요.
20/03/02 16:34
현재 상황에 정부의 잘못이 큽니다.
정부가 반성할 부분이고 저는 이 부분이 앞으로 부각될 것이기에 현재의 지지율이 허상이라고 보고요. 두번째 문단은 과도하게 오지랖넓은 참견이고 그 부분은 타인에게 하실 말씀이 아닐겁니다. 헛소리같은 차이나게이트라는 글에서 서로 의견을 나눈 상황에서 생각을 하고 글을 쓰냐뇨. 그걸 그 차이나게이트 글 쓴 분들께도 하신다면 모를까 오지랖 사절합니다. 이걸로 답변될듯 합니다.
20/03/02 16:39
오지랖이고 부르실 수 있겠지만, 전 이것을 일관성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불과 수시간전에 했던 스스로의 말과도 부합하지 않는 말을 다시 한다면 둘 중 어느쪽은 그 사람의 본심이 아닌 것일테니까요. 그리고, 어찌됐든 저와 의견을 나눈 글들인데, 생각없이 썼다고 하시면, 생각을 하지 않고 글을 쓰는거냐고 상대방에게 크게 공격받으실 말입니다. 차라리 생각이 정리가 안됐다거나, 생각을 바꾸겠다고 하시는게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20/03/02 16:46
아우구스투스님이야 본인 스스로도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혔으니 현재 총선에서 불리하다고 보고 있고 그에 따라 민주당에 유리할 수 있는 사안을 가지고 와서 이야기 하는건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벙커속에 다크님은 미래통합당 지지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래 글에서 주신 의견을 일관성이라고 하신다면 현 정부에 일관적인 부정적인 입장을 말씀하신 거겠죠?
20/03/02 17:21
네 맞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제가 윗 글에 몇가지 질문을 한 게 있는데, 그 질문에 대한 답도 하실 수 있으면 같이 부탁드립니다.
정권 지지의 근거는 말씀 안하셔도 무방하지만, 제대로 안 읽고 댓글을 달았다는 건 어느 부분을 말씀하는지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0/03/02 18:01
구글에 실린 남의 생각이 아닌 '본인의 생각'을 묻고 싶은 겁니다. 위에도 한번 제가 언급했듯이 아우구스투스님의 생각을 묻고 싶은 겁니다. 아우구스투스님과 댓글로 얘기를 나누면서 제가 했던 생각은 정권이나 정당이 사이비에 휘둘렸을 때 국민이 입을 피해를 염두에 두고 말씀하셨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1번 댓글을 쓸때의 분노감의 이유중에 '아우구스투스님 생각의 일관성의 부재'는 그리 큰 부분을 차지하진 않습니다. 분노의 큰 이유는, 현재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빨리 퍼져나가면서 전 국민이 꼼짝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생계에 위협을 느끼게되고, 병으로 인한 사망자도 속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기인한 국민의 민심을 고작 선거의 지지율로 연결시켜서 보는 것 때문입니다. 사실 이것은 '사람이 먼저다'를 외쳤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로서 적절한 말이냐를 따지기 이전에, 다른 사람의 불행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먼저 묻고 싶습니다.
20/03/02 18:17
죄송한데요 그런 의견이시면 선거게시판 자체를 닫아달라고 하시죠.
그리고 코로나 사태가 엄중하니까 각 정당은 경선이나 이런거 멈추라고 해야할까요? 제가 자게에 매일 각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어설프지만 표만드시는거 보셨나요? 어제였는지 그제였는지 확진자가 미친듯 올라왔을 때 반쯤 멘탈 터져서 의료체계 마비될까 두렵다라고 쓴거 보신건지요? 뭐 그러니까 이런 엄중한 상황에 그 사람들 생각 안하고 이런글 쓰냐는거지요? 반대로 여쭙죠. 그 말 그대로 국가의 위기 상황에 지금 국가의 원수를 탄핵하자고 하는, 사태 종결전에 그런 청원을 올리고 거기에 대해서 동의한 그 10만명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도 안되는 행동을 했을까요? 2월 20일에 슬슬 확진자가 늘어나는 시기세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왜 제1당이 되면 탄핵을 하겠다 했나요? 그에 대해서 얼마나 분노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온 국민이 코로나때문에 힘든데 사태 종결도 전에 탄핵 청원 올리고, 장관 해임시키라고 난리쳐서 더 혼란스럽게 만드려는 일부의 국민들과 제1야당에 대한 분노와 오늘 이 글을 쓴 저에 대한 분노를 비교해보시죠.
20/03/03 11:06
저의 댓글에 고작 선거게시판을 닫아달라는 반응을 하시는군요.
남의 불행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님의 자유이긴 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보는 곳에 님의 정제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글은 안 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는 코로나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도 들어올 수 있는 곳이니까요. 이건 선거를 떠나서 다른 사람들에 관한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그래도 이런 얘기를 하고 싶으시다면 이곳 선거게시판이 아니라 당의 지지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곳이나, 친한 친구들한테나 가서 하시면 됩니다. 선거게시판에서는 이런 글 말고도 할 수 있는 얘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스스로 멘탈 터지면서 올리셨다던 3/1일 코로나 관련 글과, 이번 본문글이 있는데 어느쪽이 아우구스투스님의 진심이라고 봐야할까요? 앞으로 아우구스투스님께서 쓰시는 글에 대해선 '이 생각이 진심인가' 라고 생각을 갖고 볼 것 같습니다. 엄중한 상황에 그 사람들 생각 안하는것도 괜찮고, 불행에 무관심하고 지지율에 관심을 가지셔도되지만 다른 사람이 보는데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님의 생각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이나, 코로나에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있으시다면요. 반대로 여쭙는 두 가지에 대해선 전혀 분노가 안 듭니다. 국민들이 대통령에 대한 의견을 표출하는게 뭐가 문제죠? 이렇게 사태가 엄중한데 왜 탄핵건을 올리냐를 문제 삼을게 아니라, 아우구스투스님이 피해를 입은 국민의 마음을 생각해본다면 왜 이렇게 엄중하고 힘든 상황인데 국민들이 탄핵이란 얘기를 꺼내게 됐을까를 먼저 생각을 해보세요. "온 국민이 코로나때문에 힘든데" 라고 글을 쓰셧지만, 전 이 말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20/03/03 11:17
솔직히 비판의 근거로 진짜 미드에서 가상적국으로 한국을 설정했다는 것을 생각하시는 분과 진지한 대화가 된다고 생각한 제 오판이라고 생각되네요.
작은 부분이라고 하지 마시고 진지한 대화 중 그러한 댓글을 단 본인의 경솔함을 더 반성해주시고요 그냥 앞으로 솔직히 더 대화가 안될거 같기에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20/03/03 11:30
뭐 처음에누 훈계조에 굉장히 불쾌했는데 감성자체가 미드에서 한국이 가상적국이라고 한국과 미국 사이가 멀어지고 친중국같다는 근거로 쓰신 분이라 범상치 않은 사고회로를 지니신 분이라 제가 그 부분은 충분히 이해하겠습니다.
그 외에 선택적 분노하시는 부분 그리고 선거 게시판에 대해서 제가 쓰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쓴 것과 같이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는 것도 자유로 여기겠습니다. 허나 곰곰히 잘 생각하셔서 본인이 지금 선택적으로 분노하는게 아닌지,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 것에만 분노하는건 아닌지 역시 살펴보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타인이 다른 사람의 아픔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단정했을 때 그 사람이 그 전에 각 게시판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정치와 일상 이야기를 자게와 선게에서 나누어 썼는지도 살펴보시고요. 이러한 시기에 차이나게이트 글은 긍정, 탄핵 글에는 분노하는 본인의 감정에는 일관성이 있는지 그 차이나게이트 의심하는 근거에 미드를 왜 이야기했는지 생각해보시고요. 전에도 말했지만 분노에 일관성도 없고 또 맥락도 근거도 없어요. 실제 피해 받으신 분들조차도 자게가 아닌 선거에 관심있는 사람들 보라고별도로 만든 선게에 이 글 쓴다고 분노하지 않아요. 그런 논리면 유게는 폐쇄하는게 맞죠. 본인의 논리가 얼마나 허술한 것인지 한번 잘 살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누가 보면 제가 코로나가 기회다라고 쓴걸로 착각하겠네요. 선게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글을 쓰는 곳인지 이전 선거관련 글들도 있으니 천천히 보시면서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계속 말씀드리나 분노의 포인트도 맥락도 이유도 불분명하게 너는 나빴다만 반복하시는데 솔직히 굉장히 어처구니 없고 불쾌하며 상대하기 싫으나 참고 씁니다. 아 물론 유게 글도 불편하시고 거기에 똑같은 댓글을 다셨다면 그건 제가 인정하겠습니다.
20/03/02 17:00
저도 이 댓글 달라고 했는데 낄낄. 그나저나 글 작성자분은 불행회로 돌리는 거 적당히 하셨으면 합니다. 오히려 뭔가 진지하게 내가 응원하는 팀 저주하면 이긴다, 라고 믿는거 아닌가 하는 느낌까지 들 정도니 원
코로나가 이 추세로 수습된다고 할 때, 민주당이 지역구에서 120석 이하 먹을 가능성은 거의 없지 싶은데 말이죠. 아니 솔직히 말하면 130 못 넘을 가능성도 별로 없다고 보는
20/03/02 17:03
진지하게 이 정도로 비관적으로 보신다면 제 입장에서는 예측에 좀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 예측일 뿐이니, 누구도 단언은 못하는 것이겠습니다만
20/03/02 17:05
제 근거는 두가지이고 사실 이건 중간에 바뀔 수 있으니까요.
1.메르스 유행 및 여러 사태 후 정부의 지지율 2.3년간 눌려있던 보수표 결집 움직임 3.집권 4년차에 정권 견제 움직임 강화 이것때문에 물론 탄핵은 말이 안되지만 그 외에 과반내주는 상황은 올 수 있다고 본거죠.
20/03/02 17:08
뭐 사실 님은 적극적으로 의사표명하시는 분이니, 주장의 골자는 저도 알죠. 근거가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다 타당한 이유들이구요. 문제는, 그 영향력을 어느정도 평가하느냐 라는 거겠습니다만, 그에 대한 견해가 다르니 저로서는 님 오바아님? 하는 정도의 생각을 갖고 있다, 는 정도만 말씀드리겠십니다.
20/03/02 17:11
그거야 뭐 충분히 가능한 생각이시고 좀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냥 개인 생각인데 pgr에서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너무 낙관적이고 미통당 지지자 및 보수분들이 조금 소극적으로 보시는거 같아요. 집권 4년차 총선은 결코 만만치 않은데 코로나 사태까지 있으니 전 매우 안좋다 봤어요.
20/03/02 17:13
아뇨 전혀 사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의견 차이를 말할 뿐인데요 뭐. 하튼 님 예상이 틀리기를 저는 바라겠습니다 후후...
저도 사실 신천지 터진 이후로는 좀 비관적이었는데, 신천지 대응 잘 하는거 보고 아, 괜찮겠구나, 라고 생각을 바꾼지라. 뭐 민주당 싫어하는 사람들이 뭐라하건 현실은 모니터 밖에 있다는 것은, 어저께의 차이나게이트 사건이 잘 보여주기도 했구요
20/03/02 17:21
저도 나이가 드니까 조금 희망회로가 꺼졌나봅니다.
쩝 07년 대선도 어쩌면 하면서 1번 찍었고 08년 총선도 우리지역만이라도 하면서 1번 찍었던 놈이었는데요. 아 저 역시 제가 틀렸으면 합니다. 스포츠에서의 역레발 아니고 이건 그냥 우려지만 소망은 다른거고요. 뭐 차이나게이트 같은 헛소리가 유행하는거 보면 이게 또 선거철이구나 싶기도 하고 참 좋네요.
20/03/02 16:53
딱히 이게 별 악재가 될 것 같진 않습니다.
악재가 될 거였으면 심재철 원내대표가 탄핵 발언한게 더 영향이 크겠죠. 뭐 저건 그냥 진영별 지지자들의 행동일뿐이죠. 양쪽 다 열혈 지지자들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혹은 일부들은 밖에서까지) 뭔짓을 못하겠습니까.
20/03/02 17:26
요새 느끼는건데 어느 쪽 지지자건 이슈 하나 터졌다고 신나서 노젓다가는 통수 맞기 십상인거 같습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인터넷 상에서는 여론몰이를 통한 선동의 정치가 횡행하는거 같은데, 하루 아침에 정부, 여당, 야당이 말 바꾸기 해서 지지자들 벙찌는거 보는게 반복되는거 같아요.
차이나 게이트도 그렇고, 이만희 시계도 그렇고, 본 문의 탄핵건도 그렇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저는 뭐 이번 선거는 포기상태지만 다음번 선거 때는 민주당이 지금보다는 정상화 되어 있거나, 미통당이 적어도 친박세력은 축출해놓은 상태이길 바래봅니다.
20/03/02 17:43
미통당 악재라길래 이만희가 박근혜시계 차고 나왔다는 그건줄
탄핵이 또 되려면 나라 더 말아먹으면 되겠죠 근데 문재인이 탄핵되면 이제 우리나라는 뻑하면 대통령 뽑아놓고 탄핵하는 나라로 가겠죠 한번까지야 기세좋게 가도 두번째도 통한다? 그때부터는 정책실수 실언 코로나같은 악재만 터지면 반대진영에서 탄핵무새들 광화문이고 어디고 모여서 뻑하면 탄핵거릴건데 생각만해도 싫네요 이 정부도 뽑아줄때 예상한거보다 일 훠얼씬 못하는건 알겠는데 주말마다 모여서 탄핵거릴 그 꼴보기 싫어서 임기 다 채웠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엔간치 못하지 않은 이상 채우겠죠 지금도 45프로 요 근처에서 왔다갔다 하잖아요 설마 그거 박근혜처럼 한자리수까지 가겠습니까
20/03/02 18:24
[이 정부도 뽑아줄때 예상한거보다 일 훠얼씬 못하는건 알겠는데 주말마다 모여서 탄핵거릴 그 꼴보기 싫어서 임기 다 채웠으면 좋겠어요]
저두 이거랑 비슷해요.좀 지친다고 할까나
20/03/02 18:52
제가 2월 25일부터 글을 3개썼는데 앞선 2개는 여론조사 바탕으로 쓴 글이었습니다.
어떤 부분을 그렇게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시면 그에 대해서 수긍하고 좀 더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20/03/03 00:13
정치공학적보다는 글쓴분께서 최대한 중립적일려고 노력은 하시는데
본심은 미통당이 제발 탄핵건 물어서 역풍맞았으면 좋겠다 이런뉘앙스가 너무보이는 그런글이라 마치 kt전을 앞둔 티원팬이 쓰는 걱정글 같다고나 할까요
20/03/02 22:51
야당은 고를 수 있는 패 중 하나이지만
여당은 총산앞두고 옐로카드 받은거 아닌가요 미래통합당에는 악재가 될 수 도 있지만 여당은 그냥 악재인데요... 생각있는 미통당이라면 야당이 아닌 법사위 이름으로 아쉽게(??) 탄핵안 무마시켜놓고 민심이 이렇다고 총선까지 뽕뽑을텐데요
20/03/02 22:58
위에 썼지만 여당은 당연히 정부와 함께 반성해야죠.
그리고 법사위원장은 여상규 미래통합당 의원이고요. 애초에 여당 입장에서는 이완된 지지층에게도 집결시키고 중도층에는 2번찍으면 탄핵됩니다로 공략하고는 탄핵 막기 위해서 비례민주당 딱 내놓으면 됩니다.
20/03/02 23:04
법사위원장이 여상규라고 법사위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거 였으면 조국은 청문회날 나가리였죠
여당 법사위간사가 탄핵 찬성할 수 없으니 야당측에서 적절히 찬반만 해도 기각인데요 그리고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야당이 탄핵 추진할 필요가 없지요. [청와대 갤러리랑 국회청원 둘다 대통령이 일 못한다고 한다 총선에서 정권심판하자] 이 좋은 명분이 있는데 황금알을 순풍순풍 낳는 거위배를 가를 필요가 없지요
20/03/02 23:11
원칙적으로 그게 맞는데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원내대표인 심재철 의원이 2월 20일 제1당되면 탄핵추진하겠다고 하고 발언을 했었고 국회청원이 진행되었죠.
그러한 발언마저 없다면 민주당의 꼬투리 잡기인데 이미 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기에 좋은 건수가 생겼죠.
20/03/02 23:19
1당 되면의 속뜻은 지지층이랑 불만있는 중도층한테 1당 만들어 달라는거죠.
[국회의원이 진행되었죠.]는 제가 무슨맥락인지 추정이 안되네요;;; 뱉은말 주워서 치워버리는게 야당 패시브인데 너무 올곧게 보시네요... 과대평가를 여기서 하실줄이야.. 1당되도 경제살리는게 우선이다, 국정감사부터 해야한다, 울산 검찰수사결과 기다린다 등 탄핵발언 묻어버릴 쥐구멍은 많습니다.
20/03/02 23:22
아 오타였습니다.
쥐구멍이야 많긴한데 껀수도 있겠다 미래통합당 특성상 덥썩 물지 않을까 해서요. 기존에 공수터 폐지를 총선의 제1 공약으로 하던 정당이니 기대정도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03/02 23:28
아 이제 이해가 됬습니다;;;;
같은거에 두번 당하고도 세번 당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야당은 탄핵 안할껍니다 크크크크 공수처는 진짜 할거같고 대통령 탄핵 발언은 지지층 달래기 발언정도에 다른 야당위원들이 탄핵 왈가왈부 못하게 원내대표가 한번 말하고 마는것 정도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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