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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 19:02
교섭단체 합의가 있으면 변경은 가능하지만 합의가 가능했으면 이 지경까지 안 왔겠죠... 어차피 합의는 실패할 거고 저 안이 강제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20/03/03 18:50
앗 글쓰고 있었는데 크크
근데 이거는 선관위안이고 국회에서 미세조정을 할거 같습니다. 특히 강원도 6개구는 받아들이기 좀 어려울거 같네요 여기서 흥미로운게 영암·무안·신안인데.. 이 선거구가 하나씩 쪼개져서 다른 3곳으로 붙는 그림인데 문제는 그 3곳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공천을 끝냈거나 경선이 끝났습니다(오늘 결과 발표) 물론 안끝났어도 하나씩 쪼개져서 붙으면 어딜가도 약소지역이라 불리하구요. 사실 호남 선거구는 숫자만 맞으면 민주당이랑 민생당이 알아서 정하는거라 (미통당은 호남 전체에 후보가 2명이라 무관심) 이대로 갈지 안갈지 궁금하네요
20/03/03 18:58
걍 강원 북부에서 춘천빼고 다 통합이네... 선거유세 지옥이겠다 크크크
춘천이 분구되네... 김진태 또 되는꼴은 좀 그런데... 동해 삼척 태백은 납득 가기도 하고 안가기도 하고?
20/03/03 18:58
선거구 획정 때마다 느끼지만, 대한민국의 행정체계가 개판인거죠.
지방자치법을 어떻게 손을 봐서, 지금에 비해서는 통합과 분리가 좀 더 잘 이뤄지게 변경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것과 별개로, 국회의원 300명 정말 지나치게 적습니다. 이게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20/03/03 19:07
지방의회는 헌법조항이라서요 개정 없으면 안됩니다...클클 박정희 스타일로 지방자치에 관한 임시조치법을 만들어서 무력화라도 하면 모르지만요...
20/03/03 19:34
헌법 조항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의회를 둔다라고 명시되어 있기때문에 그런식으로 국회와 지방의회를 겸해서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죠...
결국 그렇게 할려면 헌법개정을 해야하는데 그게 될리가요...클클
20/03/03 22:02
전면중대선거구제 아니면 중대선거구제는 문제가 많죠.
이게 두명뽑는데서는 2등당도 당선되는데 한명뽑는데는 2등당은 나가리라서...
20/03/03 19:08
전북전남은 농산어촌이라 그렇다 쳐도 광주 의석수 안깎는건 정말 황당하네요.
인구는 대전보다 적은데 지역구는 한 석 많다니... 특히 인천은 분구될줄 알았는데;
20/03/03 19:22
철원에서 고성까지는 평지라고 해도 다니기 힘든 거리인데.. 저기는 선거 비용을 인구비례에 맞춰 주는 거에 더해 기름값도 더해줘야 하겠습니다 -_-; 읍면단위만 간다고 해도 선거기간 동안 다 못다니겠네요.
20/03/03 19:49
지역 하나 늘어날때마다 추가로 늘어나는 돈이 있기는 합니다...
시간이 문제지 돈이 유달리 빡빡해지는건... 아니긴 합니다
20/03/03 19:56
노원병은 그나마 닦아온 시간이 있어서 할 만 했다고 보는데 을까지 합쳐서 우원식이랑 붙으면 상당히 힘들어지겠네요.
둘 중에 한명이 불복해서 3자구도로 간다면 또 모르긴 한데..
20/03/03 20:01
이게 노원갑을병 특성상 을이가장 불리할겁니다...
가운데 있어서... 우원식이 갑으로갈지 을로갈지 불출마할지 어느것일지 알 수 없어서,..
20/03/03 20:47
사실 노원 의원 세명중에 불출마를 거론할 급은 없다고 보이고 어찌됬건 셋중에 둘이 나올거 같긴한데
이준석 입장에서는 김성환이 우원식보다는 좀 낫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그걸 떠나서 안그래도 야권에 불리한 노원인데 여당의 내부악재가 생기지 않는이상 이준석의 당선가능성은 30%이하로 보이네요.
20/03/03 20:48
불출마 안하면 타지역으로 옮겨가거나 아님 무소속으로 나가거나 할사람이 한명은 나와야해서...
아마 우원식이 가장 애매한 상황이라서 그래요.. 이준석은 뭐 나름 표 많이얻고 분투끝에 탈락하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20/03/03 22:13
사이즈나 선수를 생각하면 우원식이 가는게 맞긴한데, 이제와서 가라고 하면 가만있진 않을거 같습니다.
이준석은 뭐 30%~35% 먹으면 개인적으로 선전이라고 봅니다만, 본인의 정치적 입지는 상당히 흔들리겠죠.
20/03/03 22:12
최하위 그림은 안나올겁니다. 이준석은 30% 내외는 충분히 가능한 후보인데
우원식과 김성환이 골고루 먹는게 가장 위험한 상황이거든요. 민주당 지지자 특성상 될놈에게 몰아주는 전략적 단일화가 일어날거라고 생각합니다.
20/03/03 22:37
개인적으로 어떤 구도가 나오건 단일화가 된 이상 이준석의 30% 이상은 상수라고 보지만,
예상이야 사람들 마다 다를 수 있으니까요. 노원을도 이번 선거의 포인트가 될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20/03/03 20:02
사실 화성하고 안산이 바뀔줄은 알았는데 의외가 군포2개가 살아남은게... 기준이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해봐야겠지만 커트라인 위쪽이었나보네요...
화성같은경우 3개유지하려면 국회의원선거사상 유래없는 읍 쪼개기를 해야해서 위헌소지가 있습니다.
20/03/03 20:52
이게 미래통합당은 그냥 하는게 이득이라 일단 안꺼내고
민주당은 꺼내면 책임론 나오니까 일단 꺼내도 미뤘다 꺼내겠죠.(선거운동 기간 시작 직전에나 결정할듯) 물론 미룬다고 했을때 미래통합당도 상황에 따라서는 미루는걸 반대 할 권한도 없고 잘못하면 역풍부니까 못하긴 하겠지만요
20/03/03 23:33
강원도 선거구의 비인간적인 거리를 재보면
카카오 지도 기준으로 읍면동 사무소중 가장 긴 거리로 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 영월군 상동읍사무소 출발 -> 홍천군 서면 사무소 도착 191.4km 2시간 19분 경유지 제천, 원주, 횡성, 홍천, 춘천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철원군 동송읍사무소 출발 -> 고성군 현내면사무소 도착 244.9km 3시간 32분 경유지 포천, 가평, 춘천, 홍천, 인제
20/03/04 02:14
면적 계산해봤더니..
▲ 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 6600km2 ▲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4917km2 선거구 두개가 경기도 면적.... 그리고 다 합쳐도 인구는 50만이나 될지.. 동해 삼척 태백은 뭐... 그나마 좀 묶이는 경향이 있어서(영동 MBC 프로그램 중에 동삼태정이라는 프로그램 있었음. 지금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냥저냥인데, 영동지방에 단독 선거구가 하나도 없다는건 좀 씁쓸하긴 하네요. 동해 출신이라..
20/03/04 13:39
뭐 기준은 2019 1월이라고 듣긴 했지만
결국 지금 인구도 중요하니까 지금 저 선거구 인구가 얼마정도냐하면 ▲ 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 233,021명 ▲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232,628명 입니다. 여기에 양양이나 태백 끼면 536,904로 3개선거구가 가능합니다만 그것도 기형적입니다. 속초,양양,고성이 이미 인구수가 모자라서 답이 없고... 주문진만 받아서 강릉까지 넣은 갑을선거구를 만드는건 원칙에도 어긋나는 상황이죠. 그래서 3개로 나누려면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속초,홍천,양양,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여기는 그대로) 도 가능하긴 했는데 강원도 8개도 맞추려고 고성과 속초를 갈라야하는 문제도 있어서 그런안을 낸것같긴 합니다. 뭐 전방지역+춘천갑을 같은 변태선거구 만들거 아니면 결국 전방이 한개 선거구로 묶이는걸 못막는 상황입니다.
20/03/04 10:36
노원 인구 줄어든 것도 아닐테고 아무리 인구비례라지만 강원도는 저러면 선거구가 너무 넓어지는데....
정작 줄일만한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광주는 놔두고 이상한 곳만 손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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