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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 14:31
외교를 잘 몰라서 조심스러운데 일반인이 봤을때는 실소 내지는 폭소가 나올거같은 발언인데 이게 외교적 언어나 관례로 퉁칠 수 있는 발언인가요? 뭐 다른나라라고 이런 발언이 없진 않겠습니다만..
20/03/05 14:36
우리나라는 가능했지요 1,2월 중국으로 빠진 마스크가 6~7억개입니다.. 큰국가를 지향하는 문정부가 마스크 정도는 잡았어야죠 마스크도 못 잡으면서 무슨.복지와 토지공개념으로 부동산을..
20/03/05 14:40
"1,2월 중국으로 빠진 마스크가 6~7억개"의 근거가 뭐죠? 대부분의 분석에서는 2억~3억 사이를 이야기하는데... 근거를 알려주세요.
20/03/05 14:45
▷ 심인보 : 하루에 지금 1,200만 개가 넘는 양이 생산이 된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왜 이렇게 시중에서는 마스크를 구하기가 힘든 겁니까?
▶ 박종한 : 가장 큰 요인은 사실 그동안 중국 쪽에서 수출에 있었습니다. 지금 사실 중국으로 넘어간 양이 제가 개인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금 1월하고 2월 2달에만 한 6억 개에서 7억 개 정도가 넘어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 심인보 : 6억 개에서 7억 개요? ▶ 박종한 : 네, 그렇게 되면 국내에 가지고 있던 재고량 그다음에 일부 생산된 물량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마스크가 일시적으로 수급 불안정이 생긴 거죠. ▷ 심인보 : 아니, 아까 말씀하실 때 1,200만개 생산된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한 달에 30일로 계산하면 3억 6천만 개잖아요. ▶ 박종한 :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고요. 이게 5일 정도밖에 생산을 못하는 거고 최근에 한 일주일, 이주일 정도가 1,200만 개지, 그전에는 월등히 적습니다. 만약에 국내 수요가 연간 한 3~4억 개 수준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업체들이 1, 2월 내내 계속 이렇게 생산한 게 아닙니다. 식약처가 극단의 조치를 통해서 생산량을 극대화해놓은 수치죠 Mbc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박종한씨는 마스크 제조업체 웰킵스 대표구요
20/03/05 14:48
더 모르겠네요. [일반적으로 업체들이 1, 2월 내내 계속 이렇게 생산한 게 아닙니다. 식약처가 극단의 조치를 통해서 생산량을 극대화해놓은 수치죠]라고 하는 마지막 얘기는 풀가동해야 겨우 1200만개 생산하는거지 평소에는 더 적게 생산한다는 얘기인데...
어떻게 한국에 그렇게 많이 팔면서도 6-7억개를 수출할 수 있는 갯수가 나오냐는 말인데요.
20/03/05 14:53
1. 한국에 설령 1개도 안팔아도 갯수가 안 나온다는 말인데 이상한 걸로 물타기하시는것 같고요,
2. 1-2월에 한국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쓰고 다녔는데 그건 전부 집에서 자체제작 한건가요...? 저도 평소에 마스크 안 사다가 1월부터 그렇게 많이 샀는데...
20/03/05 14:50
저 업체 대표의 의견이죠. 다른 분석도 있습니다. https://minife.tistory.com/354 그리고 "조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2억7천만장의 마스크가 도대체 어디로 갔나"라고 따졌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직전인 1월22일부터 이날까지 정부가 발표한 하루 마스크 생산량(600만장)을 적용한 생산량이다. 조 최고위원은 "대중국 마스크 수출액은 지난해 12월 60만달러였는데, 1월에 6천135만달러로 100배가 됐다. 2월 들어선 20일까지 1억1천850만달러였다. 200배로 폭증한 것"이라고 했다. 국내 생산물량이 대부분 중국으로 갔다는 것이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0/03/232426/)
대충 계산을 해보죠. 국내 수요가 연간 3~4억개. 미래통합당 의견을 따르면 2억 7천만장이 중국으로 빠진 거죠. 재고량이 국내 연간 수요량과 같다고 해도 6~7억개는 과도히 많습니다. 마스크 제조업체 대표라 해도 "개인적으로 조사한 바"를 믿을 이유가 없죠.
20/03/05 14:59
전에는 수출을 국가가통제했나요? 개인이나 기업이 중국이 더비싸게 사준다니깐 거기다 판건데
나같아도 중국에 팔겠는데... 개인이나 기업이 중국에 팔겠다는데 그걸 그때당시에 어떻게 막나요
20/03/05 14:49
저 위에 아저씨가 하는 말이 더 말이 안되잖아요. 지금 식약처가 극단의 조치를 통해서 생산량을 극대화 해놓은게 1200만개라고 자기 입으로 얘기하는데 무슨 두 달 사이에 6억개 7억개가 나가요.
20/03/05 14:55
연간 3억~4억개를 소비하는 나라에서 업체들이 미쳤다고 1년치 분량을 미리 재고로 쌓아놓고 있습니까? 게다가 6억7억이면 1년치 재고에다가 1월2월 생산되는 재고 대부분을 중국에다가 꼬라 박았다고요?
20/03/05 15:08
아슨벵거날 님// 그게 역수입 됐다는 증거가 있나요? 마스크가 중국에 갔다가 다시 건너와서 비싸게 팔렸다? 일반 덴탈용 마스크도 중국에서 못들어온 판에 저런 황사마스크들이 중국에 갔다가 다시 왔다고요? 대단한 보따리 상들이네요
20/03/05 15:08
전경준 님// 어.. 외람되지만 국내 생산, 국내 제조업체 제품이라도 역수입 된 제품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월달은 모르겠지만 2월달부터는 마스크 가격이...
20/03/05 15:13
쵸코하임 님// 지금 오픈마켓들 찾아 보시면 중국에서 출발하고 판매자 이름이 중국인으로 되어있는 비싼 마스크들이 꽤 있습니다. [일반 덴탈용 마스크도 중국에서 못들어온 판에] 는 틀린 표현이십니다.
20/03/05 14:58
가지고 있던 재고 + 1월 2월총생산량 6억개 정도 하면 6~7억은 충분히 맞출수 있어요
즉 재고+ 1월2월물량은 싹다 중국 갔다는거죠
20/03/05 14:46
지금 풀가동해서 생산가능한게 천만개인데, 2개월 사이에 7억개가 빠져나갔다면 1,2 월에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단순계산해도 당일 생산분을 전량수출했어야 가능한 수치인데, 국내엔 1개도 안 팔았단 얘기네요.. 윗 댓글을 봐도 1년 생산량이 3억개 가량이었다는데, 그럼 2년 이상 생산했던 물량을 전량 비축해놨다가 다 팔아치웠다는 말씀이신지..
20/03/05 14:51
물론 그렇죠. 하지만 2년 생산량을 전량 재고로 비축하고 있다면 그것도 엄청난 손실입니다. 이미 망했어야...;;
재고물량 비축하는 창고 임대료도 다 비용입니다. 악성재고때문에 망한 생산업체가 한둘이 아니에요.
20/03/05 14:51
우리나라의 모든 마스크 제조업체가 2년간의 재고를 쌓아두고 그걸 팔아치운 거죠. 보통 이정도면 제조업체가 망하는 데... 신기하네요.
20/03/05 14:57
재고를 그렇게 많이 가지고 있는다면 그 회사는 멍청이거나 아니면 제발 뭐 하나 터져라고 기도메타 하거나 둘 중에 하나일 것 같습니다
20/03/05 15:04
인터뷰 내용을 보면, 생산량을 최대로 끌어올렸을 때가 일 1200만장입니다. 1,2월 최대 생산량이 4억장이 될 수가 없죠. 그냥 변명을 끌고 가시는 데... 저는 그만 하겠습니다. 정부가 잘못한 것 있죠. 그런데 공포를 과장할 필요는 없어요.
20/03/05 14:52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마스크(기타 방직용 섬유제품) 수출액은 7261만1000달러인데,
개당 2달러정도 잡으면 1월 한달동안 3600만개 정도라고 추정해 볼 수 있고, 민간에서 마스크 지원한걸 감안하더라도 6~7억개는 급이 다른 숫자인데, 레퍼런스가 있나요??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481867
20/03/05 15:03
아니 레퍼런스를 달라구요.
마스크 대표회사의 추정치말구요. 마스크사장이 수출통관합니까? 이미 무역협회의 통계가 나와있는데 민간회사 사장의 추정치를 팩트처럼 말하니 뭐 답이 없네요.
20/03/05 15:09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2/193046/
1월보다 2월이 훨씬 많네요. 합쳐서 2억달라가 넘어요. 그럼 몇장이죠?
20/03/05 14:37
정도의 차이긴 한데 막말이라는데에는 동의도 되긴해요
그런데 상대국가의 외교적결례(기사에 이리 써 있네요)에 대한 항의조로 이야기 한거라....저는 대한민국 외교장관이면 이쯤 질러줘도 괜찬다는 쪽이네요
20/03/05 14:45
님께서 중국이야기를 하시니 생각나는건데요
저는 우리와는 상관도 없는 분쟁지역에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우리 젊은이들의 파병이 이뤄질때 우리사회에서 반대하는 목소리를 거의 못 들은거 같거든요 왜 미국에 숙이는 머리는 다들 그려러니 하면서 중국에만 분개하는지 모르겠네요
20/03/05 15:00
노무현 때의 이라크 파병이 통치행위냐 위법이냐는 행정법 첫머리에 나오는 사안입니다.
즉 분쟁지역에 군인 파병했다고 정부가 소송까지 당했다는 얘깁니다. 본인이 정치상황에 어두웠던 걸 근거로 쓰시면 주장의 설득력이 0이 됩니다.
20/03/05 15:06
노무현때의 파병을 생각해서 쓴거 맞아요. 그때 저 스스로도 고민 많이 했거든요
제가 이야기 하는것은 피지알의 분위기를 말하는 겁니다 이 정부 들어서도 파병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고 그런식의 미국의 압력이 있었는데 그거에 대해 미국에 분개하는 분들은 봤어도 그걸 무능한 정부탓으로 돌리는 분은 못 봤으니 한 얘기입니다 미국에 대해 숙이는건 미국탓인데 중국에 대해 숙이는건 왜 정부탓인지 궁금하다구요
20/03/05 14:3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981113
관련 기사입니다. 중앙일보 기사에요. 기사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 나라 장관과 통화했는데 '스스로의 방역체계가 너무 허술하기 때문에 입국 제한을 한 것이고, 한국과의 우호 문제와는 정말 관계가 없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강경화 장관 입장이 아니라 입국제한 조치를 취한 국가의 장관들이 강경화 장관과의 대담에서 저런 식으로 대답한 거 아닌가요? 우리 나라 방역 체계가 허술해서 한국 사람들 입국시켜줄 수 없다, 이렇게요. 물론 공식 자리에서 이런 발언을 대놓고 한 건 실언이 맞긴 하지만요.
20/03/05 14:41
이거라면 더 큰 문제 아닌가요? 상대국 장관들은 자국의 약점이라고 할 만한 내용까지 언급하면서 양해를 구한건데
그걸 대놓고 말하면 앞으로 전화나 받아주겠습니까?
20/03/05 14:46
제 생각에는 딱히 그렇게 생각되지 않네요.
자국의 약점이겠습니까? 그냥 외교적 수사 표현이죠. 우리 나라 너네 미워하지 않는데 너네 지금 감염 심하니까 나중에 입국시켜줄게. 이러면서 핑계거리로 던진 말이겠죠. 기자들은 우리 나라 이미지 실추된 거 아니냐 왕따당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따지니까 저렇게 답변한 거고요. 물론 공식 자리에서 저렇게 발언한 건 잘못한 게 맞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전화나 받아주겠냐는 말에 떠오른건데 강경화 장관이 영국 외무부장관이었나요, 그 사람하고 면담하려다가 만나지도 못하고 문전박대당했다면서 기사가 무수히 떴던데 알고보니 그 외무부장관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로 의심돼서 자가격리해야 했기 때문에 못 만난 거였더군요. 뭐, 기사라는 게 그렇죠. 적당히 지지자들 원하는 방향으로 짜르면 그들이 원하는, 좋은 기사가 되니까요.
20/03/05 15:16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가 잇따르는 데 대해 “스스로 방역 능력이 없는 나라들은 입국 금지라는 투박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리 항공기가 이미 출발한 뒤 급히 입국제한 조치를 취하는 등 극히 부당한 조치에 대해 외교당국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느냐’고 질의하자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사 첫문단입니다. 두번 언급했네요
20/03/05 14:40
https://youtu.be/TaVBoKWTOUc?t=38
실제 발언 내용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981113 [韓 입국 제한 아쉬운데…"방역능력 없는곳" 강경화 실언 논란]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20/03/05 14:43
앞에 [여러 외교 장관들 이야기가] 가 빠지니까 기묘하게 강경화 장관 본인이 타국을 비하한 발언처럼 비춰지는군요.
원문은 타국의 외교 장관들이 자기들 국가의 방역이 허술하니까 입국 금지시켰다, 이렇게 이야기한 건데요. 물론 입국금지 당하고 있는 게 좋은 일은 전혀 아니겠지만요.
20/03/05 14:44
실제 발언에 대한 평가는 중앙일보의 입장이네요. "박 의원과 강 장관이 이날 언급한 국가는 베트남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지난달 29일 이륙한 하노이발 아시아나 항공기의 착륙을 불허해 결국 회항토록 만들었다. 베트남의 외교적 결례를 문제 삼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지만 “방역 능력이 없는 나라들”, “투박한 조치” 등 상대국을 무시하는 언급을 한 것을 두고 외교 수장으로서 경솔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를 보면 누가 지적했는지, 대상국의 반응이 없어요.
적어도 이번 사태 관련해서 중앙일보는 언론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한 정파의 기관지를 하는 듯 합니다.
20/03/05 14:42
1. 애초에 일일 마스크 생산량이 인구수만큼 되는 나라는 없을겁니다. 우리나라가 하루에 1200만개씩 생산하는것도 인구대비 굉장히 많이 하는거고요. 중국으로 수출을 1월부터 제한하는것도 우리나라가 사회주의 국가도 아닌데 마음대로 민간에 수출을 하라 마라 하는게 그 당시 상황에서는 비현실적인 얘기지요.
2. 그리고 마스크 원자재 중 중국에서 수입하는 물량도 꽤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 대중국 마스크 수출 금지했다가 마스크 원자재 못 들여오게 돼서 생산 못하면 어떡할려고요.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3. 우리가 생산 풀가동해야 일일 1200만개인데 1-2월동안 중국으로 마스크 6~7억개 수출했다고요? 가능한 수치가 아닌것 같은데 팩트체크 된 내용인가요? 4. 본문에 대해서.. 물론 우리 입으로 하는게 좀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저 대사는 우리가 만들어낸게 아니라 외교라인을 통해서 항의했을때 대체로 그 나라들이 하는 얘기입니다. '우리 방역체계가 너네처럼 잘 갖춰진게 아니라서, 어쩔수 없이 이렇게 조치할수밖에 없었다 미안하다' 라고요. 강경화 장관은 국회에 그 이야기를 전해준 것이지요. 실제로 선제적으로 우리국민에 대한 입국금지 결정을 내린 나라들의 면면을 보면 우리와 교류가 아주 적거나 실제로 방역체계를 갖추기 힘든 후진국들의 비중이 많긴 합니다.
20/03/05 14:47
마스크는 그 마스크류로 할수있는 수출입 통계에 예측치입니다. 6-7 억개는 아니라도 상당수가 빠져나간것은 맞습니다.
저는 많으면 한 3억개 정도는 빠져나갔다고 보고있고요.
20/03/05 15:03
pgr 댓글 어디선가 본 내용으로 기억하는데, 우리나라 마스크 수요 자체가 특정기간에 한정되어 있어서 일년 내내 만들어두고 한철장사로 판다고 합니다. 국내 마스크 생산량이 풀가동시 천만개 가량, 평소 적게 잡아서 이삼백만개 가량이라면 국내에 팔려고 쌓아놨던 일년치 재고를(200만*365일 = 대충 7억장) 탈탈 털었다면 말이 되기는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3/05 14:45
이정부는 진짜 잘한다고 칭찬 할만하다 싶은 타이밍에 말 잘못해서 매를 법니다.
문통이 했던 발언도 종식이 정말로 완료됬다 싶은 때나 할꺼였는데 타이밍이 빨랏고 지금 강장관 발언도 실언이 맞죠. 어젠가 그젠가 추미애도 법무부 장관이라는 사람이 법에 따라 영장 청구 할 생각을 해야지 국민 70프로인가 80프로가 압수수색해야된다 이게 무슨 법무부 장관이 할소립니까..
20/03/05 14:47
애초에 통역사 출신이 외교부 장관을 할 깜냥이었는지...
결국 신남방 외교니 북한과의 관계, 한일관계등 모두 말아먹었죠 이 분은 볼튼 앞에서 다리 꼬고 거만한 표정 지을때가 리즈시절이었죠.
20/03/05 14:47
윗 분들이 쓰신 댓글들과 실제 발언을 읽어보니 큰 문제라곤 할 수 없는데 본문에 쓰신 "제발 정신차리고 본인 일이나 좀 제대로 했으면 아니 제대로 일할수있는 사람을 장관을 시켰으면 합니다. 제일 무능력한 장관인데 아직도 안짤리는게 신기해요. 아 여성할당제 때문에 짜를수가 없나요?"게 더 심한 막말 같네요.
20/03/05 14:50
발언 얘기는 위에분들이 많이해주셨고, 우리말로 '투박'이라고 말해서 어차피 한국어로 전달한 것도 아닐텐데 '러프하게' 정도로 전달받지 않았나 합니다.
20/03/05 14:53
좀 이런건 전체 내용이나 맥락이나 이런거 따져보고 글 썼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링크도 없고 기사에 ["블라블라"] 되어 있는 말치고 제대로 된걸 본 기억이 드물어요 최근에
20/03/05 14:58
실제로 가끔 청문회같은거 보면 아시겠지만 평소의 상임위 회의도 마찬가지인게, 국회에서 장관 하나 불러다놓고 국회의원 열 몇명이 둘러싸고 몇 시간동안 엄청 조져대니까.... 그렇게 드라이하게 얘기하고 깔끔하게 넘어갈 수가 없는 상황이 되는거죠. (대답 제대로 안하면 국회 무시한다고 또 난리나고 회의 중단됨)
물론 뭐 국회의 행정부 견제 기능이 잘못됐다는건 아닌데 실제 회의를 쭉 보다보면 수준낮은 질문, 고성 등 매너없는 태도, 국익에 반하는 대답 강요 등 너무 심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죠. 참고로 이건 정파를 가리지 않고 완벽히 똑같습니다.
20/03/05 14:56
글 보고 이런 막말을???
댓글보니 그런 건 아닌가보네요. 외교쪽은 말로 먹고 사는덴데 꼬아서 맥이기는 해도;; 저렇게 말을 함부로 할 리가 없지 않을까요.
20/03/05 15:00
전염병이 심각한 나라에 입국제한 거는것 자체가 방역의 가장 기초이자 핵심 아닌가요?
그런 나라들에 대해 외교부장관이라는 사람이 해당국가들이 방역능력 없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웃긴이야기입니다. 아무리 해당 국가에서 그렇게 말했어도 말이죠 애초에 작년 러시아 영공사건부터 강경화장관과 외교부쪽 말은 못믿겠지만 말이죠
20/03/05 15:04
댓글을 보니 전문 필독의 중요성같네요.
요즘 기사에서 제목의 원래 기능을 너무 퇴색시키는 듯 하네요.. 기사 제목은 본문에서의 전달을 요약하는 기능인데 언젠가부터는 기자의 사견이 담겼거나 각색하는 역할이 되어버렸어요. [제목]으로의 역할은 할 수 있지만, [기사 제목]의 역할은 아닌데 말이죠.
20/03/05 15:07
댓글이 참 이상하게 흘러가는군요
제가 말하고 싶은 핵심은 상대방 외교장관이 우리나라가 스스로 방역 능력이 없어서 한국을 입국금지 할게요 이렇게 말했는걸 마치 자랑스럽게 승전보마냥 말하는게 자격미달인가에요. 이걸 곧대로 믿는 사람이 장관입니까?
20/03/05 15:10
딱봐도 본문은 다른 커뮤니티에서 기사만 보고 바로 달려와서 쓴 글인데다 첫 리플은 사실입니다 하고 떡하니 자랑스레 글써놓고 뒤늦게 동영상 확인하고 말바꾸기...
20/03/05 15:08
뭐 전문을 봐도 말실수긴 하죠. 정치적 레토릭으로 봐도 매우 구리죠. 외교적으로 상대방 입장 생각해보면 할 필요가 없는 말일 뿐더러 , 국내 정국용 면피성 발언이긴 한데 이게 딱히 면피에 도움이 될만할 발언인것 같지도 않고요.
20/03/05 15:14
전문은 말실수라기보다는 정국용 책임회피군요.
그런데 저런식으로 회피한다 한들 저럴수록 조기에 중국경유 입국차단을 했어야 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올라가서 득될거 없을것 같은데요.
20/03/05 15:16
댓글이 이상하게 흘러간다만 생각하지마시고..
올리실때 전문이나 발언 영상등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 할 수있는 자료를 링크해주셔야죠.. 듣고싶은것만 듣는다! 도 아니고..
20/03/05 15:18
전문을 봐도 제대로 언급되어있습니다.
두차례 언급했고, 처음 질의에는 저렇게 대답한거 맞네요. 전문을 읽어야한다고 하시는분들이 전문을 안 읽으시는듯.
20/03/05 15:22
운영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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