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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 23:57
공직선거법 47조 3항에 따른것입니다.
정당이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및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하는 때에는 그 후보자 중 100분의 5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되, 그 후보자명부의 순위의 매 홀수에는 여성을 추천하여야 한다.
20/03/06 23:56
류호정은 게임사 해고노동자(라고 쓰고 메갈인증, 옹호했다가 짤린 사람들) 관련이고 장혜영이른 사람은 대놓고 메갈 인증한 모양이네요
메갈당 클라스 어디 안 갑니다 - 장혜영 씨에 대해서는 제가 오해한 것 같아서 정정합니다. 이분이 메갈 인증 하신 게 아니라 메갈이라고 매도를 너무 많이 당해서 비꼬듯 트윗 날리신 거였네용 https://twitter.com/Serious_Sister2/status/1228680235576508417 저분 트윗 계정입니다.
20/03/07 00:40
https://twitter.com/Serious_Sister2/status/1228680235576508417
생각많은둘째언니 라는 닉이 저 분입니다. 저 트윗 날린거만 보고 메갈인증한 줄 알고 트위터 찾아보니 이야기가 좀 다르네요. 오해하게 해 드려서죄송합니당.
20/03/07 01:35
아뇨 꼭 비꼬듯 날린 저 트윗뿐만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올린 영상이나 기타 다른 발언들만 봐도 메갈에 상당히 우호적이죠
이 영상과 그에 달린 캡션이라던지... https://www.youtube.com/watch?v=E7K5-ths_Yw&t=5s 갠적으로 저렇게 '나는 메갈이 아니지만~'등으로 시작해서 자신에 대한 방어를 해놓고 정작 메갈에 대한 우호와 실드를 보내는 사람들 극혐하거든요. 그 부류라고 봅니다.
20/03/06 23:57
분야를 따로 해서 투표를 하지 왜 이렇게 하는진 이해가 안되네요.
장애, 청년, 남성, 여성 이렇게 분야를 나누어서 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자료를 보면 당원은 모든 분야에 걸쳐 한표만을 행사를 했고 그렇게 나온 투표 수와 정의당 비례 결과가 정의당이 강조하던 비례성을 반영했는가 했을때 전혀 아니잖아요. 지난번 총선 때 이정미 후보가 비례 1번이었지만 실질적으로 투표 받은건 3위 밖인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걸 보면서 당시에 결국 당 입맛에 맞게 선거를 마사지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정의당 당원수가 그렇게까지 많은것도 아니고 이런식의 투표는 결국 어떠한 강한 집단이 있으면 비례 올리기 쉬운 구조가 되는데 이게 맞는 방식인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정의당은 각 정당에서 비례정당을 만들지 않으면 20석을 들고갈 것으로 전망 되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변해서 그렇지 못할것 같아보입니다.
20/03/07 00:24
위에 기사 두개 링크 시켜놨으니까 찬찬히 읽어보시고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류호정 후보자는 잘 모릅니다. 그런데 장혜영 후보같은 경우는 그렇게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청년]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있지만 실제로 지적장애를 가지고있는 동생과 함께 생활하는 장애인가족이고 장애정책을 말할떄 항상 이야기되는 3가지 장애등급제, 탈시설화, 부양의무제 폐지에서 탈시설화를 주장하고 직접실천해 나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세울것 아무것도 없다라..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죠,
20/03/07 00:26
왜 진보정당들이 안철수가 만든 국민의 당에게도 비례에서 떡발렸는지 알겠네요.
수십년 동안 정치한 진보정당보다 호남세력과 손잡고 급조한 국민의 당이 왜 비례를 더 받았는지 되돌아 봣으면 좋겠고요.
20/03/07 00:36
새누리당 33.5%
더불어민주당 25.54% 국민의당 26.74% 정의당 7.23% 기독자유당 2.63% 새누리당 이하 모두 반성해야 할것 같네요
20/03/07 01:01
안철수에 대한 지지로 국민의 당이 선전한거죠.
뭐 나름 민노당때부터 치면 20년이 되가는 성황에서도 저정도밖에 안되는 것도 문제긴 합니다만, 유력대선후보가 만든당하고 비교하면 체급 자체가 다르니까요. 비례대로 따박따박 들어가서 10~20여명씩 계속 나왔다면 지원자층도 선출된 사람도 더 나았을겁니다. 자원이 돌고 자리가 생겨야 지원자도 늘고 하는거죠.... 그나마 저게 지원자가 늘어나서(....) 저정도안거라서요.
20/03/08 16:59
그럼 아무나 젊은 여성 중에 대강 뽑았겠죠. 명확히 남초판인 게임판에서 노동운동+여성운동 의제를 짊어진 '젊은' 여성 후보에게서 오직 '여성'만 보고 싶어하는 건 아무래도 고타마님이 너무 보고 싶으신 것만 보시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장혜영 씨도 마찬가지구요.
20/03/07 00:19
와 진짜 비례수준하고는....
지난 선거때 비례돌풍을 일으킨 국미의 당은 1,2번에 과학기술인사 박아 넣고 채이배, 노브랜드를 디자인 한 김수민 씨를 넣었습니다. 와 진짜 나 젊은 여자가 정치해요!!! 이거 말고 내세울거 하나 없는 인간들을
20/03/07 00:20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유치원법 때문에 어쩔수없었다지만 선거법은 무조건 재개정해야합니다.
진짜 이게 뭡니까 크크크 여성에 청년이면 치트키네요. 주옥같은 인물들만 한 가득;; 민주당이 21대에 식겁 먹어봐야 선거법 개정하겠지요. 저 사람들이 국회 들어간다 생각하니 소름 돋습니다. 차라리 미래통합당에서 몇명 더 들어가는게 국가에 더 도움되겠습니다. 민주주의를 항상 말하며 독재를 욕하지만 어느정당보다 정당내 민주주의가 비민주주의인 정당 기득권을 욕하지만 본인들도 기득권인 정당 3% 못 넘기고 단 한석도 못 얻는게 국가에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성 좋지요. 저 정당은 아닙니다.
20/03/07 00:20
유권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한 건가요? 기대되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저 사람들 국회의원 되어서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페미 정책은 제대로 추진하겠네요
20/03/07 00:28
이제 알겠네요. 지난 선거때 국민의 당이 비례돌풍을 일으켰는지. 수십년동안 정치한 진보정당보다 호남세력과 손잡고 급조한 국민의 당이 더 비례표를 받았는지도요.
지난선거때 진보정당 비례후보들 수준 저모양이었나요?
20/03/07 00:38
득표보니까 그냥 떨어진게 아니라 최하위 였...
솔직히 저번 총선 낙선하고 사실상 당생활 안했던게 크죠 정치 안할사람처럼 있다 작년부터 움직인건데
20/03/07 01:10
http://www.inven.co.kr/board/lol/3866/2704222
겜게 가고 싶지만 정게로 올거 같기 때문에 링크로 남깁니다. 제가 스게 비슷한 시기에 다녔었고, 저또한 비슷한 시기에 권고사직 당하고, 간접적으로 저분이 어떤 업무 하셨는지도 알고 있는 상황에서는 참 당시에 스게 팀 폭파 시즌이여서 권고사직 당한분이 꽤 되서 누군지 특정짓지 못할테니 다행이긴 하네요 1번이라서 국회입성은 확실할텐데 참 인터뷰 보면 정치인이라는게 재밌긴해요
20/03/07 01:13
류호정이 대학생때부터 거쳐간 게임단체가 무슨평가를 받는지는 잘 압니다. 본인도 게임쪽 윤리랑 거리가 멀고요.전 자신있게 게임 팔아먹어서 점프각 만든거라고 봅니다. 근데 그게 어짜다보니 국회의원 1번까지 뛴거고요
20/03/07 01:13
정의당의 비례후보 투표 상황에 대해서 좀 얘기해보면, 정의당은 연동형비례제로 인해 비례의석이 전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면서 기대와 함께 혼란(?)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과거에 진보정당의 경우, 지역에 애정을 두고 오래 활동하며 기초, 광역의원 등을 거쳐 지역구 선거에 출마하는 사람이 많았고 비례대표는 당선가능성에 배치되는게 상당히 좁은 문이었죠. 그 좁은문에다 영입인사들을 전략공천 하기도 했으니 더 좁아지죠. 그런데 이번에는 그동안 당에 헌신하면서 지역구에 도전하던 사람들도 비례대표에 나갈지 말지 고민을 했구요. 투표 1등을 한 배진교 후보의 경우 민선 구청장 출신에 지역구 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로 나간바 있는 당 내에서는 경력이 많은 정치인이거든요. 또한 계파도 인천연합이라 경쟁을 붙이면 가장 유리합니다. 다른 정당이었으면 비례대표 나갈 짬이 아닌데 이번에는 국회의원 꼭 되야겠다 마음 먹고 나온거죠. 이런 고민을 하는 후보들이 꽤 많았고, 당내에서도 이런 사람들이 비례에 도전하는게 맞느냐 하는 논쟁도 있었죠. 근데 또 이런 분들은 당에 오랫동안 헌신한 사람들이다 보니 무작정 막는것도 어려운 일이구요. 할 수 있을 때 공로를 인정해줘야 하니까요. (전에 4+1에서 한창 협상할 때 정의당이 석패율제 주장한게 이거 때문입니다. 심상정이 자기가 국회의원 한번 더 하려고 한게 아니라요.) 게다가 정의당은 선거 전망이 좋자 의욕적으로 외부인사 영입에 힘썼습니다. 또한 이제 정의당이 작은 당도 아니고 예전처럼 계파끼리 영입인사를 적당히 배치하는 식으로는 안하고 기본적으로 그 안에서 다 경쟁을 해서 올라가야 한단 말이죠. 근데 당내인사와 영입인사가 같이 경쟁을 하면 당연히 영입인사가 불리합니다. 결과만 보면 원래부터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는 박창진, 전 국회의원 이자스민 말고는 상위권은 전부 당내인사입니다. 그럼 내부인사와 영입인사 명부를 나누자니 그것도 기준이 애매한 일이고,. 명부를 합쳐서 1인 2표를 주면 내부인사가 2표씩 가져갈 가능성이 높고, 예전처럼 남성명부 여성명부 장애인명부 이렇게 나누지 않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통진당의 경험상 특정 계파가 싹쓸이할 수도 있는 그런 단점이 있죠. (이번 방식은 2016년이랑 비슷합니다. 그땐 이렇다할 영입인사가 없었구요) 하여튼 그래서 결국 완벽하진 않지만 타협점을 찾아 전체 명부를 1인 1표로 하되 기존처럼 미리 분야에 따라 자리를 배정해두는 방식으로 사실상 명부를 나눈 그런 방식이 된겁니다. (청년에 1,2,11,12를 주겠다는건 정의당의 방침이었고 다른 당도 순번이 다를 뿐 이런거는 정하고 들어가죠.) + 저는 일부 후보 후원만 하고 선거는 안했지만, 옆에서 인터넷으로 구경한 입장에서 장혜영 후보가 2번이 된건 이변으로 여겨집니다. 그나마 인지도가 있어서 당연히 1번이라고 예상했거든요. 오죽하면 장혜영은 무조건 되니깐 차애 후보 찍는다는 소리도 돌 정도라..
20/03/07 01:18
뭐 예측대로네요 심상정이랑 문재인이 독일식 정당명부제무새 할때부터 알아봤죠 표의 불비례성 없애야한다면서 독일식 앵무새처럼 외치면서 찰스의 스웨덴식 개방명부제는 거부하는게 코미디죠 뭐가 더 비례성있고 직관적인지는 누가봐도 뻔한데요 크크크
뭐 당원이 순번을 정하는것과 투표권자인 국민이 순번을 정하는것 중 전자를 주장하는 분들의 논리도 이해는 합니다만 문제는 당의 비례대표 당선자 숫자를 정하는 건 결국 일반국민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통진당으로부터의 역사를 봤을때 당원의 선택과 국민의 선택은 항상 많이 괴리가 있음을 알 수 있죠(여기서의 괴리는 정의당 당원이 아니지만 총선에 비례정당 투표를 정의당에 한 국민과 정의당 당원과의 생각의 괴리를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 괴리는 당 지도부의 선별과 가점 방식에 따라 일반 당원과 당 지도부가 또 한 차례 괴리되죠) 따라서 이러한 방식은 결국 일반시민의 무지에 기반하는 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그걸 의도했든 안의도했든이요 바꾸려고 하질 않는거보면 짐작은 갑니다만... 뭐 한국의 어느정당도 비례순번 결정하는 권리를 놓고싶어하진 않겠죠 좋게보면 자한당처럼 공관위에서 완전 자기맘대로 순번정하는것과 정도의 차이는 있다정도일까요? 사실 보수정당이 싫고 민주당의 어떤 노선이 맘에 안들어서, 나의 성향이 대충 진보인 것 같아서, 지역구는 민주당 찍는데 비례는 정의당 힘 실어주려고, 정의당의 어떤 인물이 맘에 들어서 등등 정의당을 비례정당으로 찍으려는 분들 중에 정의당 당내선거가 어떤 식으로 돌아가고, 어떤 계파들이 있으며 그들이 어느정도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를 알게 된다면 정의당을 절대 찍지 않을 분들도 엄청 많죠 예를들어 지금이야 처단당했지만 평사넷같은 경우도 지난총선당시 정의당을 찍은 대부분의 남성분들이 공감할 수 없는 세력일겁니다 그래서 실제로 여러 논란도 일어났구요 이번 비례후보도 메갈논란이 있는 1번 2번이나 nl계열인 3번 4번도 일반국민들에게 딱히 매력적이고 소구적인 인물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클리앙이나 피지알같은 남성커뮤니티에서 긍정적으로 볼 진보넘어같은 경우는 처참한 표를 받았네요 또한 능력을 떠나서 대중적으로는 박창진후보가 가장 인기가 좋을꺼 같은데 8번이면 이번에 당선될지도 모르겠고요 그렇다고 평생 진보정치에 헌신하고 그 공로를 누구나 인정하는 양경규같은 분이 될꺼 같지도 않고요 뭐 정치인과 당원, 그리고 그 정당에 투표하는 국민이 서로 생각하는 게 다 다름은 모든 정당이 마찬가지겠습니다만은 그 매운맛 순한맛의 정도가 좀 차이가 나긴 하죠 그래서 최근에 범진보 연합비례정당같은 것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뭐 과거에 뜬금없이 리석기가 국회의원으로 튀어나왔듯 녹색당에서 TERF하나 튀어나올지 누가 알겠습니까
20/03/07 01:30
그래도 이번 정의당 비례대표 선거는 7:3이긴 했지만 일반시민도 참여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청년할당 1,2번은 사실상 일반시민들이 관여할 여지가 많은 선거였죠. 어차피 당원들은 원래 가까웠던 내부인사 뽑을테니까요.
20/03/07 02:13
가장 최근 비례대표 여론조사인 이걸로 계산을 하면 8석이 나옵니다. (민주 35.3, 정의 9.8 득표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259119
20/03/07 02:11
여태까지 쭈욱 정의당 계열에 비례투표 해왔는데 이번부터는 더이상 정의당 계열에 표줄일은 없을거 같네요. 메갈이랑 조국 손잡고 열심히 정의찾아 보시길. 개인적으로는 민주당한테 뒤통수 맞고 아예 개박살나길 기도합니다.
20/03/07 02:12
저주를 할 필요까지 있을까 모르겠네요. 현재 민주당이 처한 상황상 민주당이 통수치고 선거후에는 현실이 저주받은것처럼 보이는 상황이 올것 같은데요..
20/03/07 02:23
이럴 바에는 그냥 민주당이 위성정당 차렸으면 좋겠네요
민주당도 별로지만 미통당, 정의당 애들 꼬라지 볼 생각 하려니까... 캬 이건 뭐...
20/03/07 13:12
2016 국민의당 비례대표는 1,2번 이과형인재에 박선숙 이태규 이상돈 김수민 채이배 이런 라인업이었어요. 누군지 이해가 안가다뇨.
새누리야 말할것도 없었고 더민주는 1,2번이 박경미 김종인이었어요.
20/03/07 13:18
아.. 박선숙 김수민 두분은 나중에 무죄가 됐지만 리베이트 의혹으로 시끄러웠고 이과형인재라는 분들은 지금도 잘 계신가 모르겠네요. 국당이 어디서 비례 호평을 받았죠?
20/03/07 13:23
박선숙 김수민이 비례대표 명단 뜰때도 리베이트의혹 받았나요? 박경미 후보등록 되자마자 논문표절 논란 나온거 생각 안나세요?
더민주는 이철희 말고 비례가 뭐 얼마나 대단했다고 이과형인재 잘 지내냐는 말을 하죠? 이재정은 뭐 했나요? 송옥주 김현권 문미옥은 뭐 엄청난 업적이라도 올렸나요? 채이배 하나에 다 찢길 거 같은데요? 그리고 국당이 비례 잘뽑았다는 건 바로 이 선게에서도 종종 나왔던 의견이었어요.
20/03/07 13:32
“가장 호평받은”은 주관적 판단이시란 거죠. 그리고 전 더민주 비례에 딱히 관심이 없으니 더민주 분들 많은데 가서 리플 달아주시고요.
20/03/07 13:36
다른 당 비례대표는 무슨 국회를 휩쓸었던마냥 이과형인재 잘지내냐라시길래요.
가장 호평받은게 주관적 판단인 건 맞는데 아무래도 그 때 비례지지율 보면 그 주관이 꽤 괜찮은 거 같네요.
20/03/08 01:13
단순히 주관적 판단은 아니죠. 님 논리면 세상 대부분이 다 주관적인거죠. 당시 그런 의견이 대다수였고 실제로 비례대표 선거결과역시 국민의당에게 잘 나왔습니다.
20/03/08 01:37
박정희 님// 선거결과가 그 근거죠. 지역구 투표 대비 비례대표 표를 엄청 많이 받았어요. 실제로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했느냐를 보여주는데 이보다 더 완벽한 "객관적" 근거는 없습니다. 무려 전국민 전수조사죠.
20/03/07 12:37
이성이 부족할게 뭐있습니까. (미통당이 이득보는것으로 보는 손해) < (정의당이 득세하는 것으로 보는 손해) 면 선택하는거죠.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민주당에 표주는 사람들의 스펙트럼은 매우 다양합니다. 개중에는 미통당보다 정의당을 더 싫어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많고요.
20/03/07 07:42
장혜영씨 유튜브 가끔 보는데 사람 똑똑하고 재밌어요
2번이면 거의 될텐데 그냥저냥 소소하게 노는 스트리머느낌이었는데 국회의원이 된다는게 신기하네요 크크
20/03/07 08:42
선명 메갈이 되었군요...
명분도 사과도 없이 옮겨온 새누리당 출신 이자스민이 정의당에 와서 국회의원 하는 꼴도 보기는 싫고요. 민주당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다른 군소정당에 단 한 표라도 힘내라고 찍어주는게 맞을 듯. 그런데 메갈 일베 안묻은데 찾기가 쉽지가 않아서.
20/03/07 09:19
게임업계에 근무하고 있어서, 블라인드앱의 게임라운지에 자주 들어가는데,
어제 비례1번 류호정씨 되었다는 글에 댓글은 온통 부정적인 내용 천지였습니다 게임개발자출신도 아니고, 게임업계 종사한 경력도 짧고(3년 되나요?), 페미(메갈논란까지)에다가, 대리인가 조작사건까지 있고, 그러면서도 자신은 게임을 대표한다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 어디가서 게임대표한다고 하지말아라 라는 반응 + 정의당은 노답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네요 게임업을 대표한다고 하는데, 정작 게임인들 사이에서는 욕만 먹는거 보면 참 아이러니하지 않습니까? 그러고도, 자신은 게임업계 대표한다고 앞으로 게엄업체들 얼마나 들쑤시고 다닐까요??? 그에 더해서 정의당은 비례대표를 어떻게 뽑길래, 정의당/민노총 들어간지 1년 조금넘은 사람이 비례대표 1번이 되나요???? 국회의원되기 엄청 쉬운거군요 PS : 저 사람 권고사직 시킨 스마일게이트회사는 짜증 엄청날듯...
20/03/07 12:44
어찌됐건 게임업계 출신이 국회의원이 된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봅니다만 19등이 1번을 받는 제도는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 같네요. 정의당 비례후보 선출 때 이번엔 국민 의견도 많이 반영한다고 들었는데 자기들끼리 순번 정한 것보다도 훨씬 못해 보이네요.
20/03/07 12:45
정작 게임업계 사람들 사이에서는 저사람이 무슨 게임업계 대표냐라고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은게 아이러니하죠
그냥 메갈, 페미라는 인식이 훨씬 셉니다. 본인 정체성도 그쪽에 더 치우쳐져 있는 것 같구요 득표 19위가 여성, 청년이라고 1위되는건 뭐 그냥 할말없는수준...크
20/03/07 09:31
전에 진보너머 이야기나왔을때도 생각이 든거지만 이 당은 거의 해체 수준의 타격을 입어야 메갈색을 뺄 수 있을 겁니다. 정확히는 거의 해체수순 밟은 다음 거기서 제정신머리 조금이라도 박힌 양반들끼리 당 새로 만들어서 주도권 쥐는 수밖에 없음.
20/03/07 09:40
정의당에 가끔 비례 던진적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다른곳 찾아봐야할것 같습니다
녹색당 같은곳도 별로 주고싶지 않고..말이죠
20/03/07 10:49
저 정의당 비례 1번을 보면 늙은 정치인들은 젊은 사람이 sns로 무슨 활동을 했다고 하면 그게 무슨 대단한 일을 한것 처럼 과대평가를 하는거 같은데(......)
20/03/07 12:41
본문을 보면. 비례 1번의 정체성은 게임 업계 노동자보다는 여성에 있는 것 같은데요.
비례 선출 방식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던 바지만, 직접 보니 오싹합니다. 타고난 정체성이 결국 제일 중요합니다.
20/03/07 12:44
류호정씨 관련된 여러 뉴스나 인터뷰 등을 보면 게임보다는 항상 여성이야기를 먼저 하죠
게임업계에서 권고사직당했다는 것은 그냥 훈장, 포장같은 느낌...
20/03/07 17:11
메갈당이니까 메갈을 먼저 챙겨주는게 맞죠 뭐. 표 줄 일 없어서 다행입니다.
저 류호정이 그 이대에서 겜 잘하는척 하다가 강만식이 대리해준거 걸려서 회장 사퇴한사람 맞나요?
20/03/07 19:07
페미논란 후보가 1번.... 두번다시 표 줄일 없을듯...
보수랍시고 있는게 미통당인것도 슬픈데 ... 진보랍시고 있는당이 정의당인것도 참 슬프네요. 그래도 저 자칭 진보 정의 포지션으로 표좀 받겠죠?
20/03/07 19:40
배준호도 떨어지고, 류호정, 장혜영은 맘에 안드는 상황이라 싫은데요. 딱 하나 미련이 있다면 박창진을 의회로 보내고 싶네요.
에휴... 울며 겨자를 먹을지, 대안을 찾아볼지 고민해야죠.
20/03/08 20:36
감정빼고 이성적으로만 본다면, 어차피 류호정 국회 입성은 99.9% 확정이니까 그건 상수로 두고 박창진까지 국회 보내기 위해 정의당에 비례 밀어주는게 더 나은 전략입니다.
근데 망설여지네요 ㅜ-ㅜ
20/03/08 20:48
박창진 사무장님 좋아하긴 하는데, 뭐 그렇게까지 해서 밀어드릴 생각은 없고요
류호정을 1순위로 넣어버린 정의당이 혐오스러워서라도 절대 정의당에 표는 안 줄 겁니다 차라리 류호정까지 낙선할 0.01%에 걸어보겠네요
20/03/08 21:03
존중합니다. 사실 저도 머리로는 알고있는데 여러모로 망설여집니다. 고민 계속 해보렵니다. 박창진 사무장 밀어주기위해 진짜 눈 딱감고 베팅할지 ... 대안을 찾을지요.
사실 정의당 지지율 생각해봤을때 류호정까지 낙선할 확률은 0.01도 아니고 lim 0.01 → 0 이라고 봅니다만, 사람 마음이 이성으로만 움직이는건 아니니까요.
20/03/07 21:32
1번이 박창진씨보다 나은 점이 있나요? GDP 증가에 박창진씨가 기여한 게 몇 배는 될 것 같은데. 1번 보면 걍 진짜 명문대 여대생 중 취준하고 있는 사람 랜덤으로 하나 데려다 써도 나을 확률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군소정당이라 인재풀에 한계가 있다, 이념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달라. 원론적으로 틀린 말은 아닌데, 아무리 생각해도 1번은 존재가치가 뭔지 모르겠어요. 진짜 정치질 한거 보고 뽑았다면 나쁜 짓을 해도 끝까지 안 걸리거나 걸리고도 선동해서 여론 뒤집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데려와야죠. 공감 가능한 목적이 있을 때 수단으로서의 정체성정치까지는 이해 할 수 있는데, 목적에 대해서조차 회의적입니다. 솔직히 노회찬 죽고 정의당 지지율 오른 것부터가 이해 안 갔습니다, 전 이미 일련의 사건들로 마음 떠났어도 노회찬과 손절했다 시체팔이 하는거 보고 더더욱 표를 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던데.
인재풀이 없다는 건 나의 체제를 위협하지 않고, 나의 체제를 만드는데 순종하고 기여한 사람들에게 우선권을 줘야 하기에 그런 게 아닌가 싶은데. 그나마 대기업은 정치질 해도 검증된 인재들끼리 싸우니까 어쩌다 일 좀 못하는 놈이 올라가도 굴러가는데, 정치권은 하한선이 생각 이상으로 낮으니 그게 어려운 것 같고. 그게 군소정당으로 가면 인재풀의 캡이 대표가 되니 더 낮아지는거고. 요즘 들어서는 걍 대기업 출신에 레퍼런스체크 해서 하자 없었고, 회사 나와서 할 일 없는 40~50대를 추첨으로 뽑아서 후보로 모셔도 정당들이 내세오는 얼굴들보다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3/07 23:04
이거 보니까 이자스민 학력위조 논란이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이자스민이 실제로는 필리핀에서 10위권 대학인 아테네오 다바오 생물학과 중퇴이고. 다녔다고 주장한 아테네오 마닐라대학의 경우 필리핀에서 학부는 몇 손가락 안에 들어가고, 의대는 1위인 것 같네요. 해명기사에 따르면 아테네오 다바오 생물학과 출신이 대부분 아테네오 마닐라 의전에 진학하기에 거짓말이 아니라 생각했다는데. 직관에 반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학부가 아테네오 마닐라대 생물학과였다면 무슨 특별한 의전입학 보장하는 프리메드 프로그램이라도 있다던가, 자교우대로 대부분의 학생이 의전에 합격하는 상황이라도 가정 해 볼 수 있겠고. 그게 아니더라도 필리핀 명문학부 출신이면 학부 이름값 덕에 상위 의전에 쉽게 학격하는 상황을 가정 해 볼 수 있겠죠. 근데 출신학부가 상위권 학교가 아닌 것을 감안하면 이자스민이 필리핀에서 수석에 가까운 학점과 그쪽의 MEET 유사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정도의 인증이 있다거나, 진짜 그동네에서는 의전입학이 쉽다는 등의 사정이 있는 게 아니라면 의심스럽네요. 아테네오 마닐라 의대라 기재했던 것은 사실로 보이고, 본인 주장에 따르면 이러한 사정을 언급했었다는데 흠... 의원시절은 보니까 어쨌든 성실하게 출석하고 의정활동 했다, 정책에 대한 호불호와 별개로 본인이 대변하는 집단을 위해 일하기는 했다. 이정도인 것 같은데. 딱히 뽑아주고 싶은 사람이냐면 좀 의문스럽네요.
20/03/08 20:49
비례 1번은 무조건 여자를 할당해야 된다는 건 법으로 명시되어 있다고 어디서 봤는데요
그 외에도 여성/청년/장애인에 우선순위를 할당해야 한다는 법률이 또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정의당 자체적으로 여성/청년/장애인에 가산점을 듬뿍 퍼주는 건가요?
20/03/08 21:05
정의당 자체적인 룰이죠. 진보정당이 특히 소수자 포용을 중요시하니까요. 애시당초 1, 2, 11, 12는 청년에게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20/03/08 21:10
인구의 절반이 여성인데 이분들이 소수자군요...
뭐 여성차별을 겪으신 40대 이상 세대라면 이해할 텐데, 이삼십대 청년 사이에서 여성이 뭐 얼마나 소수자 포지션이었다고... 암튼 1,2,11,12번이 모두 여성이군요..
20/03/08 21:16
소수자라는 개념은 단순 숫자라기보단, 사회적 개념에 가깝습니다만... 뭐 현대의 젊은여성이 소수자라고 보기 어렵지 않느냐는 지적은 앞으로 계속 나오겠죠.
여튼 해당 배정은 여성이라기보다 '청년'이라 받은 배정에 가깝고요. 애시당초 정의당 비례대표 청년 후보군들중에 남성후보는 제가 밀던 배준호씨 말고 한명인가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출마한 청년 후보들이 여다남소니 비례대표 배정이 여성들로 채워진게 이상한건 아닙니다
20/03/08 21:21
예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합니다
그냥 여성은 소수자로 볼 수도 있겠지만, 청년+여성이 겹치면 전혀 소수자로 생각이 안되서요.. 그런데 청년 TO라는 1,2,11,12번이 모두 여자이니 역시 정의당이 그렇지 라는 생각부터 드네요
20/03/08 21:36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제가 정의당 청년학생위원회 소속이었던 2013~2015년 사이에 정의당 청학위 모임하면 모이는 회원들이 죄다 남탕이었습니다 크크크. 남자가 80~90% 사이였으니까요. 한번인가는 11번 배정된 문정은씨 빼고 남자들만 30명 정도 모였던 기억도 나네요.
그 이후에 개인사정으로 탈당하고 메갈사건으로 실망도 해서 현재까지 복당도 안하고 있는데 지금보니 청년비례 후보들이 여다남소가 되고 정의당은 여자만 나오냐는 말씀 들으니 참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크크크
20/03/19 11:29
정의당 비례후보들을 보면....
이자스민 이사람은 비례한번 이미 했으면서 왜 또 비례나오는 거죠? 물론 비례1번만 하라는 법은 없지만 관례적으로 비례는 1번만 하지 않습니까? 국회의원 1번 쉽게 했으면 다음번에는 본인실력으로 살아남으라고요. 그리고 이사람 완전 철새정치인 아니에요? 사실 이사람 만약 민주당에서 비례주겠다고 했으면 민주당 갔을 사람 아니에요? 이사람 자기 비례국회의원만 시켜준다면 새누리당이든 민주당이든 정의당이든 어디든 갈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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