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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 20:59
본문에 적힌거처럼 방역대책을 무슨 검찰, 언론, 야당한테 촉구하나요
그냥 내일까지 하루 정도 더 짱구 굴려서 그럴싸한 변명이라도 가지고 오지 크크크
20/03/09 21:02
그간 호남에서 보수정당 찍으면 죽일 놈 취급받아도 할 말 없었듯이 이젠 경북에서 진보정당 찍으면 죽일 놈 취급받아도 할 말 없는거죠. 이런 지역주의 깨보겠다고 노무현이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 결국 다 무의미한 뻘짓이었네요.
20/03/10 06:04
5.16 군사정변(쿠데타)인 이유
「혁명」이란 피치자들이 지배 계층의 비정을 규탄하고 그 권력을 전복시키는 과정, 즉 권력 담당자의 근본적 교체를 의미 「쿠데타」는 사회를 혼미속에 빠뜨리고 권력 이동의 악순환을 초래 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1029151 박정희는 당시 기존 권력자 중 하나였고, 실제로 한국은 군사정변으로 권력 이동의 악순환을 겪었습니다. 이에 따라 혁명이 될 수 없고 쿠데타가 맞습니다. 또 광주 사태의 -사태는 현재 진행형인 일에만 붙이는 단어입니다. 이미 종결 된 일에는 -사태를 붙일 수 없으며, 의미가 맞지 않습니다. 게다가 당시 광주 사태라고 명명한 군부의 의도는 '광주에서 발생한 빨갱이들의 폭동 사태'를 축약한 것입니다. 당시 학살된 분들이 민주화 운동을 하다 돌아가신 희생자임이 밝혀졌기 때문에 군부가 만든 단어 역시 악의적인 프레이밍이었고, 틀린 표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써선 안되는 겁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르게 표현하고 싶다면 '전두환 군부의 광주 민주화 운동 학살 사건' 정도로는 가능하겠죠.
20/03/10 08:00
제가 언제 곧 죽어도 대구 사태는 된다고 했나요.
아래 제 댓글에 틀린 표현이라고 적어놨습니다만. 회원 님이 '대구 사태'라는 표현에 반발해서 사용하려는 표현들이 다른 이유로 틀렸다는 걸 말씀드린 겁니다. 틀린 걸 틀렸다고 말한다고 회원 님의 카운터 사이드라는 뜻도 아니고, 모든 걸 부정한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20/03/10 08:01
회원 님이 갑자기 5.16 군사정변과 광주 민주화 운동의 잘못된 표현을 들고오셔서 적어드린 건데, 왜 다른 분한테 위와 같은 내용을 적습니까.
20/03/10 08:04
대구사태 괜찮다 -> 그럼 광주사태도 되냐 -> 아니 둘 다 안되지 (정상)
지지자들에겐 이런 논리로 가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다들 왜 이렇게 죄다 말이 길어지시나 모르겠네요.
20/03/10 08:07
틀린 것에 대해 지적을 했는데 왜 결과론 적으로 둘다 안된다만 강조하면서 '이런 논리로 가는 게 그렇게 어렵냐'묻는 겁니까.
제 말이 길어진 이유는, 틀린 소리하는 건 아주 간단하지만 그걸 바로잡으려면 긴 정론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이건 회원 님이 틀렸습니다. 그냥 둘 다 안되는 건데 왜 지적해? 라고 하실 일이 아닙니다.
20/03/09 21:04
어처구니 없는 해명이군요.
저걸 저렇게 포장해서 이야기 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TBS의 포장질을 보니.. 김어준은 앞으로도 막말을 쏟아낼듯.
20/03/09 21:07
김어준이 돈이 되니까 저런 말같지도 않은 얼토당토 않은 실드 치는 거죠. 전현무 때 동시간 1위 먹던 굿모닝fm 밀어낸 것도 모자라서 기존 청취율 압도적 1위였던 컬투쇼까지 때려잡고, 라디오 프로그램 중에 tv 프로 이상으로 노출되는 것도 이거 외에는 없는 수준이니까.
20/03/09 21:44
저도 TBS 홈피에서 찾다 못찾고 페북에서 찾았습니다.
https://www.facebook.com/mylovetbs/posts/2782003161877137
20/03/09 21:30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군대를 동원해 일반시민을 학살한 사건과 대구시와 검찰의 신천지를 보호하는 듯한 행동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같게 보시나요? 대구 시민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야 하는데 신천지를 대함에 있어서 신천지를 보호하는 듯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인 대구시와 검찰을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듯이 대구시민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라는 비판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20/03/09 22:43
사태 라는 단어는 금기 되는 단어가 아닙니다. '벌어진 일의 상태나 일의 되어 가는 형편' 이라고 되어 있네요.
광주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기 위해 전두환 쿠데타 세력이 이를 광주 사태라고 표현하면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사용했느냐를 두고 비판을 하여야지 '사태'라는 표현 자체를 금기시 할 필요는 없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어떠한 표현에 대하여 비판을 하기에 앞서 그 표현이 어떤 의도로 사용된 것인지를 이해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저는 조선일보의 [우한 코로나 사태, 신천지에 구상권 청구 가능할까?] 라는 기사의 제목을 논란 삼지는 않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6/2020030602935.html 왜냐하면 우한 지역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사태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사용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10.26 사태 역시 10월 26일에 김재규가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다" 며 박정희를 암살한 사건을 지칭하기 때문에 사태라는 단어에 대하여 논란 삼지 않습니다. 따라서 김어준의 대구사태에서는 대구시민들을 비판하거나 대구시민의 시민의식을 폄하하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신천지에 대한 조치에 있어서 미적거리는 대구 지자체와 대구시민이 바라는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연이어 거절하는 검찰의 태도를 비판한 것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저의 의견이며 어떻게 생각하는지 서로 공유하고자 댓글을 다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이런 의견이 있다 정도로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신차리세요'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따로 코멘트 할 필요가 없을 듯 하여 이정도로 마치겠습니다.
20/03/09 23:28
서로의 논의가 겉도는 느낌이 드는군요. 사실 답글달아주신 내용의 대부분은 저도 동의하는 내용이거든요. 그 이유는 아마 제가 댓글에 [김어준]이란 이름을 생략해서 그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님은 김어준의 의도를 굉장히 선하게 보시는군요 글쎄요… 저는 지금까지의 김어준의 수많은 선동과 거짓날조 들에 대해서 충분히 팩트체크가 이루어졌고 결과들이 축적되었으며 따라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평가나 사회적 합의는 식자층들 사이에서는 이미 어느정도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김어준을 ‘필요악’ 이거나 ‘편향적이지만 진보진영에 없어서는 안될 스피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조차 김어준의 의도를 그렇게는 생각 안할 분이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만 뭐…(김어준의 의도는 대부분 [정치적] 이고 [공작적]인 사고방식과 메커니즘 아래에서 돌아가지요) 물론 이것또한 저의 의견임에 불과하고 님은 저랑 생각이 다르시기에 원댓에 그러한 주장을 하시고 이런 답글을 다신 거겠지요 어짜피 결론은 나지 않을 것 같아서 저도 이만 쓰겠습니다
20/03/09 22:47
이게 무슨 문학책에 실린 고전 시도 아니고 살아있는 언론인이 한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지 숨어있는 의미까지 찾아서 해석을 해야하나요. 검찰이 신천지를 보호하는 듯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인다는 것은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20/03/09 23:32
뭐 뻔하죠. 왜 신천지 압수수색 안하냐 이만희는 구속 안하냐 이거겠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형사사건의 증거물을 질본이나 중대본에 공유할 경우 검사가 공무상 기밀누설과 피의사실 공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이 적용될 수 있다는 것 등의 이유로 주저하는건 그 어떤 법들보다 떼법이 최고존엄인 그들만의 법치주의에선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미 이런 불법이 될 수 있는 요소를 고려하여 행정조사라는 방법으로 이미 지난주 목요일에 과천 신천지 본부를 털어 자료를 확보했다는 것도 그들에겐 불쾌한 일일겁니다. 검찰은 신천지를 왜 안터냐고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건 검찰이 신천지를 털지 않는 거니까요 크크크크
20/03/09 23:36
그러게요 크크 답답합니다.
다른데도 아니고 중대본 조차 괜히 이시점에 신천지 들쑤시지 말고 수습에 집중하자고 하는판에, 정치인들 SNS에서 수사촉구, 민심 얻기 짓거리나 하고 있고요 여야 할거없이 안철수 내려가서 정치쇼한다고 나대는 인간들은 많은데 그 정치쇼 따라서 하려는 것 들은 없네요.
20/03/09 21:41
말실수 해놓고 뇌내망상 돌린후 해석본 내세우는게 유행임.
잘못했다 그 한마디가 그렇게 힘든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 자신들을 절대선으로 생각하니 그럴만도 하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03/09 21:48
[우한 폐렴 = 대구 코로나] 입니다.
좀 둘다 좀 쓰지 말라면 쓰지맙시다 좀. 좀 전문가들이 좀 쓰지 말라면 좀 안쓰면 좀 죽나요? 하지마 쫌!!!
20/03/09 23:56
1. 만약에 중국 말대로 정말로 대구에서 발생했다면 대구 코로나라고 불러도 된다는 건가요?
2. 사실 다 필요없고, 병명에는 병(의 극복)에 도움이 되는 이름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는 코로나 균에서 변이 되었고, 2019년에 발견되었습니다. 우한 지역에서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그래서 WHO와 전문가들이 이 병을 코로나-19라고 부르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우한을 붙이는 것은 의미없는 사족이고, 인종차별적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전문가들이 하지 말라면 하지 맙시다.
20/03/10 00:19
우한폐렴이랑 대구코로나랑 왜 동급입니까?
이게 더 이해가 안되는 논리네요. 대구는 무슨 죄를 지었길래 우한폐렴의 진원지인 우한이랑 등호표시를 받나요?
20/03/10 00:24
우한 사람들이 무슨 병을 합성하기 라도 했다는 건가요? 혹은 뭐 너는 박쥐를 먹었으니 죽어 마땅하다?
그냥 둘 다 죄가 없다고 생각하면 안되나요? 저는 그냥 둘 다 죄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무슨 무죄의 등급 같은게 있나요?
20/03/10 01:48
우한바이러스라고 부르는 해외 언론들은 다 멍청해서 그런건가보죠 뭐. 지역명 넣어서 부르지말라는것도 권고사항이지 강제나 의무가 아닙니다.
20/03/10 01:58
1. 네(심지어 wuhan virus는 covid-19에 비해서 글자 길이도 길어요) 외국 언론이니깐 다 똑똑하다는 편견을 버립시다.
2. 그러니깐 좀 하지 맙시다. 권고사항 좀 지키면 안되나요?
20/03/10 02:10
외국 언론이라고 다 똑똑한건 아니죠.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멍청하다고 모조리 싸잡아 욕하는것도 웃기네요. 용어 하나로 난 니들보다 똑똑하니까 코로나19라고부르는거야 하면서 지적 우월감을 느끼시려는 것 같습니다. 권고사항임에도 님의 언행은 강요이고 폭력이에요. 님은 계속 하지말라는데 왜하니? 라는데, 권고라는건 하지말라는 명령이 아닙니다. 권고사항인데 왜 남에게 명령하고 강요하고 우한폐렴이라하면 멍청하다면서 욕을 합니까? 권고 뜻 몰라요? WHO와 문재인정부에서 코로나19라고 안부르면 멍청이라고 욕하라고 [권고]했나요?
20/03/10 03:58
같은 이유로 대구 폐렴이라도 불러도 되니깐요. 대구 폐렴이라고 부르지 말아야 된다는 어떤 명령이나 법이 있는게 아닙니다. 그냥 대구 폐렴이라고 부르는 것은 지역차별적인 나쁜 명명인 것 뿐이죠.
여기에 무슨 지적 우월성 같은게 필요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가 엄청나게 어렵고 이상한 이야기도 아니잖아요? 그냥 용어는 통일해서 쓰는게 좋고, 전문가들은 코로나 19로 쓰세요라고 했다는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사족을 달면 달수록 이상해질 뿐이에요. 당장 김어준의 한심한 변명을 보세요.
20/03/10 10:38
아이군 님// 코로나19라고 쓰라는건 단순 권고 사항이지 엄청나게 어렵고 이상한 이야기도 아닙니다. 용어를 통일해서 쓰던 말던 어차피 알아들을 사람은 다 알아듣습니다. 단순 권고 사항을 거의 협박과 명령에 가까운 수준으로 타인에게 강요하는 님같은 태도부터가 이해가 안되고 이상한데요.
20/03/10 20:55
'비전문가'로서 중국 초기 대처를 평가하시는 것은 하실 수 있는 일인데, 정부 또한 의료 비전문가이지만 정치, 경제의 전문가 팀이 있으니 의사협회 등이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20/03/09 21:51
다른건 동감합니다만 우한코로나라고 쓰는분이 김어준을 비판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걸 보니 신선하네요. 우한 폐렴은 문제없다고 하는 분들이 이걸 뭐라고 하는것도 신선합니다.
20/03/09 22:01
중국인이 기분나쁜 건 신경 안써도 되지만 한국인이 기분나쁜건 신경써줘야한다는 잣대는 그래도 인정할 수 있는데
중국인이 기분나쁜 건 신경 써줘야하지만 한국인기 기분나쁜건 신경써줄 필요 없다는 잣대는 정말 말이 안되는거 아닐까요.
20/03/09 22:15
정보전달을 우선시해서 양쪽 다 지역명 붙임 - 가능
정치적 올바름을 우선시해서 양쪽 다 지역명 뗌 - 가능 자국 국민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생각해서 해외 사례에는 지역명을 붙이고 국내 사례에는 지역명을 안붙임 - 가능 해외 사례에는 지역명을 붙이면 안되지만 국내사례에는 지역명을 붙여도 됨 -??? 김어준식 네번째 줄을 정당화할 근거가 있나 싶네요
20/03/09 22:26
병명에 지역명을 붙이는 건 분명히 부작용도 있지만 해당 지역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오고 이목을 집중시키는 점에서는 순기능도 있는 것이고 외신들도 여러 용어를 섞어쓰는 상황인데 우한코로나를 정당화하지 못할 건 뭔가요. 밖에서 부를 때는 자기들이 좋을대로 부를 수 있죠. 외국인은 독도를 보고 리앙쿠르 락이라고 해놓을 수 있지만 한국인이 독도를 리앙쿠르 락이라고 하면 십자포화맞는 거랑 같은 이치죠.
20/03/09 23:37
우한 폐렴이란 단어에 어떤 자국민 이익이 있나요? 거기에는 아무 이익이 없습니다.
1. 해당 지역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옴 = 대구도 똑같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다른 지역도 안전하지 않다는 겁니다. 그러한 지역명은 병이 지역적이고 국지적이라는 착각을 부르기 쉽습니다. 그러한 심리적 구멍이 방역에는 대단히 위험합니다. 바로 '우리'가 그러한 심리적 구멍에 뒤통수를 심하게 맞았잖습니까 2. 이목을 집중 = 안시켜도 됩니다. 자국민 국익 우선은 타국의 이익과 자국의 이익을 비교할 때에나 하는 말입니다. 여기에는 그런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인종차별이 있을 뿐이죠. 대구 코로나가 대구에 대한 지역비하만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0/03/09 23:42
경각심과 이목 집중이 방역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해서요.
뉴스 헤드라인에 COVID-19 유행중 이라고 뜨는 거랑 중국 우한 폐렴 유행중 이라고 하는 거랑 아무리 봐도 중국 우한 쪽이 훨씬 신경쓰이고 무슨 일인가 찾아볼 사람이 많을 거 같은데요. 그래서 서구권에서도 처음엔 그렇게 불러댄걸테고요.
20/03/10 00:03
농담이시죠?
그러니깐 사람들이 코로나-19라고 부르면 관심을 안가진다는 거죠? 그래서 우한 지역에만 유행할 때보다 요새 뉴스에 적게나오고 사람들이 관심을 적게가지는 군요. 허허허 진지하게 말하자면, 그러한 관심은 [병이 지역적이고 국지적이라는 착각]을 가지게 되는 관심으로 오히려 위험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저는 진보적이고 친 문재인 적인 사람입니다. 이것은 김어준이 아주 어리석고 멍청한 짓을 한 겁니다. 님께서는 아마도 보수적이고 반 문재인 적이신 분 같은데 우한 폐렴은 보수언론이 아주 어리석고 멍청한 짓을 한 겁니다. 둘 사이에 차이가 있더라도, 똥을 먹느냐 똥을 만지느냐 수준의 차이일 겁니다. 그냥 둘 다 안하고 전문가들이 만들어준 정식 명칭을 사용하면 됩니다.
20/03/10 00:40
비슷한 규모일 때는 그러겠죠. 당연한 얘기라고 생각하는데..
한눈에 이해가 안되는 전문용어를 봤을 때 굳이 찾아보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되겠어요. https://pgr21.net../election/4471#233992
20/03/10 00:44
그 글에도 댓글을 적었는데, 이건 카레맛 똥이 아니야 똥맛 카레야 그러니깐 달라... 뭐 이러지 마시고 그냥 카레맛 카레를 먹읍시다.
20/03/10 11:30
[대구 사태]와 [광주 사태]는 틀린 이유가 다릅니다. 즉 광주 사태가 틀렸다고 대구 사태가 틀렸다는 등식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별개의 이유기 때문이죠.
20/03/09 22:03
해당 발언을 직접 듣고, 입장문을 읽어 보았습니다.
https://youtu.be/IEM-Kmb_yQE?t=79 https://www.facebook.com/mylovetbs/posts/2782003161877137 (해당 부분에 대한 녹취가 처음에 있습니다) 1. '광주사태'라는 표현의 역사적 기억이 있고, 이번 코로나19(코비드19) 관련 병명에 지역을 넣는 것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우한 폐렴'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자는 사회적 합의가 있는 상황에서 '대구사태'라는 표현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2. '내 의도는 그게 아니었어'라는 변명은 자신의 의도를 적절히 표현할 능력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나 허용되는 변명이지, 민주사회의 성숙한 시민은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표현"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각자의 입장에서는 모든 의도가 "선"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의 공론장은 "의도"가 평가되는 곳이 아니라 그 표현, 수사가 평가되는 곳입니다. 3. 개인적으로 발언을 직접 들었을 때, 저에게 의도로 느껴진 것은 입장문에서 말하고 있는 것 같은 '선한 의도'가 아니라, 지역주의에 기반한 정치적 편가르기와 지지층의 결집입니다. 지금과 같은 공동체의 위기 상황에서 이런 의도는 '사악한 의도'이며 공동체에 해가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4. 그간의 김어준씨의 언행을 볼 때, 이런 글쓰기도 그에 대한 노이즈 마케팅에 도움이 될 뿐이고, 앞으로 그가 반성을 하거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지 않지만 나는 그러지 않겠다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정치적 당파의 이익이 걸린 상황일지라도 나는 저렇게 말하고 행동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한 번 더 하는 의미에서 적습니다.
20/03/10 00:30
의도라도 그게 아니였으면 좋겠는데... 지금까지 봐온 김어준의 모습으로 생각해보면... 아마 의도도 지금같은 논란이 일어나는걸 바라는게 맞을겁니다.
지지자들은 결집할테고... 정부 비판보다는 대구시장과 신천지쪽으로 관심을 돌리는 효과도 있고요. 반대편에서 비판하는건 아마 전혀 고려하지 않을겁니다. 그 결과로 본인은 논란의 중심지로 관심을 먹을것이며... 김어준 같은 음모론 정치 장사꾼에게는 관심이 바로 돈이고 권력이죠. 에휴...
20/03/09 22:17
어차피 이러거나 저러거나 그분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스피커중 하나고 끄떡없죠
보는 분들 모두 단단하신 분들이라 저런 말하면 더 좋아할겁니다 애초에 지금 생각하는게 이 모든게 다 신천지때문이다 대구시장때문이다 이러는데 옳바른 말 했는데 우민들때매 돌 맞은 예수같은 열사쯤 취급받겟죠
20/03/09 22:50
애시당초 결론을 정해놓는 분들이 많아서요. 어떤 팩트가 나오던 쇠귀에 경 읽기입니다. 과거 박사모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요.
그분들은 자신들만 깨시민이고 자신들과 의견이 다른건 틀린거고, 의견이 다른 사람은 잘못된 사람, 기성 언론 및 보수 수구 세력에 놀아나는 우매한 대중 인거죠.
20/03/09 22:29
김어준씨가 리얼미터측으로부터 500명 데일리 여론조사 결과 매일매일 받아보는걸로 아는데, 저 발언한게 금요일 새벽이죠.
목요일 500명에서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엄청나게 폭등한거 보고 (수요일 데일리 결과로 미루어볼때 30퍼센트 후반대) 이러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야당 책임론으로 몰고가기 위해 작정하고 한 발언이죠.
20/03/09 23:14
리얼미터 6일 데일리보면 민주당 39.9% 통합당 33.4%입니다. 4일 데일리 조사결과에서 이틀만에 8%가 좁혀졌죠.
위클리는 평균이니까 아직 초반에 있는거고요.
20/03/09 23:31
수요일, 금요일은 500명 조사 결과가 나오고, 수+목 결과도 데일리에서 확인가능하니까, 수+목-수 하면 목요일 결과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유추 가능합니다.
수요일 500명 : 통합 29.8퍼센트 수요일 + 목요일 1000명 : 통합 33.0퍼센트 목요일 + 금요일 1000명 : 통합 33.4퍼센트 금요일 500명 : 통합 30.6퍼센트 어떻게 계산해봐도 얼추 36퍼센트 나옵니다
20/03/09 22:51
이젠 언론인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러운 사람이 됐네요. 문재인 대통령 당선시키고 조용히 물러나서 기존 같이 정권에 쓴소리 하는 포지션으로 남았으면 역대급이었을텐데,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듯 싶습니다.
20/03/10 08:46
기존처럼 정권에 쓴소리하던 진중권씨 보면 무서워서 그렇게 못할듯
+김어준은 대선 이전에도 황우석 k값등 말도 안되는 소리를 꾸준히 해 와서 뭘해도 역대급 되긴 힘들겠지요
20/03/09 23:40
김어준이 헛소리 했다고 반대쪽에서 헛소리 할 정당성까지 생기는건 아닙니다
그렇게 비판하는 김어준과 똑같은 수준인증 할 필요는 없지요?
20/03/09 23:49
저는 우한 폐렴이라고 안부른지 꽤 되었고 고집할 필요는 못느끼는데 어떻게 우한폐렴과 대구 코로나, 대구 사태가 동급일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몇몄 계신데 대구가 발원지가 아니잖아요?
20/03/10 00:10
위에도 댓글 달았습니다. 병에는 지역명을 붙이지 않습니다. 국지적이라는 혼란을 주기 때문이죠. 아니면 지금 이 병의 이름을 우한-대구-밀라노-홋카이도 폐렴이라고 붙여야 될까요?
20/03/10 00:40
1. 그건 잘 알려져 있으니깐요.
2. 실제로도 일본 뇌염은 일본에서 왔거나 일본이 가장 심할거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실제로는 일본에서 처음 균을 확인했으면 열대지방이 더 심함)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아프리카에서 병이 왔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구요(첫 발생이 아프리카이긴 하지만 한국은 유럽->러시아->중국->북한->남한순으로 전파) 3. 아프리카 돼지열병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런 식으로 국제적인 유행을 타고난 후에 지역명은 아예 무가치한 이름이 되어 버립니다. 대표적으로는 기존의 돼지열병(돼지콜레라)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같은 병으로 착각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706370/#!po%3D0.434783 https://namu.wiki/w/%EC%95%84%ED%94%84%EB%A6%AC%EC%B9%B4%EB%8F%BC%EC%A7%80%EC%97%B4%EB%B3%91 그래서 궂이 나무위키에서도 별도의 병이라고 설명을 붙여야 되는 처지가 되는 거죠. 4. 그래서 병명을 최대한 정확하게 이름지어서 그것을 불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쓸데없는 혼란을 주기 때문이죠. 그러니깐 아직까지도 바득바득 우한 폐렴이라고 우기는 조선일보는 멍청하고 어리석은 일을 하는 겁니다. 거기에 대구사태 같은 듣도보도 못한 신명칭을 붙이는 김어준은 더 멍청하고 어리석은 일을 하는 겁니다. 제가 계속 댓글로 쓰고 있는데 전문가들이 이름 제대로 붙여줬으면 그냥 그거 씁시다. 그거랑 이거랑 달라 어쩌구 하는 사람이 많은데 똥맛 카레냐 카레맛 똥이냐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처럼 명확한 카레맛 카레가 있는 상황에서는 요.
20/03/10 19:17
말씀하신대로 대구사태라는 말을 사용하는게 [더] 멍청하고 어리석은 일이죠. 아이군님도 우한폐렴과 대구사태간에 차이가 있다는걸 인지하고 계시는거죠.
폭력이 불법이고 잘못된 일이라고 해도 주먹질 몇 번 하는 것과 칼로 찌르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한폐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게 옳다거나 어떻게든 사용하자는게 아니라(물론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우한폐렴과 대구사태가 둘다 공식 지침에 맞지 않는 용어라고 하더라도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말이죠. 니지님의 원 댓글도 이렇게 얘기하고 있구요. 또 해당 용어들로 계속 말이 나오는건 단순히 사용해도 되는가의 문제를 넘어서 우한폐렴이라고 하더니 대구사태는 왜 안되는거임? vs 우한폐렴은 사용하면 안된다더니 왜 대구사태라고 부름? 이라는 정치적인 다툼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그렇죠. 전자의 입장은 최소한의 핑계거리라도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발원지역의 이름을 넣어서 공식적인 병명을 짓고 있었으니까요. 말씀하신대로 지금은 지침이 바뀌었다지만 강제성이 있는것도 아닌데다가 아직 사회적으로 대다수가 합의했다고 할만큼의 시간이 흐르지도 않아서, 우한은 이번 코로나의 발원지이고 대구는 그저 전염이 돌고있는 지역중 하나일뿐이라 다르다는 핑계라도 댈 수가 있으니까요. 반면 후자의 입장에서는 할 말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역명을 같이 언급하는건 지역에 대한 혐오와 갈등을 조장하기에 빼야한다는 방침을 따르자던 쪽에서 다른 지역의 이름을 굳이 언급하겠다고 하면 의도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잖아요.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저도 공식적인 명칭으로 사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다만 우한폐렴과 대구사태는 그래도 좀 차이가 난다고 봐요. 카레맛 똥과 똥맛 카레라고 하셨는데, 전자의 입장은 카레맛, 적어도 카레향이라도 나는 똥이라면 후자는 그냥 똥맛 똥 아닐까요.
20/03/10 02:57
메르스 같은 경우는 왜 그런 건가요? "중동" 호흡기 증후군인데..
이건 공식명칭도 MERS-CoV네요. 뭐가 다른 건지 혹시 아시나요?
20/03/10 03:52
메르스 이후에 공식적인 지침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메르스도 나쁜 이름인 것이 1. 제 2의 발생지는 바로 대한민국이고 2.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이라는 것을 알 수가 없습니다.
20/03/10 00:18
이제 구로구 빌딩에서 집단 발병도 보고가 되고 그런거 보니 서울에도 퍼진거 같은데 집권여당에게 경각심을 가지라는 뜻에서 민주당 폐렴, 문재인 폐렴 이런게 더 어울릴거 같습니다?(반어법) 이렇게 쓰고 보니 얼마나 헛소리인지 체감이 되네요.
20/03/10 00:48
[오히려 검찰, 일부 언론, 보수 야당을 상대로 대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방역 대책을 강하게 촉구]
머릿속으로 결론을 내어놓고 커버를 쳐 가니까 그 내용이 논리에 안맞는거죠. 김어준이 저런말을 라디오에 대고 할 수 있는것도 TBS가 암묵적으로 동의해줬으니까 그런거고, SBS가 블랙하우스 손절한거 보면 문제가 있는쪽은 확실하죠
20/03/10 02:06
대구에서 일어난 일이니 대구사태라고 해도 되고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니 우한 코로나라고 해도 되죠 뭐
야당을 상대로 방역대책 촉구는 이상한 말이네요. 이걸 왜 야당한테 말해요
20/03/10 05:29
검찰 일부 언론및 보수 야당이 방역 대책을 세울게 뭐가 있는건지... 여당 및 정부가 못하니 정부 여당은 빠지고 야당과 검찰 언론이 나서란 말인가요 크크크
20/03/10 05:50
‘사건’은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거나 주목을 받을 만한 뜻밖의 일.
<보기> 경찰은 주민들로부터 사건 당시의 목격담을 들었다./ 역사적인 사건/사건이 발생하다 ‘사고’는 뜻밖에 일어난 불행한 일. <보기> 뜻밖의 사고에 대비하다/올해는 대형 사고가 잇따라 났다./ ‘사태’는 일이 되어 가는 형편이나 상황. 또는 벌어진 일의 상태. <보기> 폭력 사태/사태를 수습하다/사태가 심각하다/사태를 관망하다 국립국어원 출처 자료입니다. 광주 사태로 처음 알려진 광주 민주화 운동은, 당시 군부와 언론이 광주에서 폭동이 발생했다며 광주에서 발생한 (빨갱이 집단 폭동)사태, 이를 줄여 광주 사태로 표현했던 것입니다. 이후 선량한 시민들이었고 오히려 민주화를 탄압하는 군부의 학살 사건이었음이 밝혀지면서 광주 사태란 표현은 정확히는 틀린 것이 됐고, 현재진행 중이지 않기 때문에 -사태 역시 적합하지 않습니다. 즉 광주 사태는 완전히 틀린 것이며, 이를 쓰는 건 역사 왜곡이자 악의적인 흠집내기입니다. 반대로 대구 사태의 경우, 대구 코로나 집단 전염 사태 라고 한다면 사전적으로 말은 됩니다. 다만 이를 대구 사태로 줄여서 표현하는 건 여러모로 오해의 소지가 있고. 기존 단어 사용 사례에 기반한 부정적 의도의 표현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대구 사태란 표현도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20/03/10 07:13
근데 지지자들은 대체 왜이렇게 이중적이에요? 지들이 뭔가 깔때는 무지 포괄적으로 범위를 잡아 해석하면서 옹호할때는 아주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경우를 세분화하네
20/03/10 08:05
같은 이유로 안 되는 게 아닙니다.
다른 이유로 다 같이 안되는 거지. 그건 구분을 하셔야죠. 광주 사태가 안되니까 대구 사태도 안되는 게 아니라, 별개의 문제입니다. 둘 다 안된다는 결론만 같은 거고요.
20/03/10 08:47
연관을 지을 수 없는 걸 연관 짓는 게 중요한가 보군요? 사람은 신체적으로 개구리가 될 수 없고, 죽은 올챙이도 개구리가 될 수 없죠. 둘 다 개구리가 될 수 없다고 [사람은 개구리가 될 수 있다 -> 그럼 죽은 올챙이도 개구리가 될 수 있냐] 의 논리 전개는 적절하지 않죠. 틀린 거죠. 될 수 없다만 같고 이유가 틀린 이상, 1에서 2를 연결하는 건 논리적으로 틀린 겁니다.
이걸 굳이 연결시켜서 '중요하다'고 말하는 건, 굳이 그렇게 연결시켜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 밖에는 안됩니다. 무리수를 정당화하려 하지마세요.
20/03/10 09:10
간단하게 광주 사태와 대구 사태는 광주 민주화운동과 현 대구 상황을 깎아내리는 표현이기 때문에 둘다 쓰면 안된다는 겁니다. 사태라는 표현이 일부 사실을 숨기고 깎아내리는 상황이라 쓰면 안된다는 거니 님 주장과는 다르게 같은 잣대를 쓰는건데요?
20/03/10 09:17
사태는 이미 종결된 사건에 붙이는 단어가 아닙니다. 즉, 광주에서 발생한 사건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미 끝난 일을 사태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애초에 틀린 표현이란 겁니다. 게다가 [광주 사태]라는 표현은 악의적 의도를 갖고 만든 것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쓰면 안됩니다. 풀어 쓰면 [광주 빨갱이 폭동 사태]라는 함축된 의미 자체가 틀렸으니까요.
[대구 사태]는 현재 대구에서 벌어지는 일의 상황을 뜻하니 문법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의미 상으론 [대구 코로나 사태]나 [대구 신천지 코로나 사태]의 축약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를 그저 [대구 사태]라고 명명 짓는 건 악의적 행위라는 거죠. 그건 원래 함축한 의미가 나빠서가 아니라 [광주 사태]라는 잘못된 표현의 인식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여지니까요. +즉, [광주 사태]라는 표현은 문법적으로나 의미 상으로나 틀린 것. [대구 사태]는 문법적으로 의미적으로 맞을지 모르나 악의적 의도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으니 단순히 이렇게 표현하면 안되는 것. 반대로 우한 코로나가 된다고 대구 코로나가 됩니까? 우한 코로나도 안 되는 명칭이고, 대구 코로나도 안 되는 명칭이지만. 둘이 안 되는 이유는 조금 다릅니다. 우한 코로나는 WHO에서 멸칭이란 이유로 쓰지 말아달라 했고, 코비드19, 코로나19(질본 공식 명명) 라는 더 간결한 공식 명칭이 있기 때문에 굳이 쓸 이유가 없습니다. 반면 대구 코로나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첫 발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구란 이름을 붙여 대표성을 부여할 수 없기 때문에 안됩니다. 대구에서 집단 발병했다고 대구 코로나, 라고 한다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가 우한 코로나와는 다른 변이된 것임을 증명해야 하고요. 둘 다 -코로나 붙어서 안 된다고, 이유가 같은 게 아니죠.
20/03/11 00:43
광주 사건이라면 문법적으로 틀린 건 아니지만. 역사적으로 이런 표현이 공식적으로 쓰인 적 없으니 대표적으로 뭘 지칭하는지 알 수 없는 게 원론적으로 맞습니다. 즉, 광주에서 발생한 사건의 총칭일 뿐, 특정 사건을 가리킨다고 볼 수 없죠. 어디 군부가 광주 사태가 아니라 광주 사건이라 처음부터 했으면 모르겠지만요.
20/03/11 00:50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대표성을 띠지 못한다는 의미에 대해선 잘 이해고있습니다. 잘 아시는 분 같아 예시를 통해 여쭙고 싶었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20/03/10 08:10
지역 갈라치기하려고 헛소리 한 것도 어이없는데, 입장문 보고 더 어이없는건 왜 검찰, 언론, 보수야당에 방역 대책을 촉구하죠? 이건 무슨 말도안되는 책임전가인지...
20/03/10 08:15
그냥 실언입니다. 아마 다른 어떤 사람이였다면, 혹은 다른 지역에 갖다 대었다면 사과하고 끝났을 문제라고 생각해요.
근데 사과 안하죠. 의도가 뻔하니깐요. 뒤에 워딩까지 한몸입니다. 지역 갈라치기에, (정부여당 제외하고) 책임 떠넘기기죠. 아쉬울 수 있습니다. 초당적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니깐요. 하지만 정부여당으로서 방역의 주체적인 책임은 변하지 않습니다. 싫으면, 정권 넘기라는거죠. 야당 심판론은 있을 수가 없어요. 야당은 딴지나 걸고, 비판만 하는 존재에 가까운데 뭘 심판합니까? 정부 여당이 기준이예요. 잘하면, 더 잘하라고 힘 실어주는거고, 아니면 어문 짓 그만하게 꽁꽁 묶는거죠.. 선동하다 하다 안되면, 입 딱 닫고 다시는 언급 안하는 꼴이 참 매번 같네요. 황우석 때도, K값 때도, 세월호 인신공양이니 지그재그니 하다가 배 들어올리고 나서도, 사과 한번 제대로 한 적이 없었죠. 정말, 김어준은 이런 걸 볼 때마다, 참 사람이 저런 정치(?)장사로 돈 벌려면 저렇게까지 뻔뻔해야 하나 싶어서, 아쉽네요.
20/03/10 08:43
해외축구 관심있는 분들은 공감하실거같은데
호날두를 유벤투스 구단이 통제못하는 느낌같네요 패악질하고 다녀도 돈 잘벌어오는 간판이라 어찌하지 못하는. 장기적으로 보면 당연히 구리죠
20/03/10 09:37
방송사에 작가도 많을텐데 그리고 국어 잘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머가 해명이 된건지 도통 이해가 안 되네요 잘못했습니다. 주의하겠습니다 라고 말한마디 하는게 참 어렵네요
20/03/10 11:36
틀린 걸 틀렸다고 하고 쓰면 안되는 걸 안된다고 설명해주고, 뭐가 다른지 상세히 말해주면 용어계도이자 과도한 PC질과 다를 바 없는 건가요.
그럴 거면 뭐가 옳고 그른지 굳이 따질 필요가 있습니까? 그냥 각자 본인들 하고 싶은대로 틀린 용어든 뭐든 쓰고 살면 되지. 내가 보기 싫은 발언은 비판하는 게 정당하고, 틀린 용어라도 내가 봤을 때 괜찮거나 무시해도 될 수준이라 생각하면 비판해선 안됩니까? 우한 코로나 쓰고 싶으니 대구 코로나도 쓰고, 광주 사태 쓰고 싶으니 대구 사태도 쓰고. 기준도 이유도 없이 그냥 감정만 내놓고 내가 옳다고 주장하는 거라면, 그거야 말로 팬클럽이고 종교죠.
20/03/10 12:02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공식명칭이 뭔지는 아시나요? ICD에 따르면 지역명, 종 분류 등의 언급은 명명법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요소라고 언급하는데 말이죠. 공식명칭 쓰고 계시겠죠?
기존의 네이밍 컨벤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용어를 탑다운 방식으로 찍어내리는게 pc질이 아니면 뭐랍니까. 그런 패악은 우한폐렴을 맥락상 악의적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한테나 하세요.
20/03/10 12:25
그건 본인 시선일 뿐이고요. 우한 폐렴이든 우한 코로나든 공식 명칭이 아니고 사용을 자제하라는데 써야할 이유가 있냐고 반문했고. 코로나19란 공식 명칭이 훨씬 간결하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다른 공식 명칭이 있다면 그걸 쓰는 게 맞겠죠.
공식 명칭 발표 이전에 우한폐렴, 우한 코로나라 쓰이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그걸 아직까지도 사용하고, 공식 용어를 알려줘도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그게 옳아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는 거죠. PC질이라고 말하시는데, 회원 님이 말하는 논리라면 네이밍 컨벤션을 거쳐 대구 코로나란 표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경우, 정부가 공식 용어로 인정치 않아도 써야 한다는 게 됩니다. 대구 코로나, 대구 사태,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으면 써도 됩니까?
20/03/10 13:59
기존 질병의 네이밍 컨벤션은 보통 최초발생보고지나 질병 증세, 동식물일 경우 해당 종 등의 정보를 붙여서 만듭니다. 대구코로나는 그에 부합하지 못하지요. 사태는 님께서 열심히 쓰셨듯 그 자체로 옳은 서사가 아닐뿐더러 대구코로나와 마찬가지로, 네이밍 컨벤션을 통해 우한폐렴이라는 용어가 생성, 정착된 한참 뒤에 악의적으로 만든 용어입니다. 이정도 차이도 구분 못하실거라 생각하지 않고요.
컨벤션이란게 한두사례 축적되었다고 컨벤션으로 인정받는게 아니지요. 대구코로나, 대구사태는 모 정치인의 팬클럽 일부가 의도적으로 악의를 가지고 만든 용어일 뿐입니다. 맥락상 다른 의미를 고려할 가치조차 지니지 못합니다. 저는 우한폐렴을 "써야한다"라고 말한적은 없는데요. 개인이 이것을 쓰는게 맥락상 차별 등의 악의를 지닌게 아니면 용어사용에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했을 뿐입니다. 남이 굳이 계도하려고 바락바락 달려들지 말라는 것이지요. 자신의 정의실현한답시고 타인의 소극적 자유를 제한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래서 Pc질이라는거고요. 앞으로 피지알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쓰시는 분을 발견하신다면 적극 계도하시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20/03/11 00:46
대구 코로나와 대구 사태가 모 정치인 팬클럽 일부가 악의를 가지고 만든 용어라고 생각하는 건 님 착각이고요. 중앙일보에서도 썼던 내용입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26377 https://news.joins.com/article/23725128 한 번 보시죠. 그걸 애써 '모 정치인의 팬클럽 일부'로 매도 하는 건, 진실을 외면하고 계신 겁니다.
컨벤션이라는 게 한 두번 축적됐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해도, 두 표현은 그 기준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그럼 써도 되는 겁니까? 본인이 쓰고싶은 용어 못쓰게하면 바락바락 달려들어 계도하는 거고, 자유를 제한한다? 틀린 건 애당초 틀린 건데, 자유고 나발이고 있습니까? 이해를 못하시네요. 그리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공식 명칭이 뭔지 말씀을 해주셔야죠?
20/03/11 02:47
첫번째 링크에서는 컨트롤 F로 사태 라는 단어가 안나와있는데 수정한건가요?
두번째 단어는 중앙일보에서 쓴 내용이라고 해석할 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코로나는 대구 사태” “TK 손절” 여권 잇단 민심자극 발언 라는 헤드라인인데 아무리 봐도 여권에서 "대구 사태" 라고 말하며 민심 자극한다! 라고밖에 해석이 안되는데 혹시 다르게 해석할 만한 무언가가 있나요? 이 내용만으로는 대구 사태를 "중앙일보" 에서도 썻던 내용이라고는 말할 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20/03/11 02:56
첫번째는 대구 코로나고요, 두번째는 대구 사태인데 말씀하신 내용이 맞네요.
https://www.news1.kr/articles/?3849036 http://www.jnewstimes.com/news/article.html?no=62245 http://www.dg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23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225_0000931254 http://www.dailydental.co.kr/news/article.html?no=110299 다른 기사로 갈음하겠습니다.
20/03/11 05:03
내 마음대로 나만의 방식대로 '우한 코로나', '광주 사태'는 괜찮고 대구 코로나, 대구 사태는 안된다? 그냥 호불호, 감정의 영역, 종교의 영역이죠.
용어 계도, PC질 등의 판단으로 남의 정론을 깎아내리고 비아냥하는 행위밖에 못하시니. 논리적인 반박이 안되죠. 솔직히 말해서 회원 님한테는 이런 설명을 드려도 별 소용없다는 걸 느낍니다. 어차피 회원 님이 원하는 건, 자기 감정이 가는대로 할 말 못할 말 그런 거 없이 시원하게 다 내뱉고 사는 사회 아니겠습니까? 어디 전형적인 피씨 따위가 감히 내가 생각하고 하려는 말에 딴죽을 걸려고 해? 가 딱 회원님 말씀인데요. 일베충들이 세월호 희생자들 비아냥하며 어묵 어쩌고 하는 거나,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들 통구이 어쩌고 하는 거나. 그들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비유할 수 있는 거 아닌가?"라고 주장하죠.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어차피 반박 못하고 PC질이다, PC충이다, 어떻게 해서든 깎아내리고 곁다리만 짚을 거란 거 파악했습니다.
20/03/11 05:21
아프리카 돼지열병 이제야 찾아보신 모양이군요. 님의 논리적 근거가 여기서 무너지는 겁니다. 이미 정착된 용어는 그 컨벤션을 인정해서 놔두는 거에요. 메르스도 그래서 그대로인거고요. Who 2015 작업 들어가면서 좀 더 적합한 명명법이 필요한 용어의 예시로 등장했음에도 말이죠. 아프리카돼지열병도 마찬가지고요.
우한폐렴은 오랜 컨벤션에 따르며, 몇주간 사용되며 충분히 정착된 용어입니다. 님의 피씨한 주장인 "틀린"게 아니라 말이지요. 다만 좀 더 적합하다고 주장되는 명명법이 있을 뿐이지요.
20/03/11 06:13
빙짬뽕 님// 김치녀 의미가 뭐가 바뀐 단어입니까? 뭐가 바뀐 건지 설명을 좀 해보세요.
그리고 WHO와 정부가 탑다운으로 찍어내렸다는 건 보인이 느끼시는 수준에 불과하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님 혼자 그렇게 느낀다고 그게 정답 아니거든요. 제대로 알고 덤벼드세요 라니, 님이 무슨 챔피언이라도 되시는 것처럼 구시는데. 부정적 영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그 멸칭이에요.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이름에서 부정적인 인식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며 “다른 명칭들도 부정확할 수 있다”고 말했다. WHO는 그동안 ‘우한폐렴’ 같이 감염병 명칭에 특정 지역을 붙이는 것은 차별·혐오를 조장할 수 있어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해 왔다. [출처: 중앙일보] '우한' 이름 쓰면 안된다던 WHO "코로나 명칭은 COVID-19" ???
20/03/11 06:40
예나내딸 님// 뭔소리세요. 멸칭으로 쓰였다면 처음부터 멸칭인 것이지 멸칭인지도 몰랐다는게 무슨말입니까?
님이 방금 한 얘기가 나무위키에 기술된 최초 뜻이 지금과 달랐다는 이야기를 말한겁니다. 그래서 최초와 뜻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한거고요. 성희롱의 기준은 받아들이는 사람 마음이라 성희롱일수도 아닐수도 있는건데요? 한참 잘못 짚으신 듯 합니다만? 해당 질병이 중국산임을 밝히는게 왜 멸칭이 됩니까? 그것부터가 님의 억측이죠. 혐오 차별은 중국산임을 밝혀서가 아니라 그걸 빌미로 혐오 차별적 맥락을 형성해야만 의미가 있는겁니다.
20/03/11 06:43
빙짬뽕 님// 김치녀 된장녀가 처음에 어떻게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사용됐는지 모르는 분 맞군요.
멸칭이었음에도 당시엔 그게 그렇게 잘못된 건지 모르고 많이들 사용했었죠. 언론에서 다루고, 점차 혐오발언이란 걸 사회적으로 인식해나가는 데에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성희롱의 기준이 사람 마음이라는 건 맞지만. 저는 그런 불분명한 기준으로 꼬투리 잡으라고 저런 예시를 든게 아닙니다. 보통 저런 식으로 얘기하는 걸 성희롱으로 보고, 그런 의도가 아니어도 성희롱을 조장할 수 있다고 판단하죠. 질병이 중국산임을 밝히려고 하지 않아도 이미 중국산인 걸 알죠. "야 그 병 너네 지역에서 나온 거잖아 크크크" 하는 건 그냥 비방이고 조롱이죠. 님이 하려는 게 바로 그거고.
20/03/11 07:52
빙짬뽕 님// 멸시의 의도가 아닌 사람들이 쓰는 걸 놔두라면, 본인도 제가 한 행위를 놔두셔야죠.
저는 명백히 멸시의 의도를 갖고있는 단어를 사용하려는 회원 분께 사전적으로 의도적으로 틀렸다는 걸 알려드린건데요.
20/03/11 08:09
예나내딸 님/ 그래서 님한테 직접 댓글로 하라마라 안하고 그냥 비꼬고 넘어간거 아닙니까. 그 차이를 모르세요?
틀린게 아니라니까요. 더 좋은게 있을 뿐이지. 자살조장은 자살이 아니에요. 그리고 그게 누군지 좀 링크를 주시죠. 님이 하도 여러군데 찔러대셔서 어딜 말하는지 알 수가 없거든요.
20/03/11 05:39
제가 얘기했죠. 아까부터 곁다리만 지적하면서 본질은 못 건드린다고.
주변부만 뱅뱅 돌면서 뭐 틀린 거 없나 꼬투리 잡을 뿐. 본질인 네이밍 컨벤션에 의한 자연스러운 합의가 있으면 대구 코로나, 대구 사태 써도 되냐는 말에는 답이 없잖아요. 이거 답 못하는 이상 게임 끝인 겁니다.
20/03/11 06:10
빙짬뽕 님// 대구 코로나와 대구 사태에 반발하는 사람들도 님 논리대로면 과도한 PC질이죠.
대구 코로나, 대구 사태 사전적으로 아무 문제없고 다른 지역 사람들은 다 알아듣고 끄덕이는데요? 광주 사태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냥 사전적으로 틀린 얘기고. 광주 소요 사태가 무슨 의도와 의미로 만들어진 건지 알면 당연히 틀린 말인거고요.
20/03/11 06:29
예나내딸 님// 멀쩡히 쓰던 용어 탑다운으로 자격박탈하는건 무슨 논리랍니까? 누가 자격을 발급해주는데요?
사회적 합의란건 국제기구나 정부가 정해주는게 아닙니다. 사회 개개인의입장이 모여 수렴해나가는 것이죠. 민주주의 시민이라면 마땅히 가져야 할 소양인데 왜 이걸 모르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짜장면은 왜 표준어가 되었답니까? 탑다운으로 그렇게나 찍어눌렀는데 말이에요.
20/03/11 06:30
빙짬뽕 님// 님이 멀쩡히 쓰고 있으면 잘못된게 아니기라도 한답니까? 님이 멀쩡히 김치녀 쓰고 있는데 누가 김치녀 여혐발언임, 하면 그냥 탑다운으로 자격박탈하는 겁니까? 본인이 납득 못해서 계속 쓰겠다는 걸 정당화하려는 건데, 왜 이중적 태도를 취하시는지? 그러면 대구 코로나 대구 사태도 되는 거죠.
짜장면과 자장면은 의미상 상통하고 혐오적 발언이 아니고, 많이들 사용해도 문제가 없으니 표준어가 됐겠죠. 예시로 들 수준이 아닌데요.
20/03/11 06:51
예나내딸 님// 어디까지나 who의 명명법은 옳은 명명법이 아니라 더 적합한 명명법이라 적혀 있습니다.
김치녀는 일정시점 이후로 그 자체로 멸칭인데 왜 자꾸 갖고 옵니까? 누가 지금 일상어에서 김치녀를 멸칭 아닌 의미로 써요? 님이 그렇게 쓰고 계신가요? 뭐래요. 탑다운 방식의 덧없음을 지적하는데 혐오타령은 뭡니까. 왜 짜장면을 갖고왔는지 생각을 좀 하세요.
20/03/11 07:12
예나내딸 님// 뭐가 그러니까요에요. 멸칭이라는건 님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니까요.
남을 비난혐오할 목적을 가지고 사용되는 것이 멸칭입니다. 조장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으론 멸칭이 될 수 없다고요. 님이 그렇게 좋아하은 사전적의미로도 경멸하여 일컬음. 또는 그렇게 부르는 말이라고 되어있는데 무슨 답을 하시려고 바락바락 우기시죠?
20/03/11 07:13
빙짬뽕 님// 그렇게 하면 님이 말하는 대구 코로나 대구 사태도 광주 사태를 기반으로 한 멸칭이란 게 일방적 주장 아닌가요? 많은 언론사와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쓰지 않던데?
20/03/11 07:52
예나내딸 님// 사태와 병명에 대햔 컨벤션이 그와 어긋나있다고 여러번 망한거 같네요.
님 반박방식대로라면 우한폐렴도 많은 사람과 언론이 쓰고 있으니 놔두시는게?
20/03/11 07:57
빙짬뽕 님// 내 반박방식이 아니라 님 논리에 대한 반박이죠. 나는 누가 많이 쓰든 말든 그런게 중요하다고 한적도 없고, 그런 입장도 아니고요.
20/03/11 06:09
마지막으로 이해를 전혀 못 하시는 것 같아서, 추가 설명드리면.
님이 말하는 네이밍 컨벤션 어쩌구, 하면서 멸칭이라 합의한 우한 폐렴/코로나를 써도 문제가 없다는 건. 사전적으로 문제없고 언론이나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이해하는 '대구 코로나' '대구 사태'역시 쓰자는 얘기 밖에는 안됩니다. 멸칭, 그게 바로 부정적 의도를 갖고 쓰는 말입니다. 이 둘다 쓰고 싶으시다면, 더 이상 드릴 말씀없습니다. 그냥 그런 사람이신 거니까요. 국제적/사회적 갈등을 원하고 그걸 조장하는 분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20/03/11 06:19
우한 폐렴이 멸칭이라 합의한적이 없다니까요. 우한폐렴은 전통적인 네이밍 컨벤션에 따라 발생된 용어일 뿐 그러한 컨벤션이 낙인효과 등의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더 적합한 명명법을 미는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권고사항이라는 거에요. 이게 그렇게 이해가 안되시면 저도 드릴 말이 없네요.
저는 일반 국민이 사용하는 표현에 피씨질을 하지 말라고 했지 정부나 국제단체가 우한폐렴을 써야한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만? 님이야말로 이런 별 논쟁할것도 없는 문제로 분란을 조장하고 싶은것일 뿐이지요. 일개 개인이 우한 폐렴을 쓴다고 국제적 사회적 갈등을 원하고 조장한다는 저잘 음모론 수준의 매도 잘 보고 갑니다. 차별적인 언어를 배제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어째 그 적대적 대상과 참 닮은듯하군요. 멸칭이라면 부정적 의도를 맥락을 통해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우한폐렴 이야기를 하면서 중국인이나 우한인들에 대한 부정적 늬앙스를 띤 적이 한번이라고 있는지 되묻고 싶네요. 피씨질은 적당히 합시다.
20/03/11 06:24
빙짬뽕 님// 네 일반 국민이 사용하는 표현에 PC질하지 말아라, 잘 알아듣겠습니다.
우한 폐렴이 멸칭이라 합의한 적이 없다... 다른 사람들도 대구 사태가 멸칭이라 합의한 적이 없고 그런 시도도 없었다는 건 아시죠? 님 논리대로 대구 코로나, 대구 사태 '일반 국민'이 사용하시면 인정하고 살아가시겠죠. 뭐 그런 가치관을 갖고 계시는데 제가 뭘 어떻게 더 말씀드리겠습니까. 대구 코로나, 대구 사태 쓰시는 분들도 대구에 대한 부정적 늬앙스만 띄우지 않으면 되는 거고. 광주 사태도 광주에 대한 부정적 늬앙스나 의도가 없으면 쓸 수 있군요. 잘 알겠습니다.
20/03/11 06:33
예나내딸 님// 일반국민이 대구 코로나와 대구 사태를 인정하는 지구2 평행세계에 살고 계신가 보네요.
우한 폐렴은 네이밍 컨벤션으로 인해 그 자체를 멸칭으로 볼 수 없기에 쓸수 있는 것입니다. 대구 코로나는 컨벤션이 존재하지도 않는 용어이며 대구 사태는 광주 사태의 네이밍 컨벤션은 틀렸다라는 사회적 합의가 이미 존재하기에 안되는 것입니다. 님은 대구 사태 광주 사태 대구 코로나 신나게 쓰시기 바랍니다. 하긴 여당계 주요 인사의 대구 사태 이야기에 우한폐렴으로 난리치는 사람들의 목적이야 뻔하긴 하겠지요.
20/03/11 06:38
빙짬뽕 님// 대구 코로나와 대구 사태가 언론에 버젓이 쓰이고 아무 문제도 없고. 많은 분들이 쓰던데요. 대구 사태, 대구 코로나. 많이들 쓰고 그 의미에 동의하면 문제가 없는걸까요?
우한 폐렴은 네이빙 컨벤션으로 인해 그 자체를 멸칭으로 볼 수 없다? 대구 코로나와 대구 사태도 네이밍 컨벤션으로 인해 그 자체를 멸칭으로 볼 수 없겠네요. 대구 사태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에 가능한 단어고, 광주 사태는 광주에서 오래전에 종결된 민주화 운동을 가리키기 때문에 사전적인 것부터 틀려먹은 건데요. 님도 목적 뻔하죠. 내가 쓰는 건 무조건 옳다면서, 자신의 의견에 반대되면 쓸 데 없이 계도질하는 거고. 본인의 주장은 계도질이 아니라 진실이라 생각하면서 이중적 태도 보이는 거 말이에요.
20/03/11 07:06
예나내딸 님// 저도 수우차례 해드렸는데 님이 못본척하는거죠.
광주 사태로 인하여 심각한 이슈에 대해 사태라는 용어가 가지는 무게감이 한층 무거워진게 사회적 합의입니다. 항쟁이나 민주화운동이라는 용어의 무게감이 함께 상승한 것처럼요. 님은 그러한 컨벤션은 싸그리 무시하고 대구사태는 아무 문제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거죠. 사전 타령할때부터 알아봤습니다만 좀 심하네요. 차별 조장 가능성이 있는 용어와 그 자체로 멸칭인 것은 가지는 의미가 한참 다르다고 했지만 님은 님 마음대로 그걸 하나로 퉁치고 있을 뿐입니다. 남이 하는 행위를 왜 이러쿵저러쿵 하냐구요? 님같은 분들이 남의 용어 사용에 대해 먼저 자유를 침해하니까 일어나는 반동인데요? 피씨질을 안하면 피씨를 욕할 일이 없습니다만 선후관계를 잘못 알고 계신게 아닌지?
20/03/11 07:17
예나내딸 님// 그래서 컨벤션이 나오는거라고 그렇게 말했건만 들을 생각 자체가 없으시네요.
세상은 사전 밖에 있어요. 사전 타령은 왜 자꾸 하는 겁니까? 언어는 사전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선후관계는 님이 먼저죠. 맨 위에 강미나님한테 했던 계도질 말입니다.
20/03/11 07:20
빙짬뽕 님// 그러니까 그 계도가 '질'이라는 어미를 붙을만큼 잘못됐거나 문제가 있다는 건가요?
그럼 그 댓글에서 반박을 하시면 될 일인데, 굳이 전혀 다른 새 댓글로 비아냥만 자기 좋을대로 하고 끝내고 싶으셨어요? 뭐가 문젠가요 그래서??? 어떤 부분이 잘못됐나요? 계도질 이라고 폄하되고 저격받을만큼 잘못한 걸 좀 알고 싶네요. 세상이 사전 밖에 있는 게 아니라, 사전이 세상 안에 있는 겁니다. 선후 관계 잘 좀 생각해보세요. 사전은 결국 사회적 합의를 이뤄낸 단어들을 등재하는 거고. 우리가 그런 합의 속에서 단어와 말을 사용하는 겁니다. 빙짬뽕님 만의 언어를 만들어서 쓰고 싶으면 그래도 되는데, 그게 정답도 아니고 사회적으로 환영받을 수도 없고요.
20/03/11 07:22
빙짬뽕 님// 컨벤션을 들을 생각이 없는 게 아니라, 님도 주장못할 실체가 바로 컨벤션인거고, 거기에 대해서 그럼 대구 코로나, 대구 사태의 컨벤션은 뭐냐니까 실질적으로 형태가 있는 뭔가를 내놓질 못하시잖아요. 그냥 '이러니까 안된다'라고 하시는데 거기에 어떤 수치가 있고 전체의 합의가 있다는 건지?
그냥 본인이 좋은 건 '다들 이렇게 쓰기로 합의했고, 쓰면 안된다는 건 없다'라고 말하시는데. '합의'라고 한 게 아니라 그냥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였기 때문에 암묵적으로 '이해'한 것 뿐이었죠. 그걸 지역 멸칭이니 코비드19로 새로 만든거고. 이런 단순한 걸 왜 자꾸 부정하면서 '혐오 단어 아니라니까?'라는 이상한 논리로 쓰려고 하시는 거세요. 반대로 대구 코로나 대구 사태는 언론이 아무렇지 않게 써왔던 건데. 악의를 갖고 사용하는 사람이 나타나니 문제가 되는 거죠. 차이를 모르시겠어요?
20/03/11 07:41
예나내딸 님// 님같은 부류와 이런 말싸움을 하는게 싫거든요.
사전은 사회 전체를 담아내지 못합니다. 사회 일부만을 담고 있지요. 그걸 전부인 양 엄연히 쉬이 접했을 다른 사회의 컨벤션을 무시하고 대구 사태는 써도 된다고 주장하는건 이거야말로 의도를 가지고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죠. 양측 다 사람은 많으니 저만의 언어라는 주장은 접어두시고. 피씨질도 정답은 아니거든요. 뭐래요. 사태라는 단어의 용례가 광주 사태 논란을 거치면서 무겁게 변했다고 말한건 본적도 없으신거죠? 그게 실질적으로 형태를 지닌 무언가라고요. 사태 이야기만 나와도 발작하는 사람들이 나오는건 그러한 컨벤션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번 말해도 안들으시는거 같은데. 자연스럽게 발생한 용어를 두고 암묵적 합의라고 하는 겁니다. 님 마음대로 이해라는 단어로 치환한다 한들 그 본질은 변하지 않아요. 님은 광주사태 열심히 쓰세요 그럼. 님 주장대로면 악의만 안가지면 될거 아닙니까. 흑인한테 블랙이라 해도 되고 말이죠. 컨벤션이 어떻게 형성되었냐에 따라 그 의미는 변하기 마련이고 사전적 의미로 써도 되는 아닌가를 가르는 차이가 생깁니다. 우한 폐렴은 부정적 효과를 초래할 가능성을 가진 용어일 뿐 그 자체가 경멸의 의미를 지닌 멸칭이 아닙니다. 컨벤션이 그래요. 초기 암묵적 합의 당시에도 멸칭입니까? 그럼 그때는 멸칭인거 알고도 쓰셨어요? 아니면 국제기구와 정부가 탑다운으로 찍어내리면 그때부터 멸칭입니까?
20/03/10 11:31
여권 인사가 윤석열을 끌어들일려고 하는데 이건 함정이죠 예를 들어 압수수색으로 명부를 확보해서 어떤 형태로 보건당국이나 지자제에 유출된다면 코로나 종식이후 검찰청법 위반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이 되죠 검찰은 협조는 해도 권한읃 지자제징이 행사해도 충분한데도 말이죠 이 시기에도 잔머리 굴리는 소리가 ‥
20/03/10 11:36
거 조국때도 '나경원은 리플 이렇게 많지 않은데 왜 우리 조국때만 리플 많냐' 하는데
쉴드가 있으면 쉴드 때려부수려고 더 많은 공격 들어갑니다. 방패 꼴보기 싫으니 방패 뺏어서 내려찍는거죠 여기도 쉴드 치니까 점점 리플 많아지는데 그냥 쉴드 안 치면 그냥 식을걸 계속 장작들 넣으시네..
20/03/10 12:23
쉴드치는 분은 없는 거 같고 댓글에 지역명 붙이는 걸로 논쟁 격화된 이유는 레벨업하신 한 분이 이니시 걸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저 김어준이라는 아재를 설마 누가 쉴드 치고 싶겠어요. 쉴드로 치면 몰라도 크크 어허 다시 읽어보니 쉴드가 있긴 있네요 크크크크 아이고
20/03/10 14:27
왜 그런말을 했는지는 대충 알것같고...
하여튼 김어준이 김어준 한거라서... 김어준이 인터뷰어로써는 나름 재능이 있는데 그이상을 하면... 별로인것 같음
20/03/10 20:08
김어준이 스피커 역할이 되요? 거의 죽은 것 같은데..
김어준에 대해 쉴드치는 사람, 신도들 없으니 제발 허수아비는 때리지 말아주세요.
20/03/11 17:51
이런 역겨운 인간이 언론 신뢰도 1위라니..나라가 망하려나 싶더군요.
그리고 역시나 사과는 절대 할리가 없고 핑계대는 것조차 본인 입으로 안하는 클래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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