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3/11 18:23
https://news.v.daum.net/v/20200311173416095
사과하네요. 노이즈 마케팅 오졌죠? 여성이 전체 소비의 85%를 차지한다는 소리는 어디서 근거나 자료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아시는 분 계십니까?
20/03/11 18:38
대충 구글 찾아보니 미국에서 구매결정권의 85% 를 여성이 차지했다는 조사가 있다더라 라고 나오는데 그걸 보고 말한게 아닌가 싶네요.
신뢰할만한 링크는 찾기 귀찮아서 없습니다...크크
20/03/11 18:40
어떤 부문에서는 85%차지하는 부분이 있겠죠. 그걸 말을 저렇게 하며 양쪽에서 어그로를 끌고, 문제되면 다시 오해다! 외치는 계획이 다 있겠구나 싶습니다.
20/03/11 20:30
한때 진보정치에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입 모아서 얘기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저게 진보정치의 한 갈래 씩이나 되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좀 참담하게 느껴지네요.
20/03/11 22:46
전 여성의 권리 쟁취에 대한 한국 극렬 페미니즘에 대한 생각을 잘 모르겠습니다. 계급에 불합리성에 따른 권리에 대한 쟁취는 그 권력에 대한 공격성으로 입증되어야 하는데 이건 공격하는 게 아니라 난 약하니 인정해 주고 빌어 먹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체 극렬페미니즘의 대한 정의도 모르고 극렬 페미니즘이라고 이야기하는 여성 주의를 잘 모르겠습니다. 극렬 페미니즘은 여성자체가 남성보다 좀더 많은 의무를 지면서 여성 자신이 우월함을 통해 권력의 쟁취를 한다인데 한국의 극렬 페미니즘은 단순히 의무를 남성보다 더 많이 지겠다는 것이 아니라 여성자체의 대한 성에 대한 우월성이 확립하여 권력을 바꾸겠다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대체 이게 뭔지.
20/03/11 22:49
그 유명한 뷔페식 페미니즘, 모순을 감내해가며 싸운다, 등등이 말씀하신 내용에서 나온 기가 막힌 궤변들이죠.
개인적으로 국민의 4대 의무 중 병역의 의무를 여성 전체가 나눠 지지 않는 데에서부터 모든 논의는 무의미하다 생각합니다.
20/03/12 13:43
원인 중 하나는 사회경험 문제라고 봅니다. 국내 래디컬쪽의 뿌리가 되는 이데올로기도 계층간의 갈등 및 약자의 연대에 너무 집착해서 이분법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는데. 공부 좀 하면 운동권에도 관심 가지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학교에서도 운동권 하면 공부 안 하는 애들, 그런 이미지가 있고. 실제로 그쪽으로 계속 가는 경우는 공부나 사회생활로부터 좀 동떨어진 경우가 많죠. 넷페미들도 주축인 컨텐츠업계 종사자들, 특히 그중 프리랜서들은 사회경험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니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데, 본인들끼리 어울리다 보니 그게 이상하다는 걸 인지 못하는거죠. 머리 좀 굴러가는 사람들은 그런 계층 상대로 벗겨먹으려 하는거고.
20/03/12 06:11
확실히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라는게 실감이나네요... 군사독재 시절 집권여당은 나름 품위?가 있어서 저렇게까지 저급한 짓은 하지않았고 하물며 돈없는 군소 야당도 구차한 구걸은 하지않았습니다.. 저긴 특정집단아닙니까? 여성이란 존재를 어디까지 격을 떨어뜨릴껀지.... 또 저런걸 예로 들면 일부 여성들을 보고 편견을 갖지말라고 빼엑 할꺼 아닙니까?..
20/03/12 13:38
'지성주의'를 표방하는 반지성주의죠. 페미니스트는 곧 저지능이다, 실제로는 소극적 지지했을 때 수혜계층도 있긴 하고 역사상 모든 페미니스트를 멍청이로 취급하는 건 오만이지만. 중상류층의 배운 여자들 중심으로 성장해왔다가 대중이 부각되면서 질적 저하가 보이는 서구와 달리 우리는 중산층 페미니즘의 뿌리도 더 약하고 파고 들어가보면 기득권과의 결탁 같은 문제도 있고. 밀접관계에 있는 운동권도 일부 아웃라이어 빼고는 공부가 짧은 경우가 많죠, 명문대생도 있지만 명문대집단 중 공부 많이 한 쪽은 아니라. 넷페미니즘이야 상당수를 차지하는 헤비 커뮤니티 유저들 중 특히 컨텐츠업계 관련자들은 실제로 분야 특성 상 사회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는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