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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6 23:33
정봉주가 저번 총선도 거의 근접하게 맞추긴 했죠
그 어떤 정치 평론가도 못 맞춘 선거를 제일 꿰뚫었죠 날라리 같은데 대중 민심에 대해서는 기가 막히게 잘 알죠 흘려 들을 말은 아닐껍니다. 민주당 분들 진짜 바닥 민심 안좋아요. 그렇다고 미통당한테 확 쏠리진 않지만 미통당이 저렇게 무소속으로 다 튀어 나오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20/03/16 23:33
지금 지역구에서 가장 많이 이기는 당에 전 재산을 걸어야 한다면
전 주저없이 민주당에 걸 겁니다. 지지자 결집용 및 비례정당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발언이라고 봅니다.
20/03/16 23:36
수도권도 힘들어요.
사람들 지금 분위기가 누가 되든 정치인 그놈이 그놈이라 투표하러 가기 싫어 하거든요. 특히 코로나 때문에 30~40대 여성이 투표에 참여 안 할 확률이 매우 높고요. 결국 노인분들이 대거 자한당 뽑아주는 선거가 될 껍니다.
20/03/16 23:38
코로나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건 노년층인데요. 특히 70대이상 여성의 공포심은 투표열기도 식게 할 정도에요
괜히 선관위가 투표장 가면 마스크 나눠주겠다고 하는게 아니죠.
20/03/16 23:48
주변미터라 표본으론 못 치겠지만 직업상 어르신들 만날 일이 많아서 그런데
집에 있겠다고 잠적하는 분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죽는게 문제가 아니라 코로나걸리면 잡혀가는줄 아는 분들이 대다수에요 실제로 여론조사에서도 연령별로 투표 의향을 물어봤더니 노년층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구요. 투표율이 떨어진다면 전연령층 고르게 내려간다고 보는게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20/03/17 00:17
저는 지금이 노년층에 있어서도 전례없는 상황이라고 봐서요.
날씨가 투표에 미치는 영향보단 차원이 다르다고 보는데 현재까지의 경향에 근거해서 님처럼 판단할수도 있는거겠죠 제가 현장에서 체험해본 결과 적어도 70대이상 여성의 투표율은 꽤 크게 떨어질 것 같습니다. 애초에 70대이상 여성의 투표율이 일반 노년층처럼 충성도가 높지 않기도 하구요.
20/03/17 00:21
투표 의사의 “실행”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연령이 “배신”한 적은 없다고 봐서요,
고령층은 말은 저래해도 마스크쓰고 가는거고 반대는 아닌 거. 그냥 그 정도 봅니다.
20/03/17 19:50
지락곰 님//
2018년 613지선 70대 1위 https://news.joins.com/article/22981797 https://www.index.go.kr/unify/idx-info.do?idxCd=4268 통계가 60대 이상에서 70대로 갈린 이후로 60대에 비해 쭉 떨어진 지표는 없는거 같습니다만? 오히려 높은 통계가 더 많네요.
20/03/17 00:13
김부겸 의원이야말로 어부지리 아니면 가능성 없고 김해갑과 을, 북강서갑의 전재수 의원 이 세곳은 가능성 높고요.
양산을 김두관, 3자대결 될듯한 부산진갑의 김영춘 전장관, 남구을의 박재호 의원까지 해볼만하고 중구영도구까지도 가능성 조금 있어요.
20/03/17 11:04
북구을이면 홍의락인데 여긴 여론조사에서 미통당 후보에게 말 그대로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황입니다.
사람들이 홍의락을 언급 안하는 건 가능성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어서이죠.
20/03/17 13:07
아, 그게 전 국회의원이었고 이번에 미통당 공천에서 탈락한 주성영 씨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해서, 그렇게 되면 미통당끼리 표가 갈릴 것 같아서 말씀드려 봤습니다.
20/03/17 14:16
거기 여론조사는 표가 갈려봤자 안될정도로 홍의락에게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조사결과 보면 표가 갈려도 갈린 표가 모두 홍의락을 이길 것 같더군요.
20/03/17 14:29
아하, 그렇군요. 공법상 주소지 지역구라 관심이 있어서 말씀드렸습니다.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 말씀 감사합니다. 자주 의견 주세요.
20/03/16 23:40
네 저도 솔직히 믿기지 않습니다.
오늘 미래한국당 비례명단도 나왔는데 이래도 민주당이 진다면...... 한국사람들이 아직 이명박이랑 박근혜한테 고생 덜 한 것밖에 안된다고 믿고 싶네요.
20/03/16 23:38
1당의 개념이 지역구 많이 되는 거죠?
위성정당 위원 선거 다음날 바로 빼오면 1당이 바뀔 수 있잖아요. 그럼 국회의장 나오는 원내 제1당은 누가 되는거죠?
20/03/16 23:44
바닥민심이 개판인건 사실이고...
근데 미통당이 개판치는것도 사실이라;;; 솔직히 예측이 힘들다고 봅니다. 당장 코로나도 변수고요..
20/03/16 23:49
최근 선거결과를 보면 우리 국민들이 한 정당에 3번 연속 승리는 주지 않는다고 하죠.
반반에 보수당 약우위 봅니다. 한가지 변수는 우리공화당의 선전이라고 봤는데, 옥중 서신 이후 원동력을 잃은듯 하네요.
20/03/17 00:30
페미들이 비례앞순위 차지하게 생겼는데 <---
이글 잘기억해 두고있겠습니다 진짜 페미들이 비례앞순위에 얼마나 들어오는지 공천전 무려 몇년전부터 차기 총선에 폐미들 민주당에서 대거공천받을거다 하고 오만가지 설레발 치던 분들 정작 공천에 폐미측 인사 싹다 제거된 민주당 현상황에 싹다 입닺고 난 그런말 한적 없다식으로 모른체하고있는데 부처님 아니 저에겐 도깽이님으로 더 기억이 생생한 님이라 님글 잘기억해 두고 있겠습니다
20/03/17 00:35
다른글에서도 그러시던데 왜 내용이 거의 똑같은 댓글을 두개씩 다세요? 크크 이건 또 새로운 컨셉이신듯... 아니면 대충 보는 사람들한테 비슷한 내용 많아보이게 하고싶으신건가..
20/03/17 00:28
여당어셈블이라고 여당방심하지 말라고 정봉주가 말하는 거라고 말씀들 하시는데 역설적이게도(?)민주당이 망하면 망할수록 신나는 선 정봉주입니다.
민주당이 망하면 말할수록 열린민주당으로 금의환향할 수 있거든요. 정봉주가 민주당 응원할 이유 하나도 없어요. 민주당이 잘되면 잘될수록 자기네 열린민주당 가치가 떨어지거든요
20/03/17 00:33
미통당 1당은 말도 안된다고 보지만, 2년 전의 민주당 총선 전망을 기준으로 삼아 현재까지의 전망은 패배 맞죠. 그냥 양당 다 정신승리 하는 결과 예상합니다.
20/03/17 00:36
저 역시 꽤나 판세를 안 좋게 보지만 수도권 55석은 진짜 엄살인게 맞아요.
수도권 55석에 영남권 2석이면 강원도 1석, 충청권 12석, 제주 3석, 호남 25석하면 98석이에요. 비례로 7석 들어와도 105석 그냥 18대 총선 이후 가장 압도적인 패배란 소리인데 이것은 아니죠. 민주당 아무리 안좋아도 수도권 121석 중 65석 내외는 먹는다봐야하는게 수도권에서는 국당때문에 피해본 지역 많았거든요.
20/03/17 00:36
바닥민심이나 주변피셜이나 그게 그거라 생각해서요. 지난 여론조사가 안 맞았던건 바닥민심이 안좋아서가 아니라 여론조사 기법이 안 맞았던거였죠. 실제 그 이후 여론조사는 그럭저럭 맞추고 있습니다. 엄살피울거면 통합당 200석으로 탄핵각 나온다고 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20/03/17 01:32
비례연합정당 결성에서 민주당이 큰 실수 안하고, 갑자기 코로스 사태가 크게 악화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이슈가 민주당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뭐 사람이란게 바라는 대로 생각하기 마련이니까요.
다른 예측글에서는 조금 보수적으로 추산한 댓글 달았는데, 여기서는 가능한한 최대한 민주당에 유리하게 추산해 보자면, 영남 - 10석 제주 - 3석 강원 - 3석 충청 - 15석 호남 - 25석 수도권 - 90석 지역구에서 146석은 가능할 거 같구요, 비례정당에서 순 민주당분으로 9석해서 단독과반 155석 할 거 같습니다. 그외에 우당들 의석 합치면 국회 선진화법 무력화도 가능할 거 같군요. 총선 정국에선 정의당과 치고박고 싸우고 있지만, 결국 의회에서 표결할 때는 다시 손 잡을 가능성쪽이 월등히 높으니까.
20/03/17 02:06
여론조사 상으로는 열린민주당이랑 비례민주당이 같이 나왔을때 열린민주당이 비례민주당에 합류했을 때보다 범민주당계열이 몇 석 더 먹더라구요. 정봉주는 공천 떨어지고 정치인생 끝나는줄 알았는데 총대메고 위성정당 만들어서 살아나는 거 보면 정치감각은 안 죽은거 같습니다. 지금 죽는 소리 하는 것도 표 결집용이죠.
20/03/17 02:33
저도 이 이야기에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내부 결속도 있겠지만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더 민주 손을 들어줬던 사람들의 반응이 안 좋습니다. 특히 중산층 중도쪽이요.
20/03/17 04:45
민심이 안 좋다는 것은 제 생각과 같지만, 그렇다고 미통당이 삽질을 안 하는 것도 아니어서 의석수로 엄대엄 찍지 싶습니다.
20/03/17 08:19
역레발 심하게 타네요
비례민주당 까지 만들었으니 아무리 망해도 1당은 무조건이라고 보는데 참고로 조국으로 불붙어서 코로나까지 이어진 민심이 안좋긴한데 그 안좋은 민심을 놀랍게도 하나도 못 받아먹은 야당이 있습니다 다음 대선까지는 거의 무조건 민주당이 이긴다고 봐요
20/03/17 09:23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저 말이 맞을수도 있겠는데 코로나 정국에서 지자체장들이 활약하는 게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경기는 아니더라도 구청에서 마스크나 손 소독제 받으시는 분들은 정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법 하고...그렇다고 미통당 지자체장이 잘하냐면 대구 시장을 보면 또 생각이 달라지는지라...역대급으로 예상이 어려운 선거기는 합니다. 이러고도 어디가 유리한지 확연히 알기가 어려우니까요.
20/03/17 09:29
코로나 영향이지만 경제가 특히 자영업이 완전 개판이고 앞으로도 뭐 비관적이라
나름 막는다고 노력하고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집권여당으로서는 치명적인 악재인건 맞습니다 다만 미래당이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만 있어도 이길 선거을 여러가지 실책을 많이해서 비슷하게 비벼질듯 여당이 마음이 안들지만 미래당이 대안이 될수가 있나? 여당심판을 하고 싶은데 미래당은 제대로된 대안을 내본적이 있나? 의문부호 뿐이라 어느당이 이기건 의석수는 차이 별로 안날듯 싶네요
20/03/17 09:40
열린민주당 만들어놓고 명분 쌓기 하는걸로 보여서요. 엄살로 보입니다.
민주당의 바닥 민심이 어떻든 미래당도 딱히 대안스러운 모습을 못보여줘서... 민주당이 쉽게 이길꺼라고 봅니다.
20/03/17 10:22
수도권 55석인데 민주당이 140석은 절대 못얻습니다.
호남 + 충청+제주 = 40석 수준을 얻는데 수도권이 55석이면 지역구에서 100~110석입니다. 바닥민심이 많이 안좋은 부분은 맞습니다만, 그것이 온전히 미통당으로 가지는 않는 상황이라 19~20대 총선과 지난 지선의 중간 정도에서 나올 것이라 보이네요. 이제 남은 변수는 비례 문제 + 코로나 추경에 대한 공방 정도가 전국구 큰 이슈이지 않을까 싶고 이 상황이 격전지 구도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만, 수도권에서 75~80석 규모는 민주당에서 최소 가지고 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저렇게 하면 할수록 열린민주당 입장에서는 강성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해서 비례득표율이 올라갈거예요. 연합정당 = 민주당 약지지 + 범진보 지지층 열린민주 = 민주당 강지지층 이렇게 갈리는 상황이라 보이는데, 민주당의 위기 결집을 하면할수록 강지지층의 투표율이 올라가는 것을 생각한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열린민주의 득표율보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위기의식을 높여 격전지의 유리함을 가지고 오려 하는 부분이 더 크다고 봅니다.
20/03/17 10:35
글쎄요 영남쪽은 싹슬이 할거같은데 수도권은 잘 모르겠네요. 민주당이 일반적으로 불호적인 경향이면 미통당은 그냥 뇌에서 삭제 된 수준으로 보이는데
20/03/17 10:55
결과가 다르게 나오면 일부로 역레발 떨어서 지지층 결집을 유도했다라고 할거고 결과가 맞으면 역시 내말 맞지 하겠죠. 가불기네요.
그리고 결과가 그사이 어디면 자기 말대로 될뻔했는데 본인의 예언이 정치적으로 작용해서 그나마 이정도로 지킨거다 라고 하겠네요.
20/03/17 11:36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3112169i
https://news.joins.com/article/23727105 현 시점 예측으로는 민주당이 이긴다고 봐야죠. 민주당 야캐요 하고 앓는 소리지.. 민주당이 접전 지역에서 상당수 진다고 쳐도, 이번엔 전라도에서 국민의당이 후보를 안내기 때문에 민주당이 어지간하면 1당 된다는 계산이고 그게 틀린 말 같지도 않아요.
20/03/17 12:34
과반 안되는 민주당 1당 각으로 봅니다. 그래서 서로서로 정신승리 하는 각도 보이고.... 선거 끝나고 국개론 들고 나올각도 보이네요.
20/03/17 14:32
민주당 140석이면 충분한 예측인데요? 저도 민주당이 1당이나 과반은 못한다는 입장이긴 합니다. 그리고 지역구 별로는 예상 외의 결과가 속출할거라고 생각하고요.
20/03/17 14:34
어마어마하게 유리했던 때랑은 확실히 분위기 다르죠. 주의하라는 결집 신호이기도 하지만 다른건 사실이지 싶네요
아직도 옛날 생각하고 널널히 움직이다간 큰일날거 같은 분위기긴 하거든요
20/03/17 15:45
코로나 겪으면서도 미통당이 정권 잡길 바라는 여론이 늘어난다는게 억지 같네요.. 코로나 이상태로 2~3주 감소되는 모습 보이면 민주당이 질수가 없을것 같은데..
20/03/17 19:46
결과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실은 인터넷 여론이랑 다르죠. 정확한 의석숫자에 동의하진 않으나
영남권 분위기 살벌하고, 수도권이 지난 대선이나 지선만 못한 건 확실해 보입니다. 20대 총선도 구도에 비하면 대승에 가깝다고 봐야하는데 그렇게 해서 먹은게 123석 (지역구 110 : 105 , 비례 13:17 ) 호남에서 25개 복구한다고 해도 영남, 수도권에서 15 ~ 20개 도로 까먹는게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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