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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17 13:45:55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보수 어르신들의 흔한 단톡방.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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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야마
20/03/17 13:46
수정 아이콘
저런 인간들은 참 건강하다는게...
20/03/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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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인가...
제로콜라
20/03/17 1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특정 연령에 대한 차별적 표현(벌점 2점)
스칼렛
20/03/17 13:53
수정 아이콘
속내가 뻔히 보이지만 그래도 숨기려고는 하던데 저긴 노골적이네요 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20/03/17 14:10
수정 아이콘
자기들끼리만 모여있다고 생각하고 모두가 한패들이야! 싶으니 그러는거죠. 솔직히 피지알이나 이런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자기들끼리 있는데서는 저런 말 하고도 남을 인간들 즐비할 겁니다.
송운화
20/03/17 13:57
수정 아이콘
시골 동네 목욕탕 같은곳 가면 저런 대화가 일상이죠,
이쥴레이
20/03/17 14:00
수정 아이콘
뭐 단톡방뿐이겠습니까.. 인터넷 수많은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볼수 있죠.
서로 양진영 적대적으로 죽어라 하는게.. 전쟁이 터져도 우리나라는 양대세력으로 갈려 내부부터 계속 싸우면서
트롤짓할거 같습니다.
20/03/17 14:03
수정 아이콘
한국이 은메달 먹으면 어르신들이 제일 위험하잖아요...
20/03/17 14:05
수정 아이콘
저런 보수 노인들이 pgr을 할 것 같지는 않지만, 코로나19로 어떻게든 정부를 까내리려던 사람들 여기서도 많이 보였죠.
특히 신천지로 확진자 급증기에 특히 많았습니다.
그 망무새들 한국 정부 대처가 "다시 보니 선녀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는 댓글이 있으면 대댓글 꼬박꼬박 달면서 경기 일으킬듯 싫어 하더니만
이제는 안보여서 좀 좋네요. 한국 정부 대처야 이제는 다시 안봐도 그냥 선녀구요.
20/03/17 17:15
수정 아이콘
경기 일으키시다 렙업되신 분들이 꽤 되십니다 흐흐
호머심슨
20/03/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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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일베와 엠팍
뻐꾸기둘
20/03/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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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어르신들만의 이야기가 아니죠. 인터넷 커뮤니티 좀만 뒤져봐도 저거보다 더한 이야기 발에 채일 정도로 많습니다.
던져진
20/03/17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특정 연령에 대한 차별적, 비하 표현(벌점 2점)
콰트로치즈와퍼
20/03/17 14:17
수정 아이콘
매번 선거때마다 반복되는 일이지만 선거 기간에 가입하고 선게에서만 반짝 활동하다가 탈퇴하거나 유령회원 되는 사람들 많죠.
계층방정
20/03/17 14: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보수는 '급격한 사회 변화'를 원하지 않는 정서가 기반이잖아요? 그런데 현 정권이 망해야 할 정도의 사회변혁을 원하는 저런 의견은 보수주의에서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걸까요? 문재인은 싫지만 어쨌거나 지금 대통령은 문재인이니까 문재인 정권 자체가 실책을 계속 저지르는 걸(그게 곧 사회가 혼란해지는 거니까) 원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게 현 상황의 안정적 유지라는 보수주의의 정서에는 더 어울리지 않나 싶어서요.
고거슨
20/03/17 14:26
수정 아이콘
그런 신념의 문제가 아니라 스포츠 연고팀 응원하는 마인드로 접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초록물고기
20/03/17 21:41
수정 아이콘
저분들에게 지금은 베트남 공산화 직전과 같이 공산주의세력에 의해 북한에 적화통일되기 직전이거나 중공에 나라가 헌납되기 직전의 상황이기 때문에 목숨을 바쳐서라도 막아야 하는 준 전시상황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가 더 심해지는 건 오히려 바라는 바인거죠. 전광훈 목사의 집회때 죽는게 두렵지 않다고 했던 결기(?)도 같은 취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계층방정
20/03/18 12:07
수정 아이콘
적극적인 반동주의 같군요. 같은 '현상유지'라고 해도 '현상'에 대한 다른 인식 때문에 보수와 반동이 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LightBringer
20/03/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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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도 해외 감염상황이 막장이다 보니 한국 방역을 무작정 까고 보는 경우는 좀 줄었지요
Conan O'Brien
20/03/17 14:44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먼저 순교하면 될 걸 가지고 뭘
20/03/17 14:46
수정 아이콘
저도 한 2015년인가 일 때문에 알게된 우파 언론인한테 애국보수인 척 부탁해서 세컨 넘버 파서 단톡방에 들어가본 적 있었는데 (프로필도 아예 태극기로 크크) 진짜 환장합니다. 근데 단톡방 프로필 보면 무슨 국회의원 보좌관 이런 사람들도 있더군요.
cienbuss
20/03/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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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만점이라 생각 안 하고, 절대평가로 비판 할 수는 있다고 봐요. 아니면 대외적 환경 감안해도 더 선방한 대만이랑 비교 할 수는 있겠죠. 근데 가짜뉴스 퍼오면서 외국 올려쳐서 현정부 까는 게 너무 심했어요. 심지어 질본까지 욕하는 건 좀 심했다고 봤고. 그리고 근거 없이 정부 까는 가짜뉴스 보다 더 문제가 유사과학뉴스들인 것 같은데. 그 소금물사건도 가짜뉴스와 무관하진 않을거라 봅니다.

여튼 이런 시국이기에 못한 사람들만큼 잘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밖에 없는데. 네거티브 하며 싸울 시간에 본인 지자체가 잘했다면 자랑 좀 하고, 본인 지지당 소속이라면 추후 선거를 위해 홍보도 하고 그럼 좋을텐데. 아무래도 더 관심을 끄는 건 네거티브일 수 밖에 없죠.
센터내꼬야
20/03/17 14:53
수정 아이콘
전쟁중인데 전쟁이 나간 장수 등에 칼 꽂는 인간들이죠.
평화로운 시절이면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방역전쟁중인데 뒤치기도 가려서, 적당히 해야죠.
시린비
20/03/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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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의 아는사람이 점심시간마다 힘들다네요
한분은 따님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민주당뽑더니 이제야 정신차리고 안뽑는다는 이야기를 달고살고
코로나 현황 이야기 -> 대책미비 이야기 -> 문재인이 한게 뭐가 있냐 외교도 다 실패했지 -> 이번총선에 다 바꿔야한다
이런 이야기가 매번 반복된다고...
또 엄청 높으신분은 모 누나 유뷰브같은게 문재인 시원하게 욕해준다고 보라고 전사원에게 밥먹으면서 추천하는데 하아
물론 아는사람의 아는사람은 티는 내지 않고 조용히 산다고 하긴 합니다만

아니 뭐 민주당이 옳다 지금 방역이 좋다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이걸 정권 교체 건으로만 보는게 좀 그래서..
민주당이 아니라 한나라당이나 다른 당이었으면 완벽한 방역을 했을것인가?
대통령이 전이나 전전대통령이나 혹은 앞으로 대통령이 될 사람이었으면 완벽하게 막았을것인가?
그런 근거도 잘 없는거같은데 왜 그렇게만 보는가 그런것보다 지금 더 중요한게 없는건가
뭐 그런생각이 들어서 힘들다는 모양입니다.
스마스마
20/03/17 15:4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상황이 종종 있어서 참 힘드네요. 이를 반면교사 삼아서 요 몇년은 누가 묻지 않으면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려 하지 않습니다. 서로에게 너무 피로한 일임을 깨닫고 있네요. 저들도 어느 순간엔 깨닫게 되길 바랄 밖에.
이쥴레이
20/03/17 16:05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라 그냥 그러러니 합니다. 크크

제가 모시는분은 성향이 반대로 진보라서 새누리던 미통당이던 저놈들한테 표는 안준다고..밥먹을때마다 이야기 하시는데
저한테 오해하지 말고 들으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는 공개적으로도 민주당 지지쪽입니다. 라고 해도 안 믿더군요.
너무 보수 스탠스라 그런지.. ㅠㅠ

반대로 집안에서는 장인어른이 박정희 초상화를 걸어 놓으시고 태극기모임도 가시기에, 그냥 장인어른이 건강생각해서
너무 무리 하지 마시라고 합니다. 장인어른 자네와 우리는 생각이 틀리니 하면서도, 정치적 강요는 안하는데 늘 집회 유트브나
극우성향 유트브는 저희 애랑 같이 시청하셔서 고민이기는 하죠.

아버지는 저한테 [빨갱이]라고 하고는 정치이야기는 상대 안하십니다. 저랑 정치 이야기만 빼면 술자리부터 아버지 친구분들이
좋아하실정도로 죽이 잘 맞는다고 하시거든요.

근데 요즘은 진보니 보수니..가 아니라 중도인것은 확실하다고 보고 생각이 꽤 보수적이 되었습니다.
jjohny=쿠마
20/03/17 15:15
수정 아이콘
전에도 쓴 댓글이지만, 자의 또는 타의로 몇 개의 카톡방에 들어가 있는데, (거진 기독교 단톡방)
개인적으로는 참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르신들이 해괴한 유튜브 영상들 공유하면서 흥분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제 마음이 다 미어집니다.
어쩌다 상황이 이 지경까지 되었는가...
20/03/17 15:25
수정 아이콘
메르스가 최악으로 퍼졌으면 좋겠다던 클리앙도 있죠뭐

양극단의 쓰레기는 똑같음..
감별사
20/03/17 16:25
수정 아이콘
극단으로 치닫으면 어디를 가나 비슷한 놈들 투성이인 거 같긴 합니다...쩝
오리와닭
20/03/17 23:38
수정 아이콘
클리앙 사례와의 차이점이라면 코로나가 퍼지면 1순위로 사망자에 집계될 가능성이 큰 당사자들이 코로나가 더 안퍼진다는걸 안타까워 한다는점 아니겠습니까
소독용 에탄올
20/03/17 15:27
수정 아이콘
보수어르신들이면 위험연령대실텐데 다른건 몰라도 코로나가 크게 퍼져서 흔들리면 피해가 가장 클 연령대 아니던가요.....
백년지기
20/03/17 15:2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런 거보고 어르신들 욕했고 사회 전반에 틀딱문화가 사라져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정치분야에서는 더이상 욕못하겠더라구요..
이쪽이나 저쪽이나 매한가지라서.
오히려 요즘은 도덕적 우위에 있다는 착각에 빠져 내로남불하는 저쪽이 더 속이 터진다는.
스마스마
20/03/17 15:45
수정 아이콘
정치병은... 저도 잠시 걸려 봤지만, 매우 치명적입니다.
모든 게 의심 스럽고 음모론적으로만 접근이 되고, 상대의 생각 회로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친구들 톡방 가면 항상 대통령과 민주당 욕이 많은데... 저도 이전 정부 때 친구들 지지성향 고려 안하고 종종 깠던 적이 있어 그냥 무시했습니다만, 기어코 오늘 일베로 의심 받는 친구를 통해 올라 온 내용은 '우리가 이렇게 코로나 방어하고 있는 사이에 북한이 처들어 올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있대. 우리 조국 어떡하냐. 그 동안 너무 퍼줘서... 어쩌구저쩌구... '이었습니다.

정치 성향 비슷한 친구들도 따로 답변은 않더군요.
20/03/17 16:15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예측을 가장한 망무새들 많았지만 그런 한편으로는 보수 어르신들만 선넘는 건 아니다 라는 생각 가진 지 좀 되었어요. 피터지게 싸우더라도 괴물이 되는 건 경계해야 하는데 현실세계에서 어그로 마일리지 쌓은 만큼 내세에서 보장받는다는 사이비종교라도 유행하는 건지..
괴물군
20/03/17 16:23
수정 아이콘
극과 극은 통한다 라는건 어디서나 맞는말 같네요
노젓는뱃사공
20/03/17 16:45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는 최근 대선 두번다 문재인 투표 하신 부산에 70대이신데 ㅠ
요즘 만날때마다 문재인이 우리나라 공산당 만든다..
약국에서 마스크 사면 주민등록번호 모아서 북한에 갖다 준다(이게 먼말인지도 모르겠음)..절대 약국에 주민등록증 내면안된다
이러시네요 하 ㅠㅠ
주위분들이 카톡으로 자꾸 어머님한테 영상을 보내는거 같더라구요;;
별 신경 안썼는데 요즘 보면 정말 심각한거 같습니다.
캐러거
20/03/17 17:41
수정 아이콘
제 정신이 아닌거죠. 사실상 제일 위험한 분들이 저런 얘기한다는게 일종의 코메디
진영논리를 떠나서 빨리 코로나 사라지길 바래야지 참
20/03/17 18:10
수정 아이콘
메르스 때 우국지사였던 분들이 나라 망하길 바라고 있고.. 메르스 때 나라 망하길 바라던 분들이 우국지사가 되어 있고..
롯데올해는다르다
20/03/17 18:13
수정 아이콘
망무새가 어느 한쪽에만 서식하는 건 아니긴 합니다만. 갑갑하네요.
마담리프
20/03/17 19:09
수정 아이콘
보수든 진보든 정치병에 걸리면 답없죠.
20/03/17 19:19
수정 아이콘
정작 저 단톡방에 계신 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하신 분들이라는게 참...
Horde is nothing
20/03/17 19:42
수정 아이콘
어르신 또래 아니라도 정치색 심한 커뮤니티는 좌우 안가리고 답없죠
정치인 팬클럽은 있다는거 부터가 안좋은 상황인듯
국밥한그릇
20/03/17 21:04
수정 아이콘
원래 정치병은 답이 없어요
지금도 코로나 하면 '정부가 잘했다' 하면서 외신의 한국 정부 칭찬 퍼오고
'정부가 잘못했다' 하면서 그 글 댓글에 현장에 있는 의료 인력 및 국민의식이 선전하는 거지 정부가 한 게 뭐냐? 하면서 싸우는데요.
MicroStation
20/03/17 23:32
수정 아이콘
인터넷 정치병은 현실에서 오가는 대화 수위에 비하면 진짜 선녀죠. 크크크 전 옛날 노통때부터 노빠들, 지금은 문빠들 들먹이며 이렇게 인터넷에서 설치는 친위대들 때문에 어쩌구 하는 글들을 볼때마다 웃음만 나오는 사람입니다. 그 지위있고 학식있는 분들이 자기들끼리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인터넷에서 싸우는건 애교 수준이죠.
-안군-
20/03/18 00:20
수정 아이콘
직장이 강남에 있는데, 어르신들 많은 음식점에서 밥 먹다 보면 저런 얘기는 뭐... 예사입니다;;
10월9일한글날
20/03/18 02:49
수정 아이콘
그러나 실망은 이릅니다
집단감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나
이거 뭐 병 맞네요..
제랄드
20/03/18 08:03
수정 아이콘
실망은 이릅니다.

... 중대장님?
목화씨내놔
20/03/18 10:04
수정 아이콘
저런 양반들은 그냥 정치병 환자들이죠

반대편도 똑같습니다

예전 촛불집회 때 정보 얻기 위해서 들어간 오픈채팅 방 있었는데요

치를 떨고 나왔어요

어차피 양 극단은 다 똑같습니다

요즘에는 문통 지지자들 어떤가 다시 들어가려고 보니

본인들 이야기가 외불 퍼지는게 짜증나는지 무슨 면접까지 보더라고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
20/03/20 08:09
수정 아이콘
양쪽 똑같습니다. 박근혜 인신공양설이나 이거나
극과 극은 닮아 있고, 지지(투표)는 일반 시민들이 가진 유일한 권리입니다. 정당에 눈이 멀지 않아야할텐데.. 왜 스스로 권리를 포기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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