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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6 13:50
4선의 친박신당 홍문종 대표는 여기에 급이 안됩니다...ㅠㅠ 만64세밖에 안되서요
15,16대 의정부시 국회의원 19,20대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20/03/26 13:55
손학규는 이찬열 등 자기 사람들 다 잃어버려서 기존 바른미래당의 원외 인사들을 왕창 긁어모았었고 남은 바른미래당 의원들도 손학규 편에 서지 않아서 결국 꼬리 내리고 3당합당한 줄 알았는데, 어떻게 비례대표 2번을 받은 건지 신기합니다. 하긴 공동대표 중 등재대표인 김정화 공동대표가 손학규계고(원래는 안철수계였더군요) 같이 비례대표 3번 오른 거 보면 국회의원 한 명도 없는 손학규계의 힘이 의외로 센 것 같습니다만, 그 힘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20/03/26 15:19
죽어도 지역구에서 죽었어야했어요.
아니면 예전 김대중처럼 비례 후순위로 가던지 했어야 했는데 1번을 딱 달아버리니 그 순간부터 그냥 욕망에 눈이 먼 자가 된거죠.
20/03/26 13:59
민생당이 3%를 넘겨야 위성정당 의석이 줄어들어서 무난히 공천하면 민생당 찍으려고 했는데 이게 뭔.. 3%로는 2석까지는 안갈거 같긴 한데
20/03/26 14:05
3%를 아주 아슬아슬하게 넘기는게 아니면 2석 받을수 있긴합니다.
3%안되는 정당의 득표율은 사라지기때문에... 잉여배분으로 2석을 개표 98%정도 되었을때쯤 막차로 받을것 같습니다.
20/03/26 15:22
그렇긴한데 이게 돌려준다고 해도 선거비용처리가 100% 되는게 아니라서 은근 자기돈 많이 깨진다고 합니다. 뭐 제가 유명한분 재산 걱정할 처지는 아니긴한데...크크 암튼 박지원 영감님한테 악감정은 없는데, 이제 그만 나오지 말지 싶었는데 나와서 깨지고 있는거 보니까 좋은 반면교사가 되어주시는것 같아서 좋네요.
20/03/26 15:27
그래도 보전 받으면 수백~수천정도 깨지고 끝나니까요... 사실 정치는 돈보고할것이 못됩니다...
사실 후원금 받는것도 있으면 그것도 어느정도는 매워지고요
20/03/26 23:06
의원보다 방송(티비, 라디오 모두) 이빨 털어주는게 훨씬 재미있어요.
정치판 안에서도 비교적 냉철하게 주제 파악하던데, 제 3자가 되면 훨씬 잘 짚어줄 것 같아요.
20/03/26 18:04
급조된 정당 민생당에서 1, 2번에 내세울 만한 정치신인을 찾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변명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는 채이배의 선언과는 너무나 비교되는 것 같습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0C57M1PI
채이배 의원은 일 잘 하는 의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의원이 재선을 못 하게 된 게 아쉽습니다. 다른 안철수계 비례대표들은 어떻게든 지역구를 갈고닦아서 미래통합당 가서 재선을 노리는데(쉽지는 않겠지만) 채이배가 수도권 출마를 안 하겠다고 한 걸 보면 지역구를 수도권으로 택하려고 했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20/03/26 18:26
의정활동하면서 딱히 지역구를 정하는 행보를 보이지를 않았는데 아마 차기 지역구 출마 생각이 처음부터 크게 없었을거에요. 당세가 세면 그나마 전문가 이미지상 어울리는 수도권에 전략공천하고 하고 밀어붙일 수 있지만 당이 위세도 없고.. 호남출신인데 거기는 당내 현역의원들이 잡고있으니..
20/03/26 18:35
아하 그래서 수도권 출마 얘기가 나올 수 있는 거군요. 아무리 찾아봐도 채이배 의원 지역구 활동은 없어 보여서 의아했는데 감사합니다.
20/03/26 18:43
20대 국회 열릴때부터 페이스북 팔로우 해서 보는데 여러모로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원래 매번 선거철에는 불출마하거나 경선에서 밀린 비례대표 의원들과 작별하는게 아쉬운데 저도 특히 더 아쉽네요 흑
20/03/26 20:26
전체 명단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629&aid=0000020222 1. 정혜선 (민생당 코로나19특별대책위원장,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 2. 손학규 이 뒤로는 별로 의미 없겠지만 명단 적어보겠습니다. 3. 김정화 (공동대표) 4. 강신업 (대변인, 변호사 출신, 손학규 영입인사) 5. 이행자 (전 서울시의원, 천정배계, 지난 총선 관악을에서 23% 득표) 6. 김종구 (전 3선 서울시의원, 지난 총선 영등포을 출마, 민평당 출신) 7. 고연호 (지난 총선 은평을에서 27% 득표) 8. 이관승 (전 전주코아백화점회장, 민평당 출신) 9. 최도자 (비례대표 의원, 바른미래 잔류파) 10. 황한웅 (호남계 정당 따라다니며 당직자 위주로 활동한듯..) 11. 박주현 (비례대표 의원, 참여정부 전 수석, 정동영계) 12. 장정숙 (비례대표 의원, 천정배계) 은평을이야 지난번 간신히 민주당이 이겼지만 관악을은 졌는데 이행자가 비례로 빠지니 민주당이 쌍수들고 환영하겠네요
20/03/26 21:12
3퍼 못넘고 'JP' 할것같은데..
지금 여야 여유있는 상황이 아니라 비례 한표도 나눠주기 싫어해서요..정의당에 나눠주던 표도 확 줄을걸로 예측이라
20/03/27 14:35
결국 여론의 압박에 못이겨 손학규는 14번으로 밀려났습니다. 새 2번은 이내훈 전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입니다. 그리고 4번은 김종구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5번은 장정숙 원내대표로 바뀌었네요. 이러면 민평당계의 승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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