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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6 16:1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3071405
무려 2월말 조사라 좀 그렇긴 하지만... 지지도 상승 폭이 가장 큰 지자체장은 권영진 대구시장으로 기존보다 4.5%p 올라 [53.3%]를 기록했다. 별일없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20/03/26 16:26
별일 없는게 아닙니다. 타지방 사람들이 보면 몰라도 이미 경쟁력이 없죠. 저번 시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지지자도 이름도 잘 모르는 임대윤에게 고전했고, 이번에 고생해서 불쌍하다 vs 쌍욕 시전이 반반 이였는데, '선거업무 바빠 총선이후 지급' 이거 발언 이후로 걍 나가리행으로 갔습니다.
20/03/26 16:26
이건 좀 의심이 가는상황이고 설사 실신이 맞다고 해도 질의한 시의원 책임은 절대 아니죠.
이거로 정치몰이 하면 정말 역풍이 불겁니다.
20/03/26 16:33
선거운동할때 넘어져서 다친것도 그렇고..
스트레스가 막중한 공적임무를 책임지기엔 건강이 부실한 사람 같네요. 본인과 대구시민을 위해서 공직을 내려놓고 건강을 먼저 돌보시길 바랍니다.
20/03/26 16:49
어제 시의회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추궁받았을때는 쏜살같이 밖으로 나가셨는데 오늘은 많이 힘드셨던거 같네요. 하루빨리 쾌차하셔서 재난상황에서도 정치논리를 우선시하는 기적의 답변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20/03/26 17:01
이번이 처음이면 모르겠는데 밑에 영상 보니까
1. 건강이 매우 안 좋아서 광역시장 업무를 맡으시면 안 되는 분 or 2. 자기 유리한 대로 연기하시는 분 인데 둘 중 어느 것이라도 사퇴하고 쉬셔야죠
20/03/26 17:05
진짜 웬만해선 선게에는 댓글 안 달려고 하는데 여긴 정말 안달수가 없겠습니다.
잘하는지 못하는지 그걸 떠나서 그래도 현재 코로나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사람중에 한명인데 크크 거리면서 웃질 않나 비아냥 대기나 하고... 그놈의 정치가 뭐고 정치 성향이 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이 본문이나 댓글 다시는 몇몇 분들을 보니 역겹기 짝이 없네요. 본문 글쓴이는 맨밑에 동영상을 집어 넣은 목적이 뭔가요? 그때 그랬으니 지금도 쇼일것이다는 말인가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대놓고 말은 못하니 전혀 상관없는 영상하나 올려 놓고 그런쪽으로 몰고가려는건가요? 치졸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리고 댓글 다시는 분들도 정말 너무하네요. 아무리 보기 싫고 그래도 어쩌면 현재 질본 다음으로 가장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람인데 크크 거리며 웃고 시장직 내려놓으라고 하고 저건 가짜로 쓰러진거다 등등 하면서 아주 비아냥대기 바쁘군요. 제발 좀 그러지 맙시다 제발요.
20/03/26 18:53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계은퇴하겠다는 선언은 정치쇼일까요 아닐까요? 그리고 조국 사태만 봐도 피의 쉴드를 쳤으면 쳤지 등돌렸을거 같지는 않네요.
20/03/26 19:04
저 장풍쇼를 옹호하실려고 이것저것 다 갖다 붙이네요.
피의 쉴드는 이런걸 보고 피의쉴드라고 하는겁니다. 10년째학부생님은 등안돌리실지 몰라도 저는 등돌릴거에요.
20/03/26 21:00
조국에게 참 비판적이신데.. 그걸 갖다 대시면서 옹호할 생각이 없으시다...
고 하시면 설득력이 전혀 없죠. 아 그리고 저는 조국수호할 생각없고 정경심씨 사랑할일 없으니까 같이 묶지 마세요.
20/03/26 17:36
재벌가나 권력자들이 휠체어타고 나타나는 이유가 다 이런 동정심을 이용하는거라서 말이죠.
아픈 사람에 대해 동정심을 가지는것이 절대적인 인간의 도리인것도 아닙니다. 음 뜬금없지만 전세보증금 백만원 거의 몇달을 안주길래 직접찾아가서 빨리 달라니까 자기 와이프 암걸렸는데 돈달라고 한다고 저한테 욕하고 인간도 아니라고 지랄하던 10여년전 집주인이 생각나네요.
20/03/26 18:07
아픈 사람에게 동정심을 가지는 것은 공자께서 말씀하신 인의예지신 중에 인에 해당합니다.
절대적이진 않지만 충분히 가질 생각인거 같은데요? 그냥 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은 저 시장이 꾀병부리는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으니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네요. 이미 님과 저는 시작점이 다르다고 봅니다. 그리고 밑에 사족은 진짜 뜬금없네요. 왜 달았는지도 모를 정도로.
20/03/26 18:21
절대적이지 않다는건 인정하시죠? 그러니 그 반대도 충분히 가질수 있는 생각인겁니다.
님도 마찬가지로 꾀병이 아닐거라고 확신하시면서 비판 하는 사람을 역겹다느니 하면서 조롱하고 계시는겁니다. 사족은 왜 달았냐 하면 가해자인 집주인이 아프다는 이유를 대면서 자신이 피해자 행세 하고 피해자인 저를 가해자 취급하는게 생각나서 그런겁니다. 즉 아프다고 해서 동정심이 우선시 해야 되는건 아니다 라는거죠.
20/03/26 20:53
근데 휠체어 타고 나타나는 거는 구속되더라도 병환을 이용해서 최대한 밖에 있으려고 쇼하는 거 아닌가요? 동정심도 있긴있겠지만... 흐흐
20/03/26 17:37
권영진이 질본 다음으로 가장 고군분투하고 있다는데는 동의 못하겠습니다만,
그건 어차피 주관적이니까 넘어가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H6e7wpK4aM 3월15일 대구시 브리핑에서, 절박한 상황에서 지금 죽을 지경에 있는 시민들에게 [긴급하게] 생계 및 생존자금이 필요하다고 해놓고, 정작 지급을 [선거 다음날]인 4월16일부터 지급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시의원이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물으니까, 본회의장에서 답변도 안하고 갑자기 일어나더니 퇴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기절 기사를 보니, 시의원이 아직 답변을 못받은 질문에 대해서 계속 물으니까 [이러지 마시라]고 대응하더니 쓰러졌네요. 왜 중요한 답변 부분에서 계속 회피하면서 뭘 이러지 말라는건지 모르겠고, 전적까지 있는 사람에게 의심을 하는게 그렇게 틀린것 같지는 않는데요. 네, 전 지금 상황이 쇼라고,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제가 볼 때 제일 너무한 건, 님이 말하는 그놈의 정치 때문에, 당장 급한 자금 지급을 선거 다음날로 미룬 권영진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재판장에 출석 할때만 되면, 쓰러져서 휠체어 타고 오시는 재벌 총수님들께도 욕 한마디 하면 안되겠군요.
20/03/26 18:03
이 부분은 진짜 궁금하긴하네요. 본인도 대답못하는 이유도 궁금하구요. 어차피 대구야 선거결과는 이미 나와있는거지만
그렇다해도 한표라도 더 건지려면 선거전에 지원을 해야하죠. 선거전에 주지 않아서 권영진에게 이득될게 하나도 없습니다. 정치때문이라면 하루라도 일찍 줘야 맞지 않나요? 대구시에서 일하시는 분들 있으면 어떤 상황인지 궁금하네요
20/03/26 18:22
선거에서 이기겠다고 지금 당장 세금 지원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텐데도 이런저런 이유로 4월16일날부터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대구시장 vs 그런 대구시장을 조롱하는 사람. 누가 괴물일까요?
20/03/26 20:04
피로한 사람에게 조롱이라니요.
대구시장이 일해서 피곤하고 그래서 실신했다면 진정안타깝겠지만 대구에서만 요양원 확진자 빵빵 터지고 제대로 조사도 안하고 신천지 파악도 안하고 어제 시의회 사건만 봐도 일안하고 정치질만 하는걸 봤는데 피곤할까요? 그리고 실신요. 저거 저게 실신입니까. 국민들 웃기려고 했다면 모를까 국민이 바보천치도 아니고 저런 쑈를 진짜라고 봐줘야하나요?
20/03/26 17:19
인물에 대한 호불호는 제쳐두고 일시적으로 잠깐 정신잃고 쓰러졌다가 꺠어났을 수도 있지 않나요?
머리 띵한 상태로 업혀가면서 손정도는 꼭 잡고 업힐수도 있는거지 굳이 비꼴것 까지야;;
20/03/26 17:22
실신에 대해서 위키디피아 검색해봤습니다.
"characterized by a fast onset, short duration, and spontaneous recovery." 짧은 기간. 그리고 자발적 회복이네요... 실신했다고 하면 잠깐 정신잃고 금방 정신은 회복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실신하고 다른사람에게 실려나갈동안 못 깨어난다고 하면 정말 큰 일이죠.
20/03/26 17:20
고생하다보니 많이 지친거 같습니다
아래 영상에 그 유명한 장면이야 정치적 쇼고 연기파배우였지만 이번 사안은 과로일거 같네요 어여 쾌차하고 대구가 안정되기를
20/03/26 17:27
시장 선거 때도 실신 하시더니만 코로나 때문에 많이 고생하셔서 건강이 악화 되셨군요. 이 참에 시장직 내려 놓으시고 요양을 하시는 게 좋겠어요.
20/03/26 17:29
뭐 입만 나불댄것도 업무라고 한다면 과로를 했겠네요.
초기때 중국입국금지 안한다고 일주일동안 뭐라 하다가 그 뒤론 신천지 터지니깐 신천지 명단 협조 받았다 해놓곤 여기저기서 명단에 없다는 사람 펑펑 터지고 자금집행에 대한 면책특권을 달라고 하지를 않나, 돈을 주니깐 공무원들 수당으로 주지를 않나 중앙정부님 빨리 저희 급함! 돈 빨리주세요. 라고 해놓곤 돈 받자말자 아 우리 일이 많아서 죄송;;; 선거 끝나고 드릴게요. 이러지를 않나... 하기사 제가 이래도 뭔 소용이 있겠습니까. 전 대구 사람이 아닌데. 그냥 그런갑다 하고 지나가는게 옳겠죠? 허허허
20/03/26 17:36
지지당 아니라고 비아냥대면서 조롱하는게 당연한듯이 받아들여지는게 참......
이런 사안에는 그냥 중립기어 넣으면 되는데 그냥 조롱하고 비아냥대고;; 권영진이 죽을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지난 일까지 갖고 와서 이상하네요? 오묘하네요? 이런 뉘앙스 풍기는게 같이 욕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20/03/26 17:42
어찌되었든 지금은 전국 지자체장 중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일에 대한 평가는 사태가 마무리된 후에 해도 늦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퇴나 책임론은 그때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쾌유를 빕니다.
일처리나 그런 종류로 까는 거면 모를까 굳이 이런 일까지 까는 건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20/03/26 18:01
장풍 선례가 없었으면 댓글 분위기가 이렇지가 않았겠죠. 전적도 있는 인간이 자기 불리하다고 실신해버리면 그걸 누가 믿습니까 크크크크크크크
20/03/26 18:02
혼자 고생하다 저런일 있었으면 쇼라고 짐작은 해도 위로의 마음이 들텐데.. 다 같이 힘든 마당에 심사 뒤틀린다고 바닥에 누워버리는 진상 보는거 같네요.
20/03/26 18:03
이런 비아냥거림으로 온라인에서 세를 넓히려는 어느 정당 지지자분들이 참 많으시더라구요.
코로나하고 하등 상관없는 본인들 기준으로 꼴보기 싫은영상 하나 끝에 사족으로 달아둔 의도야 뻔하겠죠. 실제로 권시장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는 멀리서 미디어로만 접하는 사람들보다 가까이 있는 대구 시민들이 제일 잘 알겁니다. 이번 총선결과 보시면 되겠네요.
20/03/26 19:00
어떤 지역보다도 피해가 큰 대구에서
다른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과 비교해서 가장 뒤떨어지는 행정처리로 인해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보고도 아직도 정치적 계산기를 두들기며 행동하는 대구시장의 모습에 동정이 가겠습니까? 하물며 얼마나 무능하면 국민청원 게시판에 탄핵요구까지 올라오겠습니까? 더구나 장풍(?)에 쓰러지는 연기까지 한 경력을 비춰보면 지금의 실신모습이 진실로 보이지 않습니다. 무거운 자리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정은경 본부장과 비교돼서 한 말이지 단순히 사람을 가려가며 비난한건 아닌데~ 님의 반응이 참 대단하시네요
20/03/26 21:29
저게 진심으로 쓰러진걸로 보이십니까? 넘어지기 전에 실눈뜨고 짚을 자리 보는 것 하며 그 이후 행동들도 일반적인 실신이랑 전혀 다른데요.
20/03/26 18:10
지지하는 당도 아니고, 일처리도 아쉬워서 권영진 시장에 비판적인 입장인데요,
위기 상황에서 멘탈이 서서히 깨져나가는 징후가 보여서 측은하다는 감정까지 느끼고 있었습니다. 신천지 연루 의혹에 페북에 격정적으로 쓴 글(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1063851053 )이나 어제 시의회에서 지적 발언 중에 퇴장한 사건( https://www.nocutnews.co.kr/news/5315550 ) 등을 보면 구성원들의 스트레스까지 감당하기엔 심리적으로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것 같았어요. 쇼를 하려고 했다면, 목을 잡고 비틀거리다가 잠시 쉬고 괜찮다 멀쩡하다라고 어필한 후, 쎄게 반발하기 힘든 분위기를 타고 시의회를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을 거고, 실리도 이미지도 모두 얻었을 겁니다. 쇼를 했다기 보다는, 전례없는 위기를 헤쳐나가야하는 리더로서 준비도, 역량도, 심신의 강건함도 부족한 것 뿐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20/03/26 19:03
돈달라고 중앙정부에 징징댈때는 언제고, 급히 집행 못한다고 배째는거 시의원이 항의하니까 기절?
합리적 의심으로 "생쑈"로밖에 안 보입니다.
20/03/26 19:50
건강, 무병장수도 리더의 덕목이니...
일단 이 위기를 뚝심있게 헤쳐나갈 강건한 리더형은 아니네요. 최근까지 문재인 치매설이 있었는데 그 땐 어떤 반응이었는지?
20/03/26 19:59
분투 (奮鬪)
[명사] 있는 힘을 다하여 싸우거나 노력함. 대구에서 온힘다해 봉사하시는 의료진과 대구 및 경북 주민들이야 분투하고 계신건 확실한데 권영진 시장이 분투하고 있냐? 라는거엔 개인적으로 물음표네요 전력도 있으시고 하니
20/03/26 20:30
좀 제대로 된 쑈를 해야 그 진정성이라도 인정받죠.
전적도 있겠다, 저게 진정성 있게 보일 사람이 몇이나 될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단적인 예로 진짜 단식해서 피골이 상접한 단식투쟁과 보이는데서만 단식하는 척 하면서 며칠이 지나도 말~짱한 단식투쟁이 있겠습니다.
20/03/26 20:42
대구시민들을 위해선 그냥 일을 잘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실책이 그 반대측에겐 호재이긴 하지만 고통받는 건 일반시민이죠. 저는 보수 쪽에서 청렴하게 일을 잘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굳이 민주당을 밀어줄 필요가 없는거죠. 하지만 현재 미통당은 쇄신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 가능성 자체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압승하고 이후 분열하는 게 더 나은 시나리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3/26 22:59
근데 쇄신이나 변화가 없는게 바로 그 고통받는 대구/경북 시민들이 스스로 선택한 결과란 거죠.
언제까지 무능하고 탐욕스런 집단에 고통받아야 제정신 차릴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마 이번 선거알고 차기 선거에서 민주당이 잘나가건 너무 커져서 분열하건 대구 경북의 선택은 변함없으리라 생각합니다.
20/03/26 23:21
음. 정치 성향이라는 게 죽을 때까지 잘 바뀌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외가에 있을 때는 정말로 김대중은 빨갱이인 줄 알았거든요. 나라 지키려면 보수쪽 뽑아야 한다고 생각했구요. 그 분들도 나름 애국심, 애향심이긴 할 겁니다. 현실적으론 계속 정권을 잡고 지역을 장악해 왔으니 대부분의 실세들이 현 미통당 계열과 얽혀있을 것이고 민주당 계열인사들은 그 카르텔에서 배제된 사람들이 많을테니 능력이나 인지도에서 부터 밀릴 가능성이 크고 기회주의적인 인사로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20/03/26 20:58
대구 얘기라 선게 들어왔다가 댓글 보고 정신이 아득해져버렸습니다..
들어올 때마다 아 다신 안들어와야지 하면서도 이슈 있으면 자꾸 보게 됨 ㅠㅠ
20/03/26 21:29
일하다 쓰러진거면 호불호를 떠나 안타깝지만...
권시장은..음..정말 과로로 쓰러졌다 보기 힘드네요. 쓰러져서 업혀오는 모양하고 달라보여요. 그리고 쓰러진 상황도 인위적인 냄새가 너무 나고.. 저 사람의 방어기제가 쓰러짐이 아닐까 생각되는건 오버일지...쩝.
20/03/26 22:09
판단유보하다가 지금 댓글 답니다.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아픈 사람 욕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하지만 순간의 사진은 거짓말하지 않죠.
https://soccerline.kr/board/15656066?page=0&categoryDepth01=5 실신하시는 분이 이렇게 눈이 예리할수 가 없죠. 잘 모르시고 두둔하시는 분은 뭐라 안하지만, 이 사진을 보고도 두둔하실수 있나요? 진짜 이런 수준의 사람이 시장이라니 솔직히...하..말행봐야 입만 아프네요.
20/03/26 23:15
저도 (자랑은 아니지만) 예전에 만원 지하철 안에서 갑자기 실신해본 적이 있어요. 토할것처럼 울렁이다가 손발에 힘이 빠지고 갑자기 눈앞이 흐려지면서 시야가 하얗게 변하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니 손발을 허우적 거리게 됩니다. 머리에서 피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면서 그냥 풀썩... 어디잡고말고 할수가 없어요. 병원가는 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분이 머리 다치지 않았는지 계속 확인하시더군요.
20/03/26 22:54
이리저리 오해도 많이 받고 계신데(쑈다 아니다) 이런 오해 안받게 총선 끝날때까지 병가 내시고 그냥 부시장에게 맡기시는게 현명하겠네요.
20/03/27 00:02
별개로 이분 시장으로서 성과는 나오고 있는분인가 궁금하긴하네요. 대구라서 뽑힌건지...비상시 대응보면 평범하거나 좀 그렇긴한데 말이조..
20/03/27 10:56
실신했다고 해도
전 정말 궁금한게 선거전에 현금지원을 왜 굳이 선거후에 하자고 바득바득하다가 실신까지 하는거죠???돈돌아가면 사람들이 감사하다고 문비어천가라도 부를까봐??저걸로 죽어가던 내수가 살아날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응급수혈인데 저거 가지고 죽어가던 내수경기가 막 살아날것도 아니고..제일 응급수혈이 필요한 지역이 대구일건데.. 선별복지로 해야한다거나 포풀리즘이니 아예 하지말자고 버티는것도 아니고 선거후에 하자고 실신까지 하면서 막는이유가 뭘까요? 한번도 아니고 여러차례 선거후에 하자고 버티는 이유가 뭘지 정말궁금하네요 정치공학적으로도 이상해요
20/03/27 11:36
와.. 선게에는 어떤 글이 올라오나 궁금해서 봤는데..
대구 시장이 실신해서 코로나 때문인가? 생각하며 읽었어요. 댓글까지 다 읽어보니; 저런 사람도 있군요. 중간에 링크 2개는 특히... 어휴..
20/03/27 17:30
저도 대구 출신인데 젊은 사람들도 정치성향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비율로 따지자면 50대 이상보다 적긴 할텐데... 그래도 저정도 지지율이 노인들만으로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20/03/28 05:47
경북대 병원으로 실려간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https://m.yna.co.kr/amp/view/AKR20200327101700053?input=tw&__twitter_impression=true
20/03/28 14:14
이 일련의 글과 댓글을 보면서 제일 궁금한 점은 긴급자금이 필요한데 왜 총선 이후에 지급을 한다는 거죠?
총선 전에 지급해줘야 일 잘한다 하고 표 더받을 기회가 생기는거 아닌가요? 총선 이후에 지급을 하는게 권영진시장에게 어떤 이득이 있는지???
20/03/28 18:01
제가 볼 때도 딱히 더 늦게 지급한다고 선거에 유리할게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유리하면 유리했지.
그래서 기실은 정치공학적인 문제가 아니라 일처리 자체가 늦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로 엄청난 타격을 받는 상황에, 타 지역에 비해 재정상태나 시청의 일처리 능력이 썩 좋을 거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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