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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7 11:20
의정부 갑에서 민주당이 패배하면 문석균은 세습논란부터 시작해서 온갖어그로만 다끌고 희대의 트롤링이 되겠네요. 문희상 국회의장의 정치경력에 오점이 될듯..세습논란의 그나마 쉴드 논리가 문희상이니 겨우 된 지역이엿고 문석균이 아니면 당선이 어렵다는 논리였는데 문석균 출마만 아니면 충분히 해볼만했네요
20/03/27 11:22
이 수치를 봤다면 문희상의장이 말려야하지 싶어요. 사실상 국회의장으로 정치경력을 마무리하실텐데 마지막 오점을 너무 크게 남기시는거같은데
20/03/27 11:23
지금 봐서는 지지율도 별로인데 쿨하게 포기하고 지방선거나 뭐 다른기회 노리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포기하고 오영환 지지선언 하면 민주당에서 받아는 줄것 같은데 말이죠
20/03/27 11:23
저대로라면 의정부갑 민주당 지역당은 정의구현을 당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아예 지역당 전체가 문석균 가신화되어서 시의원이고 당협위원장이고 다 문석균 지원했는데, 오영환이 당선되어도 민주당은 지역조직 좀 재건하느라 애먹겠습니다. 기존 탈당한 인원들은 아마 거의 다 복당불허되겠고요.
20/03/27 11:25
지금이라도 중앙당이랑 오영환한테 사죄하고 내려놔야죠. 이대로 가서 오영환당선이면 그나마 낫지 패배라도 하면 트롤링으로 찍혀서 민주당에선 앞으로 아무것도 못할거같은데요.
20/03/27 11:25
성남 중원이야말로 신상진 개인기로 지역구도를 넘는거라고 하더군요. 이번엔 그 개인기로도 힘이 부쳐보이네요
김부겸은 꼭 좀 살아돌아왔으믄 좋것는디... 대구 사람들도 이번에 살려보내주면 민주당내에서 발언권도 높아지고 차차기도 노려볼만한 위상으로 올려줄 수 있을거란 점에서 큰 인물 하나 키우는 셈 치고 좀 밀어줬으믄
20/03/27 12:50
냉정히 김부겸이 지역구 의원으로서 딱히 한게 없어서 살아돌아오기 힘들지 않나 합니다....부산 의원들도 간당간당한데 대구는 더더욱 무리죠
20/03/27 13:03
차차기 노리기엔 나이가 너무 많더군요.. (개헌 없다 가정하면 2027년 기준 70세)
아무래도 총리 정도로 커리어 마치는게 최선인듯 합니다.
20/03/27 13:21
그런 의미에서 꼭 김부겸은 낙선해야죠.
솔직히 일 열심히 하고 당을 열성지지했던 이정현 같은 전라도 인물은 한나라당(새누리당인지 뭔 당인지 솔직히 이름 모르겠음)에서 대선주자급이란 소리 들어보도 못했는데, 김부겸이 대구에선 뭘 했는지 몰라도 전국적으로 뭐 그리 이름 떨친것도 없는데 김부겸이 차기니 차차기지 소리 나올때마다 솔직히 얼척 없습니다. 그냥 예의상, 지역 안배상 최고의원이나 했으면 염치 좀 차리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표도 안주면서 날로 먹으려고 하는 심보 같아요. 안그래도 민주당 자체도 대통령은 경상남도가, 표는 전라도라는 연합구도였다가 결국 전라도가 빡쳐서 생긴게 국민의 당이죠. 문재인 당선이후에도 계속 경상도 인물 또는 전라도 이외 지역 인물만 내세우다 다 자멸해버리고 현재까지 이낙연만 살아남았죠. 그런데도 이낙연은 전라도라 안된다는 말을 pgr 댓글에서도 공공연히 하더군요. 서울에서 나고 자라서 지역 감정에서 자유롭다고 생각하는데, 나이 들수록 느끼는건 경상도의 권력욕은 tk, pk 할 것 없이 좀 염치가 없는 것 같아요. 지역감정 얘기 하면 파이어 날 것 같아서 얘기하기 꺼려지는데 구태여 댓글 다는 이유는 앙겔루스 노부스님이 어느 지역 사람인지 모르지만 평소 주장하는 입장이나 논리 전개에 공감하는 면이 있었는데, 경상도/김부겸 엮여나오는 것 보니 솔직히 욱 하는 심정도 없지 않네요.
20/03/27 13:30
저는 tk사람이지만 김부겸이 차기라는 말 하는 사람은 tk바깥 사람밖에 없을겁니다.
솔직히 tk사람들도 할말 있는 부분은 민주당이 tk에 내놓는 인재풀이 진짜 구려요. 나름 네임밸류 있는 급이 내려온게 유시민 한번 잠깐 발 걸쳤다가 런한거 하고 그 다음 바로 김부겸이 처음인디, 김부겸도 뽑아줬을때 한나라당 이정현처럼 예산이라도 잘 따오길 기대하고 뽑아준걸텐데 진짜 진심 존재감이 없었죠. 행안부장관 하면서도 도대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뭐 보여준게 하나도 없어요
20/03/27 11:32
문석균 난리치길래 무소속으로 나와도 양당후보 압살할정도로 지역내 입지가 센가 싶었더니....
겨우 저런 정도면 왜 그랬는지 의아하다못해 한심하네요...
20/03/27 12:01
사실 총선이나 대선에 나오는 분들은 주위에서 다 된다고 하고 그런 이야기만 듣다보면 자기가 꼭 될것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하던데...
문석균 후보자는 본인이 불출마를 뒤집을때 도대체 뭘 믿고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주위에 그런 분들만 있고 그런 분들의 이야기만 듣고 불출마를 뒤집은거면 정치적 능력이 아직 모자라보이고 정치를 하려면 좀 더 본인을 갈고닦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03/27 13:29
이번선거 범진보진영에서 특히 싫어하는 3명이 류호정,김의겸,문석균인데 앞에 둘은 금뱃지가 눈앞이니 눈돌아갔다고쳐도 문석균은 대체 왜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20/03/27 11:34
문석균은 진짜 문희상이 머리끄뎅이 잡고 말려야할거 같은데 -_-;
표 갉아먹었는데도 오영환이 이겨도 힘들어지고 만에하나 표 분열로 의석 뺏기는 순간 민주당 재입당 자체가 불가능해질거 같은데요.
20/03/27 11:49
저나이먹고 아버지가 뜯어말려야 한다면 그거도 좀...
하고싶은대로 하라그래야죠 뭐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건데 당선가능성은 0으로 보입니다.
20/03/27 11:47
그런데 다른 예측으로는 어떻게든 오영환 떨어뜨려야 중앙당에서 기존 의정부시 지역당 조직의 세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것이므로 문석균은 끝까지 버텨야 이득이라고 보네요.
20/03/27 11:50
문석균이 지지도가 높으면 그런데 저정도 지지율이면 버티는게 더 손해 아닌가 하는 생각이 크죠
크게 지면 지역당 조직 가치가 인정받는데 아슬아슬하게 지면 가치도 적으니까 물갈이죠 판 잘봐야 할겁니다
20/03/27 11:57
위의 DownTeamisDown님께서도 말씀해주시긴 했는데, 이게 중앙당에서 지역당 싹 제명하고 다음 선거 가능할까?를 재보고 제명할지 말지를 결정할 것 같은데 저도 지역당에서 밀어주는 문석균이 저 정도 지지율이면 어 버려도 되겠네 판단할 것 같습니다. 다만 지역당이 아직 선거운동 시작을 못 해서 그렇지 본격적으로 선거운동(곧 중앙당 트롤링) 시작하면 문석균 지지율 더 올라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3/27 12:10
이번선거 특징이 공중전이라는거죠 결국 선거운동이라고 해봐야 지인을 이용한 소문인데 이것마저도 코로나 때문에 약화되었거든요 오히려 막판가면 밴드웨건효과만 더 나올것 같아서 올라가기 힘들것 같거든요
문석균에겐 전화찬스만이 희망인 상황이 되어서
20/03/27 12:14
공중전이라고 하시니까 씁쓸한 생각 하나가 떠오르네요. 저 부산에서 양지를 찾은 것 같은 이언주 말이죠. 보수의 여전사 + 철새 + 지역구 버리고 도주가 이언주를 대표하는 이미지인데 이 중 선거운동 시작하면 아킬레스 건이 될 도주 건이 좀 묻혀버린 것 같습니다.
20/03/27 12:18
도주는 공중전이건 아니건 별 영향은 없다고 보는게 가까운데서 도주해서 간거면 영향이 있겠지만 저기 머나먼 광명에서 도주하신분이라 공중전이건 지역전이건 별 문제 없죠
오히려 여론조사 나올때마다 광명을 의원인 이언주 라고 이야기하는게 도주를 알리는데는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만은...
20/03/27 11:58
지역당 조직입장에선 그럴 수도 있는데
받아줄때 받아주더라도 문석균은 이미 너무 크게 전국적으로 어그로를 끌어서 문석균은 재기가 불가능할겁니다. 주변인들한테 꼬드김당해서 합리적인 이성이 마비가 된게 아닌가싶네요. 의정부지역조직한테 이용당하는거 같은데 본인은 그걸 모르는게 아닌가
20/03/27 12:05
전 지역위원장(그러니까 원래는 자기 윗사람이긴 하죠. 이 사람이 지역활동을 다 문석균에게 일임하면서 문석균이 유력 후보군에 오른 겁니다)까지 탈당하고 자기 당선을 위해 돕겠다고 나서는데 진짜 보통 사람이라면 혹하고 넘어갈 정도의 유혹일 것 같아요.
20/03/27 12:33
정말 문석균 근처에 있는사람들 받아주면 전 지역위원장은 국회의원이 아니라의정부시장(현 의정부시장은 3선이라 다음선거 의정부시장불가)을 노릴수도 있어보입니다.
20/03/27 14:47
아,, 말씀듣고보니 문석균 선택에 대한 의구심이 하나씩 풀려가네요.
좋은의미로 대장 한명 희생으로 핵심참모가 사는군요. 나쁜의미로 연가시에게 조종당하는 숙주가 되는거구요.
20/03/27 12:05
의정부쪽 지역 조직 전부다 문석균에게 간게 아니고
의정부 도의원 전원 +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몇몇은 오영환 후보랑 같이 하고 있다더군요.
20/03/27 12:07
아 그렇군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러면 문석균 쪽 지역조직이 어떻게든 문석균을 완주시키려고 하는 게 이해가 되네요. 어차피 백기투항하고 돌아가봤자 오영환 편에 선 지역조직한테 밀리고 눈칫밥 먹으면서 살아야 할 것이니까요.
20/03/27 12:19
이러면 완주밖에 답이 없긴 합니다...
근데 이렇게되면 나가리 되기도 더 쉬워보이네요 오영환이 크게 밀리는거 아니면 오영환편에 선 조직으로 재건하는쪽으로 갈겁니다. 문석균쪽은 아예 배제시키고
20/03/27 13:26
만약 저 여론 조사가 의미있는 결과라면 문석균은 주위 아부꾼 내지는 정치 기생충들에게 둘러쌓인 거라고 봐야죠. 이런 조직은 없어지는게 맞죠.
정치 조직이란게 수장에게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고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도록 해야지, 그저 '문제 없습니다. 우리만 믿으십쇼.' 이런 식으로 나와서 수장의 판단을 오도하게 만들면 그건 없느니만 못한 조직이죠.
20/03/27 15:08
오차피 오영환이 당선 되면 다들 오영환 밑으로 기어들어옵니다. 그게 지역구 국회의원이 가지는 권력이에요.
그 과정에서 문석균에게 붙어서 나간 인물들이 다시 못오게 막으려는 세력과의 충돌이 발생할거고 인물이 물갈이가 되겠죠. 그리고 그건 필연적인겁니다. 문의장이 오래 해먹은 만큼 주변에 고인물들이 너무 많으니 그들은 이제 물러나야죠.
20/03/27 11:55
김부겸은 추경에서 대박을 터뜨려서 왕창 끌어오는게 기댈 수 있는 유일한 한방이었는데 추경안 규모가 너무 작았죠.
그냥 무난하게 주호영이 먹을겁니다.,
20/03/27 11:55
박수현, 김부겸 빼고는 전부 여당이 이길거라고 보이네요. 정진석 너무 싫은데 하 김부겸은 아쉽네요.
그리고 이재정보다는 차라리 심재철이 낫다고봅니다. 이재정 진선미 박주미 남인순 설훈 이철희(불출마) 등 정말 싫습니다. 야당에서는 여상규(불출마), 김도읍, 김진태, 민경욱, 박순자, 전희경, 신보라, 나경원 등 정말 싫습니다. 심상정도 정말 최악이구요.
20/03/27 12:29
시사저널도 3개 (종로, 광진, 구로) 올렸네요. 진짜 중앙언론사들 서울 여론조사 좁게 하는거 안심번호 비용 아낄려고 여론조사업체들끼리 공유하는건지 의심될 정도입니다. 종로야 상징성, 광진 동작은 비교적 접전인 흥행카드이긴 한데 구로는 조사할 필요도 없어 보이거든요.
그리고 동일 선거구 여러번 조사해 전화면접과 ARS 둘 다 있는 곳들 보니, 생각보다 둘 차이가 안 나는 곳들이 많아요. 정당지지율 정기조사에서 여전히 두 방법 간의 차이가 큰 걸 보면 어딘가 균형점이 있을텐데 감이 안 옵니다. 차이가 큰 곳이 선거구 단위에서는 고양, 정당지지율 정기조사는 PK가 가장 큰데 두 지역 정부관련 이슈가 있고, 어느쪽이든 조사방법에 따라 샤이 또는 과대표가 있다는거라서요.
20/03/27 12:37
종로 광진을 구로을 동작을 4개 대장 빼고 여론조사가 거의 없어요
3월이후 조사가 31번 있었는데 이중 2개 빼고 저 네지역이죠(강서을,송파을 각 1회 중앙일보에서 의뢰 입소스 조사) 다른지역도 좀 하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3/27 12:40
문석균씨같은 정치인은 절대로 당선 안되었으면 합니다. 김남국씨도 맘에 안들긴 마찬가지지만 이 사람은 그래도 뭐 전문직 자격증이라도 있지 ....-_-;;
20/03/27 12:54
계속 댓글 다는데 진짜 문석균은 뒤가 없이 폭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영환을 '연고 없는 후보'라고 홍보물 만들어서 돌렸는데 오영환 측에서는 어렸을 때 의정부 살았는데 뭔 소리냐면서 허위사실 유포로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8268 ) 당선 가능성이 있으면 이렇게 나중에 당선무효형도 받을 수 있는 위험한 일은 안 할 텐데 어차피 자기 당선될 일 없다 이거죠...
20/03/27 12:55
문석균 후보의 모습은 예전 김두관 경남지사 대권도전 때를 보는 것 같네요. 누가 봐도 안되는 일에 결국 상대편만 이득보는 미래가 뻔히 나오는데도 자신만은 부득부득 된다고 우기면서 앞뒤안가리고 덤벼대는 모양새가요. 진짜 주변에 누구를 두고 있는 건지; 그나마 김두관 지사는 그 삽질을 했어도 어쨌든 기반이 있고 해온 일들이 있었기에 국회의원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문석균 후보는 결국 아버지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
20/03/27 13:02
그전에 아주 젊은나이에 무소속으로 남해군수 재선한것도 대단한거고요... 그렇게 그전에 했던게 너무 대단해서 대권에 무리수를 둔게 패착이었지만 그래도 기회가 남아있던거죠. 이제 60세라 27년대선 아니 32년 대선까지도 관리잘하면 노려볼 수 있을정도입니다.
20/03/27 13:03
지금 선거를 치르면 그럴것 같긴 한데 아직 20일이 남았잖아요. 다만 큰변수가 터질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20/03/27 13:27
군포 리턴은 힘들꺼고 (거기는 김정우 의원도 자리가 하나 줄어서 출마못하는 상황이라... 김정우 의원은 강원도로 가는것도 방법이긴 하겠지만요)
다음 총선에서는 수도권에 빈자리가 생기기는 합니다.(예를들면 화성에 한자리는 거의 고정적으로 생기고 고양이나 용인도 하나 만들어줄때가 한참 지났고 수원도 상황에 따라서는 하나 해줘야하고,...) 그래도 재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냥 남아서 더 도전할 것 같기는 합니다.
20/03/27 13:32
김부겸 의원은 아쉽지만 예정된 결과라 봅니다.
냉정하게 지역구 의원으로 한 게 없죠. 거기다 대구라는 지역 특성 + 주호영 야당 후보니까 100프로 졌다 봐야죠.
20/03/27 13:33
1.종로 광진을 동작을 구로을은 너무 조사가 많네용. 나름 관심지역이라지만..종로는 대권주자 격돌이고 광진을 동작을은 접전이니 이해는 가지만 구로을은..
2.김병준이 왜 세종에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공천이 좀..사지로 많이나왔네요. 김용태 정우택도 자기 본진 지키고있으면 할만했는데 옆동네로 옮기면 당연히 약해지죠. 3.김부겸은 어려울것같긴 했는데 생각보다 더 고전중.. 4.박수현은 이길것 같았는데 의외네요. 5.목포는 좀더 봐야할것이 박지원 의원이 워낙 터줏대감이라..그리고 만일 분위기가 민주당의 압승분위기가 되면 민주당 지지자들도 빡빡하게 정당투표 안할수도 있으니 박지원 의원도 기회 생길것 같습니다.
20/03/27 13:42
1. 좀 다양한 지역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곧 나올것 같기도 합니다
2. 김병준은 그래도 세종서 좀 나은 을로 나온거지 갑은 정말 사지일겁니다. 김용태 정우택은 옆동네로 옮긴것도 문젠데 본진털릴수도 있을것 같아서 이중으로 손해같습니다. 3. 뭐 생각보다 더 힘듭니다. 4. 박수현이 좀 더 힘을 받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농촌지역이라...
20/03/27 13:48
박지원은 목포 문화재 관련 건으로 지역구 여론이 안좋은 걸로 알고 있어요.
거기에서 손혜원이 반대편 후보 지지하겠다고 예전부터 했던 곳이죠. 김부겸은 안타깝군요. 대구는 대구네요.
20/03/27 13:45
전국에서 소득 수준을 밑바닥에서 꼽는게 빠를만큼 어려운 상황이 장기지속중인데 중앙정치 한답시고 대구는 거들떠도 안보는 인간을 누가 지역구에서 뽑아줍니까? 그렇게 대구에서 열변 토해가면서, 몇번을 박아가면서 당선됐는데 5년 내내 대구쪽 지역구의원으로 해놓은 게 없으니 낙선하는 게 당연합니다.
미통당도 여태까지 대구 살리겠다고 한 게 별로 없고, 그래서 김부겸이나 홍의락이 몇번씩 대구에 박아가면서 도전할 때 저렇게 진정성 있게 박는 놈들은 일 어떻게 하나 보자 해서 당선된건데 그 놈이 그 놈이면 지역 살리겠다고 일하는 놈 나올때까지 계속 갈아엎어버리는게 낫죠.
20/03/27 13:58
네 이게 맞습니다. 보여준 게 없으니 낙선하는게 당연하죠.
거물급 인사다 보니 안타깝다는 의견을 나올 수 있지만 "역시 대구는 대구다" "대구라서 졌다"라고 볼 순 없습니다. 수성구 토박이들이 우스갯소리로 주말에 범X교회 한 번씩 온 거 말고 한 게 없다고 얘기하니.
20/03/27 15:22
그놈이 그놈인 곳에서 한번은 엎어졌으니 김부겸, 홍의락이 된거죠.
그놈이 그놈이 아닌걸 증명해야 더 갈아엎어나갈 수 있는건데 증명 못했으니 다시 갈리는 거고요. 당선 당시 대비 지지율이 반토막난건 그냥 본인 성적표 받아든 겁니다. 다음에 또 누가 될 수 있을지는 앞으로 나올 후보들 하기에 달렸고요.
20/03/27 16:49
아 저는 몇십년째 안바뀌고있는 대구 다른지역 의원들 두고 얘기한건데 댓글이 좀 무성의 했네요
다른 대구 의원들은 의정활동 잘했다 생각하신다면 할말은 없는데 전국에서 소득수준 뒤에서 꼽는게 빠르다는 말씀이 대구시 전체에 해당한다면 다른 대구의원들 갈아엎지않는 대구시민들의 표심이 의문스러운건 여전합니다 왜 김부겸 홍의락 후보지역만 갈아엎는게 당연한지도요
20/03/27 17:19
다른 곳도 갈아엎어지는게 당연한데 그게 안되고 있는 것뿐이죠.
갈리지도 않고 어느 당 후보로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거의 확실한 상황은 저도 굉장히 마음에 안 듭니다...
20/03/27 15:17
그래서 이번 추경이 아쉽죠.
선거가 코앞이라지만 추경 규모를 못해도 30조 이상으로 키우고 10조 이상 대구 경북에 집중해줬더라면 "이 정부는 다르다" 어필할 수 있었을텐데요.
20/03/27 16:50
본인도 크게 미련 없을겁니다. 졌잘싸 정도만 해도 커리어에 마이너스가 아니니까요.
여기서 국회의원 한번 더 한다고 거물될것도 아니고.. 물론 이기면 단번에 대선주자 1순위이긴한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예산폭탄 아니고선 답 없죠.
20/03/27 14:20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게 예상되고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데, 일 안하고 드러눕는 야당은 제발 이번기회에 쪼그라 들었으면 합니다.
20/03/27 14:20
대구는 대구네요 소리 들을게 아니죠. 60% 넘게 표를 받았던 양반이 지지율 30%를 못넘기면 그게 20대 임기동안 성적표인 겁니다.
험지에서 힘들게 당선되어서 지역구 다져도 모자랄 양반을 중앙 정치에 소모한 댓가를 치르는 거죠. 김두관과 같은 케이스입니다. 김두관은 자의, 김부겸은 타의로 중앙정치에 소모되었다는 차이뿐.
20/03/27 15:07
김부겸 의원의 현 상황은 거물급 정치인의 공통된 운명이라면 운명인데, 그러나 호남 지역구의 거물급 의원은 당대표나 장관하고 돌아와도 지역구에서 낙선할 걱정이 없지만(오히려 금의환향이면 금의환향), 험지의 지역구 의원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죠.
(반대 경우라고 할 수 있는 이정현 의원은 재보선으로 들어와서 첫 임기때는 어차피 임기도 짧겠다 지역구에 집중해서 재선을 했지만, 중앙정치에서 활약한 이후로는 탄핵 없었어도 3선은 불가능했을겁니다.) 게다가 민주당에서 김부겸은 수성구 지역구 의원을 넘어서 사실상 대구경북 전지역을 커버하기를 요구받는 그런 정치적 위치에 있고, 심지어 그 연장선에서 TK의 얼굴로(물론 본인의 능력도 출중해서) 내각에 차출되는 등 상징적인 위치를 갖게 되죠. 김부겸이 지역구 관리 능력이 딸려서라기보단 그게 그 위치에서 감내해야 할 선당후사적 정치적 운명이라고 봅니다. 이런 활동을 지역에서 인정해줘서 대선코인을 보고 키워주느냐 마느냐는 오로지 지역구민의 선택인데, 그러기엔 김부겸이 너무 나이가 많은게 아쉽고, 차기주자로는 가능성이 없다보니 그런 결집은 없는 상태죠. 만약 김부겸이 정치를 TK에서 시작했다면 재선 정도 하고 수도권으로 올라가면서 본격적으로 전국 정치인 테크를 밟는게 방법인데(정세균, 이낙연처럼) 김부겸은 역으로 수도권에서 TK로 내려온 상황이라 그렇게 할수가 없고, 만약 이번 선거에서 낙선하더라도 대구에서 깃발을 한번 꽂았다는 것으로 충분히 업적을 세웠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상황이 괜찮으면 낙선해도 총리 정도로 커리어를 마무리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20/03/28 15:19
김진태가 원탑 아닌가요? 나경원은 자리가 자리라서 좀 얼굴 많이 비추니까 그런거고...심재철도 마찬가지로 자리가 자리라서 얼굴 많이 보이는데 그래도 나경원보단 얼척없는 소리는 적게 하는 편이라...
20/03/27 15:33
김부겸 후보는 주호영 후보가 워낙 막강해서 이번엔 낙선하시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네요
대구상황도 그렇지만 워낙 주호영 후보는 원내대표도 했던분 이니깐요
20/03/27 16:55
대구 유권자들한테 평당 5천짜리 아파트 살면서 재산세 200내는 부자들을 위한 나라 언제까지 할 거나며 정신 차리라고 호통연설
했던 김부겸 다음국회에선 안 보겠군요. 정작 문재인 정권에서 평당 5천짜리 아파트 평당 1억 찍게 해줌으로써 부자들을 위한 나라를 만들었으니 자기도 염치는 좀 없겠죠. 하여튼 김부겸씨 앞으론 겸손해지면 좋겠어요.
20/03/27 20:15
뭐 TK바라보며 살라고 해야죠 자한당계는
부울경도 민심돌아섰다 싹슬이 전멸한다 떠들어 댔지만 정작 지금 정당지지율 백중세에 실재 총선에 정당보다 더큰 위력을 발휘하는 대통령 지지율은 부울경도 50%가 넘게 나오고 있죠 몇달동안 행복회로 돌리며 실컷 조롱하신분들 하여간 총선때 보자구요
20/03/27 21:50
항상 정리해주시는 부분 너무나 감사히 보고 있어요.
1.종로 이제는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싶죠. 격차 좁혀졌다는 시사저널 조사도 유선 30%니까요. 두 후보 이름값 아니면 진작에 그만 조사해야할 곳이라 봅니다. 2.광진을 오세훈 후보의 저력일까 그런 느낌이 드네요. 본격 선거 후 추미애 장관의 조직이 어찌 작용될지는 몰라도 민주당계열 불패인 곳에서 선전하네요. 유선 비율이 좀 높게 잡힌 것보다도 매경에서 소수점 싸움하는게 진짜 제대로 저력을 보여주네요. 3.구로을 여기도 왜 계속 보여주나 싶네요. 4.동작을 나경원 후보의 비호감도가 이정도인지 점점 차이가 벌어집니다. 5.안산 단원을 여기도 참 신기한게 뭐 지역세는 민주당이 세다고하지만 그래도 현역 3선에 일잘한다는 의원이 오차범위에서 싸운다는게 진짜로 불안하게 느껴지겠죠. 6.안양 동안을 여기는 여론조사가 뭐 이렇게 나왔나 싶은데 여심위 조사들어간거 같긴 하네요. 웃기는 게 심지어 같은 여론조사거든요. 어쨌든 그런것과 별개로 생각하더라도 이 지역의 지속적인 흐름은 이재정 의원이 앞서는 거 같아요. 7.청주 흥덕 여기도 굳이 이제는 더 조사할 필요없다 봅니다. 8.공주부여청양 오차범위의 너무 끝자락이라 정진석 의원이 앞선다보는데 박수현 후보가 공주 출신이고 부여와 청양에서는 확실히 밀리는 듯 하네요. 9.세종을 뭐 여기도 굳이 볼 필요가 없을 겁니다. 10.목포 3파전인데 드디어 박지원 의원의 독주가 끝날듯 하네요. 11.대구 수성갑 할 말이 많은 지역인데 위에 나온 것처럼 민주당 TK 대표로 행자부 장관으로 갔을 때 이미 김부겸 의원의 당락은 결정되었다보고 뭐 그러나 그건 어쩔 수 없는게 나름 민주당에서도 대구쪽 파이로 장관직 주는 걸 거절하는 것도 그랬을거고요. 12.부산 진구갑 치열한 접전 그런데 정근 후보를 배제한 양자 구도인지가 궁금하네요. 13.의정부갑 가장 궁금했고 가장 의외로 나왔고 가장 변화폭이 컸는데 지난 총선에서는 인물이 없어서 컷오프한 문희상 의원 데려왔는데 이제는 전략공천으로 넣은 인재가 지역구 의원의 아들이 무소속으로 나오는데도 오차범위 밖에서 오영환 후보가 크게 이기는 모습이네요. 그러나 큰 타격을 입은 민주당 의정부 지역당과 홍문종 후보의 비례대표행, 거기에 문희상 의원의 지역구 관리가 더해지면 어찌될지 모르죠. 문석균 후보는 뭐 이번에 어떻게든 오영환 후보를 떨어뜨려아지 잘못하면 앞으로 그 어떤 정치적 활동도 못 할 수 있을겁니다. 굉장히 위태로운거죠. 워낙 젊은 오영환 후보고 조직은 지역구 의원따라가기 마련일거고요. 14.성남중원구 터줏대감인 신상진 의원이지만 갈수록 상대가 약해지고 분열된게 크게 작용했다는게 확 느껴지네요. 만만치 않은 후보와 일대일 대결이 되니 적지 않은 차이로 밀리고 있는데 과연 현역 의원의 힘을 남은 기간에 보여줄 가능성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되네요.
20/03/27 22:04
6. 같은회사에서 한조사인데 그렇게 되었네요 같은조사는 아니고 다른조사이긴 했습니다.
통계표를 비교하면 연령대에서 팍 튀는게 느껴지는데 40~50대는 10%씩 차이나고 특히 29세 이하는 20%이상 차이나는데 뭔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8. 저번선거에서도 공주서 이기고 부여청양에서 더 크게 져서 졌는데 이번선거에서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인구는 공주가 저번에는 한 공주시가 부여청양보다 3000명정도 많았는데 이번엔 10000명정도 많습니다만은 저번선거에서 봤던 지지율 격차 같은걸 보면 이정도 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12. 정근후보를 직접 호명하지 않고 양자가 아닌후보는 모두 기타후보로 말했습니다.(질문지가 오픈되서 확인하고 왔습니다.) 13. 문석균은 이미 출마한순간 답이 없는게 중앙당에서 계속 배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게 다른지역에서 불만이 커서말이죠. 한지역 포기하고 말지 물론 문석균과 같이하는 지구당 사람들은 또 다른이야기지만요 14. 이번선거가 인물보다는 정당에 포커스가 두어지는게 신상진 의원에겐 좀 안좋은 요소로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20/03/28 00:38
경인일보것이 너무 엉망이네요.
1.설문지에서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수식어 2.50대 이상 과표집 3.남성 과표집 그로인하여 20대 지지율이 48.9%의 심재철 후보가 24.4%의 이재정 후보를 더블 스코어로 이기는 희귀한 일이 나왔고 그렇죠.
20/03/28 01:17
좀 다른 얘기인데 몇몇 지역구 말고는 여론조사 정말 없네요.
영등포 을에 사는데, 김민석도 이정현도 싫은데 여론조사도 거의 없고 크크크 미치겠네요
20/03/28 01:21
사실 그렇죠뭐 특히 서울은 지역언론이 없어서 심할겁니다. 경인권만 가도 지역언론이 있어서 가끔 나오겠지만요
제가 투표할 지역구는 서울이라면 아예 거론도 안될정도의 지표를 가진동네고 그래도 경기도니까 1~2번정도는 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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