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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 22:15
키작은 사람 입장에서 엄청난 실수라는 생각까진 안들지만 일단 참 조심성 없고 감수성 없구나 싶고,
그냥 키작은 사람이 아니라 정말 생활에 불편함을 많이 겪는 장애인 분들은 저런소리 들으면 얼마나 화날까 싶기도 하네요.
20/04/02 22:17
이 양반 요새 행보를 보면 안철수 열화판인거 같네요(얼마전 유승민 글에도 그렇게 썼는데.....).
정치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유권자에게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비칠지 아는 것'이라고 보는데 그 안철수보다도 저 능력이 더 떨어집니다.
20/04/02 22:31
왜소증인 분들을 몇번 본적 있는데 50센티짜리 물건이면 들고다니기 좀 버거울정도로 체구가 작은 건 맞습니다...
사실 이분들 정도면 기표소에 발판을 따로 마련해야 할 정도라서;
20/04/03 00:43
그니까 같은말을 저렇게 하면 안되죠.
만우절이라고 코로나 드립하는거나 마찬가지죠. 투표용지가 길면 얼마나 많은 예시로 비판할 수 있는데요.
20/04/02 22:39
뭐 황교안 정도로 작은게 아니라 키가 150정도 되는사람도 가끔 있는데...
그런사람들 입장에서는 엄청 열받는일일겁니다.
20/04/02 22:41
황교안씨야 차별이나 그런거 생각안하고 별 생각없이 던지는거같은데,그냥 누가 뒤통수쳐서 3주정도 기절시키는게 선거에 유리할듯
20/04/02 23:09
길이가 48.1㎝에 달하는 4·15 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두고 “키 작은 사람은 자기 손으로 들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그래 그런가 보지
20/04/03 03:46
깨알같이 써있는 글씨들 보고 와 눈나쁜 사람은 읽지도 못하겠네 그러면 근시비하라고 놀리는 수준 같은데요. 정치인은 이런거도 조심해야지 하면 할말 없지만 제가 느끼긴 그렇네요 말꼬리잡기
20/04/03 00:42
선거라는게 사실 누가누가 더 잘하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누가누가 더 실수 안하냐가 중요한데 이런 해프닝도 듣는 사람들이 기분이 나쁘다면 분명 실수죠.
이런 실수가 한두표씩 꾸준히 깎아서 결국은 몇백표 차로 선거를 지게 되는겁니다. 따라서 황교안 초대총리님은 종신하셔야합니다. 제발 종신! 홍 전대표님도 지선떄 이런거 많이 하셔서 제발 종신하셨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홍 전대표님을 뛰어넘으시네요 크크
20/04/03 05:09
키작은 사람은 50cm짜리 투표용지도 못든다고 농담을 했고
키작은 사람들은 작은키로 농담해 우습게 만든게 기분나쁘다는데 비하가 아니라는 사람들이 있네요
20/04/03 09:14
저도 이쪽. 본인은 비하 의도가 없었던 것 같은데, 듣는 사람들 중 기분 나쁠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전혀 생각 못하는것 같아요
20/04/03 09:35
비하 의도를 갖고 한건 아니겠죠.
비례정당의 난립>선거법>여당을 까고 싶다는 심리가 만들어낸 문장이겠죠. 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조심성이 없다고 보이고, 비례정당 난립의 한 이유인 위성정당을 처음으로 만든 당의 대표가 염치가 있다면 할수 있는 말인가 생각이 드네요. 선거철에 실수 나오는거야 다반사지만, 성숙한 인간으로 보이진 않음.
20/04/03 10:03
투표용지가 너무 길어졌다는 걸로 농담을 한것 같네요 48cm짜리가지고 못드느니 뭐니 이건 솔직히 그냥 농담...
기사에서 뉘앙스나 동영상은 안나와있어서 잘 모르겠지만요 물론 이거가지고 불편할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건 맞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어거지로 까는듯함 크크
20/04/03 10:10
비하 의도는 아니지만 대선 후보쯤 될 인간이 하루하루 똥 같은 소리를 해대니 더 크게 확대되는 거죠. 미통당은 쟤 빨리 쳐내야 해요.
20/04/03 10:14
사실 비하 의도를 가지고 얘기를 했겠습니까. 검사시절 총리시절에야 '그렇단 말이야' 하고 얘기하면 주위에서 '맞습니까 총리님 껄껄껄'하고 넘어가줬겠죠.
문제는 이제 황교안은 검사도 총리도 아닌 정치인이고, 당대표로서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건데 그 때처럼 막 던지니까 일이 커지게 되는거죠.
20/04/03 12:02
그냥 상대쪽이니깐 저러는거죠
반대도 마찬가진거구요, 상식적으로 그냥 용지가 너무 길다 이런의미란걸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까? 이악물고 까는거지
20/04/03 18:59
말 실수야 누구나 할 수 있는 거긴 한데 이 아저씨는 그 빈도가 너무 심해요.
게다가 실수를 하고 나서 제대로 사과도 안하고 뭉개죠. 이건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검사로 일할 때야 그게 큰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정치인, 그중에서도 꼭대기인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그래선 안되죠.
20/04/04 04:56
이나라는 입도 벙긋 못 하는 나라가 되어 가네요
교과서적인 말만 해야 하나 봐요 쿠오모 형제가 형손이 바나나같다는 소리는 위트 넘치는데 선거악법 빗대어 한말은 신체비하라니 저말이 어디가 신체비한건가요 투표지가 말도 안되게 긴거지
20/04/07 16:24
뭔 댓글들이 참.. 선거게시판이 이런 곳인가요?
'정치인으로서 말을 조심했어야 됐다.'를 넘어 인성 쓰레기에 타인의 고통을 이해 못하는 사이코 패스로 실시간 진화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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