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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03 10:50:45
Name 아우구스투스
Subject [일반] 세대별 투표율, 재외국민 투표가능 여부, 변수
의외로 이번 총선의 변수가 세대별 투표율, 아 이건 의외는 아닌거 같고, 재외국민 투표 가능여부가 변수가 될듯 하네요.

1.세대별 투표율

원래대로면 어지간한 상수로 젊은 층 낮고 노년층 높기에 예측가능한 변수거리였는데 특수 상황인지라 어찌될지 모르겠어요.

코로나라는 변수는 충실한 투표층이라고 할 수 있는 노년층의 투표의지를 악화시킬 수 있죠.

케이스 1
코로나 변수로 노년층이 건강우려로 전보다 투표율 하락, 건강에 자신있는 3040등 평균 투표율 유지시

여당의 압승, 야당의 참패 예정

케이스 2
코로나 변수가 있어도 역시나 노년층은 높은 투표율 자랑, 자녀 및 부모 걱정에 3040 세대 투표율 하락

야당의 승리, 여당 패배 예정

케이스 3
코로나 변수가 있지만 이전과같이 비슷한 투표율 유지

그냥 여론조사상으로 봤을때 기준이라면 여당의 우세, 야당의 열세가 될 것으로 예상

어떻게 변수로 작용될지 초유의 상황이라 감도 잡히지 않네요.

일단 선관위 조사

20대 총선 -> 21대 총선 적극투표층 비교
18~29세 55.4% -> 52.8%
30대 59.6% -> 71.3%
40대 63.2% -> 77.0%
50대 65.4% -> 73.8%
60대 이상 72.8% -> 83.2%
전체 63.9% -> 72.7%

20대 빼고는 거의 10% 씩 상승하는 것으로 나오는군요.

20대 총선 연령별 투표율 비교
19세 53.5%
20대 52.7%
30대 50.5%
40대 54.3%
50대 60.8%
60대 71.7%
70대 73.3%
80세 이상 48.5%

19세와 80세이상은 숫자가 적으니 살짝 빼고 60대와 70대는 평균을 구하고

20대 적극투표층과 실제 투표율 비교시
19~29세 55.4% -> 52.7% [- 2.7%]
30대 59.6% -> 50.5% [- 9.1%]
40대 63.2% -> 54.3% [- 8.9%]
50대 65.4% -> 60.8% [- 4.6%]
60대 이상 72.8% -> 72.5% [- 0.3%]
전체 63.9% -> 58.0% [- 5.9%]

이걸 21대에 대입시
18~29세 52.8% -2.7% = 50.1%
30대 71.3% - 9.1% = 62.2%
40대 77.0% - 8.9% = 68.1%
50대 73.8% - 4.6% = 69.2%
60대 이상 83.2% - 0.3% = 82.9%
전체 72.7% - 5.9% = 66.8%

로 나오긴 하는데 뭐 당일 가봐야 나오겠지요.

1. 조사의뢰자 선관위
2. 조사기관 갤럽
3. 조사일시 3월 23~24일
4.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재외국민 투표 가능여부
이미 유럽과 미국은 투표 불가능하다했는데 이렇게되면 총 171,959명 중 91,459명만 투표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거의 절반이 못하게 되는데 숫자 자체가 많은건 아니긴한데 기본적으로 여당에 유리한 표들이기에 지역구 투표 가능한 표들은 어찌 작용될지 모르겠네요.

투표관련해서는 이정도 변수가 일단은 있어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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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스윙어
20/04/03 10:55
수정 아이콘
재외투표는 여당이 상당히 유리한데..
제가 있는곳도 여기 상황이 안좋아서 재외동포 투표안될거같고.. 이건 여당측에 마이너스로 생각하고 계산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04/03 10:57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인가 총선때 지지율 57%라고 해서 상당하긴 하죠.
Chandler
20/04/03 11:03
수정 아이콘
연령비하같긴한데...

노령층중 이른바 과거 박근혜 콘크리트세대분들은

코로나 신경안쓰실거같네요. 교회보면 예배도 막다니는거 보면..
아스날
20/04/03 15:5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반대쪽분들도 요즘 만만찮죠..
지락곰
20/04/03 11:03
수정 아이콘
재외국민 투표는 별 영향 없을 것 같습니다. 재미교포가 재외투표자 가운데 가장 보수적인데 투표를 못하고 친여성향이 강한 지역 위주로 가능하니 재외국민 자체의 투표율이 줄어드는거 감안하면 충분히 상쇄될듯요.
앙겔루스 노부스
20/04/03 11:03
수정 아이콘
저도 말씀하신 케이스 2가 좀 우려되긴 합니다. 그냥 투표 열심히 하자, 라는 말 말고는 할 말이 없네유
DownTeamisDown
20/04/03 11:05
수정 아이콘
이번선거에서 또 봐야할것은 연령대별 투표율도 봐야하지만
증가율을 보면 또 30~40대 투표율이 증가분이 가장높습니다.
유일하게 20대는 하락하지만 말이죠

전체 8.8%증가에 18(19*)-29세 -2.6% 30대 +11.7% 40대 +13.8 50대 +8.4% 60대이상 +10.4%
라는 특징이 있고 또한가지 이야기하면 올해부터 60대와 70대이상을 나누었는데 60대가 더 높은 특성이 있는데
이게 70대이상은 아무래도 코로나 이슈가 작용한것 같기도 합니다. 사망율이 70대부터는 치솟는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올라가니까요
20/04/03 11:06
수정 아이콘
아오 진짜 이시국에 선거 꼭 해야되냐.... 아호 한숨...
아우구스투스
20/04/03 11:06
수정 아이콘
선거는 해야죠.
20/04/03 11:08
수정 아이콘
저는 아니다 입니다. 현재 컨트롤이 가능한수준의 상황이 아니라고 보고있거든요. 진짜 가까스로 눌르고 있다고 생각해서..
아우구스투스
20/04/03 11:1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치료제나 백신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이렇게 있을 수 밖에 없고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죠.
20/04/03 18:03
수정 아이콘
한달 뒤라도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온다는 보장이 있으면 미룰 수 있겠지만 적어도 올해말인 상황이라..
DownTeamisDown
20/04/03 11:08
수정 아이콘
문제는 선거를 안하면 정부가 돈을 못쓰다보니 할수밖에 없죠.
국회의원들을 임기연장하는건 초헌법적상황이라...
20/04/03 11:09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재의 상황이 초헌법적이라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선거로 사람을 모우는 행위자체가 너무 위험한 선택이라는거죠.
병이 컨트롤 가능한 상황으로 안보고있거든요.
DownTeamisDown
20/04/03 11:12
수정 아이콘
사실은 제생각에 투표의 위험성은 선별진료소 수준의 위험이라고 봅니다. 선별진료소보다 숫자는 많이 많지만... 위험도역시 떨어지는...

예배같은 집회하고는 다른게 집회처럼 [수백명을 동시에] 한장소에 모아서 [말을하고 교류를하는] 상황은 아니라서요
극히 사무적이고 대화가 거의 필요없는 짧은시간의 행동이라 교회보다는 위험성이 훨씬 떨어진다고 봅니다.

위험하다면 [투표] 보다는 [개표]쪽이 리스크가 있긴 한데 그때는 수백명이 모여서 개표행위를 하니까 개표할때 더 조심해야할것 같기는 합니다.
20/04/03 11:1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지금 마스크 사는것처럼 투표기간을 늘려서 위험도를 더 떨어트릴수있는 환경을 만들면 모르겠는데 그런 사항은 동의해주지도 않죠.
저는 선별진료소 수준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선별진료소의경우 사람이 그곳을 오나가고 나면 소독이 이루어져요..
근데 투표소는 시간은 줄어들고 말을 하고 교류가 적은지는 모르겠습니다. 결국 사람사이에 신분증 확인 그에따른 서류에 서명 투표용지수령 이게 전부 사람의 손을 타게 되고 오히려 내부환경 그리고 환기시설의 미비의 가능성이 매우 높죠. 그리고 밀집도 자체도 선별 진료소쪽이 낮을수밖에 없고요.
그냥 제 우려가 우려에서 끝나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판에도 썻는데 이 시기를 전후해서 잠복기로 생각되는 14일 이내에 폭발적인 환자의 증가가 없기만을 기도합니다
DownTeamisDown
20/04/03 11:21
수정 아이콘
전원에게 손소독후 비닐장갑 끼고 한다고 하는데... 나름 대책을 세우기는 하는것 같습니다.
뭐 이거로 완벽한지는 모르겠지만 기존하고는 다르게 할것 같기는 합니다.
DownTeamisDown
20/04/03 11:37
수정 아이콘
아 참고로 이거 말 안했는데... 투표기간 늘리는건 국회입법사항입니다.
그냥 대통령이 늘리고 싶다고 늘릴수가 없습니다.
사전투표도 마찬가지고요
하필 고쳐야하는 법도 저번에 문제가 심각하게되었던 공직선거법이라 고치는 난이도가 상상하기도 힘들정도라
고치자는 말도 꺼내기 힘들겁니다.
20/04/03 11:3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국회에서 일을 해야하는데 여기에 썻는지 불판에 썻는지 모르겠는데 어쨋든 국회 합의가 필요합니다.
근데 안해요... 뭐 이쪽의 반대이든 저쪽의 반대이든 저는 이런데 불만이 많은겁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04/03 1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정도 초헌법적 상황을 만들던건 주로 계엄 이후에 국회의사당 장악 케이스인데....?
형식적으로라도 헌정 질서하에 돌아가야지...초헌법적 사례를 한번 허용해버리면 비슷한 상황 될때마다 써먹을텐데...
20/04/03 11:27
수정 아이콘
뭐 행정부에 힘 주라는 초헌법적 상황을 만들어 주라는게 아닌데요..
닉네임을바꾸다
20/04/03 11: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다른것들은 몰라도 헌법으로 정해진 임기에 예외를 줘버리면...다른 헌법기관들도 유사시라면 똑같은 짓 안하리라는 보장이...
20/04/03 11:3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한정적 입법이 필요한거고 의회에서 합의가 필요한것이죠.
뭐 이런 사항을 생각할수 없으니까 헌법적 법규적 미비가 있을수밖에 없는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초헌법적 수단을 동원하기위해서는 제반 조건이 많이 필요한거고요.
저는 현 상황이 그에 준한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냥 일개 필부의 말이라고 생각하셔도 되고 다른분들의 말씀도 충분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04/03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지방자치조항을 임시조치법으로 무력화시킨 박정희가 떠오르는 방식이라 흠...단지 행정부가 입법부를 밟아서 한거와 입법부 스스로 하게된다는 차이지만...
20/04/03 11:41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뭐 행정입법이나 이런걸 통해서 행정부에 더 권한을 줘야한다 이런게 아니라서 하는이야깁니다.
그런 수준의 이야기면 아예 이야기도 안했을거에요.
닉네임을바꾸다
20/04/03 1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키토 님// 그냥 헌법조항을 법률로 무력화한다는거에선 똑같습니다...
행정부에 권한 집중유무에 상관없이...
실질적으로는 헌법대로 잘 안돌아가고 통치행위다해서 적당히 넘어가는것들은 있지만 이걸 하위텍스트가 상위텍스트를 대놓고 무효화시킨다????이건 또 다른 이야기죠
그리고 진짜 비상사태급이다 하면 일시적으로 행정부에 권한을 집중시키는 계엄령같은걸 쓰면서 헌정질서를 일시적으로 멈추는 상황이 오기야하지만 그렇다고 그 시점에서 헌법텍스트를 무력화하는 법을 제정하는거와는 좀...
20/04/03 11:47
수정 아이콘
닉네임을바꾸다 님// 네 알겠습니다.
DownTeamisDown
20/04/03 11:38
수정 아이콘
지금 그런게 합의가 될거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희망적인거 아니신지...
합의 하기 너무 힘든사항이라...
상황이 안좋지만 동의가 안되요
20/04/03 11:40
수정 아이콘
뭐 이걸로 터지면 일안하는 국회는 더 욕을 처먹게 되겠죠. 합의를해서 선거를 미루든 뭐 다른방법을 강구하든 해야하는데 상당히 느슨하다고 보이는건 맞는것같거든요. 어쨋든 사람들간의 접촉시간이나 거리를 줄이고 늘려야하는건 맞는것같은데 말이죠.
NoGainNoPain
20/04/03 11:41
수정 아이콘
그게 안됩니다. 헌법에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이다라고 못박아놨기 때문입니다.
국회에서 재량권을 발휘할 수 있도록 법률로 정한다 그런 문구도 없습니다.
의회에서 합의해서 임기를 연장한다고 해봤자 누가 헌재에 심판 요청하면 거의 필패라고 보구요.
이러면 더 한 혼돈이 올 겁니다. 연장임기동안 국회에서 의결한 게 다 무효가 될 것이거든요.
닉네임을바꾸다
20/04/03 11:42
수정 아이콘
사실 개헌으로 임기조정해도 당사자들은 예외로 규정해야할 가능성이 100퍼인데 이걸 일개 법률로 조정하는거가...
DownTeamisDown
20/04/03 11:43
수정 아이콘
사실 임기연장은 비상사태로 헌법을 임시정지 하는수밖에 없을겁니다...
이러면 임기연장이 가능은 하기도 하죠.
문제는 그정도상황이면 의회자체가 의미가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20/04/04 10:45
수정 아이콘
선거는 전쟁통에도 했는데, 전 지금이 전쟁통 보다 더 위급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NoGainNoPain
20/04/03 11:14
수정 아이콘
30~40대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거라고 보입니다. 자녀들 때문에요.
20대야 자식이 없고 50대 이상이야 자식들이 자신 앞가림을 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30~40대는 자녀들이 많이 돌봐줘야 할 나이대거든요.
자신이 걸리는 것에 대해서는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만, 자신을 통해서 애들한테 전염되는 것은 상당히 꺼려지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 나이대 여성들이 투표율이 많이 떨어질 듯 하네요.
DownTeamisDown
20/04/03 11:15
수정 아이콘
음 그런데 여론조사를 보면 그렇지는 않은것 같은데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궁금하네요....
그리고 70대이상과 60대를 나눠서보면 70대 이상은 많이 떨어질것 같습니다.
몸도 불편한데 확진시 사망율이 상당이 높거든요.
정말 자식들이 사생결단으로 말릴겁니다 70대 이상이신분들은
NoGainNoPain
20/04/03 11:22
수정 아이콘
당신이야 걸려도 상관없지만 당신 투표장 갔다가 애들 옮기면 책임질거야?
라고 한방 맞는거 위력 장난 아니죠.
원래 사람들은 자신으로 향하는 위협에는 좀 둔감한 면이 있고, 자녀들 안전에는 상대적으로 더 많이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죠.
DownTeamisDown
20/04/03 1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코로나의 특성상 어린이에게는 위험도가 많이 낮긴한데 말이죠...
실제로 그렇게 말을 누가할지는 모르는거죠
그런말을 꺼내는순간 그집에서는 아무도 투표를 못할꺼니까 그걸 누가 말해서 먹힐지는 아무도 모르죠
NoGainNoPain
20/04/03 11:27
수정 아이콘
사무실에서 경조사 관련해서 이야기 해 보면 자긴 괜찮은데 애들 때문에 못가겠다는 그런 말 많이 나옵니다.
어린이한테는 위험도가 낮다 그래도 자녀들 목숨을 담보로 도박을 할 사람은 없죠. 그건 중요한 고려사항이 안될겁니다.
DownTeamisDown
20/04/03 11:40
수정 아이콘
경조사는... 요즘 저도 최근에 한번 해봐서 알지만...
애들때문에 못가겠다는건 사실 반쯤 핑계긴 합니다...
사실 정치 참여의식이 얼만큼 되냐가 중요한게 이 투표가 코로나의 대처에도 영향을 줄꺼라서...
그렇게 생각하면 필요하다면 투표를 할 수도 있다고봅니다.
NoGainNoPain
20/04/03 11:42
수정 아이콘
핑계라고 하기엔 경조사 참석율이 많이 줄은건 사실이죠.
이게 선거때에도 역할을 할 거라고 봅니다.
DownTeamisDown
20/04/03 11:44
수정 아이콘
뭐 30-40만 주는게 아니라 70이상도 줄어들고 타연령대도 줄어들겁니다....
저는 30-40이 확 티나게 줄지는 않을꺼라고 봐서요
다른연령대하고 비슷하게 줄어들겁니다.
아우구스투스
20/04/03 11:55
수정 아이콘
주변 이야기이신가요?
NoGainNoPain
20/04/03 12:34
수정 아이콘
주변 이야기 맞습니다.
근데 제 주변이 다른 곳과 비교해서 특별히 튀는 거라고는 생각지 않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유추하는거죠.
아우구스투스
20/04/03 12:53
수정 아이콘
주변 이야기와 숫자를 비교해서 다르게 나오면 주변 이야기 무시하시는게 더 낫다 말씀드리겠습니다.
NoGainNoPain
20/04/03 13:01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에서 반영되지는 않지만 영향력 있는 요소들은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흐름이 그렇게 흘러가는 정도로만 봐야지 그게 정답은 아니죠.
아우구스투스
20/04/03 13:03
수정 아이콘
네 당연히 숫자만 맹신해서는 안되는게 맞지만 우선순위는 확실히 둬야죠.
내 주변 사람이란 것은 굉장히 적은 숫자에 편향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에 어떤 자료에 참고자료도 어렵죠.
NoGainNoPain
20/04/03 13:26
수정 아이콘
갤럽이 조사한 세대별 평균 샘플수가 약 250명인데 이러면 표본오차가 약 6.2% 나옵니다.
6.2% 이내로 차이나는 통계는 큰 의미없다고 봐야죠.
아우구스투스
20/04/03 16:48
수정 아이콘
말씀드리지만 주변 이야기는 그에비해서 절반도 안되고 신뢰도는 측정도 안되죠.
NoGainNoPain
20/04/03 16:58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는 말 그대로 여론조사일 뿐입니다. 그게 정답은 아닙니다.
가지고 오신 선관위 여론조사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투표율은 늘어나야 합니다. 60% 넘어야 되요. 근데 그럴까요?
투표율이 지난번보다 떨어질것 같다는 이야기는 다 하지말아야 되는 겁니다.
아우구스투스
20/04/03 17:05
수정 아이콘
계속 말하지만 누구도 그렇게 믿지는 않죠.
다만 반대대상이 주변 의견이라면 반대로 숫자를 더 믿는다는겁니다.
지금 여론조사 하나의 신뢰도 확인이 아닌 상대평가로 비교하는 거죠.
NoGainNoPain
20/04/03 17:37
수정 아이콘
고령층 투표율이 떨어지는 이유로 언급되는, 노인들이 투표장에 가는 것을 무서워할것이다라는 것 또한 마찬가지로 주변 의견이죠.
하지만 선관위 여론조사 수치는 이에 반하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관위 여론조사가 그렇게 나왔으니 고령층 투표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무시될 만한 건 아니죠.
여론조사 수치는 우선순위를 항상 가지는 게 아닙니다.
아우구스투스
20/04/03 17:55
수정 아이콘
무시한다는 것이 아니라 둘의 참조 우선순위는 확연히 다르단겁니다.
NoGainNoPain
20/04/03 19:23
수정 아이콘
참조 우선순위를 여론조사에 둔다면 선관위 여론조사의 결론은 투표율은 늘어난다는 겁니다.
그런데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투표율 저조를 걱정하는 상황 아니었나요?
숫자랑 분위기랑은 전혀 다른 상황인데 말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0/04/03 20:25
수정 아이콘
그니까 그 분위기라고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다를 수 있다는 거죠.
이건 그냥 내 생각, 내 주변만 봐서는 절대 모르죠.
이게 맞다는게 아니라 일반론이라는 겁니다.
NoGainNoPain
20/04/03 20:40
수정 아이콘
실제로 다를 수도 있는데 그게 꼭 여론조사를 따라간다는 법은 없습니다.
예상을 꼭 여론조사에 맞춰서 해야 될 필요도 없구요.
님 말이 맞다 그러면 본문의 케이스 123은 다 틀린거고 적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20대 빼고 투표율이 전부 다 오를 거라는 선관위 여론조사하고는 다른 내용이니까 말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0/04/03 2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그렇습니다. 다만 근거로서 본다면 숫자를 더 신뢰한다는거죠.
빼사스
20/04/03 11:18
수정 아이콘
이걸로 제가 한번 계산해 봤습니다. 오늘자 갤럽 정당병 지지율을 토대로 해봤는데,
국민의당/더불어민주당+열린민주당/미래통합당+우리공화당+친박신당/정의당+민중당
60대 36만 299만 362만 27만
50대 36만 266만 166만 36만
40대 29만 318만 100만 41만
30대 9만 244만 59만 18만
20대 11만 141만 45만 15만
요렇게 인구가 나오네요
다 계산해 보면
국민의 당 121만
더불어 1268만
미통당 732만
정의당 137만

그런데 여기에 샤이 보수 10%를 해서 전 투표자의 10%를 더하면
국민의 당 121만
더불어 1268만(샤이보수로 인해 일부 빠질 걸 예상해야 함)
미통당 958만
정의당 137만

정도네요. --;
묵리이장
20/04/03 11:25
수정 아이콘
저번 총선이 아닌 지방선거랑도 보고싶군요
DownTeamisDown
20/04/03 11:36
수정 아이콘
https://www.nec.go.kr/portal/bbs/view/B0000342/37760.do?menuNo=200035&searchYear=&searchMonth=&searchWrd=&searchCnd=&viewType=&pageIndex=14§ion=&searchOption1=

http://www.index.go.kr/unify/idx-info.do?idxCd=4268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율입니다.

여론조사에서는 연령대로 끊는데 실제투표율은 19세 20대전후반 30대 전후반으로 나뉘니까 잘보셔야할겁니다.
아우구스투스
20/04/03 11:56
수정 아이콘
비교는 가능하지만 총선과 지방선거는 성격이 조금 달라서 직접 비교하기에 애매한 부분이 있을겁니다.
20/04/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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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매일 출퇴근하는 입장에선

투표장가서 몇분 투표하는게 그렇게 위험한일인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DownTeamisDown
20/04/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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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수단이 상당이 위험하죠 회사는 더위험하고
20/04/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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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장에서 터질정도였으면 일단위로 일어나는 대중교통에서 이미 터졌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cienbuss
20/04/0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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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사전투표 쪽으로 많이 빠져서 선거일 당일의 위험이 감소됐으면 좋겠네요.
도롱롱롱롱롱이
20/04/0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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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사러 나가서 몇일을 줄섰구만, 투표를 안할거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티오 플라토
20/04/0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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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투표 못하는거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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