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04 00:05
애매한 선택이 되어버렷어요.
철판 깔거면 확실하게 단독정당으로 갔어야...아니면 그냥 개싸움 열민당한테 맡겨놓고 우린 위성정당안한다고 선긋던가요 결과가 나와봐야 알겟지만 추세들을 보면 그래도 다행히 수도권 경합지역에 비례논란이 악영향을 주고 있진않아보이네요. 지역구만 지킨다면 위성정당으로 의석을 까먹지는 않겟지만..차라리 본인들은 안만들고 열민당으로 유사위성정당효과로 의석보전하고 정의당이랑 같이 소송걸어서 미통당무효소송코인을 정의당이랑 같이 타보는게 나앗을까싶기도하고.. 정치 몰라요. 저도 위성정당해야한다고 생각했지만..생각보다 지역구의석계산이 괜찮아보이고 열민당이 선전중이라..민주당도 이럴 줄 알았으면 시끄럽게 시민당창당안했을거같아요. 뭐 이것도 지금상황에서의 결과론이니 실제 결과가 나온후에도 봐야겠지만요
20/04/04 00:54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분위기네요.
문제는 비례대표인데.. 더불어민주당에서 내세운 비례대표들의 당선자수가 생각보다 적을 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더불어시민당이랑 합당할거 같긴 하지만요. 차라리 대놓고 위성정당 만들었어야 지지자들의 이탈이 적었을거 같은데.
20/04/04 00:58
어쨌든 선거결과는 민주당 압승이겠지만, 더불어시민당 창당만 놓고보면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아 보입니다.
명분이 없으니 말을 바꿔야했고, 위성정당 안만들면 미통당한테 탄핵당할 수 있네 운운하면서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도 했고, 만드는 과정에서도 시민사회와 진보정당들과 척을 너무 졌어요. 그렇게 난리를 쳐서 만들었는데 자기네 후보 7명도 못 살리고 애먼 듣보 후보들만 당선시켜줄 위기네요.
20/04/04 01:05
비례 솔직히 김홍걸씨때문에 시민당은 찍기 엄청싫은데 열린민주당은 너무 노골적이라 아무것도안들어서 더 거부감드네요 최강욱씨까진 이해할수있는 범위인데 김의겸씨는 완전 크크
20/04/04 01:27
더불어시민당이냐 열린민주당이냐 사람들이 고민하는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더불어시민당이 푹 떨어진게... 이번주부터 설문지에 더불어민주당과 관련된 수식어를 제외해서 그런것일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더불어시민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지 모르는 사람이 꽤 있는데 이들에게 어떻게 알릴것인가가 고민일것 같습니다.
20/04/04 01:39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웬만하면민주당지지+투표효율고려하면 열린민주당이 상당히 매력적인 카드라 선전할거라 봤는데
이렇게 극적으로 차이가 좁혀질줄은 몰랐네요.
20/04/04 02:26
왠지 요즘은 평소와 다르게 선거가 별 이슈거리가 안되는거같아요.
코로나에, 주변 사람들같은 경우에는 좌우 상관없이 이미 안 찍을 당은 다 정해져 있고 하다보니 별로 정치 얘기가 안나오네요. 이번 선거가 참 중요한데 비해 굉장히 김 빠져요.
20/04/04 07:57
더불어민주당은 덩치도 있고 지역구 후보들 생각하다 보니 속시원한 소리를 지르진 못하죠.
더불어시민당이야 능력은 전혀 없이 더불어민주당에 겨우 업혀서 가는 상황이고... 열린민주당은 뭐랄까 몸이 가벼우니 통통 튀는 느낌으로 지지자들 속 시원할 만한 소리를 빵빵 질러줍니다. 단적으로 이번 유시민 이사장 건만 봐도 열린민주당에선 노빠꾸로 조국까지 엮어서 막 지르고 있죠. 덕분에 기존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코어 지지층을 쏙쏙 뽑아가는 모양새라 완전 비상이 걸린 모양이더군요.
20/04/05 13:49
어차피 민주당 돌아갈 사람들이라고 했을 때 더불어시민당 공천이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꽤 돼서 더한 것 같습니다.
열린당이 시민당하고 비슷하게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