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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 21:08
크크 여기 길럽 주변미터 믿으시는 분 오셨네요
주변미터에서는 중도, 정치무관심층이 여당 대통령 욕하지만 리얼미터에선 대통령 긍정평가로 넘어왔습니다 갤럽도 마찬가지고요 중도층 많이 넘어왔습니다
20/04/04 13:08
강원도랑 PK 떡실신 된거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전라도에서 민생당은 정동영, 박지원도 지고 있을정도로 이낙연의 민주당이 싹쓸이 예정이고 지역구 의석수가 초초초 역대급으로 몰빵되어있는 수도권을 민주당이 먹을 것 같기 때문에 1당은 유지 하겠지만 미통당이 생각보다 의석수 많이 가져갈 것 같아서 아쉽네요. 범여당이 180석 안 되면 또 식물국회되서 아무것도 못하는데 큰일입니다. 열린민주당의 약진을 바래야 하는건가
20/04/04 14:29
안 돌아와도 정책에 굳이 반대하거나 장외로 도망가서 식물국회 만들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래서 범여권이죠. 그리고 애초에 무소속 포함 민주당 나간 사람들은 안 받아주기로 하지 않았나요?
20/04/04 21:17
아무리 생각해도 김해갑을+북강서갑은 민주당이 차지할것 같습니다 한개라도 내줄 가능성은 3%이하로 보이고요...
정말 잘풀리면 현재보다 더 얻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 PK에 민주당은 10석인데... 조금이라도 가능성 있는곳을 다먹으면 15석 정도도 가능해보입니다만은 그건 무리같고... 현행 유지만 해도 대성공이긴 합니다.
20/04/04 21:41
사실 1석만 얻을 가능성과 15석 얻을가능성이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해본말이죠뭐...
지금상황에서 사실 김해갑/을+양산을+북강서갑+남구을 중에서 양산을 빼고는 다 민주당이 이길것같긴합니다. 양산을은 모르겠는데 그래도 김두관이 얻을것 같기도하고말이죠
20/04/04 22:37
꽤나 부정적으로 보는 제입장에서도 부울경 최대 다섯석은 가능해보입니다.
북강서을과 양산에 하나 김해에 하나 까지는 확정이라고 보고 나머지는 변수겠죠. 문제는 부울경은 여당의 +5로 전환되서 결과적으로 10석차이라는건데 수도권을 굳힌 상태에서 강원. 충청까지 선전해야 여당의 승리가 될겁니다.
20/04/04 13:09
기존 미디어들이 딱히 야권 편에 서 있다고 볼수 있나요? 조중동 정도 제외하면 딱히... 말씀하신 반대 성향의 mbc도 있고요.
그리고 크게 방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페미 정당이니 정의당이니 쪽은 이번 총선에 영향이 미미할거 같고요. 표를 그다지 못받을꺼 같습니다. 야권애들도 꾸준히 삽질 하고 있는 형국이라서 질 일은 전혀 없을거 같습니다. 크게 이기냐 작게 이기냐 정도...
20/04/04 13:12
정의당 헛발질했다 지지율 떨어진다 이야기 하지만 정의당은 일정이상의 지지표를 받는당이고
오히려 최근 지지율이 오르고 있더라구요 그 미미한 비례표가 의원수 한명을 가르는데 사실 일명 페미표 라는게 범야권 절대 못먹던 표라서 말이죠...
20/04/04 13:15
말씀대로 항상 일정 이상 지지는 받는 당이니까요. 그런데 기존에 비하면 이번 총선에선 오히려 덜 받을꺼 같은데요.
그 정의당에서 빠진표중 상당수는 민주당쪽으로 올테고...
20/04/04 13:21
정의당 2016년 총선에 민주당표 나눠받으면서 비례에서7.23% 받았는데
이번에는 11%까지 받을거라는 여론조사가 갤럽 최근조사더라구요
20/04/04 13:35
만일 '여권'에 정의당을 포함시키신거라면 정의당의 비례 의석은 여권 의석에 포함되니 민주당 비례표를 정의당이 가져가도 여권 전체 의석수의 동일하다는 의미이고,
'여권'에 정의당을 포함시키지 않고 민주당계(민주+시민+열린?)만 의미하신 거라면 본문에서 예로드신 정의당과 교통정리(?)가 안된건 애초에 '여권분열'이 아니라는 뜻이었습니다.
20/04/04 13:16
조중동/TV조선,채널A,MBN,JTBC,YTN,SBS 등 여권이라기보다 야권성향이 짙죠 KBS는 워낙 스펙트럼 자체가 넓어서 방송 프로그램마다 다른모습이고
20/04/04 13:17
민주당 까는 입장에서 보면 소올직히 방심하고있다고는 생각 안됩니다. 비례대표는 이미 이길판 다깔아두고 정동영급 망언도 안나오고 아무리 부산잃어봐야 수도권 호남에서 죄다 벌충되는걸로 나오는데 무난하 과반가까이는 가져가겠죠
20/04/04 13:20
방심하든 말든 사람들이 코로나보다 선거에 관심이 없어요 코로나 지금 추세 유지되면 잘하네 하고 투표할건데 코로나는 잠복기간이 2주가 넘어서 이미 추세는 정해져 있어요
20/04/04 13:24
우선 바닥민심 최악인거야 자업자득이니 뭐라 남탓할 것 없습니다. 김부겸은 지역구에서는 버려두고 중앙정치한답시고 올라가서는 그렇다고 전국구로 성장한것도 아니고 PK야 공항 입 싹 닦은 것부터가 욕 먹어도 할 말 없는거죠(박근혜도 결국 대구공항 빼내주기로 결정했는데 가덕도든 뭐든 삽도 아직 안뜨고 있는건 지역민심 관리 못하는겁니다). 3년 가까이 정부 이끌어 오면서 쓰잘데기 없는데 너무 힘 많이 뺀것도 있고요(페미라든가 소주성이라든가 북한코인이라든가....할말하않)
그건 그렇다치고 의석수는 그래도 150석 전후 나올걸요. 저번 총선때 1당 먹은게 수도권은 국민의당때매 어부지리로 거의 다 먹고 호남 다 날린걸 PK에서 어느정도 벌충해서 맞춘건데 이번에는 수도권은 국민의당 없이도 오히려 더 먹을거고 호남을 싹 다 먹을거라서 까먹은 부산 이상으로 회복하고 오히려 의석은 저번 총선보다 많을겁니다. 다만 범여권 180석은 좀 오바긴 하네요. 근데 그게 목적이었으면 민주당도 비례정당 만들고 군소정당 뒤통수 치는 짓은 하지 말았어야지 이왕 이렇게 된 김에는 서로 갈 길 가야죠. 그리고 소극적민주당지지자 입장에서는 차라리 범여권 180석 안되도 이 기회에 정의당 말려 죽여버리는게 장기적으로는 더 나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심상정&이정미의 정의당이랑 합 맞추느니 차라리 야권분열에 온 힘을 기울이는게 투자대비 산출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20/04/04 13:27
조국코로나 이연타로 코로나초기엔 진짜 탄핵의석까지도 걱정해야 할 상황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엄살이라는 이야기도 많았고 전략적으로 엄살을 피운것도 있지만 그 당시엔 실제 위협이였다고 봐요. 그때보단 지금상황이 민주당쪽으로 생각보단 괜찮다곤 봅니다.
굳이 돈걸라면 민주당 1당에 돈걸어도 될 상황이라곤 봐요. 방심은 금물이지만서도 여권 분열로 의석 날아가는것도 결국 비례에서 열민당 정도가 제일 위협인데 솔직히 총선끝나고 열민당 없이 1당이 안될 정도 위기라면 합당할거라고 봅니다. 국회의장때문에라도. 지역구에서의 분열이라고 해봐야 정의당때문에 미통당 당선이 걱정되는건 연수을 고양갑정도고 창원성산은 단일화해도 힘들어보이구요.
20/04/04 13:28
여권이 분열되어있다고는 전혀 안느껴지는데.. 정의당이 여권인가요? 아마 여당지지자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안할걸요. 비례는 좀 그렇긴한데 열린민주당이 국민의당처럼 아예 떨어져나간당은 아니라서 아마 합당할듯하구요.
20/04/04 13:28
멀리 갈 것도 없이 지난 총선(feat. 원유철)만 봐도 예측과 현실이 같이 가진 않죠.
그리고 코로나라는 백 년에 한 번 있을까말까 한 일 때문에 실제 투표양상이 어떻게 될 지는 더욱 예측불능이구요. 그냥 간단하게 얘기해서 뚜껑은 따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사실 여권은 총선도 총선이지만 차기 대선이 문제가 아닐까요. 코로나가 가져올 경제적 여파는 총선 이후에 본격적으로 올테고, 또 다음 대선까지 길게 갈 것 같습니다. 그 부담은 집권여당의 몫이죠. 현 정부가 엄청나게 선전하고 또 잘 막고 있으니 경제적 여파 자체가 현 정부의 잘못은 아니겠지만, 결국 생계가 곤란하면 정부가 탱킹해야죠.
20/04/04 13:30
그나마 여권입장에서 다행인건 야권에 강력한 대선주자가 안보입니다.
이게 그나마 다행이죠 여당내 야당이 될 수 있어보이는 이재명이 살아나면 돌파구로 작용할수도
20/04/04 13:35
현재 정의당이 지역구 유의미하게 표를 먹고 있는 곳이 이정미, 심상정, 여영국 세 곳이고, 여영국 쪽은 단일화 해도 힘든 상황이란거 생각하면 실질적으로 두 곳이죠. 물론 2~3석도 소중하고, 단일화로 챙길 수 있으면 좋겠지만 20대 총선처럼 국민의당 때문에 민주당이 대거 당선되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습니다.
비례는 열린민주당과 더시민당이 확실히 갈라진 상황인데 여긴 사표가 없으니 서로 표 먹은 만큼 의석이 오니까 야권이 어부지리로 이득을 챙기기도 힘듭니다. 물론 비례용 위성 정당을 만들었다는 비판 때문에 전반적인 비례득표가 줄 수는 있지만 현재 추이로선 크게 바뀌지 않았죠. 더시민 표가 열민당으로 이동하는 상황이니까요 물론 선거는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기 때문에 언제나 조심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계속 130석이라고 얘기하는 거죠.
20/04/04 13:38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PK는 망했더군요
부울경 입장에서 경기가 안좋았던건 맞는데 뭐 홍준표가 대통령 했으면 좋았을 경기가 문재인이 해서 말아먹은거냐고 물어보면 당당하게 그렇다고 대답할 사람 몇명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조선은 좀 억울할지도 모르겠고 해운은 억울할것도 없고(욕하려면 해운 회사를 욕해야죠) 철강은 오히려 자한당을 욕해야하는거 아닌가...뭐 아무튼 넘어가고 요 근래에 근거도 없는 중국퍼주기 선동이 은근히 잘먹히나봅니다...문재인 극혐하는 스피커 큰 할아버지들 보면 항상 하는얘기가 중국이더군요 사실 지지자들이 경각심 가지고 뭘 열심히 하려고 해도 중국 욕하는 할아버지들 앞에 서서 뭘 말하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크크크크 그냥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는거죠... 근데 그런 사람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결국 PK가 망한거죠 그걸보고 지지자들이 경각심이 부족하다 전에는 뭐 앞장서서 싸우는 맛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그냥 구경만 하고있다...아니 뭐 신문사랑 제가 맞딜을 해야합니까? 저도 같이 선동과 날조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말이죠...
20/04/04 13:43
해방 이래 계속 불리한 언론, 지역지형에 있던 사람들이 민주당 진영인데 방심할 리가 있겠습니까..?
바닥민심은 항상 최악이었습니다. 거의 모든 지역에서 지역사회단체를 들여다보면 호남 빼면 미래통합당이 다 잡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반이 탄탄하고 바닥여론을 조성하기 쉬운 환경이에요. 민주당 측이 그걸 모를 만큼 바보도 아니고. 바닥민심 최악인 건 애초에 상수로 잡고, 그 과격한 [주류 바닥민심]이 너무 강경해서 목소리 못 내는 이삭들을 줍는 게 원래 민주당의 선거운동 전략입니다. 그리고 그 이삭이 과반인 것이 이번 선거고요.
20/04/04 13:53
적어도 바닥민심의 최대문제는 자영업자 위주로 체크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 자영업자가 야당지지성향이 높다보니 그건 염두에 두셔야
20/04/04 14:04
방석뒤집기게임이죠.
암만봐도 우리팀이 많이 뒤집은것 같지만,, 방석뒤집게임은 한눈에 안들어오는 몇십만명이 하는지라,,, 속칭 [주류 바닥민심]에 혹해서 공천 떨어진 사람들이 무소속으로 나오다가 피보죠.
20/04/04 13:46
뭐 돈걸라면 범민주(민주당+시민당+열린) 진영의 승리에 걸겠습니다.
그동안 나온 여론조사 보면 몇몇 지역에서 싹 털리더라도 수도권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면 민주당이 지는 경우의 수가 별로 없어요.
20/04/04 13:49
현 선거국면에서 여당이 방심하고 있다는 일탈 사례들이나, 뉴스 및 기사에서 볼 수 있는 당내에서의 느슨해진 목소리는 접하기 어려웠습니다.
여당 지지자들이 느슨해진 것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요. 여당이 선거국면 훨씬 이전부터 장기적으로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선거전략을 세웠냐라는 측면에서는 미흡한 부분이 보였구요. 이건 뭐 미통당도 마찬가지라 보이기는 하지만, 아예 아무런 존재감 없이 그저 이미지나 기존 지지자로만 선거치르는 정당도 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차라리 저 두 양당이 선거 경험도 많고 훨씬 타이트하게 임하는 듯 합니다.
20/04/04 13:50
제가 친민주성향 커뮤니티를 여기저기가는데 방심아무도안하던데요.. 언론에서나 그러지 다들 조심하고 낙관론글쓰면 막말로 다구리시키던데.. 오히려 미통당쪽지지자들이 샤이보수라며 과반하면 대통령탄핵하자고하던데요
20/04/04 13:55
갤럽 (2016년)
1월 1~4주 긍정 40 -> 43 -> 39 -> 39 부정 53 -> 47 -> 49 -> 49 2월 1~4주 (2주차 X) 긍정 41-> 43 -> 42 부정 48-> 46 -> 45 3월 1~5주 긍정 39 -> 42 -> 40 -> 36 -> 38 부정 49 -> 45 -> 49 -> 52 -> 51 4월 1~2주 긍정 43 -> 39 부정 46 -> 48 - 선거전 리얼미터 (2016년) 1월 1~4주 긍정 44.6 -> 44.1 -> 44.1 -> 44.8 부정 51.0 -> 52.0 -> 48.6 -> 49.6 2월 1~4주 긍정 42.9 -> 42.2 -> 45.9 -> 46.1 부정 50.5 -> 51.0 -> 49.0 -> 48.2 3월 1~5주 긍정 46.7 -> 46.4 -> 41.9 -> 40.1 -> 39.1 부정 48.1 -> 47.4 -> 52.5 -> 52.2 -> 55.5 4월 1주 긍정 39.6 부정 54.5 -선거전
20/04/04 14:00
비례연합정당이 악수니 뭐니해도 눈뜨고 통합당에 비례의원 몰리는거 막으려고 해서 지지율을 이상한데 버리게는 안하게 했죠
민주당 자체로는 방심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PK도 어떻게든 불지펴보려는것 같고 캠페인에서도 조심스럽고 열린민주당과 다르게 채널A건도 크게 안물려는게 상대적으로 중도층에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주제는 아니거든요, 다른분들 얘기하시는것처럼 여권 지지층이 방심하는 분위기는 없잖게 있긴합니다만...
20/04/04 14:02
그래도 채널A건 터진것 자체는 여당에게 큰 호재일겁니다.
안터졌으면 검찰이 이걸로 뭔갈 했을텐데 이미 물건너가서말이죠. 거기에 라임-청와대도 같이 발목잡힐겁니다. 라임건도 터트리기에는 신라젠으로 뭘 하려던게 걸려서 세트메뉴로 내놓을수 있죠
20/04/04 14:05
열린민주당으로 지지층 이탈하는건 피할수 없겠지만 기획이 정말 터지는것보다는 당연히 나은 상황이긴 합니다.
다만 너무 빠지면 더불어민주당 1당이 힘들어진다는게 있어서 머리 아플거에요
20/04/04 14:08
그리고 정치 고관여 중도층표가 야당쪽으로 가는걸 막는효과도 있습니다.
이사람들이 최근 여당의 비례대표에 실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저걸보고 야당을 찍어줄지 의문이될정도로 크게 터져서
20/04/04 14:09
제가 알기로는 1당이라는 개념 즉 국회의장을 뽑을 수 있는 정당이라는 것은 비례위성정당은 제외하고 남은 정당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미래통합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열린민주당 모두가 각각 1당으로 존재하고 있는 상태에서 가장 의석수가 많은 정당이 1당이고 그 이후에 공수처장 뽑을 때까지 미래통합당 - 미래한국당 체제, 더불어민주당 - 더불어시민당, 열린민주당 체제를 운영하다가 각각 통합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4/04 14:11
열린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과 통합안하고 더불어 시민당과 통합하는 시나리오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공수처장 임명후 민주당하고 통합하는 2단계 안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20/04/04 14:01
방심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방심하고 있다고 가정해도 옆에서는 밥그릇 던지고 있어요.
"통합"이라는 단어가 마가 끼였는지 이 "통합"이라는 글자만 들어가면 선거에서 이기는꼴을 못봤습니다.
20/04/04 14:07
저는 당연하다고 보는게 안되니까 분열하는거고 그러다가 선거때 되니까 쫄리니까 통합하는거고...
통합한다고 별다른 수가 있는건 아니니 통합 = 패배플래그 라고 보셔도 됩니다.
20/04/04 14:39
사공이 너무 많은 느낌 딱 예전 민주당 보는 느낌입니다. 민주당은 예전 한나라당이구요. 철판 깔고 하는짓보면 여당도 참
근데 야당은 선거를 던져요 던져
20/04/04 14:07
네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지난 20대때 새누리당이 망한건 진박 감별등의 공천 파동이 결장타였는데 민주당 공천 잡음은 그거에 비하면 진심 새발의 피죠.
20/04/04 15:00
여당의 1당은 이미 기정사실화 입니다
그러나 여당 내에서는 미래통합당과 거의 같은 의석을 얻는걸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몸을 사리고 있죠.
20/04/04 15:24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B%8C%80%ED%86%B5%EB%A0%B9_%EC%A7%80%EC%A7%80%EC%9C%A8
노태우 대통령부터 ..지금까지 각 대통령들의 지지율이 나와있는 사이트 입니다.. 16년 4월 박근혜 대통령은 30-40% 지지율입니다
20/04/04 15:42
저는 여당이 방심하는 것 보다 언론이나 몇몇 사람들이 말하는 정부몰락론에 야당이 방심하는 것 같은데요. 안그러면 저런 공천 장난질이나 야당대표가 저렇게 한가한 소리나 할리가 없죠.
20/04/04 15:42
민주당은 오히려 엄청 사리고 있죠. 발언 수위도 엄청 낮고 코로나 이외의 이슈에 참전하는 빈도도 낮음. 그래서 핵심 지지층들 일부가 노빠꾸로 달리는 열린민주당에 매력 느껴서 빠져나가고 있고요.
20/04/04 15:48
민주당은 야당과 달리 공천에서 대내외적으로 시끄러운 소리가 안나온게 크죠.
그리고 저번 지선에서 대승을 거둬서 뿌리쪽부터 잘 다지고 있을거 같긴 합니다. 민주당이 물흐르듯이 총선을 치루는게 처음이라 방심하는거 같이 보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20/04/04 15:56
모널A의 모기자님이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객관적으로 말씀드려보면 이제 우리 친문 세력, 이번 총선 이후에 친문은 몰락합니다. 친문은 몰락하고 지금 친문이라고 어깨 힘주고 다니는 그때 유시민 등등 대표님하고 친하시던 유시민 분들 이렇게 그런 부류들이 그때 가면 찍소리 한 번 낼 것 같아요?’ 한 세력의 몰락이 눈앞에 있습니다..
20/04/04 17:39
선거때까지 다들 할말 안할말 다 하다가 선거끝나면 저 해외가요 나 정계은퇴해요 하는 말들 참 많이들 들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참 궁금합니다.
그러고보니 이젠 해외로 도망도 못가겠네요.
20/04/04 16:32
방심이라기보다는, 지금 시점에서 여나 야나 할 것이 그닥 없어보여요.
1. 원래 선거라고 하면 뭔가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으쌰으쌰 하면서 분위기를 달궈나가야 하는데, 코로나19의 여파로 그게 원천봉쇄되어 있죠. 이게 너무 큽니다. 2. 그렇다면 당과 주요 후보들의 이미지를 제고할만한 이벤트라도 있어야 하는데, 여기서는 안철수가 한동안 의료봉사로 +1 획득한 정도밖에 눈에 띄는 것이 없습니다. 그나마도 뜬금없는 정도를 넘어 아예 역효과인 국토 종주를 시작하는 바람에 반쯤 까먹었다고 보고요. 주요 정당 대표들이 하나같이 비호감 이미지로 찍힌 인물들이고 언행도 민심과 유리되어, 입만 열면 표를 까먹고 있어 당 안팎에서 '제발 가만히나 있어달라'고 하는 분위기이고요. 3.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어버림으로써 변수가 크게 줄어버렸습니다. 4. 재난소득도 그닥 중요한 이슈는 안되는 것이 애매한 타겟 애매한 금액입니다. 그렇다고 역효과냐 하면 그렇다고 하기도 애매한, 참으로 애매한 이슈입니다. 미통당 역시 한편으로는 포퓰리즘이라 비난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라면 더 통크게 쏠 수 있다!' 는 식의 투트랙이니 뭘로 보나 애매합니다. 애매하게 제외된 분들은 화가 나겠지만, 다급한 상황에서 혜택을 보고 고맙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테니 재난소득 이슈가 총선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애초에 이걸 갖고 지지성향, 지지정당을 바꿀 정도의 이슈는 아니죠. 5. 총선은 언제나 정치지형의 대격변을 가져오는 이벤트였는데, 이번 총선만큼 결과가 뻔히 보이고 또 정치지형에 가져올 영향이 적어보이는 선거도 참 오랜만입니다. 여나 야나 대승/대패는 거의 불가능해보여요. 제가 보는 대승/대패의 기준은 대략 아래 2가지인데요. - 미래통합당이 단독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제1당을 차지하고, 그와 동시에 범야권이 과반을 차지하는 경우 : 민주당 계열은 큰 충격에 휩싸일테고 지도부는 책임론으로 내홍에 빠질 가능성이 크며, 문통은 현재의 높은 지지율과 관계없이 레임덕에 돌입하겠죠. -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을 차지하고(위성정당 제외) 범여권이 200석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 : 위와 반대겠죠. 여파는 따로 부연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두가지 모두 가능성이 거의 0으로 수렴합니다. 매우 높은 확률로 제1당은 더불어민주당이지만, 위성정당 제외한 단독 과반은 쉽지 않고 범여권이 200석 이상을 휩쓸어 개헌선을 넘기는 일도 어렵죠. 그건 반대로 말하면 미통당 및 위성정당을 포함 범야권이 총 100석도 차지하지 못한다는 뜻인데 역시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제가 이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현재와 비교하여 입법부의 지형이 크게 바뀔만한 일은 저 2가지 경우 밖에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현행 국회선진화법상, 설령 단독 과반인 거대정당이 있다 한들 여타 정당을 무시하고 멋대로 전횡을 휘두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즉 여건 야건 최소 100석 이상만 확보한다면 충실한 견제가 가능한 구조죠. (나쁘게 말하면 발목 잡기고요) 물론 최종적인 힘싸움으로 간다면 과반을 넘긴 세력이 법안 한두개 정도는 뜻대로 관철할 수도 있지만, 치러야 할 대가가 꽤 큰 부담스러운 선택입니다. (이건 지난 패스트트랙 건을 보면 알 수 있죠) 단, 200석 이상이 결속되면 개헌까지 추진할 수 있는 절대적 강자가 되므로 얘기가 전혀 달라집니다. 즉 위 2가지 경우의 수만 아니면 여건 야건 현행 대비 그렇게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래서인지 양쪽 모두 필사즉생의 기백이 느껴지지가 않네요. 물론 각 지역구 후보들은 작게는 금뱃지 크게는 정치생명이 달려있는 경우도 있으니 죽을 맛이겠지만, 당 차원에서는 크게 도와줄 것이 없고 그저 각개약진해서 뻔한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가는 모양새입니다. 뭔가 크게 벌이다가 위에 쓴 1-2의 이유로 역풍만 맞고 최악의 경우로 가는 리스크를 짊어지기보다는, 잘 지키기만 해도 기득권은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아요. 참고로 지금 터진 채널A기자 및 유시민 관련 건은... 일단 검찰까지 의혹이 가는 건이라 그런지 뭔가 더 확실한 것이 터지기 전에는 언론이 외면하고 있는 느낌이기도 하고, 기자가 뻘짓한 것은 확실하나 검찰이 실제로 어느 선까지 연루된 것인지는 판단할 근거가 없어 향후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 불허라고 판단하고 일단 제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측하자면, 언론과 검찰은 그냥 뭉개기로 외면해버리고 이슈에 민감한 핵심 여권 지지층만 조금 더 결집하는 효과 정도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로운 사실이나 의혹을 확인하기엔 총선까지 시간이 너무 없죠. ps) 한가지 중요한 경우의 수가 빠져 있는데, '종로에서 이낙연이 황교안에게 패하는 경우' 입니다. 이건 총선의 승패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향후 대권 구도에 지각변동이 오는 경우라 굳이 위에 넣지 않았습니다. 역시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경우의 수이기도 하고요.
20/04/04 21:10
- 미래통합당이 단독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제1당을 차지하고, 그와 동시에 범야권이 과반을 차지하는 경우 : 민주당 계열은 큰 충격에 휩싸일테고 지도부는 책임론으로 내홍에 빠질 가능성이 크며, 문통은 현재의 높은 지지율과 관계없이 레임덕에 돌입하겠죠.
-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을 차지하고(위성정당 제외) 범여권이 200석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 : 위와 반대겠죠. 여파는 따로 부연하지 않겠습니다. 여당과 야당을 대하는 기준이 되게 달라서 웃기네요. 미래통합당은 1당만 해도 대승이고,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과반을 해야 대승이라니... 선거 이후 언론 프레임이 어떻게 될지 보입니다.
20/04/04 22:34
엇... 이건 오해십니다. 전 민주당의 승리를 바라는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개인의 지지성향을 떠나서 쓴 글이고, 이중 잣대를 대려는게 아니라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계열과 미통당 계열이 처해있는 성황이 다르고 각각에 걸려있는 기대치와 선거 난이도가 다르기에 그걸 감안해서 쓴 것입니다. 아무리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 생각해도,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미통당보다 근소하게 많은 의석을 차지한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민주당의 승리라는 평가를 받기는 힘들며 민주당을 포함한 범여권이 개헌선이라도 차지하지 않는 이상 입법부의 정치 지형이 지금과 대비하여 뚜렷하게 변하는 것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쓴 것입니다. 지금도 일단 민주당을 위시한 범여권 진영이 우세하고, 공수처법/선거법 통과를 통해 그 힘을 나름 과시하기도 했잖아요. 그걸 넘어서는 승리를 거두고 국회 판도를 바꾸려면 그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반면 지금 상황에서 미통당은 단독 과반은 언감생심이고 단독으로 민주당만 꺾어도 예상을 뛰어넘는 승리라고 봐야죠. 거기에 제가 한가지 더 붙인 범야권 과반까지 더해진다면... 사실 개인적으로 평가할때 제가 쓴 2가지 경우 중에서 민주당보다 미통당 쪽에 건 압승 조건이 조금이라도 더 힘든 목표라고 생각하고요. 결과가 어떻게 나오건 언론 지형이 미통당에 후하고 민주당에 박한 현실이라는 것에는 저도 동의하고, 설사 민주당이 승리한다 해도 압승이 아닌 한 주류 언론들이 온갖 프레임 씌워서 깎아내릴 것은 불 보듯 뻔하다고 봅니다. 다만 제가 설정한 2가지 기준은 그런 의미로 (민주당을 깎아내리려고) 이중적으로 쓴 것이 아니라는 것만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20/04/04 17:36
음...본문 지지율 오류는 위에 짚어주셨으니 넘어가고
어떤 면에서 민주당이 여유 부리는걸로 느끼셨는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민징징 소리 해도 할말없을 정도로 징징대고 있거든요. 백분토론 보니 선거 담당자분이 아주 조심스레 말하더군요. 보통 선거때 여유를 부린다는건 옥새런, 진박감별사 등 공천 막장으로 하거나 정동영의 노인 투표하지 마라 그런식으로 실언을 할 때인데 이건 오히려 통합당 쪽에서 나오고 있거든요. 김형오의 옆지역구 공천, 사지 공천 등으로 민주당이 공짜로 먹게 생긴 지역이 대략 5개정도 됩니다. 거기에 그렇게 한 김형오는 날라가버렸고 옥새런 시즌 2인 한선교의 난 등이 터지면서 통합당 지지율이 더 내려갔죠. n번방 실언도 임팩트 있었고요. 민주당은 자잘하게 잡음이 있지만(유승희, 민병두 등) 큰 판도엔 타격이 없습니다. 열린민주당이 지역구공천이라도 했으면 위험한게 맞는데 그냥 비례만 나눠먹자는 거니 별로 타격이 없죠. 언론에서 뜯어먹기 딱 좋은 이해찬이 앉아있는데 이해찬이 노련한 전략가답게 껀수를 거의 주지 않았습니다. 경선 위주로 했고, 이해찬이 자기사람을 꽂은 게 아니라 사천 논란에선 자유로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론조사 통해서 유리한 공천을 했죠. 고민정, 이수진 같은 공천이 여론조사 많이 돌려보고 이길 수 있다고 판단돼서 내보낸거죠.(여론조사상 경쟁력이 가장 높은건 임종석이지만 본인이 고사했다고 합니다.) 여의도연구원이 맛이 간건지 말이 안 먹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미래통합당 공천은 상당히 주먹구구식입니다. (야구로 치면 데이터 안보고 감으로 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김용태를 구로을에 배치하면 양천을도 털리고 어차피 구로을은 지는 곳이라서 지는 건데 여론조사도 안 돌려보고 감으로 배치하는 것 같더군요. 윤상현보고는 계양이나 서구 가라고 했는데 갔으면 똑같이 됐을 겁니다. 정우택도 청주상당에서 옆으로 옮겼는데 크게 고전중이고 청주상당도 밀리고 있더군요.
20/04/04 17:53
선거 이야기하곤 별개로, 여의도연구원은 민주당소속 민주연구원하고 비교해보면 머니 파워자체에서 많이 밀려서이지 않았나 합니다.
재작년에 소속당과 함께 영등포로 사무실을 옮겼던 적이 있었는데, 아마 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 싶기도 합니다.
20/04/04 19:05
저번 총선때 쪽집게처럼 120석 보고서 올렸다가 이게 말이 되냐고 욕먹고 160석으로 고쳐서 올렸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맛이 갔거나 여의도연구원 말이 안먹히는 것 같습니다.
20/04/04 19:16
http://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1804100015&page=10
여의도연구원 김대식 원장이 말하는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전략 — 6·13 지방선거와 관련한 여연의 수치는 언론에서 보는 시각과 다른가요. 이 대목에서 김대식 원장의 눈빛이 달라졌다. “다르죠. 밑바닥이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민심을 한마디로 말하면 ‘보수는 바닥을 쳤고, 진보는 천장을 쳤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광역단체장) 6석을 반드시 먹고 ‘+α’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 그래요? 언제부터 민심이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었나요. 예컨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파문이라든지…. “아뇨. 그건 근래의 일이고요, 사실은 (최저임금 문제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많이 돌아서고 청년실업 문제, 비트코인 사태도 영향이 있었고 평창동계올림픽도 영향이 있었습니다.” — 언론은 평창올림픽 이후 대통령 지지도가 올라갔다고 하던데요. “그거는 그쪽 여론조사 얘기고 우리는 자체적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어요.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파문과 관련해선 아직 (여론조사를) 안 해 봤어요. 1주일쯤 지나서 하려고요.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여성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중요하니까….” — 어쨌든 현재 여론 분위기는 좋아지고 있다? “네, 최근까지 홍 대표가 부산, 경남을 비롯한 17개 시도 지역을 다 돌아봤어요. 정말 밑바닥 민심이 다시 돌아오는 것이 피부로 느껴져요.” —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만족할 만한 수치는 몇 석 정도 생각하시나요. “저는 광역단체장 6석에 ‘+α’면 승리를 선언할 겁니다. 홍 대표도 ‘6석 아니면 집에 간다’고 하셨지만 저는 ‘6석 +α’로 봅니다.” 지난 지선 결과가 어떠했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여의도 연구원이 자금문제며 여러 이유로 맛이 갔다는 얘기는 꽤 되었습니다
20/04/05 00:18
작년이지만 돈은 민주연구소? 하여튼 민주당쪽보다 몇십억정도 더 쓰는거 같던데
돈을 어디에 쓰길래 없을까요 진짜 집회 일당챙겨주나...
20/04/04 23:29
줏대 없고 심약해 보입니다. 안되나요? 라고 되묻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뭘 자꾸 남들한테 맞냐 되냐 물어요. 자기 생각 담담하게 얘기하면 그만이지.
20/04/05 00:17
내용을 보면 심약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뭐 여론조사 퍼센트를 반대로본 오류가 있긴하지만)
그리고 여기가 글 평가받는곳인가요 별소리를 다듣네요 klavsax님은 굉장히 무례해보이시네요.
20/04/04 18:40
방심한적 없을걸요.
지방선거 끝나고 잠깐 했었죠. 이후로는 여나 야나 총궐기상태. 하물며 검찰과 기레기들의 합작쿠데타 이후로는 뭐 방심을 할래야 할수가.
20/04/04 21:12
모든게 코로나에 쏠려 있어서 그외 활동들이 안보이니 그렇게 보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검X과 구데기의 역대급 러브러브 콜라보가 떡하니 던져졌는데도 꿀먹은 구데기들 보면 뭐 당연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나마 드라이한 여론조사들과 민족정론인 BBC를 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20/04/04 21:19
검언카르텔 뜬 이후 망무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잠적해버려서 이런 커뮤니티에 여권지지자들만 남아있으니 뭔가 여권분위기가 좋게 느껴지는건 있는거 같습니다.
근데 민주당 자체는 엄살인지 리얼인지 모르겠으나 꽤나 보수적으로 상황을 보는거 같아서 방심하고있단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20/04/04 22:44
뭐 어지간하면 1당은 할겁니다. 문제는 135석 내외로 1당하면 패배라고 봐야할 상황이죠..
지난번 선거때와 달리 야당이 너무 무능해서 이변을 없을거라고 보는데.. 전에도 말했지만 이번 선거는 한국당이 부활하냐 못하냐가 포인트라고 봐야죠. 미통+미한+기타보수 합쳐서 140석이면, 범여당이 150먹어도 압승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정국주도권은 소수정당에 넘어갈거고 열린 민주당도 어찌하기 힘든상태가 되버리거든요.
20/04/04 23:29
미통당이 100석이하(위성정당제외) 일경우 미통당은 극심한내분과 리더쉽진공상태로 이어질겁니다.
최악은 분당 그냥 최악이 아니라면 혼란이겠죠. 미통당이 120석(지역구)이상이라면 대선에 유의미한 경쟁을 할 후보들이 산다는거니까 힘을 받겠죠
20/04/04 23:35
100석이하는 불가능이므로 논외로 한다면 105석 이하면 현재 지도부등 모두 나가리 새로운 사람이 나타날테고 110석 약간 넘기면 반반으로 치열한 싸움, 120석 내외면 치열한 1당 싸움이니 현 지도부 체제 공고화, 130석 내외면 비례의석 포함 과반 근처일테니 그야말로 완승, 이후 대권가도까지 가겠죠.
20/04/05 00:02
저는 오히려 반대로 미래통합당을 포함한 야권이 방심을 하고있단 생각이 듭니다. 요즘 미래통합당을 보면, 수권능력을 떠나서, '도대체 이길 생각이 있긴 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이한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20/04/05 02:12
딱히 방심 안하고 있던데...야권은 방심은 안하고 있는데 박근혜없이 이기는 방법을 몰라고 헤메고 있고,
여권은 그냥 무난히 하는거 같던데요. 하드쓰로잉이 나오고 있는것도 아니고요.
20/04/05 03:15
2014년과 16년에 새누리당이 큰절하면서 '도와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종이에 써서 들고다니고,읍소전략하던거 기억나시죠.
그거 이번에는 안하는거 보니 미통당도 방심하고 있는듯.크크
20/04/05 03:15
방심이라고 말하셨는데, 그러면 여권이 방심하지 않는다면 지금과 어떻게 다르게 행동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방심했다고 단정지을 근거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만
20/04/05 15:05
개인적으로는 여권이 스마트 하게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체급의 차이를 확실하게 굳히는 방법을 알고 있는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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