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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 09:49
안심번호의 정확성은 원래 넘사벽이기는 하죠.
이제 거의 모든 곳에서 이용하는 이유가 있죠. 이전보다는 크게 틀리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20/04/06 09:51
바닥민심은 민주당에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코로나 정국을 그래도 잘 했다는 평은 있으니 아마 여야가 반반 가져가지 않을까 하네요.
20/04/06 10:50
언급하시는 '바닥민심' 이라는 개념의 정확한 정의가 무엇인가요?
언론에서도 종종 기획기사로 자영업자 A, 주부 B, 회사원 C 등등 처럼 익명의 개개인의 입을 빌어서 나오는 의견을 '바닥민심' 이라고 칭하는듯 한데, 이 바닥민심이라는 개념을 따로 조사하는 기관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 어떤 대표성이 있는것도 아니라 개인이 이 [바닥민심의 경향성] 을 알아낼 방법은 없다고 느껴지거든요. 어찌보면 신기루 같은 이 바닥민심이라는 개념이 끊임없이 인용되는걸 넘어서 주장의 논거를 더하기 위한 근거로 제시되는걸 보면 신기합니다. 말이 바닥민심이지 결국 '내주변' 미터 아닌가요?
20/04/06 20:41
화자의 희망을 담는데 근거가 없을때 많이 쓰는 말이죠.
비슷한 예로 익명의 제보자 청와대 고위급 인사 등 소설에 그럴듯한 권위나 사실성을 부여하고 싶을때 언론에서 잘 쓰는 것도 있죠.
20/04/06 09:54
하나 의아한건, 나머지는 다 설명이 되는데 원유철의 그 레전드 표정은 뭐냐는겁니다. 이미 다 보고 받고 마음의 준비 하고 있었어야되는건데..
20/04/06 10:04
1.본인 지역구는 압승으로 나와서(나만 이기면 돼~~)
2.여의도연구원에서 당초 120석 정도로 보고서 올렸다가 욕먹고 160석으로 고쳐올렸는데 후자를 믿은 것 같기도.. 3.멘탈붕괴
20/04/06 10:04
가짜 여론조사를 지를것 같다는 우려가 아직 있습니다.
저는 조사를 보다보니 특정언론사 여론조사는 좀 의심하고 있는중이라... 물론 제대로 조사했는데 그렇게 나올수도 있는것이긴 합니다. 우리나라는 언론에대한 처벌이 너무 약합니다. 오보 질러서 손해나도 배상이 전혀없어요
20/04/06 10:08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가짜조사를 선거 결과와 비교해보면 날림 조사들이 시장에서 도태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저번 총선 끝나고 선관위가 낸 개선안이 괜찮았었는데 일부만 반영돼서 아쉽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322910
20/04/06 12:44
저는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물론 요즘 여론조사 자체를 신뢰하지 않으니 여론조사에 대해서 하는 말은 아니구요.
예를들어 제 친구들중에 정치얘기까지 서슴없이 하는 정말 친한 친구들 빼고는 보수적인 쪽은 저를 보수로 보고, 진보적인 쪽은 저를 진보로 봅니다. 제가 거짓말을 하는건 전혀 아니고 친구들 만날때는 대충 가려서 얘길 하기 때문이죠. 어차피 정치얘기로 다른 얘기 해 봤자 싸우기밖에 더 합니까. 그러니 대충 피해서 얘기하죠. 그러니까 항상 사람들이 선거 끝나고 황당해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아니 내 주변엔 없었는데...하면서요.
20/04/06 12:46
아니 멱살잡는 사람들은 샤이보수하고 상관없다는 말을 한건데요. 골주시지자나 샤이보수나 언제나 있었는데, 최근들어 우익들이 자기들의 퇴조에 격앙되어있어서 멱살잡는 과격한 사람이 늘어난거지, 샤이보수는 그것과 별개라는 말입니다.
20/04/06 10:53
8일전 기사에서 강남을을 확실한 지역으로 분류했었네요 떡실신당했었는데........세곡동 신규유입을 전혀 예측못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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