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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 01:44
용인정이면 이런성향알려지면 쉽지 않아보일텐데 말이죠...
여기는 이념보수 보다는 사실 시장보수에 가까운동네인데 저정도까지가면...
20/04/10 02:48
대체 미통당 공천시스템이 어떻게 된건지...
중진이라면 중진 파워라 생각하고 저런 발언해도 조금은 어드벤티지 있다고는 보는데 진심 초선후보를 저딴사람을 내놓은건 이해안가네요. 걍 그당의 스탠스인건지.
20/04/10 03:20
제가 사는 곳 선거구인데 현재 김범수 후보가 지지율 격차를 따라 잡고 오차 범위 안에서 앞치락 뒷치락 하는 상태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전형적인 수도권 베드타운이고 그렇다 치면 보통 민주당 지지율이 더 높은데 생각보다 엄대엄인 동네입니다. 이 동네 산지도 10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정확히 동네 민심이 어떤 방식으로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같은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어머니와 얘기를 나눠본 바로는 보정동 쪽에 대형 평수 아파트가 많이 있고 그 곳에 나이드신 분들이 꽤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국회의원인 표창원 의원이 중앙 정치에 신경 쓰고 지역구를 돌보지 않았다는 지역 여론이 있는데 이탄희 후보 역시 마찬가지로 그렇게 되는거 아니냐 라는 여론도 있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김범수 후보는 좀 더 지역표를 잘 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이탄희 후보가 지역 정책 토론회를 불참하기로 해서 그것도 마이너스 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선거구가 개편되어서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은 죽전2동과 동백3동이 다른 선거구로 넘어가고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상현2동이 넘어와서 현재의 경합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동네 선거구가 이상합니다. 같은 생활권인 죽전1,2동이 서로 다른 선거구가 되고 마찬가지로 같은 생활권인 동백1,2 와 3동도 다른 선거구가 됐고, 상현2동은 아예 생활권이 다른데 또 같은 선거구가 되고 그냥 머리수 맞춰서 선거구를 나누다보니 좀 이상한 상황이네요.
20/04/10 05:37
행복주택 이슈때 표창원은 보좌관 한명 보내서 욕받이시키고 자기는 코빼기도 안보이고 김범수는 직접 와서 계속 지역주민들하고 동참했다고 합니다.
근데 위 내용 보면 많이 깨네요. 진짜 찍을 인간 없다...
20/04/10 07:02
죽전 행복주택도 실질적으로 해결한건 그지역 민주당 도의원인데 자기가 투쟁조직 만들어 막아냈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이게 하나가아니라 경찰대부지 임대주택 사업도 자기가 막아냈고 의료산업기지도 자기가 무산위기 막아냈다하고 그렇게 떠들어대니 어르신들이 좋아하죠 거기다 두번연속 전략공천인데다 표창원 의원이 지역을 안챙기고 바닥민심도 있습니다. 표창원의 지역 최대업적이 대학병원 개원데 그 세브란스 병원이 이번 지역구 조정으로 김민기 의원 지역구로 가서 업적도 사라지는 경향이 있죠.
솔직히 누가봐도 아는게 1년전에 다른 지역 당협위원장 떨어져서 용인정온 사람이 지역의 연계된 모든정치인들이 민주당인데 자기가 굴직한 일들을 했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그걸 선동 당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 안타까울뿐입니다. 심지어 저는 이 지역 사는데 투표권이 부산이라....
20/04/10 07:54
용인 정 유권자 입니다. 와이프가 말하길..동백권 아파트촌에서 '김범수가 당선되야 집값이 오른다'는 얘기가 퍼진다고 합니다...그리고 표창원이 지역구 관리를 잘 못한 점도 영향이 있긴 있습니다..
20/04/10 03:23
단식농성하는 유가족 앞에서 폭식으로 조롱하는게 논리적인 투쟁 방식이라니, 댁의 가족이 상을 당하면 제가 영정앞에서 폭소를 터트리는 논리적인 조문을 해드리죠.
20/04/10 06:09
미통당 공천수준이...한두명이면 실수라 하겠는데 이건 뭐 황교안 책임을 안 물을 수가 없어요.
일정부분 이상은 애초에 저런게 문제가 없다고 하는 지지세력이 있으니 그럴 수도...는 개뿔 확장성 망이죠 뭐.
20/04/10 08:35
표창원이 하도 지역민심 박살내놔서... 지역구 안 돌보고 중앙정치만 한 건 그렇다치는데 그렇다고 중앙정치에서 무게감을 보인 것도 아니죠.
가족이 표창원이랑 같은 아파트 사는데 태극기부대까지 몰려와서 시위하니 더 빡침. 한 번쯤은 나와서 달래는 모습이라도 보이면 이해하겠는데 코빼기도 안 비침. 표창원이 괜히 출마포기한 게 아니죠. 이번에 미통당이 되면 표창원 지분이 8할은 될 듯.
20/04/10 08:45
박시영이 직접적으로 말한건 아니지만
지역구 관리 문제 있다는 늬앙스로 말한 의원 3명이 있는데 그게 금태섭, 표창원, 최재성
20/04/10 09:42
저는 김범수 후보의 어떠함은 사실 관심이 없고, 이탄희 후보가 꼭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보니
이지역에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뱃지 달고 본인이 목표로 하시는 사법부 개혁에 큰 역활 해주시길 바랍니다.
20/04/10 09:48
미통당이랑 지지자들에게 딱 맞는 푸보이긴 하군요.
저딴 인간이 후보로 나와서 옳은일 하겠다고 꽃길 걷어차고 가시밭길 들어선 이탄희랑 박빙이라는게 진짜 어처구니 없을 따름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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