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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 19:23
연동형 비례제는 양대정당이 위성정당을 만듬으로써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연동배분의석수 / 각 정당의 연동배분 의석수 합계 이걸로 비례의석수가 결정날테니요..
20/04/10 20:18
연동형제도를 제대로 실시하면 위성정당 자체가 필요가 없어서 굳이 그럴 필요도 없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연동형비례제는 중대선거구제만큼이나 실행하기 어려워질거라고 봅니다.
20/04/10 19:59
그거 깨뜨리고 당선된게 박근혜예요. 당시도 투표율 높다고 분위기 좋다가 실은 그 투표율의 대부분이 노년 보수지지층이라 야당지지자들 맨붕했었죠.
20/04/10 20:06
그 전례 때문에 불안감이 없지 않네요 지금도. 물론 이번엔 정부가 마냥 실정만 한 것도 아니고, 임기 3년차에 떨어지던 지지율이 다시 상승하는 케이스 자체도 없다보니 좀 다를 것 같긴 합니다만.
20/04/10 21:31
그때는 이정희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그때 어르신들이 토론 하이라이트 뉴스에서 보고 진짜 깜짝놀랐다며 뭐? 박근혜 떨어뜨릴려고 나왔습니다? 진짜 어이가없네 박근혜를 지켜야된다 막 이러면서 진짜 어르신들 초초 대동단결이었습니다.
몸이 아파서 걷지도 못하시는 분들이 부축받으면서까지 이번에 박근혜는 무조건 찍어줘야된다며 기어서라도 나오던 대선이었죠. 그때랑 지금이랑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전 현재 분위기가 지난 지방선거 같은 분위기네요. 그때도 투표율 엄청 높았고 직전 여론조사 추이도 좋았었죠. 뭐 방심은 금물이고 어떻게든 표가 더 모여야 된다고 생각하지만요.
20/04/10 20:36
안철수 4프로 충격
어쨋거나 대권후보 한번 하면 그 영향력이 참 오래가나봐요. 서울시장 떨어지고 은퇴각이다 싶었는데 그런의미에서 새삼 정동영은 진짜 못났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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