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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 19:43
뭐 문재인 정권이 무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게 상대방의 유능함을 증명하는 건 아니죠. 똑같이 무능하면 그나마 인간 같은 모양새라도 갖춘 쪽을 뽑고 싶네요.
20/04/10 19:43
전 이런글 볼때마다 이딴거 쓰고도 기자랍시고 엣헴하면서 지역에서 유지행세 할거 생각나서 참. 민주당계열이나 진보계열 언론에서 이런 말 하거나 글 썼다고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20/04/10 19:46
코로나가 니들한테 선물일 수 있었겠지.
코로나 사태가 일어날 때 미통당 애들이 얼마나 환호성을 질렀을지 상상이 갑니다. 그런데 이 정부가 생각보다 대처를 잘해버렸네? 전 세계에서는 아주 난리인데 말이지. 지금도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은 안중에도 없고, 이제 코로나가 정부에게는 선물로 보인다 이거지? 그냥 나가죽으시길.
20/04/10 19:50
보수 정치인도 역겨운 인간 많지만 보수 언론인보면 투표로 심판받을 일이 없어서 그런지 선이란 게 없어요. 사고쳐도 아무일없이 또 기사쓰고 논설칼럼 쓰겠죠.
20/04/10 19:54
정치에 미친 인간만큼 역겨운 게 돈에 미친 인간이고, 경제지는 그 두 범주에 모두 해당되는, 쓰레기라 부르기도 아까운 것들...
20/04/10 19:55
음... 일단 다른 건 다른 분들이 말하니깐 넘어가고 그놈의 우한 좀 빼면 안될까....
우한 폐렴은 그래도 초기에 썼던 이름이라는 명분이라도 있지 우한 코로나는 무슨... 솔직히 이름 가지고 여기서 싸움도 몇번 했는데, 솔직히 그 때에는 나빠보였는데 지금은 그냥 멍청해 보입니다.
20/04/10 20:07
KBS 유튜브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의 진행자 김기화 기자가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자기가 기자를 꿈꾸던 어린 시절엔 신문 사설이나 칼럼을 읽고 공부할 만큼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는데 요즘 나오는 글들은 언론인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도저히 권할 수가 없는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논리는 둘째 치더라도 글쓰기 기본도 안되는 글들이 너무 쏟아진다고 한탄하더라고요. https://youtu.be/MxIZDIfb44g?t=1808
20/04/10 20:07
메르스때 2백만 걸려서 정부 지지율 떨어졌으면 하는 사람들이 있듯, 코로나 때 정부 지지울 떨어지라고 고사지내는 사람들도 당연히 있죠.
그걸 입 밖으로 내거나 기사로 쓰거나 생각만 하느냐갸 큰 차이를 가져오는건데 기어이 저렇게 기사를 쓰는군요
20/04/10 20:09
20/04/10 20:28
신문사 논설위원의 사설과 일개 네티즌의 쓰레기 글을 동일시하는거 자체가 물타기죠;
비교하려면 저런 쓰레기 글을 실제로 기사화한 글을 들고오셔야 납득이 되죠.
20/04/10 20:30
자게도 막 신나서 글쓰던분들 생각나던데 크크크
뭐 비슷한 생각을 했던 분들이 여기에 안 계셨던 것도 아니니 (... 여기도 엄청 많습니다 이런거 있길래 생각나서 가져왔읍니다
20/04/10 20:40
그러니까 피지알의 나라가 망했으면 하고 고사지내는 분들과 클리앙의 저 댓글글이 동급이라는 말씀이시군요.
동급으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정말 극과 극은 통하는 것 같아요 흐흐
20/04/10 20:09
여기서 떠드는거랑 신문 지면에 칼럼으로 올리는건 급이 달라야죠. 같은 급에서 놀거면 신문 내지 말아야죠.
이걸 받아주는 신문이 있다? 신문이 아니라 그냥 찌라시입니다.
20/04/10 20:16
제가 무조건 현 보수라고 자칭하는 세력이 아주 쫄딱 망할때 까지 민주당계열을 지지하는 이유가 이런거네요
선을 넘어도 너무 멀리 넘어섰어요
20/04/10 20:17
요즘 보수쪽 사고구조는 이런거같습니다.
안철수 김한길 체제의 새정치민주연합이 무기력하게 질뻔하던 지방선거를 세월호라는 재난으로 국면전환되어 무승부 -> 이후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에 대한 혐오적 태도와 이에 동조하는 지지층이 많음 -> 코로나 이거 그때 세월호 아니냐? 대입하면 딱 맞겠는데?
20/04/10 20:38
?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일반인 중에도 있으니 논문 사설 쓸 정도 되는 사람 중에도 한 명쯤은 저런 생각 가지고 있을 것이다 라는 맥락에서 쓴 제 댓글이 무슨 문제가 있나요? 제가 그게 옳다 그르다 평가한 것도 아닌데.
20/04/10 20:30
뭐 여긴 피지알이고 저기는 다른 사이트의 일반인이니깐요 그렇게 보면 일베같은 놈들 글도 있겠지만 너무 더러워서 안가져오는거니 더러운건 서로 안보면 좋을듯요 저 글 포함해서요 에잉
20/04/10 20:43
이렇게 설명해도 모릅니다. 혹은 모른척 하겠죠.
왜 말도 되지 않는 막말이 계속해서 나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의 니즈니까요. 목표만 맞으면 논리가 뭔 상관입니까.
20/04/10 20:28
그쵸 못된 사람들입니다 나빠요 아주
저 논설위원도 저 게시글도 댓글도 황교안이 한 소리도 미통당 애들이 망언 퍼붓는것도 진짜 쓰레기죠 그런데 대표라 하는 사람들이 선거에 쳐 나오고 글을 논설이라고 게시하니 더 빡치는거죠?
20/04/10 20:37
출처도 성향도 불분명한 댓글을 짤로 만들어서 퍼뜨리는거 보면 정치병자가 여기있구나 할만한 게시글이네요.
이런걸 근거로 삼는게 전혀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20/04/10 20:41
문재인 반대파가 저렇게 정치병에 꼬인 댓글을 한 번 더 꼬아서 댓글을 썼다고 본다면
본문 논설도 문재인 지지파가 여당 지지율을 결집시키려고 한 번 더 꼬아서 쓰는 것도 가능하겠군요
20/04/10 20:47
믿느냐 믿지 않느냐는 어차피 정해져 있지 않습니까? 아직도 박근혜는 잘못 없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는 판에.
그냥 친문으로 대표되는 클리앙 글이에요. 이 사실을 가지고 어떻게 해석할지는 독자에게 달렸지요
20/04/10 20:53
해당 댓글이 욕먹고 삭제됐다는 사실이
정치병 환자는 이쪽에도 존재하는 사실과 배치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삭제된지는 몰랐네요
20/04/11 01:44
일정 규모 이상의 집단에서는 반드시 문제 있는 사람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문제 있는 사람이 문제 있는 행위를 일으켰을 때 그걸 통제할 수 있는가가 해당 집단이 문제가 있는가 아닌가를 보여 주죠.
20/04/10 20:55
저기는 저럴꺼야 라는 당사자의 믿음 이 강하니까요
해당사이트글도 아니고 다른사이트에서 편집된 글이 특정사이트에 대한 근거가 된다라고 판단하는 사고방식입니다.
20/04/10 21:02
제가 쓴 댓글이 삭제됐네요. 뇌 운운했던 부분인것 같다고 추정되긴한데 여기들 존재하는 수많은 다른 과격한 표현들과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지만 선게는 이의제기가 불가능한걸로 알고있으니 어쩔수없네요. 살짝 수정해서 다시 씁니다.
-- 1. 이런걸 갖고오는게 사실 잘 이해가 안됩니다. 꼭 정치인이나 언론 비판에 반대편 '지지자'의 언행을 가져와서 반대편도 똑같다는 논리가 인터넷에서 많이 보이는데... '지지자' 레벨로 들어가면 당연히 온갖 사람이 다 있겟죠. 네이버 댓글란만 가도 별의별 인간군상이 다 있는데... 신문의 논설위원이면 기자 중에서도 꽤 높은 사람이고 그런 사람의 말을 비판하는 와중에 '지지자'도 이랬다 하는게 제가 생각하기엔 의미가 전혀 없습니다. 혹시 링크의 저 분이 정치인이나 언론인인가요? 2. 링크글은 최소한 사람이 죽어서 좌절하는건데요, 본문은 말하자면 사람이 안 죽어서 좌절하는 쪽인거에요. 갖다댈만한 내용도 아니네요
20/04/10 20:32
자게도 막 신나서 글쓰던분들 생각나던데 크크크
뭐 비슷한 생각을 했던 분들이 여기에 안 계셨던 것도 아니니 (... 여기도 엄청 많습니다 라는 댓글도 있더라고요
20/04/10 20:34
자칭 보수들의 무능함을 잘보여주는 사건이었죠.
그리고 자신들의 무능을 저런거식으로 정신승리하는 모습에다 이걸 물타기 시도하는 모습까지 보이네요
20/04/10 20:57
아무래도 코로나 피해를 가장 심하게 입은 곳이 TK고 선거철 소식도 궁금해서 저 신문사 사설들을 종종 읽었는데 모든 칼럼 분위기가 다 저렇진 않습니다. 물론 전체적으로는 한 쪽에 기울어져 있긴 합니다만 양비론도 있고 한 쪽에 몰빵해서는 안된다며 그 결과가 지역홀대라는 칼럼들도 종종 보입니다.
20/04/10 23:04
점점 고립되는거죠. 쫄땅 망하지 말고 비실거리면서 연명하기만 바랍니다.
급격한 변화보다 완만하게 변화하면서 새로운 보수가 태동하길 바래야죠.
20/04/10 23:21
논설위원의 글이 이정도인가요. 단어선택과 문장의 흐름이 완전 의도적 칼럼이네요.
우한코로나-중국-공산당-재앙-문재인정부로 엮는 극우들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했네요.
20/04/11 01:24
대구 지역신문이라고 하니
지지층이 꽤 많은 탄탄한 것을 감안하고 일부러 쓴 것 같네요. 참나.... 아.. 대구 지역을 폄하하기 위해 쓴게 아니고 어제 더민주 유세차량에 가서 "여긴 박근해야. 유세하지마. 내려와."라고 하던 할아버지 생각이 나기도 하고 18년 6월 지방선거 결과를 봐도 TK쪽은 지지층이 단단하다는 생각이 나서 언급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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