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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16 00:00:55
Name 가라한
Subject [일반] 민주당 positive로 마케팅 좀 합시다.
필력이 졸렬한데다 급히 글을 쓰다 보니 point가 불분명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목 변경하였구요.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민주당을 주체로 표현 하였으나 제가 글을 쓴 입장은 정치에 평균 이하 관심을 보이는 층에서 보았을 때 민주당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부분입니다.
꼼수팀이나 다른 쪽 부분에서 터트리는 것까지 전부 관리는 힘들겠지만 일반 국민이 보기엔 다 민주당입니다.
그 입장에서 뭐가 잘못되어 보이고 어떤 point를 강조 했으면 좋겠는가 싶은거죠.

추가로 아래 댓글에서 몇 분께서 말씀해 주신대로 이 글에서의 네거티브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광의의 네거티브입니다.
특별히 흑색선전이나 마타도어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사실이든 아니든 일반 대중에게 민주당 관련해서 네거티브 보다는 포지티브 쪽 쟁점이 많아지게 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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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사실 2-3 주 전쯤 쓰고 싶었습니다.
근데 사실 글 쓸 형편은 못 되다 보니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아무래도 정말 대선이 코앞이다 보니 한 번 더 쓰게 되네요.
사실 어제도 새벽까지 글을 쓰는 바람에 낮에 헤롱대고 애기들 잘 못 본다고 마눌님께 쿠사리를....ㅠ_ㅠ


아무튼 원래 시점은 안철수 후보가 사퇴 하고 문재인 후보로 야권 단일화 되고 대략 얼마 후죠.

포털(저는 다음만 이용합니다만)의 대선 관련 뉴스 제목들만 쭉 봤을 때 민주당 쪽에서 또 삽질하고 있다는 생각에 갑갑해 졌습니다.
민주당 쪽에서 크게 강조하는 얘기들은 박근혜 후보의 자질구레한 약점이나 아니면 독재자의 딸 타령인데 아 이거 정말 아닌데 싶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새누리를 절대 악으로 생각하며 기본적으로 사라져야 할 집단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조중동과 새누리의 전략이 결국 그놈이 그놈 사상을 퍼트리고 야당은 발목만 잡는 집단으로 매도하는 거 전두환 때 부터 봐 왔습니다.

그러나 2007년 대선 때 정동영 부터는 민주당 선거 전략은 완전 맛이 간 것 같습니다.

정말 한나라나 새누리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밖에는 안 남았어요.

97년이나 2002년에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97년에는 DJP 연합으로 지역적으로는 충청을 먹었고 IMF 국난을 맞아 "준비된 대통령" 이라는 구호로 왜 DJ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를 어필했습니다.

2002년에는 수도 이전 공약으로 역시 충청을 점유하고 고졸이자 철저한 비기득권 출신의 진짜 뭔가 확 바꿔 버릴 것 같은 이미지로 선거에 승리했습니다.

그럼 2007년에는 어땠습니까?

오로지 BBK 밖에는 없었습니다.

BBK는 민주당이 아닙니다. 그건 이명박이죠.

만약에 2007년에 한나라와 이명박이 존재하지 않았고 오로지 민주당 정동영 후보에 대한 가부로 투표를 했다면 (정동영이 부결 되면 무슨 컴퓨터 시스템으로 나라가 그대로 현상 유지되는 시스템이 있다고 치고) 정동영이 대통령 되었을까요? 절대 안됐습니다.

BBK가 사실로 밝혀 졌다고 이명박이 대통령 안 되었을까요?
아니 사실상 선거 막판 자기 입으로 BBK 설립했다고 떠들던 그 동영상으로 법적으로는 아니어도 선거판에서는 입증이 되었죠.
그래도 압도적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노무현 정부에 대한 실망과 심판의 정서가 극에 달한게 제일 크긴 합니다.

그러나 이명박의 선거전략은 한마디로 뭐였나요. 네 747이었죠.
지금 와서 보면 말도 안 되는 뻥이었고 당시에도 이미 꽤 많은 사람들에게 말도 안 되는 뻥이었습니다.

근데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적어도 이명박은 내가 되면 국민들에게 뭘 해주겠소 하는 얘기를 했는데 민주당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명박 사기꾼 밖에 없었다는 겁니다.

그럼 만약 이명박 없다 치면 민주당은 국민들에게 뭘 해줄거냐는 거죠.

이 부분이 바로 그렇게 얘기 되는 왜 서민이 한나라 찍고 민주당 안 찍는 가에 대한 답입니다.

비도덕에 대한 분노는 (일반적인 경향상) 어느 정도 먹고 살만 하거나 어느 정도 배워야 가능한 얘기입니다.
정말 하루 하루가 힘들고 정보를 찾아 다닐 여유도 없고 정부도 누구도 아무도 도와 주지 않는 분들.
그런 분들에게 박근혜가 독재자의 딸이면 어떻고 이명박이 사기로 돈 좀 벌었으면 어떻습니까?

거짓말이라도 너 한테 뭐 해줄께 하는 사람 찍는게 당연한 겁니다.

2007년 대선에 야당에서 제대로 포지셔닝 한 후보는 문국현이라 봅니다.
중소기업 문제, 삶의 질에 대한 문제 당시에 제대로 문제 인식이라도 한 사람은 문국현이였죠.
너무 정치를 쉽게 보고 표적 사정 당해 이제는 잊혀지긴 했지만.

그래서 이번에 그렇게 박근혜가 민생 민생 외치면서 다닌거구요.
그런데 문재인 후보 단일화 이 후 민주당에서 하던 얘기는 유신과 독재였습니다.
참 혈압 오르더군요.


그 이 후로도 할려면 제대로 하던가 국정원 오피스텔 건에서 온갖 아마추어 틱한 부분은 다 보여주고.

그 후 댓글 사무실 건 하나 제대로 터졌지만 이것도 꼼수팀과 주진우 기자 아니었으면 제대로 안 되었을 거라는데 500원 겁니다.


아마 안철수 아니었으면 지금쯤 저를 비롯 pgr의 많은 분들이 멘붕 중이거나 깡소주를 까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답답한 것이 2007년은 그나마 좀 이해가 가는게 사실 민주당에서 무슨 posive나 정책 얘기를 하더라도 사실 먹힐 분위기는 아니었죠.


그런데 이 번은 명백히 다른 선거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은 이번 선거가 역사 큰 물줄기를 결정한다는 걸 다 알고 있을겁니다.

그동안 대선 마다 각 후보의 경제 공약 1번이던 성장률 얘기는 다 빠졌어요.
이제 대한 민국의 고도 성장 시대는 끝났습니다.
4-5% 성장이면 초대박이죠. ( 노통 시절 성장률입니다. )

문제는 복지라는 거. 누구나 동의합니다.
여기에 대해 할 말 엄청나게 많고 기본적으로 이니셔티브는 새누리 대비 민주당이 쥐고 있는게 당연합니다.

박근혜가 올 초에 새누리로 당명 바꾸고 당 정책을 빨갱이 정당으로 만들었다고는 하나.
대한민국 사람이면 다 알고 있습니다.
바로 그 새누리가 불과 일년 전까지 무상급식에 반대해서 서울시장 보궐 선거 벌였고 복지는 파퓰리즘이라고 수도 없이 떠들고 다닌거 누구나 다 알고 있어요.
그 정도가 아니죠 10년동안 민주당이 빨갱이라고 하다가 이제 당 색깔이든 노선이든 자기들이 빨갱이 코스프레를 하고 있잖아요.

공격을 할거면 바로 이 부분이 공격 포인트고 이 번 대선의 화두가 되어야 할 부분이란 거죠.

이건 단순 네거티브가 아닌게 지난 10년간 새누리의 행적을 보건데 정책 노선의 변경의 진실성은 실제로 검증 되어 마땅한 사항입니다.

게다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실례가 있잖아요.

바로 가카의 반값 등록금.
자기 입으로 국민과의 대화에서 얘기했죠. 표 얻으려고 한 얘기라고.

이 건 정말 선거 전날까지 까고 까고 까고 또 까야죠.
증거가 명명 백백한 사항이고 반값 등록금은 물론 새누리 복지 공약 전체의 신뢰성과 직결 되는 사안인데.
단 한번도 민주당에서 언급 되는 걸 못 봤습니다.


뭐 새누리 공격은 둘째 치고 앞서 말한대로 국민에게 뭘 해주겠다 걸 얘기한는 게 선거 운동인데.

이 번 대선으로 실제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칠 각종 복지 정책 및 공약에 대해서 마케팅이 전혀 없어요.

뭐 이런 쪽으로 강조하면 조중동에서 파퓰리즘으로 열심히 까겟지만 이런 건 논란이 되면 될 수록 민주당에 유리합니다.

지난 번 TV 토론에서 무상 의료 관련 '간에 큰 병 걸리면 어찌 할거냐?' 식으로 받아 칠 수있는 부분도 굉장히 많고.

나랑 뭔 상관이냐는 BBK나 유신 독재와는 달리 일반 국민이나 서민들도 논란이 되면 자기 생활과 직결 되는 부분이라 꼼꼼히 따져 보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현재 인터넷 여론을 오프라인으로 퍼트리기도 훨씬 쉽습니다.
이명박이 얼마나 나쁜 놈인지를 듣는 것은 사실 되게 짜증 나는 일이지만 이건 다르죠.

사실 pgr 다수 여론과는 다르게 저는 무상 의료 강력 지지에 충분히 된 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각종 정책이라는게 그렇게 간단히 만들어 지는 건 절대 아닙니다.

민주당에도 10년 집권으로 전문가나 관료 출신들 꽤 많고 자문 교수 그룹은 퀄리티가 새누리 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 할 이유가 없어요.

뭐 제 입장에서 무상 의료 관련 글을 써보고 싶기도 합니다만 그럴 여건도 안 되고.
무엇보다 그런 일을 왜 저나 일반 네티즌이 해야 합니까? 당연히 민주당이 해야지.

아무튼 결론은 현재 민주당의 의도가 그게 아니더라도 정치 관심층이 아닌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는 단순 네거티브에 범야권 쪽에 네거티브 외에는 보이는게 별로 없다는거죠.
국정원 오피스텔 건 처럼 실제 있어도 밝혀 내기도 쉽지 않고 ( 전 90% 이상 실제 국정원 개입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십알단 처럼 밝혀 내도 안 믿는 사람들도 꽤 많아요.

그리고 무엇 보다 postive 즉 정책과 같이 가지 못하면 아무리 네거티브 실효타를 많이 먹어도 어느 정도 이상 효과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결국 구태 정치 이미지로 가는 거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근원적인 질문에 대답을 못 하죠. 그래 새누리가 나쁜 놈이라 쳐. 그럼 니가 대권을 잡아야 되는 이유는?


제 생각이지만 안철수씨가 네거티브에 대한 언급을 계속적으로 하는 건 적어도 제 생각과 비슷한 문제 의식 때문이라고 봅니다.
역사의 물결이 변하는 선거이고 정책에 대해 할 말이 많은 선거인데 정책이 실종 되었다는 거죠.
기본적으로 자기 약속 지키는 사람이지만 지금도 TV 토론 거부 등으로 봤을 때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 측에 어느 정도 경고를 보내는 거라 봅니다.

사실 안철수씨가 본격 문재인 후보 선거 지원에 나서기 전 네거티브 관련 모두까기 언급 나올 때 마다 각종 정치 공학적 분석이 난무 해서 이런 글을 쓰고 싶기도 했어요.

새누리 집권을 막고 싶은 심정은 저도 100% 동감이고 이해는 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집권 후가 더 문제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만약에 이런 정책 내용과 어떻게 실현할 건지에 대한 고민이 없으면 노무현 정부 시즌 2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럼 박근혜에게 정권을 내 주는게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정말로.
개혁 세력은 다시는 재기 불능이 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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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12/12/16 00:02
수정 아이콘
와닿지 않네요.
실제 민주당이 주체인 네거티브는 거의 없죠.
가라한
12/12/16 00:04
수정 아이콘
그거야 보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민주당이 정책을 가지고 마케팅 하는게 전혀 없다는 건 확실하다 봅니다.
그리고 일반 국민 눈 높이에서 봐야죠. 범 야권 쪽에서 하이라이트 되는 포인트들이 어떤건지.
마빠이
12/12/16 00:04
수정 아이콘
이 게시판 검색만 해보더라도
문 후보측 정책으로 많은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박후보처럼 그냥 정책 발표하지말고
가만있어서 중간만 해라 이런말까지 나왔습니다.
12/12/16 00:06
수정 아이콘
매일 매일 정책 발표 하고 있습니다.
언론이 조금만 성의있게 받아줘도 정책대결로 갈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너무 왼쪽으로 와서 차별점이 없어보여 그럴 뿐입니다.
정책이 서로 달라야 정책으로 차별화를 두죠..정책의 실천의지를 유권자들이 잘 따져봐야겠죠..
가라한
12/12/16 00:09
수정 아이콘
단순 발표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마케팅을 얘기하는 거에요.
언론이 되었든 인터넷이 되었든 selling point를 다른 쪽에도 강조를 해야 된다는 거죠.
12/12/16 00:12
수정 아이콘
말씀 주신 부분도 좋은 의견이라 생각이 됩니다.
마켓팅 포인트를 잘 잡는것도 중요하나...사실 언론이 너무 장악되어 있어서 거 참 쉽지 않네요...
가라한
12/12/16 00:46
수정 아이콘
정말 쉽지 않은건 저도 격하게 동의를 합니다.
그래도 국민 세금으로 먹고 사는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일이 바로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저희 같은 생활인들이 이런데 시간 좀 덜 뺏기게요
단빵~♡
12/12/16 00:13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합니다만 우리나라 언론판이 썩어서 진보 개혁세력이 정책대결 하고 싶어도 못하는면이 상당부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가라한님의 말씀처럼 해야한다고 봅니다. 언론이 최근에 이런것도 아니고 계속 그랬는데 변수가 아닌 상수로 파악하고 그에따른 방법을 모색해야하는게 공당의 정치인들이죠
가라한
12/12/16 00:56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
마빠이
12/12/16 00:03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문 후보 쪽이 꾸준하게 정책을 발표했고
그걸로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12/12/16 00:04
수정 아이콘
보다보다 한마디 남깁니다..
지금 누가 저질 네가티브 하고 있습니까?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가라한
12/12/16 00:06
수정 아이콘
새누리가 저질 네거티브 안 한다는 얘기 전혀 아닌데요.
그거와는 상관 없이 민주당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얘기할 뿐입니다.
12/12/16 00:10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선거 끝날때까지 글 안남기려다 왜 민주당과 문후보쪽이 네가티브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건지 좀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 했습니다.
민주당이 쟁책적으로 새누리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아마도 차별성이 부각이 안되는 거라 봅니다.
그렇다고 4대강과 같은 삽질 공약은 누구도 원치 않다본 대형 공약도 없고 하다 보니 그런거라 생각이 드네요..
말이 심했다면 이해해 주세요...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가라한
12/12/16 00:53
수정 아이콘
사과하실것 까지야. ^^
제 필력이 모자란 탓입니다.
12/12/16 00:05
수정 아이콘
2002년 대선에 네거티브가 없었다..김대업..이것만 이야기하고 가죠.

가끔보면 왜 여당 지지자는 네거티브에 둔감하냐? 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둔감 안한적 있었죠.2002 김대업 병풍말입니다..
그리고 결국 이회창씨를 떨구는데 결정적 역활을 했죠.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그가 사기꾼이며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다는 거 뿐입니다.
요즘 김대업씨 나오면서 떠들더군요.민주당이 되면 모든거 보장해준다더니만 되고나니 팽하더라.토사구팽이라고.

김대업 학습 효과를 가볍게 보지 마시죠.모든 네거티브 다 합쳐도 그거 하나만 못합니다.
민주당 네거티브 독한건 그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가라한
12/12/16 00:07
수정 아이콘
제가 2002년에 네거티브 없다고 한 적 없습니다.
단 positive가 있었다고 했죠.
12/12/16 00:08
수정 아이콘
없었다는건 좀 나갔군요.그러나 말하고 싶은건 여권 지지자들이 민주당의 네거티브에 대응하는 태도를 말하고 싶었습니다.김대업 그 이름 3글자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조직적으로 짜고 대놓고 거짓말 네거티브를 할수가 있는지..
한국 네거티브 역사상 가장 극악한 네거티브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민주화된 이후에 말이죠

민주당 새정치요? 그때부터 안믿습니다.
12/12/16 00:08
수정 아이콘
50억 받기로 해놓고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니 자신을 멀리하더라 돈을 준다고 했고 돈이 흘러간것 같은데 누가 중간에 채간것 같다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거짓으로 폭로하는 댓가로 돈받기로 한 사실을 그렇게 떳떳하게 방송에서 할 수 있는지 놀랐습니다.
적울린네마리
12/12/16 00:13
수정 아이콘
요즘은 그 김대업이 각종 언론과 방송에 나와서 문후보 욕하고 다니더군요.

그리고, 2002년 여론조사 지지율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회창씨의 대세론은 단일화 이후 역전되었고
김대업씨가 맹활약할 때도 이회창씨의 지지율은 높았습니다.
공구리 지지층이 그런 네거티브정도...
12/12/16 00:15
수정 아이콘
당연히 거짓말 해서 정치 공작 해주는 대가로 돈도 주고 벌도 안받게해주겠다고 해주고 모른척 하고 다니니 욕하고 다닐만하죠.

설마 김대업이 진짜 의인이라서 깜빵갈거 각오하고 모든걸 정의를 위해 공개한건 아닐테니 말입니다.
적울린네마리
12/12/16 00:2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전과 8범의 그런 인물을 다시 마이크와 카메라 앞으로 불러들이는 건 뭘까요?
12/12/16 00:21
수정 아이콘
사람들도 병풍사건의 후속 이야기와 배후 정도는 알아야죠.

병풍 실컷 저질러놓고 묻히길 기대하리라고 생각할순 없는 것이죠
네거티브와 정치 공작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 알아두면 네거티브 공작에 대한 내성도 생기겠죠?

전과 8범 이야기하시는데..그 전과 8범을 [의인]으로 치켜세운건 바로 [민주당] 입니다
적울린네마리
12/12/16 00:32
수정 아이콘
그 배후가 문재인 후보라서 이제 와 욕하는 인터뷰를 마구 하는건가요?

네거티브와 정치공작은 10년전까지 거슬러 안가도 현실에도 차고 넘치죠.
10년전 이용했던 김대업을 지금 또 이용해 먹는거구요.
이용주체만 바뀌었을 뿐...
12/12/16 00:41
수정 아이콘
문재인 후보는 아니나 그 후보가 속한 민주당이죠.

그리고 너도 나도 다 하는거 아시면서 야권지지자는 왜 여권만 구태고 비상식이라고 하는지 말씀해주실수 있겠습니까?
아우구스투스
12/12/16 00:15
수정 아이콘
사실 병풍이 큰 역할을 한건 부인할 수 없지만 제 기억에도 역전은 단풍때문이었다고 봅니다.
ForzaATH
12/12/16 01:18
수정 아이콘
흑색선전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분께서 요즘들어 자주 그러시네요.
사과는 하고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2/12/16 00:08
수정 아이콘
일단 문후보 측이 거의 네거티브를 펼친 적이 없다는 데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와 별개로 문후보 측이 정책을 가지고 더 열심히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글쓴분도 이 점은 인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우구스투스
12/12/16 00:11
수정 아이콘
사실 네거티브를 안한다면 그것은 거짓이라고 봅니다.
사람이 살면서 한번도 거짓말 안한다는 말과 비슷하다고 보고요.
기준을 엄격히 잡는다면 문재인 후보 캠프, 민주당측에서도 적지 않게 네거티브를 하겠고 거기에 동의합니다.
다만 몇몇 이야기까지도 민주당발 네거티브로 여겨지는건 여론을 호도하는 거라고 봅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아쉽긴 하고 pgr에서는 그래도 많이 알려져서 다행입니다.
12/12/16 00:18
수정 아이콘
네. 동감합니다. 과연 어디까지나 주체냐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현재 이슈가 된 많은 사건들 모두 네거티브라는 주장 역시 옳지 않지요. 저 역시 이 점에 있어 꾸준한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반갑습니다.
몽키.D.루피
12/12/16 00:12
수정 아이콘
오늘 문후보 tv 연설만 봐도 정책이 없고 네거티브만 있다는 전제는 완전 틀렸다는 게 바로 드러나죠.
12/12/16 00:15
수정 아이콘
뭐 pgr 게시판 제목만 죽 훑어봐도 문재인이 정책이 없다는 말은 못할겁니다.
몽키.D.루피
12/12/16 00:11
수정 아이콘
국정원 건은 민주당의 네거티브가 맞습니다. 근데 정확히 따지면 새누리당이나 박근혜 후보를 향한 네거티브라기 보다는 현정부가 부적절하게 선거에 개입하지 말라는 의미의 네거티브죠. 어쨌든 네거티브는 네거티브니깐 이것까지는 인정.
근데 나머지는 민주당의 네거티브가 아닙니다. 십알단은 당연히 적발되어야할 불법선거운동에다가 국정원 건처럼 민주당 차원에서 적발한 것도 아닙니다. 신천지는 cbs의 취재, 억대 굿판은 나꼼수의 작업이죠. 여기에 무슨 민주당의 네거티브가 있습니까. 더군다나 민주당은 오늘 광화문에서 역대급 정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최고의 포지티브 카드를 썼습니다. 근데 왜 지금 이 시점에서 민주당의 네거티브를 거론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 글의 제목부터가 상당히 네거티브네요. 민주당 네거티브를 버려라? 마치 민주당이 극심한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고 암시하는 조중동식 타이틀 뽑기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새누리당 네거티브를 버려라, 그리고 민주당은 새누리당 따라서 네거티브 하지마라" 정도가 적당하겠죠. 아랫글에서 조선일보의 무서움에 대해 그렇게 체험하셨다고 쓰셨으면서 타이틀 하나는 참 조선스럽게 뽑으셨네요. 아래 97년 대선 추억글 정말 잘 봤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점에서 민주당을 네거티브 하는 정당이라고 몰고 가는게 과연 누구 의도인지 정말 몰라서 이런 글을 쓰셨습니까. 아실 만한 분인 거 같았는데 좀 당황스럽네요.
가라한
12/12/16 00:13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제 잘못이네요. 제 의도는 적어도 50% 이상 postive가 쟁점이 되도록 마케팅을 하라는 건데.
제목을 먼저 써 놓고 글을 쓰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2/12/16 00:1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신천지, 억대 굿판은 민주당에서 제기한게 아니죠. 신천지는 민주당이 선을 그었고요.
십알단은 아니고 십정단은 당연히 적발되어야 하는 것이고요. 네거티브가 아니라 불법 선거운동 적발이라고 봐야겠죠.
슈퍼엘프
12/12/16 00:22
수정 아이콘
문제는 국정원건이 너무 파급력이 큰거라는겁니다.
그 여성이 뭘했던간에 제보를 받고 그걸 추적하는 과정에 민주당이 너무 불법적인걸 많이 햇고 53시간동안 감금이라고 하던데
이거때문에 민주당 다른 포지티브 이미지가 싹 날아갔다고 보여지네요.
아우구스투스
12/12/16 00:41
수정 아이콘
파급력이 별로 커보이진 않습니다.
그때부터 역풍이야기가 돌았지만 솔직히 미풍도 불지 않고 있다고 봅니다.
다른 이슈에 다 먹혀버렸고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옳고 그름과 별개로 어떠한 영향을 끼쳤느냐에 대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가라한
12/12/16 00:22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하나 말씀 드리고 싶은 건 민주당이 네거티브라 나쁜 당이라는게 제 글의 의도는 아닌데...^^;;
제 글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민주당 정책 지지합니다.
단 마케팅 좀 잘하란 얘기죠.
몽키.D.루피
12/12/16 00:37
수정 아이콘
글의 의도가 그게 아니라는 건 읽고 보고 알았습니다.
가라한
12/12/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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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가할 내용이 있네요.
새누리는 하던 말던 민주당은 일반 대중에게 보여지는 네거티브 비중을 확 줄이라는게 제 주장입니다.
제 글 자체는 새누리 대비 민주당이 네거티브를 더 하네 마네 그런 부분은 전혀 논점이 아닙니다.
허공에삽질
12/12/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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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치공학적으로 대선 1주일 전부터는 공약이고 뭐고 할거라곤 네거티브밖엔 없는것 같아요...사실 일주일전이면 꼭 투표를 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은 자기가 누굴찍을진 미리 정해놓자나요. 부동층을 움직이려면 민감한 네거티브로 승부를 보는게 제가 가장싫어하는 단어인 "정치공학"으로는 맞는거 같아요.
단빵~♡
12/12/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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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태까지 움직이지 않는 부동층은 네거티브로 움직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2/12/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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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는 상대편 지지자를 여기에 끌어오기 보다는 상대편 지지자의 투표 포기의 목적이 더 강하지 않나 싶네요.
나는 널 몰라
12/12/1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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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이 시점엔 나머지 세대는 투표율 지지율 다 고정이고 30대이하만 변수라고 봅니다. 따라서 여권미디어는 네거티브 공방,
혼탁한 선거판이란 멘트나 자막을 마구 쓰는 것이고 새누리당 입장에선 미친듯이 네거티브 하는게 맞습니다
민주당은 사실이야 어떻튼 네거티브하면 자살골이고.
허공에삽질
12/12/1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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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사실 문재인후보의 상당수 지지자분들이 기존정치에 환멸을 느낀 분들이시자나요(민주당은 싫지만 문후보는 그나마 낫다 하시는 분들이요~) 그분들한테 네거티브는 자살골맞죠.
허공에삽질
12/12/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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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빵~♡ 님// 아우구스투스 님//
일리가 있으신 말씀들이세요. 제생각은 지금까지 공약과 이미지로도 움직이지 않고 있는 대상들을 어떤방향으로던 (역풍이됫던 순풍이 됫던) 움직이려면 민감한 가쉽인 "네거티브"말곤 답이 없지 않을까 해서요~
단빵~♡
12/12/1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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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더 희망을 주고 더 진정성을 보이고 더 공약이야기를 많이 해야 부동층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 언론이 썩었잖아요?? 그래서 잘 안될겁니다 아마.........ㅠㅠ 민주당이던 진보정당이던 정치못하고 멍청하다고 많이 까이는데(저도 까구요) 그 양반들 주어진게 별로 없긴해요 ㅠ특히 진보정당은 더더욱ㅠ
허공에삽질
12/12/1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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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진정성이 부동층을 움직여야 맞는데.. 아직 문후보와 박후보의 희망과 진정성을 인터넷에 가깝지 않은 세대가 느끼기엔 환경이 많이 부족한것 같아요 이유는 언론의 탓도 크지만.. 저 개인적으론 tv토론의 아쉬움이 가장 크네요. 지난 서울시장때나 혹은 미국대선과 같은 형식의 맞장토론이 있어야하는데.. 이정희의 분탕질과 티비토론의 형식 또 그걸 거절한 박후보의 탓도 아주 크죠;
단빵~♡
12/12/1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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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웨스트윙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무규칙토론을 대선후보끼리 한번은 꼭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12/12/1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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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제 안 후보의 트윗과 비록 새누리당 책임론에 쏠리긴 했지만 대처가 빨랐던 민주당의 응답,
뒤이어진 양 후보 크로스(-_-;)야 말로 네거티브가 아니어도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선례가 되었다고 생각.... 하는 건

너무 희망사항이려나요. 그래도 어제 좋지 않았습니까. 흐흐.
허공에삽질
12/12/1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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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개인적으로 좋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문후보가 안철수씨의 손바닥위에 있는것 같아 마냥 좋진 않았습니다 ㅠㅠ
무플방지위원회
12/12/1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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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반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입니다만 표현이 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네거티브를 광의적인 개념으로 쓰셨는데 요즘 협의의 네거티브가 이슈가 되어 있는 상태라 오해가 있을 수 있구요.

문캠의 선거전략에 대해 지적하자면 할 말은 많지만 지금은 얼마 안남아서 고칠 리도 없고
여기서 떠들어 봐야 오히려 그게 비난처럼 되어 버릴 수가 있어 지금은 그냥 지켜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분석은 선거 끝난 후에가 차라리 나을 겁니다. 같이 이야기 하기엔.
개망이
12/12/1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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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네거티브 한 적 별로 없지 않나요? 국정원 삽질 밖에 없는 것 같은데...
슈퍼엘프
12/12/1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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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너무 큰게 문제죠. 사람들은 자잘한거보다 임팩트가 큰걸 기억하니까요.

제가 볼땐 역대급 삽질같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선거판이에 이정도 불법적인 일은 생기기 힘들거 같아요;
단빵~♡
12/12/1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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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는 새누리당 정직원사건이 있고 좀만 멀리는 차떼기가 있습니다. 제가 바로 생각나는것만 두개네요.
슈퍼엘프
12/12/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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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직원은 아직 결판난게 아닙니다. 지금 수사중인 사항이고

증거는 그 분이 새누리당 당원에 여러개 임명장 받고 있으며 정직원이라는 분들에게
새누리당에게 유리한 덧글달라고 시킨거라는데

새누리당은 그 분들에게 일절 돈 준적 없다고하죠. 그러면서 선관위에 공무원 노조를 슬쩍 대입하죠.


이렇게 되면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는 이게 "니놈들이 그럼 그렇지!" 라고 하겠지만
새누리당 지지자들 사이에게는 "선관위 전공노 나쁜놈이네" 라는 쉴드 치는 방어막이 되줍니다.

네거티브 전쟁이라는게 이런겁니다. 결론이 나기전에는 항상 방어막을 만들고 거기에 의지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차떼기는 돈이지 인권이 연관된 문제가 아닙니다.

여기에 국정원이 충격적인 이유는 사람이 먼저라는 민주당이
자기들이 의심스럽다는 이유로 인권을 아주 묵살하는 행태를 보여준거니까 파급력이 틀린거죠.
단빵~♡
12/12/1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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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이아니라 불법적인 일이라고 말씀하셔서 차떼기를 넣었습니다 새누리당 정직원사건은 논의중인 사안이라고 하지만 선관위에서 직접 고발이 들어간 사건이라서 포함 시켰구요 이건 차후의 결과에 따라 바뀔수있겠지만 뭐 증거가 너무-_-;;
슈퍼엘프
12/12/1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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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분류로 따지면 제가 오해가 가게 적었군요.

그리고 선관위는 수사권이 있는게 아니라 의심스러우면 그냥 고발하고 수사는 경찰이 합니다.
정황상 의혹제기가 충분한 상황이지 결론이 난 사항이 아니에요.

지지자와 반대자 간사이에서 충분히 의혹제기가 가능하고 반론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새누리당 관계자나 그 sns 목사님이나 하는 이야기는 우리는 서로 돈 주고 받은적 없다 입니다.
통장깔테니까 얼릉 조사해달라고 패기부리는 중이죠.
12/12/1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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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학원 같은 말을 믿으시는건 아니겠죠? 임차료가 새누리당 측 인사로부터 나왔다고 하니 공동투자였다는 변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론이 가능한 상황이라뇨. 법적인 결론이야 선거 끝나고 나오겠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결론이 나온거죠. 재판가서 3심 다 끝날 때까지 결론이 나지 않은거라고 우기면 뭐 할 말이 없습니다만.
슈퍼엘프
12/12/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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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임차료 준 사람도 그냥 임명장 나눠준 사람이라고 하고 있죠.

그런 임명장 10만장 뿌렷는데 그건 우리가 잘못했다.... 그러더군요.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할 사항입니다.
12/12/1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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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t.co.kr/mtview.php?no=2012121420368248628
임차료를 부담한 사람은 권모씨로 새누리당 직능총괄본부산하 경제단체본부산하 국정홍보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사람이고 윤모씨는 이 사람에게 임명장을 받았죠. 권모씨는 새누리당 쪽 사람이 맞고 돈을 부담한 것도 사실이지만 새누리당에서는 돈을 부담한건 오래전부터 윤모씨와 사업 파트너이기 때문이라고 둘러대고 있습니다. 참 편한 핑계죠?
슈퍼엘프
12/12/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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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편한 핑계입니다.
그 권모씨의 새누리당
직능총괄본부산하 경제단체본부산하 국정홍보대책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직책자체가
새누리당에서는 그냥 막 뿌린 임명장상의 직책이지 실제로는 없다고 핑계대고 있죠.
편한핑계가 맞습니다.
12/12/1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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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모씨에게 준 팀장이라는 직책이 권모씨가 임의로 마련한 자리라는거지 새누리에서 권모씨가 가지고 있는 국정홍보대책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자리가 막 뿌린 직책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슈퍼엘프
12/12/1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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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변인이 저렇게 이야기를 했군요.

저는 다른 소스에서는 그 자리도 공직 체계에 있는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만
대변인이 저랬다면 있긴하나보네요.
아우구스투스
12/12/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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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국정원건도 인권문제는 있으나 네거티브라고 하는건 아니죠.
인권문제와 별개로 슈퍼엘프팀의 기준이라면 네거티브라고 말씀하실 수 없다고 봅니다.
슈퍼엘프
12/12/1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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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네거티브가 되려면 민주당이 댓글 증거부터 제시해야합니다.
그럼 이 여직원이 실제로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거리가 되니까요.
그런데 댓글 증거도 못내놓지 않습니까?

원래 덧글이던 게시물이던 하드에 그 내용 저장안됩니다. 하드디스크에는 오로지 접속기록만 남고 그 내용은
글을 올린 사이트의 웹서버에 저장이 되는거죠.

악플 증거를 제시하려면 컴퓨터를 뒤지는게 아니라 해당 사이트의 덧글 원본을 제시하는게 우선 순서입니다.
민주당은 무식한건지 뭐에 씌운건지도 모를 짓을 하고 잇는겁니다.
아우구스투스
12/12/16 00:57
수정 아이콘
아뇨 저는 새누리당의 불법선거운동사무실이 걸린 것이 아직 판결전이고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고 하시니까요.
국정원 사건은 역대급 네거티브인데 십정단 사건은 아직 판결전이니까 보류해야 한다고 하시니까 드리는 말씀입니다.
슈퍼엘프
12/12/1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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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 이야기했지만 국정원 사건은 민주당이 증거를 제시해야 이게 네거티브로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 의혹거리인 증거를 못내놓으면 생사람 잡는거밖에 안됩니다.

덧글이나 게시물 추적은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연결고리가 될 증거가 되니까요.
그런데 현재까지 민주당은 아무런 증거도 못내놓고 잇습니다.

이건 무고입니다.

십정단 사건은 sns상 지시사항과 임명장이라는 의혹이 갈수 있는 연결고리가 있지만
위법이 되려면 실제 새누리랑 돈거래가 오고갔다는 증거가 있어야 하는거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거고요.
아우구스투스
12/12/16 01:03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국정원 사건은 네거티브가 아닌거네요.
그럼 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서 네거티브 하나도 안하는거네요.
슈퍼엘프
12/12/16 01:10
수정 아이콘
국정원건은 네거티브가 아니라 마타도어인거죠. 근거가 없으니가요.

하지만 십정단은 네거티브가 됩니다.
정황상 불법선거운동으로 볼 요지가 충분하고 공격해오는것도 합당하니까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돈을 안받았다고 해도
나중에 한자리 노리고 무상 충성행동한거다 라고 볼수도 있겠지만(이쪽도 가능성 있죠)
법리적 해석을 보자면
자발적 지지자냐 돈을 수수한 불법 선거운동이냐에 따라 무죄,유죄가 갈리니까요.
아우구스투스
12/12/16 01:14
수정 아이콘
그럼 십정단은 선관위가 고발을 통해서 새누리당을 네거티브 하는건군요.
슈퍼엘프
12/12/16 01:17
수정 아이콘
선관위가 혐의가 있을만한걸 발표한거고 그걸 민주당이 활용하니까 네거티브죠.
충분히 타당한겁니다.
아우구스투스
12/12/1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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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선관위가 그렇게 했으니까 민주당은 활용을 해야겠죠.
그 논리라면 현재 국정원건과 관련해서 네거티브를 펼치는건 새누리당이네요.
슈퍼엘프
12/12/16 01:5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민주당은 마타도어를 하고 있고 그걸 네거티브하는게 새누리당이죠.
아우구스투스
12/12/1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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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논리네요. 저와 의견이 다르지만 슈퍼엘프님의 의견도 존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늦은 시간에 친절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슈퍼엘프
12/12/1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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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논리가 아니라 실제 세상이 그렇습니다.
분명히 뭔가 있을거 같은데 파보면 법망으로는 아무 문제없는 경우가 이런거라고 봐요

저놈들이 돈도 안받고 이랬겠어? 하지만 실제로는 돈 안주고 나중에 다른 방법으로
이권 되돌려주는 그런식이니까요.
그런데 그걸 포장하면 지지자의 자발적인 성원이 되는거죠.

저도 옳은 방법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이거 나중에가도 새누리당이랑 연관고리 찾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이런문제는 선거자금으로 실제 주고받는게 아니거든요.
아우구스투스
12/12/16 02:07
수정 아이콘
서로 보는 시각에 따라서 실제 세상의 의미가 다르겠죠.
저는 재밌는 논리로 느꼈고 친절한 설명에 감사드렸을뿐입니다.
절대 나쁜 의미도 아니고 괜히 거기에 부연설명 안하셔도 됩니다.
슈퍼엘프
12/12/16 02:12
수정 아이콘
세상이 이상적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우구스투스
12/12/16 02:14
수정 아이콘
세상이 이상적이라면 총선때 민간인 사찰이 야당책임이라는 의견이 거의 정부책임이라는 의견에 육박하진 않았겠죠.
원래 세상은 이상적이지 않죠.
원시제
12/12/16 01:24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정직원은 결판난게 아니고, 국정원은 결판난건가요?
기준 참 이상하네요.
슈퍼엘프
12/12/16 01:56
수정 아이콘
이상한게 아닙니다.
국정원은 민주당이 주장의 증거를 못내놓고있는거고 그래서 국정원은 결판난겁니다.

하지만 정직원은 해당 사무실에서 새누리당 지지 덧글을단건 사실이고
그게 실제 지지라서 한거냐 아니면 돈받고 한거냐의 문제가 남습니다.

계좌추적으로 돈의 흐름이 나와야 결판이 나는거죠.
적울린네마리
12/12/16 00:27
수정 아이콘
그닥 삽질이라 보기도 뭐하죠.
내부 정보에 의해 오랫동안 추적하다 선관위및 경찰을 불러 갔는데 문잠그고 버티기모드로 간다면 딱히 뻗치기 할 수 밖에요.

다만, 그 대상이 20대 여성이고 ??녀로 포장되면서 한방에 훅간거죠.

아마 민주당측이 그것 말고 이렇게 뒤에 시리즈로 줄줄이 터질 줄 알았다면 굳이 거기에 목 맬 필요를 못 느꼈을텐데....
슈퍼엘프
12/12/1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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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경찰 불러서 갔을때 문 안열어준적 없습니다.
1차로 진입해서 선관위 직원이 민주당 신고자에게
"별 문제 없지 않습니까?" 동의구해서 나간후에

그이후 민주당에서 컴퓨터 가져가야 겠다고 하니까 저 사단이 난거니까요.
하여튼 1차 진입후에 선관위는 아예 무혐의로 손때고 (이건 선관위 성명검색해보시면 알겁니다.)
경찰은 이후 국정원녀 본인이 농성 풀어달라고 112 신고 3번이나 햇어도 걍 방치한 상황이죠.
적울린네마리
12/12/16 00:37
수정 아이콘
관건은 국정원직원의 (랩탑인지 데스크탑인지) 컴퓨터이지 20대 여성이 아니니깐요.
민주당이 가져갈 명분도 권리도 없는데 그런 주장을 했나요??
영장문제로 다음날 까지 뻗치기모드로 가면서 이 사단이 난 걸로 아는데
결국엔 그 컴퓨터는 한참의 시간을 보낸 후 제출되면서 유야무야 되버린거죠...

뒤에 빵빵 터지는 것도 많았고...
슈퍼엘프
12/12/16 00:43
수정 아이콘
관건은 컴퓨터가 아니라 실제 글을 올린 증거입니다. 모든 글의 내용은 웹서버에 남지 PC에 남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PGR에 글을 써도 이건 데이터로 PGR 웹서버로 전송되고 남질 않습니다.
그러니까 글을 쓰다가 올리기를 누르지 않고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그글이 싹 날아가는거죠.

그리고 PC에서 확인할수 있는건 실제 웹서버에 접속한 접속 기록이 남습니다.

그렇기에 우선순위는 일단 악플이 먼저고 그럼 증거인 글내용부터 제시해야합니다만
지금시간까지도 민주당은 그 여직원이 무슨글을 썼는지 글 조차도 제시못하고 있어요.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그 여직원이 불법적인 일을 했다면 그 증거는 그 컴퓨터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증거는 웹서버에 존재하고 - 그거부터 제시하는게 우선입니다.

거기에 연관해서 이글 쓴 사람이 이사람인지 맞기 위해 확인하기위해 컴퓨터가 필요한거고요.

그래서 새누리당에서 계속이야기하는게 악성댓글 단 글부터 제시하라는겁니다.


이런 이치를 알면알수록 민주당 사람들이 무식한건지 뭐에 씌운건지 구분이 가지 않을정도입니다.
적울린네마리
12/12/16 00:53
수정 아이콘
행위로써 사람을 추적하는 것도 있지만
사람으로 행위를 추적하는 경우도 있지요.

이번의 경우는 국가기관인 국정원 심리전단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쏘스였고 그 심리전단중 한 사람이 이번 사건의 주인공이죠.

그 사람을 지목해 컴퓨터의 로그기록, 접속시간, 접속아이디등을 추적하면 해결되는 사안입니다.
다만, 그 전에 그 사람을 고발해야 하는 절차가 있었는데 민주당이 그 절차순위를 어떻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물론 조사를 했는데 무혐의 결과가 나오면 독박쓸 각오는 해야되구요.
슈퍼엘프
12/12/16 00:57
수정 아이콘
절차 순위를 싹 무시했습니다.
모종의 제보를 받은다음에게 국정원에서부터 일주일 미행해서 오전근무만 하고 나온다는 것에서
혐의를 잡아서 호수 알아내려고 일부러 접촉사고 내서 호수 알아냈다는 말을 하죠.
그러면서 물증은 하나도 제시안하고 제보와 심증만 있으니 증거를 내라는 말을 하고 있는겁니다.

박근혜 후보가 신났다고 까는게 다 저게 민주당 관계자가 실제로 저런말을 해서 그러는거에요.
적울린네마리
12/12/16 01:06
수정 아이콘
어떤 물적증거를 추적한 것이 아닌 인적 쏘스였다면 그 제공자가 잠적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서는 민주당은 뭔가 카드를 갖고 있지 않나 싶네요.
만일, 그 쏘스제공자가 잠적했다면 얼릉 발을 빼야 하는거구요.

사실, 박캠에서 신나게 까는 것도 상당히 시간이 지난 후였고 그 사이 서로를 간보고 판단이 섰다는 건데....
글쎄요??

경찰로 넘어간 공을 누가 먼저 건드리냐인데... 아마 하루이틀내에 민주당이 경찰을 압박하는 어떤 액션이 없다면...
민주당의 삽질로 발빼기 전략이 되겠죠.
그러나, 살살 다른 미끼를 던져 경찰을 압박한다면 뭔가 카드가 있다고 보구요..
슈퍼엘프
12/12/16 01:0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너무 바로 대응을 해도 뭔가 같은 편이라는 의혹들거라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그리고 민주당이 모종의 제보를 받은건 맞는데
다른데를 잘못짚은건 맞는거 같습니다.
jjohny=Kuma
12/12/16 01:11
수정 아이콘
참고로 어제와 그저께 발표된 기사들입니다.
http://www.ytn.co.kr/_ln/0101_201212131300375419 (13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국가정보원 직원이 인터넷에 문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올렸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직원의 통신장비 IP주소를 확보해 즉각 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987948 (13일)
우상호 공보단장은 브리핑에서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뿐 아니라 다른 분들의 선거개입 활동도 확보하고 있다"며 "국정원 조직의 특성상 모든 걸 공개하는 것은 국정원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김씨 활동만 수사하도록 촉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찰이 수사의지만 있다면 김씨의 IP 주소를 확보, 어느 사이트에 접속했는지만 확인해 국민에게 보고하면 될 일"이라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2469999 (14일)
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갖고 있는 댓글 자료는 사실 없다. 하지만 더 큰 게 있다"고 말했다.
타테시
12/12/16 01:2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가지고 있는 것이라면 국정원 내부직원의 폭로 이런 정도겠죠.
이건 정말 큰 거리가 되기 때문에 아마 꼭꼭 숨겨놓는 것이라 봅니다.
지금까지의 상황대로라면 진짜 국정원 내부직원 폭로 없이는 여기까지 오기는 어렵죠.
문제는 현재 컴퓨터 관련된 해석이 보안이 안 풀려서 힘든 것 때문에
제대로 된 수사결과 발표는 거의 어려울 것 같네요. 대선 이전에는...
슈퍼엘프
12/12/16 02:02
수정 아이콘
그런 조직이 실제로 어딘가 존재할 가능성은 있지만
그게 저 여직원과 관련된거라는거라면 덧글이나 게시물이 존재해야 합니다.
그건 그 집에 있는 컴퓨터 안뒤져봐도 알수 있는거고요.

민주당이 받은 모종의 제보자체가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그게 저 여직원과 관련되었다는 연관고리가 없다는겁니다.
보안이랑은 아무 관련이 없어요.
나이트해머
12/12/16 00:28
수정 아이콘
엄청 큰 거라고 포장되는 것 뿐이죠. 그게 다 묻늗다? 전혀요
무플방지위원회
12/12/16 01:09
수정 아이콘
가치판단인지 정치공학적 계산을 이야기 하는 건지 헷갈립니다만
다른 계산을 다 빼고 국정원직원 건이 십알단 사건보다 더 큰 문제라는 건 아니시겠죠.
두 사건은 비교 자체가 불가할 만큼 그 행위의 질이 차이가 있다고 보입니다만.
무검칠자
12/12/16 00:22
수정 아이콘
아니 솔직히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안됩니다." 이게 네거티브지 뭐가 네거티브인가요?

주요 공약 다 선점당해놓고 할수 있는거라곤 줄곧 "독재자의 딸에게 이 나라를 줄 수 없다." 등등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흠집낸게 네거티브 아닌가요?

나꼼수, 김용민은 민주당과 같은 동지아닌가요?
슈퍼엘프
12/12/16 00:25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건 민주당 이름내걸고 하는건 아니고 주변조직에서 하는거라서
민주당은 한발빼는거죠. 그런데 이건 새누리당도 마찬가지에요.
새누리당 자체는 확실한거 아니면 잘 안건드리는데 주변조직이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마구 쏟아져 나오니까요.
단빵~♡
12/12/16 00:26
수정 아이콘
왜 안되는지 이유가 분명하면 그건 주장이죠
하리잔
12/12/16 00:32
수정 아이콘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에서 대통령 후보가 무슨 권리로 나꼼수팀에게 이래라 저래라 합니까?
허공에삽질
12/12/16 00:38
수정 아이콘
관점의 차이 같습니다. 문후보 지지층에게는 독재자의 딸이라는건 엄연한 사실이고 박후보지지층에게는 그게 연좌제를 바탕으로 하는 네거티브가 아니냐거든요. 나꼼수 김용민이야 일단 민주당측에선 오피셜하게는 선을 긋고 있으니까 문후보지지층에게는 민주당하고는 관련없다이고 박후보지지층에게는 공천까지 받았던 사람이니만큼 민주당과 한패거리인 사람들이거요.
단빵~♡
12/12/16 00:39
수정 아이콘
꼼수는 친 야권이지 친 민주당 아닙니다. 거기 민주당 무지막지하게 까요 지난 서울시장선거때 박영선 민주당 후보와 김어준씨가 꼼수 방송에서 제대로 한판붙은적도 있구요
김어준
12/12/16 00:26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입니다. 민주당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근데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 같습니다.
jjohny=Kuma
12/12/16 00:30
수정 아이콘
항상 궁금한 게 있었는데,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네거티브'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건가요?
여기에 대한 생각들이 달라서 논의가 정돈이 안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1. '유신/독재' 등을 강조하거나 박근혜 후보를 '독재자의 딸'로 지칭하는 것은 네거티브인가요?
2. 민주당의 국정원 관련된 일련의 문제제기는 네거티브인가요?
3. 새누리당의 불법 선거운동사무소 관련 문제제기는 네거티브인가요?
4.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에 대한 BBK 관련 문제제기들은 네거티브인가요?
5. 지난 재보궐선거 당시 나경원 1억 피부과 논란은 네거티브인가요?
6.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씨 아들 병역 논란은 네거티브인가요?
슈퍼엘프
12/12/16 00:32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와 마타도어가 혼재되서 그런거 같습니다.

후보자의 합당한 의혹이 있는 약점을 거론하는건 네거티브지만
일단 무조건 까내리고 보는건 마타도어니까요.
가라한
12/12/16 00:34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모든 네거티브를 포괄해서 글을 쓴 겁니다.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물론 사실에 근거한 네거티브는 꼭 필요합니다만 positive와 같이 가지 않고 그게 모든 것인 것 처럼 비춰지면 안 된다는 게 제 글의 요점인 거 같네요.
그리고 더 중요한 건 결국 positive고 비중도 더 많아야 한다는 거죠.
개망이
12/12/16 00:35
수정 아이콘
1은 정당한 비판이기는 하지만 지나치면 네거티브 (계속 기승전노무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2는 문제제기 자체는 네거티브가 아니지만 전개 과정에서 네거티브가 있었고,
3, 4는 정당한 의문 제기
5,6은 네거티브라고 봅니다.
그런데 네거티브에 대한 의미를 명확하게 제시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단어의 의미는, 그것도 이렇게 추상적인 단어의 의미는 정확히 정의 내릴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저 사안들 사이에 뚜렷하게 잡아낼 수 있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네거티브를 어떻게 정의하더라도 경계에 걸친 개별사례들이 존재하는 한, 네거티브에 대해 통일된 답은 나오지 않을 겁니다.
대충 묶어서 생각하는 게 최선의 답 같습니다.
jjohny=Kuma
12/12/16 00:38
수정 아이콘
아 꼭 통일하려고 한 것은 아니구요.^^; 다만 글 쓰신 가라한님께서 의미하신 '네거티브'와 리플 쓰신 분들께서 이해하신 '네거티브'가 달라서 오해가 생기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요. 서로의 이해를 확인하고 넘어가면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가라한님은 1~6 모두를 포괄하는 의미에서 '네거티브'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다고 하니, 글 읽으시는 분들께서 참고해서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라한
12/12/16 01:23
수정 아이콘
이게 중요한 부분이었던 거 같네요. 짚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울린네마리
12/12/16 00:46
수정 아이콘
선거캠페인의 네거티브전략은 하나의 전략일 뿐이고 마타도어와 다르다 생각했는데....
예로 드신 거 보니 오히려 네거티브와 마타도어의 경계가 모호해지네요.

1. 전형적인 네거티브전략이죠. 그런데 '독재자'의 개념에 따라 ??... 구국의 영웅의 딸로 보자면 마타도어네요.
2. 이건 박캠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국가기관에 대한 그냥 의혹제기(?)
3. 이건 범법행위네요. 판결전까지는 네거티브라 보여집니다. 무죄라면 마타도어로...
4. 현재까지는 마타도어지요. 그걸로 형판결로 감방까지 간 사람이 있으니...
5. 이건 전형적인 네거티브전략이네요.
6. 판결상 마타도어라 봅니다. 그런데 다시 나타나 떠드네요... 이번엔 반대측으로~

아 헷갈린다...
하리잔
12/12/16 00:42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는 나쁜 것이라는 명제로 정당한 비판까지 제한하려는 것 처럼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Positive만이 유일한 선인가요? 비판과 비난은 다른것입니다. 전 무조건적인 positive보다 후보간에 건강한 비판을 더 보고싶습니다.
12/12/16 00:44
수정 아이콘
문재인 후보가 그렇게 일관되게 정책 발표를 한 달 내내 발표해도 주요 언론에서는 계속 단신으로 처리하고 일면 톱으로는 정책이 실종된 선거라고 밀어붙이고 양자 토론은 여당에서 거부하는 상황에서 문캠은 정말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문재인 페북만 가봐도 네거티브는 거의 없고 정책 얘기만 하고 있어요.
12/12/16 00:47
수정 아이콘
흑색선전(요즘은 네거티브라고 오묘하게 변했던데) 전략, 우리나라에선 참 잘통하는 전략입니다.
그래서 어떤 정치단체는 조직체를 움직였구요, 어떤 사이트는 네거티브를 떠나 중상모략까지 해도 대단위 커뮤니티가 되었습니다.
네거티브 전략 쓰는 곳이나 네거티브 전략을 하는 곳을 안뽑아 주어야 하는데 더 인기가 많으니 큰일입니다.
다수결원칙을 취하는 우리나라에선 최고의 정치적 전략입니다.

그런데
요즘 '네거티브'란 말로 오히려 많은 것을 구속시키려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책을 내세워야 하는데 앞선 정권에서 이런 부분이 모자랐으니까 이런 정책을 내세우자 하면,
왜 앞선 정권을 잘못된 점을 말하냐, 네거티브 전략이다.
상대 당에 정당하지 못한 행위와 불합리한 측면이 보이는데 우리는 하지 않고 다른 것을 행하겠다고 하면,
상대 당을 왜까느냐, 네거티브 전략이다.
이러다보니 비교할 게 없고 더 나은 정책이라면도 오히려 흐릿해집니다.

따라서
현재에도 머리에 콕콕박히는 네거티브 전략이 통하는 것이라 봅니다.
대다수 국민들은 전문가들이 아니고 언론이나 여론에 흔들리고 그게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시간내면서까지 일일이 찾는 것은 시간이 아까우니깐요.

'아니면 말고 전략'은 진보/보수를 떠나 최고의 전략입니다. 메이져 신문사나 언론은 열심히 활용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클릭수도 많고 판매도 많고 시청률도 좋습니다.

그래서 슬픈일이지요.

제 개인적으로 상대방의 객관적으로 드러난 잘못된 점에 비해 난 이런면이 낫다는 표방하는 것은 괜찮다고 봅니다.
안그러면 자신을 내세우기도 어려울뿐더러 대중에 뚜렷히 나타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안에 적용한다면,
jjohny=Kuma 님의 예시 중에 1번 중에 '유신'은 써도 괜찮다고 봅니다.
박근혜후보는 퍼스트레이디 대행을 한 경험을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3번은 죄의 유무는 알 수 없으나 위법은 했으니 사실로 써도 된다고 봅니다.

(오해로 인한 자체수정.)
그리고 네거티브의 정점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여전히 계속 쓰이는 네거티브인데다 흑색선전, 명예훼손 등등 처참하기 그지 없습니다.
두꺼비
12/12/16 00:49
수정 아이콘
사실 정치인들(대통령 국회의원 등등)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에 비해서는 꽤 좋은 일도 많이 합니다. 한편으로 여느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실수를 하고 추태를 부리며 넋빠진 소리를 합니다.
하지만 언론이라는 필터를 거치면 어쩔 수 없이 특정 부분이 과장/증폭됩니다. 그리고 그 과장과 증폭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방향으로 일어나고요.
이 또한 시대의 흐름이기에, 우리가 체감하는 선거라는 것은...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파지티브는 실종되고 네거티브만 넘쳐난다고 느끼게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들이 얼마나 파지티브한 선거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가와 무관하게요...
가라한
12/12/16 01:1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금으로 먹고 사는 제가 지지한는 야권 정치인들은 그 이상이면 좋겠다는게 제 주장이죠.
언제까지나 변하지도 않을 언론 탓만 할 수는 없잖아요. 뭔가 방법을 찾아야죠.
적울린네마리
12/12/16 01:00
수정 아이콘
정책말고도 문재인후보의 최대의 포지티브 전략인 안철수씨가 등장했습니다.
그 어떤 정책이나 이미지보다 큰 포지티브 마케팅이죠.
등장이전 복선을 깐 SNS의 멘션이나 등장시점, 등장후 액션과 연설까지 아주 깔끔한 캠페인을 했죠.

2~3일전부터 왠지 모르게 조급한 박캠, 여유잡는 문캠의 분위기로 바뀌었네요.
이 글도 그렇고 문캠은 이제 여유갖고 같이 X물 뒤집어 쓰지말고 지뢰만 조심하면 이란 뉘앙스로 들립니다.
12/12/16 01:00
수정 아이콘
거의 동의되지 않는 글이군요.
민주당, 특히 문재인 후보는 네거티브를 나름 자제하면서 열심히 공약으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네거티브로 승부거는 것은 이정희, 그리고 신천지를 걸고 넘어지는 기독 관련 언론과 정당한 신고사실을 바탕으로 실질적 증거를 잡은 선관위 등이죠.
그리고 후보와 당에 대한 검증을 네거티브로 보도하는 언론이 문제인 것이구요.
양비론으로 어떻게든 판을 지저분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언론이 90%이상입니다.
민주당은 근래에 보기 드물게 삽질 없이 나름 잘 하고 있어요. (국정원 사태 빼고 말이죠.)
jjohny=Kuma
12/12/16 01:05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 하나 바로잡습니다. 위에 몽키.D.루피님 리플도 그렇지만, CBS 등 기독 관련 언론들이 신천지 건수를 물고 늘어지며 새누리당 혹은 박근혜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를 한다는 인식이 있던데, 사실과 다릅니다. CBS 등은 '신천지가 새누리당 등 정치권에 줄을 대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 새누리당에 대한 네거티브를 한 적이 없습니다.

신천지 문제를 새누리당에 대한 네거티브로 갖고 간 것은, 물론 민주당은 당연히 아니지만 CBS도 아닙니다.
아우구스투스
12/12/16 01:09
수정 아이콘
사실 신천지는 그냥 거의 자생적으로 퍼진 네거티브라고 봐야겠죠. 카더라 이야기도 있고 뭐 그런 거였죠.
CBS의 타겟은 새누리당이 아니라 신천지고요.
12/12/16 01:11
수정 아이콘
신천지는 자생적으로 반새누리 네티즌들에 의해 퍼졌죠. 시초는 클리앙의 한 게시물이었으니.
하리잔
12/12/16 01:11
수정 아이콘
CBS는 의도치 않게 이이제이(?)하고 있는 상황이죠.
jjohny=Kuma
12/12/16 01:13
수정 아이콘
그렇죠. 반새누리 (혹은 야권지지자) 네티즌들에 의해 형성되고 퍼진 네거티브라고 보아야 합니다. '신천지 건은 민주당의 네거티브가 아니다'라고 하는 반론을 하시면서 애꿎은 CBS를 네거티브의 주체로 규정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사실관계를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2/12/16 01:27
수정 아이콘
제 표현이 짧아 오해의 소지가 있었군요. CBS에서 신천지를 걸고 넘어진다고 했지 새누리당을 걸고 넘어진다고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자연적 네거티브가 되었단 말이었구요. 여튼 정확한 표현을 위한 지적은 감사합니다.
슈퍼엘프
12/12/16 01:23
수정 아이콘
자생적이기도 한데 거기에 김용민씨가 엮이면서 오히려 역공빌미를 제공해버렸죠.
김용민씨가 민주당 노원갑 당협위원장 맡고 있으니까요.
나중에 김용민씨가 사과하고 빼긴했는데 언급했다는것만으로도 새누리당쪽으로부터 책잡힐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지난 총선관련해서 김용민이 트위터상으로 이렇게 말했다~! 라고만 언급되도 역효과도 상당하니까요
타테시
12/12/16 01:29
수정 아이콘
그 건은 김용민이 너무 급하게 나선 것이라 봅니다.
자신의 위치를 여전히 망각하고 있는 것 같애요.
아직 자신은 당협위원장이잖아요. 그런데 나꼼수에 매몰되다보니 아직도 그쪽인 줄 알아요.
적당수준 해야 하는데...
12/12/16 01:30
수정 아이콘
김용민은 걍 프로그램 PD 및 편집만 하는걸로 ...
jjohny=Kuma
12/12/16 01:32
수정 아이콘
제발...
단빵~♡
12/12/16 01:43
수정 아이콘
김용민씨 민주당 탈당 안했었나요?? 총선끝나고 당적정리한다는 얘기를 들었던거 같은데;;
jjohny=Kuma
12/12/16 01:4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지금 네이버 인물정보를 보니 소속에 민주통합당으로 되어 있네요.
아직 민통당 소속인 건지, 정보가 아직 안 바뀐 건지...
타테시
12/12/16 01:56
수정 아이콘
탈당 안했습니다. 그대로 있죠. 실제로 이전엔 당협위원장 신분으로 MBN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본인이 매우 밝히길 꺼려하는 부분이기도 한 듯 다음에는 그냥 나꼼수 PD로 나오더군요.
jjohny=Kuma
12/12/16 01:58
수정 아이콘
지금 찾아보니 다음에도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나오네요. 헣헣
PGR 게시판에서도 다들 탈당한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이 아니었군요.ㅠㅠ
단빵~♡
12/12/16 02:42
수정 아이콘
와 그럼 그동안 진짜 뻘짓 쩔었네요-_-;; 민주당원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넘어간것들이 많을텐데;; 김용민씨를 인간적으로 싫어하진 않습니다만. 자제좀 ㅠㅠ
무플방지위원회
12/12/16 01:21
수정 아이콘
글쓴이의 의도가 썩 매끄럽게 전달되지는 않는 것 같네요.

선거 전략은 positive와 negative의 두가지 축으로 진행되는 것이죠.
둘 중의 어느 하나도 버릴 수 없습니다.
positive는 내가 무엇을 할 것이다, 나는 어떤 것을 만들어 낼 것이다라는 것이라면
negative는 상대는 어떤 점에서 부족하다 하는 걸 알리는 것이죠.
광의의 negative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다른 후보가 어떠한 점이 부족하다는 것도 유권자가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이니까요.
그 중에서 그야 말로 악의적인 negative 즉, 흑색선전(마타도어)가 나쁜 것이죠.

보통 positive가 주를 이루고 negative는 적절히 활용하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문캠의 postivie 전술이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슈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걸 거의 다 뺏겼죠. 주요 정책에 대한 propaganda도 미숙했던 것 같고.
글쓴이가 지적한 건 이런 내용 같습니다.
12/12/16 01:28
수정 아이콘
이 부분에 대해서 글쓴이는 민주당에 아쉬움을 표시한 것으로 보이는데, 문캠에서는 나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여러 정책도 많이 발표하고 있고, 그 통로도 트윗이나 페북, 홈페이지 활용, 유세 등으로 열심히 이슈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죠.
하지만 그 어떤 주요 언론과 포탈에서도 쉽사리 보도해 주지 않습니다. 이건 뭐 방법이 없어요.
열심히 컨텐츠를 만들고 알리려 했지만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는 공중파와 신문, 인터넷 포탈이 많은 부분 잠식당한 상태이죠.
가라한
12/12/16 01:32
수정 아이콘
글에도 썼지만 새누리의 불과 1년새 변신에 대한 신뢰성 등등 이슈화 시킬만한 부분은 많았다고 봅니다.
언론 때문에 어려운 건 기본 베이스라 글에는 언급을 안했지만 어떻게든 머리 굴리고 리소스 투입하면 이슈화 시킬 방법은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조중동에서 공격을 하게 만들고 역이용 한다던지. 물론 쉽지는 않죠.
그렇지만 의지만 있다면 가능은 하다고 봅니다.
지금 negative 전술도 그냥 되는거 거의 없죠.
엄청난 인력이랑 노력이 들어가야 되는건데
가라한
12/12/16 01:29
수정 아이콘
네 정확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12/12/16 02:36
수정 아이콘
이런면이라면 제가 글쓴이의 글을 곡해한 면이 있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위의 일부 글은 수정하겠습니다.
내차는녹차
12/12/16 01:29
수정 아이콘
강간범이 대통령 나와도
"저 놈 강간범이다~"
하는데..
"네거티브다!!" " 정책으로 다뤄야지 강간범이라고 네거티브 하면 안된다"
하시겠네요.흐흐
적울린네마리
12/12/16 01:45
수정 아이콘
우앙~~ 굳!

그런데 현실은 이게 먹혀서 대통령이 되고 그러다 임기가 며칠 안 남았다는 게 함정...
2초의그순간
12/12/16 01:48
수정 아이콘
강간범 나올 일 없으니 적당히 하시죠.
아하스페르츠
12/12/16 12:38
수정 아이콘
전과가 많으며, 특히 정치인으로서 '선거법'을 어긴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강간범이 대통령이 된 것보다 심각합니다.
타테시
12/12/16 01:33
수정 아이콘
언론이 너무 안 따라주는게 문제이긴 합니다.
공중파도 SBS 정도가 그나마 두 후보 입장에서 보도를 해주고 있고, KBS는 사실상 모두까기 모드 같고
MBC는 아얘 넘어가버렸다 봐도 무방하고... 종편 4개채널은 서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대부분 야권에 불리하고
연합뉴스나 YTN도 그리 야권에 유리한 방송사들은 아니죠.
신문사는 어떻구요. 일부 진보성향 신문사 제외하면 대부분 보수성향이죠.
무엇보다도 3대 신문사나 2대 경제지 모두 보수성향에 가깝구요. 이런 것이 크다고 봐야죠.
OvertheTop
12/12/16 01:40
수정 아이콘
글의 기조에 찬성합니다 어쨋든 서로의 흠을 할퀴고 뜯는거 보다 좀 더 건설적으로 사람들을 설득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물만난고기
12/12/16 02:01
수정 아이콘
나꼼수와 민주당이 구별이 안된다면..
친이와 친박 구별은 잘하는 시민들이 저 두개가 안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12/12/16 02:46
수정 아이콘
문후보측 정책은 매일 매일 발표되고 있습니다.

오늘 광화문 유세를 보면서 포지티브 마케팅을 못느끼셨다면 도대체 뭐가 포지티브 마케팅인지 궁금하네요.



더불어 새누리당은 네거티브좀 그만좀하셨으면합니다.

자살드립은 정말이지 최고의 네거티브였습니다.
12/12/16 02:46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를 하지말자'말은 양쪽 공히 동의하고 실천할때만 의미를 갖게 되는 주장입니다.
동반자적, 선의의 경쟁상대로 서로를 인식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한쪽에만 선도적 차원에서 먼저 실천 하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EBS에서 방영한 손석희의 킹 메이커를 보면 네거티브의 위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그 형태는 다양하고 교묘하게 구사돼, 비판과 네거티브의 경계마저 모호하게 만들어버릴 뿐만아니라
그것의 정체성 논란만으로도 진흙탕 싸움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밖에서 지켜보는 국민이 보기에는 늘 그래왔던 싸움의 모양새로 비춰져
네거티브를 하지 않고 있는 쪽마저도 결국 똑같은 놈으로 인식될 우려도 있을겁니다.

네거티브가 내 자신에게 도움이 안될지는 몰라도 상대의 네거티브는 나에게 너무나 위협적인 무기입니다.
특히 선거처럼 한정된 기간에 당,락이란 명확한 결과로 나타나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더욱 효과를 발휘하게 되죠.
이렇기에 어느 한쪽에만 선도적차원의 실천요구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양쪽 모두 동의하고 실천하거나 아니면 제도, 시스템적인 구조를 만들어 네거티브를 차단하는 것이 현실적이라 봅니다.

근데 본문은 파지티브 전략을 말하시는데 네거티브 얘기만 적어서 뻘플이 되어버린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분문이 말하고자 하는 취지는 동의합니다.
12/12/16 08:3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든 박근혜든 공약은 꾸준히 만들고 있습니다. 단지 조중동에서 문재인 정책을 부각시켜주지 않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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