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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 10:01
그게 포인트죠. 10일 이내라서 선거 완주에는 지장이 없거든요. 김대호 후보는 제명당해서 선거를 계속 할 수 없고요. 사람들이 그걸 알기 때문에 제명이 아닌 탈당 권유 징게를 한 것에 대해 비판한거고요.
20/04/11 10:06
차명진이 미래통합당 이름으로 선거를 완주할 수 있으니 김종인도 화내는 거죠. 미래통합당 이름 달고 망언 당사자가 선거 내내 유세할 건데 중도층에 악영향 생각하면 정말 선거 지려고 작정하고 게임 던지는 건가 싶습니다.
20/04/11 10:13
제명을 바라는 쪽에서 보면 제명이 아니게 보이고, 제명을 바라지 않는 쪽에서 보면 제명으로 보이는 슈뢰딩거의 제명입니다. 다만, 어느쪽에서도 환영받지는 못할 것 같은 어중간한 조치로 보입니다.
20/04/11 11:18
어차피 차명진은 선거를 치를테고, 황교안은 아마 낙선 후 당대표도 놓을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구두로나마 제명했다는 메시지를 날려서 표를 끌어모으려는 시도를 하고... 선거후에 차명진이 붙으면 황교안은 아마 없을테니 없던일로 하고 잔존, 차명진이 떨어지면 뭐... 손해볼건 없겠지! 하면서 내놓은 한 수였겠지만...흠...글쎄요...;;
20/04/11 12:01
아마 차명진이 선거비용 보전 받기 위해서 완주하게 해주지 않으면 뭔가 당에 큰 해가 되는 폭탄이라도 누설하겠다고 협박한게 아닐까요. 그러니까, 당에서는 '우리당 후보 아님'이라고 거리두기 해서 최대한 중도층의 반감을 피하고 (속을 사람은 없겠지만..), 서류상으로는 당소속 후보로 완주는 하게 해주는 식으로 타협.
20/04/11 13:19
황교안은 보면 극도로 리스크를 지거나 기회비용을 내길 싫어해요. A를 선택하면 B는 자연히 포기해야하는데 A도 B도 다 가져야겠다는걸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내죠. 그러다보니 책임은 지지않고 이득만 취하려드는 욕심많은 이미지, 쫄보이미지만 남음.
20/04/11 19:01
원소를 모욕하지 마십시오..
정치적 식견이 어마어마해서 3년상 2연 치루면서 노비 자식이란 하이리스크를 하이리턴으로 이끈 양반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적들을 상대로 정치적 공세로 전부 이득을 취한 정치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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