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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 18:03
선관위에 이에 대해 문의해보았는데 마스크 벗지 않고 눈만 봐도 식별이 되면 마스크 안 내리기도 한다네요.
마스크를 내리라고 하면 일부 사람은 이에 대한 컴플레인이 있을 수 있어 그렇다는데 어려운 문제네요
20/04/11 19:02
네 오늘 화성시 선관위에 질의해서 받은 내용입니다.
대부분 몇 년 혹은 10년 이전에 찍은 사진이랑 첨 보는 사람 눈만 보고 식별이 가능한지 잘 모르겠지만요
20/04/11 18:10
순전히 제 기억이긴 합니다만
이전 선거에서도 신분증 제시 및 얼굴 확인 외에 다른 신원 확인 절차는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때문에 이런 우려가 나오는 것 같네요. 선관위는 꽤나 보수적인(정치 성향이 아니라 변화가 없다는 뜻에서) 편인데다 코로나로 인해 이런저런 준비로 정신 없었을 테니 이해는 갑니다만 다음 선거부터는 논의할 만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20/04/11 18:15
원래 사전투표는 지문인식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안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본투표는 지장을 찍었던가 기억합니다)
이번에 디지털펜으로 필적을 쓰긴 하는데 그게 어린이 한글 교재마냥 화면에 출력된 글씨 위에 쓰는거라 사실상 의미가 없더라구요.
20/04/11 18:22
원래는 명부에 지장을 찍거나 지문확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자필로 서명을 하는데 미리 유도글자가 있어서 따라쓰기 말곤 아무 의미가 없어요
20/04/11 18:22
오늘 하고 왔는데 지문확인했는데요...
먼저 신분증내고 신분증 스캔하면서 사진과 얼굴 대조하고 그 뒤에 비닐장갑 낀 상태로 지문스캔하고 그 뒤에 인쇄되는 투표용지 받아서 투표하고 왔습니다.
20/04/11 18:34
저도 놀라서 검색해보니까 지문스캔과 확인서명 택1 이라고는 하는데 갑자기 찜찜해지네요. 비닐장갑끼고도 스캔이 되는걸 직접 경험한 입장에서 서명으로 신분확인을 퉁칠수있다니
20/04/11 18:24
마스크 안내렸으면 모르겠는데 본문은 마스크 내려보라고 하고 얼굴 확인했다는거 아닌가요?; 슥 봐서 문제면 뚫어지게보면 괜찮은건가.. 뭐 지문인식이 확실하긴하지만 신분증 사진이랑 얼굴 확인했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스크 내리고 얼굴 확인하고 했고요.
20/04/11 18:40
음 그럼 지문은 코로나때문에 안하고
얼굴보는게 너무 잠깐이라 문제면 얼굴을 5초정도 보면 괜찮을걸까요 뭐 얼굴확인도 안한곳도 있다고하는 분도 몇 계시니 그건 확실히 문제가 되겠지만요
20/04/11 19:0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4578833
우려했던 상황.이 나왔네요 [남구 소재 모 사전투표소 참관인 남성 이모(60)씨는 "본인확인 절차가 느슨한 것 같다"고 지적하면서 "지문 확인없이 마스크를 잠시 벗고 서명하는 것으로 본인확인절차가 끝나는데 실제로는 마스크를 벗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다가 대리투표도 가능하지 않겠냐"며 걱정했다.]
20/04/11 18:49
사실 얼굴봐도 잘 모르죠. 옛날 어렸을적(젊었을때) 사진 인 경우가 많고 여성분들 같은경우 헤어스타일(머리를묶었는지풀었는지) 화장여부 등에 따라 사람이 잘 구분이 안갑니다. 성형수술도 중요한 변수구요.
20/04/11 19:08
관련글 댓글화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4578833 우려했던 상황.이 나왔네요 [남구 소재 모 사전투표소 참관인 남성 이모(60)씨는 "본인확인 절차가 느슨한 것 같다"고 지적하면서 "지문 확인없이 마스크를 잠시 벗고 서명하는 것으로 본인확인절차가 끝나는데 실제로는 마스크를 벗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다가 대리투표도 가능하지 않겠냐"며 걱정했다.] 이러면 본선거에서 뭔가 대책이 있어야겠어요, 공적마스크 구입할때도 도용이 있었는데 이거라고 없으란 법 있나요.
20/04/11 19:10
어제 사전투표했는데 담당하시던 분이 마스크 내린 제 얼굴을 계속 쳐다보던데요; 민증 사진이 20여년 전 사진이긴 했지만 말입니다;;
20/04/11 19:16
기존 선거도 사실 신원 확인을 제대로 한다고 생각을 안했어서 크크 아무래도 마스크 때문에 논란이 더 생기는거 같네요. 본인확인 절차에 대해 점검이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20/04/11 19:42
제 마스크 내려보라고 하지 않을 때 '아 이거 심각하구나.' 생각했습니다.
대리투표 의혹을 완전히 해소할 방법을 선관위는 다음 선거 전까지 마련했으면 좋겠네요.
20/04/11 20:20
제대로 공문을 내리긴 한건지 케바케가 왜이렇게 심할까요 이러면 안되는거 아닐지
얼굴확인은 한곳 얼굴확인 안한곳 지문확인을 한곳 다양하네요..
20/04/11 20:38
지금 투표제도 하에서는 어쩔수 없습니다. 사전투표 지문인식도, 그냥 지장찍는거지 본인인증용도가 아니라...
확실한 신원확인 투표는 그냥 슥~ 지나가는걸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는 기계가 나와야 가능할거에요.. 조금 나이드신 분들은 지문에 상처가 많아서 등록된 지문과 달라져서 지문확인이 안되는경우도 있고, 한 10번은 해봐야 한번 통과될까 말까한 경우도 허다해서... 얼굴보고 신원확인 하라는데, 20년전 사진이 있는 주민등록증 가지고 오는 사람들도 부지기순데 어떻게 대조해서 신원확인을 하라는건지.. 어린 여자애들은 포샵을 너무해서 다른경우도 많고(투표하러 올때는 화장 안하니 더욱 다름;;) 조금 의심스럽다고 문제제기하기에는 투표하려고 줄슨 사람이 뒤에 수십명이 기다리고 있으니, 현실적으로 힘들죠..
20/04/11 20:42
이해안되는게 신원확인하려면 밖에 줄서있을때도 마스크 내리라고 해서 2중으로 신원확인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그렇게도 안할거면 지문찍은뒤 손소독제 짜줘서 바를수 있게 하면 되고요, 선관위가 감염병전문가들과 충실히 협의했는지 의문이에요.
20/04/11 20:47
좀 다른 얘기입니다만,,사전 투표 음모론은 지난 대선때 후보간 간격이 없었다!! 에서 느낀게 있어서..
그냥 투표자의 불안감 정도로 생각됩니다..
20/04/11 20:57
지문 찍는 것에 오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전투표때 지문 찍는거는 본인 확인용이 아니라 날인 대용으로 하는겁니다 흔히 말하는 "지장 찍는 것"을 전자적으로 할 뿐이지 인감 증명서 뗄 때와 같이 본인 확인 용도로 하는 게 아닙니다
20/04/11 21:20
흠 그런거면 애초에 얼굴 확인과 신분증아니면 확인 수단이 없긴하겠네요...
생각해보면 전국 지문 DB데이터를 링크시켜놓고 일일히 대조시키는게 아니고서야...흠...
20/04/11 22:06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5시 58분에 동사무소 갔는데... 다들 퇴근준비하시던...(...)
저도 마스크는 벗지 않았어요. 그래도 신분증이랑 얼굴 확인은 계속 하시던...;
20/04/11 23:29
마스크 내리고 얼굴 확인 후 비닐장갑 낀 채로 지문확인 하는데 제 앞 분은 잘 되더니만 제가 하니까 지문확인이 안 되더군요.
몇 번 해도 안 되니까 화면에 제 이름 뜨고 거기다 펜으로 정자체로 덧쓰라고 해서 쓰긴 했는데, 그게 무슨 효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04/12 03:00
1. 손도장 입력은 자제하고 가급적 서명펜을 이용하라는 선관위 지침이 있었습니다.
선거인이 원한다면 손도장 입력도 허용이었습니다. 2. 손도장 입력은 지문확인용이 아니라 그냥 저장용입니다. 실시간으로 지문을 대조한다던가 그런 기능이 아닙니다. 3. 본인확인 철저히 하라는 지침이 투표시간 내내 선관위에서 수시로 내려왔었는데, 마스크도 안내리게 하고 대충 통과시킨 투표소가 있다면 사무원 교육이 소홀한 곳이었나봅니다. 4. 선관위가 그렇게 업무를 허투로 하는 곳은 아닌데 개별 투표소 종사하시는 분들이 전문인력들이 아니다 보니 투표소 별로 편차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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