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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3 01:03
주진형...경제쪽 잘 아는 거 같긴 한데
본인이 음주운전 해놓고 본인이 음주운전 심각한 결격사항 아니라고 셀프사면(?) 하는 뻔뻔함을 봐서 그런지 전 별로더군요.
20/04/13 01:14
다른 나꼼수 멤버들은 현 정권에서 자기 그릇에 맞게 찾아먹고 있는데, 본인은 찬밥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과대망상이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탄돌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말하는 건 무슨 집권당 당대표..
20/04/13 01:39
문재인대통령님이 대표시절 단 하나 '시스템공천' 지키려고 그 온갖수모를 겪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 시스템공천을 통과 못하고 나니 따로 나와서 문재인을 지킨다고 말하는 사람들이라 문재인을 지키려면 민주당을 지키고 민주당의 시스템공천을 지켜야지
20/04/13 01:53
열린민주당의 악재인것 같네요.
사전에 찍어준사람들 표는 있을테니 3번정도 까지는 확실히 살거고... 김의겸이 아슬아슬 한 그런상황으로 가겠네요
20/04/13 02:00
이렇게 멍청할수가..
정봉주는 정치를 하면 안되는 사람이군요 언행이 왜 이리도 가벼운지 당신의 한순간의 화풀이로 열민당 몇명이 떨어지는데 선거까지 남은 단 며칠을 못 참고 지적하는 시청자들한테 무슨 훈장질을 하지 말라느니 자기가 다 책임을 진다느니 당신이 민주당에게 갑질을 하겠다고 선언하면 민주당 지지자들이 뭘 믿고 열민당을 찍겠냐
20/04/13 02:15
정봉주가 열린민주당 창당에 기여했지만 당대표도 아니고 뭐 아무것도 아니죠. 어떻게 갑이 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열린민주당 후보들이 정봉주 계파인것도 아니고요. 그냥 자기 바램인거죠.
20/04/13 02:43
좀 실망이네요. 비례는 열린우리쪽으로 생각했는데..선거후에 더민주 와 열린 갈등이 더 심해질것같고... 그게 걱정되서 시민당으로 해야되나 고민되네요.
20/04/13 03:33
시민당이 낫죠. 알릴레오나 다스뵈이다를 보면 이해찬, 유시민, 김어준이 왜 시민당 찍어서 민주당에 힘을 보태야되는지 열심히 설명했었죠.
20/04/13 03:40
시민당에 몰아주는게 백번 낫습니다 . 열린민주당 비례명부에 있는 분들만 정치할수 있는 분들이 아니에요. 민주당은 지금 인재풀이나 조직이 한창 더 커나가는 중이고, 굳이 저 사람들 아니어도 미래를 충분히 내다볼 수 있습니다.
20/04/13 03:00
안철수 댓글읽기 보는느낌이라 당황스럽네요. 저런것도 쿨하게 못넘기면서 무슨 큰정치를 하려고합니까. 열린민주당 득표 좀만 잘되도 목에 엄청힘주겠네요 어이가없어서...
20/04/13 03:27
이사람은 정치해선 안되는 사람입니다. 정치하겠다는 사람이 일반 국민과 싸우려 드는모습 어디서 많이 보던건데요. 7시간 그분이 대표적이죠. 저는 이 사람 무슨 대단한 신념이나 비전이 있어서 정치하는거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계파짓하고 몰려다니는게 좋은거에요. 이 사람 못쳐내면 민주당은 분열했다가 다시 통합달고 살던 시절 시즌2 봐야 될겁니다. 지금 망상이야 불출마도 했겠다 이정도면 난 할만큼 했다면서 자화자찬 중일겁니다. 또 당선자들 자기 계파라면서 지분들고 합당 협상 할 생각에 벅차있을텐데 꿈좀 깼으면 좋겠어요.
좀더 솔직히 말하면, 그 교수출신 하나 지키려다 이모양 이 꼴이 된겁니다. 그 사람 아니었어도 할수 있었던 일들을, 그 사람에게 굳이 칼을 쥐어주려고 이 사단이 난거에요. 대통령이 앞서서 미안하다느니 이딴소리는 왜합니까? 그런 소릴 하니 신도들의 마음에 생채기가 났고, 그게 이런 사람들에게 당 외부 세력을 만들 명분과 추진력을 준겁니다. 눈에 선합니다. 민주당이 청과 조금만 어긋날 경우, 스피커 볼륨최대로 이런말 할겁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지 않느냐" 민주당 지지자로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가장 염증을 내는게 '분열' '탈당' '사퇴요구' 이런 것들인데 이런것만 할거에요. 조국에게 누구보다도 비호감을 느끼고, 잘못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민주당 지지자로써 진짜 짜증납니다. 아 생각할수록 열받네...
20/04/13 04:08
너무 싸요 사람이...그게 팟캐스트나 그런데서 먹히는거지 계속 정치하고 사람들앞에 나온다는 사람이 그 컨셉 먹혔다고 저러면 그냥 유튜버지
20/04/13 10:02
아.. 제 마음하고 똑같네요. 열린당 명분을 준 사람이 다름아닌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너무 짜증납니다. 반대로 열린당 비례명부를 쭉 보면서 민주당이 열일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민주당에서 싫어하는 사람들 거기에 진짜 많더라고요.
20/04/13 03:40
조국수호대 진짜 보기 싫었었는데 다행이네요.
[조국수호대이자 열민당 지지자들] 본진인 클리앙 반응은 어떤가 봤더니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831013 정봉주 쉴드치느라 고생이 많군요. 역시 극과 극은 통하는것 같네요.
20/04/13 06:07
술먹고 방송킨건가요? 어떻게 갑자기 저렇게 급발진할수있는거지... 저사람은 좀 확실히 평소에 정신이 불안정한 느낌이 많이 들긴해요.
20/04/13 09:07
전부터 비례 정의당 계열 주던거 그래도 최강욱 주진형같은 싸움꾼 보고 열민당 찍지만 저 승질머리는 진짜 좀 관리 잘했음 좋겠습니다.
진짜 김의겸을 8번 이하로 내렸어야 하는데 하아....
20/04/13 09:57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은 나타나지말았어야 할 정당입니다. 열린민주당, 국인의당은 지역구 없이 비례로만 등장한 당이라 그렇긴 하죠.
'전부다 그렇다'라는 것은 정책 차이도 없는 그넘이 그넘이니 아무나 찍어라라는 정치 무관심을 주류정당들이 앞장서고 있으니 개판오분전이라는 겁니다.
20/04/13 10:01
제이야기는 개판오분전인 정당이 저 두개만 인건 아니라는게...
그래도 찾아보고 생각해보고 찍긴 찍어야한다고 봐서... 일단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나온것 자체가 문제거든요. 연동형비례대표제 자체가 나쁜제도는 아니지만 연동형비례제를 하려면 국회자체를 뜯어고쳐야해요 의석구조 자체를 바꿔서 뭐 국회의원숫자를 늘리고(사실 숫자가 늘려야 특권은 줄죠) 비례비율을 늘려서 배치를 하는것도 방법이고 아니면 지역구를 확 줄여버리고 하던지... 그러지않으면 이제도는 하기 힘듭니다.
20/04/13 09:26
정봉주가 하는 짓이 민주당이 말했던 [의병활동]아닌가요?
당밖의 사람들이 하는 짓을 일일이 어떻게 막냐면서 손놓고 오히려 의병활동이라면서 부추겼잔아요? 오히려 더불어시민당 vs 열린민주당으로 파이키우는 느낌? 제3당으로 갈 비례표도 저 둘의 싸움으로 이목이 집중되니 쌍끌이 망으로 저 두당이 싹싹 긁어가는 중 아니에요? 마치 동시대에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두그룹을 사진 SM느낌?
20/04/13 09:33
민주당이 첨부터 쪼잔했고 나중엔 너무 겁을 먹어서 고수답지 않게 칼을 마구 휘두르는 모양새였죠.
정봉주가 화낼만했고 어차피 자기 방송이고 민주당 지지자가 대부분인 방송이라 시원하게 질렀네요. 열린민주당 창당부터 보나, 당을 대표하는 인사들을 보나 정의당이나 시민당보다 더 선명하게 민주당스럽죠. 그러니 민주당 지지자에게 너무나 쉽게 어필이 된거고요. 결국은 민주당 본진의 부정으로 쪼그라드네요. 열린당 대신 정의당과 시민당에 표가 가고 그걸 민주당이 몰아간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20/04/13 09:40
열린 민주당/더불어 시민당 뭐가 다른건가요? 라이트하게 정치뉴스 보고 있고 안티 자한당입장에서 민주당 표주고 있긴 한데.. 비례 누구 줘야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 두 당은 내세우는 것도 비슷한 것 같고요.
20/04/13 12:26
아... 비례 순번 밀릴 것 같으니 다른 당 만들었다 보면 되는건가요?
각 당의 앞쪽 순위 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 있는 쪽에 표를 주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뭐;; 제 표 하나 뭐가 그렇게 중요하겠냐 싶기도 하네요;;
20/04/13 10:12
딱 들어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더불어시민당이 민주당 적자 열린민주당이 서자쯤됩니다. 정봉주가 징징대는건 적서차별하지말라고 시위하는거라고 보면됨
20/04/13 16:07
민주당이 자기들이 연동형비례 만들어 두고 차마 대놓고 위성정당 못만드니 시민단체등을 포함한 더불어시민당이라는 당을 만들었고,
그간 부동산 투기, 미투, 과거 행적등 이런 저런 문제들로 인해 민주당 지역구나 공천을 못받은 사람들이 우리가 진짜다라며 만든게 열린민주당이죠. 더불어시민당은 앞번호가 시민단체 출신이 포진 되어있고요, 열린민주당은 기존 정치인들을 꽉꽉 채워 뒀죠. 또 열린민주당은 조국 수호등 더 극단에 가까운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4/13 17:19
감사합니다. 명쾌한 설명이십니다. 좋은 보수당이 하나 나오면 좋겠네요.
보면 볼수록 정치인들 결국 다 똑같다는 생각만 들고... 답답합니다.
20/04/13 10:15
위성정당으로 욕먹는 더불어시민당이지만, 그래도 이번 연동형 비례제의 의도를 구색이라도 맞춘곳은 거기 하나뿐입니다. 앞부분은 소수정당연합인데...
민주당입장에서도 열민당처럼 민주당 비례로만 채웠으면 차라리 편했을겁니다.
20/04/13 10:31
근데 정봉주가 이럴꺼 예상못하고 지지하지는 않을텐데요. 다 이럴거 예상하고 지지하는거죠.
처음부터 손혜원이 정도사가 버텨도 팔짱끼고 같이 물러난다고 한 이유가 있죠. 정봉주의 능력과 반대되는 이상한 똘기 때문이죠, 정봉주가 여전히 물러날 생각 있으면, 욕한것 그거야 더불어민주당이랑 같은 당 아니라고 쑈하는것이구요, 정봉주가 손혜원 말 안듣고 버틴다해도, 열린민주당 의원들 각자가 대중이 선출한 스타플레이어인데, 전혀 정봉주 입김에 영향도 없구요,
20/04/13 11:13
사실 1번 김진애 전의원부터 난다 긴다하는 사람이라서...
저기서 정봉주에게 끌려다닐 사람들이 별로 없을만한게 열린민주당에 있는사람들이 어디 끌려다닐사람들이 아니긴 합니다.
20/04/13 10:54
어차피 정봉주, 손혜원 이번 선거에 출마 안 하니 상관없다고 봐요. 열린민주당 찍는 분들은 애초에 알고 찍는 분들일 텐데.
더불어민주당/시민당 쪽에서는 알아서 자멸해준다고 하니 좋아할 것이고, 열린당은 너무~ 이슈화가 안 되고 있어서 더 문제 같습니다.
20/04/13 11:04
맨날 사람들 풀어서 양념 치는 입장이었다가 이번에 양념 당해보니 미치겠거든요. 크크크 제대로 양념당한 것도 아니고 살짝 견제만 들어갔는데도 팔짝 뛰는 걸 보니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20/04/13 11:32
정치 잘 모르는데 제 뇌피셜을 굴려보자면
정부나 더민주당 입장에서 조국은 이미 쓰임새가 끝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열린민주당은 후보 면면을 보면 전부는 아니지만 일단 겉으로 내세우는건 조국수호 애초에 파이싸움이다보니, 나간 입장에서 좋은소리 들을 수 없고, 아마도 감수하고있을텐데 열린민주당은 친조국이었다고 믿은 정치계, 스피커들 쪽에서, 선긋기가 들어오니까 빈정도 상하고 지금도 높지만, 본인들이 생각한것 만큼의 지지율이 안따라오고 정봉주 개인으로 보면, 정치에 대한 열망이 남아있는데, 손혜원이랑 같이 불출마 선언하고 4년간 국회의원은 포기했죠. 불출마 선언할때의 마음은 모르지만, 제가 정봉주 입장이면 기분 최악이긴 할것 같습니다. 불출마선언 하고, 외곽위성정당 만들어서 이렇게까지 해놓고, 그 정당에서도 원외 최고위원 정도만 하고있고, 곧 떠나겠다고까지 했는데 대접받는건 못받는다쳐도, 투명인간에 분탕러 같이 취급받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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