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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4 12:39
저는 하수라 선거구단위로는 못보고 지역별로 보는데, 각 지역별 증감을 감안하니 저 이하로 나오기 쉽지 않게 되더라구요 제 계산으로는
20/04/14 14:10
20대 총선 당시에 친박이 공천학살을 너무 철저하게 해놔서 분명 총선 패배는 친박계의 패악질 탓이었음이 누가 봐도 명백했음에도 비박계 당내 세력이 오히려 지리멸렬해지는 그림이 나왔었으니 저는 김무성 유승민이 바른정당으로 나갈 때쯤부터 대충 짐작은 했었습니다. 그렇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만회하는 그림이 나오려면 그들이 나갈 때 나가는 인원이 훨씬 많았어야 했어요. 물론 정상적인 정당이라면 비박계가 나가는 게 아니라 친박계가 쫓겨났어야 했을 거고요. 그런데 그렇지 않았고.. 뭐.. 어찌보면 정해진 수순같은 느낌입니다.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부터 굴러온 스노우볼이 나라를 뒤덮을만큼 커져서 아직까지도 구르고 있네요.
20/04/14 12:06
밑에 계산기글에 넣은 숫자대로
더불어민주당 174 미래통합당 74 민생당 2 정의당 6 미래한국당 14 더불어시민당 18 열린민주당 5 국민의당 4 무소속 3
20/04/14 17:23
범여권이 개헌선까지 관통하는 결과네요.. 이대로만 됐으면 좋겠다.. 다음날 신문 1면이 궁금할 지경
외에 따로 바라시는 것은 없으신가요?
20/04/14 17:49
꾸준히 민주당으로 꾸준히 낙선하면서도 자리 지켜준 몇몇 지역구의 후보자들의 기적같은 당선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예를 들면 마산의 하귀남이나 부산의 이재강,김비오 포항의 오중기 서산의 조한기 속초의 이동기 같은 대표적인 낙선전문 후보자들인데 이성적으로는 크게 기대하지 않지만 감정적으로 다들 당선되서 그동안 고생한 보람을 한 번쯤 느껴봤으면 해서 그 사람들의 당선소식이 있었으면 합니다.
20/04/14 18:08
부산에 연고가 1도 없는 저도 김비오 후보자의 이름은 들어봤으니 고생이 아주 많으셨겠죠.. 김비오 후보뿐만 아니라 다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분들 중에 좀 일찍 잘 된 케이스인 김부겸 의원은 요번에 여론조사에서 밀린다는 것 같던데 김부겸 의원도 재선 성공했으면 좋겠고요. 아버지 지인의 지인이셔서.. 크크
20/04/14 12:07
https://m.blog.naver.com/99061/221906484243
[D-1] 2020 총선전망(下)_제21대 총선 막판 변수 '샤이보수와 총선전망'_"민주당 지역구 150석 이상" 예측_리서치뷰 ④ 2020 총선전망 ;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150석 이상 획득할 듯 그럼 민주당은 과연 지역구 의석을 얼마나 차지할 수 있을까요? 필자는 대략 150석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합지역 결과에 따라서는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모든 선거는 구도와 더불어 막판 '바람'이 중요합니다. 바람이 여당으로 쏠릴지 야당으로 쏠릴지에 따라서 경합지역 운명이 결정됩니다. 최근까지 흐름은 그 '바람'이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 대체로 여당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주요 변수 중 하나로 거론되는 '샤이보수'는 앞서 살펴본 것처럼 가상번호 조사가 도입된 이후 ARS 조사 기준 대략 1~2%p 수준으로 미미합니다. 물론 전화면접조사나 유무선 비율에 따라 그 Gap은 차이가 나겠지만,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총선에서 '샤이보수'는 특별한 변수로 작용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리서치뷰 예측
20/04/14 17:58
저 '특정 지역'이 어디인지 좀 궁금하네요. TK일까요?
제 지역구인 시흥갑을 말하는 게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백원우 그 사람은 대체 민주당에 그대로 두는 이유가 뭘까요..? 하아......
20/04/14 12:11
저도 그 기사는 봤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정말 좋겠는데, 엄살로 지지자들 결집 노리는 걸 수도 있으니 설레발치다 실망하느니 일단 희망사항의 영역으로 뒀어요 크크
20/04/14 12:17
현실적으로 개헌선 내주는 정도면 영남 빼고 모든 지역에서 완패해야 개헌선이 가능한데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여당 입장에서 최대치로 행복회로를 돌렸을 때 수치가 180:120 정도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04/14 12:24
수도권에서 거의 완패수준이라면 가능은 할텐데 그정도 까지는 아닐꺼라...
미래통합당 100석은 힘들수도 있어 보이지만 미래한국당 합치면 그건 넘겠죠
20/04/14 12:42
미통+미한 < 100석이 되려면..
수도권 : 20/121 (서울 9, 경기 10, 인천 1) 강원 : 4/8 충청 : 8/28 (대전/세종 0, 충남 4, 충북 4) 호남/제주: 0/31 TK: 24/25 PK: 28/40 비례: 15/47 이 정도가 나와야 99이며, 그나마 100석 안나오는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일텐데요. 수도권에서 121석 중에 20석 밖에 못얻는다고 한다면 그냥 덩치가 큰 자민련 수준이 되버리는거죠.. 폭망했던 2008 열린우리당도 이정도는 아니었을걸요..
20/04/14 12:54
사실 수도권은 더 망할수도 있어보이는게... 경기도 10 나오기가 힘들어보여서... 지금 경기도 접전이 한 15개 정도 되거든요...
사실 접전으로 분류했어도 민주당에 많이 유리한곳들도 있고해서...
20/04/14 13:36
과반 여부로 승패기준을 보시는데 이 숫자시라면, 박빙선거지만 여당 승리 확률이 높다고 보시는 거군요. 따로 희망사항은 있으신가요?
20/04/14 14:51
네, 보수적으로 봤을 때 여당의 약우세 정도로 생각하고요. 희망사항은 여권 180~200석을 통한 보수 멸망 및 재탄생 기원...입니다.
20/04/14 13:15
이번 선거가 개헌 건도 엮여 있어서 엄청 중요한 선거죠.. 범진보측이 국회선진화법 돌파선은 어지간하면 되지 싶고, 개헌선이 되냐 마냐일 것 같은데 만약 개헌이 된다면 국민들의 암묵적 합의가 거의 끝난 것으로 보이는 4년 중임제 코어 개헌을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0/04/14 12:18
엏 글쓰는 중이었어가지고 이 글을 보지 못해서 본의 아니게 중복글이 되어버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다행히 겹치지는 않..... 저는 더민+더시+열민 = 175 미통 115 국민의당 5 정의당 5 희망을 담아! 이렇게 되길 바래봅니다.... 예측보다는 희망사항입니다.
20/04/14 12:25
이게 이슈거리가 없으니까 선게가 너무 노잼이라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크크크크크크
제가 보기론 조금 여유가 없는 느낌이니 딱 다섯 석 정도만 미통당에서 떼다가 더민주에 갖다주면 딱일듯. 아, 그 당 애들 눈물로 필리버스터 하는 꼴도 좀 보고 싶긴 한데...흐흐
20/04/14 12:34
보수적으로 보는 리서치뷰와 리얼미터쪽에서 동시에 여당 대승 시그널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지지율 추세도 완연한 상승이고, 최소한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 직전 상황으로 보이네요. 1당 또는 범진보 과반이면 패배는 아니고, 더시민 합쳐 단독과반이면 승리라고 보는데, 판은 범진보의 국회선진화법 돌파 여부로 보여요. 단독과반부터 국회선진화법 180석까지 폭이 넓긴한데, 여긴 상임위 과반 말고는 큰 의미가 없네요... 수도권의 강남-분당용인신도시 권역, 경기도 외곽, PK, 비례대표 쪽에서 3~5석 정도씩 어떻게 움직이냐가 압승~승리 여부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범여 165~185, 범야 115~135 보겠습니다.
20/04/14 14:04
뭐 저도 본문에서야 선거 모른다고 썼지만 이번엔 핵심 아젠다가 너무 강력했고 그걸 정권이 잘 커버해서 여권 승리는 사실 기정사실에 가까웠고 얼마나 이기냐가 포인트였죠.
지금 밑에서 선거구 단위로 계산해주신 분들 보면 민주당 단독 지역구 150석이 넉넉할듯 보이니 그렇게 된다면 아마 국회선진화법 돌파선도 여유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푸님 본인이 희망하시는 사안은 따로 없으신가요?
20/04/14 14:56
희망이야 개헌선이죠~ 현실적인 희망은 범여권 국회선진화법 돌파인데 (법원 판결 따라 사문화 될수도 있지만요), 제가 언급한 곳들에서 예상보다 많이 미달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여서요.
20/04/14 12:44
더민주 145~155 (지역구)
미통 90~100 (지역구) 미한 13~16 더시민 14~17 열민주 6~9 정의 3~6 국민 3~5 정도요. 대략 범진보 (더민주,더시민, 정의)로 175~180 정도에 국민까지 끼어서 180+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4/14 12:48
더불어민주당 지역구만 단독 160이상 봅니다. 180도 불가능은 아니라 보구요. 선거막판변수도 차명진건이 보수당에 퍼펙트스톰이 될 거 같습니다. 집토끼와 중도층이 동시에 떨어져 나가는 놀라운 대처를 미통당이 해냈습니다. Ytn이 괜히 무리수 던지는게 아니에요.
다만 사전투표가 높다는게 차라리 미통당에겐 나은 호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04/14 13:53
진짜 현 미통당 지도부가 얼마나 지리멸렬한 상태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건이 차명진 건이지 싶습니다.
막말전력이 한두번도 아닌 양반이 그대로 공천돼서 다시 후보로 나온 것부터도 문제고, 제 1 야당 후보자가 선거기간에 떠드는 소리라는 게 그 따위 상태라는 것도 어이가 없고, 그걸 또 선거는 치르게 해주겠다고 면죄부 주는 당 윤리위원회는 존재이유를 모르겠고, 반응이 나쁘니까 부랴부랴 직권제명시키는 건 코미디인 줄 알았습니다. 이게 공당이라고?
20/04/14 12:52
미래통합당은 대표가 엉망이니 선거가 제대로 될 리가 없습니다. 저 폐허 속에 꽃피어난 무소속 2석중 한 명이 보수 재건의 키가 될 것입니다.
20/04/14 12:56
역시 어둠의 민주당 선대위원장님... 이번엔 어둠의 민주당 도우미 경쟁이 좀 치열했지만 님이야말로 영원한 민주당 도우미십니다...
20/04/14 12:48
이거 제가 각 지역구별로 계산을 해보고 글 올리려다가 못 올리는게 민주당에 아무리 불리하게 해도 너무 차이가 크게 나와요.
접전지 거의 다 내주고 부산쪽만 일부 가져온다고 계산했는데 수도권 민주당 의석이 미통당 전체 의석보다도 높게 나오거든요.
20/04/14 18:02
미통은 한 번 두 번 세 번쯤 망했으면 소원이 없겠고..
정의당은 좀 뭐랄까.. 애증이 교차하는 당이네요. 어쨌든 한국에 정의당 정도의 이념적 색채를 가진 진보정당은 존재해야 한다고 보고 있어서 어지간하면 뭐라고 하고 싶지 않은데, 뭐라고 하게 만드는 삽질을 꼭 거하게 해제낍니다.. 아니 대체 왜 페미요? 생각을 논리가 아니라 감성으로 하시나?
20/04/14 12:51
이것 누가 이벤트 해도 좋을것 같아요
더민주 : 150 미통당 : 99 더시민 : 17 미한당 : 17 정의당 : 6 열민주 : 6 국민당 : 2 무소속 : 3 범여권 181석(무소속2), 범야권 119석(무소속1) 많이 틀리면 대망신이구요, 흐흐
20/04/14 13:25
꽤 다르지만 결이 같은 이벤트를 비프로스트님이 해주시고 계시네요. 그쪽에 참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흠, 게시자는 저니까, 여기 댓글 중에서 구체적인 숫자까지 정확하게 맞춘 분 계시면 간단한 선물이라도 준비해야 되려나 싶긴 합니다. 지갑에 여유가 없긴 하지만...크크크
20/04/14 12:52
더불어시민당을 포함해서, 더불어민주당이 150석 이상을 확보할 것 같습니다. 모든 조건이 민주당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더라도 150석이상은 확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최근 선거운동 관련 소식을 보면서, 단독 180석이 그렇게 막연한 목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4/14 13:35
이슈가 코로나에 다 잡아먹혔고 차명진 막말건 등으로 판세가 여당에 유리하긴 하겠죠. 저도 예측은 좀 보수적으로 했지만 잘하면 과반은 해주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전 단독 180석까진 행복회로 돌리는 것 같아서 그렇게까진 생각 못하겠네요
20/04/14 12:57
더민 155
미통 90 정의 6 더시 17 미한 15 열민 6 국민 3 민생 2 무소속 6 집권여당 155+17=172 여당의 비교적 친근한 우당(열민) 6--- 그래도 많이 서로 맘 상했던데.... 여당의 껄끄러운 경쟁당(정의) 6 여당의 싸움박질만하는 형제당(민생) 2 범여권 186석 희망해봅니다.
20/04/14 12:57
민주당 151석, 미통당 96석, 정의당 1석, 민생당 1석, 무소속 5석
수도권 121석 민주당 93석, 미통당 26석, 정의당 1석, 무소속 1석 부울경 40석 미통당 32석, 민주당 8석 충청 28석 민주당 18석, 미통당 10석 TK 25석 미통당 24석, 무소속 1석 강원도, 제주도 민주당 6석, 미통당 4석, 무소속 1석 호남 28석 민주당 26석, 무소속 2석 상세히 봐서 각 시도에서 상대적으로 의석 수 적게 차지하는 쪽 위주로 한다면 서울 49석 민주당 40석 미통당 9석 강남 갑, 강남 을, 강남 병, 서초 갑, 서초 을, 송파 갑, 송파 을, 용산, 양천 갑 인천 13석 민주당 10석 미통당 2석 중강화옹진, 남동 갑 무소속 1석 동미추홀을 경기 59석 민주당 43석 미통당 15석 분당 갑, 분당 을, 평택 갑, 평택 을, 동두천연천, 안산단원 을, 용인 갑, 용인 병, 파주 을, 의왕과천, 이천, 안성, 여주양평, 화성 갑, 고양 정 정의당 1석 고양 갑 부산 18석 민주당 6석 진구 갑, 남구 을, 북강서구 갑, 해운대구 을, 사하갑, 중영도 미통당 12석 울산 6석 미통당 6석 경남 16석 미통당 14석 민주당 2석 김해 갑, 김해 을 대전 7석 민주당 5석 미통당 2석 동구, 대덕구 세종 2석 민주당 2석 충북 8석 민주당 4석 미통당 4석 충주, 보은옥천영동괴산, 제천단양, 증평진천음성 충남 11석 민주당 5석 천안 을, 천안 병, 공주부여청양, 아산 을, 당진 미통당 6석 대구 12석 미통당 11석 무소속 1석 수성 을 경북 13석 미통당 13석 강원도 8석 민주당 3석 원주 갑, 원주 을,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미통당 4석 무소속 1석 제주도 3석 민주당 3석 광주 8석 민주당 8석 전북 10석 민주당 8석 무소속 2석 군산, 남원임실순창 전남 10석 민주당 9석 민생당 1석 목포
20/04/14 13:17
수도권에서 미래통합당에 전반적으로 후한평가 같습니다. (아니 더불어민주당에 박하다고 하는게 맞겠지요)
인천같은경우 동구미추홀구갑을 미래통합당이 가져가는게 남동갑보다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경기 외곽이나 강남권 에서 저거보단 미래통합당이 못먹어갈것 같습니다. PK도 미래통합당에 유리하게 계산하신것 같은데... 여기는 잘 모르겠네요 워낙 치열해서... 다른지역은 충남에 천안갑이나 아산갑 같은곳 은 민주당이 차지할것 같고요 뭐 이렇게 하나하나 따져보니 제가 150개 잡은게 적게잡은듯...
20/04/14 13:19
이거 굉장히 믿기지 않아서 몇번이나 다시 계산해본겁니다.
민주당 의석 줄이기모드로 해서는 죄다 줄였죠. 강원도하고 충청도 역시나 굉장히 보수적으로 민주당에게 불리하게 한거 보이실거에요.
20/04/14 13:25
그냥 쉽게 뺄만한 지역구들은 거진 다 빼고 계산했습니다.
위에도 슬쩍 말씀하셨지만 솔직히 이길거 같다는 곳도 미통당으로 넣은거 맞고요. 근데 저 수치니까 스스로 못 믿고 있어요.
20/04/14 13:31
저랑 비슷하게 계산하는데 어지간한 경합을 통합당쪽으로 많이 모셨네요. 위에 더민 190이라고 이야기했는데 드립이 아니라 진짜 그 정도 나올 수 있는 상황같습니다.
20/04/14 13:40
여담이지만...뜬금없는곳에 댓글이지만..
nba 관련 글도 한번씩 기회되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늘 좋은글 잘보고 있습니다.
20/04/14 13:32
어.. 이거 지역구만이죠? 많이 보수적으로 잡으신 거고..
이대로 된다면 여권이 국회선진화법 돌파선은 넉넉하게 뚫겠네요. 미통당이 이거보다 더 망했으면 좋겠고요. 약간 행복회로가 돌아간다는 느낌인데 일단 돌려보겠습니다.크크크크
20/04/14 13:33
제 예상이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여권에 가장 보수적으로 계산해 보았는데도, 지역구만 최소 151석이 나오더군요. 아우구스투스님과 계산이 비슷해서 신기하네요 크크
20/04/14 20:03
걱정 많이 하시더니, 결국 이 정도 예상하시는군요.
저도 비슷하게 예상했고.. 그 근거는 수도권의 판세가 미통당 입장에서 전멸이라 할 수준으로 기울었다고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내일 결과 재밌게 지켜보십시다.
20/04/14 13:23
더민주 165
더시민 15 열민주 6 => 민주계열 186 민생당 2 정의당 6 무소속(범여) 2 => 범진보 196 미통당 83 미한당 16 무소속(범야) 1 => 보수야권 100 국민당 4
20/04/14 13:24
미래통합당 110 미래한국당 15 = 125
국민의당 4 무소속 2 정의당 8 더불어민주당 140 더불어시민당 14 = 154 열린민주당 7
20/04/14 13:32
지역구 - 민주 151, 미통 95, 정의 1, 무소속 6
비례 - 시민당 14, 한국당 17, 열린 6, 정의 5, 안철수 3, 민생당 2 서울 - 민주 39 / 미통 10 인천 - 민주 11 / 미통 1 / 무소속 1 경기 - 민주 45 / 미통 13 / 정의 1 (수도권 총합 - 민주 95 / 미통 24 / 정의 1 / 무소속 1) 부산 - 민주 4 / 미통 14 울산 - 민주 0 / 미통 6 경남 - 민주 3 / 미통 13 (부울경 총합 - 민주 7 / 미통 33) 대구 - 민주 0 / 미통 11 / 무소속 1 경북 - 민주 0 / 미통 13 강원 - 민주 4 / 미통 3 / 무소속 1 광주 - 민주 8 / 미통 0 전남 - 민주 9 / 미통 0 / 무소속 1 전북 - 민주 8 / 미통 0 / 무소속 2 제주 - 민주 3 / 미통 0 대전 - 민주 5 / 미통 2 충남 - 민주 8 / 미통 3 충북 - 민주 4 / 미통 4 세종 - 민주 2 / 미통 0 초박빙 경합지역은 여권에 불리하게, 야권에 유리하게 나름 산정해 보았습니다. 비례의석 역시 여권에 보수적으로 계산하고, 아직까지는 관성 투표가 많다고 보아 정의당 비례투표율을 높게 잡아보았습니다.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가장 보수적으로 계산해 보아도 151석이 나오네요. 막판 바람이 여권 쪽에 유리하게 불어오는 느낌이 드는데, 경합지역에서 성과가 좋다면 지역구만으로 160석까지도 가능해 보입니다.
20/04/14 13:48
위에 아우구스투스님 계산 결과랑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
지역구만 150석이라니 이게 진짠가.. 싶은데 이게 보수적으로 잡으신 거라니 잘 안 믿기고 그렇습니다.. 크크크.. 실현되면 미통당이 무슨 꼴이 날지 상상만 해도.. 그쪽이 3당합당 이후 120석 밑으로 내려간 적 없지 않던가..? 대선주자 인물난도 심화될 것 같고.. 일단 회로 돌려봅니다
20/04/14 13:59
이미 저것만 해도 충분히 민주당 대승이라고 쳐줘도 될 터라서.. 별일이 없다면 다음 대선까지는 흐름이 유지되지 싶은데 민주당과 문통이 그때까지 얼마나 실수없이 잘 끌고 나갈 수 있냐가 이후의 대한민국에 많이 중요하겠네요.
20/04/14 14:25
솔직히 어지간한 접전지역은 대부분 미통당에 넣으신거라 보시면 됩니다.
미통당계열 최저 의석은 17대 총선과 지난 총선의 121석입니다. 저대로라면 그거 이하도 가능은 할텐데 제발요.
20/04/14 13:35
정치판에서 설레발 금지라는 걸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보측 스피커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는 상황인데..
지금 사람들이 내놓는 숫자만 보면 도저히 안믿기니까 다들 미래통합당 쪽에 가산점 무지 많이 줘서 내놓고 있는데 오히려 현재 추세 감안해서 민주당 쪽에 유리하게 보정하면 잘하면 200석까지도 먹을지도 모르겠다 싶네요. 아무리 상대편이 엉망이라고 해도 민주당이 그정도로 많이 먹는건 꼭 좋다고 생각은 안해서 불안합니다만..
20/04/14 13:47
사실 민주당이 최대로 많이 먹는 것보다 미래통합당이 망하는게 한국 정치 발전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봐서 민주당이 최대로 많이 먹는건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야 민주당도 실수를 많이 할테고 미래통합당이 망해야 새롭게 보수를 재창출 할 기회도 얻어서 다시 제대로 된 견제를 할 기회가 생기는 것으로 봐서 불안 반 긍정 반 개인적으로 이렇습니다.
20/04/14 14:59
저는 200석은 배탈날거라고 보고요. 범진보 180에 민주, 시민, 열민+정의+민생 교섭단체 세개 만들면 국정 운영 정말 편할 것 같네요.
20/04/14 15:57
서인에서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듯,
민주당이 나중에 노민주당 소민주당으로 분당되어 치열한 양당제 할 수도 있죠. 미통당, 정의당, 국민의당이 제3당이 되기 위한 패권싸움할 수 있구요.
20/04/14 17:56
물론 민주사회에서 어느 한 당이 완전독주체제를 구축하는 것은 부작용이 클 위험이 있지만(옆 나라), 일단 그건 그거고, 그거 따지기 전에 일단 한 번쯤 저 미통당 계열을 탈탈탈탈탈탈 털어서 한국의 보수가 건강한 보수가 되도록 정화작업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쪽 박살날 때까지 한 번 정도는 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탄핵 때 어느 외국 칼럼니스트가 말했듯이 야수적인 국민들을 데리고 정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민주당 일당독주체제가 된다고 해서 국민 눈치 안 보고 제멋대로 정치할 확률도 별로 없고.. 당장 자기들이 권력 잡는 게 선거의 여왕이라던 보수의 이미지 정치 끝판왕 쿼터갓을 국민이 직접 끌어내리고 대신 쥐여줘서 얻는건데 생각이라는 걸 조금이라도 할 줄 알면 그러지 않겠죠. 정화작업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표가 다시 분산돼서 독주체제가 끝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20/04/14 15:00
민주당 200석 주고 어디 한번 하고싶은대로 해보는걸 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보수쪽에서 하고싶은대로 한번 해본적 있으니 반대로도 해봐야죠 크크!
정치인들이 참 못난 모습 많이 보이고 있지만, 허경영 정도가 아닌 이상 누가 정권을 잡고 의석을 다 가져간들 나라 망하게 할 수준의 위인은 없다고 봅니다.
20/04/14 15:01
전 여론조사를 크게 신뢰하지는 않는 편인데요. 응답률이 너무 낮기 때문입니다. 무슨 샤이 보수니하는 말을 하는게 아니고(전 샤이보수는 거의없다고 봅니다), 여론조사 응답률이 낮다는 것에는 의미가 있다는 뜻입니다.
통계적으로 접근할 경우 표본조사는 수학적 통계에 의해 충분히 신뢰할 수 있지만, 여론조사는 무작위로 표본이 선정된 것이 아니라는 거죠. 낮은 응답률이 뜻하는 것은 여론조사에 끝까지 참여할 정도로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그만큼 낮다는 겁니다. 무작위라고 하기엔 표본에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의 비율이 아주 높다는 거죠. ARS조사방식보다는 전화면접방식이, 전화면접방식보다는 직접대면조사 방식이 더 높은 신뢰를 보여주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더 실제 표본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의 생각에 비해 정치에 관심이 거의 없는 사람의 비율은 매우 높습니다. 사실 투표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잖아요. 하지만 실제 투표의 경우 보통 1/2에서 1/4까지의 사람들이 투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투표하는 사람들 다수도 딱히 정치에 큰 관심이 없을 거예요. 선거 때 자기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가 누군지 파악하고 그 사람들을 인터넷에 검색해서 온갓 일방적인 양측의 잡소리들을 뚫고 비교적 객관적인 정보를 잡으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하물며 검색해도 잘 나오지도 않는 지역은요? 현실적으로는 정당에 대한 뉴스만을 접하고 후보 개인에 대해서는 본인들이 주장하는 공보물에 의지해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아니면 주위 사람들이 하는 말이나 주워듣거나 하는 거죠. 하지만 보통 여론조사는 틀리지 않습니다. 왜냐면 여론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무작위 표본'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대표성은 갖고 있거든요. 주위 사람들에게 주워듣는 그 말을 생산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그런 정치적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하는 무작위 표본이, 전체를 대상으로하는 무작위 표본과 대체로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요즘도 그러한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사람 스피커의 영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서. 특히나 이번에는 대면조사는 아에 무리고, 전화면접도 면접관의 출근이 필요하기에 좀 줄었을 것 같거든요. 반대로 무료한 사람들이 늘어서 ARS의 표본은 더 신뢰성이 올라간 점은 있겠지만요. 그래서 어느정도 믿을 수 있는지를 모르겠으니 믿을 수가 없어요. 정부에 대한 좋은 평가가 쏟아지는 만큼 전 이번에 여당이 과반을 넘는 '압승'을 거둘거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여론조사들처럼 극단적인 수준의 차이까지난다는 것은 못 믿겠어요. 소선거구제니만큼 약간의 기울음으로 일방적인 결과도 나오기 마련이긴 합니다만, 사람들이 4년만에 그렇게 변했을까요? 그것도 여당에게 좋게? 그냥 신앙의 영역이라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못 믿겠어요. 출구조사는 좀 믿을만했는데, 이번에 출구조사 하기는 하나요?
20/04/14 15:17
저도 샤이보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민주당이 잘나오는 여론조사는 믿기가 좀 힘들더라고요.
밑바닥에 40%를 깔고 가던 사람들이 4년만에 사람들이 그만큼 바뀔리도 없고, 정치에 관심이 많은 세대들(3-40대)이 주로 민주당이 앞서는 세대기도 하고.. 선거는 여론조사 응답 하는 사람 1표, 응답 안 하는 사람 1표 같으니깐요. 여하튼 출구조사도 합니다. 격리자 투표 때문인지 선관위에서 6시가 아닌 6시 15분에 발표 해 달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지켜질지는 의문이지만.
20/04/14 15:17
출구조사 합니다.
근데 원래 여론조사가 그런걸 감안하고 하는거라... 안심번호까지 도입한 마당에 편향은 제 생각엔 의뢰처의 요구로 인해 생긴다고 봅니다. 막판 깜깜이 기간이 있긴 한데 어째 이번선거는 시간이 지날수록 여당에 유리한 판으로 변해가는게 보이는데다 생각보다 여권의 당선에 대한 우려가 잘 안 느껴지긴 합니다.
20/04/14 15:50
여론조사가 그런 것까지 감안하고 할 수가 없습니다. 그건 여론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하는 분석의 몫이지 조사의 몫이 아니기 때문이죠. 아마 연령별 성별같은 조정만 이뤄질 겁니다.
저도 여당에게 많이 유리하게 가는 상황이라고 보는데, 여론조사는 과하게 많이 간 상태였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뭐 당연히 틀릴 수도 있겠죠. 애초에 제가 생각하는 것이라도 '믿을 수' 있었으면 이렇게 이야기를 안했을 겁니다. 전 그저 아무것도 못 믿겠다에 가까운 거예요.
20/04/14 15:55
제 이야기가 그 이야기입니다.
현재 대충 연령별 성별 유무선 전화면접 ARS 와 같은 선택중 얼마나 의뢰처가 요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조사별로 나오는 내용을 보면 의뢰처에 따라 다른 조사들이 나오는 걸로 봐선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론조사가 얼마나 최종결과와 비슷하냐는 여론조사업체에서 알아서 고민해야 될 일이지만 그들도 최대한 비슷한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고 있고 안심조사까지 추가된 마당에서 그 편차가 상상못할 정도로 클수가 없다고 보긴 합니다만 그거야 뭐 제 의견인거고 내일 이후에 그 결과가 나오겠죠.
20/04/14 16:06
제 이야기가 그 이야기가 아닌데 분수님은 같은 걸로 오해하시네요.
말씀하신 거야 표본을 판정하는 겁니다. 유무선 비율이나 안심조사 같은 거야 지지성향이 조금 반영될 수 있는 거고요. 왜 제 의견을 그걸로 착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충분히 설명한 것 같은데. 전 샤이보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이미 말했습니다. 전 지지성향이 아니고, '얼마나 열성적인가'에 있어서 다르다는 겁니다. 그건 유무선의 차이는 없습니다. 전화면접과 ARS가 차이가 나는건, 전화면접쪽이 응답률이 높기 때문에 좀 더 신뢰가 올라간다는 것 뿐입니다. 즉 응답률이 높아야 응답자 중에서 '정치에 관심이 많은 비율'이 낮아져서 실제와 좀 더 가까워진다는 거죠. 제가 분수님에게 제대로 설명할 자신은 없습니다만 분명하게 말씀드리는건, 분수님이 말하는 그건 제 이야기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분수님의 이야기가 제 이야기라는 말은 틀린 겁니다. 누구의 의견이 맞냐는 모르겠는거고, 제 이야기와 분수님의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같다고 생각하는 걸 수정해주세요.
20/04/14 16:13
" 아마 연령별 성별같은 조정만 이뤄질 겁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외에는 저와 결론이 달라서 다른건데 너무 퉁쳐서 이야기 했네요. 아 그리고 전화면접이 응답률이 높아서 신뢰가 올라간다고 말씀하시는 걸 보니 여론조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시는 이유가 보이는 것 같긴 합니다. 저는 오히려 응답률이 낮은 ARS가 전화면접보다 투표에 있어서는 더 신뢰도가 더 높다고 보거든요.
물론 일반적인 국민적인 여론은 전화면접이 더 높다고 보긴 합니다만 투표는 말씀하신 그 열성도를 얼마나 더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느냐를 봐야 하는데 전화면접쪽은 그 부분에 취약점이 있다고 봐서... 각설하고 최근 선게에 앞으로 여론조사의 정확도는 유무선 비율이 아니라 전화면접이냐 ARS냐라고 하신 분이 계셨는데 저는 유무선 비율과 전화면접 ARS를 어떻게 섞느냐에 따라 거의 비슷한 선거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20/04/14 16:21
전 그런 것보다 사회가 변해서 여론조사 표본이 갖는 대표성 자체가 떨어질거라고 보는 거라서요. 단순 응답률 문제가 아닌게, 예전에는 응답률이 낮았지만 충분히 대표성을 띄었다면, 지금은 사회변화로 인해 낮은 응답률이 대표성을 잃었다는 겁니다. 그러니 유선으로 하든 무선으로 하든 결국 응답률 자체를 어떻게하지 않으면 신뢰에 변화가 안가는 것이고, 그리고 사실 약간 더 신뢰가 간다는 것 뿐이지 기본적으로 점점 더 여론조사가 믿기 어려워진다고 봅니다. 실질적으로 무작위에 가깝게가 가능해야하는데 점점 더 불가능해져 간다는 겁니다. 출구조사는 그나마 가깝게 유지할 수 있지만요. 그래서 조사 방법을 뭘 어떻게 섞든 간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없다고 봅니다.
20/04/14 16:26
그렇게 보시는군요. 내일 늦게정도면 대충 결과가 나오겠네요.
솔로15년차님 말대로 여론조사업체들이 한 방 크게 맞아서 여론조사 무용론이 나오던가 아니면 근접한 결과를 내는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로 구분되어서 업체별 희비가 엇갈리게 될지 흥미진진하게 기다려 보시죠.
20/04/14 16:41
항상 애매한데 전 여론조사가 무용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거든요. 그런데 무용론자로 몰리는게 싫어서 항상 자세하게 설명하거나 아에 말을 안하곤 합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여론조사에 응하는 사람들은 정치에 대한 적극적 참여층인데, 적극적이지 않은 사람들에게 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도 이 사람들입니다. 말하자면 전체 여론을 선행한다는 거죠. 예전엔 이들의 영향력이 더 강했기 때문에 이 선행하는 정도가 빨랐고, 그래서 이들의 의견과 전체의견 사이의 시간차가 짧았다면 점점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이 갭이 벌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선거'라는 것의 결과를 예측하는 척도로 쓰기에는 부족해진 수준으로요. 그것도 사실 '총선'에서 그렇죠. 총선은 250개의 선거구가 있고, 그 선거구들에는 매우 박빙인 선거구가 100개쯤은 나오기 마련인데, 이런 박빙선거구에서는 의미가 없어졌다는 겁니다. 하지만 꾸준한 여론조사는 결국 적극적인 사람들의 변화의 방향은 유추할 수 있는거고, 전체적인 사람들의 의견도 이러한 방향은 따라가겠죠. 그러니 어떤 추이를 보이고 있는지를 파악하거나, 박빙이 아닌 지역구가 어디인지를 파악하는 등에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렇게 활용되고 있다고 보고요. 하지만 일반 시민들이 궁금해하는건 박빙 선거구일테니 그런 선거구에서 선거운동기간이란 짧은 기간의 조사로는 별 의미가 없다는 거죠. 그리고 계속 말하지만 전 사회변화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업체별로 어디가 가까운지에는 아무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그들이 데이터를 어떤 의도를 갖고 가공하든간에 여론조사업체가 하는 일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지 거기에 따른 분석을 제공하는 일이 아닙니다. 평가는 여론조사 기관이 아니라 그런 데이터를 갖고 예측하는 평론가들을 평가해야죠.
20/04/15 13:04
솔로15년차 님// 모든 국민 전체의 의견은 반영하지 못하겠지만, 선거 참여층의 의견은 반영하겠죠
정치 참여 의사를 강 중 약으로 나누면 강,중 까지는 반영할테니까요 전체 인구를 강 중 약을 33 : 33 : 33으로 나눈다면 참여 의사 약은 투표도 잘 안 합니다 보통 총선 투표율이 많아봐야 60%이니까요 그래서 여론조사가 투표는 반영할거라고 봅니다.
20/04/14 15:18
코로나때부터 계속 150+ 얘기했던 편인데....이번에는 저 결과 맞을 거라 생각합니다. 180은 좀 오바라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는 확실하게 이길거에요. 국가재난 상황에서는 박근혜처럼 똥싸지 않는 이상은 무조건 여당이 유리합니다. 평타만 쳐도 줏대없는 부동층들이 몰빵해서 찍어주는데, 이번에는 여당이 대처를 전세계적 차원에서도 잘한 편이라서요. 그리고 소선구제라 그 몇프로가 전체를 좌우하고요. 현 여권 지지자들은 일종의 트라우마가 있는데(특히 12년 대선......아오) 결정적인게 부동층들을 못믿는거죠. 근데 그 부동층들 생각보다 훨씬 자기 이권에 맞게 투표하는 편이고, 그 결과물이 저번 총선이었다고 봅니다. 솔직히 코로나 터지기 전만해도 조국 사태 터지고 그때 총선 치뤘으면 20대 총선 리버스 꼴 났을거라고 봐요. 지금은 아마 다를겁니다....
20/04/14 16:01
일단 저도 150 이상 180 이하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예상은 더민주와 더시민만 합쳐서 150석을 살짝 넘는 수준일 거라 예상합니다.
그것과 별개로 여당은 선거에서 항상 불리하다고 봅니다. 대통령 임기말로 갈수록 더더욱 심화되고요. 이게 당연한데, 무슨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야당은 그 문제에 대한 책임이 거의 없습니다. 야당이 책임져야하는 부분들까지도 여당이 책임을 피할 수 없고요. 그리고 정국을 운영하면 욕할 일은 원래 항상 생깁니다. 욕할 일이 생기면 정부를 욕하는게 보통인 거고요. 지금까지 총선에서 '여당'이 기존보다 좋은 결과를 낸 경우는 2000년 16대 총선과 2004년 17대 총선 뿐입니다. 16대총선의 경우는 여당은 결과가 좋았지만 그게 야당이던 한나라당의 의석을 가져온 것이 아니라 자민련에서 흡수한 결과였습니다. 당시 한나라당은 사실상 의석이 줄어들지 않았죠. 04년 총선은 확실히 탄핵 역풍과 함께 여당에게 아주 크게 웃어주는 결과가 나왔는데, 매우 특수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08년 총선은 여당이 대승을 거뒀지만 시기적으로 여당이긴하나 여당이 되고 두달 만의 선거라 야당이어서 지지세가 성장한 결과로 봐야하고요. 12년 총선은 압승이었던 여당이 우세승에 가까운 결과를 냈으니 표를 많이 깎아먹은 거고, 16년 총선은 의석 자체는 무승부에 가깝지만 패했죠. 결과적으로 6공화국 출범 이후 여당에게 총선결과가 웃어준 적은 04년 탄핵역풍 때 외엔 없다고 봅니다.
20/04/14 17:23
저는 다른 생각인데 여론조사 투표쪽은 잘 맞출거라고 봅니다.
왜냐면 지선 4년 대선 5년, 총선 4년마다 한번씩 여론조사와 전체 샘플을 비교해서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기 때문이죠 거의 2년에 한번씩 전체 샘플 대상으로 잘잘못을 변경할 수 있는데 여론조사 업체에서 통계학도들 정치학도들 데리고 오차 반영해서 맞추겠죠 샘플이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고 보완책이 분명 잘 작동해서 맞출거라고 봅니다. 리서치뷰 대표도 블로그 글들 보시면 전체 샘플대비로 비교해서 쓴 글들이 있습니다. 확인해보시고 오세요 https://m.blog.naver.com/99061/221906484243
20/04/14 17:42
저번 총선 때 여연 빼고 여론조사 거의 다 틀렸던 거 아직도 기억납니다. 선거 불판에도 여론조사 틀렸다고 방법 바꿔야 한다고 성토하시던 분들 많았던 것 같고.. 위에 더민주가 아주 보수적으로 잡아도 지역구만 150석을 넘긴다고 계산해 주신 분들이 참조를 삼은 게 깜깜이 직전까지의 여론조사인 것 같은데, 저도 본문 쓸 때 여론조사 참고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설마 그 정도 나오겠나, 문재인 정권이 그동안 죄다 잘했던 것도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보수적으로 잡은 거거든요. 선거 흐름이 좋으니 시민당 복당조치 거치면 과반이야 오늘 내로 무슨 일 터지지만 않으면 찍겠지만 그것 이상으로 판단하기는 아무래도 좀 저어되네요.
물론 희망사항은 제발 여론조사대로만 가다오입니다 크크크
20/04/14 18:28
근데 실제로 틀린건 유선 기반 여론조사였죠.
여연은 이미 예측했다고 합니다 여연이랑 민주연구원에선 무선 ARS를 안심번호로 돌릴수 있었거든요
20/04/14 15:22
여당(민주, 시민, 열린) : 165 ~ 180석
야당(미래통합, 미래한국) : 105 ~ 120석 기타(정의당, 무소속 등) : 7 ~ 15석 이렇게 예상합니다. 근데 여론조사만 보면 여당계열이 180석이상으로 예측해야 맞는거 같은데 낮춰서 예상합니다. 지역구만 과반 나올가능성도 지금 충분히 있어서;;;;;
20/04/14 15:50
더불어민주당 - 159
미래통합당 - 88 정의 - 1 무소속 - 5 더불어시민당 - 16 미래한국당 - 16 열린민주당 - 7 정의당 - 4 국민의당 - 3 민생당 - 1 범여(민주,시민,열린)-182 / 범야(미통,미한)-104 / 기타(정의,국민,민생,무소속)-14
20/04/14 16:18
더민주 135~140
미통당 130~135 더민주 미통당 어디도 과반은 못 먹을 거 같습니다. 코로나 정국때문에 잠시 가려져 있는 거 같지만 양당에 대한 비토층 역시 적잖아 있어 보이거든요. 사표 만들기 싫어서 울며 겨자먹기식 투표도 있겠지만 둘 다 엿먹어라식의 투표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과반정당은 안나올 거 같습니다.
20/04/14 18:05
코로나 정국이 아니었다면 저도 이랬거나 여권에 더 불리했을 확률이 높다고 보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라서..
대놓고 말이야 못하겠지만 코로나가 민주당한테는 정말 대형 호재라고 해야겠죠. 뭐 본인들이 아주 잘 대처한 덕분에 호재가 된 거니까 본인들 능력이라고 해도 반박할 사람도 없을 겁니다. 당장 메르스라는 정반대 반례가 존재하니까요.
20/04/14 17:08
지역구 253 기준
1. 더민당 183 2. 통합당 65 기타. 무소속 5 비례 47 기준 시민 + 민생 + 열린 30 정의 2 국민 + 한국 15
20/04/14 17:35
이글과는 관련없지만.. 동두천연천은 뭔가 새로운 바람이 불것같기도한데 예상하시는분 안계실까요 흐흐..
요번 민주당 후보자가 굉장히 강단있어보여서요..
20/04/14 17:42
야당들이 정국을 주도하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헛발질만 차고 있어서 자기들 집토끼만으로 전쟁을 치뤄야하는 상황이죠.
그래서 아마도 민주당이 제1당이 되는건 필연적이라보는데 과반 유무는 비례에서 승부가 나지 않을까 싶네요. 민주당에서 나간 인물들이 만든 열린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의 표를 얼마만큼 가져가는가에 따라 과반이 되고 안되고 차이나지 않을까....그 외에 영남에서 미통당의 회복세가 중요하긴한데 그만큼 수도권에 박살날 것으로 보여서 이것도 유의미한 차이를 내긴 힘들어 보이고요. 그 변수말곤 지금 현 야당이 민주당의 과반을 막는건 뾰족히 수가 보이질 않네요.
20/04/14 19:32
19대 스코어 정 반대로 더민 152 / 미통 128 먹고 나머지 20석은 국당, 민생, 열민 정의가 나눠 가질거 같습니다
20/04/14 19:42
전 과감하게 역배가봅니다. 지구에 운석이 떨어졌는데 내 앞에 떨어질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 정도 확률이라 생각하고 역배 가봅니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 75석 (더불어민주당 70석 / 더불어시민당 5석) 미래통합당 + 미래한국당 = 180석 (미래통합당 165석 / 미래한국당 15석) 정의당, 열린민주당 = 0석 국민의당 = 15석 민생당 = 5석 기독자유통일당 = 5석 국가혁명배금당 = 5석 우리공화당 = 5석 나머지 무소속 및 기타정당 물론 이렇게 된다면 저는 코로나가 끝나고 해외로 갈 준비를 하겠습니다(...)
20/04/14 20:32
저는 이번에는 유시민의 예측이 맞을것으로 봅니다.
즉 범진보계열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정의당) 이 175~180석 사이정도 나올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범보수는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국민의당입니다. 나머지 당은 원내에 들어오지 못할것으로 예측합니다.
20/04/15 04:38
<지역구>
민주 153 미래 94 정의 1 무소속 5 <비례대표> 미래한국당 14 더불어시민당 15 정의당 8 열린민주당 5 국민의당 3 민생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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