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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5 10:43
최근 거의 모든 선거에서 개별적으로 지난 선거에 비해 투표율이 오르는거 같은데 이게 박근혜 게이트의 순기능일까요??
뉴스가 예능보다 재밌었던 시절??
20/04/15 11:48
저는 코로나 때문에 사람 몰리지 않게 사전두표를 많이 했고
실제 투표율은 저번처럼 60 언저리에서 끝날것 같았는데 모든게 다 중지인 현 상황에 투표 및 개표만한 엔터테이먼트? 같은게 없어서 한 3프로는 더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66.6이상을 바라고 있긴 하지만요
20/04/15 11:59
현재까지만 보면 66.6%는 넘을 가능성도 제법 있는것 같습니다.
본투표 추이를 보면 대략 지난번 지선 투표율과 비슷하게 가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반영되는 1시가 되면 50% 정도 나올겁니다. 오후 투표율이 못해도 15%-20%는 정도는 나온다고 보니... 어쩌면 70%가 될 런지도 모르겠습니다.
20/04/15 14:59
어쨌든 60%를 훌쩍 넘길거라는건 분명해 보입니다. 아침에는 글쓸때만해도 이정도면 본투표에서 좀 빠진다 치고 65%는 넘겠다 싶었는데 투표증감비율을 보면 당초 예상보다 안빠지네요. 이 시점에 배팅을 하라면 좀 더 올려잡을것 같습니다.
20/04/15 13:40
2012 대선때, 투표율 몇프로 이상이면 춤을 추겠다, 뭘 하겠다 하는 사람들 많았죠
대부분이 특정 진영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은 투표율이 높아지면 자기 진영이 유리할 거란 생각으로 그런 이벤트를 걸었을 겁니다 그리고 예상 이상의 투표율을 보인 그 대선에서, 그 특정 진영 후보는 떨어졌습니다 그 후에 그 사람들 중 그 이벤트 지킨 사람도 몇몇 있었지만 대부분은 슬그머니 넘어갔었습니다 높은 투표율은 꼭 어느 한 쪽의 승리를 담보하는게 아닙니다 진영과 상관 없이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절박함의 승리기도 하죠 제 생각엔, 양쪽 진영 모두 절박한 심정으로 투표소를 더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쪽은 조국의 역겨움을, 좌파진영의 무능함을 심판하러 가고 한 쪽은 촛불혁명으로 세운 정권을 지키고 개혁을 완수하러 가고 다들 사명의식으로 결집하여 투표율이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20/04/15 14:26
"높은 투표율은 꼭 어느 한 쪽의 승리를 담보하는게 아닙니다" 는 틀린 말은 아니지만,
낮은 투표율에서는 진보 진영이 언제나 패배해 왔습니다. 높은 투표율에서는 그렇지 않았던 때도 있었지만 그런때도 있었죠. 결국에는 이러한 통계를 볼 때 높은 투표율이 진보 진영에 유리하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20/04/15 15:08
역대 선거를 경험하면서 저도 투표율과 유불리에 관하여 비슷한 경향성을 느끼긴 했습니다만, 과거의 경향성은 언젠가는 깨지게 되어있으니까요.
그게 오늘일지도 모르는 일이죠. 그래서 그런지 선거 결과를 지켜볼때는 늘 긴장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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