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사건 당사자인 박창진씨가 정의당 비례 6번인데요.
지금 mbc 방송 예상으로는 정의당 의석이 5석 또는 6석인데 심상정 대표가 지역구가 간당 간당 한 상황이라 정의당 6석이 비례 6번 포함인지 모르겠네요.

사실 전 페미 이슈에 민감한 입장은 아니긴 하지만 자신들의  최대 지지자이자 고객이 누군지도 모르고 니즈를 파악하지도 못하는 정의당이 한심해서 얘네들이 제대로 정치 할 능력이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고 정나미가 떨어지긴 했네요.

그럼에도 보고 오늘 개표 방송 보다 보니 잊고 있던 박창진씨가 보이는데 참 안타깝네요. 사실 연동형 비례 되면서 6번이면 당선 안정권이라 생각 했을텐데 참 씁슬할 거 같아요.

사실 박창진씨를 데려 온 건 정의당에서 참 잘 한 거라 생각하고 국회 교통위 가서 정책도 내고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 불러다 놓고 땅콩 회항 재발 방지책  질의도 하고 한 번 호통도 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뭐랄까 민주주의 정치가 갑질과 생활형 문제를 해결하는 최고의 시범 케이스가 될 수 있었을텐데요.

아직도 가능성 있을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