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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6 07:10
더민주 159, 미통 92, 무소속 2, 투표율 70.2%
/다른 곳에서 지역구 당선수 맞추기 이벤트에서 한 예측인데 제가 상당히 더민주 우세쪽으로 찍은 사람인데도 그거보다도 좀 더 나왔네요. 저처럼 문재인비토가 확실한 사람조차도 선거에 관심이 떨어질 지경의 상황으로 끌고 왔으니 미통당 패배는 당연한 일입니다. 개헌선까진 안간게 다행이죠..
20/04/16 10:16
어느 선거든 결국 중도층이 어디로 가느냐 싸움인데...
미통당은 자신들이 대안이 될수 있다는 어필이 전혀 안되죠. 이전의 민주당이 겪어왔던 무능이란 프레임을 역으로 당하고 있습니다. 잘나갈때야 흠결이 있고 막말을 해도 그래도 민주보단 유능하니까란 프레임이었는데 박근혜 사태 이후로는 이게 완전히 역전되었습니다. 박근혜 사태로 그 무능이 너무 역대급으로 터져버렸고 여기에 적폐란 요소까지 이자로 더 얻게 되었달까요? 중도층은 민주당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저기보단 낫지;;라는 심정으로 찍은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전혀 대안이 될수 있는 모습을 못보여주고 무능+적폐에 또 자기반성을 하는 모습마져 안보여주니... 세세한거 거르고 이미지만 봤을때 대표부터 박근혜가 떠오를수 밖에 없는 황교안씨인데 대부분의 라이트한 중도층은 얘들 바뀔생각 없구나란 생각이 들수밖에 없어요. 또 황교안씨는 대표직을 내려 놓으며 마지막까지 나라가 잘못 가는걸 못 막았다라고 했는데 이게 할말인가 싶습니다. 그럼 그 많은 사람들이 나라가 잘못가게 한다는건지...;; 국민의 선택 자체를 무시하는 오만함을 보여주며 전혀 반성의 자세가 보이질 않으니 중도층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어필이 전혀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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