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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6 11:07
선거를 도데체 왜 지냐는 자칫 오만하게 보일 수 있는 자신의 발언을 결국 간지로 만들어버린 이번 총선의 대승으로 이해찬은 이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의 위치로 가셨죠. 크크크
20/04/16 11:11
정치인의 호불호를 떠나서,
해찬들 어르신, 최근 모습을 보니 건강이 너무 안좋아보이십니다. 잠시 쉬시면서 건강 좀 챙겨주셨어면 좋겠습니다.
20/04/16 11:17
양정철은 누구보다 본인의 처지를 잘 이해하고 있네요.
어차피 주요타겟이 된 이상 현 정권 입장에서는 아무리 잘해도 본전입니다. 대통령을 위해서 떠나주는게 맞긴한데, 그걸 누구도 강요할 수 없는 상황이고 본인의 판단으로만 사심을 버린다는게 쉬운건 아니죠. 조용히 묻혀있다보면 본인의 역량에 따라 안희정 정도의 기회는 찾아올수 있을겁니다. 이 사람은 정치인이라기보다 오롯히 참모형에 가까운지라 민연 자리가 꽤나 잘 맞긴했는데 아쉽군요.
20/04/16 12:31
양정철씨는 아마도 문재인 대통령 임기 끝나시면 그때부터 중앙정치에 나오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고리 3인방 급도 아니었지만 수구 언론이 언급한 3철 중에 한분은 계속 의원을 하시고 양정철 님과 이호철 님은 그냥 선거만 도와주시고 사라지시니... 아마도 두분 모두 문재인 대통령 퇴임 이후에 무언가 하실거 같습니다. 이분들 인재입니다. 필수 인재라구요.
20/04/16 12:34
개인적으로 이해찬 대표님. 정말로 싫어 했습니다.
98학번이지만 그때 교육부 장관이었던 그가 행했던 대학 관련 법들이 좀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게 제 개인의 편견과 잘못된 피해의식이었더군요. 그 이후에 해찬들옹의 행보는 민주진보계에서 절대로 논하지 않을 수 없는 분입니다. 야인으로 계신 분을 억지로 정치판으로 데리고 오신분도 해찬들 옹이고 또 역시 야인으로 가시는 분 억지로 노무현 재단 이사장직을 맡게 하신 것도 해찬들 옹이시고 20대 총선 때 맞수인 추호 선생에게 굴욕을 받으셨지만 그걸 이기시고 돌아오셔서 지금의 민주당 토대를 만드시고, 지금의 모습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니 해찬들 옹은 무조건 건강하게 지내셔서 쭉 지켜보셨음 합니다. 요새 너무 건강이 안좋아 보이셔서 정말로 두분의 대통령님 곁으로 가시는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오래 남으셔서 더 좋은 세상 많이 보여야 할텐데 말이죠.
20/04/16 13:12
이해찬에 대해 불호가 더 큰 편이지만
공천 탈락에 반발하는 현역 국회의원의 숫자를 결국 0으로 만든건 역시 이해찬이라고 할수 밖에 없네요. 상승장군의 명예로운 은퇴를 경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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